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ogistic

검색결과 7,538건 처리시간 0.037초

Nanotechnology-enabled diagnostics for the correlation between serum APN, Cystatin C and MMP-9 level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during pregnancy

  • Hui Deng;Yu-Lan Fan;Yu-Qi Wang;Yin Yang;Da-Yong Jiang
    • Advances in nano research
    • /
    • 제17권3호
    • /
    • pp.213-219
    • /
    • 2024
  • Nanotechnology is one of the critical factors involved in enhancing the sensitivity of serum biomarker detection.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erum APN, Cystatin C and MMP-9 level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during pregnancy and the severity and prognosis of the disease. A total of 75 cases of hypertensive disorder complicating pregnancy (HDCP) patients who were admitted to the hospital from February 5, 2023 to May 9, 2024, were selected as the study group, and 70 healthy pregnant women who were in the same gestational week were selected as the control group. The serum APN, MMP-9 and Cys C levels of pregnant women and HDCP patients with different disease severity were compared between the two groups, and the receiver characteristic curve (ROC) was used to analyze its diagnostic value. The serum APN, MMP-9 and Cys C levels of HDCP patients with different prognosis were compared, and the factors affecting the prognosis of patients were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Nanoparticles could aslo enable the sensitive detection and quantification of APN, Cystatin C, and MMP-9 in serum samples, thus increasing the accuracy of the study. The serum MMP-9 and Cys C levels of pregnant women in the study group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and the APN level was significantly decreased (P<0.05). Serum MMP-9 and Cys C levels in patients with pregnancy-induced hypertension, mild preeclampsia, and severe preeclampsia gradually increased (r=0.768, 0.766; P<0.001), and APN levels gradually decreased (r=-0.748, P< 0.001). In the diagnosis of patients with HDCP,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AUC of APN single diagnosis were 70.00%, 82.67% and 9.848 respectively.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AUC of MMP-9 single diagnosis were 82.86%, 74.67% and 298.300 respectively. The sensitivity, specificity and AUC of Cys C single diagnosis were 80.00%, 74.67% and 1.301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BMI, parity, dysthymia, disease severity, APN, MMP-9 and Cys between patients with poor prognosis of HDCP and patients with good prognosis of HDCP (P<0.001). The patient's age, BMI, disease severity, APN, MMP-9 and Cys Cwere all related to HDCP. They were related risk factors of HDCP (P<0.05).

우리나라 성인에서 가정 실내공기질과 난청 사이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2020~2021 (Relationship between Household Air Quality and Hearing Loss in Korean Adults: Analysis of Data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20~2021)

  • 표상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56권3호
    • /
    • pp.248-256
    • /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제8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가정 내 공기 오염물질 중 난청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찾는 것이었다. 총 1,980명의 참가자 중, 결측치가 있는 참가자들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최종적으로 298명의 참가자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경도 난청은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의 순음역치평균이 26 dB 이상 41 dB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였고, 중등도 난청은 한쪽 귀 또는 양쪽 귀의 순음역치평균이 41 dB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양측 순음역치평균의 평균은 왼쪽 귀와 오른쪽 귀의 순음역치평균을 합한 후 2로 나눈 값으로 정의하였다. 복합표본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폼알데하이드 노출은 중등도 난청의 위험도를 높이는 데 독립적으로 유의하였다(OR=1.050, P<0.001). 또한, 복합표본 일반선형모델 분석에서 톨루엔(B=0.026, P<0.001)의 노출은 양측 순음역치평균의 평균을 높이는 데 독립적으로 유의한 연관이 있었으며, 이는 양측 순음역치평균의 평균이 높을수록 청력의 감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난청과 실내 공기 중 톨루엔 및 폼알데하이드의 존재 사이에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Healthcare Utilization and Discrepancies by Income Level Among Patients With Newly Diagnosed Type 2 Diabetes in Korea: An Analysis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Sample Cohort Data

