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n-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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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 싹의 화학성분과 생리기능성 (Chemical Components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ies of Brassica campestris ssp rapa Sprouts)

  • 하진옥;하태만;이재준;김아라;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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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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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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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순무 싹의 생리활성 기능과 이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의 일환으로 순무 싹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효능을 검증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순무 싹 분말의 일반성분은 건물(dry basis)을 기준으로 수분함량은 2.35%, 조단백질 22.51%, 조지방 21.60%, 조회분 4.35% 및 탄수화물 49.19%를 함유하였다. 구성당은 glucose가 73.39 mg/L로 가장 많았고, fructose가 12.62 mg/L 검출되어 총 2종이 검출되었다.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함량이 242.57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었고, 다음으로 leucine, aspartic acid, valine 순이었다. 순무 싹의 구성 지방산 중 포화지방산 함량은 tricosanoic acid가 가장 높았으며 heneicosanoic acid, palmitic acid 순으로 나타났다. 불포화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가장 높았으며 oleic acid, linolenic acid 순으로 나타났다. 유기산은 총 2종의 유기산이 검출되었으며, tartaric acid 함량이 2,962.74 mg/L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malic acid 순이었다. 비타민 A와 E의 함량은 각각 0.09 mg%와 3.06 mg%이었다. 무기질은 총 8종의 성분이 검출되었고, 이중 K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Mg, Ca, Na 순이었고 Fe, Zn, Mn, Cu의 함량은 미량이었다. 순무 싹 에탄올 추출물의 기능성을 측정한 결과 순무 싹 에탄올 추출물 100 ${\mu}g$/mL 농도에서 35.24%의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항산화 활성은 시료의 농도가 1,000 ${\mu}g$/mL일 때 아질산염 소거능 및 DPPH radical 소거능이 각각 64.25% 및 69.29%로 매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순무 싹 분말은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한 항산화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순무 싹 에탄올 추출물은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 및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순무 싹을 이용한 기능성식품의 개발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Polystyrene-divinylbenzene)-thiazolylazo phenol형 킬레이트 수지에 의한 금속이온의 분리 및 농축에 관한 연구(I) (Studies on the Separation and Preconcentration of Metal Ions by Chelating Resin containing (Polystyrene-divinylbenzene)-thiazolylazo Phenol Derivatives(I))

  • 임재희;김민균;이창헌;이원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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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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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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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미량 금속이온을 선택적으로 분리, 농축 및 회수하기 위해 물리적 특성이 서로 다른 XAD-2, 4 및 16 다공성 수지에 2-(2-thiazolylazo)-p-cresol(TAC) alc 4-(2-thiazolylazo)orcinol(TAO)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킬레이트 수지를 합성하고 뱃치법으로 U(VI) 등 10개 금속이온들의 흡착 특성을 조사 비교하였다. 킬레이트 수지의 합성률은 XAD-16-TAC형 수지는 0.60 mmol/g이었고 XAD-16-TAO형은 0.68mmol/g으로서 수지의 표면적이 큰 XAD-16형 수지가 XAD-2, 4형 수지보다 높은 합성률을 나타내었다. XAD-16-TAC와 XAD-16-TAO 킬레이트 수지는 1~5M 의 $HNO_3$, HCl 및 NaOH 등의 산과 염기성 용액에서 비교적 안정하였다. 그리고 U(VI) 이온을 10회 이상 반복적으로 흡착 및 탈착을 시킨 결과 연속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안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XAD-16-TAC 및 XAD-16-TAO형 수지에 대한 금속 이온의 최척 흡착조건과 흡착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금속이온이 킬레이트 수지에 흡착될 때 평형에 도달하는 시간은 약 1시간 정도였으며, XAD-16형 수지에서 흡착률이 가장 높았다. 그리고 금속이온들의 흡착률에 미치는 pH의 영향을 보면 U(VI)을 비롯한 대부분의 금속이온들은 pH 5~6 범위에서 최대로 흡착됨으로써 최척 pH 를 5로 정하였다. 또한 U(VI) 이온의 흡착에 미치는 공존이온의 영향을 보면 음이온인 $Cl^-$, $NO{_3}^-$, ${SO_4}^{2-}$, $CH_3COO^-$ 이온 및 $Na^+$, $K^+$, $Mg^{2+}$$Ca^{2+}$과 같은 양이온들은 흡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나 $CO{_3}^{2-}$$UO{_2}^{2+}$$[UO_2(CO_3)_3]^{4-}$의 안정한 착물을 형성하므로 U(VI) 이온의 흡착능을 크게 감소시켰다. 선택적인 특정 금속이온의 분리를 위하여 EDTA, CDTA 및 NTA 등과 같은 가리움제를 첨가하여 그 영향을 조사한 결과 NTA에 의한 가리움 효과가 10가지 혼합 금속이온 중 U(VI) 이온에 대하여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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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양돈장에서 생산된 액비의 비료성분 및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Slurry, Urine and Fermented Liquid Manure at Pig Farms in the Jeju Area Regarding Chemical Composition and Pollution Level)

