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ycium Chinense

검색결과 182건 처리시간 0.027초

약용식물의 Peroxynitrite와 Hydroxyl radical 소거 활성 (Peroxynitrite and Hydroxyl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Medicinal Plants)

  • 민오진;김민석;곽병희;류동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254-259
    • /
    • 2008
  • 약용식물 9종의 물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in vitro 조건에서 강력한 산화력과 독성을 갖는 $ONOO^-$${\cdot}$OH radical의 소거효과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감잎, 구기자, 꾸지뽕나무, 담쟁이덩굴, 마디풀, 비파나무, 으름덩굴, 참취 추출물은 10${\mu}g/ml$ 농도에서 50% 이상의$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ONOO^-$ 소거효과는 양성 대조물인 penicillamine(94.08${\pm}$3.04)에 비해 낮았지만 비파나무 물 추출물(89.87${\pm}$4.57)이 다른 시료에 비해 가장 강력한 $ONOO^-$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가는잎쐐기풀과 감잎 물 추출물은 1mg/ml 농도에서 양성대조물인 thiourea 보다 효과적인${\cdot}$OH radical 억제효 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9종의 약용식물은 $ONOO^-$${\cdot}$OH radical과 연관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억제시킬 수 있는 천연 항산화제로 밝혀졌다.

구기(枸杞)의 신초예취(新稍刈取)가 경엽(莖葉) 및 과실수량(果實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Stud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on of leaf, stem and fruit in Lycium chinense)

  • 장영희;박춘근;김동휘;연규복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125-128
    • /
    • 1993
  • 구기(枸杞) 신조예취(新梢刈取)가 경엽(莖葉) 및 과실(果實)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자 1991년부터 1992년 까지 청양종(靑陽種)을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을 수행(遂行)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구기자(枸杞子)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잎, 줄기) 변화(變化)를 보면 7월(月) 중순(中旬)에 최대치(最大値)를 기점(起點)으로 후기(後期)부터 감소(減少)하고 지상부(地上部) 건물중(乾物重) 중(中) 구기엽(枸杞葉) 6월(月) 하순(下旬)에 최대치(最大値)에 이르다가 急激(급격)히 감소(減少)하였으며 구기경(枸杞莖)은 생육초기(生育初期)부터 완만히 증가(增加)하였다. 2. 착과수(着果數)는 주지(主枝), 2차분지(次分枝)보다 1차분지(次分枝)가 많아 1차(次) 분지(分枝)를 많이 발생(發生)토록 하는 전지(剪枝) 방법(方法)이 연구(硏究)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3. 구기엽(枸杞葉)은 5, 6, 7월(月)에 채취(採取)하는 것이 신초장(新梢長), 분지수(分枝數)가 많았고 건조비율(乾燥比率)이 낮아서 품질(品質)이 좋을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4. 구기엽(枸杞葉) 채취회수(採取回數)가 늘어날수록 구기자(枸杞子)(과실(果實))수량(收量)은 감수(減收)되었고 구기엽(枸杞葉)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증가(增加)하였으나 구기자(枸杞子)(과실(果實)) 생산수량(生産收量)을 고려할시(時)는 구기엽(枸杞葉) 채취(採取) 회수(回數)를 3회(回)이내 까지 채취(採取)하는 것이 유리(有利)할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 PDF

한약재 물 추출물이 간세포 Glucokinase, Pyruvate Dehydrogenase, Acetyl-CoA Carboxylase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dicinal herb water extracts on expression of hepatic glucokinase, pyruvate dehydrogenase and acetyl-CoA carboxylase mRNA)

