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eaf anat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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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추출 복합물(PEM381)의 제I형 알레르기 반응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Phyto Extract Mixture (PEM381) on Type I Allergic Reaction)

  • 김경범;이유진;채옥희;송창호;정종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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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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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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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녹차(Camellia sinensis)잎 추출물, 구아바(Psidium guajava)잎 추출물 그리고 장미(Rosa hybrida)꽃잎 추출물로 이루어진 식물추출 복합물(PEM381)에 대하여 제I형 알레르기 반응 억제 효능 및 생화학적 기전을 밝히기 위하여 COX 억제 활성, LO 억제 활성, compound 48/80에 의한 랫드 복강 비만세포의 탈과립과 히스타민 유리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수동피부아나필락시스 반응 억제효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PEM381은 5-LO $IC_{50}$ 값이 $14.11{\pm}0.51ppm$으로 나타났고, COX-1에 비해 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EM381은 compound 48/80에 의한 비만세포의 탈과립과 히스타민 유리를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할 뿐만 아니라 수동피부아나필락시스 반응도 억제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PEM381은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및 기관지천식 같은 제I형 알레르기 질환에 대하여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산 향유속(Elsholtzia Willd., 꿀풀과)의 분류학적 연구 (A Systematic Study of Elsholtzia Willd. (Lamiaceae) in Korea)

  • 전윤창;홍석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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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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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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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향유속 분류군의 분류학적 개정을 위해 영양기관과 생식기관 형질 [외부형태학, 미세형태학, 해부학(엽신, 엽병, 줄기), 화분, 소견과]의 상세한 비교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산 향유속의 화서는 원통형으로 배열되는 분류군도 있으나 대개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배열하고, 길이는 0.5-10 cm이다. 잎은 난형 혹은 선형으로 길이는 0.2-10 cm이고, 너비는 0.2-6 cm이다. 화서와 잎의 종마다 다른 크기와 모양 등은 종간 구별에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식물체의 잎과 포에는 불규칙형(anomocytic)과 교차형(diacytic)의 기공복합체가 관찰되었으며, 소견과의 형태는 난형으로 표면무늬는 다공형이고, 과피는 모두 점액성과피(myxocarpy)의 특징을 가졌다. 화분의 크기는 대부분 중립, 모양은 아장구형, 발아구는 6구형이고, 표면무늬는 전형적인 이중 망상형(bireticulate)이었다. 한국산 향유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개정을 하였다. 4개의 종이 구별되었고, 각 분류군의 기재문과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Oxyfluorfen에 대한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의 생리활성(生理活性) 기구(機構) - II. 잎 표면(表面), 해부(解剖) 및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 (Different Physiological Activity of Selected Rice Cultivars to Diphenylether Herbicide, Oxyfluorfen - II. Different Anatomical and Ultrastructural Responses)

  • 국용인;구자옥;변종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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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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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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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xyfluorfen 내성(耐性) 및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감수성(感受性)인 피에 대하여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표면구조(表面構造) 및 해부(解剖) 특성(特性)과 미세구조(微細構造) 반응(反應)을 관찰하였으며, 유이제초제(類似除草劑)에 대한 해부학적(解剖學的) 변화를 비교 관찰하였다. 1.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잎 면적(表面)의 구조적(構造的)인 피해를 볼 수 없었으나,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은 납질(蠟質)의 손상이 크고, 감수성(感受性)인 피는 조직이 불규칙하게 붕괴되는 현상까지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도 컸다. 2.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들은 oxyfluorfen 처리에 따른 해부학적(解剖學的)인 변화가 적었으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들과 피에서는 표피세포(表皮細包), 엽육세포(葉肉細包) 및 유관속초세포의 파괴가 컸으며 특히, 처리 후 24시간의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는 조직이 완전히 붕괴되었다. 3. Oxyfluorfen 처리에 의해 chloroplast 모양의 불규칙성과 chloroplast envelope의 distortion이 전반적으로 관찰되었고, 전분(澱粉)도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이와 같은 구조적(構造的) 손상은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는 감수성(感受性)인 벼품종(品種)과 피에서 더 심했다. 4. Oxyfluorfen과 유사한 제초제(除草劑) 처리에 의하여서도 엽신(葉身)의 두께 감소는 oxyfluorfen > acifluorfen > bifenox > oxadiazon 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내성(耐性) 벼품종(品種)보다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에서 더 커지는 경향이었다. 특히 감수성(感受性) 벼품종(品種)은 oxyfluorfen과 bifenox 처리 후 24시간에 이미 표피세포(表皮細包) 및 유관속초세포 손실 등으로 조직이 상하게 붕괴되는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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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Momordica charantia L. Extracts)

