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ndibular M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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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두증 골형성이상 원발성 왜소증 제 II 형의 치과적 특성 (Dental Characteristics of Microcephalic Osteodysplastic Primordial Dwarfism Type II)

  • 박해민;송지수;신터전;현홍근;김영재;이상훈;김정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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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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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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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소두증 골형성이상 원발성 왜소증 제 II 형(MOPD II)은 원발성 왜소증의 일종으로 pericentrin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유발되며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다. 이번 연구는 MOPD II의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소견과 더불어 치아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미세구조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하였다. MOPD II 환자의 발치된 하악 제2대구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미세 전산화 단층 촬영, 주사형 전자 현미경과 에너지 분산형 분광분석법 및 비커스 미세경도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MOPD II 치아는 정상 치아와 비교 시 치근 및 치수의 이형성을 보였으며 크기가 작았다. 치아의 무기질 밀도는 법랑질에서는 비슷한 값을 보였으며 상아질에서는 치근 1/2 및 치근단 부위에서 MOPD II 치아가 정상 치아보다 작게 나타났다. 미세경도의 비교 시 교두 법랑질과 치근 1/2 및 치근단 부위의 상아질에서 MOPD II 치아의 미세경도가 정상 치아보다 작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MOPD II의 치과적인 특징 및 치아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하여 분석함으로써, 질환의 구강 내 소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과 치료 시 주의점을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다양한 삼차원 프린팅 시스템으로 제작된 다이의 정확도 비교 (Accuracy of dies fabricated by various three dimensional printing systems: a comparative study)

  • 백주원;신수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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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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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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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다이의 정확도를 인상재와 치과용 석고를 이용하여 제작한 기존 방식 다이와 비교하고 체적 변화를 평가하여 정확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치과용 모델 하악 우측 제1대구치를 준비하여 스캔한 뒤 polyetherketoneketone (PEKK)으로 기준 다이를 제작한다. 기존 방식 다이는 기준 다이를 polyvinylsiloxane로 인상채득한 뒤 Type IV 치과용 석고를 부었다. 3D 프린팅 시스템의 경우 기준 다이를 스캔하고 3개의 서로 다른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모델로 변환하였다. 4가지 방법으로 각각 10개의 표본을 만들었다. 3D 표면매칭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기준 다이와 중첩하였다. 통계 분석을 위해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U test를 수행하였다(P < 0.05). 결과: 기준 다이와 비교하여 기존 방식, Stereolithography로 제작된 다이를 제외하고는 각 방식으로 제작된 다이의 체적 변화가 상당히 있었다(P < 0.05). 기존 방식으로 제작된 다이는 3D 프린팅된 다이보다 체적 변화가 가장 적었다(P < 0.05). Stereolithography로 제작된 3D 프린팅 다이는 다른 3D 프린터 중에서 체적 변화가 가장 적었다(P < 0.05). 결론: 기존 방식의 다이는 3D 프린팅 다이보다 더 정확했지만 3D 프린팅 다이는 임상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 있었다. 따라서 3D 프린팅 다이는 수복물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하악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이용한 임플란트 융합 가철성 국소의치 수복 증례 (Implant-assisted removable partial denture using digital guide surgery in partially edentulous mandible: A case report)

  • 김태훈;정창모;윤미정;이소현;이현종;허중보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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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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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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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수 치아가 상실된 부분 무치악 환자에서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 가철성 국소의치를 이용한 치료와 더불어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보조적으로 이용한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 또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이중 부착 장치와 서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을 함께 이용하는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의 경우, 부착 장치와 국소의치가 동일한 삽입로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증례의 환자는 하악 국소의치를 사용하던 중, 불편감을 주소로 내원하여 임플란트 서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을 활용한 임플란트 융합 국소의치를 제작하였다. 이후 추가적인 임플란트 식립 시, 기존의 임플란트 서베이드 고정성 보철물의 삽입로와 동일한 식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이용하였다. 임플란트 식립 후, 좌, 우측 소구치부에는 로케이터를 장착하고, 좌측 구치부에는 치유 지대주 상태로 국소의치의 지지를 부여하여 제작하였다. 이를 통해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Does dexmedetomidine combined with levobupivacaine in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s among patients undergoing impacted third molar surgery control postoperative morbidity?

