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cinal P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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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종가에서 전통적으로 제조된 간장 장아찌의 품질 특성 (Quality Evaluation of the Home-made Soy-Sauce Jangachi, Korean Traditional Pickle, Prepared by the Head-Families of Andong, Korea)

  • 김덕진;김미선;이예슬;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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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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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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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안동지역의 종가에서 약용식물 및 산채류를 재료로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 15종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 6종을 대상으로 장아찌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미생물학적 위해성을 검토하였다. 21종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pH는 $3.99{\pm}0.38$$3.51{\pm}0.41$로 절임육에서 더욱 낮은 pH를 나타내었으며,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산도는 각각$1.59{\pm}0.54$$1.65{\pm}0.76$으로 나타났다. 장아찌의 절임액 및 절임육의 평균 brix는 $27.67{\pm}8.38$$25.61{\pm}6.60$으로 절임액에서 약간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장아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평균 염도(%)는 절임액 및 절임육에서 각각 $7.55{\pm}3.26$$5.75{\pm}2.23$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양고추, 두릅, 어수리, 깻잎, 꾸지뽕, 명이 및 산초 장아찌 절임액에서는 8.8% 이상의 높은 염도를 나타내어, 대형마트의 살균 장아찌 제품보다 2배 이상의 염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비살균 장아찌 제품의 평균 염도는 $12.45{\pm}0.92$$9.10{\pm}3.25$로 민간제조 장아찌보다 더욱 높게 나타났다. 21종 장아찌의 색차와 탁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명도, 적색도 및 황색도는 각각 $31.03{\pm}7.54$, $8.03{\pm}5.09$$19.12{\pm}4.16$으로 나타났으며, 색차와 탁도는 절임육의 물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미생물학적 위해평가에서는 21종 장아찌 모두에서 식중독 유해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총 균수 측정에서는 민간 전통방식으로 제조된 장아찌에 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장아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이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신품종(新品種)을 포함한 한국산(韓國産) Acanthopanax속(屬)의 분류(分類)(I) (A New Forma of Acanthopanax Species(I))

  • 육창수;이동호;서윤교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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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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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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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 The Korean Acanthopanax genus includes 12 kinds consisting of 9 species and 3 forma. 2. The Korean Oga-pi which is on market sale has been used as bark for the medicinal purpose, and Oga-pi shall use Radicis Cortex. That is why it is basic rule that herbalogy shall use Radicis Cortex. 3. The origin of Oga-pi on sale is Acanthopanax sessiliflorum forma chungbunensis C.S. Yook. 4. $C_{HUNG}\;and\;N_AKAI'S}$ report on A. koreanum told us that there are brown hair on the mid-leaf junction, but in addition to it, our investigation was resulted in the fact that there are thorn along mid-rib sometimes. 5. 2 kinds of new forma are similar to A. sessiliflorum, but are different in the view-point of chemotaxonomy, compared with A. sessiliflorum. In its morphology, we can find some difference between 2 kinds of new forma and A. sessiliflorum. Our effort of examination on documents tell us that the all plants growing in the central part of our country is A. sessiliflorum forma chungbunensis C.S. Yook. The one which has thorn on both side among the plants collected in Mt. Dukyu, is called A. sessiliflorum forma nambunensis C.S. Yook. 6. A. sessiliflorum is growing in the southern part in Korea, and most Chungbu Oga-pi A. sessiliflorum forma chungbunensis in the central part of our country. For the convenience of our study, the key of Korean Acanthopanax plant is classified into, I-IV, as shown on the following items: I. No hair on both side of leaf A. Flower stalk is longer than petiole, and there are thorn under the petiole (5-7 stigma).${\cdots}A.\;sieboldianum$. B. Flower stalk is longer than petiole, or same length. The serration lie down, and the stem has short thorn (stigma is divided into 3 part).${\cdots\;\cdots}A.\;seoulense$ II. There are a lot of thorn or hair on back of leaf. A. A lot of thorn and hair on the vein of leaf back, and a number of small thorn on petiole.${\cdots}A.\;chiisanensis$. B. There are thorn on the vein of leaf back.${\cdots\;\cdots}A.\;sessiliflorum\;forma\;chungbunensis.$ III. There are hairs on both side of leaf. A. There are small hairs on the back of leaf.${\cdots\;\cdots}A.\;sessiliflorum.$ B. There are small hairs on both side of leaf.${\cdots\;\cdots}A.\;sessiliflorum\;f.\;nambunensis.$ C. There are thick hairs on junction of main vein on back of leaf.${\cdots\;\cdots}A.\;koreanum.$ D. There are brown hairs on vein of leaf back, and brown hairs on small petiole.${\cdots\;\cdots}A.\;rufinerve.$ E. There are shrunk hairs in grey-brown on back of leaf, and tense hairs on new branch (one stigma).${\cdots\;\cdots}A.\;divaricatum.$ IV. There are long thorn, just like needles, on the stem and petiole. A. Long needle grows on whole stem tensely, and long needles on petiole.${\cdots\;\cdots}A.\;senticosus.$ B. There are no needles, just like needles aid hairs on petiole, and needles grow on the stem thinly.${\cdots\;\cdots}A.\;asperatus.$ C. There are no needle on small brarch, leaf and inflorescence are larger than A. senticosus. ${\cdots\;\cdots}A.\;senticosus\;forma\;iner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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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polysaccharide로 유도된 Raw 264.7 cell에서 물레나물(Hypericum asctron)의 Pro-inflammatory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Hypericum ascyron on pro-inflammatory responses in lipopolysaccharide-induced Raw 264.7 Cells)