  • 김문철;송상택;황경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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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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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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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양돈액비의 비료성분 및 유해정도를 분석하고 아울러 전기전도도나 건물 함량을 이용하여 중요 비료성분 함량을 쉽게 추정하는 방벙을 구명하기 위해 2001년 제주도내 109개 양돈 농가를 방문하여 액비를 수집,$4^{\circ}C$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꺼내어 pH, BOD, DM, SS, OM, EC, T-N, T-P, K, Ca, $NH_4$-N. Mg 및 Na 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 농가의 돈분 액비 중 슬러리(70 농가)는 가축분뇨, 사료 및 청소수가 혼합된 것이고 요(19 농가)는 분뇨를 고액분리 시킨 후에 저장해둔 요(20 농가)를 말하며 돈분 발효액은 slurry를 발효, 폭기 및 살수 등의 과정을 거친 액비를 뜻한다. 돈분 액비 중 slurry로 저장한 액비가 요나돈분 발효액 보다 여러 가지 비료 성분함량($NH_4$-N, K, P, Ca, Mg 및 Na)이 높았고 전기 전도도나 건물함량도 마찬가지로 slurry 상태로 저장한 액비가 다른 상태의 액비 보다 높았다. EC, $NH_4$-N, Ca, Mg 및 Na의 함량은 요와 발효액 간에 비슷하였으나 발효 액비의 L 함량이나 건물함량은 요 보다 약 2배 정도 높았다. 한편 P 함량은 반대로 발효 액비보다 요에서 높았다. Slurry의 전기전도도(EC)와 여러 비료 성분간에 상관관계를 통계 분석한 결과, $NH_4$-N와 Na 함량만이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인정되었고 slurry의 DM 함량은 $NH_4$-N, P, Ca 및 Mg 함량간에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P<0.05). 고액분리요의 전기전도도와 비료성분간에 상관관계 분석에서 $NH_4$-N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DM 함량에서는 $NH_4$-N와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P<0.05). 발효 액비는 전기전도도와 $NH_4$-N, P 및 Ca 간에만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DM 함량은 K, P, Ca, Mg 및 Na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돈분 액비의 종류별로 유해 또는 오염물질 농도를 살펴보면 슬러리의 BOD 농도는 22,520mg/L로 요 및 발효 액비 4,763, 2,701 mg/L보다 크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비료효과는 slurry가 요 및 돈분발효액 보다 좋았지만유해 또는 오염물질농도는 반대로 slurry에서 높았다. 그러나 일반기준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해위험은 없다고 생각된다.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의 생육특성 및 사료 가치 평가 (The Evaluation of Feed Valu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Sasa quelpaertenisis Nakai by Horse Grazing in the Woodland of Jeju)

