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lk intake fre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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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유아의 식생활 현황 연구 : 2013~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Dietary status of young children in Korea based on the data of 2013~ 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은경;송병춘;주세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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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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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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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1~5세의 영 유아의 전반적인 식생활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유아와 어머니의 일반적 사항, 유아의 식생활과 질병 유무, 영양섭취 상태 및 다소비 식품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영 유아에게 생우유를 먹이기 시작하는 시기는 평균 14 ~ 15개월이었고 이유식 시기는 평균 6.2개월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 5~7회 아침 식사를 하는 대상자는 82.0%,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대상자는 2.3%였다. 주 5~6회 외식하는 대상자가 35.8%로 가장 많았다. 천식과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의 유병률은 3~5세 유아의 경우가 1~2세 영 유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영 유아의 영양소 섭취상태는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 주요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주요 무기질 (인, 철 및 나트륨)과 비타민(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및 비타민 C)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3~5세의 유아의 칼슘의 평균 필요량이 470 mg (권장량 600 mg)이 칼륨은 2,300 mg인데 실제 섭취량은 칼슘이 438.6 mg이고, 칼륨은 1,873.7 mg으로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에너지 필요 추정량보다 적게 섭취한 대상자는 1~2세에서는 44.1%, 3 ~ 5세에서는 57.4%로 조사되었으며, 칼슘과 칼륨을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대상자의 수도 각각 1~2세에서 51%와 79.5%, 3 ~ 5세에서 64%와 75.5%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감자 및 전분류, 당류, 채소류, 달걀류, 기름 및 지방, 음료류, 조미료의 섭취량은 3~5세 유아가 1~2세 영 유아보다 많았으나, 콩류와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량은 1~2세 영 유아가 3~5세 유아보다 많았다. 그리고 1~2세 영 유아의 다소비식품은 우유, 흰쌀, 사과, 호상 요구르트, 달걀, 액상 요구르트 순으로 나타났다. 3 ~ 5세 유아의 다소비 식품은 우유, 흰쌀, 사과, 달걀, 귤, 과일음료, 호상 요구르트 순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이용하여 향후 지속 가능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만기분만과 조산 및 임신성 고혈압 산모의 초유내 무기질 함량 비교 (Comparison of Mineral Contents in Colostrum of the Mothers with Fullterm, Preterm Delivery and Pregnancy Induced Hypertension)

  • 안홍석;이주예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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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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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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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정상 만기 산모(30명), 조산모(10명) 및 PIH산모가(8명)출산 초기에 분비한 초유시료에서 5종의 다량 무기질(나트륨 칼륨 칼슘, 인, 마그네슘)과 3종의 미 량원소(철분. 아연. 구리)의 농도를 분석하여 재태기간이나 모체의 합병증에 따른 모유의 무기질 함량을 비교하였고 또한 임신기 무기질 섭취 량과 초유의 무기질 함량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정상 만기 산모의 임신기 영양소 섭취량은 단백질과 인을 제외하고는 권장량에 미치지 못했으며 칼슘, 철분과 아연의 섭취량은 권장량에 크게 미달되었다. 세 그룹 산모들의 임신기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했을 때, 조산모 그룹에서 칼슘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가장 저조하였으며 이들의 인과 나트륨 섭취량은 정상 만기 산모의 섭취량 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 < 0.05). PIH 산모의 영양소 섭취량은 정상 만기 산모그룹과 유사하였지만 이들의 임신기 칼슘 섭취량은 1일 평균 500.9mg으로 세 그룹 중 가장 적었다 세 그룹 산모들의 초유내 무기질 함량을 비교한 결과, 조산모 유즙의 칼륨과 인의 농도는 정상만기 산모의 유즙내 농도 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 < 0.05) , 반면 조산모와 PIH산모의 유즙내 철분 함량은 정상 만기 산모의 유즙에 서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 <0.05). 그 외 그룹간 무기질 및 미량원소의 초유내 함량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한편 임신기 모체의 무기질 섭취량과 분만 초기에 분비되는 초유의 무기질 함량과의 상관성 분석에서 정상 만기 산모와 조산모 그룹간의 유의성 있는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PIH 산모에서는 칼슘 섭취량과 초유의 칼슘 농도 사이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이 나타났다(p <0.05).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조산모 초유의 일부 무기질 함량이 정상 만기 산모 초유에서 보다 낮은 경향이므로 체내 무기질 저장량이 적고 성장속도가 빠른 조산아의 특성을 고려할 때, 조산모 초유의 무기질 영양은 다소 미흡하다고 사료되나 향후 PT의 성숙유에 대한무기질 함량과 조산아의 섭취량 및 성장패턴을 고려한 무기질 영양평가가 요구된다. 