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lampy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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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형태학적 형질에 의한 한국산 며느리밥풀속(Melampyrum L.)의 분류학적 재검토 (A Taxonomic Review of Melampyrum L. in Korea by the External Morphological Characters)

  • 이재현;정선;나채선;정규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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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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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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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국산 며느리밥풀속(Melampyrum L.) 6분류군(M. roseum, M. roseum var. japonicum, M. roseum var. ovalifolium, M. setaceum, M. setaceum var. nakaianum, and M. koreanum)을 대상으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관찰하였다. 조사 결과, 잎의 형태, 포의 형태, 포 가장자리 강모의 분포 위치와 수는 유용한 검색형질로 확인되었으며, 줄기의 횡단면 형태와 털의 분포, 포의 기부 형태, 꽃받침 열편과 정단부 돌기의 형태, 화관의 색과 길이는 유용한 검색형질로 나타났다. 이러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바탕으로 한국산 며느리밥풀속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며느리밥풀속 서식지 특성 및 개미와의 공생관계에 관한 연구 - 강원도의 꽃며느리밥풀, 새며느리밥풀 및 알며느리밥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abitat Environment and Mutualism with Ants of Genus Melampyrum - focusing on M. roseum, M. setaceum var. nakaianum and M. roseum var. ovalifolium in Kangwondo -)

  • 이재현;류동표;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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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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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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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에서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반기생 한해살이풀 며느리밥풀속 식물종의 서식지, 전파체 특성과 관련 개미를 밝히고자, 2012년 5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며느리밥풀속 3종의 서식지 특성, 열매 수집, 전파체 특성 및 급여시험을 실시하였다. 며느리밥풀속 서식지는 약산성의 토양층이 비교적 얕은 남향사면 수관층이 열린 숲 가장자리였다. 공통적으로 출현한 식물종은 신갈나무를 포함한 4수종과 대사초를 포함한 4종의 초본식물이었다. 이들 식물종들이 며느리밥풀속의 숙주식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며느리밥풀속 전파체의 모양은 타원형의 종자 한 쪽에 백색의 지방체가 모자처럼 붙어있는 형태였다. 전파체 중량은 새며느리밥풀이 10.6mg으로 가장 무거웠고, 알며느리밥풀이 8.0mg, 꽃며느리밥풀 7.2mg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방체 중량은 알며느리밥풀이 1.2mg으로 가장 무거웠고, 새며느리밥풀 1.0mg의 순이였으며, 꽃며느리밥풀이 0.8mg으로 가장 가벼웠다. 며느리밥풀속 서식지에서 전파체를 활발히 물어가는 개미는 두마디개미아과(Myrmicinae)에 속하는 3속 4종의 몸집이 작은 개미들로 코토쿠뿔개미, 항아리뿔개미, 가시방패개미와 일본장다리개미로 확인되었다. 반기생 한해살이풀이며 개미가 종자를 산포하는 며느리밥풀속 식물체들은 개체의 생육상태에 따라서 변이가 크며, 환경조건의 변화에 민감하므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털며느리밥풀의 식물화학적 성분 (Phytochemical Constituents from Melampyrum roseum var. hirsutum Beauv.)

  • 노종화;지옥표;문형인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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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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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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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herb of Melampyrum roseum var. hirsutum Beauv. was extracted with methanol and the extract was fractionated with n-hexane, chloroform, ethylacetate and n-buthanol. Repeated column chromatography of silica gel, Sephadex LH-20 and Lobar-A lichroprep Si 60 led to the isolation of five compounds from n-hexane layer and ethylacetate layer. These compounds were identified as apigenin, linarin, pectolinarin, wogonin and mussaenoside, respectively, by the physicochemical and spectral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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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며느리밥풀 Ethyl acetate 분획물의 예쁜 꼬마선충에 대한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Ethyl acetate Fraction of Melampyrum roseum Maxim. in Caenorhabditis elegans)

  • 김준형;박창범;박종현;권강무;황인현;마상용;오석흥;김대근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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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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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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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Caenorhabditis elegans model system was used to investigate the antioxidant activity of methanol extract of Melampyrum roseum (Scrophulariaceae). The ethyl acetate soluble fraction of the M. roseum methanol extract showed the best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The ethyl acetate fraction was measured for the activity of superoxide dismutase (SOD), catalase, and oxidative stress tolerance by using C. elegans along with reactive oxygen species (ROS) level. In addition, to confirm that the regulation of the stress response gene is responsible for the increased stress tolerance of C. elegans treated by the ethyl acetate fraction, SOD-3 expression was measured using a transgenic strain. As a result, the ethyl acetate fraction increased SOD and catalase activity, and decreased ROS accumulation in a dose-dependent manner. In addition, the ethyl acetate fraction-treated CF1553 worm showed higher SOD-3::GFP intensity than the control worm.