  • 홍은진;박혜진;김나현;조재범;이재은;임수빈;안동현;정희영;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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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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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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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물레나물(Hypericum ascyron)은 예로부터 식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나, 물레나물의 항염증 효과와 mechanism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여 물레나물 추출물의 염증 생성 반응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물레나물은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29.75, 31.82 mg/g으로 높은 phenolic 함량을 나타내었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hyaluronid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50-200{\mu}g\;phenolics/mL$ 농도에서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이 각각 0.00-14.81, 15.33-47.49%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어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세포 독성을 측정한 결과,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30-100{\mu}g/mL$ 농도에서 독성이 관찰되어 열수 추출물의 농도 구간을 $10-50{\mu}g/mL$, ethanol 추출물은 $5-20{\mu}g/mL$으로 선정하였다. LPS로 자극한 Raw 264.7 cell에서 iNOS, COX-2와 같은 염증성 매개체뿐만 아니라 pro-inflammatory cytokine의 생성과 발현은 물레나물의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 의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염증 억제 효과는 iNOS와 COX-2를 억제함으로써 염증 반응에 관련된 물질인 NO, $PGE_2$, $TNF-{\alpha}$, IL-6, $IL-1{\beta}$ 생성을 억제하는 기작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물레나물 추출물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서 매개 물질들의 과발현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물레나물의 기능성 식품 산업화를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게르마늄 시용에 따른 녹두 생육 및 부위별 Ge 함량 변화 (Effects of Germanium(Ge) on Growth, Yield and Ge Content of Mungbean)