  • Eun Jee Park;Nam Ju Ji;Chang Hoon You;Weon Young Le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57권5호
    • /
    • pp.471-479
    • /
    • 2024
  • Objectives: The use of qualitative healthcare services or its discrepancy between different income levels of the type 2 diabetes (T2D) patients has seldom been studied concurrently. The present study is unique that regarding T2D patients of early stages of diagnosis. Aimed to assess the utilization of qualitative healthcare services and influence of income levels on the inequality of care among newly diagnosed patients with T2D. Method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 of 7590 patients was conducted by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ational Sample Cohort 2.0 from 2002 to 2015. Insured employee in 2013 with no history of T2D between 2002 and 2012 were included. The standard of diabetes care includes hemoglobin A1c (HbAlc; 4 times/y), eyes (once/y) and lipid abnormalities (once/y).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difference between income levels and inequality of care. Results: From years 1 to 3, rates of appropriate screening fell from 16.9% to 14.1% (HbA1c), 15.8% to 14.5% (eye), and 59.2% to 33.2% (lipid abnormalities). Relative to income class 5 (the highest-income group), HbA1 screening was significantly less common in class 2 (year 2: odds ratio [OR], 0.78; 95% confidence interval [CI], 0.61 to 0.99; year 3: OR, 0.79; 95% CI, 0.69 to 0.91). In year 1, lipid screening was less common in class 1 (OR, 0.84; 95% CI, 0.73 to 0.98) than in class 5, a trend that continued in year 2. Eye screening rates were consistently lower in class 1 than in class 5 (year 1: OR, 0.73; 95% CI, 0.60 to 0.89; year 2: OR, 0.63; 95% CI, 0.50 to 0.78; year 3: OR, 0.81; 95% CI, 0.67 to 0.99). Conclusions: Newly diagnosed T2D patients have shown low rate of HbA1c and screening for diabetic-related complications and experienced inequality in relation to receiving qualitative diabetes care by income levels.

처방선량 및 치료기법별 치료성적 분석 결과에 기반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최적 방사선치료 스케줄 (Optimum Radiotherapy Schedule for Uterine Cervical Cancer based-on the Detailed Information of Dose Fractionation and Radiotherapy Technique)

  • 조재호;김현창;서창옥;이창걸;금기창;조남훈;이익재;심수정;서양권;성진실;김귀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23권3호
    • /
    • pp.143-156
    • /
    • 2005
  • 목적: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의 병합치료는 자궁경부암의 표준치료법이지만, 최적의 병합 방식 및 선량 분할 스케줄은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다. 부분적으로는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의 다양성 및 기존의 문헌들의 방사선 선량에 관한 자세한 정보 부족을 그 이유로 들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일기관에서 비교적 균일한 치료를 받은 많은 수의 환자 모집단을 대상으로 이들 다양한 인자들 및 방사선치료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통해서 최적의 방사선치료를 위한 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0년부터 1996년까지 연세암센터에서 고선량률 강내근접치료 및 외부방사선치료로 자궁경부암에 대한 근치적 치료를 받은 74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중앙추적관찰 기간은 52개월이었다. FIGO 병기 분포는 IB 198명, IIA 77명, IIB 364명, IIIA 7명, IIIB 89명, IVA 8명이었다. 전골반방사선 선량은 $23.4\~59.4$ Gy (중앙값 45 Gy)의 분포를 보였으며, 진단 시 종양의 크기 및 외부방사선치료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 따라서 그 시기를 조절하는 중앙차폐는 495예에서 시행되었으며, 그 시기는 $14.4\~43.2$ Gy (중앙값 36.0 Gy)로 비교적 광범위하고 다양한 분포를 보였다. 강내근접치료와 외부방사선치료의 분할 선량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생물학적 유효선량(Biologically Effective Dose, BED) 개념을 적용하였으며, 종양 및 정상 조직에 대한 $\alpha/\beta$비는 각각 10 및 3으로 하였다. 모든 개별 환자의 직장 전벽 및 방광 흡수선량을 분석하였고, 합병증 및 골반제어율과의 상관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외에도 방사선치료 스케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인 총 치료기간, 강내근접치료의 분할 선량 크기,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른 치료 스케줄 차이 등도 함께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에서 RTOG Grade 1-4독성 발생률은 $33.1\%$였다. 전체 환자의 5년 골반제어율은 $83\%$로 분석되었다. 중앙차폐이전 외부방사선선량과 강내근접치료의 합산 BED값(=MD-BED $Gy_{\alpha/\beta}$$\alpha/\beta$=10인 경우 $62.0\~121.9\;Gy_{10}$ (중앙값: $93.0\;Gy_{10}$)의 분포를, ${\alpha/\beta}=3$인 경우 $93.6\~187.3\;Gy_3$ (중앙값=$137.6\;Gy_3$ )의 분포를 보였다. MD-BED $Gy_3$는 직장합병증 발생과의 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방광합병증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직장합병증과의 연관성은 MD-BED $Gy_3$보다 개별 환자의 직장전벽 총 선량 BED값인 R-BED $Gy_3$가 훨씬 더 높았다. 요도카테터 풍선의 후방지점이 대변하는 방광의 총 선량 BED값인 V-BED $Gy_3$도 방광합병증과 경향성 테스트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였다. 하지만, 어떠한 방사선선량도 골반제어율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본 기관에서 주치의의 선호도에 따라 강내근접치료가 외부방사선치료의 중간에 시행되는 형태인 샌드위치기법과 외부방사선치료 후반부에 시행되는 순차적 기법으로 구분하였을 때, 두 방식간 치료성적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총 치료기간에 대한 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재발 위험이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나이 및 병기, 종양의 크기, MD-BED $Gy_{10}$ 등의 예후 인자를 보정한 다변량분석에서는 치료기간이 100일 이상인 경우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강내근접치료 분할선량 크기인 3 Gy와 5 Gy 사이에 골반제어율 및 합병증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자궁경부암의 최적방사선치료 스케줄에 대한 지침을 세우기 어렵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강내근접치료가 갖는 선량분포 특성에서 기인하는 방사선선량-골반제어율 상관 관계의 부재 및 개별 종양의 방사선에 대한 반응 속도가 환자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원칙과 함께 개인화된 맞춤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지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의 복합적인 고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생물학적 유효선량을 낮추기 위해 적절한 조기 중앙차폐 및 강내근접치료의 분할선량 크기 감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농촌여성의 무릎 골관절염 유병률 및 관련요인 (Prevalence and Related Factors of Knee Osteoarthritis in Rural Women)