Iridoid 배당체(配糖體) (IV) -꽃며느리밥풀의 Iridoid 배당체(配糖體)에 관(關)한 연구(硏究)- (Iridoid Glycoside (IV) -Studies on the Iridoid Glucoside of Melampyrum roseum Max-)

  • 정보섭;김영호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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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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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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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Melampyrum roseum Max. is an annual herb in Scrophulariaceae plants. The materials were collected in Kyeongi-Do in 1980. The BuOH extract was evaporated under reduced pressure. The residue was column chromatographed over silica gel with benzene-MeOH (8 : 1) as an eluent and it gave the amorphus powder. Compound I has a molecular formula $C_{17}H_{26}O_{10}$ and it was identified as mussaenoside by chemical data, UV, IR, NMR spectra and compared with the authentic sample of mussaenoside tetraace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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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에서 재분류된 식물들의 계통분류학적 고찰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Former Members of Scrophulariaceae)

  • 배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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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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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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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꿀풀목 현삼과에 속하는 식물들의 재분류가 최근에 이루어졌는데, 엽록체 DNA의 염기서열에 따라 많은 수의 식물들이 꿀풀목의 다른 과로 옮겨졌다. 이들 중에서 국내의 산야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꽃며느리밥풀, 나도송이풀, 물칭개나물, 외풀, 주름잎의 계통분류를 시도해 보았다. 우선, 이 식물들의 18S rRNA 및 ITS1의 염기서열을 결정하여 GenBank에 등록하였다(각각, accession numbers GU359046, GU359047, GU359048, GU359049, GU359050). 꽃며느리밥풀, 나도송이풀 및 물칭개나물의 경우에는 엽록체 DNA의 염기서열에 기초를 둔 현재의 분류체계와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가 잘 일치하였다. 그러나 주름잎과 외풀의 경우에는 분석 결과에 있어서의 차이가 커서 결론에 도달할 수가 없었다.

홍도원추리(Hemerocallis hongdoensis Makino) 개체군의 식생구조와 토양특성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Properties of Hemerocallis hongdoensis Population)

  • 황용;김무열;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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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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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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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홍도원추리개체군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분류하고,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분포서열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홍도원추리개체군은 예덕나무 우점개체군, 산가막살나무 우점개체군, 애기며느리밥풀 우점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홍도원추리 개체군은 주로 한반도 남서해안 도서에 분포하고 해발고는 6~362m의 해안가의 낮은 사면과 섬의 능선의 평균 $36.7^{\circ}$의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함량은 16.18~21.70%, 전질소함량 0.56~0.97%, 치환성 K $0.42{\sim}0.88cmol^+/kg$, 치환성 Ca $3.38{\sim}5.65cmol^+/kg$, 치환성 Mg $1.12{\sim}2.38cmol^+/kg$, 양이온치환용량 $25.93{\sim}41.45cmol^+/kg$이며, 토양 pH는 4.45~4.86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예덕나무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급하고 양료 중 CEC와 전질소가 높은 지역에 분포하였고, 애기며느리밥풀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중간이고 CEC와 전질소의 양료가 중간인 입지에 분포하였다. 그리고 산가막살나무 우점개체군은 사면경사가 완만하고, CEC와 전질소의 양료가 적은 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도에 분포하는 홍도원추리개체군의 생육특성을 파악하고 개발로 인한 훼손으로부터 자생지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서울근교 자연생 소나무림에 대한 Ordination 방법의 적용 (An Application of Ordination to semi-Natural Pine (Pinus densiflora) Stands nearby Seoul Area)

  • Cho, Yoon Shin;Kye Chil Oh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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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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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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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Detrended correspondence analysis(DCA) and two way indicator species analysis(TWINSPAN) were applied to Pinus densiflora stands nearby Seoul area in order to classify them into several groups based on herbaceous species and environmental relationships. The eighteen Pinus densiflora stands were perferenially selected, In each stand, 30 to 60 quadrats, (20X20)cm, were randomly estabilished. In each quadrat, all stems for herbaceous plants were recorded by species and their covers were measured. In addition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soil depth, thickness of litter layer, soil compressibility, tree density, basal area, elevation, slope and exposure were detemined for each stand. Four to twelve soil cores were collected and physical and KDICical properties were determined. This survey was conducted form 15, July, 1985 to 22, September, 1985. Analysis of the vegetation and environmental data were performed with DECORANA and TWINSPAN. Stand ordination (DECORANA) and classification (TWINSPAN) based on herbaceous species suggest that the stands can be classified into five groups in terms of herbaceous species composition and environmental relationships. Type I, Type II, Type III, Type IV and Type V were classified to SUBMESIC-CLO-SED-CANOPY (Artemisia keiskeana, Carex nanella), MESIC-CLOSED CANOPY (Spodiopogon sibiricus, Miscanthus sinensis, Carex nanella, Pteridum aquilinum, Melampyrum rosium), SUBMESIC-OPEN CANOPY (Carex nanella, Spodiopogon sibiricus, Miscanthus sinensis), XERIC-CLOSED CANOPY (Carex nanella, Spodiopogon sibiricus, Carex nanella), and XERIC-OPEN CANOPY (Arundinella hirts, Spodiopogon sibiricus, Carex nanella), respectively. These results were consitent with environmental trends on stan ordination. Application of the ordination and classifiaction to Pinus densiflora stands were effective as a approach on obtaining perliminary ecologica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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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어리표범나비(Mellicta ambigua (Menetries))의 생태적 특성에 관한 보고 (Reports on bionomical characteristics of Mellicta ambigua)

