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lanin biosynth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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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에서 분리한 Meso-dihydroguaiaretic acid의 tyrosinase 저해활성 (Tyrosinase Inhibitory Activities of Meso-dihydroguaiaretic Acid from Machilus thunbergii)

  • 권현숙;이경동;김수철;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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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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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8-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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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후박나무(녹나무과)는 한국과 일본 등지에 서식하는 상록 교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부종, 복통, 복부 팽만 등의 질병 치료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되어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후박나무 껍질을 메탄올에 추출하고 메탄올 추출물을 헥산, 클로로포름, 부탄올에 순차적으로 분획하였다. 클로로포름 분획물로부터 2종의 화합물을 분리하였으며 분리된 화합물1과 2의 구조는 1H-, 13C-NMR과 참고 문헌 데이터에 의해 dibenzylbutane lignin 화합물인 macelignan (1)과 meso-dihydroguaiaretic acid (2)로 동정되었다. 분리된 화합물들의 tyrosin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화합물 2는 tyrosinase 저해 활성 중 monophenolase (IC50 = 10.2 μM)에 대해 높은 저해활성을 나타내는 경쟁적 저해제였으며 효소에 결합하는 화합물 2의 저해 상수(Ki 값)는 4.8 μM였다. 따라서 meso-dihydroguaiaretic acid (2)는 멜라닌 생합성과 관련된 피부 질환 치료를 위한 잠재적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감나무 잎으로 부터 분리한 tyrosinase 억제물질의 응용 (Application of Isolated Tyrosinase Inhibitory Compounds from Persimmon Leaves)

  • 조영제;안봉전;김정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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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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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6-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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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감잎으로부터 tyrosinase 억제물질의 추출을 위하여 60% ethanol을 사용하여 추출한 경우 추출물의 phenol성물질 함량이 21.91 mg/g로 가장 높았고, tyrosinase 억제효과도 37%의 억제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감잎 추출물로부터 tyrosinase 저해 활성 물질을 정제하기 위하여 Sephadex LH-20 column과 MCI-gel CHP-20 column을 이용하여 gradient로 용출한 결과 tyrosinase 저해 활성을 가지는 2가지 순수한 compound를 정제하였으며, 정제된 2가지 compound를 구조 동정한 결과, (+)-gallocatechin과 prodelphinidin B-3이었다. 정제물의 tyrosin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gallocatechin과 prodelphinidin B-3는 29.5, 40.2%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melanoma 세포에서의 멜라닌 생합성 저해효과를 측정한 결과 (+)-gallocatechin과 prodelphinidin B-3는 각각 32.5, 46.7%의 저해활성을 나타내어 멜라닌생성억제효과가 매우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정제된 미백물질을 이용하여 제조한 essence 제품의 안정성을 살펴본 결과, 미백 essence제품의 pH는 10,000 ppm의 농도에서 4.90~4.95였으며, 점도는 23,000~26,000 cP로 60일 동안의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일반적 보존 시험인 온도에 따른 안정성과 광안정성(인공광, 자연광) 검사에서도 안정하였으며, 특수, 가혹 보존 시험인 온도순환에 따른 안정성 검사에서도 상의 분리와 변색, 변취 없이 모두 안정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항산화 및 미백 활성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Whitening Effects of Ethyl Acetate Fractions from The Immature Seeds of Abeliophyllum distichum)