  • 서중환;강복수;이경수;윤성호;황태윤;박종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0권2호
    • /
    • pp.167-182
    • /
    • 2005
  •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릎 골관절염 진단기준을 적용하여 무릎 골관절염의 유병률을 파악하고, 관련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2002년 9월부터 10월까지 무작위 집락표본추출에 의하여 경상북도 고령군의 5개리에 거주하는 조사 가능한 40세 이상 여성 258명 중 200명을 조사완료(77.5%)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 과거력, 가족력, 건강행위, 좌식생활 형태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은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신체계측과 혈압, 혈당, 혈중 총 콜레스테롤, 골밀도를 측정하고 무릎 X-선 촬영을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0.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 t-검정,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골관절염 양성의 기준이 되는 Kellgren과 Lawrence 분류법에 의한 등급 2 이상(71%)과 설문조사에 의한 무릎 통증이 있는(67%) 기준을 충족시키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는 54%였다. 단변량 분석에서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무릎 골관절염 유병률이 높았으며, 직업에 따라서는 농업이나 가내공업에 종사하는 군의 유병률이 58.9%로 기타 직업을 가진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무릎 골관절염의 가족력과 무릎 외상 및 수술경험(p<0.01), 당뇨병(p<0.05)은 유병률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신체활동도 점수는 무릎 골관절염 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무릎 골관절염 이환 여부에 따른 좌식생활 기간을 비교해 보면 골관절염 군이 정상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혈당, 골밀도, 체질량지수는 골관절염군과 정상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무릎 골관절염의 유병 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농업이나 가내공업에 종사할수록, 관절외상 및 수술경험이 있는 경우에 혈당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무릎 골관절염 유병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관절염 관리를 위한 자조운동과 체중조절, 통증관리를 위한 물리치료 등의 조절가능 인자에 대한 중재를 위한 자조교실과 같은 접근 가능한 자기관리와 골관절 운동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닐하우스 작업시 자세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PDF

일부 농촌지역 노인의 건강생활습관에 따른 기능적 건강상태의 변화 (Change of Function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Healthy Life-style of the Elderly Living in Rural Community)

