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마트 폰 사용자는 Innovator, Early Adopter가 주 고객이었다면 가격 안정화와 인터넷을 즐기는 노인세대가 등장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중요성 및 체계적인 분류와 집중, 전략의 필요해졌다. 그리고 노년계층만으로 국한된 소외계층이 아닌 자신의 의지에 따라 사용자가 될 수 있는 잠재적 사용자에 대한 세분화와 그들을 확보할 수 있는 UI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들을 확보하기 위해 iPhone의 스큐어모피즘, MS 메트로UI, Google 머티리얼 UI가 변하는 과정에서 UI의 기본구성요소(WIMP)가 어떻게 적용되어 왔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스큐어모피즘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닌 사용자에게 외면 받았던 부분을 보완 개선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잠재적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메트로 UI는 터치UI개념으로 처음부터 잠재적 사용자를 고려하였지만 새롭고 획기적인 UI로 그들을 확보하지 못했다. 하지만 Google의 머티리얼 UI는 스큐어모피즘 UI와 메트로 UI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성비를 내세워 잠재적 사용자 중 최종수용자까지 확보할 수 있는 UI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잠재적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왜(why)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용자 스스로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직접적인 대화와 관찰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UI연구로 접근해야 함을 제언한다.
보편화된 카드 사용은 현금 사용과 달리 지출의 파악이 어려워 과소비를 조장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위해서 본 논문에서는 카드 결제 시 수신 받는 SMS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결제 내역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카드 결제내역 관리 앱을 제안한다. 터치환경에 적합한 Metro UI를 메인화면에 사용하여 메인에서 모든 메뉴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하였고, 사용 내역을 수동으로 입력하지 않아도 SMS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쉽고 빠르게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지하철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이원화된 종이 승차권과 교통카드 시스템의 통합 관리 및 역무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입된 키오스크 형태의 1회용 교통카드 발급기이다. 그러나 서울시에 설치된 지하철 무인 승차권 발매기는 여전히 이용과정에서 혼란 및 불편함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사용성 개선에 대한 방향성 고찰이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를 위해 먼저 지하철 무인승차권 발매기에 관한 도입배경 및 운영에 대한 문헌 조사를 진행하였다. 또한 UI 구조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예상한 후, 유동인구가 많은 9호선 신논현역 무인승차권 발매기를 대상으로 사용자들의 이용행태를 관찰하였다. 분석 결과, 구매절차는 구간금액이나 목적지역을 선택하는 과정으로 이용이 가능하나 선택한 구간 금액이 원하는 목적지와 일치하는지 판단이 어려웠으며, 목적지역 탐색 과정은 화면의 복잡도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각 시스템 화면별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향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IT 기기와 서비스가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에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사용자가 특정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터페이스를 통해 시스템과 의사소통해야하며 인터페이스가 얼마나 편리하고 친근한가에 따라 작업의 효율성도 달라진다. 그러므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와 시스템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정확한 업무 수행하기 위한 요소로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IT 기기가 등장하면서 이에 따른 UI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최근 UI 트렌드로는 대표적으로 Responsive UI(반응형 UI)를 비롯해 Metro UI, Tile Layout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UI만으로는 소상공인들 위한 홍보 영상 제작 플랫폼(이하 Ad-it)에서 홍보 영상을 만들기 위한 미디어 리소스 수집하는 데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소상공인의 주요 연령대가 40~50대라는 점을 감안하여 사용자의 IT 기술 친숙도를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본 논문에서는 홍보 영상 리소스 수집을 위해 소상공인이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누어진 Step UI 개념을 도입하여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미디어 리소스를 수집을 위한 Step UI를 구현하였다.
