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ving Abroad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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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용 음식문화 콘텐츠 개발 모델과 전망 (Developing Model of Food Cultural Contents for Smartphone Application)

  • 최정희;이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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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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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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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해외여행에서도 음식 체험이 주가 되는 관광인 '푸드 투어리즘'이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가입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푸드 투어리즘을 즐기려는 해외여행자들에게 여행지의 음식문화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본 연구는 해외의 음식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제작 과정을 통하여 요리와 음식문화가 어떻게 상업성이 있는 콘텐츠로 가공, 개발될 수 있는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 구축한 콘텐츠는 해외 10개국에 현재 거주하거나 장기 거주한 경험이 있는 다수의 음식 전문가들이 언어, 문화, 식품과 음식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집단지성 체계를 통해 다양한 지역, 풍성한 아이템, 정보의 깊이와 정확성이라는 양적, 질적 수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정보로 유저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앞으로 개발될 애플리케이션용 문화 콘텐츠의 제작 모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 대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 (Knowledge about Multicultural and Attitude toward Migrant Wives by Nursing Students)

  • 최성남;정은영;공정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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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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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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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래 결혼이민 여성의 간호를 담당할 간호 대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태도를 확인하고,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의 상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병원에 임상실습을 한 간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라남도, 경기도,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간호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하였다. 결과적으로 간호 대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지식은 13점 만점에 8.10점(${\pm}2.01$)으로 이를 100점으로 환산하면 62.4점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전체 문항 평균이 5점 만점에 2.45점(${\pm}0.46$)으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별로 편견이 가장 낮았으며, 관심도, 신뢰도, 영향력, 배타감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문화에 대한 지식은 연령이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으며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연령, 거주 지역, 해외여행 경험 유무와 해외 체류경험 정도가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다. 다문화에 대한 지식과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는 정의 상관관계로 나타났으며 하부영역별로 신뢰성, 관심도, 수용, 영향력은 정적 상관관계, 배타감은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간호 대학생의 결혼이민 여성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외국어 능력을 함양하고 지속적으로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안을 제언함으로써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교육내용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연구 결과만으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연구대상 및 지역을 확대한 반복 연구 진행을 제언한다.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에 따른 영어 모음 발음의 영향에 대한 연구 (Influence of standard Korean and Gyeongsang regional dialect on the pronunciation of English vowels)

  • 장수연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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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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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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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의 목적은 한국어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의 영어 모음 발음에 대한 영향을 연구하는데 있다. 데이터 자료는 한국인의 영어 발음 음성 코퍼스(Korean-Spoken English Corpus, K-SEC)를 활용하였다. 이중 일곱 개의 한국어 단모음이 포함된 단어와 열 개의 영어 단모음이 포함된 단어가 선정되어 분석되었다. 선정된 자료는 외국 거주 경험이 없는 성인 남성 표준어 화자와 경상 지역 방언 화자에 의해 발화되었다. 녹음된 코퍼스 자료의 포먼트 주파수는 음성 분석 프로그램인 Praat에서 제공하는 스펙트로그램을 통해 측정되었다. 녹음된 자료들은 포먼트 구역 그래프로 나타내어 분석되었다. 결과에 의하면, 한국어와 영어 모음의 발화에서 경상 지역 방언 화자가 강한 후설성을 보인 반면에 표준어 화자는 비교적 전설성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표준어와 경상 지역 방언의 한국어 모음 발음 차이 (/으/, /어/)는 대치되는 영어 모음 발음(/ə/, /ʊ/)의 조음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지역 방언의 사용과 무관한 한국인의 일반적인 모음 발음 특징은 영어 원어민 화자보다 조음 구역이 좁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인은 전반적으로 긴장 모음과 이완 모음을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영어 원어민 화자는 모음 조음에 명확한 구분이 있다.

과거와의 대면 : ${\ll}$미르티스${\gg}$ 전시를 통해 기억된 아테네 대 역병 (Face to Face with the Past: Memorizing the Plague of Athens through the Exhibition)

