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ss mort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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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fluthrin계 방의제의 전통 목조건축물 적용 평가 (Evaluation of Applicability to Metofluthrin-based Termiticide for the Traditional Wooden Buildings)

  • 윤새민;박용건;정진영;황원중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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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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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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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전통 목조건축물 적용을 위하여 살충제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metofluthrin을 주성분으로 한 약제의 방의효력 및 단청 영향 평가를 실시하였다. 약제의 흰개미 사충효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로 희석한 약제에 흰개미를 7일간 노출하였다. 그 결과, 약제 희석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약제의 사충효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전통 목조건축물에 사용되고 있는 단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약제 도포 횟수에 따른 단청의 재색 변화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희석 배율에 따른 차이는 있었으나 2 종류의 안료(분, 주홍)에서만 색차 값이 3.0 이상으로 측정되었다. 즉, 대부분의 안료가 단청 재색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목재 적용 시 약제의 흰개미 방의효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10배와 20배 희석액을 도포한 시험편은 각각 2.83%, 6.28%로 낮은 질량감소율을 보였으며, 10배 희석액은 3% 미만의 질량감소율로 방의제 성능 기준을 충족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실험에서 사용된 metofluthrin계 약제는 다양한 단청안료에 미치는 영향이 적을 뿐만 아니라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Reticulitermes speratus에 방의효력을 갖기 때문에 국내 전통 목조문화재의 보존에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Anti-Termite Activity of Azadirachta excelsa Seed Kernel and Its Isolated Compound against Coptotermes curvignathus

  • Morina ADFA;Khafit WIRADIMAFAN;Ricky Febri PRATAMA;Angga SANJAYA;Deni Agus TRIAWAN;Salprima YUDHA S.;Masayuki NINOMIYA;Mohamad RAFI;Mamoru KOKETSU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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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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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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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zadirachta excelsa, is a plant belonging to the same genus as Indian neem (Azadirachta indica), and its use as a pesticide is reported by few studies. Despite being a different species, it is expected to have the same biopesticide potential as A. indica.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nti-termite activity of n-hexane and methanol extracts of A. excelsa seed kernel at various concentrations against Coptotermes curvignathus. The methanol extract demonstrated greater termicidal activity than n-hexane at doses test of 2%, 4%, and 8%. It also showed 100% termite mortality on the third day of administering the 8% dose. According to the gas chromatography with mass spectrometry data, the putative main components of the n-hexane extract were hexadecanoic acid, ethyl ester (18.99%), 9,12-octadecadienoic acid (Z,Z)- (16.31%), and 9-octadecenal (16.23%). In contrast, the principal constituents of methanol extract were patchouli alcohol (28.1%), delta-guaiene (15.15%), and alpha-guaiene (11.93%). Furthermore, limonoids profiling of A. excelsa methanol extract was determined using Ultra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coupled with quadrupole-Orbitrap high-resolution mass spectrometry. The number of limonoids identified tentatively was fifteen, such as 6-deacetylnimbin, nimbolidin C, nimbolide, 6-acetylnimbandiol, 6-deacetyl-nimbinene, salannol, 28-deoxonimbolide, gedunin, nimbandiol, epoxyazadiradione, azadirone, 2',3'-dihydrosalannin, marrangin, nimbocinol, and azadirachtin. They were the same as those reported in the seed and leaves of A. indica, but its largest component in A. excelsa was 6-deacetylnimbin. As a result, the presence of these compounds may be responsible for the anti-termite activity of A. excelsa seed kernel extract. Additionally, column chromatography of methanol extract yielded 6-deacetylnimbin, which was found to be antifeedant and termiticide against C. curvignathus.

저수온 양식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의 Cryptocaryoniasis (Cryptocaryoniasis of cultured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in low temperatures)

