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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사립 여고생 교복의 조형성에 관한 비교 문화 연구 -서울과 도쿄의 사립 여자 고등학교 교복을 중심으로- (Cross-cultural Research on Visual Values of Korean and Japanese Private Girl's High School Uniform -Focused on Private Girl's High School Uniform in Seoul and Tokyo-)

  • 윤수정;권하진;김민자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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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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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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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culture includes every possible objective forms created by humans and their shared aspects of ideas, feelings, and behaviors, beliefs and etc. The dress and its ornaments are part of the culture that expresses the relationships in objective ways and in formless immaterial ways. The school uniform represents significant meanings to the students in their school years, and it is the way of expressing their individuality and full filling their needs for self-presentation. Therefore, understanding and analyzing youth culture means understanding students' school uniform along with fast changing twenty first century civilization. Korea and Japan are very close nations to each other. Both Korean and Japanese girls' school uniform style were adopted western clothing style and went through many changes based on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two countries. They are affected by different peculiarities between two nations and youth cultures from different cities. Therefore, this research is on analyzing how different visual values of girl's high school uniforms in Seoul and Tokyo and understanding youth cultures through macro-analysis. The youth cultures in Korea and Japan are mostly similar but there is special development on animation in Japan and possibly can find many styles of girl's high school uniform. Both nations are varying to be opened to sexual culture of adolescents but Japan is more uninhibited than Korea. In Japan, sailor-uniform can be found in fetish way in public culture. On one hand, because of most private girl's high schools in Tokyo takes an entrance examination, top-ranking students are very proud of their school uniforms and even students from other public high schools get private high school uniforms to attend school festival. This analysis showed that private girl's high school uniform in Seoul appealed as slim fitted silhouette which is close to modem woman's suit style while in Tokyo appealed as boxy style matched with short pleated skirt or sailor-uniform style. Comparing that to school uniform photos taken on the street, we can find that alikeness or more extreme styles as examples. These are influenced by different youth cultures in Seoul and Tokyo and cultural differences stands for different aesthetic norm being accepted or rejected.

국가 특성이 창업활동에 미치는 영향 실증 분석 (Seeking for the Determinants of Entrepreneurship from National Level Data)

  • 김형준;민태기;왕정복;디아나쉴러;오근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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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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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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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가 경제 성장과 관련된 창업 (start-up)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국가 수준에서의 실증 연구이다. 창업 활동의 기반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개인 수준에서 분석과 달리 GEM (Global Entrepreneur Monitor)에서 발행한 연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나라별 초기창업활동 (TEA: total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 지수를 이용하여 TEA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경제 요인과 비경제적 요인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국민소득 수준, 실업률을 포함하여 국가의 문화적 특성 변수 등 9개 요인을 국가 창업 활동의 영향 요인으로 제시하였으며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요소주도형, 효율주도형, 혁신주도형으로 국가를 구분한 패널데이터를 회귀 분석 모형을 통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기존연구들에서 설명하고 있는 국민소득 수준과 창업 활동 사이의 U자 형태'를 명시적인 2차 함수 회귀분석을 통하여 추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창업활동의 변곡점이 되는 소득수준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생계형 창업활동이 활발한 반면 혁신주도형 경제에서는 기회추구형 창업활동이 활발하다는 기존의 주장들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였다. 특히, 창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실증분석해 본 결과,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유의한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으나 혁신형 경제에서는 그 효과가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이는 창업지원 정책이 경제발전단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관련 교육의 정도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사회문화적인 규범으로서의 창업 문화는 국가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모두 창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어느 단계의 경제이든 창업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함축하고 있다.

PPIA, HPRT1, and YWHAZ are suitable reference genes for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assay of the hypothalamic-pituitary-gonadal axis in sows

  • Kim, Hwan-Deuk;Jo, Chan-Hee;Choe, Yong-Ho;Lee, Hyeon-Jeong;Jang, Min;Bae, Seul-Gi;Yun, Sung-Ho;Lee, Sung-Lim;Rho, Gyu-Jin;Kim, Seung-Joon;Lee, Won-Jae
    • Animal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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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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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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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e quantitative reverse transcription polymerase chain reaction (qPCR) is the most accurate and reliable technique for analysis of gene expression. Endogenous reference genes (RGs) have been used to normalize qPCR data, although their expression may vary in different tissues and experimental conditions. Verification of the stability of RGs in selected samples is a prerequisite for reliable results. Therefore, we attempted to identify the most stable RGs in the hypothalamic-pituitary-gonadal (HPG) axis in sows. Methods: The cycle threshold values of nine commonly used RGs (18S, HPRT1, GAPDH, RPL4, PPIA, B2M, YWHAZ, ACTB, and SDHA) from HPG axis-related tissues in the domestic sows in the different stages of estrus cycle were analyzed using two RG-finding programs, geNorm and Normfinder, to rank the stability of the pool of RGs. In addition, the effect of the most and least stable RGs was examined by normalization of the target gene,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GnRH), in the hypothalamus. Results: PPIA, HPRT1, and YWHAZ were the most stable RGs in the HPG axis-related tissues in sows regardless of the stages of estrus cycle. In contrast, traditional RGs, including 18S and ACTB, were found to be the least stable under these experimental conditions. In particular, in the normalization of GnRH expression in the hypothalamus against several stable RGs, PPIA, HPRT1, and YWHAZ, could generate significant (p<0.05) elevation of GnRH in the preovulatory phase compared to the luteal phase, but the traditional RGs with the least stability (18S and ACTB)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groups. Conclusion: These results indicate the importance of verifying RG stability prior to commencing research and may contribute to experimental design in the field of animal reproductive physiology as reference data.

