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ctic acid bac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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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초유 급여가 Holstein 송아지의 성장과 설사발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Supplementation of Fermented Colostrum on Growth and Occurrence of Diarrhea in Holstein Calves)

  • 안종호;박정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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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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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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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초유를 장기간 보관하는 동시에 유산균의 함량을 증진시킨 발효초유를 Holstein 송아지의 성장 및 설사발생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발효초유를 제조하기에 적합한 균주를 선택하기 위한 실험으로 L. rhamnosus와 E. faecium을 혼합하여 사용한 경우 풍미가 좋았고 대장균군의 억제가 우수하였으며 유산균의 증식도 활발하여 이 두 균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초유발효에 적합하다고 판단되었다. 송아지 사양 실험 결과로서 분변 중의 대장균과 젖산균수의 조사 결과 대장균은 발효초유 20% 첨가구에서 시간 경과 후 가장 많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분내 유산균은 급여 28일째 대조구에 비하여 20% 급여수준에서 균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발효초유 급여 후 체중변화는 28일 후 20% 첨가구의 경우 1.4 kg (7.8%)으로 가장 높은 증체효과를 보였다. 기간별 증체효과를 살펴보면 20% 첨가구의 경우 0~14일은 0.41 kg으로 각각의 실험구 중 가장 증체량이 낮게 나타났고 14~28일의 증체량은 0.87 kg으로 이 기간 중에는 일당증체량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장기 급여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발효초유 급여 수준에 따른 설사 지속 일수는 무첨가구는 2.7일, 5% 첨가구 2.4일, 10% 첨가구 4일, 20% 첨가구는 2.4일로서 무첨가구, 5% 첨가구, 20% 첨가구는 3일 이내에 설사가 멈추었으나 10% 첨가구의 경우 3일 이상 지속되어 발효 초유첨가에 따른 설사 방지효과는 분명히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발효초유 첨가가 증체에 미치는 영향은 14일 이후 발효초유첨가 수준이 높을수록 또는 급여기간이 길수록 증체효과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고 설사방지 효과의 경우 발효초유 첨가 수준에 의해서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Cholesterol Lowering Effect of Lactobacillus plantarum Isolated from Human Feces

  • Ha Chul-Gyu;Cho Jin-Kook;Lee Chi-Ho;Chai Young-Gyu;Ha Young-Ae;Shin Shang-Hun
    •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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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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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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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solate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 (LAB) that produce bile salt hydrolase (BSH), and to evaluate its effects on serum cholesterol level. One-hundred-twenty bacterial colonies were initially isolated from human feces, and five strains were selected after screening based on their resistance to acids, tolerance against bile salts, and inhibitory activity on Escherichia coli. The Lactobacillus plantarum strain with the highest level of BSH activity was identified using 16S rRNA sequences, and was named L. plantarum CK 102. L. plantarum CK 102 at a level of 1.36$\times$10$^8$cfu/ml survived in pH 2 buffer for 6 h and exhibited excellent tolerance for bile salt. Coculturing the strain with E. coli in MRS broth resulted in strong inhibition against growth of E. coli at 18 h. Furthermore, the potential effect of CK 102 on serum cholesterol level was evaluated in rats. Thirty-two rats [Sprague-Dawley (SD) male, 129$\pm$l g, 5 weeks old]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of eight each. For six weeks, Group 1 was fed a normal diet (negative control); Group 2 was fed a cholesterol-enriched diet (positive control); Group 3 was fed a cholesterol-enriched diet plus L. plantarum CK 102 at 1.0$\times$10$^7$cfu/ml; and Group 4 was fed a cholesterol-enriched diet plus L. plantarum CK 102 at 5.0$\times$10$^7$cfu/ml. Blood samples were collected, serum lipids were analyzed, and weights of the organs were measured. Total blood cholesterol level, triglyceride, LDL-cholesterol, and free-cholesterol values were lower in rats that were fed 1. plantarum CK 102 than in those not fed L. plantarum CK 102. This cholesterol lowering effect implies that L. plantarum CK 102 could be utilized as an additive for health-assistance foods.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1. plantarum CK 102 isolated could be used commercially as a probiotic.