한편 PIH산모의 칼슘섭취 부족이나 또는 이들이 분비한 유즙의 높은 철분 함량과 관련하여 PIH산모에 대한 체계적인 무기질 대사 연구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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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의 커피 섭취 유형에 따라 비만 및 복부비만에 미치는 영향 연구 : 2013 ~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활용 (Association with obesity and abdominal obesity according to the kind and amount of coffee intake in Korean adults: 2013~ 2016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박형섭;이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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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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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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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 6기 (2013 ~ 2015년), 제 7기 1년차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19세 이상 성인 13,429명 (남 : 5,284명, 여 : 8,145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빈도 및 섭취 방법이 비만과 복부비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커피 섭취빈도 및 섭취방법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식품섭취빈도조사지의 커피, 설탕, 프림 섭취 빈도를 활용하여 하루 단위의 커피 섭취횟수와 커피 섭취 유형을 분류한 후 비만 및 복부비만의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커피 섭취횟수를 보면 커피 미섭취군 11.6%, 하루 1회 미만 22.3%, 하루 1회 18.5%, 하루 2회 23.7%, 하루 3회 이상 23.9%로 조사대상자의 65% 이상은 하루 1회 이상 커피를 섭취하였고, 커피 섭취자 중 블랙커피 섭취자 보다는 믹스커피 섭취자가 2배 이상 많았다. 커피 미섭취군에 비해 하루 3회 이상 커피 섭취군에서 에너지, 탄수화물 및 당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만 아니라, 비만과 복부비만자의 비율 역시 유의적으로 많았다. 커피 섭취가 비만 발생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커피 미섭취군에 비해 하루 2회 섭취군에서 1.30 (95% CI: 1.08 ~ 1.57), 하루 3회 이상 섭취군에서 1.33 (95% CI: 1.11 ~ 1.60)으로 나타나 하루 2회 이상의 커피 섭취는 비만과 복부비만 발생의 위험을 30% 정도 증가시켰고, 복부비만의 위험은 커피 비섭취군에 비해 하루 1회 미만 섭취군 1.27 (95% CI: 1.02 ~ 1.57), 하루 1회 섭취군 1.34 (95% CI: 1.08 ~ 1.66), 하루 2회 섭취군 1.35 (95% CI: 1.09 ~ 1.67), 하루 3회 이상 섭취군 1.40 (95% CI: 1.14 ~ 1.72)로 나타나 하루 1회 이상의 커피 섭취는 복부비만의 위험을 34% 정도 높였으며, 성별에 상관없이 커피 섭취는 커피 미섭취자에 비해 비만과 복부비만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커피 섭취방법에 따른 차이를 보면 전체 대상자의 경우 블랙커피와 믹스커피 모두 비만과 복부비만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추이를 보였으나, 성별에 따라서는 커피 섭취방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블랙커피의 경우 남성에서는 복부비만 발생의 위험을, 여성에서는 비만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추이를 보였고, 믹스커피의 경우 남성은 하루 3회 이상 섭취 시, 여성은 하루 2회 이상 섭취 시 비만과 복부비만의 위험을 34% 정도 증가시켰다. 본 연구결과 성별에 따라 커피를 섭취하는 방법이 비만과 복부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를 보이긴 하였으나, 전체대상자를 보았을 때 커피의 종류에 상관없이 커피섭취는 비만 및 복부비만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식이요인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비만 및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커피 섭취 유형 및 적정수준의 커피섭취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 위한 근거자료로 본 연구결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부산지역 당류편식 중학생의 식습관, 식품섭취실태 및 영양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ood Intake Frequenc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 Knowledge of Middle School Students Who Like Sweets in Busan)

  • 유나희;김미정;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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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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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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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당분이 많은 과자류나 가당 음료에 대한기호가 강한 중학교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교육을위한 사전 연구로서 이들의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 조사대상자 335명 중에서 33.1%인 111명의 학생들이 당류편식군에 속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습관 점수에 있어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세 끼 식사의 규칙성, 아침식사, 식사량의 적정성, 식사 시의 균형, 녹황색 채소, 고기, 생선, 우유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간식의 양, 과자 및 사탕 등의 당류, 인스턴트식품, 패스트푸드, 햄과 소시지, 탄산음료의 섭취 정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높았다. 영양지식 점수에 있어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편식군의 점수가 낮았으며, 군별로 유의한 차이를보였다. 또한, 각 영역별로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은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 바른 간식 섭취 영역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은 영양과 건강, 식품구성탑과 5가지 식품군에서 군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식품섭취빈도에 있어서는 쌀밥, 잡곡밥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며, 라면과 빵, 케이크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높았다. 햄, 소시지의 섭취빈도가 당류편식군에서 높았고 콩, 배추, 무, 콩나물, 시금치, 오이, 고추, 당근, 상추, 양배추 등 채소류는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낮았다. 우유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이 낮았으나 아이스크림은 당류편식군의 섭취빈도가 훨씬 더 높았다. 