  • 김현숙;김태우;김대중;이재성;최면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6권2호
    • /
    • pp.119-125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산수유, 목단피, 산약, 숙지황, 지골피, 야생배의 한약재 물 추출물이 당대사 관련 효소인 GCK, PDH, ACC mRNA 발현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HepG2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을 측정한 결과, GCK, PDH, ACC mRNA 발현량을 측정하기 위한 물 추출물의 농도 범위는 세포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 100, 250, 500 ppm로 결정하였다. GCK mRNA 발현은 100 ppm에서 숙지황 물 추출물이 16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250 ppm에서는 숙지황과 지골피 물 추출물이 각각 180%, 154%로 높았으며, 500 ppm에서는 산수유(195%), 목단피 (157%), 야생배 (139%), 산약 (122%), 지골피 (117%), 숙지황 (113%)의 순으로 GCK mRNA 발현이 증가되었다. PDH mRNA 발현량은 250 ppm 농도에서 지골피, 숙지황 물추출물에서 각각 141%, 118% 증가되었고, 500 ppm에서는 지골피, 숙지황 물 추출물에서 각각 191%, 124% 증가되었다. ACC mRNA 발현량은 500 ppm에서 지골피 (188%), 숙지황 (1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GCK, PDH, ACC mRNA 발현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소재로 산수유, 숙지황, 지골피 등을 꼽을 수 있겠으며 이들 소재들은 식후 혈당상승을 억제할 수 있는 항당뇨 천연소재로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추출농도에 따른 오미자 및 구기자를 첨가한 한방약술의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Herbal Wine containing Schizandra chinensis and Lycium chinense according to Extract Concentration)

  • 오성천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6권1호
    • /
    • pp.341-347
    • /
    • 2019
  • 본 연구에서는 한약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 추출물 농도에 따른 생리활성물질의 용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방약술의 품질 특성과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방약술의 pH결과는 4.4로 발효 전의 대조구 3.9보다 증가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알코올 발효과정 중 발효부산물 및 유기산 때문으로 사료된다. 한방약술의 산도는 0.55%로 발효 전의 대조구 0.09%보다 약 6배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는 유기산이 알코올 등과 결합하여 ester와 같은 향미 형성 등에 이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한방약술 15%의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 $5.1{\pm}0.3$, 한방약술 20%는 저해능 $6.5{\pm}0.5$, 한방약술 25%는 $7.6{\pm}0.6$, 한방약술 30%는 $8.4{\pm}0.2$, 최대 농도인 35%에서의 저해능은 $9.7{\pm}0.7$로 나타내었다. 추출 농도별로 glutathione S-transferase의 활성 저해능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p<0.05).

가미수미원의 열수 추출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능 비교 (Comparative Study of the Antioxidant Activity Effects of Gami-Sumiwon Extract using Water and 80% Ethanol)

  • 임현지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8권5호
    • /
    • pp.1302-1313
    • /
    • 2021
  • 본 연구는 가미수미원(백하수오 10 g,; 당귀 6 g; 구기자 8 g; 화피 6 g; 선태 3 g; 홍화 2 g)에 방기(Sinomenium acutum R.) 4 g의 첨가 여부에 따라 각각 열수추출물은 GS±SC(DW), 80% 에탄올 추출물은 GS±SC(EtOH)로 표기 하였다. 각 추출물은 항산화를 측정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였다. HPLC를 통한 방기 지표물질 함량측정, 중금속 검사 기준 측정, ABTS/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 SOD 유사 활성능 측정, ROS 및 NO 생성량을 측정하였다. 방기 지표물질 중 sinomenine의 함량은 열수 추출물에서, decursin은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게 확인되었다. 중금속 측정 결과 기준치 적합으로 확인되었다. ABTS/DPPD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GS+SC(EtOH)의 소거능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상대적으로 열수보다 에탄올 추출이 라디칼 소거율이 높게 확인되었다. 그러나 SOD의 경우 열수 추출에서 상대적으로 유사 활성능이 높게 확인되었다. ROS 생성의 경우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NO의 생성은 에탄올 추출물이 상대적으로 더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GS+SC(EtOH)이 라디컬 소거능 및 NO 감소를 높게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어 산화적스트레스 후, 생성된 활성산소의 제거에 좀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 후 지속적인 효능 심화 연구를 통해 조성물을 활용한 화장품 및 기능성 원료의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귤피로부터 분리한 마우스의 장관면역 활성 다당류의 검색 (Isolation of Polysaccharides Modulating Mouse’s Intestinal Immune System from Peels of Citrus unshiu)