  • 김동관;천상욱;정선요;이경동;김관수;임요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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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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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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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게르마늄 함유 녹두 생산을 위해 게르마늄의 효과적인 처리방법과 이행특성 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1. 액상 게르마늄(7 mg/l) 개화기 엽면살포구 1, 2차 수확 종실의 게르마늄 함량은 각각 38.7, $14.1{\mu}g/kg$로 입상 게르마늄(7 mg/kg)을 기비와 함께 시용하는 것보다 각각 2.5, 2.3배 많다. 2. 게르마늄 3.5, 7, 14, 28 mg/l 를 개화기 엽면살포구 1, 2차 수확 종실의 게르마늄 함량은 각각 $14.9{\sim}77.8{\mu}g/kg,\;6.9{\sim}26.7{\mu}g/kg$로 엽면살포 농도에 비례하여 많았으나 1차 수확 종실이 2차 수확 종실에 비해 $2.2{\sim}4.1$배 많다. 반면에 무처리구 1, 2차 수확 종실의 게르마늄 함량은 각각 1.9, $3.2{\mu}g/kg$이었다. 3. 게르마늄 7 mg/l를 2회나 3회 엽면살포시 $1{\sim}3$차 수확 종실의 게르마늄 함량은 $20{\mu}g/kg$ 이상으로 일정 수준의 게르마늄 축적이 가능하였다. 4. 게르마늄 $96{\mu}g/kg$이 함유된 녹두 종실에서 자엽의 게르마늄 함량은 $138{\mu}g/kg$으로 종피보다 단위 중량당 79% 많았다. 5. 본 연구에 이용된 게르마늄의 제형, 엽면살포 농도 및 횟수에 따른 녹두 생육과 수량은 유의차가 없다.

건강기능식품에 의해 고시된 원료 포함여부에 따른 건강증진용 식품의 섭취양상 비교 (Study on the Intake Pattern of Health Intended Foods Depending on Inclusion of Proclaimed Health Functional Food Materials)

  • 박유경;박미영;성미경;권훈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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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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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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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하는 다양한 식품목록을 수집하고, 최근 고시된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규정에 언급된 원료와 그렇지 않은 원료로 나누어 성별, 나이별 섭취양상을 비교함으로써 기능성에 대한 규정과 제조 관리 기준이 없는 식품 섭취 가 상대적으로 많은 집단을 찾아내고 그들이 주로 섭취하는 원료를 밝힘으로써 넓은 의미의 건강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하였다. 설문조사는 전국 5개 도시에서 건강증진용 식품 섭취가족이 있는 2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2004년 6월부터 8월 사이에 실시하였으며 응답자가 가계 구성원의 건강증진용 식품 섭취경험에 대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1,493명의 응답자가 대답한 가계 구성원은 환인을 포함하여 5,173명이었으며 평균나이 34.6세로 1세부터 95세까지가 대상이 되었으며 남녀 비율이 각각 48.2%, 51.8%였다. 조사된 식품 16,474개의 주원료를 원료특성에 따라 분류했을 때 영양보충용 제품이 17.60%로 가장 많았고, 과실류, 생약재 및 민간요법재, 홍삼과 인삼 제품, 기타원료, 보신식품, 채소류, 차류, 곡류 및 두류, 유산균 및 발효식품, 해조류, 버섯류, 종실류 및 견과류 순으로 분류되었다. 이들 식품원료 중 고시 원료로 분류되는 원료는 49.20%였고 그렇지 않은 원료가 50.80%였다.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한 식품 수는 1인당 평균 3.19개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은 수의 식 품을 섭취했으며 40대가 섭취한 식품수가 가장 많았다. 고시 원료를 포함한 식품에 대해서는 1인당 평균 1.58개의 식품을 섭취해서 건강증진을 위해 섭취한 식품수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1인당 섭취한 건강증진용 식품수가 가장 많은 40-50대 여자들과 1인당 섭취한 식 품 중 고시 원료에 해당되지 않는 건강증진용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한 30-50대의 남자들의 건강증진용 식품의 섭취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생약재 및 민간요법재, 보신식품, 버섯류와 채소류, 종실류 통 과학적 행정적으로 기능성이 인정되지 않는 식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 보장 방안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감마선 조사된 율무종자의 세포독성 및 다제내성 극복활성 (Cytotoxicity and Multidrug -Resistance Reversing Activity of Extracts from Gamma-Irradiated Coix Zachryma-jobi L. var. ma-yuen Stapf Seed)