과자류, 초콜릿 및 사탕, 햄버거, 피자, 탄산음료의 섭취빈도는 당류편식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영양지식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 섭취빈도(p<0.05), 당류관련 기호도(p<0.01),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당류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기호도(p<0.01)와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당류관련 기호도 점수가 높을수록 당류관련 식습관 점수(p<0.01)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당류 섭취빈도가 높아질수록 라면, 빵, 케이크, 햄, 소시지,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의 섭취빈도가 높아지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반면(p<0.01), 두부, 콩(남학생 p<0.05, 여학생 p<0.01), 김치(p<0.01), 당근(p<0.01), 우유(p<0.01)의 섭취빈도는 낮아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부산지역 거주 중학생을 이용하여 $13{\sim}15$세 청소년의 당류편식의 심각성을 진단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사료된다. 당류편식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도출하여 영양지식, 식습관, 식품섭취패턴이 개선될 수있도록 학생들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행동 변화에 중점을 두는 영양교육이 요구되어지는 바이다.

건강증진과 관련된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Association of Health-related Behaviors with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 노원환;김석범;강복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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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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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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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인구사회학적 변수가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관련 행위의 실천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6월 1일부터 2개월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주민 1,903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훈련된 조사원이 가구방문을 통하여 면접조사표에 의거 직접 면접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내용은 인구학적 및 사회경제적 특성, 상병 및 의료이용양상, 그리고 건강증진과 관련된 행위(남자 24개, 여자 26개 항목)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별로 건강생활양식 실천도가 높은 경우한 남자의 고연령군, 유배우 기혼자와 사별한 자, 종교거 없는 사람, 아파트 및 연립주택 거주자, 남자의 저소득층과 여자의 고소득층,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의료보험 가입자, 고학력자, 전문관리직 종사자, 만성질환 이환자 및 처체증자 등이었다.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율에 있어 남자는 흡연, 음주, 청량음료음용, 육류섭취, 식염섭취 및 건강 진단율이 여자에 비해서 높았으며 여자는 과일 채소섭취율, 양치질수행률 및 우유음용률이 남자보다 높았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증진 관련행태로는 과일 채소섭취, 규칙적 식사, 아침식사,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및 단골의사 보유였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낮아지는 것으로는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및 간염예방 접종이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실천율이 높아지는 건강관련 행태로는 규칙적인 운동, 안전벨트 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 육류섭취,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및 자궁암 검진이었으며, 반대로 소득이 낮을수록 실천율이 높은 것으로는 흡연을,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및 유방암자가검진이었다. 생산직 및 농 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다른 작업군에 비해 흡연율, 음주율, 의사방문율 및 단골의사 보유율이 높았고 안전벨트착용률, 양치질수행률 및 간염예방접종률은 낮았다. 판매 서비스직종의 경우는 커피음용률, 육류섭취율, 식염섭취율, 자궁암 검진율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았던 반면, 충분한 수면을, 규칙적인 식사율, 아침식사율, 혈압측정률, 건강진단율은 낮았다. 사무직 및 전문 관리직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혈압측정, 건강진단, 간염예방접종 실천율은 높았으며, 식염섭취율과 자궁암 검진율은 낮았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커피음용, 차음용, 우유음용, 육류섭취, 간염예방접종 및 보조제 복용행위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음주율, 아침식사율 및 식염섭취율은 낮았다. 초졸 이하 군에서는 흡연율, 규칙적인 식사율, 의사방문율, 혈압측정률 및 단골 의사보유율이 높았다. 만성질환에 이환된 사람은 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규칙적인 식사, 아침식사, 육류 섭취, 식염섭취, 의사방문,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 보조제 복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으며, 만성질환에 이환되지 않은 사람은 안전벨트착용, 양치질수행, 충분한 수면, 커피음용, 차음용, 청량음료음용, 우유음용, 과일 채소섭취율, 간염예방접종, 자궁암 검진, 유방암 자가검진 등의 실천율이 높았다. 정상체중군에서는 흡연, 음주, 안전벨트착용 등의 실천율이 높았고, 과체중군에서는 규칙적인 운동, 맨손체조, 육류섭취, 식염섭취, 혈압측정, 건강진단, 단골의사보유율이 높았으며, 저체중군에서는 양치질수행, 우유음용, 보조제 복용률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건강생활양식 실천도와 건강증진 관련행위의 실천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주민의 참여를 촉진시키고 건강관련행위의 실천을 권장하는 전략으로는 주민의 사회경제적인 특성을 고려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전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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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초등학생들의 건강행위 조사 (A Survey Research on Health Care Behaviors Amo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 정영숙;문영희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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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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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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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objective of the health promotion program was to strengthen the ability and willingness