  • 이종언;김현철;황경준;박남건;김남영;오운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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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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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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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제주조릿대의 성장단계별 영양소 함량을 분석하고 말에서의 소화율을 검정하여 말 사료자원으로써의 활용가치를 평가하고, 제 주조릿대 군락지 내 말 방목에 따른 제주조릿대의 생산성, 생육특성, 주변 식생의 변화 등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주조릿대를 구초 (1년생)와 신초 (당년생)의 성장단계로 분류하여 조단백질, NDF, ADF 및 무기물 함량을 분석했다. 제주마 5두를 이용 제주조릿대 구초와 신초의 전분채취법을 이용한 외관상 소화율을 검정했다. 제주조릿대 자연 군락지 내에 말 2두를 2년 동안 4회에 걸쳐 방목하면서 생육특성, 생산량을 조사했다. 제주조릿대의 조단백질 함량 (DM 기준)이 구초 줄기와 잎에서 각각 $4.8{\pm}0.4$, $12.2{\pm}1.1%$, 신초 줄기와 잎에서는 각각 $8.0{\pm}0.8$, $16.6{\pm}1.0%$로 나타났다. 일반 목초류에 비해 제주조릿대의 Fe, Mn, Zn 함량이 특이적으로 높았다. 제주조릿대의 외관상 건물 소화율은 구초와 신초에서 각각 $36.4{\pm}0.8$, $47.2{\pm}1.2%$로 신초가 구초보다 소화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말 방목 이전에 비해 방목을 거듭 할수록 제주조릿대 초장 (86.9 vs 33.1 cm), 엽장 (19.3 vs 16.0 cm), 엽폭 (5.3 vs 3.7cm) 등이 감소하였으며, 이에 따른 생산량 및 밀도 (145.6 vs 52.8개/$m^2$)도 줄어들었다. 본 연구 결과, 제주조릿대는 사료가치가 양호하여 사료자원으로의 활용이 가능하나, 방목이 지속될수록 세력이 약화되어 생산량 및 밀도가 감소하고 있어 이용 방법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제주도(濟州道) 감귤원토양(柑橘園土壤)의 특성(特性)과 관리(管理) (Characteristics and management of citrus orchard soils in Jeju)

  • 박훈;유순호;홍순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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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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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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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제주도(濟州道) 감귤원토양(柑橘園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과 과수(果樹)의 영양조사(營養調査)에 의(依)하여 다음과 같은 점들이 알려졌다. 1. 한라산려(漢拏山麗)의 대지(臺地)와 분석구(憤石口)에 위치(位置)하여 토양수분(土壤水分)이나 과원미세기상(果園微細氣象)에 지형(地形)의 영향(影響)이 클것같다 2. 배수(排水)가 잘되고 토심(土深)이 적으며 사력함량(砂礫含量)이 많고 고상율(固相率)이 적은에다가 강풍(强風)이 있어 토양(土壤)의 풍식(風蝕)과 토양수분(土壤水分)이 문제가 될 것이며 보비력(保肥力)과 보수력(保水力) 및 근발달(根發達)을 위해 토심확대(土深擴大)가 필요(必要)하다. 3. 토양유효(土壤有效) 수분함량(水分含量)은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 고도(高度)의 유의정상관(有意正相關)을 보이며 점토(粘土)가 다음으로 기여하였다. 비닐 피복은 수분보존(水分保存), 풍식방지(風蝕防止) 동계지온상승(冬季地溫上昇) 등에 효과(效果)가 클 것으로 보였다. 4. 다량(多量)의 비정질(非晶質) 양성(兩性) 알로판 (Ampoteric Amorphous Allophane)은 인산(燐酸)의 고정(固定)과 양(陽)ion 용탈(溶脫)의 순환작용(巡環作用)에 의(依)하여 비효(肥效)가 결정(決定)되며 석회(石灰)와 인산(燐酸)의 심층시비(深層施肥)가 요망(要望)되며 고토(固定) 인산(隣酸)의 용출(溶出)이 재평가(再平價)되어야 할 것이다. 5. 비효(肥效)는 해초(海草)와 같은 유기물(有機物)에 의(依)하여 증대(增大)되며 춘계시비효과(春季施肥效果)가 적은것은 토양수분함량(土壤水分含量)과 관계(關係)가 큰것같다. 6. 엽분석(葉分析)은 N는 많으며 Mg는 충분하나 P, Ca가 부족(不足)하고 과실분석(果實分析)은 K가 부족(不足)하였다. 인산시용(燐酸施用)은 감미비(甘味比)를 증가(增加)시켰으며 K는 과피율(果皮率)을 감소시켰다. 7. Mn의 과잉과 부족(不足)증상이 부분적으로 나타났으며 Fe와 B는 문제가 없으며 Ca는 대부분 과잉이나 부족한 원(園)이 있으며 Zn도 부족(不足)한 곳이 보였다. 8. 암반(岩盤)을 제거한후 심토(心土)와 표토(表土)를 혼합(混合)하고 다량(多量)의 유기물(有機物)과 완용성비료(緩溶性肥料)를 시용(施用)하며 비닐피복을 하고 점적관개(點滴灌漑)를 하므로서 시비효과(施肥效果)가 발현(發現)되며 수량(收量)이 급증(急增)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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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폐광산 하류 논토양의 토심별 중금속함량 (Vertical Distribution of the Heavy Metal in Paddy Soils of Below Part at Guundong Mine in Milyang, Korea)