  • 장태원;박재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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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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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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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물푸레나무과의 관목으로 전세계적으로 1속 1종의 중요한 식물자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미선나무 자생지를 보존하고 멸종위기식물로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에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항산화 활성과 미백 관련 단백질인 tyrosinase, TRP-1, TRP-2, MITF의 단백질 발현 및 mRNA 수준의 발현 억제 활성을 확인하였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활성산소종에 효과가 뛰어났으며, 활성산소종은 노화, 염증,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야기시킨다. 항산화 활성은 DPPH,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환원력을 평가하였으며, 이러한 활성은 페놀류 화합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류 화합물은 천연 폴리페놀이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칼로서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식물 방어 기작의 일환으로 생성되는 2차 대사산물이다. 페놀류 화합물은 노화, 항암을 포함한 많은 인간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tyrosinase, TRP-1, TRP-2 단백질 및 mRNA를 조절하였으며, 이러한 요인은 멜라닌 생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MITF)의 단백질 및 mRNA를 억제하였다. MITF는 Tyrosinase, TRP-1, TRP-2의 발현과 전사에 연관된 인자로 알려져 있다.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의 미백활성, 페놀류 화합물, 항산화 활성 사이의 연관관계를 확인하였으며, 결론적으로 미선나무 미성숙 종자는 천연 식물 자원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항산화제 및 피부 미백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신령버섯에서 분리된 Glucosylceramide 및 Sterol의 피부 세포 개선 효과 (Effect of Glucosylceramides and Sterols Isolated from Agaricus Blazei Extract on Improvement of Skin Cell)

  • 김정은;이소영;장윤희;진무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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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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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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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신령버섯(Agaricus blazei Murill)은 항암, 면역력 개선, 항비만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피부 효능으로는 항산화, 항염, 미백 등에 대하여 보고되었다. 이러한 효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신령버섯의 성분 연구가 진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령버섯 추출물의 피부 효능을 재확인하고 유용한 효능성분을 밝혀내어 이를 화장품 소재로서 이용하고자 하였다. 신령버섯 추출물은 100 ㎍/mL에서 멜라닌 합성 저해, 콜라겐 합성 증진, 보습과 관련된 유전자(hyaluronan synthase-2, 3와 aquaporin-3) 발현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들 화합물은 분광학적 데이터와 문헌값을 비교하여 ergosterol (1), 5-dihydroergosterol (2), cerevisterol (3), cerebroside B (4), cerebroside D (5), adenosine (6), 및 benzoic acid (7)로 동정하였다. 이들 중 비교적 효능이 알려지지 않은 3종의 sterol (1-3)과 2종의 glucosylceramide (4, 5)에 대하여 피부효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5-dihydroergosterol (2)이 마우스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또한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 세포에서 콜라겐 생합성 촉진하였다. 그리고 cerevisterol (3), cerebroside B (4), cerebroside D (5)는 마우스 대식세포에서 NO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특히 cerebroside D (5)는 인간각질형성세포에서 hyaluronan synthase-2와 aquaporin-3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켰다. 따라서 신령버섯 추출물과 분리 화합물은 화장품 소재로 활용 가능 할 것으로 생각된다.

금화규(Abelmoschus manihot ) 꽃 추출물의 In Vitro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능 연구 (An In Vitro Study on the Activity of Abelmoschus manihot L. Flower Extract on Skin Anti-wrinkle and Skin Whitening)

  • 권현지;범석현;현진아;강은빈;박하은;한동근;김현정;최은영;안봉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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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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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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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화장품 소재로서 금화규(Abelmoschus manihot) 꽃의 미백 활성율 및 항주름 활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금화규 꽃은 물과 70%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Tyrosinase 억제 활성은 물과 70% 에탄올 추출물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 활성이 증가 된다고 평가되었으며, B16F10 세포주에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농도인 10, 25, 50, 75, 100 ㎍/mL에서 멜라닌 생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금화규 꽃의 항주름 효능으로는 collagenase와 elastase의 활성 저해 능력을 측정한 결과 70%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높은 항주름 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금화규 꽃 추출물은 미백 활성과 항주름 활성을 가지는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포제방법에 따른 흰점박이꽃무지(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추출물의 항염 및 미백활성에 관한 연구 (Anti-inflammatory and Whitening Effects of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Extracts by Oriental Conversion Methods)