  • 양현석;유광원;최양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3권9호
    • /
    • pp.1476-1485
    • /
    • 2004
  • 90여종의 전통차 및 죽류용 식물로부터 조제된 다양한 용매추출물 중에서, 귤피(peels of C. unshiu)의 냉수추출물 (CUI-0)이 Peyer’s patch를 매개로 한 가장 높은 장관면역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다시마(L. japonica), 둥글레(P. japonicum), 탱자(P. trifoliata)의 냉수추출물과 구기자(L. chinense) 및 치자(G. jasminoides)의 열수추출물을 제외한 나머지 식물의 용매추출물은 거의 활성을 가지지 못하였다. CUI-0는 MeOH-가용성 획분(CUI-1), MeOH-불가용성이면서 EtOH-가용성 획분(CUI-2)과 조다당 획분(CUI-3)으로 분획되었다. 이러한 획분들 중 CUI-3은 Peyer’s patch 세포를 매개로 하는 골수세포 증식의 자극활성이 가장 높았으며 arabinose, galacturonic acid, galactose, glucose, glucuronic acid와 rhmanose(molar ratio; 1.00:0.53:0.45:0.28:0.28:0.19) 등을 주요 구성당으로 함유하고 있었으며 소량의 단백질(9.4%)도 구성물질로 포함된 활성 획분임이 밝혀졌다. CUI-3의 장관면역 활성은 pronase 및 periodate 처리에 의해 감소되었으며 특히 periodate 산화는 CUI-3의 활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활성 획분으로서 당 함량이 높은 CUI-3IIb-3-2는 DEAE-Sepharose FF, Sepharose CL-6B 및 Sephacryl S-200에 의해 귤피 냉수추출물의 조다당 획분으로부터 정제되었으며 HPLC에 의해 분자량 약 18,000 Da의 단일 peak임을 확인하였다. CUI-3IIb-3-2는 주로 arabinose, galactose, rhamnose, galacturonic acid와 glucuronic acid(molar ratio; 1.00:0.54:0.28:1.45:0.63) 등의 구성당으로 구성되어져 있었으며 소량의 단백질(3.2%)이 함유되어진 물질로 구성되어 있었다. 한편 CUI- 3IIb-3-2는 Peyer’s patch를 경유하였을 때만 골수세포 증식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활성물질 자체가 직접 골수세포 증식활성에 관여하지는 않는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귤피의 장관면역 활성은 측쇄에 arabinose와 galactose 등의 중성당이 결합된 polygalacturonan 구조를 갖는 펙틴계통의 다당류에 기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에서 항당뇨 생약 복합물의 혈당강하 효과 (Antihyperglycemia Effect of Medicinal Plants Mixture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박금주;진휘승;박승희;김은호;김재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7권12호
    • /
    • pp.1554-1559
    • /
    • 2008
  • STZ를 이용한 당뇨유발은 독성물질에 의한 췌장 세포의 파괴를 인위적으로 유도시킴으로써 일정하게 고혈당을 유지 시켜주는 방법이다. 장기적인 고혈당은 인슐린의 민감도를 감소시키고 췌장기능을 저하시키며 잠재적으로는 당뇨병의 악화 및 심혈관 합병증을 유도한다(28,29). 이에 본 연구에서는 STZ로 당뇨를 유발한 흰쥐에 AD복합물을 단회 및 반복 투여한 후 혈당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AD복합물의 단회 투여에서 시간별($0{\sim}4$시간)로 혈당변화가 관찰되었다. DC군의 공복혈당은 $437.3{\pm}28mg/dL$에서 3시간 후의 혈당이 $443.3{\pm}28mg/dL$로 거의 변화가 없었던 반면 AD1군은 $414.0{\pm}19mg/dL$에서 $358{\pm}35mg/dL$로 AD2군은 $401.0{\pm}28mg/dL$에서 $351{\pm}16mg/dL$로 혈당이 낮춰졌다. 또한 경구당부하 실험에서는 DC군에 비해 AD복합물 투여군이 포도당 투여 1시간 후의 혈당상승을 억제하고 빠른 속도로 원래의 혈당으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이 AD복합물의 장기투여에서도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흰쥐에 4주 동안 AD복합물을 투여하고 1주마다 혈당변화를 측정한 결과 DC군은 4주 동안 투여 전(0주) 혈당인 $385{\pm}9mg/dL$를 마지막 주인 4주까지 $365{\pm}6mg/dL$로 꾸준히 비슷하게 유지한 반면, AD1군은 투여 전 혈당인 $349{\pm}9mg/dL$에서 $260{\pm}8mg/dL$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AD2군은 투여 전 혈당인 $430{\pm}10mg/dL$에서 $267{\pm}38mg/dL$로 공복 시 혈당저하 효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D복합물의 투여는 당뇨로 인한 체중감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체내의 당대사를 촉진시켜 공복혈당감소와 체중감소억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장수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고체 발효한약재의 대장암 세포성장 억제 활성 (Anti-Proliferative Activities of Solid-State Fermented Medicinal Herbs Using Phellinus baumii against Human Colorectal HCT116 Cell)