  • 황병덕;이상원;문효정;이성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 /
    • 제30권2호
    • /
    • pp.151-165
    • /
    • 2005
  • 농촌지역노인들이 평소 실천해온 건강생활습관이 기능적 건강상태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건강상태에 바람직하게 작용하는 건강생활습관요인들을 찾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의 65세 이상 노인 중 8개보건진료소권역의 3개리에 거주하고 있는 노 1,295명을 대상으로 하여 1996년 10월 한달간 1차 조사를 실시하고 3년 10개월 후인 2000년 7월과 8월에 이들에 대한 2차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추적된 대상자는 1,014명이었다. 건강생활습관의 경우 요인분석을 통해 6개의 요인 15항목의 생활습관 문항을 사용하였다. 1차조사시 고ADL과 고IADL이었던 자만 대상으로 하여 2차 조사시 건강수준의 변화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였다. ADL은 단순분석결과 남자는 일반적 특성 중 연령, 경제수준, 직업, 교육수준이, 여자는 연령과 경제수준이 건강상태의 변화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일반적 특성이 ADL의 변화에 유의한 변수로 남자는 연령과 교육수준이, 여자는 연령과 경제수준이었다. 건강생활습관으로는 남자에서 식이요인이, 여자에서는 식이요인과 사회 참여요인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을 통제하였을 경우에는 남 여 모두 식이요인이 유의한 변수였다. IADL은 단순분석결과 남자는 일반적 특성 중 연령이, 여자는 연령과 교육수준이 건강상태의 변화에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일반적 특성이 IADL의 변화에 유의한 변수로 남자는 연령이, 여자는 연령과 교육수준이었다. 건강생활습관으로 여자만 식이요인과 스트레스해소요인이었으며, 일반적 특성을 통제하였을 경우에도 여자만 식이요인과 스트레스해소요인이 유의한 변수였다. 결론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기능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습관과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 그리고 스트레스해소 등의 건강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보건관련기관과 주민의 참여를 통한 보건교육 및 생활습관의 개선 작업들에 보다 많은 지원과 인력개발 등의 다각적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이다.

  • PDF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첫 주의 제한적 수액투여가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동맥관개존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stricted fluid intakes in the first week of life on the risk of bronchopulmonary dysplasia and patent ductus arteriosus in very low birth weight infants)

  • 구회경;최은나;남궁란;박민수;박국인;이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0권6호
    • /
    • pp.536-542
    • /
    • 2007
  • 목 적 :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초기에 유지량 이하의 제한적 수액 투여가 선호되고 있으나 이런 제한적 수액 투여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이 감소되는지 확실하지 않다.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첫 주에 유지량 이하 수액의 투여량에 따라 동맥관개존증이나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출생 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저출생체중아 중 28일 이상 생존한 적정 체중아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신생아 집중 치료실에서는 유지 수액량을 불감성 수분 손실과 예견되는 소변량을 이용하여 계산하여 투여하였고 인공 호흡기 치료의 경우에는 계산된 유지 수액량의 70-80%로 제한하였다. 생후 1, 3, 7일간의 수액량을 일일 체중 당 수액량(mL/kg/day) 으로 환산하여 각 기간에서 25 백분위수 미만을 저수액군, 25백분위수 이상 75백분위수 이하를 중수액군, 75백분위수를 초과한 경우를 고수액군으로 분류하였다. 각 기간별 수액군 간의 기관지폐이형성증과 동맥관개존증의 빈도와 임상적 및 인구학적 인자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아의 재태 주령은 $28.6{\pm}1.7(24^{+6}-32^{+6})$주, 출생 체중은 $1124{\pm}225(600-1490)g$, 남아가 44례(53.0%), 여아가 39례(47.0%), 다태 임신은 19례(22.9%), 신생아 호흡 곤란 증후군은 72례(86.7%), 인공호흡기 사용기간은 $15.3{\pm}13.6$일, 인공호흡기를 3일 이상 사용한 경우는 75례(90.4%)이었다. 기관지폐이형성증은 15례(18.1%)에서, 동맥관개존증은 17례(20.5%)에서 진단되었다.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관지폐이형성증 발생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인 출생 체중,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 동맥관개존증 등의 영향을 보정하여도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동맥관개존증 발생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인 재태 주령, 출생 체중, 인공 호흡기 사용 기간 등의 영향을 보정하여도 각 기간별 수액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생후 첫 주에 소변량과 불감성 수분 손실을 기준으로하여 수액 투여를 하는 경우 수액 투여량의 많고 적음이 기관지폐이형성증이나 동맥관개존증의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에 따르면 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유지 수액량의 결정시에 체중 변화 및 소변량을 기준한 방법은 수액 투여의 기준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사료된다.