시판(市販) 발효유(醱酵乳)의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 연구(硏究) (Microbiological Studies on the Commercial Fermented Milks)

  • 김종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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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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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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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시판(市販)되고 있는 발효유(醱酵乳)의 미생물학적(微生物學的) 성상(性狀)과 보존온도(保存溫度)에 따른 미생물(微生物)의 소장상태(消長狀態)를 확인(確認)하기 위하여 시판(市販) 발효유(醱酵乳)를 1978년(年) 7월(月)부터 10월(月)까지 수집(蒐集)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발효유중(醱酵乳中)에 함유(含有)된 생균수(生菌數)는 $50{\times}10^6$ 내지 $73{\times}10^7$, 유산균수(乳酸菌數)는 $40{\times}10^6$ 내지 $62{\times}10^7$였으며 대장균수(大腸菌秀)는 음성(陰性)을 나타내었다. 2. 발효유(醱酵乳)의 산도(酸度)는 0.468%~0.668%로서 대부분 기준(基準)에 달(達)하나 낮은 편이었다. 3. $5^{\circ}C$ 보존(保存)에서는 산도(酸度)의 변화(變化)가 거의 없었으며 $20^{\circ}C$ 보존(保存)에서는 평균(平均) 22.55%, $30^{\circ}C$ 보존(保存)에서는 평균(平均) 117.66%의 산도(酸度) 증가현상(增加現象)을 나타내었다. 4. 생균수(生菌數는) $5^{\circ}C$로 보존(保存)할 해 96시간(時間)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變化)가 없었으며 보존온도(保存溫度)의 상승(上昇)에 따라 세균수(細菌數)는 24시한(時閒)까지 증가(增加)하다가 점차적(漸次的)으로 감소(減少)되었다. 5. 유산균수(乳酸菌數)는 $5^{\circ}C$로 보존(保存)할 때 가장 감소율이 적었으며 보존온도(保存溫度)가 상승(上昇)함에 따라 균수(菌數)는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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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압 및 냉동처리에 의한 대추술의 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of Jujube Wine by Hydrostatic Pressure and Freezing Treatment during Storage)

  • 박희정;김광엽;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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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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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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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열살균에 의한 대추술의 품질저하를 개선하기 위하여 초고압(500 MPa, 5 min) 및 냉동처리($-20^{\circ}C$에서 3일간 냉동 후 $20^{\cric}C$에서 4시간 동안 해동)를 이용하여 대추술을 살균한 다음 저장 중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초고압 처리 대추술은 저장기간 동안 미생물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성분 및 색도의 변화폭도 가장 작았으며 관능적으로도 단내 및 단맛의 상승을 억제하면서 저장 20일까지 신선한 대추술과 유의적으로 품질이 유사하였다. 냉동처리 대추술에서는 저장 중 효모와 젖산균이 감소하여 저장 10일 후부터 검출되지 않고 세균류만이 10 CFU/mL 이하로 잔존하면서 대조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성분변화는 대조구에 비해서는 소폭이었으나 초고압 처리구, 가열 처리구 및 시판 대추술보다는 컸으며 색도는 적색도와 명도가 낮아지면서 전체적인 변화 폭이 크게 나타났고, 관능적으로는 단내 및 단맛의 상승이 일부 억제되면서 저장 10일까지는 신선한 대추술과 품질이 유의적으로 유사하였다. 이상으로부터 초고압 처리는 대추술의 저장 중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살균방법임을 알 수 있었고, 냉동 처리는 초기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저장 중에는 성분 및 색도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초고압 처리에 비하여 저장성은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치 타블렛의 제조와 품질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Kimchi Tablet)

  • 박석란;최유원;윤광섭;김순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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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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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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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파쇄한 재료와 젖산균 스타터를 사용하여 김치를 숙성시킨 후 열풍건조 (HAD) 및 동결건조 (FD)를 행하고, 성형압력 (100, 150, 200 kg/cm2)과 성형시간별 (0, 1, 2, 3, 4분)로 제조한 김치타블궷 (KT)의 붕해성과 여백의 특성, 텍스쳐, 객도, 흡습성 및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FD-KT의 성형압력의 증가에 따른 붕해성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HAD-KT는 크게 감소하였으며, FD-KT는 HAD-KT에 비하여 붕해성이 높았다. KT 수용액의 pH는 건조방법과 성형압력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산도와 총당은 HAD-KT가 FD-KT에 비하여 낮았다. KT의 max, yield, strength 및 hardness는 HAD-KT가 FD-KT에 비하여 높았다. FD-KT는 HAD-KT에 비하여 다소 낮은 적색도를 보였으나 백색도는 높았다. KT의 색상, 촉감, 향미, 씹는 맛 및 기호도는 전반적으로 FD-KT가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흡습성은 FD-KT가 HAD-KT에 비하여 성형압력에 관계없이 높았다. HAD-KT는 성형압력과 성형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흡습량이 감소하였으나 FD-KT는 흡습량이 증가되었다. 품질특성을 종합한 결과 FD-KT, HAD-KT 다같이 성형 압력은 200kg$\textrm{cm}^2$에서 우수하였으며 성형시간은 3분이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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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막걸리를 첨가한 요구르트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Yogurt containing Makgeolli (Korea Rice-Wine))

