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ibrary Record

검색결과 222건 처리시간 0.025초

이익모의 병진연행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k-mo Lee's Yeonhaengrok)

  • 노기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36권3호
    • /
    • pp.213-231
    • /
    • 2005
  • 연행록은 1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연경을 사행하고 돌아 온 사행사의 일원에 의해 쓰여진 기록이다. 이익모가 저술한 병진연행록은 사은겸동지사 서상관인 이익모가 1796년 11월 24일부터 익년 3월 7일까지 매일 매일의 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연행록이다. 이 연행록은 임기중의 $\ulcorner$연행록전집${\lrcorner}$ 에도 누락된 새로 발견된 연행록이며,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 상금리(금곡)에 위치한 수원 백씨 종가에서 새로 발견되었다. 특히 병진연행록은 청의 건륭황제(고종)가 옹염(인종)에게 선위 의식을 거행한 후 첫 번째에 해당하는 정규 사절단의 공식 기록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이 연구는 이익모의 연행록에 대하여 서지적 특징과 연행록의 필사시기 및 수원 백씨 종가에 입수된 과정, 그리고 연행록에 수록된 내용을 중심으로 병진 사행의 3사신, 북경까지의 왕복 노정 및 북경에서의 체류 일정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 PDF

전자의무기록의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 이동시 고려사항 (Considerations for the Migration of Electronic Medical Records to Cloud Based Storage)

  • 이명호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47권1호
    • /
    • pp.149-173
    • /
    • 2016
  •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으로 인해 많은 기관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을 결정하고 있다. 확장성, 비용 효율성, 접근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의료 기관들도 정보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이동 (migration) 하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의료 기관은 민감한 환자 정보에 대한 보안, 안정성, 가용성을 고려하고 또한 HIPPA와 같은 법적인 요구 사항을 만족시켜야 한다. 본 연구는 전자의무기록을 클라우드 기반 저장소로 이동시 장점 및 문제점을 조사하고 또한 고려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용어적합성피드백기반-OPAC시스템에 대한 직접조작의 인터페이스 구축 (Developing a direct manipulation-based interface to OPAC system using term relevance feedback technique)

  • 이영자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26권
    • /
    • pp.365-400
    • /
    • 1997
  • The interface design for most present query-base model of OPAC systems does not include the function to implement an iterative feedback process till the user arrives at satisfied search results through the interaction with the system. Also, the interface doesn't provide the help function for a user to select pertinent search terms. To formulate a query at the present OPAC system, a user should learn a set of syntax different from system to system. All of above mentioned things make an end-user feel difficult to utilize an OPAC system effectively. This experimental system is attempted to alleviate a few limitations of the present OPAC system by a n.0, pplying the direct-manipulation technique as well as the feedback principle. First, this system makes it unnecessary for a user to learn some syntax for query formulation by providing option buttons for access points. Second, this system makes it possible for a user to decide whether each displayed record is relevant or not, and for keywords included in the relevant records to be automatically stored in order to be used for later feedback. Third, in this system, the keywords stored in [sayongja yongeu bogyanham] can be deleted if unnecessary or can selected as search terms for a query expansion as well as a query modification. Fourth, in this system, after inputting the original query, the feedback process can be proceed without coming back to the previous search step until a user becomes satisfied with the search results. In conclusion, the searching behaviors of heterogeneous users should be continuously observed, analysed, and studied, the findings of which should be integrated into the design for the interface of the OPAC system.

  • PDF

국내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 현황 조사 (Analysis of Korean Traditional Records Information System)

