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ral 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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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함양을 위한 숲 체험 활동이 유아의 도덕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orest Experience Activities for Developing a Moral Sense on Moral Development of Children)

  • 강영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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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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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6-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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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도덕성 함양을 위한 숲 체험 활동이 유아의 도덕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을 갖고, 충남지역 소재 H 어린이집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실험 집단 20명(남아 9명, 여아 11명)과 통제집단 20명(남아 8명, 여아 12명)의 총 4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2014년 4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실험 집단에게는 숲 체험 활동을, 통제 집단에게는 누리과정 연계 일반 활동을 총 15차시에 걸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숲 체험 활동 교육이 유아의 도덕적 판단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도덕적 행동에 있어 질서, 예절, 절제가 숲 체험 활동 교육을 실시한 실험집단에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 숲 체험 활동이 유아의 도덕적 행동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유아의 숲 체험활동이 또래와 같이 자연과의 교감과 상호작용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또래 간 공동 협동 활동을 통한 질서, 예절, 절제를 인식하게 하는 도덕적 발달을 증진시키는데 유용한 교육임을 입증시켜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보호관찰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의 심리 행동특성 비교: 도덕적 이탈, 자기효능감, 가출, 학업성취를 중심으로 (Psychological and behavioral profiles of adolescent on probation and high school students: With specific focus on moral disengagement, self-efficacy, delinquency, and academic achievement)

  • 박영신;김의철;탁수연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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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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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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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의 목적은 일탈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과 심리 행동 특성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 청소년(253명)과, 일반계 고등학생(257명)을 표집하여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및 가출과 학업성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질적 질문지는 연구자가 제작하였고, 양적 질문지는 Bandura(1995)의 도덕적 이탈과 자기효능감 척도를 기초로 연구자가 제작하였다. 질적 분석 결과,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문제행동을 하게 된 동기를 상대방 잘못에 두고, 보호관찰소에 왔을 때 심정을 억울하다고 함으로써, 도덕적 이탈이 시사되었다. 가장 자신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로 학업을 지적한 경우가 적었으며, 가장 자신이 멋있다고 느낀 때가 없다고 함으로써 자기효능감도 낮았다. 또한 친구와 활동 내용 및 장소로 PC방/오락실을 많이 지적하였고, 1년 내에 이루고 싶은 일 또는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서, 학업/진로문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았다. 이러한 결과들은 보호관찰 청소년이 가출을 유혹하는 환경에 많이 접하고 학업성취에 대한 관심이 적음을 보여준다. 양적 분석을 위해 두 집단 차이를 공변량분석한 결과는, 보호관찰 청소년이 일반 청소년보다 도덕적 이탈 정도가 높았으며, 사회성 효능감이 높고,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낮았다. 또한 가출을 많이 했으며, 학업성취도는 낮았다. 판별분석 결과 가출정도와 사회성 효능감 및 도덕적 이탈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판별하고, 학업성취도와 자기조절학습 효능감은 일반 청소년을 판별하는 의미있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상생적 관계형성을 위한 도덕성 확인에 관한 연구 - '공감적 성향'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 (A Study on Verifying the Morality behind 'Mutual Beneficence': A Phenomenological Investigation on the 'Propensity towards Sympathy')

