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부산지역 K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유형에 따른 군집을 도출하고 각 집단과 외식선택속성과 비만도와의 차이를 고찰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통계프로그램 PASW Statistic 18.0(Predictive Analytics Software)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및 신뢰도분석, t-test, ${\chi}^2$-test, 비 계층적 군집분석과 ANOVA을 실시하였다. 남자 대학생들의 평균키는 175.59 cm, 체중은 69.53kg이고, 여자 대학생들의 평균키는 162.81 cm, 체중은 53.42kg으로 나타내었다. 남학생 체질량지수를 저체중이 1.7%, 정상체중은 64.6%, 과체중 19.7%이고, 비만은 14.0%로 나타났다. 여학생 체질량지수는 저체중이 22.9%. 정상체중은 62.7%, 과체중이 8.5%, 비만은 5.9%를 나타내었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항목은 건강추구, 안전성추구, 분위기추구, 미각추구, 서양음식추구요인으로 추출되었고, 외식선택속성은 음식의 질과 서비스, 합리적인가격, 접근성과 분위기, 먹어본 경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은 군집1은 [식생활 무관심형 집단] 군집2는 [건강지향형 집단] 군집3은 [건강무관심형 집단]으로 군집 명을 부여하였다. 식생활라이프스타일 군집과 외식선택속성 요인간의 차이분석에서 군집1은 먹어본 경험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고, 군집2는 음식과 서비스의 질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고, 군집3은 접근선과 이미지에서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여고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교복변형행동의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여고생들의 올바른 교복착용을 위한 의생활지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 소재의 인문계, 전문계 고등학교 6개교 1, 2학년 학생 602명의 여고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설문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12.0(Kr)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K-평균 군집분석,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행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여고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교복변형행동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라이프스타일 유형간의 차이가 유의하게 크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여고생들은 교복변형을 찬성하고 있어 먼저 일반적 의복행동으로 이해되었으며 다음으로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을 받고 있었는데 디지털의존스타일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유형과 다른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학생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는 학생들의 교복변형에 대해 정해진 규율에 맞춰 엄격히 단속하기보다 일정한 범위를 두어 개성을 표현하게하거나 속옷을 갖추어 착용하게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교복의 기성복화에 따른 유행의 반영은 받아들이더라도 신체가 드러나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경우라면 적극적인 생활지도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COVID-19 유행 동안 대학생의 체중변화를 알아보고 체중증가와 관련된 생활습관 및 식생활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22에서 10월 26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체중증가와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및 식생활 변화와의 관련성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평가되었다.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42,9%, 여성이 44.7%이었다. 체중이 증가한 주요 이유로는 외부활동 제한으로 활동량 감소,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위주의 식습관으로 조사되었다. COVID-19 유행 동안 체중증가와 일반적 특성 및 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평가한 결과 체중증가는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쁜 경우 (OR, 3.97, 95% CI, 1.98-7.96), 저체중 (OR, 0.19, 95% CI, 0.05-0.83)과 유의적 수준에서 관련성이 있었다. 체중증가와 식생활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 체중증가가 아침 섭취빈도 증가(OR, 4.44, 95% CI, 1.76-11.21), 간식 섭취빈도 감소 (OR, 0.35, 95% CI, 0.16-0.77), 과일 섭취빈도 감소 (OR, 3.0, 95% CI, 1.32-6.80), 탄산음료 및 가당음료 섭취빈도 증가 (OR, 2.74, 95% CI, 1.26-5.99), 패스트푸드의 섭취빈도 증가 (OR, 2.32, 95% CI, 1.14-4.70)와 유의적 수준에서 관련이 있었다. COVID-19 유행은 체중증가와 생활습관 및 식생활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향후 감염병을 대비하여 좀 더 많은 표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건강 및 영양관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Background: Normal renal function and health have been recognized as important factors in living donors after kidney don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health status and health-promoting lifestyle in living donors after kidney donation. Methods: A total of 678 living-kidney donors were counted in our center from January 1990 to December 2011. Only 84 donors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urvey by telephone. We received consent for participation in our survey from 48 donors (57.1%).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to August 2013 using donor characteristics, health status, and Health Promoting Lifestyle Profile I (HPLP-I). Results: The donors were predominantly female (62.5%) and the average age was 48.9±11.8 years, and the average period after nephrectomy was 9.7±5.7 years. The characteristics of donors included ideal body weight (37.5%), overweight (37.5%) in body mass index, and good health status (81.3%). Most donors underwent an annual medical check-up (56.2%), no health problem (81.3%), and no disease (64.6%). However, one patient was treated with dialysis for renal failure due to diabetes. The total average score for HPLP-I was 128.3±13.9. Higher than average scores (116.3±19.1) were observed for the general middle-aged woman.