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dle-Aged Korean Adults

검색결과 290건 처리시간 0.025초

한국 성인의 TEMPA 표준치, 손기능과 근력에 관한 연구 (Normative Data of 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Elderly (TEMPA) for Korean Adult Population and Characteristics of Hand Function and Strength)

  • 이창대;정민예;박지혁;김종배
    • 재활치료과학
    • /
    • 제7권2호
    • /
    • pp.29-40
    • /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Upper extremity performance test for elderly (TEMPA) 표준치를 제시하고,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의 손 기능의 특성과 근력의 차이를 연령별, 성별로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는 20세에서 59세 사이의 손 기능에 장애가 없는 성인 138명이었다. 손 기능의 특성과 근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모든 대상자에게 TEMPA, Jarmar dynamometer, pinch gauge를 시행하였다. 결과 : 성인의 손 기능에는 연령별, 성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40대와 50대에서 수행 속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인의 근력은 40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근력을 보였으며 50대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결과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작업치료사는 중년 성인의 손기능과 근력에서 나타나는 감소의 전조 증상에 대한 관심과 그 기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성인의 TEMPA 표준치가 확립되었다. 이 표준치가 임상적 평가 및 근거 기반연구에 있어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중년기 성인의 혈중 항산화 물질 분석 및 혈중 지질과 신체계측치와의 상관성 (Analysis of Serum Antioxidant Materials Concentration and Their Relation with Blood Lipids and Anthropometric Indices in Middle-Aged Adults in Korea)

  • 이현정;이덕희;김광옥;김유정;이혜성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2권5호
    • /
    • pp.464-473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건강한 중년성인의 혈청 carotenoids류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 lutein, lycopene)와 ${\alpha}$-tocopherol, ${\gamma}$-tocopherol, retinol의 수준을 파악하고 혈중 지질상태 및 신체계측치와의 상관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으며 조사 대상자는 40대 이후 건강한 성인 373명 (남자 231명, 여자 142명)이었다. 우리나라 건강한 중년기 성인의 혈청 중에 존재하는 주요 carotenoids는 ${\beta}$-cryptoxanthin, ${\beta}$-carotene, lutein이었고 lycopene, ${\alpha}$-carotene은 더 낮은 농도로 존재하였다. 성별에 따른 비교에서는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 lycopene 등의 carotenoids 물질들의 농도는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retinol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lutein과 tocopherol은 성별에 따른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혈중 항산화 물질의 농도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retinol과 ${\alpha}$-tocopherol 영양상태는 남자가 여자에 비해 우수하였다. 혈청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와 혈청 및 소변 중의 지질과산화물 농도 사이에는 뚜렷한 상관성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혈청 carotenoids들은 상호간에 또 ${\alpha}$-tocopherol 사이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반면 lutein을 제외하고는 retinol과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혈 중 ${\alpha}$-tocopherol과 retinol 사이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 중 지질과의 상관성 분석에서 측정된 모든 항산화 물질들은 총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반면 중성지질은 carotenoids 물질과는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tocopherol, retinol과는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혈청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와 신체계측치 사이에는 성별에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혈청 carotenoids류는 신체계측치들 및 혈압과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tocopherol들과 retinol 수준은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 중 특히 유의적인 상관성을 보인 것은 남성에서 ${\beta}$-carotene과 lutein의 혈압과의 음의 상관성, 여성에서의 ${\alpha}$-carotene, ${\beta}$-carotene, ${\beta}$-cryptoxanthin과 체지방 관련 지표들 (BMI, WHR, 체지방율)과의 음의 관련성이었다. 본 연구 결과 중년 성인의 혈중 항산화 물질들의 농도는 종류에 따라 성별, 연령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혈중 지질 수준 및 신체 계측치와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상관성의 원인과 의미에 대해서는 향 후 식생활 및 생활습관 등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할 것이다.