  • 차영주;이숙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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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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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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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율무종자에 0, 1, 4, 8, 16, 32 및 64 Gy 선량의 감마선을 조사한 후 메탄을 추출하였으며 조사 종자 추출물이 인체의 유방암세포주(MCF-7), 폐암세포주(Calu-6), 위암세포주(SNU-601), 그리고 인체 급성골수성백혈암세포주(AML-2/WT)에 대한 세포독성 및 다제내성세포주(AML-2/D100)에 대한 다제내성 극복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MTT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감마선 조사한 율무종자의 추출물은 대조구보다 비교적 낮은 농도에서 암세포 증식 저해 활성을 나타내는 경향을 보였으며 그 활성은 암세포 주와 조사선량별 추출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Calu-6의 경우 4, 8 및 16 Gy 추출물에서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으며 MCF-7에서 는 유일하게 8 Gy 추출물에서 $IC_{50}$값을 측정할 수 있었다. 그리고 SNU-601의 경우는 Calu-6에서와 같이 4, 8 및 16 Gy 추출물에서 증식저해 활성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그 활성은 대조구인 0 Gy 추출물 보다 약간 높은 농도에서 관찰되었다. 한편, 선량이 높을수록 즉, 32 Gy 이상 감마선 조사는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을 거의 나타내지 않았다. 유의할 만한 결과로는 8 Gy추출물이 3가지 암세포$(Calu-6:\;633\;{\mu}g/mL,\;MCF-7:\;653\;{\mu}g/mL,\;SNU-601:\;683\;{\mu}g/mL)$ 모두에서 증식 억제 활성을 나타냈다. 다제내성 세포에 대한 감수성 세포의 세포독성도를 측정하여 선택독성을 관찰한 결과 4,8 및 16 Gy추출물들은 오히려 감수성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높게 나타나 교차내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다제내성 세포에 대하여 항암제인 vincristine과 함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내성극복도(RF)가 4, 8 및 16 Gy 추출물에서 각각 1.7, 1.8 및 1.6으로서 다제내성 조절 활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기술은 약용식물 종자의 생리활성 증진에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성초 추출물 첨가가 마우스 면역능 증진에 미치는 영향 (In vitro and Ex vivo Supplementation of Houttuynia cordata Extract and Immunomodulating Effect in Mice)

  • 김진;류혜숙;신정희;김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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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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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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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야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식물인 어성초를 이용하여, 시험관 내 실험 및 생체 내 실험을 실시하여 어성초의 면역증강제로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시험관 내 실험에서는 건조시켜 분쇄한 어성초를 메탄올로 추출한 후 극성에 따라 핵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순으로 계통추출하여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교적 극성이 높은 부탄을 분획물과 물 분획 물 첨가시에 비장세포 증식능이 250 $\mu\textrm{g}$/mL의 농도군에서까지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IL-1$\beta$와 TNF- $\alpha$는 클로로포름과 물 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은 양이 분비되었고, IL-6 는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층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들 세가지 사이토카인의 분비 수준은 모두 B 림프구를 자극하는 미토젠인 LPS보다는 높았으므로, B 림프구 자극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관 내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2주간 격일로 어성초 열수 추출물을 마우스에게 직접 경구 투여하고 비장세포 증식능과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L-l$\beta$, IL-6, TNF- $\alpha$)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장세포 증식능은 ConA와 LPS로 처리시 어서초 추출물을 500 mg/kg bw 농도로 투여 한 군에서 각각 최대의 비장세포 증식을 보였다. 활성화된 복강 대식 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500 mg/kg bw와 1000 mghg bw의 농도로 투여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은 양의 IL-6를 분비하였고, 500 mg/kg bw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많은 양의 TNF-$\alpha$를 분비하였다. 그러나, IL-1$\beta$의 분비량은 대조군에 비해 오히려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성초의 투여가 IL-$\beta$ 분비를 자극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성초 열수 추출물을 생체내에 적용시켰을 때 비장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복강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IL-6와 TNF- $\alpha$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적정 양은 500 mg/kg bw 정도인 것으로 사료된다.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 세포 활성화를 통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성초는 비교적 극성이 높은 용매에 용해되는 부분에 면역증강효과가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그 성분에 대한 순수 분리 및 이를 동정하는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식품소재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THE ECOLOGY, PHYTOGEOGRAPHY AND ETHNOBOTANY OF GINSENG