  • 손호용;신용규;김종식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8호
    • /
    • pp.1268-1275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장수상황버섯(Phellinus baumii) 균사체를 이용한 한약재 고체발효 추출물의 암세포 성장억제 효과를 확인하고자 36종의 한약재 및 이들의 고체발효 한약재 추출물을 대상으로, 인간 대장암세포(HCT116) 성장억제능, 정상세포(HEK-293, 3T3-L1 및MC3T3-E1)에 대한 세포독성 및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을 평가하였다. 선별된 36종의 한약재 추출물은 100 ${\mu}g/ml$ 농도에서, 사인, 천궁, 석곡, 백선피, 시체, 두충, 백과, 신이, 와송, 삼칠, 견우자, 원지 및 괄루인의 13종에서 암세포 성장률이 50% 이하를 나타내었으며, 균사체 추출물은 46.3%의 성장률을 나타내었다. 반면 25종의 발효한약재 추출물은 대부분 암세포 성장억제능의 변화가 미미하였으나, 백선피, 백과, 신이, 황부자, 산약, 현삼 및 괄루인은 암세포 증식억제능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도인, 골쇄보, 구기자 및 패모에서는 암세포 성장억제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골쇄보, 구기자 및 패모 추출물의 대장암세포에 대한 $IC_{50}$는 각각 394, 917 및 149 ${\mu}g/ml$이었으나, 발효 후 각각 28, 85 및 80 ${\mu}g/ml$를 나타내었다. 또한 발효 골쇄보, 구기자 및 패모 추출물은 200 ${\mu}g/ml$ 농도까지 정상세포에서 미미한 세포독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장수상황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한약재 고체발효가 새로운 항암 활성물질 개발 및 신규의 생리활성물질 생산에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생약제 농축액에서 미생물 성장에 대한 수분활성도의 영향 (Effects of Water Activity on Microbial Growth in Herb Extract)