  • 지보영;김기홍;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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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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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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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95년 겨울 경북 구룡포에 있는 축제식 양식장에서 사육중이던 넙치(평균 체장 : 31cm, 평균체중 : 300g)에 백점병이 발생하여 대량 폐사를 일으켰다. 감염 넙치로부터 병리조직학적, 원인충의 형태학적 및 생물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아가미 및 지느러미의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 많은 섬모충들이 상피 하층으로 뚫고 들어감으로써 기생 부위의 상피 세포와 점액 세포가 증식을 일으킨 것을 볼 수 있었고 병어의 지느러미, 체표 및 아가미에서 작은 백점을 나타낸 충체는 기생성 섬모충 Cryptocaryon irritans의 특징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충의 증식 방법은 다분열증식법 이외에도 출아와 다분열을 혼합한 또하나의 증식법(혼합 증식법)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수온 $16^{\circ}C$에서는 위와 같은 두가지의 증식 방법이 약 3대 2의 비율로 나타났고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는 8~14일만에,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3~15일 만에 각각 자충을 방출하였다. 수온 $12\sim24^{\circ}C$의 조건에서 염분 농도 범위 $0\sim35\%_{\circ}$$5\%_{\circ}$ 간격으로 조절하여 충체의 생존능력을 살펴본 결과 다분열 증식형의 총체는 $12^{\circ}C$에서 $30\%_{\circ}$이하, $16^{\circ}C$에서 $20\%_{\circ}$ 이하, $20^{\circ}C$에서 $15\%_{\circ}$이하 그리고 $24^{\circ}C$에서 $25\%_{\circ}$ 이하에서 각각 폐사된 반면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2^{\circ}C$에서 $20\%_{\circ}$ 이하, $16\sim20^{\circ}C$에서 $15\%_{\circ}$ 이하 그리고 $24^{\circ}C$에서 $25\%_{\circ}$ 이하에서 각각 폐사를 나타내어 저수온($12\sim16^{\circ}C$)에서 혼합 증식형의 충체가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보다 다소 낮은 염분 농도에서 생존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수온 $12\sim24^{\circ}C$의 조건에서 탈낭 소요 시간 및 탈낭률은 다분열 증식형의 총체가 $12^{\circ}C$에서 8일 및 30%, $16^{\circ}C$에서 6.5일 및 50%, $20^{\circ}C$에서 5.5일 및 75% 그리고 $24^{\circ}C$에서 7일 및 10%를 나타낸 반면 혼합 증식형의 충체는 $12^{\circ}C$에서 15.5일, $16^{\circ}C$에서 14일 및 76.6%, $20^{\circ}C$에서 12일 및 72.2% 그리고 $24^{\circ}C$에서 10일 및 31.6%를 나타내어 모든 수온 조건에서 혼합 증식형의 충체가 다분열 증식형의 충체 보다 탈낭 소요 시간이 길며 수온 $16^{\circ}C$에서 최고의 탈낭율을 나타내어 저수온에 다소 안정적인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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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성장 (Growth of the Scallop, Patinopecten yessoensis in Suspended Culture in the East Coast of Korea)

  • 박영제;노섬;이채성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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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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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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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동해안의 주문진 연안에서 1991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한해성 패류인 참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Jay) 양식산업의 안정화와 지속적 생산을 위한 채롱식 본양성의 적정 서식환경조건, 이식시기 및 양성기간, 적정수용밀도와 성장, 양성 적수층, 상품출하시기 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북한한류의 영향을 받는 본 연구해역에서 참가리비의 주 양식수층인 15~30m 층의 수온은 4.7~21.4$^{\circ}C$로 참가리비의 서식에 적합한 5~23$^{\circ}C$ 범위였으나 표층은 4.9~25.7$^{\circ}C$로 서식수온을 벗어났다. 양식 적정수온을 보인 해는 1993년과 1996년이었고, 고수온을 보인 해는 1994년, 1997년, 1998년이었다 특히 고수온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불규칙한 변동이 지속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성장저하 및 폐사 현상은 수온과도 일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심 15m층에서 염분은 32.0~34.4$\textperthousand$, 용존산소는 4.14~8.11 ml/L로 생육에 비교적 적합하였다. Chlorophyll a의 농도는 0.06~2.73$\mu\textrm{g}$/L로 빈영양 해역의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해에 따른 변동이 크고 특히, 현저히 감소하는 여름시기에 참가리비의 폐사가 일부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수온과 함께 참가리비의 성장을 지배하는 하나의 제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채롱식 수하양성에 의한 성장은 봄, 가을 연중 2회의 주 성장시기가 있었다. 봄 성장기는 3~5월로 이때의 수온은 8~13$^{\circ}C$였고, 가을 성장기는 10~12월로 11~17$^{\circ}C$였다. 반면, 저성장 시기도 연간 2회로 나타났는데, 성장이 늦은 겨울시기는 1~2월로 수온 7$^{\circ}C$ 이하였고, 여름철은 7~9월로 수온 18$^{\circ}C$ 이상일 때 느렸다. 일간 각고 성장량은 수용믹도 12개체에서 0.02~0.24mm/day였고, 전중량은 -0.07~0.90g/day였다. 전중량의 주된 증가 시기는 역시 연중 2회로, 봄 성장은 2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여 산란 직전인 4월에 최고에 이르고, 가을 성장은 10~12월이었으며, 고수온기인 8~9월은 중량증가가 매우 낮았다. 채롱(lantern cages ø50x20cm)에 의한 적정 양성수용밀도는 각고 5~6cm 크기의 경우 10~15개체가 적합하였다. 수증별 성장은 15~20 m 수층에서 빨랐으며, 성장촉진과 폐사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수온이 지속되는 7~10월에는 20~30m수층으로 채롱을 내려 양성하고 그 외 시기에는 15 m층 내외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으로 출하 가능한 크기 인 각고 10 cm이상, 전중량 140 g 내외로 성장시 키기까지는 채묘후 22개월이 소요되었고, 출하시기는 전중량 증가가 최대에 이르는 3월에서 4월 중순이 경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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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R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녹용 추출물의 생화학적 평가 및 급성 경구 독성을 포함한 세포 독성 효과 (Biochemical Assessment of Deer Velvet Antler Extract and its Cytotoxic Effect including Acute Oral Toxicity using an ICR Mice Model)