  • 정병화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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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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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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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자기정체성의 확립이 '상생적 관계'에 기초해 있다는 점에서, '상생적 관계형성'은 자기존재의 안정성과 확증성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우리의 일상적인 삶이 타자와의 포용성을 지향하는 상생적 관계보다는 타자를 대상화하려는 행위로 대부분 채워져 있다는 점에서, 타자와의 상생적 관계형성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타자와의 상생적 관계형성은 타자를 대상화하려는 자기욕망을 조절하거나 통제할 도덕성에 기초해 있어야 한다. 이성 중심의 초월적·선험적 철학은 자기욕망에 대한 자기제어를 이성과 신체라는 이원화된 틀 속에서 이성에 의한 신체의 지배(支配)로서 기술한다. 하지만 이 실천철학이 가지는 한계점은 선험적 이성의 도덕적 명령이 우리에게 그것을 실천할 도덕적 행위의 내적 동기를 자명(自明)하게 제공할 수 없다는 점에 있다. 선험적 이성의 도덕적 명령의 현실적용은 자기중심적인 삶의 입장이나 자기이해관계의 맥락에서 선험적 이성의 도덕적 명령이 재해석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에서 '공감적 성향'은 새로운 도덕적 규범으로서 자리매김한다. 감성형태로 주어지는 '공감적 성향'은 사유 이전의 느낌이라는 점에서 직접적이고 즉각적이고 항상적이다. '공감적 성향'은 이성적 판단 이전에 작동하는 본능적 반응이라는 점에서 직관적이다. 이런 점에서 자연 도덕정감으로서의 '공감적 성향'은 학습, 사유에 의하지 않고도 인간이라면 누구나 이를 알고 있고 실천할 정도로 자명하게 주어진다. 그러나 '공감적 성향'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현상적 접근(現象的 接近)'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한계점을 가진다. 기존 현상적 접근들은 '공감적 성향'을 이성이 아닌 신체에 토대한 자연적 감정으로 제시하고는 있지만, '공감적 성향'의 토대를 철학적으로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 도덕정감으로서의 '공감적 성향'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도덕적 규범으로서 해석 내지 규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필자는 메를로-퐁티(M. Merleau-Ponty)의 '살' 개념에 입각하여 신체에 토대한 자연적 감정으로서의 '공감적 성향'이 인간의 보편적인 도덕적 규범임을 밝히고자 한다. 신체적 차원에서 나와 타자 간의 교차배어로 형성되는 '살'은 '공감적 성향'에 그 철학적 단초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서 나와 타자 간의 신체적 교차 내지 얽힘으로 형성되는 '살'은 '공감적 성향'을 일으키는 물질적 토대가 된다. 필자의 이러한 접근은 '공감적 성향'에 대한 '현상학적 접근(現象學的 接近)'이라 할 수 있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 셀프리더십, 피로도와 표준주의지침 수행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Moral Sensitivity, Self-leadership, Fatigue and Compliance with Standard Precautions of Intensive Care Nurses)

  • 박주영;우정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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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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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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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셀프리더십, 피로도 및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탐색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전국 의료기관의 중환자실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15개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15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9년 3월 5일부터 2019년 3월 10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분석은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본 연구대상자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셀프리더십(r=.17, p=.042)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셀프리더십(β=.17, p=.042)이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R2=.03, F=4.21, p=.042). 따라서 최근 간호사의 높은 수준의 표준주의지침 수행도를 유지하게 된 시점에 각 병원은 간호사들의 셀프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가의 도덕원리와 칸트 (Confucian Moral Principles and Kant's Categorical Imperative)

  • 임헌규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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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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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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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고는 유가에서 도덕원리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선(善)은 무엇이며, 그 선에 근거를 두고 제시된 도덕법칙은 어떻게 정식화되는 지를 살피면서, 유가의 도덕원리와 도덕법칙이 내포하고 있는 함의가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 정초』에서 제시된 학적 윤리학의 성립요건을 어떻게 충족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먼저 유가 윤리학에서 선(善)의 문제를 살피면서 유가에서 선의 본원은 하늘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하늘의 명령은 인간의 본성으로 내재한다(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는 점에서, 인간의 본성이 도덕법칙의 원천이 된다고 하는 점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선한 인간 본성이 우리에게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맹자의 「유자입정(孺子入井)의 비유(譬喩)」를 통해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본고는 유가의 도덕법칙의 함의를 풀어내고, 그 함의를 칸트가 제시한 학적 윤리학이 성립하기 위한 요건과 연관하여 대비적 분석을 하였다. 유가에서 도덕법칙의 근거로서 인간의 인(仁)한 본성은 인간의 자기정립의 근거이자, 관계적 존재로서 인간이 마땅히 실현해야 할 의무이다. 그런데 이러한 인(仁)의 구현방법으로 유가는 '충서(忠恕)'를 일이관지(一以貫之)의 도(道)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고는 '충서(忠恕)'의 도(道)에서 제시되는 도덕법칙(역전환성의 원리, 동등고려의 원리, 자율의 원리 등)을 사서(四書)에 근거를 두고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유가의 도덕법칙은 칸트가 제기한 1) 보편법칙의 정식, 2) 목적 자체의 정식, 3)자율의 정식과 연관하여 어떤 관계에 있는가 하는 점을 논구하였다. 나아가 우리는 칸트가 제기한 황금률 비판을 살펴보면서, 칸트의 이 비판은 유가의 도덕법칙에 적용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며, 그 대답을 추구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자아개념과 윤리적 가치관이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oral Self-Concept, Ethical Values on Attitude toward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among Nursing Students)

  • 허성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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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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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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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자아개념, 윤리적 가치관, 연명치료중단 태도 정도를 확인하고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G시에 위치한 2개 대학 간호학과 학생 296명으로, 자료수집을 위한 설문조사는 2017년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도덕적 자아개념은 3.48±0.33점, 윤리적 가치관은 3.50±0.37점, 연명치료중단 태도는 3.13±0.43점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연명치료중단 태도는 학년(F=3.21, p=.024), 임상실습(t=2.06, p=.040), 간호윤리교육(t=2.98, p=.003)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연명치료중단 태도는 도덕적 자아개념(r=-.14, p=.017) 및 윤리적 가치관(r=-.42, p<.001)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윤리적 가치관(β=-.43, p=<.001), 간호윤리교육(β=.14, p=.010) 순이었으며 이들 예측요인들의 설명력은 22.5%로 나타났다(F=42.09, p<.001).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연명치료중단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반복연구와 연명치료중단에 대한 긍정적 태도 형성을 위해 공리주의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Kohlberg의 도덕성 발달 수준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도덕성 검사 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Online Moral Level Test System based on Kohlberg's Moral Development)