  • 윤을수;박성학;고지연;정기열;박기도;황재복;박창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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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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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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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토양오염 방지사업에 의해 복원이 완료된 지역인 밀양시 구운동광산의 오염원인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에 대한 오염형태를 조사하여 환경 복원의 기초 자료를 얻고자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 대상지는 경남 밀양시 무안면 마흘리 구운동 광산 주변 수계 및 토양으로 조사지의 지질은 신라통 안산암질이며 광산의 광상은 함유 황광으로 주 채굴금속은 금, 은, 동, 납, 아연이었으며, 잔존 광미 퇴적지의 광미와 주변 농경지의 중금속을 분석하였다. 광구 직하류 휴경논 표토 (0-16 cm)의 화학성은 pH는 4.3-4.4내외, 치환성석회 및 고토함량은 각각 0.2 및 0.04 $cmol_c\;kg^{-1}$ 인 반면 토심이 깊어질수록 높아졌다. 광구수 및 광미 적치장 유출수의 직접 영향은 받는 최상류 퇴적토양(SI)의 0.1N HCl 가용성 Cu, Cd, Pb, Cr 및 Ni의 함량은 각각 97, 0.6, 197, 0.28 및 0.12 mg $kg^{-1}$이었고, 최하류 논 (SIII)의 경우 Cu 25, Cd 2.8, Pb 16.7, Cr 0.17 및 Ni 0.44 mg $kg^{-1}$이었다. 휴경지 논 토양 토심별 중금속 함량은 Cr, Pb, Cu는 토심 16 cm 상부에서, Cd, Ni는 토심 16-60 cm 부위에서 높은 분포특성을 보였다.

산겨릅나무(Acer tegmentosum) 톱밥의 첨가량에 따른 느타리버섯의 재배적 특성 (Characteristics of Culture of Oyster Mushroom (Pleurotus ostreatus) on Addition Rate of Acer tegmentosum)