  • 칠라칼라 라마크리시나;문현정;이환;이동성;정선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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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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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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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녹용은 수많은 연구에서 면역력 강화를 포함한 영양 및 의학적 가치를 입증하였으며 전통적인 약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녹용 추출물 (sample 1: 생녹용 추출물, sample 2: 건녹용 추출물, sample 3: 동결 건조 추추물)의 일반성분과 우론산, 황산화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시알릭산, 콜라겐을 포함한 유효성분을 조사하고, 액체 크로마토그래피quadrupole-time-of-light mass spectrometry (UPLC/QTOFMS)를 사용하여 녹용 추출물의 화학 성분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HT22 해마 세포, BV2 미세아교세포, RAW264.7 대식세포 및 HaCaT 케라틴 세포를 사용하여 MTT 분석을 통해 녹용 추출물의 세포 독성 효과 평가와 암컷과 수컷 ICR 마우스에 녹용 추출물을 각각 (0, 500, 1000, 2000 mg/kg) 경구투여 하여 급성 독성평가를 실시하였다. 투여후에는 OECD 가이드라인에 따라 마우스의 일반독성, 생존율, 체중 변화, 사망률, 임상 징후 및 부검 결과를 관찰하였다. 결과적으로 녹용 추출물은 HaCaT 케라틴 세포에서 세포 독성 효과가 없었으며, 건녹용 추출물에서는 HT22 해마 세포에서 500 ㎍/mL, RAW264.7 대식세포의 경우 1000 ㎍/mL 에서, 동결건조추출물에서는 RAW264.7 세포와 BV2 미세아교세포의 경우 500 ㎍/mL 및 1000 ㎍/mL 농도에서 세포 독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였다. 그러나 마우스를 이용한 급성 독성 평가에서는 녹용 추출물 시료를 처리한 모든 마우스에서 사망률, 임상 징후 및 부검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으며 이는 LD50이 2000 mg/kg 이상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인간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동물과 사람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제주도(濟州道) 리기다 및 리기테다 채종원(採種園)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 피해도(被害度) 조사(調査) 및 병원성(病原性) 균주선발(菌株選拔) (Selection of Virulent Isolates of Fusarium circinatum and Investigation of Pitch Canker Severity of Pinus rigida and P. rigida × P. taeda Seed Orchards in Jeju Island)