  • 박열;부희옥;박영란;조동하;이현화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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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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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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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여주의 부위별 항산화 활성 및 비타민 C의 함량을 조사하였다. 각 부위별 비타민 C의 함량을 보면 미성숙과에서 92.2mg/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줄기에서의 2.5mg/100 g 보다 40배 이상 높은 함량이다. 여주의 각 부위별 메탄올 추출물을 TBA 방법으로 항산화효과를 측정한 결과 잎 추출물에서 0,05로 가장 높은 항산화 효능을 나타냈으며, 이는 추출물이 ascorbic acid와 BHT보다도 항산화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각 부위별 건조시료와 생체시료에서의 SOD, APX 그리고 CAT의 활성을 비교한 결과 건조시료인 경우가 생체시료에서보다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여주가 식물유래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의 생장(生長) 및 해부형택학적(解剖形態學的) 차이(差異) - II. 재배양식(栽培樣式)에 따른 벼와 피간(間)의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Growth of Rice and Barnyardgrass under Various Cropping Patterns - II. Difference in Anatomical Characteristics)

  • 천상욱;구자옥;박상진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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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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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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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다양(多樣)한 재배양식(栽培樣式)하에서 파종(播種)및 이앙(移秧)한 5, 10, 15, 20일간 생장한 벼와 피를 굴취하여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차이(特生差異)를 검토(檢討)하고자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으로 줄기, 잎, 뿌리의 구조(構造)를 각각(各各) 관찰(觀察)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줄기의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特性) 차이(差異) 가. 5DAS/T째 벼와 피의 줄기종단(縱斷)을 통한 해부학적(解剖學的) 차이(差異)는 벼는 피보다 엽(葉)의 분화(分化)가 느리고 측아형성(側芽形成)도 적었으며, 분열조직(分裂組織) 신장(伸長)도 피보다 적었다. 나. 담수조건(湛水條件)보다 건답(乾沓)에서 생장속도(生長速度)가 빨랐고 줄기종단(縱斷)에 의한 벼는 엽초가 두껍고, 최외층(最外層) 세포(細胞)가 정교(精巧)하며, 규칙적(規則的)으로 배열(配列)되어 있으나 피는 엽초가 짧고 거칠며 성기고 큰 세포(細胞)들이 불규칙적(不規則的)으로 배열(配列)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다. 