• 제목/요약/키워드: Musculoskeletal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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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에 발생한 지방육종 (Liposarcoma in the Extremity)

  • 이수현;조인제;양우익;서진석;신규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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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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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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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사지에 발생한 지방육종의 치료 결과와 임상적 예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사지에서 발생한 원발성 지방육종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44명 중 5년 이상 추시 관찰이 가능하였던 4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13명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함께 시행 받았다.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 및 5년 무병생존율을 조사하였고, 나이, 성별, 종양의 크기, 비계획적 절제술 여부, 조직학적 유형, 수술적 절제연, 방사선 치료 병행 유무 등이 5년 무병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결과: 국소 재발 3예, 원격 전이는 4예가 있었고, 5년 무병생존율은 85.0%였다. 조직학적 유형은 점액성 지방육종이 26예, 고분화 지방육종이 8예,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이 4예였으며, 비분화 지방육종, 다형성 지방육종이 각각 한 예였다. 고분화 지방육종, 점액성 지방육종, 원형 세포형 지방육종 세 군의 5년 무병 생존율은 각각 100.0%, 84.6%, 75.0%였다(p=0.419). 수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되지 않았던 환자(n=32)에서는 5년 무병 생존율이 90.6%였고,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가 관찰된 환자(n=8)에서는 62.5%였다(p=0.003). 결론: 수술적 절제연에서 종양 세포의 관찰 여부가 5년 무병생존율에 유의한 인자였다.

양성 및 악성 연골 종양의 Cyclooxygenase-2 발현 (Cyclooxygenase-2 Expression in Benign and Malignant Chondroid Tumors)

  • 박혜림;민광선;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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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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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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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최근 골 및 연부조직 종양을 포함한 각종 악성 종양에서 cyclooxygenase-2 (COX-2) 의 발현 증가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연골 종양에서의 COX-2 발현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대상 및 방법: 내연골종 10예, 연골모세포종 11예, 연골점액양섬유종 5예, 통상적 연골육종 17예, 투명세포 연골육종 7예, 간엽성 연골육종 6예를 대상으로 COX-2에 대한 면역조직화학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양성 연골 종양 중 연골모세포종 11예 중 6예(54.5%)에서 특징적인 강한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다. 내연골종과 연골점액양섬유종은 단 1예를 제외하고는 모든 증례에서 음성이었다. 통상적인 연골육종에서 3예(17.6%)는 COX-2에 대해 강한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이러한 양성 증례는 모두 조직학적 등급 3의 분화가 나쁜 연골육종이었다. 투명세포 연골육종 중 2예(28.5%)는 국소적인 양성 반응을 나타내었고 모든 간엽성 연골육종은 음성이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통상적인 연골육종에서 COX-2 과발현이 조직학적 등급 진행과 관계된 소견임을 시사한다. 연골모세포종의 COX-2 발현은 특별히 이 종양에 동반되는 종양 주변부의 염증성 변화를 유발하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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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내피세포에서 토복령(土茯苓)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Fractionated Extracts of Smilacis Glabrae Rhizoma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

  • 이창현;이효승;김재은;허숙경;차창민;원찬욱;박선동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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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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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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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Objectives : Smilacis glabrae rhizoma (SG) has been traditionally used as a herbal medication of musculoskeletal disorders like arthritis, pain, convulsions, and syphilis in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his study was investigated anti-oxidative and anti-inflammatory effect of fractionated extracts of Smilacis Glabrae Rhizoma in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 (HUVEC). Methods : SG extract prepared with methanol, and then fractionated with hexane, dichloromethane, ethylacetate, n-butanol and water. Inhibitory effect of SG onto free radical generation was determined by measuring DPPH, superoxide anions and nitric oxide scavenging activities in vitro. Cytotoxic activity of extracts on RAW 264.7 cells was measured using 5-(3-caroboxymethoxyphenyl)-2H-tetra-zolium inner salt (MTS) assay. Intracelluar oxidation was analysed by DCF-DA assay. The nitric oxide (NO) production was measured by Griess reagent system. The levels of ICAM-1 and VCAM-1 expression were confirmed by western blot. And proinflammatory cytokines were measured by ELISA kit. Results : Our results indicated that fractionated extracts, especially ethyl acetate (EA) extract, significantly inhibited free radical generation, the TNF-$\alpha$-induced intracellular oxidation. Furthermore, the EA extract protected TNF-$\alpha$-induced adhesion to THP-1, expression of adhesion molecules accompanied by an attenuation of IL-6 and IL-8 formation in HUVEC. Conclusions : These results indicate that EA extract of SG have potential as an agent of atherosclerosis and other chronic inflammatory diseases including diabetes, hypertension, and arthritis.