  • 우관수;김영중;김태수;이승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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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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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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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제주도에 조성한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Mill.), 리기테다소나무(Pinus rigida ${\times}$ P. taeda) 채종원내 조성년도가 다른 6개 식재지에서 푸사리움가지마름병(pitch canker) 피해를 입은 지 7년째 되는 잔존 임목의 피해를 개체별로 판정하여 채종원 및 수종간 피해도 차이를 비교하였으며 이들 중 표현형에 의해 선발한 내병성, 이병성 선발목의 반형매 차대 2년생 묘목을 리기다소나무와 해송(P. thunbergii Parl.)에서 분리한 푸사리움가지마름병균(Fusarium circinatum)으로 인공접종 한 뒤 기주의 감염성 여부를 검정하였고 균주들의 병원성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한 특성 중 두 채종원(상효, 한남)내 리기테다소나무 4 식재지간에 SC(줄기궤양)에서 통계적 유의성(${\chi}^2=7.76$; P=0.05)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효채종원내에서 리기다소나무가 리기테다소나무에 비해 수관피해도(top kill)와 가지끝 마름증상(branch tip symptoms)에서 피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접종 결과 내병성 후보목 차대가 이병성 후보목 차대에 비해 14% 높은 고사율을 보였는데, 이는 화분수의 영향이나 표현형에 의한 후보목 선발에서 온 결과로 사료된다. 처리균주 5개 중 C-6-L(9)과 C-6-L(19) 균주가 각각 68%, 60%의 고사율을 보여 차후 추진할 대규모 인공접종용 균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공접종 실험을 통해 1차 선발된 내병성 후보목 개체들은 푸사리움가지마름병 저항성 품종 육종을 위한 유전적, 생화학적 기초 연구에 유용한 재료로 이용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Streptomyces sampsonii KK1024를 이용한 뿌리혹선충 (Root-knot nematode)의 생물학적 방제 (Biological Control of Root-knot Nematode by Streptomyces sampsonii KK1024)

  • 김상수;강선이;김진시;이용성;홍성현;;김길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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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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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0-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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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친환경 뿌리혹선충 방제제로써의 활용을 위해 전남 무안 해안가 토양으로부터 chitin 및 gelatin 분해활성이 있는 Streptomyces sampsonii KK1024를 분리하였다. KK1024는 키틴분해효소, 단백질분해효소, 젤라틴분해효소 및 지질분해효소 활성이 있음이 조사되었다. KK1024의 뿌리혹선충 유충 치사 및 알 부화 억제 효과를 조사한 결과, 배양액 50% 처리 시 유충 치사율이 3일째 81%, 알 부화율이 5일째 2%로 나타났다. 또한, 조효소 $183.7{\mu}g\;mL^{-1}$ 처리 시 유충 치사율이 3일째 96%, 알 부화율이 5일째 5%를 나타냈다. 부탄올 추출물질 1% 처리 시 3일째 유충 치사율이 90%, 알 부화율이 0%로 나타났다. 미생물 배양액이 선충 피해 방제와 식물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본 결과, 식물 지상부 무게 및 크기에서 미생물 배양액 처리구가 배지, 비료, 농약처리구 보다 높게 나타났다. 선충 피해 방제에 있어서 미생물 배양액 처리구가 난낭 수, 뿌리혹 수, 토양 내 유충 수에서 농약 처리구 보다는 높게 나타났지만, 배지 및 비료 처리구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다양한 분해효소 및 살선충 물질을 생성하는 Streptomyces sampsonii KK1024는 뿌리혹선충을 생물학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제제로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USCG Phase II 선박평형수 성능 평가를 위한 해양 식물플랑크톤군집 대량 확보 및 생물사멸시험 (Viability Test and Bulk Harvest of Marine Phytoplankton Communities to Verify the Efficacy of a Ship's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Based on USCG Phase II)