  • 김세권;남경필;김남이;배경신;최영철;이상현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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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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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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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서식지에서의 생태를 확인하였으며, 인공사육을 통해 생태적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서식지는 최근에 발견된 바 있는 강원도 인제와 전라남도 진도지역을 조사하였으며, 성충의 활동시기인 2012년 6 ~ 8월경 4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진도 지역에서 약 100마리 이상의 대형 군체가 확인되었다. 진도 지역의 서식지에서는 기주식물인 수염며느리밥풀(Melampyrum roseum var. japonicum)이 대규모로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인제 지역에서는 국내에 기주식물로 알려진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주식물에서 알이나 애벌레, 번데기를 확인하지는 못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생육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중부지방의 서식지에서 자생하는 냉초(Veronicastrum sibiricum)를 기주식물로 이용하였으며, 진도의 서식지에서 인공사육 실험을 위한 모충으로 암컷 3마리를 채집하여 사육실험을 진행하였다. 기주식물 화분에 망을 씌우고 암컷 개체 1마리씩을 넣어 채란을 받았다. 총 산란량은 465개였으며, 암컷 한 마리당 산란량은 120 ~ 186개로 나타났다. 알은 한 곳에 무더기로 낳아 난괴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으며, 알의 크기는 직경 0.6 mm, 높이 0.7 mm로 구형에 가깝다. 120개의 알이 산란된 난괴를 대상으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란된 알은 $9.96{\pm}0.4$일이 경과한 후 부화하였으며, 부화율은 95.0%였다. 부화한 애벌레는 1령 기간이 $4.1{\pm}0.6$일, 2령 $12.1{\pm}1.0$일, 3령 $8.1{\pm}0.7$일로 나타났다. 4령 애벌레는 활동이 둔해지면서 스스로 실을 내어 기주식물 잎을 둥글게 말은 후 그 속에서 집단으로 모여 있다가, 그 상태로 겨울을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봄(3월 초)에 깨어난 애벌레는 주변을 배회하다 먹이식물의 새싹이 나오면 먹이식물로 이동하여 먹이식물을 섭식한다. 큰개불알풀이나 질경이에 대한 먹이식물 이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월동이후의 4령 애벌레부터는 정상적으로 섭식하고 자라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2차년도에 질경이를 이용한 사육시에는 산란은 하였으나 부화한 1령 애벌레가 모두 폐사하여 추가 실험이 불가능하였다. 큰개불알풀에서는 산란여부를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1령 애벌레를 이동시켜 사육실험을 진행하였으나 1령 애벌레시기에 모두 폐사하였다. 여름어리표범나비는 6회의 탈피를 통해 총 7령까지 성장하고, 4령 애벌레는 월동기간을 포함하여 $239.2{\pm}10.9$일, 5령 기간은 $12.3{\pm}1.3$일, 6령 기간은 $17.1{\pm}1.1$일, 7령 기간은 $10.5{\pm}1.0$일로 나타났으며, 총 애벌레 기간이 무려 $303.4{\pm}14.0$일에 이른다. 탈피각을 통해 애벌레의 두폭을 확인한 결과 1령이$0.28{\pm}0.02mm$, 2령 $0.45{\pm}0.02mm$, 3령이 $0.58{\pm}0.02mm$, 4령이 $0.75{\pm}0.03mm$, 5령이 $0.89{\pm}0.05mm$, 6령이 $1.23{\pm}0.06mm$, 7령이 $2.13{\pm}0.11mm$로 나타났다. 7령 말기의 애벌레는 약 2일간의 전용기간을 거친 후 먹이식물의 줄기나 주변의 식물에서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의 크기는 약 13 mm였으며 용화율은 약 92.0%로 나타났다. $9.1{\pm}1.6$일간의 번데기 기간을 거친 후 성충으로 우화하였으며, 우화율은 88.6%였다. 본 실험 결과 여름어리표범나비의 인공사육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애벌레 기간이 길고 1세대가 1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등의 단점으로 인해 대량사육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여름어리표범나비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향후 지속적인 증식과 서식지 복원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