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realization and nutrition in subsection of HPLP-I. Self-realization showed a higher score for Christian (F=2.743, P=0.041) and good health (F=3.389, P=0.017). Nutrition showed a higher score for overweight, obesity (F=6.783, P=0.000), and older than 60 (F=3.854, P=0.009). Conclusions: Most living kidney donors were healthy after their donation and had relatively high scores for health-promoting lifestyle. However, one patient had a serious health problem. In addition, younger, longer period after donation, and the rare health examination of donors showed a lower health-promoting lifestyle. Designed and continuous health-care management after transplantation is needed for kidney don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associated with child's Body Mass Index (BMI) and physical activity. The participants (n = 133) were Korean juveniles (3rd and 4th graders) and their parents. They completed a questionnaire packet including the SPARK (Sports, Play, and Active Recreation for Kids) survey and the parent equivalent survey. Correlation,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applied to identify the association between child's BMI and 10 factors of SPARK as predict or variables. 25.6% of the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s overweight (21.1%) or obesity (4.5%). 3 parental factors including mother's BMI and frequency of mother's and father's physical activity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predictors of children's BMI. The 10 variables accounted for 28% of the variance (p<.01) in the linear regression model. These results provide insight into parental factors which are related to a child's BMI and physical activity. Parental role modeling which refers to parents' efforts to model an active lifestyle for children plays an important role.
Lee, Hyun Young;Park, Ji Hyun;Lee, Cheol-Min;Kang, Dae Ryong
Journal of health informatics and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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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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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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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라돈 및 그 자손은 폐암을 일으키는 환경적 위험인자로, 일상 활동 및 수면 등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라돈 농도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주거지를 둘러싼 개인적, 사회적, 환경적 요소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내 라돈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인자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한 포괄적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건축 자재 및 생활 양식을 포함한 주거 환경에 대한 자료를 얻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였고, 의사결정트리 및 구조 방정식 모델링을 활용하였다. 그 결과 주거지 주변 녹지 비율, 불 투과성 층 비율, 주택과 지면의 맞닿은 상태, 매일 환기 습관, 난방 습관, 측정 장치 주위의 균열 및 침실여부는 실내 라돈 농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매일 환기 습관을 가질 경우 실내 라돈 농도가 $200Bq/m^3$ 이상인 비율이 11.6%로 줄었다. 한편 매일 환기습관이 없는 주거자의 주거지 주변 녹지 비율이 65% 이상이면 매일 환기 습관이 있는 주거자와 비교하여 15.3%의 비율이 증가하였다. 구축된 포괄적 모델의 실내 라돈 농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인자는 주거지 주변 녹지 비율과 환기율이었다. 제시된 모델로 국내 라돈 농도에 대한 개인의 지리적 특성, 지하수 및 생활 양식 요소의 결합된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Objectives: We wanted to determine the distribution of the clustering of the metabolic risk factors and we wanted to evaluate the related factors in young schoolchildren. Methods: A cross-sectional study of metabolic syndrome was conducted in an elementary school in Seoul, Korea. We evaluated fasting glucose, triglyceride, HDL cholesterol, blood pressures and the body mass index, and we used parent-reported questionnaires to assess the potential risk factors in 261 children (136 boys, 125 girls). We defined the metabolic risk factors as obesity or at risk for obesity ($\geqq$ 85th percentile for age and gender), a systolic or diastolic blood pressure at $\geqq90th$ percentile for age and gender, fasting glucose at $\geqq110mg/dl$, triglyceride at $\geqq110mg/dl$ and HDL cholesterol at $\leqq40mg/dl$. Results: There were 15.7% of the subjects who showed clustering of two or more metabolic risk factors, 2.3% of the subjects who showed clustering for three or more risk factors, and 0.8% of the subjects who showed clustering for four or more risk factors. A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a father smoking more than 20 cigarettes per day, a mother with a body mass index of = $25kg/m^2$, and the child eating precooked or frozen food more than once per day were associated with clustering of two or more components, with the odds ratios of 3.61 (95% CI=1.24-10.48), 5.50 (95% CI=1.39-21.73) and 8.04 (95% CI=1.67-38.81), respectively. Conclusions: This study shows that clustering of the metabolic risk factors is present in young schoolchildren in Korea, with the clustering being associated with parental smoking and obesity as well as the child's eating behavior. These results suggest that evaluation of metabolic risk factors and intervention for lifestyle factors may be needed in both young Korean children and their parents.