  • 현봉길;백승호;이우진;신경순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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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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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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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USCG phase-II의 형식승인 기준인 자연상태 생물군집의 75 % 이상 유지하여야 하는 평가체계에 대비하여 자연생물군집 농축 및 선박평형수관리시스템(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BWMS) 처리 전 후 생물사멸시험을 실시하였다. 자연 식물플랑크톤군집의 농축 조사는 중영양수계인 장목만과 부영양화수계의 마산만에서 동계에 수행하였다. 장목만과 마산만에서 1톤 기준으로 생물을 농축하였을 경우, $10-50{\mu}m$ 크기 생물 현존량은 $4.7{\times}10^4cells\;mL^{-1}$$0.8{\times}10^4cells\;mL^{-1}$ 이었고, 농축생물의 생존율은 90.4 %와 88.0 %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장목만에서는 Skeletonema costatum-like species 같은 체인을 형성하는 소형 규조류가 극우점한 반면, 마산만에서는 $<10{\mu}m$보다 작은 편모조류 및 체인을 형성하지 않는 대형 와편모조류(Akashiwo sanguinea, Heterocapsa triquetra)가 우점하였다. 이와 같은 우점종 세포크기의 차이로 장목만 농축효율이 마산만보다 높게 나타났다. BWMS 장비를 통과한 처리 당일 생물 사멸률은 장목만이 90.4 %로, 마산만의 93 %보다 약간 낮았고, 장목만에서 BWMS 처리 5일 경과 후, 대조군의 대상생물의 사멸률은 6.7 %로 나타났다. 처리군에서는 >99 %로 대부분 사멸되어, 시험생물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동계와 같이 해역내 생물량이 낮을 경우, 주간 8시간 수행한 네트의 생물농축만으로 는 USCG Phase II의 형식승인 기준인 500톤 탱크에 $1.0{\times}10^3cells\;mL^{-1}$ 이상으로 자연생물 개체수 밀도를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파악하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자연생물을 대량 배양 및 채집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축제식 양식장에서의 대하, 흰다리새우와 황복의 복합양식 (Polyculture of Fleshy Shrimp Fenneropenaeus chinensis and White Shrimp Litopenaeus vannamei with River Puffer Takifugu obscurus in Shrimp Ponds)

  • 장인권;전제천;조국진;조영록;서형철;김봉래;김종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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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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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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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새우양식은 90년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빠르게 발달하여 2001년에는 2,605ha의 면적에서 3,268톤이 생산되었으나 2004년에는 2,368톤으로 해마다 감소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 중의 하나는 흰반점바이러스(WSSV)에 의한 대량폐사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반점바이러스는 현재 세계적으로 새우양식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로 우리나라에는 1993년 처음 보고된 후 해마다 새우양식장에 반복적인 대량폐사를 유발시킨다. 축제식 새우양식장의 질병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새우와 어류, 패류, 해조류를 함께 복합양식하는 방법이 많은 연구되어 있으며 또한 육식성 어류와의 복합양식은 질병새우를 선택적으로 포식함으로써 새우의 바이러스 발병을 지연 혹은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우양식장에 육식성 어류인 황복 Takifugu obscurus을 복합적으로 사육함으로써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면적 $1,616{\sim}1,848\;m^2$의 4개 축제식 양식장에 각각 흰다리새우($46.9/m^2$), 흰다리새우($43.4/m^2$)+황복($0.22/m^2$), 대하($24.6/m^2$), 대하($30.3/m^2$)+황복($0.25/m^2$)의 밀도로 입식하고 95일간 사육하였다. 대하 단독구와 복합구는 각각 51일, 57일째 WSSV 발병으로 전량 폐사하였다. 흰다리새우 단독구의 생존율은 18.2%인 반면 복합구의 생존율은 32.4%이며 단위생산량은 단독구에 비해 69.2%가 높아 흰다리새우는 황복과 복합양식이 단독양식에 비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육수의 영양염(TAN, $NO_2-N,\;NO_3-N$) 농도는 복합구가 단독구에 비해 2배 이상 높았으나 전체적으로 새우의 성장에 적정범위를 유지하였다. 대하는 흰다리새우에 비해 WSSV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대하와의 복합양식은 이러한 점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40세 이후의 사망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 (What Factors Affect Mortality over the Age of 40?)

  • 박종구;고상백;김춘배;박기호;왕승준;장세진;신순애;강명근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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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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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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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공 교의료보험 적용대상자들 중 1992년 건강검진 수검 피보험자와 1993년 건강검진 수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코호트내 환자-대조군 연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93-'97년도 자료의 분석에서 사망과 정상관 관계를 보인 변수는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혈당, AST, 요당, 요단백, 음주('자주 마신다'), 흡연, 건강인지, 영양제 복용, 수혈이었다. 사망과 역상관 관계를 보인 변수는 커피 음용이었다. 비만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은 사망과 J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6-97년 자료만을 이용하여 분석한 경우도 '93-'97년 자료와 관련성의 방향은 동일하였으나, 비만$(25-30kg/m^2)$과 콜레스테롤(240 mg/dL이상)의 사망 예방효과는 '93-'97년 자료에 비해 '96-'97년 자료에서 감소함으로써 '93-'94년 자료에 결과-원인 관계가 일부 개재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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