  • 이찬중;전창성;정종천;문지원;공원식;서장선;박기춘;신유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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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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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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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에서 자생하는 산겨릅나무 톱밥의 적정 첨가량을 구명하여 기능성 느타리버섯 재배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산겨릅나무 톱밥의 수분함량은 5.8%였고, pH는 5.8이였다. 총질소함량은 0.19%였고, 총탄소함량은 44.4%였으며, C/N율은 234%였다. 혼합배지의 pH는 4.8~5.0이였으며, 총질소함량과 총탄소함량은 수확후배지에서 증가하였지만, C/N율은 오히려 감소하였다. 무기성분인 $P_2O_5$, $K_2O$, MgO 함량은 무처리보다 산겨릅나무 톱밥배지에서 높았지만 CaO, $Na_2O$ 함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균사생장량은 산겨릅나무 톱밥이 10% 첨가된 배지에서 가장 빨랐고,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균사생장 속도는 느렸다. 자실체 수량은 산겨릅나무 톱밥 10% 첨가시 10% 159 g/850 으로 가장 높았다. 갓의 직경과 두께는 산겨릅나무 톱밥의 비율이 10% 첨가시 가장 높았으며, 대의 굵기와 길이도 산겨릅나무 톱밥의 비율이 10% 첨가시 대조구보다 굵고 길었다. 대와 갓의 경도는 산겨릅나무 톱밥의 비율이 20% 첨가시 가장 높았다. 수확기 자실의 갓과 대의 L값은 532배지보다는 산겨릅나무 첨가배지에서 낮은 값을 나타냈지만 산겨릅나무 첨가량에 따라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a, b값은 처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자실체의 $P_2O_5$, $K_2O$의 함량은 산겨릅나무 톱밥 첨가에서 증가하였지만, CaO, MgO, $Na_2O$ 함량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자실체의 CU의 함량은 산겨릅나무 톱밥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지만, Fe와 Mn 의 함량은 증가하였고, Zn 함량은 산겨릅나무 20% 첨가시 가장 높았다.

정식전 pH 변화를 수반한 토양 용탈이 딸기의 생육, 무기염 흡수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lant pH Change and Leaching on Crop Growth, Nutrient Uptake and Yield of Strawberry(Fragaria ${\times}$ ananassa Duchesne) 'Nyoho')

  • 최종명;정석기;이영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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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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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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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딸기 시설재배에서 토양 pH 변화를 수반한 제염방법이 딸기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토양 pH는 제염전 6.0으로 측정되었으나 제염 후 $5.8\~6.2$로 측정되어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유의차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EC는 제염 전 토양이 $1.82dS{\cdot}m^{-1}$이었으나 지하수로 용탈한 처리(A)에서 $1.65dS{\cdot}m^{-1}$, 생석회를 $500g{\cdot}200L^{-1}$로 용해시킨 후 그 상등액을 관주하여 pH를 상승시키고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에서 (B)에서 1.72, 황산알루미늄을 $0.75g{\cdot}L^{-1}$로 용해시킨 용액을 관주하여 pH를 저하시킨 후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C)에서 1.71, 그리고 pH 상승(B 방법) 후 저하시킨(C 방법) 처리(D)에서 $1.83dS{\cdot}m^{-1}$로 측정되었다. (D) 처리에서 토양 암모늄 농도가 높았고, (A) 처리의 토양 인산농도가 낮았다. 정식 80일 후의 생육에서 초장은 (C) 처리에서 20.4cm로 가장 컸으나 기타 생육지표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80일 후의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에서 다량원소는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미량요소인 철, 망간, 아연, 구리 및 붕소는 (C) 처리에서 식물체내 함량이 높았다. 딸기의 수량 및 품질은 (C) 처리에서 50식물체 당 약 137개의 특대과를 생산하였고 과중도 3,784g으로 조사되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B) 처리의 경우에도 특대과의 비율에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C) 처리에서 103당 3,123kg의 수확량 및 2,489 kg의 상품과를 생산하여 가장 우수하였으며, (B) 처리에서도 2,820kg/10a으로 비교적 수량이 많아 pH 변화 후 관수하여 용탈시킬 경우 효과적인 제염방법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판 전통 시금장 메주의 품질특성조사 (Characteristics of Commercial Sigumjang meju)