메타포와 메트로스타일의 형태의 우열은 아직 논하기는 어려운 시점으로 두가지 모두 목적과 개발환경에 맞춰 디자인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새로운 트랜드라는 명목하에 많은 디자이너들은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도 중요하지만 정확히 알고 적용하는 것이 더 좋은 UI를 제공하게 되므로 간단하게 장단점 및 유형, 특징에 대해 비교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인터페이스의 디자인에 있어 시각적 무게에 따라 디자인을 구성할 수 있음을 알아보았다. 우선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스큐어모피즘의 시대를 거쳐 플랫디자인에서 머티리얼 디자인 또는 머리티얼 디자인 일부를 차용해 심도와 차원을 표현하고 있었다. 이는 심도와 차원을 표현하기 어려운 메트로 UI와 플랫디자인의 특징에 의한 것이지만 머티리얼 디자인에서는 시선 유도를 위한 별도의 장치는 없었기에 게슈탈트 이론에서 시각적 무게를 구분할 수 있는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영역의 크기와 배치, 근접성, 폐쇄성 그리고 관념성이 시각적 무게와 방향에 대해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며 그를 통해 몇 가지 사례를 통해 인터페이스에 적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논문은 서울시 우이-신설 경전철의 출입문 사양 결정을 위한 승하차 시간 예측 모의실험 내용과 실험 데이터 분석결과를 제시한다. 우이-신설 경전철과 유사한 차량(김해 경전철 차량) 및 운영조건을 설정하여 승하차 시간을 측정하는 모의실험을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실험계획은 승하차 인원의 시나리오에 따라 4가지로 구성하였으며, 총 39회의 모의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실험결과를 활용하여 우이-신설 경전철의 출입문 폭과 수량에 대한 차량설계 방안의 적절성 검증이 가능하였다. 실험결과에 대한 통계적 분석으로 승하차 인원의 변화에 따른 승하차 시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험계획에서 설정된 시나리오를 승하차 인원의 규모에 따라 다시 3가지 수준으로 분류하고, 수준별 승하차 시간의 평균과 분산을 조사하였다. 다음 승차, 하차 및 재차 인원의 구성에 따른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여 각각의 구성이 승하차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된 실험결과 및 분석결과들은 장래 도시형 경전철 차량의 출입문 설계 관련 업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교통카드자료에서 철도이용승객이동은 단말기ID 순서로 나타난다. 최초 단말기ID는 진입역사 Tag-In노선, 최종 단말기ID는 진출역사 Tag-Out노선, 중간 단말기ID는 환승역사 Tag노선정보를 각각 포함한다. 과거 3개 공사기관(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만 참여하던 수도권도시철도는 최초 및 최종 단말기ID로 표현된 OD만 존재했다. 최근 (주)신분당선, (주)우이-신설경전철 등 민자기관진입으로 진입환승노선 단말기ID와 진출환승노선 단말기ID가 포함된 Chain OD가 보편화되었다. Chain OD를 통한 정확한 경로구축과정은 수도권철도운송기관의 수입금배분의 기초자료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하철네트워크에서 경로탐색은 Chain OD에 대한 최적경로탐색의 문제로 전환되어 새로운 해법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철도네트워크에서 단말기 Chain OD의 최초 단말기ID와 최종 단말기ID 간의 최적경로탐색기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때 Chain OD에 민자노선환승 TagIn/Out를 반영하여 최적경로를 탐색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이를 위해 링크표지로 구축된 3가지 경로탐색기법( 1) 노드 - 링크, 2) 링크 -링크, 3) 링크 -노드 )을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가산성경로비용을 토대로 제안된 기법이 최적조건을 만족함을 증명한다.
건설기술의 발달을 통하여 재개발 사업, 도로의 지하화, 지하철 증설, 광역철도 등 다양한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기존에 형성된 도심지와 인근 지역에서의 공사들도 증가함에 따라 주변 인접 건물과 주민들의 피해와 분쟁 사례의 증가는 물론 기존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데이터를 그래픽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균열의 생성, 길이와 폭의 증진 등을 사진 촬영 이미지를 통해 비교하여 이에 대한 정도를 수치로 제시하여 균열에 대한 진전을 객관화하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적용을 통하여 기존 현장 조사의 단점으로 언급되던 균열 변화 여부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오류를 해결하였다. 이를 통해 사용 과정에서의 보완 및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면 신뢰성이 향상되어 건축물 진단 과정에 보편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후속 연구로 디지털 그래픽 데이터 프로그램의 추출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전처리 작업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는 것과 자체적으로 균열의 길이와 폭을 계산하고, 건축물의 전체적인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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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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