건답(乾沓)벼에서의 엽시원체(葉始原體)는 세포내용물(細胞內容物)이 있었던 반면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는 세포내용물(細胞內容物)이 없는 통기세포(通氣細胞)가 발달하였다. 라. 이앙(移秧)벼에서는 직파(直播)벼에 비해 많은 엽시원체(葉始原體)가 분화(分化)되었고 큰 통기강(通氣腔)들이 발달하였다. 2. 잎의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特性) 차이(差異) 가. 벼의 표피세포(表皮細胞)는 작고 치밀(緻密)한 배열(配列)을 하며 우두상세포(牛頭狀細胞)가 존재(存在)하고 엽물세포(葉肉細胞)에 엽록소(葉綠素)가 있는 반면, 피는 표피세포(表皮細胞)가 크고 성기게 배열(配列)되어 있으며 유관속초세포에 엽록소(葉綠素)가 있고 우두상세포(牛頭狀細胞) 없었다. 엽신(葉身)의 단위(單位)길이당(當) 유관속수(維管束數)는 벼끼리는 차이(差異)가 인정되지 않으나 피는 벼보다 더 많았고, 피는 건답(乾沓)보다 담수(湛水)가 더 많았다. 다. 5DAS/T째 엽신(葉身)의 두께는 이앙(移秧)벼보다는 직파(直播)벼, 건답조건(乾畓條件)보다는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 피보다 벼가 더 컸으며 직파(直播)벼에 비하여 이앙(移秧)벼는 표피세포(表皮細胞)와 세포벽이 비후화(肥厚化)되었고 엽신(葉身)이 우두상세포(牛頭狀細胞)(기동세포(機動細胞)) 부위에서 굴곡(屈曲)되어 되어 전개(展開)되었다. 3. 뿌리의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特性) 차이(差異) 가. 벼와 피의 근구조(根構造)의 기본적인 차이는 근단(根端)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보면 1mm 부위는 직경(直徑)이 피보다 벼가 크고, 벼의 표피세포(表皮細胞)는 좁고 긴 타원형(楕圓形) 세포(細胞)로 배열(配列)되어 있고, 표피(表皮) 아래층(層)에 외피층(外皮層)이 존재하며 후벽세포(厚壁細胞)가 형성(形成)된 것이 특징(特徵)이고 각(各) 세포(細胞)가 조밀(稠密)하게 배열(配列)된데 비해 피는 크고 둥근 타원형세포로 된 표피세포(表皮細胞)가 있고 외피층(外皮層)과 후벽세포(厚壁細胞)가 없으며 성기게 배열(配列)되어 있었다. 나. 재배양식(我培樣式)에 따른 차이에 있어서 근단(根端) 5mm 부위(部位)의 건답(乾沓짧)벼의 뿌리는 세포내용물(細胞內容物)이 있고 세포배열(細胞配列)이 규칙적(規則的)이며 세포간극(細胞問隙)이나 통기세포(通氣細胞)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건담(乾沓) 및 담수(湛水)피는 핵(核)이 없고 세포배열(細胞配列)이 불규칙적(不規則的)인 경향(京鄕)이었다. 다. 담수(湛水)벼는 세포간극(細胞間隙)과 통기세포(通氣細胞)가 잘 발달(發達)되고 표피세포(表皮細胞)가 아주 작으며 조밀(稠密)하게 배열(配列)되고 그 아래엔 외피층(外皮層)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라. 이앙(移秧)벼의 뿌리는 같은 담수상태(湛水狀態)의 직파(直播)벼와도 달리 치밀(緻密)하고 규칙적(規則的)인 표피세포(表皮細胞) 배열(配列)과 세포간극(細胞間隙)의 발달(發達), 핵(核)이 있는 왕성(旺盛)한 세포(細胞)들로 구성(構成)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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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페스큐 뿌리생장부위의 종적해부구조, 세포역학 및 생리적 반응에 대한 질소효과 (Longitudinal Root Anatomy, Cell Dynamics, and Physiological Cell Responses in Root Growth Zones of Two Tall Fescue Genotypes at Two Nitrogen Levels)