  • 양기덕;신다예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 /
    • 제47권4호
    • /
    • pp.191-217
    • /
    • 2016
  •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은 그동안 보존을 위해 공개되지 못한 전통기록물을 인터넷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전통기록물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을 조사 분석함으로써 전통기록물의 유통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의 목록을 구축한 후, 운영 주체별로 분류하고 정렬하였다. 또한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의 콘텐츠를 시기별, 형태별, 유형별로 나누어 조사하였으며, 검색 필드와 분류 필드의 제공 여부를 조사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보시스템을 이용대상별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조사 결과, 105개의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이 다양한 형태의 전통기록물을 서비스하고 있으나, 서지정보, 해제, 원문이미지, 원문텍스트, 번역본을 전부 제공하는 정보시스템은 16.1%에 불과했으며, 상세검색을 제공하는 곳은 49.5%로 아직 국내 전통기록물의 유통과 서비스 현황이 미흡하며 전통기록물 정보시스템을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연예술아카이브와 창조적 활용 (A Study of the Creative Application of Performing Arts Archives in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최해리
    • 트랜스-
    • /
    • 제6권
    • /
    • pp.1-15
    • /
    • 2019
  • 공연은 현시되는 순간에 즉시 소멸하며, 오직 공연자의 몸과 관객의 기억 속에서만 남는 무형의 예술이다. 사라진 공연의 동일한 반복, 복원, 재현은 불가능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공연을 유형의 형태로 남기고자 당대 첨단의 기술을 동원하여 다양한 기록술(記錄術)을 시도해왔다. 이러한 기록술로 공연예술을 보존 및 활용하는 곳이 공연예술아카이브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국들의 라이브러리 기관들은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창조적 행위를 후원하는 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국의 공연예술아카이브 기관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공연자료를 보존하고 서비스한다는 고루한 사료보관소의 역할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제하는 플랫폼으로 변환해 가야 할 것이다. 이 논문은 한국 공연예술아카이브의 변화양상을 요약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공연예술 아카이브의 창조성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 PDF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한 독서지도 효과에 관한 연구 - 에니어그램 성격 2번 유형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Effects of Reading Guidance Using a Happy Point Books, Focused on Enneagram Personality Type 2)

  • 조현양;한윤옥;백진환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9권1호
    • /
    • pp.69-88
    • /
    • 2015
  • 이 연구의 목적은 에니어그램의 성격유형별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한 독서지도의 효과 정도를 밝히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는 J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에니어그램 2번 유형을 대상으로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하여 독서지도를 실시하였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2번의 성장지향점인 4번 유형의 선호도서인 자기성장 테마도서와 4번 유형의 심리적 기능인 자의식이 포함된 도서를 독서지도의 자료로 선정하였으며, 5주 동안 14회로 구성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하였다.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 검사를 측정도구로 하여 사전-사후 검증을 실행하였으며, 대상 학생들의 수업 참여 결과물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정서지능과 자아존중감이 향상되었다. 특히, 수업 자료로 이용된 성장지향점 도서에 대해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어 성장지향점 도서를 활용한 독서지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록물 기술을 위한 등록정보의 활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Registration Data to the Description of the Records and Archives)

  • 방효순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25-50
    • /
    • 2001
  • 본 연구는 현행 기록물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록물 등록항목의 분석을 통해 기록물 기술을 위한 등록정보의 활용가능성과 한계 등을 고찰한 것이다. 등록항목은 기술을 위한 각종 기술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나아가 아이템$\cdot$파일단위 기록물의 기술을 수행,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각종 관리용$\cdot$이용자용 목록의 작성에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기록물의 이용확대를 위해서는 이에 기초한 시리즈$\cdot$그룹 단위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요원은 등록정보를 기초로 기록물분류기준표에서 규정한 기관별 기능분류방식을 참조 기록물 생산내력과 기원, 연관관계 등의 파악을 통해 기록물에 대한 중층적 기술을 완성해 가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등록은 기록물을 관리대상물에 편입시키는 기록물관리업무이자 기록물에 대한 중층적 기술이 시작되는 최초의 기술정보 생산단계라 할 수 있다.

  • PDF

일본에 유전된 한국판 석가유전적 (The Buddhist Scripts of Korea Flowed into Japan)