  • Patil, Shweta Murlidhar;Jadhav, Anendd;Bhola, Nitin;Hingnikar, Pawan;Kshirsagar, Krutarth;Patil, Dipali
    •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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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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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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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Postoperative analgesia (POA) i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successful treatment. Dexmedetomidine (DEX) has recently gained attention as a promising adjuvant to local anesthetics (LA). The present study aimed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levobupivacaine (LB) as an adjuvant during inferior alveolar nerve block (IANB) in the extraction of lower impacted third molars (LITM). Methods: A prospective,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triple-blind, parallel-arm, and clinical study was performed on 50 systemically healthy participants who required removal of an asymptomatic LITM. Using a 1:1 distribution, the participants were randomized into two groups (n = 25). Group L (control group) received 1.8 mL of 0.5% LB and 0.2 mL normal saline (placebo) and Group D (study group) received a blend of 1.8 mL of 0.5% LB and 0.2 mL (20 ㎍) DEX. The primary outcome variable was the duration of POA and hemodynamic stability, and the secondary variable was the total number of analgesics required postoperatively for up to 72 h. The participants were requested to record the time of rescue analgesic use and the total number of rescue analgesics taken. The area under the curve was plotted for the total number of analgesics administered. The pain was evaluated using the visual analog scal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paired students and unpaired t-test, Mann-Whitney U test, Chi-square test, and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analysis. Statistical significance was set at P < 0.05. Results: The latency, profoundness of anesthesia, and duration of POA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 < 0.05). The differences between mean pain scores at 6, 12, 24, 48, and 72 h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each P = 0.0001). Fewer analgesics were required by participants in group D (2.12 ± 0.33) than in L (4.04 ± 0.67), with a significant difference (P = 0.0001). Conclusion: Perineurally administered LA with DEX is a safe, effective, and therapeutic approach for improving latency, providing profound POA, and reducing the need for postoperative analgesia.

Rating criteria to evaluate student performance in digital wax-up training using multi-purpose software

  • Mino, Takuya;Kurosaki, Yoko;Tokumoto, Kana;Higuchi, Takaharu;Nakanoda, Shinichi;Numoto, Ken;Tosa, Ikue;Kimura-Ono, Aya;Maekawa, Kenji;Kim, Tae Hyung;Kuboki, Takuo
    •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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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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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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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troduce rating criteria to evaluate student performance in a newly developed, digital wax-up preclinical program for computer-aided design (CAD) of full-coverage crowns and preliminarily investigate the reliability and internal consistency of the rating system.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conducted in 2017, enrolled 47 fifth-year dental students of Okayama University Dental School. Digital wax-up training included a fundamental practice using computer graphics (CG), multipurpose CAD software programs, and an advanced practice to execute a digital wax-up of the right mandibular second molar (#47). Each student's digital wax-up work (stereolithography data) was evaluated by two instructors using seven qualitative criteria. The total qualitative score (0-90) of the criteria was calculated. The total volumetric discrepancy between each student's digital wax-up work and a reference prepared by an instructor was automatically measured by the CAD software.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each criterion was analyzed using a weighted kappa index.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otal volume discrepancy and the total qualitative score was analyzed using Spearman's correlation. RESULTS. The weighted kappa values for the seven qualitative criteria ranged from 0.62 - 0.93. The total qualitative score and the total volumetric discrepancy were negatively correlated (ρ = -0.27, P = .09, respectively); however,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The established qualitative criteria to evaluate students' work showed sufficiently high inter-rater reliability; however, the digitally measured volumetric discrepancy could not sufficiently predict the total qualitative score.

한국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 계측학적 연구 (Cephalometric analysis of skeletal Class II malocclusion in Korean adults)

  • 김경호;최광철;윤희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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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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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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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교정치료의 목표는 좋은 안모 균형과 치열의 안정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부정교합의 다양한 원인에 상응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학적 특징을 조사하기 위하여 성인 정상교합자 140명(남 70명, 여 70명)과 성인 골격성 II급 부정교합자 120명(남 60명, 여 60명)의 측모두부규격 방사선사진을 촬영하였으며 계측결과를 바탕으로 골격 및 치아, 연조직 59개 항목을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직적 거리 계측치 및 고경 비율은 골격 분석에서는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에서 차이가 없었으나 연조직 분석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2.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에 비해 하악골 길이는 더 작았으며 더 후방에 위치하였다. 3. 상악골의 길이와 전후방적 위치는 II급 부정교합군과 정상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 4. 코, 상순, 상악 연조직 부위의 전후방적 위치와 Nasolabial angle은 정상교합군과 II급 부정교합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 연조직의 전후방적 위치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5. 상하악 전치의 수직적 길이(U1-HP, L1-MP)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으며 제1대구치에서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다. 6.상순에 대한 상악전치의 노출도(U1-Stms), 상악전치의 치축 각도(U1-HP)는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며 하악전치의 치축 각도(IMPA)는 II급 부정교합군이 정상교합군보다 더 컸다. 7. II급 부정 교합군의 안모 유형 분류에서, 상악골은 정상 위치 하고 하악골이 후방 위치하는 경우가 43.3%로 가장 많았으며,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정상 위치하는 경우가 28.3%, 상악골과 하악골이 모두 후방 위치하는 경우는 20.0%였다.