  • 송범헌;커티스 제이 넬슨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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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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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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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시험은 톨페스큐의 잎과 뿌리신장 및 동화산물의 생장점부위의 종적인 해부학적 고찰을 통해 세포분열, 신장, 그리고 성숙속도등 세포역학 및 세포의 생리적 반응에 대한 질소의 효과를 연구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품종은 경당 수량성이 높은 HYT 품종과 경당 수량성이 낮은 LYT 품종이었으며, 이들은 엽신장 및 분얼성 등 생리적 특성이 다른 품종이다. 1. 근관, 표피세포, 피층세포, 도관세포로 크게 구분되는 뿌리생장부위는 약 3.2mm로 잎생장부위(약 25~30 mm)보다 훨씬 짧았으며, 근관부위는 약 0.4~0.5 mm였다. 2. 근관세포의 경우 분열시 크기는 약 5 $\mu{m}$, 최종크기는 약 40 $\mu{m}$였으며 피층세포와 도관세포의 분열시 크기는 각가 8.5 $\mu{m}$와 13.0 $\mu{m}$, 최종 크기는 각각 120$\mu{m}$와 650$\mu{m}$로 큰 차이가 있었다. 3. 뿌리생장부위의 피층세포와 도관세포의 분열 직후 또는 최종크기는 질소시용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세포신장속도는 질소시용수준에 영향을 받아 높은 질소수준(200ppm)에서 보다 낮은 질소수준(50ppm)에서 약 2배 정도 빨랐다. 4. 뿌리세포의 분열속도는 질소의 영향을 받아 피층세포의 경우 50ppm N 수준에서 시간당 약 4.5 세포, 200ppm N 수준에서는 시간당 약 2.3 세포였으며, 도관세포의 경우는 각각 시간당 0.9 세포와 0.6 세포였다. 5. 뿌리세포가 분열 후 최대로 신장하기까지는 시간은 피층세포의 경우 50ppm N에서 약 21 시간, 200ppm N에서 약 43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도관세포의 경우는 각각 약 37 시간과 73 시간이 소요되었다. 6. 뿌리생장부위의 피층세포와 도관세포의 비율을 조사한 결과, 세포 분열부위에서는 1:1이었으나, 세포신장부위에서는 그 비율이 증가해 생장점으로부터 1.0 mm 위치에서 5:1로 증가해 계속 유지되었다. 7. 뿌리생장에 대한 질소의 효과를 분석해 볼 때, 질소는 뿌리세포의 크기보다는 세포분열과 세포신장속도에 크게 영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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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물 연구 분야에서 집속이온빔장치의 응용 (Applications of Focused Ion Beam for Biomedical Research)

  • 김기우;백생글;박병준;김현욱;류임주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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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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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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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집속이온빔장치(focused ion beam, FIB)는 전자보다 무거운 양이온빔을 이용하여 시료를 10~100 nm 정도로 깎아 낼 수 있는 장비로 주로 재료분야에서 활용되어 왔다. 최근 세계적으로 의생물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어 국내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히 기기의 메커니즘과 그 활용예를 기술 하고자 한다. FIB에 주로 사용되는 갈륨(Ga)빔의 특성 때문에 시료의 표면을 효과적으로 쳐 낼 수 있고, 전계 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을 이용하면 그 표면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낸 것을 dual beam system이라고 한다. 최근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효모, 병원균에 감염된 식물 등이 소개되었으며, 통상적으로 경도가 높아 처리하기 힘든 상아나 어패류의 껍질 등의 시료를 효과적으로 분석한 연구도 있다. 또한 FIB를 이용한 밀링과 FESEM을 이용한 절단면 촬영을 반복하여 얻는 영상을 이용하여 신경계의 연결망을 재구성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FIB/FESEM dual beam은 의생물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며, 의생물 시료의 3차원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생 용담의 발아성 및 발아과정 중의 형태 형성과 조직의 해부학적 관찰 (Germinability, Morphological Development during Germination and Anatomical Observation Gentiana scabra Bunge var. buergeri Max.)

  • 손병구;최영환;안종길;조동;강점순;정용모;권오창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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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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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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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자생식물 중 절화, 분화 및 화단용으로서 가치가 높고, 한약으로서 이용 가능한 용담의 발아성과 발아과정중 형태형성에 관계하는 식물체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각 부분의 내부조직을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담은 채종직 후 발아하여 휴면이 없거나 극히 짧았다. 성숙종자는 미숙종자보다 높은 발아율을 보였고, 미숙종자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수명이 단축되었다. 종자의 수명은 190일 정도였다. 발아과정중 수반되는 형태형성을 관찰한 결과, 치상직 후에 종자는 수분을 흡수하여 종피가 팽창하였으며, 2일 후에는 유근이 출현되었다. 치상 4일째에는 유근에서 근모가 발생되었고, 파종 6일 후에는 자엽이 전개되었다. 치상 8∼10일 후에는 완전한 식물체로 발육되었다. 잎의 및의 조직을 검경한 결과 중앙맥과 지맥을 구별할 수 있었으며, 관다발이 잘 발달되어 있고, 단층의 표피조직과 책상조직 및 해면조직등이 관찰되었다. 책상조직은 대개 1열의 세포층으로 되어 있었다. 기공은 잎의 이면에만 분포하였고, 기공의 형태는 공변세포 주위에 부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불규칙형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줄기 조직은 단층의 표피조직과 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 피층, 그리고 원형의 대를 이루고 있는 유관속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줄기의 유관속 조직배열은 둥근 원형의 띠모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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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식물 와송의 해부 형태적 관찰과 대량 증식에 의한 인공재배연구 (Anatomy and Artificial Seed Propagation in Anti -cancer Plant Orostachys japonicus A. Berger)