  • 심우준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28권
    • /
    • pp.71-81
    • /
    • 1995
  • There are no exact copies or carvings of India's original Buddhist Scripts published in Korea that had been flowed into Japan except those of WanSanJungUiMongSanPuPo(환산정의몽산법어). YaWoonJaKyung (야운자경). KyeChoShimHakInMoon(계초심학인문) PalSimSooHangChang(발심수행장) and MongsanWhaSangPupoRackLock published by a mid-Chosun Dynasty Buddhist monk, YaWoon TaesunSa. Others are the translations by Chinese people. All printings were of woodblock except ChonjimyungYangsoo- RhockChapMoon(천지명양수육잡문) of Inkyng wood printing type. This shows perhaps that the Buddhists were so devout that they spared no effort in their prayers to head for the Paradise. Even the woodblock carver himself took his hard work for granted in his belief and engraved the blocks with all his heart taking his work as God-given task. Or. perhaps they to use wood-block printing as the demand for the Scripts soared. By the way. as the Koryo Dynasty took Buddhism as the state religion, it was natural that the Buddhist Scripts were published at TaeJangToKam (the publishing office) and were much encouraged. It is noteworthy. however, that not a few Buddhist Scripts had been published during the Chosun Dynasty despite its crack-down on Buddhism as the Confucianism was declared as the state principle. The Scripts were even published by such temples as MoonJooSa(문수사), MyoHeeAm(묘희암). SsangbongSa(쌍봉사). PyoHoonSa(표훈사), YooJupSa(유점사), YongJangSa(용장사). and AnShimSa(안심사). The fact that the Scripts were even published by KanKyungToKam(간경부감) leads us to reconsider the traditional way of thinking of the Chosun Dynasty as anti-Buddhist or flunkeyist. The historical fact that a record number of Buddhist publications had been transmitted to Japan - is it accidental? - This issue could well be another subject matter for further research. However, it should be noted that very few of above­mentioned Buddhist Scripts are found in present-day Korea.

  • PDF

『동국십지(東國十志)』 「예문지(藝文志)」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Dongkuksipji Yeamunji)

  • 진나영;송일기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107-140
    • /
    • 2011
  • 이 연구는 1855(철종 6)년에 배상현(裴象鉉)이 저술한 문물 제도서인 "동국십지"의 10지(志) 중 하나인 "예문지"를 분석하였다. "동국십지" "예문지"에는 고구려, 신라, 고려 및 조선의 서적과 중국의 서적 137종을 수록하고 있으며, "예문지" 나름의 15류(類)의 분류 및 배열체계를 지닌다. 또한 "예문지"에서 서적의 수록은 편찬된 시대, 찬자(撰者), 서명(書名) 등 일부는 서적의 해제까지 붙어 있다. 그러나 찬자 배상현의 분류체계는 "동국십지"가 모방한 "한서" "예문지"나 비슷한 시기에 편찬된 "동국통지" "예문지"의 분류체계와 비교한 결과, 경서(經書) 등 일부분을 자세히 확립된 반면 일부 주제와 관련하여 체계가 설정되지 않았다. "동국십지" "예문지"의 수록도서는 한국 찬술도서와 중국 찬술도서로 구별되며, 대부분 한국 찬술도서로 구성되었다. 수록도서의 주제는 사부분류로 분석한 결과, 경(經) > 자(子) > 집(集) > 사(史) 순으로 많았으나 그 종수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연구대상인 "동국십지" "예문지"는 통시대적이고 종합적 문물제도서로서, 비록 완벽한 체제와 내용을 갖추지 못하였으나 개인의 힘으로 그 당시의 서적들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한국기록관리학회지의 오픈액세스 출판 전환 과정 기록 (A Recording of the Transition Process to the Open Access Publishing in JKSARM)

  • 정경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205-227
    • /
    • 2020
  • 이 논문은 한국기록관리학회지를 오픈액세스 학술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이 과정을 이해하기 위하여 상용DB업체와 학회, 공공DB운영기관 사이에서 벌어진 저작권을 중심으로 한 갈등과 업체와 도서관 사이의 학술DB 가격에 대한 갈등문제를 설명하였다. 또한 최근 국내의 문헌정보학 분야와 인문사회분야 학회들의 오픈액세스 선언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한국기록관리학회지를 오픈액세스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부딪힌 출판비 문제, 논문 유통의 문제, 학술지 출판과 관련한 제도의 변경 등 학술지 출판사로서 실무적인 사안들을 처리한 방법과 과정을 기록하고 문제점들도 드러내고자 했다. 또한 이 논문은 기록관리학회지의 오픈액세스 전환을 학술논문의 지식커먼즈를 실현하려는 과정으로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