  • 성경아;김미혜;박수남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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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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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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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위해 한의약적 포제법을 적용하여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을 제조하고 포제방법에 따른 항염 및 미백활성을 평가하였다. 모든 실험은 생(生), 1회 초법(炒法), 2회 초법(炒法), 3회 초법(炒法), 증법(蒸法)을 적용한 흰점박이꽃무지를 이용하였다. 각 포제법을 적용한 흰점박이꽃무지의 용매별 (80% 에탄올, 50% 에탄올, 에틸아세테이트, 헥산) 추출물에 대한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각각 85.5, 22.4, 37.0 및 19.4%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이후의 실험은 항산화 활성이 가장 큰 80% 에탄올 추출물을 이용하였다. 포제법을 적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과 포제법을 적용하지 않은 추출물 모두 농도 의존적으로 항산화능을 나타냈으며, $500{\mu}g/mL$ 농도에서 포제법을 적용한 3회 초법 및 증법은 superoxide dismutase (SOD)-like 활성이 각각 62.9 및 55.9%를 나타냈다. Lipopolysaccharide (LPS)로 염증이 유도된 RAW 264.7 세포에 포제법을 적용한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LPS를 단독으로 처리한 양성 대조군보다 포제법을 적용하지 않은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38.0%), 1회 초법(41.0%), 2회 초법(69.8%), 3회 초법(70.1%), 증법(78.5%) 순으로 염증 매개물질인 $NO{\cdot}$ 생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세포 내 tyrosinase 저해 활성 및 멜라닌 생합성 저해 효과를 확인한 결과, 농도 의존적으로 tyrosinase 저해 활성 및 멜라닌 생성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포제하지 않은 흰점박이꽃무지 추출물은 $500{\mu}g/mL$ 농도에서 ${\alpha}$-MSH만 처리한 대조군과 비교하여 멜라닌 생합성을 90.7% 감소시켰다. 이상의 결과들은 항염이나 미백활성이 있는 화장품 소재 개발에 포제법을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토종닭 모색 변이와 TYR 유전자형 간의 상관관계 분석 (Genetic Variations of Chicken TYR Gene and Associations with Feather Color of Korean Native Chicken (KNC))

  • 최진애;이준헌;장현준;이경태;김태헌;이현정;허강녕;김종대;한재용;박미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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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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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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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한국토종닭의 모색 변이와 TYR 유전자형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우리맛닭' 실용계 부계로 이용되는 토종닭 순계 H 계통 암탉 207수, 수탉 40수와 '우리 맛닭' 실용계 60수, 육질형으로 많이 이용되는 흑색 모색을 가진 재래닭 L계통, 흰색 모색을 가진 재래닭 W 계통 토종닭 각각 50수, 총 407수 혈액을 채취하고 DNA를 분리하였다.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모색 관련 후보 유전자 TYR의 sequencing 결과를 분석하여 유전자 변이를 살펴보았다. L/W 계통 간의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을 비교한 결과, W 계통의 경우, 유전자형은 GG, AA, TT, CC, GG, AA type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우리맛닭' 실용계에서 TYR 유전자를 비교한 결과, 두 개체 간의 유전자형의 빈도 차이는 유의적으로 나타났으며, 5개의 SNP는 갈색 이모색과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재래닭 L/W 계통과 달리 토종닭 순계 H 계통 간의 경우, 유전자형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모색 표현형과 유전자형과의 유의적인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또한, 모색의 관련된 후보 유전자들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진 PMEL17(premelanosome protein 17)(Kerje et al., 2004) 유전자와 성 결정 유전자인 SOX10(sex determining region Y, BOX 10)(Gunnarsson et al., 2010), MC1R(melanocortin 1 receptor)유전자의 상반된 기능을 가진 ASIP 유전자(agouti signaling protein)(Yoshihara et al., 2012) 등 모색 관련 유전자의 연관성 분석이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본 연구는 토종닭의 품종 구분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기초 마커 개발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토종닭 품종의 대상으로 실용계 개발 및 토종닭 보존 계획 방법에 있어서 가치 있는 정보를 제시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