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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독자를 위한 큰글자도서 이용가능성 연구 (Availability of Accessible Large-Print Books for the Readers with Presbyopia in Korea)

  • 장혜란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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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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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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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노령화사회에서 노인을 위한 서비스는 도서관의 새로운 도전이다. 본 연구는 노인의 독서 장애요인과 노안에 대해 살펴보고, 노인의 독서를 용이하게 만드는 한글 큰글자도서의 출판과 수집 및 이용가능성을 조사하였다. 큰글자도서의 출판과 유통에 대하여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서지리스트와 교보문고의 재고리스트를 기초로 하고, 공공도서관에서 접근가능한 큰글자도서는 한국도서관협회가 보급한 큰글자도서 리스트와 기존의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현황조사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이용가능한 큰글자도서의 유형, 종수와 권수, 출판연도, 주제, 중복성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식별하고 큰글자도서의 서지통정, 수집 확대, 도서관의 노인 독서 진흥 방안 및 후속 연구를 제언하였다.

일본 공공도서관의 대활자본 현황 조사 - 야마가타현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Large Print Books Current Situation in Japanese Public Libraries - in Yamagata Prefecture -)

  • 손지현;신도 토루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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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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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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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고령사회 일본의 공공도서관에서는 고령자서비스의 일환으로 대활자본에 대해 어떤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 실태와 현황을 파악하였다. 야마가타현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결과 80%에 가까운 도서관이 대활자본을 소장하고 있음을 파악하였으나 이를 활용한 특별한 서비스도 실시되고 있지 않고 대출율도 저조하여 도서의 홍보에도 소극적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층을 고려한 대활자본의 독서환경에 대한 재정비 방안을 제시하였다.

큰글자책 제작 및 보급 현황과 서지적 특성 분석 - 2009년부터 2022년까지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Status and Bibliographic Characteristics of Large Print Books from 2009 to 2022)

  • 임성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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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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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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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큰글자책 보급 지원 사업에 보조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작 및 보급하고 있는 큰글자책의 현황과 서지적 특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2009년부터 2022년까지의 제작도서 목록을 분석한 결과 평균 종수는 20.5권이고 책수는 21.7권이었다. 선정된 도서의 주제 분야는 '문학(39.5%)'이 가장 많았고, 번역서의 비중은 19.9%였으며, 가장 많은 책이 선정된 저자는 총 6권의 법륜 스님이었다. 또한 큰글자책이 보급된 공공도서관은 매년 평균 454곳이었는데, 향후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되면서 더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측면, 선정의 측면, 제작을 위한 측면, 안내의 측면에서 각각 적정 방안을 모색해 제언하였다.

노인용 큰글자도서 개발을 위한 적정문자 연구 (A Study on the Proper Large Print for the Development of Books for the Elderly)

  • 육근해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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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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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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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출판된 큰글자도서는 저시력자를 위한 교재가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독서문화진흥법에서 노령화에 인해 독서자료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독서장애인이라고 정의한만큼 향후 노인을 위한 큰글자도서가 더 많이 보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노인용 큰글자도서 개발을 위한 적정문자를 밝히고자 80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조사연구 하였다. 연구 목적으로 문자 모양과, 문자 크기, 문자의 행간, 도서의 판형 등에 대한 선호도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으로서 연구방법은 설문조사와 참여관찰 등을 통한 질적연구를 동시에 수행하였다.

세조조(世祖朝) 신주(新鑄)의 '무인자(戊寅字)'와 그 간본(刊本) -주(主)로 그 주자(鑄字)의 고증(考證)을 중심(中心)으로- (A Study of the Books Printed with a Newly Found Font, Tentatively Named "Muin-ja")

  • 천혜봉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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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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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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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The author's thesis is that the types used for the large-sized characters seen in the two metal type-printed books "Kyosik chubopop karyong"(交食推步法假令) and "Yok-hak kemong yohae"(易學啓蒙要解) both printed in 1458 belong to a new metal font hitherto unnamed. The former book was compiled by Yi Sun-ji(李純之) and Kim Sok-je(金石梯) in January of 1458 in accordance to King Sejo's order. A new font was created to be used for the large-sized characters of the book. Several. months after completion of the compilation, the book was printed with mixed use of the new font and the Kabin-ja(甲寅字) for medium- and small-sized characters. The latter book had been written by King Sejo before his accession to the throne. Ascending the throne the king had his scholar-subjects examine the writing to correct it where necessary. The examination was completed in July of 1458 and printing was immediately done with the two fonts the above-mentioned, new font for the large-sized letters and the Kabin-ja for the medium- and small-sized ones. The books were granted to the scholar-subjects and the students of the Sung Kyun Kwan Academy as a royal gift. The matrix seems to have been modeled after the calligraphy of King Sejo. Because the new font was created to print the large-sized letters of the two books in 1458, it may be proper to name it "Muin-ja" using the "kanji"(干支) of the year. The author is happy to identify and include another font in the list of Korean movable types as a result of the present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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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활용한 활동이 유아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A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on Language Development in Young Children)