정상 체중인 성인 남성에서 지방과다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간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Adiposity and Risk factors for Cadiovascular Disease at Normal Body Weight Male)

  • 권우성;김준수;채진욱;이근미;정승필;문용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
    • 제20권1호
    • /
    • pp.62-70
    • /
    • 2003
  • 정상체중을 가진 성인 남성에서 지방과다(adiposity)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01년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영남대 학교의료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만 28~69세 성인 남성 129명을 대상으로 연령, 신체계측, 혈압, 공복 혈당, 혈청 지질대사치와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였다. 체질량지수(BMI)가 18.5~23 $kg/m^2$(76명)인 정상체중군과 23~25 $kg/m^2$(53명)인 과체중군으로 분류하고, 체지방률, 체지방량과 위험인자들(수축기혈압, 이완기혈압, 공복시 혈당, 중성 지방, 저밀도지단백, 고밀도지단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정상체중군을 지방과다에 따라 3군으로 나누고, 각 군과 과체중군에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평가하였다. 정상체중의 제1군을 기준으로 제2, 3군과 과체중군의 위험인자 존재에 대한 비차비(odds ratio)를 조사하였다. 정상체중군에서 지방과다 변수들(adiposity variables: 체지방량, 체지방률)과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저밀도지단백, 고밀도지단백, 중성 지방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1). 나이를 보정하고 난 뒤 제1군을 기준으로 제3군(체지방율: 3.7, 체지방양: 4.7)과 과체중군(체지방율: 6.6, 체지방양 11.5)에서 위험인자에 대해 더 높은 비차비를 가졌다. 지방이 많은 정상체중의 성인남성은 적은 지방을 가진 성인 남성보다 심혈관 질환에서 더 높은 유병 위험도를 가졌다. 지방 측정은 정상체중군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외에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 PDF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시 예후 인자로서의 혈중 B-type Natriuretic Peptide의 역할 (The Prognostic Role of B-type Natriuretic Peptide in Acute Exacerbation of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이지현;황일준;오소연;김옥준;김현국;김은경;이지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56권6호
    • /
    • pp.600-610
    • /
    • 2004
  • 연구배경 : 혈중 BNP 의 측정은 간단한 혈액검사로 바로 시행할 수 있고 우심부하의 정도에 비례하여 증가하므로, 혈액 검사 당시의 혈역학적 상태를 잘 반영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악화로 응급실에 내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혈역학적 불안정 정도가 환자의 예후와 상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고, 이를 반영하는 지표로 혈중 BNP 검사를 이용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2년 6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본원 응급실을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입원한 환자 중 응급실 내원 당시 혈중 BNP 검사를 시행 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입원 중이나 퇴원 후 24시간 이내에 사망한 환자와 생존한 환자를 두군으로 나누고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 과 : 다중회귀분석상 생존군과 사망군간에는 $FEV_1$(% of predicted), APACHE II score, BNP 수치만이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43, 0.025, 0.024). ROC curve 상 BNP 88pg/mL 이상에서 사망을 예측하는 민감도는 90%, 특이도는 75%를 보였고, BNP 88pg/mL를 기준으로 사망에 대한 Fisher's exact test를 시행하였을 때 교차비는 21.2였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혈중 BNP 값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시에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일 가능성이 있으며, 내원 당시 BNP 값이 높은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관련된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Care Burden among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 이지혜;박현경;황인철;김효민;고수진;김영성;이용주;최윤선;황선욱;안홍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9권1호
    • /
    • pp.61-69
    • /
    • 2016
  • 목적: 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을 줄이는 것은 가족뿐 아니라 환자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말기암환자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과 관련된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 국내 7개 기관의 완화의료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의 가족 간병인 28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간병인이 느끼는 주관적 간병 부담은 암환자 가족 돌봄 경험 평가도구를 사용하였고, 5가지 차원에서 단계적 변수 선정을 사용한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통해 유의한 인자를 확인하였다. 결과: 간병부담의 각 차원에서 다양한 인자들과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감정적 요인은 가장 폭넓은 영향을 미쳤는데, 감정적 스트레스를 가진 군은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생활패턴이 변할 가능성이 2.54배(95% confidence interval, 1.29~5.02), 가족의 협조가 부족할 가능성이 2.27배(1.04~4.97), 그리고 신체적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5.44배(2.50~11.88)였다. 가족기능은 가족의 협조부족을 매우 잘 반영하였으며, 심한 가족기능 장애를 보일 경우 경제적 부담과도 관련이 있었다. 종교를 가진 군과 동반질환이 없는 군에서 오히려 간병 부담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병기간과 하루 중 간병시간은 생활패턴의 변화와 신체적 부담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사회적 지지가 부족하거나,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가족 간병인은 낮은 자아 존중감을 보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족 간병인의 간병 부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정서상태와 가족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사회적 지지체계를 포함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