선천성 결손치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CONGENITAL MISSING TEETH)

  • 정해경;양연미;김재곤;백병주;정진우;김하나;김미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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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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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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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아의 선천성 결손은 치배의 발육이 시작되지 못하여 치아의 증식, 분화가 일어나지 못함으로서 발생하는 흔한 치아의 발육 이상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선천성 결손치의 발생률, 결손치의 수, 발생부위와 결손치 환자에게서 나타난 다른 치아이상의 발생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06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를 촬영한 1,520명의 환자(2.9$\sim$17세)를 대상으로 제 3 대구치를 제외한 선천성 결손치의 분포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체 1,520명 중 총 8.88%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으며, 남자가 9.05%,여자가 8.64%에서 결손치가 관찰되었다. 2.총 350개의 영구 결손치 중 하악 제 2소구치가 22.3%로 가장 발생률이 높았고, 하악 측절치, 상악 제 2소구치 하악 중절치, 상악 측절치 순이었다. 또한 총 18개의 유치 결손치 중 하악 유측절치가 가장 높은 발생률(50%)을 보였다. 3. 1개의 영구치 결손치를 가지는 환자는 43.3%, 2개는 34.3% 3개는 6.7%, 4개는 1.5%, 5개는 3.7% 6개 이상은 10.4%이었다. 또한 유치 결손치의 수는 1개는 86.7%, 2개는 13.3%이었다. 4. 결손치가 있는 환자 중 과잉치를 가지는 환자는 18명(13.3%)이 있었으며, 왜소치, 이소맹출, 융합치 등의 치아이상을 지닌 환자도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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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교두감합위 및 하악 전방운동 시의 교합접촉 및 교합유도 양상에 관한 분석 (Analysis of occlusal contact and guidance pattern during maximal intercuspal position and protrusive movement)

  • 김지연;김강현;노관태;김형섭;우이형;배아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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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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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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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연구 목적: 저작 및 하악 운동시 발생되는 치아접촉은 치열의 보존, 하악의 안정과 보철 수복과정에 있어서 중요하다. 이에 한국인의 20-30대 성인을 대상으로 최대교두감합위에서의 치아접촉점의 위치 및 교합유도양상과 교합유도치의 분포를 분석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대상 및 방법: 2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악의 최대교두감합위에서의 치아접촉점의 위치와 분포 및 전방운동시 교합접촉양상을 shimstock foil (Whaledent, Langenau, Germany), T-Scan III (Tekscan Inc., Boston, MA, USA), polyvinylsiloxane registration material (Genie Bite, Sultan Healthcare, Hackensack, NJ, USA)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시 자세는 직립위로 Frankfurt horizontal plane과 지면이 수평이 되도록 앉게 하였으며 접촉이 재현될 때까지 수 차례 반복한 후 3회씩 측정하였다. 최대교두감합위에서 세가지 방법 간의 통계적 유의성을 비교하기 Fisher's Exact Test (R-General Public License, ver. 2.14.1)를 이용하였고, 전방 운동시 Pearson's Test를 통해 통계 검증하였다(${\alpha}=.05$). 결과: 최대교두감합위에서의 치아 접촉 양상을 shimstock foil, T-Scan III, polyvinylsiloxane registration material로 측정시 전치부, 소구치부, 구치부 모두에서 접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shimstock 사용시 약51%의 최대교두감합위는 전치부 접촉에서 일어났다. Shimstock foil과 T-Scan III를 사용하여 전방운동 측정시 중절치의 접촉이 가장 많이 일어났다. 결론: 최대교두감합위에서 실제 모든 치아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었으며 따라서 구치부에서 전치부를 보호해 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전방운동 시 전치부의 치아접촉은 과도한 구치부의 치아접촉을 방지해 전치부가 구치부를 보호해 주고 있었다. 따라서 교합 재구성 시에는 이러한 상호 보호 교합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심부 매복 정중 과잉치 수술 시 마취방법 선택 (CONSIDERATIONS OF ANESTHETIC METHOD OF DEEP IMPACTED MESIODENS)