개인의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양식과 생활양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역학적 조사가 필요하며 이는 연령집단별로 건강위험인자나 생활양식 및 건강실천행위 등이 모두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체질에 따른 생활양식 등의 차이를 규명하는 것은 체질의학이 예방서비스의 일환으로 적용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질의학을 현대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사고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각 체질을 분석하고 체질별 건강증진 생활양식 실천정도를 파악한 결과 몇 가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연구대상자 중 태음인(太陰人)은 43.7%였고 소음인(少陰人)은 33.6%였으며, 소양인(少陽人)은 22.7%로 나타났다. 2. 연구대상자의 자아실현, 건강책임, 운동, 영양, 대인관계, 스트레스 관리를 포함한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총 평균은 138.9이고 총 평점은 2.62이었다. 각 영역별 평점은 대인관계 2.94, 자아실현 2.86, 스트레스관리 2.71, 영양상태 2.68, 건강책임 2.37, 운동영역 2.21의 순으로 대인관계가 가장 높고 운동영역이 가장 낮았다. 3. 건강증진 생활양식 전체영역과의 관계를 보면 여성의 경우와 연령이 높을수록 건강증진 생활양식 실천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증진 생활양식 각 영역과의 관계를 보면 성별에서 보면 건강책임영역과 영양영역, 스트레스관리 영역에서 여자가 더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고 운동영역에서 남자가 더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다(P<0.05). 연령에서는 건강책임영역에서는 30대가, 영양영역과 스트레스관리영역에서는 50대가 가장 높은 실행정도를 보였다(p<0.05). 결혼상태에 따라서는 영양의 영역에서만 기혼자가 유의하게 실행정도가 높게 나타났다(P<0.05). 4. 건강증진 생활양식 각 영역과 사회경제적 특성과의 차이를 보면 월수입에서는 대인관계영역에서만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P<0.05), 교육수준별로는 자아실현영역에서만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이행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나(P<0.05) 나머지 영역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5. 대인관계영역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태음인(太陰人)의 건강증진 생활양식의 실천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자아실현영역에서는 소양인(少陽人)과 거의 비슷했다. 소음인(少陰人)은 건강책임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영역에서 실천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책임은 태음인(太陰人), 소음인(少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서로, 대인관계 영역에서는 소음인(少陰人), 태음인(太陰人), 소양인(少陽人)의 순으로 실천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기업의 마케팅 도구로서 온라인 커뮤니티가 등장하였으며 최근 그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고 있다 패션 기업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고객과 관계를 형성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 충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측면에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목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1) 패션 온라인 커뮤니티의 특성을 분석하고 2)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세분화된 집단 유형별로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커뮤니티 특성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집단에 따른 효율적인 온라인 커뮤니티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패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공되는 특성은 '상호작용성', '정보제공성', '흥미제공성' 3개의 요인으로 나타났다. 둘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집단을 세분화한 결과 '무관심형', '감각추구형', '합리추구형'의 3집 단으로 구분되었으며, 라이프스타일 집단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특성이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무관심형 집단은 커뮤니티의 상호작용성이, 감각추구형 집단은 정보제공성이, 합리추구형 집단은 흥미제공성과 정보제공성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패션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의 커뮤니티 이용 특성을 분석함으로서 궁극적으로 패션 기업의 온라인 커뮤니티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제시하였다.
이 연구는 한국인의 비타민 D 수준에 관련된 요인들을 조사 후 인과 관계를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2014년도에서 연구요인을 가진 1,97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혈청 Vitamin D와 관련된 요인들을 찾기 위하여 교차 분석을 하였고, 통제변수 통제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상대위험도를 평가하였다. 남성은 40세 미만(OR 4.1), 봄·겨울(OR 4.2, 도시거주(OR 2.1), 흡연자(OR 1.8), 보충제 미복용(OR 2.1), 긴 좌식생활 시간일수록 위험도가 높았다(OR 1.1). 여성은 40세 미만(OR 1.9), 실내직종(OR 4.5), 보충제 미복용(OR 3.0)의 비교 위험도가 유의하게 높아 남성과 다르게 관찰되었다. 성별 비교위험도가 다르게 관찰된 이유로 성별에 따른 건강행위의 차이로 판단된다. 연구 결과 한국인의 Vitamin D 는 결핍으로 관찰되었으며, 주요한 중재수단으로 Vitamin D가 함유된 보충제의 복용과 야외활동을 늘려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인의 질병예방에 기초자료로 이용과 향후 실험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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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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