거대 세포종에서 골 소파술 및 시멘트 충전술 후의 재발 분석 (Recurrence Analysis of Giant Cell Tumor after Curettage and Cementation)

  • 한수봉;이원준;신규호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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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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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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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최근 체험한 59례의 거대 세포종 중 골 소파술 및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한 37례의 재발의 특성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1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본원 정형외과에 입원하여 진단적 생검 또는 수술적 치료에 의하여 병리학적으로 거대 세포종으로 확진되고, 그 치료로 골 소파술과 Burring 후 시멘트 충전술을 시행했던 3 7례의 재발의 위치, 특성, 시기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총 37례 환자 중 일차 치료(Curettage & Cementation) 후 13례에서 재발하여 35%의 재발율을 보였다. 일차 치료 후 재발까지의 기간은 평균 16 개월로 분석되었으며, 최단 5개월에서 최장 3년 7개월이었다. 2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2년 내에 재발하였다. 재발 부위는 수술적 접근 후 창(Window)을 만든 부위의 인접한 피질골에서 대부분 관찰되었으며(11례), 2례는 수술적 접근을 한 골 시멘트의 심부(골수강측)에 발생하였다. 골 소파 술 후의 시멘트 충전술은 즉각적 안정성과 빠른 재활, 재발의 조기 발견의 유용성이 있다. 또한 이론적으로 주변의 남아있는 종양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술을 시행한 실제 임상 례에서 재발의 부위가 수술시 충분한 소파가 안된 부위(Window를 작게 내어 불충분한 소파가 된 부위, 주위 해부학적 구조상 건, 인대의 기시부나 종지부로 소파가 안된 부위)에서 대부분(85%)이 재발하였다. 결론: 거대 세포종의 치료에 있어서 골 소파술과 Burring 후 시멘트 충전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소파술 후 보조적인 치료로서 페놀, $H_2O_2$를 이용한 화학적 소작, 냉동요법, 무수 알코올 등이 소개 되었지만, 아직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이 없다. 많은 경우 주위의 인대나 건의 기시부나 종지부 또는 다른 해부학적 구조로 불충분한 창(Window)으로 인해, 수술적 접근을 한 부위의 골 소파술 및 Burring 이 불완전하게 되는 경향이 발생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재발의 부위는 대부분(85%)에서 불충분한 개창술이 된 부위에서 발생하였다. 즉,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가 있더라도 충분한 개창술과 광범위한 소파와 Burring이 재발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거대세포종의 재발은 대부분 2년 이내에 발생하였다. 특히 이 기간에는 철저한 추적검사를 통하여 재발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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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에서 발생한 건초의 거대 세포종 (Giant Cell Tumor of Tendon Sheath in Hand)

  • 강호정;김기학;신규호;한수봉;강응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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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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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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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건초에서 생긴 거대세포종은 수부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두 번째로 흔하나 절제술 후에 재발이 드물지 않으며 국내에서의 연구는 많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완관절부를 포함한 수부에 생기는 건초의 거대세포종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적 치료후 결과를 분석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수부에서 발생한 종물로 절제생검술을 시행받은 환자 중 조직병리학적으로 건초의 거대세포종으로 진단받은 총 38명, 41예에 대해 성별, 나이, 증상, 증상발현기, 종양이 발생한 부위, 발생한 건, 크기, 다발성 여부, 양측성 여부, 방사선학적 소견 및 골 침범, 재발여부 등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추시기간은 평균 13.1개월(5~40개월)이었다. 결과 : 38명 중 여자에서 29명으로 빈발하였고, 발생연령은 6세에서 66세까지 다양하였으나 50대에서 12례로 가장 호발하였으며 평균연령은 40.1세였다. 지배수지와 비지배수지의 발생경향은 비슷하였고(17례:21례), 모두 일측성이었다. 신전건(17례)보다 굴곡건(24례)에서 더 호발하였으며 증상발현기는 2개월에서 120개월(평균 23.4개월)이었다. 증상으로 대부분 무통성 종물을 호소하였으나, 5례에서 압통, 36례에서 운동장애, 5례에서 압박에 의한 신경증상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재발을 주소로 내원한 경우가 3례였다. 부위별 발생빈도는 수지에서 36례, 수장부에서 3례, 완관절부위 장측에서 2례 순으로 빈발하였으며, 수지별 발생빈도는 인지에서 14례(34%)로 가장 많았고, 엄지가 10례(24%), 중지는 9례, 환지는 5례, 소지는 3례의 빈도순을 보였다. 수지상 발생부위는 원위지골간 관절부 및 중위지골부에서 20례(48.8%), 근위지골 및 근위지골간 관절부가 9례, 중수지절관절부가 7례 순으로 호발하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상 연부조직에 방사선 비투과적인 균일한 연부조직 음영을 보이고 있었고 3명에서 피질골 미란을 보였다. 37명에서 종양은 단발성 병변이었으나 이 중 4명에서 다엽상으로 넓게 분포하였고, 1명에서 다발성 병변을 보였다. 변연부 절제술후 재발된 경우가 2명으로 재발율은 5.1%였다. 결론 : 수부에서 발생한 건초의 거대 세포종은 호발조건으로 50대, 여성, 인지, 굴곡건, 수지 원위부를 추정해 볼 수 있었으며, 불완전한 변연부 절제술을 시행하거나, 수술 후 재발한 경우, 다발성, 다엽상 소견을 보인 경우 재발이 잘 되므로 이 경우 광범위 절제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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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 (Treatment of Squamous Cell Carcinoma in Extremity & Trunk)