  • 백현기;하태현;이현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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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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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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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morality of teenagers with regard to features of justice.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an online morality level test system is designed and implemented to help students understand themselves better and to increase moral maturity through this self-test method based on Kohlberg's Morality Development Level.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help students test and evaluate their morality, and it will be contributed to slough off egocentrism and to orient a relationship based on a mutual respect by using the embodied system. If this system can be applied successfully, an effective improvement on students' further education guidance may be gained because the test and its results are made in the system simultaneously. Also this easy and fast test system can attain much more economical effects than a written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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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as Catastrophe: Jacques Callot's "Miseries of War" as Moral Meditation

  • Levine, Michael;Taylor, William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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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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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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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essay examines Jacques Callot's Les Grandes Mis$\grave{e}$res et Malheurs de la Guerre (1633) as a moral meditation on war as catastrophe. It also uses Callot's Miseries to reflect on the nature of catastrophe as such, particularly as "An event producing a subversion of the order or system of things." As such, catastrophe refers less to nature or the natural gone awry, than it does to the abnegation or suspension of moral aspects of human nature. More than a reflection on war as catastrophe, and catastrophe as fundamentally moral, Callot's Miseries are a timeless meditation on aspects of the human condition; or on human beings in what amounts to state of nature-as evidenced in times of disaster. Such reflection, again, does not by itself imply that all war-even when catastrophic-is unnecessary, let alone necessarily unjust. But it does suggest that artistic engagement with war understood as catastrophic, may yield insights into human nature that are as important to human self-understanding as those represented in artistic subject matter that is more quoti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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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상 및 교육 방법의 현대 도덕 교육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 연구 (A Study On Possible Utility of Korean Traditional Thoughts and Educational Practice In Contemporary Moral Education)

  • 함규진;신창호;임홍태;지준호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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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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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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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덕은 하나의 철학적, 심리적 상념으로서도 존재하지만, 실천으로 이어져야만 비로소 도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도덕이란 타자가 자신과 공존할 때, 그 타자와의 관계에서 좋음(goodness) 또는 옳음(righteousness)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도덕이란 대부분 본능적으로 체득할 수 없기에 도덕교육이 있게 되는데, 한국인의 경우 서구와 다른 도덕적 전통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서구적 도덕교육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전통적 도덕교육을 활용함으로써 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그런 견지에서 전통의 실천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일은 한 편의 논문으로는 너무 방대한 과제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비교와 범주화, 그리고 활용의 편의를 위해 전통을 '근세 유교(조선왕조 이후의 유교) 전통'으로 한정짓고, 다시 도덕교육 가운데 현행 도덕과교육의 교육과정을 전통 교육과정과 비교함으로써 일정한 성과를 얻고자 하였다. 전통 교육과정은 기(氣)의 발달에 근거하여 연령별로 단계별 학습을 시도했으며, 그 핵심 이념은 인(仁)과 의(義), 실천적 덕목은 효(孝), 제(弟), 자(慈), 직(直), 근(勤), 검(儉)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다. 여기서는 그러한 전통 교육 이념이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사회 공동체와의 관계', '자연 초월과의 관계'로 영역을 나누고 각기 지향할 가치, 실천할 덕목을 배정한 현 도덕과교육의 체계와 상통할 수 있다고 보고, 그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몇 가지 전통-현대 융합적 교육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보건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헌혈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Revitalization of the Blood Donation among College Students Majoring in Public Health-Related Subjects)

  • 송민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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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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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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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보건관련학과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의 일반적 특성 및 헌혈 관련 특성, 자아존중감, 도덕적 행동에 따른 헌혈횟수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헌혈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이다. 보건관련학과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설문조사하였으며, 자료분석은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를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성별, 학년, 가족의 헌혈경험과 자아존중감은 헌혈횟수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헌혈횟수와 자아존중감 간에는 정적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헌혈횟수와 도덕적 행동간에는 관련성이 없었다. 보건관련학과 대학생들의 헌혈횟수는 성별, 학년, 가족의 헌혈경험 및 자아존중감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헌혈의 빈도를 높이기 위해 가족의 참여를 격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헌혈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 및 홍보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