  • Hu Shiu Ying
    • 고려인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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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인삼학회 1978년도 학술대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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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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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Ginseng is the English common name for the species in the genus Panax. This article gives a broad botanical review including the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ecological amplitude, and the ethnobotanical aspect of the genus Panax. The species of Panax are adapted for life in rich loose soil of partially shaded forest floor with the deciduous trees such as linden, oak, maple, ash, alder, birch, beech, hickory, etc. forming the canopy. Like their associated trees, all ginsengs are deciduous. They require annual climatic changes, plenty of water in summer, and a period of dormancy in winter. The plant body of ginseng consists of an underground rhizome and an aerial shoot. The rhizome has a terminal bud, prominent leafscars and a fleshy root in some species. It is perennial. The aerial shoot is herbaceous and annual. It consists of a single slender stem with a whorl of digitately compound leaves and a terminal umbel bearing fleshy red fruits after flowering. The yearly cycle of death and renascence of the aerial shoot is a natural phenomenon in ginseng. The species of Panax occur in eastern North America and eastern Asia, including the eastern portion of the Himalayan region. Such a bicentric generic distributional pattern indicates a close floristic relationship of the eastern sides of two great continental masses in the northern hemisphere. It is well documented that genera with this type of disjunct distribution are of great antiquity. Many of them have fossil remains in Tertiary deposits. In this respect, the species of Panax may be regarded as living fossils. The distribution of the species, and the center of morphological diversification are explained with maps and other illustrations. Chemical constituents confirm the conclusion derived from morphological characters that eastern Asia is the center of species concentration of Panax. In eastern North America two species occur between longitude $70^{\circ}-97^{\circ}$ Wand latitude $34^{\circ}-47^{\circ}$ N. In eastern Asia the range of the genus extends from longitude $85^{\circ}$ E in Nepal to $140^{\circ}$ E in Japan, and from latitude $22^{\circ}$ N in the hills of Tonkin of North Vietnam to $48^{\circ}$ N in eastern Siberia. The species in eastern North America all have fleshy roots, and many of the species in eastern Asia have creeping stolons with enlarged nodes or stout horizontal rhizomes as storage organs in place of fleshy roots. People living in close harmony with nature in the homeland of various species of Panax have used the stout rhizomes or the fleshy roots of different wild forms of ginseng for medicine since time immemorial. Those who live in the center morphological diversity are specific both in the application of names for the identification of species in their communication and in the use of different roots as remedies to relieve pain, to cure diseases, or to correct physiological disorders. Now, natural resources of wild plants with medicinal virtue are extremely limited. In order to meet the market demand, three species have been intensively cultivated in limited areas. These species are American ginseng (P. quinquefolius) in northeastern United States, ginseng (P. ginseng) in northeastern Asia, particularly in Korea, and Sanchi (P. wangianus) in southwestern China, especially in Yunnan. At present hybridization and selection for better quality, higher yield, and more effective chemical contents have not received due attention in ginseng culture. Proper steps in this direction should be taken immediately, so that our generation may create a richer legacy to hand down to the future. Meanwhile, all wild plants of all species in all lands should be declared as endangered taxa, and they should be protected from further uprooting so that a. fuller gene pool may be conserved for the. genus Pan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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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T116 대장암세포에서 AKT/mTOR/GSK-3β 신호경로 조절을 통한 벌 사상자 추출물(CME)의 apoptosis 및 cell cycle arrest 효과 (Apoptotic Effects and Cell Cycle Arrest Effects of Extracts from Cnidium monnieri (L.) Cusson through Regulating Akt/mTOR/GSK-3β Signaling Pathways in HCT116 Colon Cancer Cells)