  • 심경화;임양미;박은영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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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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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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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his study was aimed to analyze the effects of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for young children's language development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caused differences in these effects by applying meta-analysis. Methods: We conducted a homogeneity test of effect sizes on 21 Korean studies published in academic journals from 1990 to February 2018 and calculated the effect size by applying a random effect model. Additionally, we conducted a meta-ANOVA to investigate whether the effect sizes differed by types of language development, picture book activities, and environmental variables-such as place, time, and agent. Resul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effect sizes of the 21 studies were heterogeneous and the total effect size was 0.90, which was significantly large according to Cohen's standard. The effect sizes also varied by types of language development, picture book activities, and environmental variables. Conclusion/Implications: To increase the effects of activities using picture books for young children's language development, this study suggested the importance of picture book activities to be integrated with other play areas, teaching methods, and other print materials for the development of literacy abilities, and the link between home and early childhood education institutions.

중국 현대미술에서의 판화 매체 확장을 일으킨 쉬빙(徐冰) 작품 연구 (A Study on Xu Bing's artworks Contributed to expansion of printmaking in Contemporary Chinese Art)

  • 송대섭;조예인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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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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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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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중국 문화대혁명 이후 마오쩌둥(모택동(毛澤東), 1893-1976)의 공산당 통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정치적, 사회적인 배경과 서구 모더니즘의 급속한 유입과 이를 통한 중국 내 전위적인 미술계 움직임 등을 살펴보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 판화 매체 확장에 기여한 쉬빙((徐冰), 1955~)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루어 보고자 했다. 특히 1985년을 기점으로 미술계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85신조미술운동(85新潮美術運動)'과 1989년 베이징에서 개최한 <<중국현대예술전(中國現代藝術展)>>은 기존의 중국 미술로부터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슈이다. 역사적인 변혁과 새로움을 지향하고자 했던 '85신조미술운동'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민간 전시회를 주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펼쳤다. 이러한 미술계 흐름 속에 문화대혁명 이후, 국가미술관인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여 행위예술, 설치미술, 회화, 조각 등 다양한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였지만, 대담한 행위예술과 노골적인 설치작업 등으로 정부로부터 두 차례 전시 중단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일부 작가들은 행위예술을 펼치다 경찰서에 연행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판화를 전공한 쉬빙은 초반에 그가 관심을 가졌던 판화가 갖고 있는 제작과정과 반복이라는 특성에 주목한 실험들을 보여주는 작업을 하다가, 1988년 그의 대표작인 <천서(天書)>(1988)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쉬빙은 직접 글자를 고안하고 나무에 새겨 2000여개의 문자를 만들었고, 그것을 단순히 인쇄 책자 형태를 넘어선 설치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그는 서구의 미술 형식을 취하면서도 '한자'라는 중국적인 내용을 결합한 아방가르드 작가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그 다음 해인 <<중국현대예술전>>에서 <천서>가 가혹한 평가를 받고난 후, 쉬빙은 중국에서의 마지막 작업인 <담장을 두드리는 귀신(귀타장(鬼打墻))>(1990)을 1990년에 제작만하고 전시는 하지 못한 채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그 당시 중국 사회는 천안문사태라는 엄청난 소용돌이와 함께 문화대혁명의 소멸과 덩샤오핑(등소평(鄧小平), 1904-1997)의 개혁기를 맞이하며 혼란한 시대를 보내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쉬빙의 초기 판화작업부터 1991년 미국으로 도미하기 전까지의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판화 매체가 지닌 재생산성, 복수성 등의 특성을 활용한 형식적 실험들을 거쳐 어떻게 중국 전통적 요소를 활용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아방가르드 작가로 될 수 있었는지를 고찰해보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