  • 신동영;이영만;김학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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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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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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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항암식물로 효능이 인정되는 와송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로 와송의 해부형태적 관찰, 대량증식을 위한 발아실험, 자생지의 토양분석 및 토양적응실험을 실시하였다. 와송의 잎은 끝에 가시가 있는 건생형이며, 엽세포엽록체는 유관속주위에 집중분포하고, 크고 엽록체를 갖지 않는 저수조직을 갖고 있으며 기공이 양면에 있는 양면기공엽이다. 줄기는 외사포위형유관속이며 중심주는 원기둥상이고 원생중심주이다. 뿌리는 다원형이며, 원생목부가 후생목부주위에 환상으로 배열되어 있고 외원형이다. 꽃의 구조는 꽃잎이 5개, 수술은 10개, 자방은 5개이며, 자방상위이고, 2심피 중축태좌이다. 와송종자 발아적온는 명상태 $25^{\circ}C$에서 22.5%로 가장 좋았고, 휴면타파는 5$^{\circ}C$에서 6~8일, $GA_3$ 100 ppm처리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다. 와송 자생지 토양분석결과 적정수준의 밭토양보다 유기물, 유효인산 석회 등은 높았고, 보비력, 치환성가리는 차이가 없었으며, 고토는 낮았다. 토양적응실험에서 돌가루 조합과 기와가루 조합에서 돌가루와 기와가루가 많이 첨가될수록 생육상태가 불량하였고, 배수가 양호한 처리구에서는 생육상태가 양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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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 of Schizogenous and Lysigenous Aerenchyma in Rice Root

  • Kang, Si-Yong;Wada, Tomikichi;Choi, Kwan-Sam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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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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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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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Aerenchyma development in rice (Oryza sativa L.) roots is quite important for adaptation to waterlogged or reduced soil conditions. Anatomical observations were carried out to clarify the development of schizogenous and lysigenous aerenchyma in elongating crown roots of rice. The crown roots of 3rd and 4th phytomer were taken from rice plants of the 8th leaf stage grown by hydroponic culture. The schizogenous intercellular spaces in the cortex of crown root tip were observed using a light microscope with semi ultra-thin sections and the lysigenous aerenchyma in mature tissue of crown root were observed using a cryo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cryo-SEM) with freezing fracture method. The schizogenous intercellular spaces in the root tip exist obviously in the middle portion of cortical cell layers close to the root-root cap junction, but not in root cap, stele and outer cell layers of cortex. The air spaces were formed at the junction of four neighbouring cells of inner cortex in the transverse sections, and between longitudinal cell layer connected along the root axis. Although many of those spaces were filled with liquid, some spaces seem to exist as air spaces. The lysigenous aerenchyma in the cortex, which hardly filled with liquid, emerged at 3-4 cm segment from the root tip and increased toward the basal region of root axis. The developing process of lysigenous aerenchyma was primarily separation of a radial row of cells caused by the shrinking and collapsing of cortical cells and then formation of septa along the radial cell rows by the fusion of cell wall with each oth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chizogenous and lysigenous aerenchyma playa role as a passage for the movement of oxygen into the root tip region where oxygen is required for respi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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