  • 신덕섭;김범중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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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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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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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편평상피 세포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전반적인 생존율과 예상 가능한 예후인자들에 따른 생존율을 비교하고 분석하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본원에서 병리학적으로 진단된 사지와 체부에 발생한 편평상피 세포암은 151예였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51예였다. 연구는 이 중 12개월 이상 외래추적이 가능하였던 4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64.4세였고, 남자와 여자는 각각 31명, 10명이었다. 수술은 광범위 절제 및 재건술(29예)과 절제연을 얻기 힘든 사지 말단부나 신경, 혈관계를 침범한 경우에 절단술(12예)을 시행하였다. 수술적 치료만 시행한 환자는 33예이고, 절제 후 항암화학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8예가 있었다. 병기는 AJCC 분류에 따라 나누었으며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계산하였고 군간의 생존율 비교는 Log-rank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과 관련된 예후 인자들로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병기, 수술방법, 추가 항암요법 여부를 조사하여 각각 생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외래 추적은 평균 65.2개월(12-132개월)이었고 최종 추시 상 생존은 30예(73.1%)이었고 Kaplan-Meier에 의한 5년 생존율은 77%이었다. 전체 환자에서 총 3예(7.3%)의 국소 재발과 7예(17.0%)의 전이가 있었다. 국소재발 3예에서 재발시기는 평균 27개월(18-43개월)이었다. 원발 병소의 위치, 병인, 조직학적 분류, AJCC 분류에 따른 병기, 추가 항암요법에서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절단술을 시행한 환자는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보다 생존율이 낮았다. 결론: 41예의 편평상피 세포암의 치료결과를 분석한 결과 5년 생존율이 77%이었고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 중에 수술 방법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F-18 FDG PET/CT에서 양성과 악성 근골격 종양의 감별진단 - 수신자 판단특성곡선을 이용한 maxSUV의 절단값 결정 (The Differentiation of Malignant and Benign Musculoskeletal Tumors by F-18 FDG PET/CT Studies - Determination of maxSUV by Analysis of ROC Curve)

  • 공은정;조인호;천경아;원규장;이형우;최준혁;신덕섭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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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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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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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F-18 FDG PET은 근골격계 종양에서 양성과 악성병변을 감별하는 유용성에 대하여 다양한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F-18 FDG를 이용한 PET/CT로 근골격계 종양의 maxSUV를 분석하고 비교하여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치료 전 46개 병소(연부 조직 종양 양성/악성 : 11/12, 골종양 양성/악성 9/14)에 대하여 F-18 FDG PET/CT를 시행하였으며, 조직학적 검사로 확진하였다. 악성과 양성을 구분하는 maxSUV 절단값은 연부 조직 종양에서는 4.1, 골종양에서는 3.05로 하였다. 결과: 연부 조직 종양에서 양성(R=11; maxSUV $3.4{\pm}3.2$)과 악성(n=12; maxSUV $14.8{\pm}12.2$) 간에 maxSUV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p<0.001) 차이가 있었다.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3%, 91%였다. 그러나 골종양에서는 양성 종양(n=9; maxSUV $5.4{\pm}4.0$)과 악성 골종양(n=14; maxSUV $7.3{\pm}3.2$)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부 조직 종양에서는 결절성 근막염이 위양성으로 나타났고(maxSUV=12.4) 골종양에서는 섬유성 골이형성증과 랑게르한스세포 조직구증식증 2예 및 골모세포종이 있었다. 결론: 연부 조직 종양에서 maxSUV는 양성과 악성을 감별하는데 유용하였다. 그러나 골종양의 경우에는 maxSUV가 낮은 경우에는 악성을 배제할 수 있었으나, maxSUV가 높은 경우에는 조직학적으로 조직구나 섬유모세포 등이 포함된 종양의 감별진단을 고려하여야한다.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의 치료 결과 (Treatment Outcome of Langerhans Cell Histocytosis)