국내 소비자의 콩고기 인식에 따른 식생활 정체성 분석 (Analysis of Dietary Identify Questionnaire according to perception about soybean meat of Korean consumers)

  • 이서현;박재희;이민아;박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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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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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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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콩고기에 대한 인식으로 집단을 나누어 이에 따른 식생활 정체성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통해 향후 콩고기 시장 진입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내 소비자의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을 위한 활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국내 소비자 260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군집 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콩고기 인식에 따른 인구 통계학적 분석과 식생활 정체성에 관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고기 인식에 따라 '소극적인 소비자 집단', '적극적인 소비자 집단'으로 군집을 나누었으며, 콩고기 인식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분석은 연령, 결혼여부, 교육수준, 가족구성원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콩고기 인식별 식생활 정체성의 결과로는 '친사회적동기 (p < 0.01)', '중심성 (p < 0.01)', '사적 규범 (p < 0.05)', '개인적 동기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4가지 요인 모두 '소극적인 소비자 집단'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국내 채식주의자의 특성을 정의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건강과 환경 등 다양한 국내 소비자의 지속가능 한 삶을 위해 콩고기 시장 확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의 노인인권옹호행동 영향요인: 개인의 인권의식과 조직의 서비스 지향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Human Rights Behavior of Korean Care Workerin Long Term Care Facilities: The Interaction Effect of Human Rights Awareness and Service Orientations)

  • 김민경;김미혜;김주현;정순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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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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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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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의 정착에 따른 노인요양서비스 이용 노인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보편화됨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욕구에 기반을 둔 서비스(need based service) 제공의 원칙으로부터 인권에 기반을 둔 서비스(human rights based service) 제공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들은 요양시설 인권실천의 최전방에 있는 주체로 이들의 인권옹호행동이 질 높은 서비스 전달의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들의 인권의식이 인권옹호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그 과정에서 환경요인인 조직의 효과는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기관은 2014년 7월 현재 등록된 전국 장기요양기관(정원 30인 이상) 3,983개소 중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782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였다. 노인장기요양기관에서 노인요양보호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수준에 해당하는 인권의식과 조직의 서비스 환경으로 조직수준의 서비스 지향성이 인권옹호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인권의식(개인)과 인권환경(조직)의 상호작용 효과를 통합적으로 검증하였다. 개인수준과 조직수준 효과 검증을 위해 분석방법은 다층모형(multi-level model)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개인수준의 인권의식이 인권옹호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조직수준의 서비스 환경에 해당하는 서비스지향성(리더십/태도/인적자원관리/시스템)은 세부 요소에 따라 영향은 다르지만, 인권옹호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의 인권의식과 조직의 서비스 지향성 상호작용 효과를 살펴본 결과 인권옹호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서비스 지향성구성요소 중 '인적자원관리'는 인권의식과 상호작용을 통해 인권옹호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인권옹호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요인과 조직 요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노인장기요양기관 인권 증진을 위해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보호기관에 어떤 정책적, 실천적 개입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였다.

의료와 사법(司法)의 협력 -일본에서의 진료가이드라인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operation between Medical Care and Law - Focusing on the discussion of the rol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 in Japan -)

  • 송영민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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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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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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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행위 전의 비법적 통제로서 작용하는 측면과 의료행위 후의 법적인 통제기준으로 작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진료가이드라인의 본질적 목적은 전자이지만, 후자의 작용을 배제할 수 없다. 진료가이드라인은 법과 의료를 연결하는 수단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의 제정에 의해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이 침해될 수 있다는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진료가이드라인에 대한 지나친 부정적 평가이다. 오히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한 사법판단은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역할을 한다. 즉 진료가이드라인은 의료에 대한 법적 규제를 최대한 억제하고, 의사의 직업윤리 및 자기규율과 환자의 자각 및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라는 이상적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료윤리」를 법적 수단으로 편입해야 한다. 이러한 의료윤리의 법적 절차에의 편입작업에 가장 적절한 수단이 의료가이드라인이다. 법률가는 규범을 정립하고, 그것에 사실을 적용하여 결론을 내리는 법적 삼단논법으로 사안을 해결한다. 의료분쟁의 해결은, 의사가 특정 질환에 어떠한 의료행위를 해야 하는가라는 규범을 정립할 때에 진료가이드라인을 사용하며,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여 결론을 도출한다. 정립된 규범을 구체적인 진료행위에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은 때에는 감정이나 전문가 증언, 전문위원의 설명과 같은 전문가의 의학적 판단을 이용한다. 이처럼 사법(司法)은 규범의 정립이나 규범의 적용에도 의료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있다. 특히 법적 삼단논법의 대전제인 규범의 정립에는 의료계가 자주적으로 작성한 진료가이드라인을 참고하고 있다. 이는 의료인이 판례의 형성에 참가하여 규범형성에 기여하는 모습이다. 진료가이드라인이 재판에 이용되는 것은 의료의 자율성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다. 진료가이드라인에 의해 개개의 의사의 자율성이 제약되는 측면은 있을 수 있지만, 집단으로서의 의사의 자율성은 존중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진료가이드라인은 「법」의 논리에서 보면, 「의료」 집단의 자율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