of individuals in the course of each stage of their lives to take action in support of their health and that of their families and communities in the home, the place of work and the school, and during recre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need of school health promotion through health care behavior survey about diet, accident prevention, cigarette smoking experience, personal hygiene, visual impairment prevention, exercise, and environment protec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914 students composed of Samrye, Bongdong, Samrye-Dong, Iseo, and Songkwang elementary school in Wanju area. The data were collected by questionaire corrected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hich had been developed by WHO, ‘Health behavior in school children’. These were carried out from March 20 to April 20, 1996. The data was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χ²-test with SPSS-PC+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Diet related behavior 1) Girl students eat less breakfast than male students. 2) Girl students eat less 3 times a day than male students. 3) The rate of eating nutritious medicine was high in order of 4th, 6th, and 5th graders. 4) Girl students drink less milk than male students. 5) The intake frequency of eating between meals was high in order of 6th, 5th, and 4th grader. 2. Cigarette smoking behavior 1) The rate of cigarette smoking rarely was high in 5th grader. 2) Male students smoke cigarette more than girl students. 3. Personal hygiene related behavior 1) The rate of washing hands after using toilet room was low in order of 4th, 5th, and 6th graders. 2) The rate of washing hands after using toilet room was low in male students. 3) The rate of washing hands when entering home from outdoor was low in male students. 4) The tooth brushing frequency before going to bed was low in male students. 5) The tooth brushing frequency was low in male students. 6) The rate of bathing was most low in 4th grader. 7) The rate of bathing was low in male students. 4. Visual impairment preventive behavior 1) The distance between eyes and book was near in order of 6th, 5th, and 4th graders. 5. Exercise 1) The exercise time in school was less in 4th grader. 2) The exercise time in school was less in girl students. 3) The exercise time out of school was less in 4th grader. 4) The exercise time out of school was less in girl students. 5) The self evaluation score about exercise ability was low in girl students. 6. Environment related behavior D The rate of collecting waste separately in school was most low in 4th gr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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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생의 커피섭취량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및 식사 영양소 섭취 (Coffee consumption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coffee intake amount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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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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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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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K대학교의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식사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식사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기입식으로 응답되었으며, 식사조사는 주중 2일간 식사기록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1년간 1일 커피 섭취 수준 및 대상자 분포를 고려해 조사대상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무섭취군 (non coffee group, NCG), 1일 1~2잔을 섭취한 저섭취군 (low coffee group, LCG), 1일 3잔을 섭취한 고섭취군 (high coffee group, HCG)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자 47.3%, 여자 52.7%로 비슷하였으며, 평균 만나이는 남자 $21.2{\pm}2.12$세, 여자 $20.1{\pm}1.4$세이었다. 1일커피섭취수준에 따라 거주형태는 LCG에서 자취 비율이 높았으며, 자가나 기숙사/하숙 비율이 낮았다 (p < 0.05). 그러나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최근 1년간 잠시간의 충분한 정도나 하루 운동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커피섭취횟수는 HCG가 LCG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01). 주로 마신 커피 종류는 블랙 원두추출 커피가 LCG 25.2%, HCG 42.7%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HCG는 LCG보다 블랙 원두추출 커피, 우유나 설탕을 넣은 원두추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은 LCG와 HCG 모두 주로 18~24시 이전이었으며, 장소는 카페가 가장 많았다. 커피 섭취군의 최근 1년간 커피나 동반간식 선택시 두군 모두 '열량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는 비율이 각각 80% 정도로 많았다. 