  • 정영건;손동화;지원대;최웅규;김영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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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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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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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시금장 메주는 보리등겨를 도우넛형태로 반든 후 훈연하여 제조하는 것이 특징적이었으며 평균 발효기간은 약 60일에서 90일 정도였다. 호기성 세균수는 $6.8{\times}10^7\;cfu/g$으로 $3.2{\times}10^6\;cfu/g$인 혐기성 세균수에 비해 20배 가량 많았다. 효모와 곰팡이의 수는 각각 $1.0{\times}10^6\;cfu/g$$4.0{\times}10^5\;cfu/g$였다. 수분함량은 $10.5{\pm}2.6%$, 지방함량은 $2.9{\pm}1.1%$, 단백질과 회분은 각각 $8.3{\pm}0.7%$$3.8{\pm}0.7%$가 함유되어 있었다. pH는 $6.0{\pm}0.5$를 보였다. 색도는 명도가 $54.5{\pm}4.7$, 적색도는$+3.3{\pm}0.7$, 황색도는 $+10.7{\pm}2.0$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K가 $910.8{\pm}207.3\;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P > Mg> Ca > Na > Fe > Zn > Mn > Cu의 순으로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Ca과 P의 비는 0.1로 조사되었다. 유리당은 maltose를 포함하여 5종류가 검출되었다. 유리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1524.9{\pm}1295.3\;mg%$이었고 proline>valine>alanine>tyrosine>glutamic acid의 순이었다. 총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은 총 아미노산에 대해 $30.0{\pm}12.9%$로 비교적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성 지방산은 18 : 2, 18 : 1, 16 : 0이 전체의 93.7%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포화지방산은 $23.2{\pm}1.9%$,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23.5{\pm}5.2%$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UFA/SFA는 $2.3{\pm,}0.3$으로 1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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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역 마늘종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arlic (Allium sativum L.) shoots from different areas in Namhae)

  • 윤환식;강민정;황초롱;심혜진;김경민;신정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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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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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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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마늘종의 주요 성분 함량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늘의 주산지인 남해군 8개 지역에서 마늘종을 수거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수분은 $80.15{\pm}0.37{\sim}83.87{\pm}0.15g/100g$, 조단백 및 조지방은 각각 $1.59{\pm}0.02{\sim}2.25{\pm}0.09g/100g$$0.35{\pm}0.01{\sim}0.48{\pm}0.03g/100g$이었으며 회분은 $0.65{\pm}0.03{\sim}0.71{\pm}0.03g/100g$이었다. 총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33.02{\pm}1.78{\sim}58.41{\pm}1.08mg/100g$$11.60{\pm}3.36{\sim}23.95{\pm}2.04mg/100g$이었다. 총 클로로필 함량은 이동면 지역의 마늘종에서 $170.58{\pm}1.04{\mu}g/g$으로 가장 높았고 창선면 지역의 마늘종은 $116.65{\pm}0.00{\mu}g/g$으로 가장 낮았다. 무기물은 총 8종이 검출되었으며, 검출된 무기물 중 칼륨($7257.0{\pm}87.9{\sim}10070.0{\pm}9.7mg/kg$)의 함량이 가장 높았고, 총량은 이동면과 남해읍 지역의 마늘종이 각각 21,163.7 mg/kg과 20,608.3 mg/kg으로 타 지역산에 비해 높은 함량이었다. 알리신 함량은 $78.03{\pm}6.15{\sim}203.43{\pm}18.47mg/kg$으로 재배지역에 따라 함량 차이가 컸으며, 함황화합물 5종을 분석한 결과 diallyl trisulfide가 약 70%로 가장 함유 비율이 높았는데, 이동면 지역 마늘종에서 $427.03{\pm}27.72mg/k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지리적 환경이 유사한 남해군내 8개 지역에서 재배된 마늘종의 성분간 함량 차이는 시비량, 일조량 등의 재배 환경과 재배품종 및 재배기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마늘종 재배지역간의 함량차이는 있으나 마늘의 유효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식품소재로서 활용 가치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