  • 정소학;김재도;조현익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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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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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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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교실에서 경험한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의 임상적 특징을 알아보고 치료방법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본 교실에서 수술 후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으로 확진 된 총 28례를 대상으로 발병 당시부터 최근까지의 진찰소견, 의무기록, 방사선 사진, 병리소견을 토대로 임상소견과 진단 및 치료결과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28례로 소아 22례 성인 6례였다. 발병나이는 0.6세에서 51세 사이에서 발생하였으며 평균연령은 14.8세였다. 추시 기간은 6개월에서 134개월까지 평균 44.6개월 이었다. 환자의 구성은 남자 20명 여자 8명으로 남녀성비는 2.5:1이었다. 초기증상은 동통 18례, 병적 골절 5례, 종괴 3례, 방사선 검사상 우연히 발견된 경우 1례, 사경 1례였다. 방사선학적 소견에서는 모든 증례에서 골 용해 소견을 보였으며 이중 13례에서는 골막 반응이 동반되었으며 1례에서는 연부조직 침범이 관찰되었다. 임상적 분류로 28례 모두 호산구성 육아종 이었으며 조직구 협회가 제시한 분류법으로는 단일계통의 다발 병소 질환 3례, 단일 병소 질환 25례였다. 전례에서 조직 생검술이 시행되었으며 6례에서는 생검술 이후 특별한 치료 없이 골 유합을 얻었으며 11례에서는 스테로이드 국소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며 11례는 조직생검과 동시에 소파술 및 골이식술을 시행하거나 추가로 금속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추시기간 중 환자가 사망한 경우는 없었다. 병변이 국소 재발한 경우는 없었으나 신체 다른 부위에 골병변이 생긴 경우가 3례 있었다. 합병증은 총 2례가 있었으며 소파술 및 골 이식술을 시행한 이후 감염소견을 보여 변연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였다. 결론: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 환자에서 급격한 전신적 발병을 가져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초기 진단 시에 어린 환아에게 과도한 방사선 노출을 가져오는 검사는 지양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환의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 생검이 필요하며 조직학적 확진 이후에는 경과 관찰만으로도 대부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술 전 병적 골절이 있거나 골 파괴 병변의 범위가 넓은 경우 소파술 및 골 이식술과 내고정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3-6개월간의 경과관찰에도 병변의 호전이 느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스테로이드 국소 주입법이 좋은 치료가 될 수 있다.

수부 건초에서 발생한 거대 세포종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 세포종의 비교) (Giant Cell Tumor of Tendon Sheath in Hand (Comparative Studies Between Single and Multifocal Lesions))