식사대신 동반간식을 섭취한 횟수는 LCG와 HCG 모두 '없다'가 75% 이상을 차지했으나, HCG가 LCG보다 주 1~2회나 주 3~4회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조사대상자는 아침 결식율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고, 1일 3회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을 섭취하는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33.0%이었으며, 과일 섭취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68.7%이어서 채소와 과일 섭취 횟수가 매우 낮았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아침식사일수 및 과일 섭취 횟수가 차이가 없었으며, 1일 3회 분량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 섭취 횟수는 전반적으로 LCG와 NCG가 HCG보다 높았다 (p < 0.05). 전체대상자에서 탄산음료 및 단음료 섭취 횟수는 주 3~4회 이상이 각각 30.3%, 40.0%로 나타나 많았으며, 섭취 횟수 분포로 볼 때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1일 1컵 정도의 우유 섭취 횟수는 1일 1회 이상이 5.0% 뿐이어서 매우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음주 횟수는 월 3~5일 이상이 50.7%로 나타나 많았으며,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커피섭취군에서 1일 평균 커피로 섭취한 열량은 LCG $0.88{\pm}5.62$ kcal/일, HCG $7.07{\pm}16.93$ kcal/일이어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 조사에서 커피섭취자의 대부분이 블랙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남녀 전체에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인, 아연, 남자에서 엽산과 철의 1일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을 거의 충족하여 양호하였다. 그러나 남녀 전체에서 에너지의 1일 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의 72% 미만으로 낮았고, 비타민 C 및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으며, 비타민 D의 1일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24~34% 수준으로 낮았다. 여자에서는 엽산 및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비타민 $B_2$의 1일 섭취량은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의 일부 군에서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그리고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1일 단백질 섭취량 및 니아신 섭취량은 LCG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A 섭취량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p < 0.05), 다른 영양소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커피 섭취율은 높으나 주로 블랙 커피를 섭취하고 있어 커피로 섭취한 열량이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이 식사 영양소 섭취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결식율이 높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 횟수가 부족한 결과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칼슘 등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커피 섭취 수준이 높을 때 단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많은 경향이어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고 커피 섭취를 포함한 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실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학생의 영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의 대학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커피 섭취율이 높으며 커피의 영양조성이 당류, 지질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커피 섭취가 식생활 패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산학관 분야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Cheese Microbial Risk Assessments - A Review

  • Choi, Kyoung-Hee;Lee, Heeyoung;Lee, Soomin;Kim, Sejeong;Yoon, Yoha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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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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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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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Cheese is generally considered a safe and nutritious food, but foodborne illnesses linked to cheese consumption have occurred in many countries. Several microbial risk assessments related to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and Escherichia coli infections, causing cheese-related foodborne illnesses, have been conducted. Although the assessments of microbial risk in soft and low moisture cheeses such as semi-hard and hard cheeses have been accomplished, it has been more focused on the correlations between pathogenic bacteria and soft cheese, because cheese-associated foodborne illnesses have been attributed to the consumption of soft cheeses. As a part of this microbial risk assessment, predictive models have been developed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between several factors (pH, Aw, starter culture, and time) and the fates of foodborne pathogens in cheese. Predictions from these studies have been used for microbial risk assessment as a part of exposure assessment. These microbial risk assessments have identified that risk increased in cheese with high moisture content, especially for raw milk cheese, but the risk can be reduced by preharvest and postharvest preventions. For accurate quantitative microbial risk assessment, more data including interventions such as curd cooking conditions (temperature and time) and ripening period should be available for predictive models developed with cheese, cheese consumption amounts and cheese intake frequency data as well as more dose-response models.