  • 민수영;송제선;이제호;최형준;손흥규;김성오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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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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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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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정중 과잉치(mesiodens)는 대개 상악 절치부에서 발견되며, 주로 구개측에 위치하는 경향이 있다. 정중 과잉치의 자연맹출 가능성이 관찰되면,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구강내로 충분히 맹출한 후에 단순발치를 시행한다. 주기적 검사에서 자연맹출 소견이 보이지 않거나, 형태이상 혹은 맹출방향의 이상으로 구강 내로 자연맹출 할 가능성이 없으면, 수술적 제거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접한 중절치나 측절치의 맹출을 방해하고 있는 상황이 관찰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과잉치 제거를 위한 수술적 방법을 시도하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외과적 수술의 시기를 늦추는 것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정중과잉치가 인접하여 발육중인 정상 치아의 맹출을 방해하지 않는 경우이다. 이때, 삼차원 CT사진을 촬영하여보면, 과잉치 주변으로 영구절치의 치배가 근접하여 성곽처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성숙한 치배가 둘러 싸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과잉치를 제거하려고 시도할 경우 인접 치배를 손상시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 점을 고려 한다면, 가급적 인접한 치아의 치근이 보다 발육한 후에 수술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은 외래에서 국소마취하 제거하는 수술방법에 대개 잘 적응하며 고학년이 될수록 보다 수월해진다. 수술시기를 너무 늦추거나, 과잉치가 너무 늦게 발견된 경우 구개측 심부로 깊이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때로는 과잉치의 위치가 처음부터 심부에 매복되어 있을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전신마취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증례는 상악 정중부의 깊은 부위에 역위 매복된 과잉치를 외래에서 국소마취하에 치료를 시도할 때 관찰되는 문제점을 고찰하였고, 전신마취방법을 결정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심부 매복된 치아의 외과적 발거시 어린이의 행동조절이 가장 큰 문제였으며, 방사선 소견상 과잉치 치관의 위치가 절치의 치근단보다 상방에 위치할 경우 전신마취로 전환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된다.

총생치열을 갖는 교정환자와 정상인의 치아크기 비교 (The Tooth Size RelaTionship Between Crowding Patients and Normal Subjects in Korean)

  • 한만덕;전은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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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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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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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의 일반 성인과 교정환자 중 총생이 있는 사람의 치아크기와 치열궁 크기를 알아보기 위하여 경북 K대학 남녀학생 40명과 경북소재 E치과병원에 내원한 42명을 대상으로 치아크기,치열궁 폭경과 장경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1. K 대학 학생의 치관의 근원심경은 상악 중절치, 상악 제2소구치, 하악 견치, 하악 제1대구치를 제외하고 모두 Wheeler의 치아크기 수치보다 컸다. 2. 정상군(noncrowded dentition group)의 치아크기는 남성군이 여성군보다 상하악 치아가 모두 컸다. 총생군(crowded dentition group)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의 치아가 여성보다 컸으나, 상악 제 1 소구치, 하악 측절치, 하악 제 1소구치와 제 2소구치는 여성이 커다. 또한 정상군과 총생군과의 치아크기는 남녀 모두 총생군의 치아가 정상군보다 컸다. 3. 남성의 상악치아 근원심경 크기는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치아크기가 컸고, 특히 제 2소구치는 0.65 mm의 편차를 나타내어 유의수준 P < 0.05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남성의 상악 치열궁 폭경(arch width)과 장경(arch length)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0.38 mm, 0.62 mm각각 작게 나타내었다. 4. 남성의 하악 근원심경 크기는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제1대구치를 제외하고 모두 컸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하악의 치열궁 폭경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4.78mm의 작았으며 p < 0.01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고, 치열궁 장경은 총생남성군이 정상남성군보다 2.08 mm가 작아 p < 0.05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특히 악궁의 크기편차는 상악치열궁보다 하악치열궁에서 크게 나타났다. 5. 정상여성군과 총생여성군의 상악 근원심경 치아크기는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컸으며, 특히 상악 제 2소구치는 p < 0.05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여성상악의 치열궁 폭경(arch width)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3.18 mm의 작았으며 p < 0.001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고, 치열궁 장경(arch length)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0.51 mm가 작았다. 여성의 상악치열궁은 남성의 상악치열궁보다 장경이나 폭경이 모두 작았다. 6. 정상여성군과 총생여성군의 하악 근원심경 치아크기는 총 생군이 정상군보다 모두 컸으며, 특히 하악 중절치, 견치, 제2소구치는 p < 0.01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여성의 하악치열궁 폭경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1.13 mm의 작았으며, 치열궁 장경(arch length)은 총생군이 정상군보다 0.24 mm가 작았다. 여성의 하악치열궁은 남성의 하악치열궁보다 장경이나 폭경이 모두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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