  • 이승구;강용구;박원종;양성철;신윤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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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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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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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 세포종(황색종)은 수부에서 발생하는 양성 연부조직 종양중 낭종 다음으로 흔하며, 수술 절제후, 간혹 재발 되기도 한다. 대부분 단발성으로 발생하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이며 대칭적 발생을 보인다. 저자들은 수부 건초에서 발생한 거대세포종의 임상적 특성과 수술 절제후 장기 추적 결과를 분석하였고, 특히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 환자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만 8년간 본 병원에서 수술 가료후 건초의 거대세포 종으로 확진된 총 21예(다발성 3예 포함)를 대상으로 임상 및 X-선상 분석을 하였으며, 수술 절제후 평균 16개월(3~46개월) 추적하여 재발여부 및 단발성과 다발성 거대세포종의 임상 과정을 비교 하였다. 결과: 총 21예중 14예(66.7%)가 여자였으며 40대에서 16예(76.2%)로 빈발하였고 평균 연령은 47세(19~68세)였다. 단발성 거대세포종 18예중 수지별 발생은 인지와 환지가 각4예씩, 소지(3예), 중지(2예) 및 모지(1예)의 순이었고, 수장부의 발생이 4예였다. 원위 및 중위 지골 부위가 9예(50%), 근위 지골 부위가 4예, 중수지골 및 중수지절 부위가 2예였다. 신전건(7예)보다 굴곡건(11예) 건초 이환이 더 많았고(양측 건이환 3예), 증상 발현에서 수술까지의 지연은 평균 14개월(3~48개월)이였다. 다발성 거대세포종 3예중 1예는 인지와 중지의 중위지골 부위에 발생하였고, 2예는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동반한 20대 남자들에서 대칭적 거대세포종이 수부를 포함하여 22곳 및 12곳등 다발적 이환을 보였고, 외형상의 돌출로 보기 흉하거나 기능 제한을 초래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아전절제하였다. X-선상 연부조직 음영 증가외 4예에서 종괴의 압박에 따른 피질골 미란과 파열소견을 보였다. 수술시 3예에서 수지 신전건과 굴곡건의 양측 건초를 모두 침범하는 넓고 큰 다엽상 소견을 보였으며, 평균 16개월 추적중, 총 18예중 3예에서 재발(16.7%)하였다. 이들 재발예는 단발성 거대세포종중 굴곡건과 신전건 건초를 광범위하게 다엽상 이환을 하였거나 술전 X-선상 골피질의 파열이나 골미란등이 있어 불완전 절제를 시행한 경우들이었으며, 재 광범위 절제 하였고 추적 관찰 중이다. 단발성 및 다발성 거대세포종은 종괴의 병리 조직학상 유사함을 제외하면, 발생 기전이나 침범 부위와 정도, 동반 질환은 물론 치료와 예후에도 차이가 많아 서로 다른 질환으로 판단된다. 결론: 수부의 건초에서 발생하는 거대세포종(황색종)은 드물지 않은 종양으로 완전 절제가 필수적이며,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서는 다발성 건 황색종을 동반 할수 있어 치료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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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골육종 세포주에서 Zoledronic acid의 종양 억제에 대한 생체내 실험 (Tumor Suppressive Effect of Zoledronic Acid on Human Osteosarcoma Cells in Vivo)

  • 김재도;서태혁;이동원;권영호;장재호;이영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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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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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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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Bisphosphonate(BPs)는 endogenous pyrophosphates의 유사체로 Paget's disease, 골다공증, 종양 유발성 골용해와 같은 골격계 질환의 치료에 쓰이고 있으며, 유방암의 골파괴성 전이에 대한 치료제로 사용되어 지고 있다. 골전이의 양상이 골흡수성 및 골생성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전립선암의 전이에서도 치료제의 하나로 이용되고 있다. BPs는 파골세포성 골흡수가 과하게 일어난 질환에 대해서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지만, 골종양 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가장 강력한 질소 함유(nitrogen-containing) BPs인 Zoledronic acid(ZOL)로서 골육종이 발현된 nude mouse model을 이용하여 ZOL의 종양 억제능을 생체내 실험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간 골육종 세포주로는 MG-63과 HOS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하였고, 종양의 크기 변화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GFP 유전자가 형질 전환된 MG-63-GFP, HOSGFP 세포를 6주령된 수컷 마우스 10마리에 각각 피하주사하여 종양의 조각이 $3{\times}3{\times}3$ mm이 될 때까지 사육한 후, ZOL을 120 ug/kg의 농도로 일주일에 2번 피하에 주사하였다. 종양의 크기를 일주일에 두 번씩 측정하고, 형광조명을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결과: HOS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 대조군의 종양의 평균 크기는 2,520 $mm^3$이며 ZOL 투여군은 131 $mm^3$로서 94%의 감소를 보이며, MG-63 골육종 세포주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는 대조군의 종양의 평균 크기는 2,866 $mm^3$이며 실험군은 209 $mm^3$로서 72%의 감소를 보였다(P<0.05). 결론: Nude mouse를 이용한 생체실험에서 ZOL은 골육종의 세포사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것은 앞으로 골육종 치료의 약제중 하나로 선택되어 질수 있다고 판단되며, 종양세포주에 따라 ZOL의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ZOL에 감수성 있는 종양세포를 찾아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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