  • 조은정
    • 미술이론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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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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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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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exhibition was started in 2010 in the New Acropolis Museum of Athens and embarked a journey since 2011 as a travelling exhibition inside Greece and abroad. The main purpose of the exhibition was to draw attention of the general public to the value of the 'rescue excavation' and of cultural heritage of Greece, by presenting the reconstruction bust of a girl whose skull was found in Kerameikos cemetery of ancient Athens. The new Kerameikos excavation was initiated by the construction of Metropolitan Railway lines in the center of Athens between 1992 to 1998. It revealed a pit of a mass burial where about 150 people were inhumed in a very hasty way without proper funeral rites or offerings. These bodies are identified as the victims of the infamous plague of Athens in the first years of the Peloponnesian War(430-426 BC). The epidemic disease killed almost one third of the city population including Pericles, and brought extreme fear and panic to the Athens society. The traditional funerary rites were totally disrupted, and the social decorum and the morality among the citizens became enfeebled. The plague and the civil war were the decisive factors to end the Golden Age of Democratic Athens. However, the exhibition organizers did not focus on the tragic aspect of this disaster and its casualties. Their main concern was to simplify the scholarly works of archaeological excavation and microchemistry analysis so that the exhibition viewers will easily understand and empathize the living value of the scholarly works of ancient Greek civilization. The centripetal element of the exhibition was the vivid face of an 11 years old ancient girl 'Myrtis', which was carefully reconstructed based on both the scientific data and artistic imagination. Also the set up of the exhibition was structured in order to stimuli cognitive and emotional experience of the visitors who witnessed the rebirth of a vibrant human being from an ancient debris. The museologists' continuous efforts to promote projects of contemporary artists, publications, and school programs related to the exhibition indicate that the ulterior motive of this exhibition is the cultural education of the present and future generation through the intimate experiences of ancient Greek life. Also this is the reason why the various museums that held the travelling exhibition try to make the presentation as a gesture of memorial service for an anonymous Athenian girl who deceased circa 2400 years ago. The pragmatic efforts of Greek scholars and museologists through exhibition show us a way to find a solution to the continuous threat of cultural resources by massive construction projects and land development, and to overcome public indifference to the history and 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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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운항사 NCS개발 및 전문인력양성 활성화 방안에 관한 기초연구 (A Basic Study on NCS Development and Professional Training Activation for DP Operators)

  • 김이완;이진우;이창희;예병덕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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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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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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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국내 일부 항해사들은 해운산업의 어려운 취업환경을 극복하고, 직업선택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승선경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교육기관에서 DP운항사 교육을 이수하여 직종을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동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항해사들은 어렵게 자격취득을 위한 실습을 마치고 대부분 해외선사로 진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P운항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항해사들은 경력을 중시하는 해외 해양플랜트 기업의 보수적인 채용 절차, 비영어권 출신자의 언어사용의 한계, 다문화 승선생활의 어려움, 필수 직무요건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부족 등의 이유로 구직 단계에서 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DP운항사가 갖추어야 할 직무능력 및 자격 요건을 분석하여 국가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능력 수준을 제시하고 있는 NCS 표준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DP운항사 전문인력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서, DP운항사의 직무 분류, 직무능력표준 및 경력개발경로를 제시하였고, DP운항사 양성 활성화 방안으로서 DP 실습선박의 공동 활용, DP 전문 교원 양성 및 정부주도 NCS 수출모델을 제안하였다.

진정성 척도 개발과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uthenticity Scale)

  • 김영준;김영일;이흥철;김경일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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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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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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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진정성은 철학에서 위선이나 기만적인 삶의 반대 개념이다. 진정성에 기초해 인간이 삶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긍정적 요인들이 해외에서는 연구되어 온 반면, 진정성 측정을 시도한 국내 연구들은 대부분 한국 문화의 특징들을 고려하지 않았거나 특정 분야의 사용 목적으로만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문화의 특수성에 기반하여 연구자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진정성 척도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진정성 척도를 구성하는 문항들과 사회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한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는 문항들을 통합했다. 그 결과,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진정성은 자기 인식, 행동 진정성, 관계 진정성의 세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삶의 만족도, 마음챙김, 자아존중감, HEXACO, 사회적 바람직성, 자기조절초점, 정서다양성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준거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새로운 진정성 척도가 신뢰롭고 타당한 도구라는 것을 의미하였고, 일상에서의 진정성에 대한 경험적 개인차 연구에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한 중국유학생의 문화정체감이 제2언어 습득에 미치는 영향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Korean Chinese Students' Sense of Cultural Identity on Second Language Acquisition -Mediating Effect of Learning Motivation and Learning Strategies-)

  • ;조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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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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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9-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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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들의 문화정체감, 학습 동기, 학습전략 및 제2 언어 습득의 경향을 분석함으로써 이 네 가지 변인의 구조 관계를 밝히고 이를 통해 한국어 학습 과정에서 유학생의 문화정체감과 학습 동기, 학습전략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20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본조사는 2023년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서울, 경기도, 부산, 충청도 소재 6개 대학의 중국유학생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변인 간의 구조적 관계는, 문화정체감은 학습 동기, 학습전략 및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둘째, 학습 동기는 학습전략,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셋째, 학습전략은 제2언어 습득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넷째, 문화정체감과 학습전략 간의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은 정적인(+) 매개 역할과 다중 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어 학습 과정에서 유학생의 문화정체감과 학습 동기, 학습전략을 촉진하기 위해서 유학생들의 문화정체감 형성의 직접적 체험을 기회를 늘리고 실제 중심의 다각적인 교육과정의 편성 및 교수법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