정서경험 빈도와 정서조절 방향에 나타난 한국 노인의 정서최적화 특징 (Characteristics of Affective Optimization in Elderly Koreans)

  • 안미소;김혜리
    • 한국노년학
    • /
    • 제37권1호
    • /
    • pp.201-219
    • /
    • 2017
  • 나이가 들면서 남은 인생이 제한적임을 느끼게 됨에 따라 부정정서 경험을 최소화하고 긍정정서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정서조절하게 된다는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을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긍정적인 정서의 부정적 측면과 부정적인 정서의 긍정적 측면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동양의 변증법적 정서개념에서는 부정정서를 최소화하고 긍정정서를 극대화할 필요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변증법적 정서개념에 기초한 동양문화권의 한국 노인은 긍정정서를 극대화하고 부정정서를 최소화하기보다는 각성을 줄여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서 조절할 가능성이 있다. 166명의 청년, 중년, 노인을 대상으로 PANAS 척도를 사용하여 각성수준이 다양한 긍정, 부정 정서경험의 빈도를 평가하였으며, 정서경험 상황에서 정서를 약화/순응/극대화 하는 지에 대해 질문하였다. 노인이 청년보다 부정정서 뿐만 아니라 긍정정서도 덜 빈번하게 경험하였다. 또 정서문항을 각성수준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청년들은 고각성 정서를 저각성 정서보다 더 자주 경험하였으나, 노인들은 고각성 정서를 덜 경험하였다. 또 노인은 청년보다 부정정서를 약화시킨다는 반응과 긍정정서를 약화시킨다는 반응을 더 많이 하였다. 이에 반해 긍정정서를 극대화한다는 반응은 청년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노인은 각성수준이 높은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를 모두 약화시켜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함을 시사한다.

1인 가구의 인구.경제.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장패턴과 공간분포 (Growth Pattern and Spatial Distribution of One-person Households by Socio-Economic Demographic Characteristicsc)

  • 이희연;노승철;최은영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46권4호
    • /
    • pp.480-500
    • /
    • 2011
  • 본 연구는 지난 10년(1995-2005년)동안 급증하고 있는 1인가구의 인구 경제 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성장패턴을 기술하고,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인가구의 증가는 젊은 층의 결혼 지연과 독신, 중년층의 이혼율 증가와 노령화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1인가구의 성별, 연령별, 혼인상태별, 교육수준에 따라 상당히 차별적인 1인가구의 성장 패턴을 보이고 있다. 1인가구의 연령, 학력, 주택소유 및 주택유형을 기준으로 하여 이들의 공간분포 패턴을 비교해보면 매우 대조적이고 불균등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수준이 높고 자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젊은 싱글족은 소수의 대도시에 집중해있는 반면에 교육수준이 낮고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은 주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고학력의 젊은 연령층의 경우 경제적 상황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광역시나 대도시에는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는 그룹과 월세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그룹이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1인가구들도 상당히 이질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그룹에 속하고 있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 집중분포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해당 지자체가 직면하게 되는 경제 사회적 문제는 상당히 다를 것이며, 이에 따른 사회복지정책도 차별화되어야 할 것이다.

농촌과 중소도시지역 40세 이상 성인의 영양소 섭취 질의 평가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Quality Over 40 Year-Old People Living in Rural and Suburban Areas)

  • 이지은;안윤진;이주영;차정호;박찬;김규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 /
    • 제9권4호
    • /
    • pp.491-500
    • /
    • 2004
  • To assess the quality of nutrient intake by area of Korean adults, a dietary survey with the 3-day record method was obtained from 324 subjects aged 40 years and older but younger than 70 (52.4 $\pm$ 8.7) living in a rural area (Ansung) and suburban area of a middle-sized city (Ansan). The quality of nutrient intake was assessed by analyzing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and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The average daily mean energy intakes were 1,832 ㎉ for Ansung and 1,842 ㎉ for Ansan, respectively. Daily intakes of fat for Ansung and Ansan subjects were 40.9 and 40.3 g, and those for protein were 75.1 and 73.1 g, respectively. The overall calorie: protein: fat ratio (CPF) of energy intake was 63 : 17 : 20. Daily mean intakes of protein, fat, calcium, phosphorus, iron, potassium, carotene, sodium, thiamin, and niacin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Ansung residents than in Ansan subjects (p < .05). The average intakes of energy, calcium, vitamin A were lower than Recommend Dietary Allowance (RDA) in both areas. Note, over 30% of the study subjects had less than 75% of RDA of calcium, vitamin A and riboflavin. The MAR was higher in Ansung than Ansan residents (0.86 and 0.85, respectively; p < .05). INQs were over 1 for most nutrients except calcium (0.87), and that of calcium and phosphorus was each significantly higher in Ansung than Ansan subjects. Based on these results, nutrient intake quality of subjects aged 40 to 69 years living in the surveyed rural area is comparable to that of semi-industrialized suburban area in Korea. Dietary deficiency in all of calcium, vitamin A, and riboflavin, however, was a common problem for both rural and suburban residents.