  • 임은경;김근태;김보민;김은지;하성호;김상용;김영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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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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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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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벌 사상자[Cnidium monnieri (L.) Cusson]는 중국과 한국에 분포하는 일년생 초본으로, 화농성피부염 및 여성의 생식기 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면역기능개선과 천식 등에 대한 효과는 보고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암과 관련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인간 대장암 세포인 HCT116 세포주에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CME)의 apoptosis 및 세포주기정지 유도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러한 효과가 AKT/mTOR/GSK-3β 신호경로의 조절을 통하여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MTT assay와 LDH assay 결과,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에 의하여 HCT116 세포의 세포생존율이 감소하였으며, 세포독성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의존적으로 apoptotic body의 수와 apoptosis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G1기에서 세포주기정지 유도 효과가 관찰되었다. 세포의 성장과 증식 및 분열에 관련된 단백질인 Akt는 mTOR, p53, GSK-3β와 같은 신호단백질들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때, Akt와 mTOR 단백질의 인산화가 저해되었으며, 이에 따라 하위 신호조절 단백질인 GSK-3β, Bcl-2 family, Caspase-3, PARP의 발현이 조절되었다. 또한 Akt와 GSK-3β, mTOR 저해제 처리를 통하여 CME에 의한 apoptosis 효과가 AKT/mTOR/GSK-3β 신호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HCT116 대장암 세포주에서 벌 사상자 에탄올 추출물이 암세포의 apoptosis 및 세포주기정지 유도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초피 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항균 실내 직물 블라인드 소재 개발 (Application of the Extract of Zanthoxylum piperitum DC to Manufacturing Eco-friendly Antimicrobial Interior Fabric Blind Materials)

  • 시에 리루에이;전도연;박주은;권기현;조봉근;박현우;이창우;김창영;정효일;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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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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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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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초피의 항균 활성 소재의 산업화 타진 연구로 초피과피 정유 성분의 경우 높은 생산단가로 인해 그 활용이 제한적이다. 이에 초피잎을 대상으로 항균 활성소재를 탐색하고 초피의 천연 방향성과 항균력을 이용하여 실내 환경 개선 소재 특히 친환경 항균블라인드 개발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그 결과, 초피잎 추출물의 항균 활성은 초피과피 추출물보다 약하게 나타났지만, K. pneumoniae, S. aureus와 S.mutans 균에 대하여 IC50 값은 0.5 mg/ml, 0.1 mg/ml와 1.0 mg/ml로 운향과 유래 타 Zanthoxylum 속 보다 항균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균력이 강하게 확인된 초피잎 EtOH 추출물과 EtOAc 추출물의 GC-MS 분석을 통해 초피잎 유래의 항균력 관련 화합물로서 quinic acid, 3,5-dihydroxy-6-methyl-2,3-dihydro-4H-pyran-4-one과 kaempferol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International Standard Fabrics Test Method에 준하여 초피 추출물을 처리한 블라인드 소재의 항균력을 조사한 결과, 1% 농도의 초피잎 EtOH 추출물을 처리한 직물 블라인드 소재의 경우는 항생제 내성균 S. aureus의 생육을 99.9% 저해하였고, 2% 농도의 처리에 의해서는 K. pneumoniae 생육도 완전히 저해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고가인 초피과피에 비해 농산폐자원으로 폐기되고 있는 초피잎의 항균력을 이용하여 친환경 기능성 항균 직물 블라인드 및 실내 창호 소재를 개발한다면 최근 급증하는 실내 환경성 질환의 예방 및 제어에 매우 유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