  • 곽이성;신현주;주종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77-82
    • /
    • 1998
  • 생약제 농축액의 안정성 확보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생약제 농축액에서 수분 활성도 변화에 따른 미생물 성장 변화 및 일부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수분 활성도를 각각 0.86, 0.89, 0.69로 조정한 생약제 농축액을 $40^{\circ}C$에서 180일 동안 저장한 후 세균수의 생균수를 측정한 결과 수분활성도 0.86(수분 활성도 63.85%) 시료의 경우 초기 생균수가 18/g에서 90일 저장시 80/g으로 180일 저장시 190/g으로 증가하였다. 수분활성도 0.80(수분함량 43.04%) 경우에는 초기생균수가 24/g에서 90일 저장시 83/g으로, 180일 저장시 170/g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수분활성도 0.69(수분함량 33.05%) 경우에는 초기 생균수가 16/g에서 90일 및 180일 저장시 각각 2-/g, 25/g으로 큰 균수가 증가를 나타내지 않았다. 한편 수분 활성도에 따른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은 수분활성도가 낮을수록 저해되었으며 C. albicans, A. niger의 경우 $28^{\circ}C$에서 30일 저장 후 초기 생균수가 150/g, 140/g에서 각각 30/g, 20/g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E. coli, S. aureus, P. aeruginosa의 경우에도 수분활성도 0.69 시료에서는 $37^{\circ}C$에서 30일 저장 후 생균수가 0로 나타나서 균은 완전히 사멸되었다. 수분활성도 0.86, 0.80, 0.69 시료에서 pH의 변화는 180일 저장시의 pH에서 초기 pH를 뺀 pH의 감소 폭이 각각 0.84, 0.72, 0.31로 나타나서 수분활성도가 낮을수록 pH의 감소폭이 적은 경향이었다. 생약제 농축액에 포함된 인삼 중의 지표성분인 사포닌은 180일 저장한 시료에서 측정한 사포닌함량에서 저장 초기 시료의 함량을 뺀 사포닌 함량의 감소폭은 0.12~0.30%로 나타나서 비교적 작은 편이었다. 또한 생약제 농축액에 감미료, 산미료 등의 첨가물을 첨가하여 $40^{\circ}C$에서 60일 및 180일 동안 저장한 후 TLC로 사포닌을 조사한 결과 모든 사포닌이 확인되어 이러한 조건에서 사포닌은 안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지역농산물의 비타민 K1 함량 조사 (A Study on Contents of Vitamin K1 in Local Agricultural Products)

  • 이아름;김주희;박재호;김영호;홍의연;김행란;최용민;이준수;엄현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301-306
    • /
    • 2016
  • 본 연구는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는 농산물과 특수하게 재배되는 농산식품 자원(잎 및 채소류 9종, 과일류 16종, 곡류 및 특용작물 11종)을 선정하여 비타민 $K_1$의 함량 분석하여 기초데이터를 마련하고, 실험에 사용한 분석법을 검증하여 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각 식품군의 비타민 $K_1$은 용매추출법을 이용하여 추출하였고, 형광 검출기를 이용하여 HPLC를 통해 정량하였다. 잎채소류 내 비타민 $K_1$의 범위는 $107.03{\sim}682.73{\mu}g$/100 g였으며, 구기자 잎에서 $682.73{\mu}g$/100 g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고, 대왕토란과 고구마는 각각 $1.83{\mu}g$/100 g과 $2.72{\sim}2.74{\mu}g$/100 g으로 낮은 함량을 보였다. 과일류의 비타민 $K_1$ 함량 범위는 $0.17{\sim}28.22{\mu}g$/100 g으로 분석되었고, 마른 반시에서 $28.22{\mu}g$/100 g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청포도 $14.97{\mu}g$/100 g, 키위류 $13.54{\sim}16.36{\mu}g$/100 g으로 다른 과일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높은 함량을 보였다. 곡류의 비타민 $K_1$ 함량 범위는 $1.14{\sim}3.47{\mu}g$/100 g이었고, 느타리버섯, 이슬송이버섯, 초석잠에서는 모두 비타민 $K_1$이 검출되지 않았다. 검량선의 상관계수는 0.999로 높은 유의 수준을 보여 분석에 적합함을 알 수 있었으며, 반복성과 재현성의 변동계수 값은 각각 8.95%, 5.28%로 우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분석된 자료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지역농산물의 비타민 $K_1$ 기초데이터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