The relationship of dietary sodium, potassium,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with blood pressure among Korean adults aged 40 and older

  • Kim, Mi Kyung;Kim, Kirang;Shin, Min-Ho;Shin, Dong Hoon;Lee, Young-Hoon;Chun, Byung-Yeol;Choi, Bo Youl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 /
    • 제8권4호
    • /
    • pp.453-462
    • /
    • 2014
  • BACKGROUND/OBJECTIVES: The inverse relationships of combined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with blood pressure have been reported. However, whether there are such relationships with salty vegetables has rarely been investigated in epidemiologic studies. We evaluated the relation of combined and separate intake of fruits, vegetable intakes, and salty vegetables, as well as sodium and potassium, with blood pressure among the middle-aged and elderly populations. SUBJECTS/METHODS: The present cross-sectional analysis of a prospective cohort baseline survey was performed with 6,283 subjects (2,443 men and 3,840 women) and free of hypertension, diabetes, cardiovascular diseases, and cancer. Dietary data were collected by trained interviewers using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RESULTS: The significantly inverse linear trend of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was found in fruits and non-pickled vegetables (81.2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79.0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040) and fruits only (80.9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79.4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430) among men. In contrast, sodium and sodium to potassium ratio were positively related with blood pressure among men (DBP, 78.8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6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079 for sodium; DBP, 79.0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7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P for trend = 0.0199 and SBP, 123.8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125.9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for sodium/potassium). Kimchies consumption was positively related to DBP for men (78.2 mmHg in the lowest quintile vs 80.9 mmHg in the highest quintile for DBP, P for trend = 0.0003). Among women, these relations were not found. CONCLUSION: Fruits and/or non-pickled vegetables may be inversely, but sodium, sodium to potassium, and Kimchies may be positively related to blood pressure among men.

연령층별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른 건강행위 실천과 주관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n Health Behaviors Execution and Self Rated Health as Socioeconomic Class by the Age Bracket)

  • 이정민;김원중;손혜숙;전진호;이명진;박현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2권6호
    • /
    • pp.317-327
    • /
    • 2012
  • 본 연구는 연령층별 사회경제적 계층, 건강행위, 주관적 건강수준 간의 직 간접 경로를 규명하고 그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제4기 2차년도(2008)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중, 교육, 소득, 직업의 3가지 변수로 사회경제적 계층 구분이 가능한 만 25세 이상 4,98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사회경제적 계층을 교육과 소득은 4단계, 직업은 7단계로 분류하고, 건강행위의 실천이 주관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은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복합표본분석으로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은 사회경제적 계층이 낮을수록 낮았으며 청장년층일수록 더 많은 건강행위가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낮은 사회경제적 계층일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아지는데, 청장년층 여자는 금연과 체중조절, 노년층 남자는 운동이 매개변수로써 간접영향을 주었다. 이를 통해 건강증진사업 기획 시 연령층, 성별, 사회경제적 계층을 고려한 정확한 표적집단 선정과 각 표적집단에 적합한 내용 구성이 필요하리라 본다.