소득 수준에 따른 서울시 국민학생들의 가공.편의 식품류의 선택 경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Tendency of Consumption in some Processed Convenient Food according to Household Income Levels)

  • 조우균;이종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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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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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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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It has been many changes in traditional Korean food habits according to the improvement of household income levels and the rise of standard of living. Therefore, the pattern of consumption in animal origin processed/convenient foods would have changed. This research aims to find the tendency of consumption in some animal origin processed/convenient foods compared with typical Korean traditional foods according to household income levels. Therefore, this survey was made on 698 children from 10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Seoul. They were divided into 6 groups according to their household income levels.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Chi-square test and F-test in SPSS package program. From this research,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ir average monthly household income levels were between 500, 000~1, 500, 000 won(64.2%) and their family were of mostly 4~5 member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ildren's physical status among various income groups. As the household. income level increases, the food expenditure per month increases and Engel's coefficient decreases. 2. The animal origin processed/convenient foods that have no significant differences are ham, sausage, milk, yogurt, canned fish, and fish meal. The high-income groups preferred bacon, cheese, pork cutlet, and fried chicken, compared to those of low-income groups. The low-income groups preferred crab-flavored meal, compared to those of high-income groups. 3. In some Korean traditional food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income levels. Those were Bulgogi, baked fish, fried meat, cooked fish and meat with soy-bean sauce. Fried fish and anchovy hav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food intake frequency according to household income levels. Chicken and egg saute are liked by children in every income groups. 4. Between the animal origin processed/convenient foods and the typical Korean nonprocessed traditional foods, children preferred the former regardless of income levels. In conclusion, animal origin processed/convenient food consumption patterns were not affected by household income lev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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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가공식품 관련 식행동과 식품표시 인식 (A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for Processed Foods and the Level of Perception on Food Labeling System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Won Ju Province)

  • 원향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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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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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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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find out the correct recognition and stabilization of the food labeling system, and the dietary behavior of college students for processed food as well as their recognition of the food labeling system as observed according to their residence type. A questionnaire was composed with three divisions containing general items, the dietary behavior for processed food and the effectiveness of the nutrition labeling system. The data was analyzed by SPSS WIN 17.0 an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indings showed differences according to residence type were the intake frequency of processed food, the ways of preservation and the reasons of returning or exchange of the purchased processed food. 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recognition of dietary behavior for processed food and food nutrition labeling system. For overall perception of the dietary behavior and the recognition of the food labeling system, the ratio of college students who considered selection standard related to health when purchasing processed food was low. And the ratio of those who checked the label for milk and dairy products or instant food which is concerned with decomposition was high. On the contrary, the ratio of checking was relatively low for beverages, noodles and cookies. Many answered that the reason for having checked the food label was to find out the safety of the food and that of having read the nutrition label was to control weight and to check the nutrition ingredients. In general, many answered positively for the recognition and the necessity of food labeling system, but the actual practice of selecting and managing processed food was po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