웰다잉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the components of dying with dignity and quality of life)

  • 임효남;이서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5호
    • /
    • pp.137-144
    • /
    • 2019
  • 본 연구는 한국인이 생각하는 웰다잉 인식의 구성요소와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추출하였고,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2문항, 삶의 질 척도 26문항, 웰다잉 인식 척도 57문항이었다. 통계 검정법으로는 빈도 분석, 독립표본 t-검정,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삶의 질은 사회적인 삶의 질이 가장 높았으며, 가족 죽음의 경험 유무에 따라 가족의 죽음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가족의 죽음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사회적 영역의 삶의 질이 모두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웰다잉 인식 중에서는 죽음 준비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심리 경제적 부담 경감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은 웰다잉 인식의 모든 영역인 신체적 증상과 통제, 죽음준비, 죽음환경, 가족 및 사회관계, 병원치료, 심리 존엄 영성 부분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서는 노후를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인식한 경우와, 죽음준비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상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죽음준비 및 웰다잉 교육에 웰다잉 인식의 각 영역을 프로그램으로 계획하여 교육한다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의 정보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특성 연구 (The effect of health related characteristics on the us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of older adults)

  • 구본미;주익현
    • 한국노년학
    • /
    • 제40권4호
    • /
    • pp.729-746
    • /
    • 2020
  •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인 노인의 개인적 특성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건강 관련 요인을 세부적으로 구분하여 노인의 건강특성과 연령집단별 정보화 수준을 비교하고, 정보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특성을 연령집단별로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화 수준은 정보통신기술의 9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2017년 노인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총 10,058명이다. 분석결과, 첫째, 연령집단별로 정보화 수준의 차이를 살펴보면 전기 노인(65~74세)의 정보화 수준이 가장 높고, 그다음 중기 노인(75~84세), 후기 노인(85세 이상) 순이다. 둘째, 건강특성별로 정보화수준을 비교한 결과 진단받은 만성질환 수가 적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을수록, 그리고 인지기능, 우울, 시력, 청력, 보행기능, IADL이 정상인 경우는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정보화 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정보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미한 요인은 연령, 학력, 가구소득, 주관적 건강, 우울, 인지, 시력제한, 보행기능제한이었다. 넷째, 정보화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특성은 연령집단별로 차이가 존재하였다. 전기노인(65~74세)의 경우 주관적 건강, 우울, 인지기능, 보행기능제한, IADL장애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이며, 중기 노인(75~84세)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 우울, 인지기능, 시력제한, 청력제한, 보행제한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후기 노인(85세 이상)은 정보화 수준이 다른 연령집단에 비해 매우 낮으며, 이에 따라 건강특성의 영향도 우울과 인지기능만 유의미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개입프로그램을 마련할 때 다양한 건강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한국인 중년성인에서 사상체질과 폐기능장애,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연구 (Association between Sasang Constitution, Impaired Lung Function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Middle-aged Adults in Korea)

  • 박윤성;김제신;이준희;이의주;고병희
    • 사상체질의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180-194
    • /
    • 2013
  • Objectives Impaired lung function(ILF) and sasang constitution(SC) is associated with metabolic syndrome(MS).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SC is unclear. So, we assessed the relationship between ILF and MS according to SC, and examined whether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Methods This study included 1,148 subjects 40years and older who were performed the health examination at Kyung Hee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between December 2011 and February 2013. We defined ILF if FVC or $FEV_1$ value were less than lower limit of normal(LLN), and classified ventilatory patterns as obstructive pattern and restrictive pattern. MS was assessed according to AHA/NHLBI criteria. We use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to analyze the association of ILF with MS respective to SC types, and to identify the risk of SC types for ILF. Odds ratio(OR) was calculated by adjusting for age, sex, smoking status, drinking, physical activity, and BMI. Results In whole subjects, ILF was associated with MS [OR (95% CI), 1.69 (1.24-2.31) for FVC, 1.67 (1.20-2.33) for $FEV_1$]. And in Taeeum type(TE type) and Soeum type(SE type), ILF was associated with MS [1.63 (1.10-2.42) for FVC, 1.48 (1.01-2.24) for $FEV_1$ in TE type; 6.93 (1.14-42.00) for FVC in SE type], while in Soyang type(SY type), it wasn't. The restrictive pattern was associated with MS in TE type and SE type, while in SY type, it wasn't. Furthermore, TE type and SY type had more risk for ILF than SE type [1.71 (1.12-2.59) for SY type, 1.95 (1.23-3.08) for TE type in FVC; 2.06 (1.26-3.36) for TE type in $FEV_1$; 1.85 (1.21-2.85) for SY type, 2.17 (1.35-3.49) for TE type in Restrictive pattern].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 that SC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especially TE type and SY type than SE type, and the prevalence of MS is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ILF in TE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