  • 이재성;배인휴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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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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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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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쌀막걸리를 요구르트 제조시 5.0%, 10.0% 그리고 20.0% 비율로 첨가하여 배양중과 저장중에 pH, TA, 생균수, 점도, 유청분리현상, 가스생성량을 측정하였으며, 완제품에 대해 알코올 함량 및 관능을 분석하였다. 배양 중 pH와 TA의 변화는 막걸리 자체 낮은 pH로 인해 대조구에 비해 높은 산생성력을 나타내었으며, 배양 중 유산균수의 결과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높은 유산균수를 나타내었다. 배양중 점도의 결과 배양 5시간까지 대조구보다 첨가구에서 높은 점성을 나타내었으며, 유청분리현상은 대조구와 5.0% 첨가구에서는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나 10.0%와 20.0% 첨가구에서는 배양시간이 경과 될 수록 높은 유청분리현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배양 중 가스 발생량은 첨가량이 많을 수록 높은 발생량을 보였으며, 저장중 발생량은 저장 4일차부터 모든 시험구에서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 중 알코올 함량은 20.0% 첨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시험구에서는 발생되지 않았다. 완제품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구가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감미료 사용 시 대조구와 유사한 관능평가가 기대된다. 이로써 요구르트 제조시 쌀막걸리를 5.0% 첨가 시 제조 시간 단축 및 쌀 막걸리의 기능성이 가미된 기능성 요구르트 제조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치에서 분리한 Leuconostoc Citreum GR1의 흰쥐에 대한 반복투여독성 (Four-Week Repeated Oral Toxicity Study of Leuconostoc citreum GR1 in Rats)

  • 김아라;이명렬;장해춘;이재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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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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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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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김치 유래 유산균인 Leuc. citreum GR1의 안정성을 평가하고자 Leuc. citreum GR1을 SD 계통의 흰쥐에게 4주간 반복 경구투여를 통하여 장기투여에 의한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 등의 독성시험기준에 따라 실시하였다. SD 계열의 암수 흰쥐에 시험물질을 0, 500, 1,000 및 2,000 mg/kg/day의 용량으로 4주간 반복 경구투여 한 후 사망률, 일반증상, 체중변화, 사료섭취량, 수분섭취량, 부검소견, 장기무게의 변화, 혈액학적, 혈액생화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시험군에서 시험기간 시험물질로 인한 일반증상 및 사망동물이 관찰되지 않았다. 전 시험기간 동안 Leuc. citreum GR1의 4주간의 경구투여 결과 체중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었지만 대조군과 유의성 있는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장기의 육안적 관찰, 장기 중량변화, 혈액학적, 혈액생화학적 및 병리조직학적 검사에서도 모든 시험물질 투여군이 대조군과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모두 정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아 시험물질에 기인하는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4주 반복투여 독성시험 결과 김치 유산균인 Leuc. citreum GR1은 저독성의 안전한 물질로 판정되며, 본 시험물질의 무독성량은 암수 모두 2,000 mg/kg/day 이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저장기간에 따른 땅두릅 장아찌의 품질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Jangachi by Storing Time)

  • 한귀정;신동선;장명숙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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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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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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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땅두릅을 이용하여 전래되어온 방법에 따라 된장장아찌, 고추장장아찌를 제조하고 장아찌로서의 적합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저장기간에 따른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pH 및 총산의 변화는 pH가 감소하면 산도는 증가하는 경향으로 담금원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으며, 염도의 경우 저장 초기에서 1개월까지 급속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부터는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도의 변화는 $CaCl_2$ 처리방법과 담금원에 따라 저장기간별 외관적 품질의 차이가 적게 나타났다. 총균수는 저장 초기 조금씩 증가하기 시작하여 저장 3개월에 급격히 증가하다가 저장 5개월에는 약 $6.6{\times}10^{6}cfu/mL$로 최고치에 이른 후 그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젖산균수의 경우 된장장아찌와 고추장장아찌의 염도가 대조구보다 $CaCl_2$ 용액으로 처리한 처리구가 다소 높게 나타나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젖산균수는 염도가 높을수록 생육이 저해되었다. 저장기간별경도 특성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다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CaCl_2$ 용액을 첨가한 처리구에서 조직의 경도가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별 관능적 특성은 된장 장아찌 보다 고추장장아찌가 더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Starter 및 멸치액젓 첨가가 김치양념 및 겉절이 김치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arter and Salt-Fermented Anchovy Extracts on the Quality of Kimchi Sauce and Geotjeori Kimchi)

  • 최택권;박소희;유진현;임호수;황성연;조재선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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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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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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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양념에 Leu. mesenteroides, Lac. plantarum의 젖산균과 멸치액젓 첨가가 김치 양념의 대장균군 제어, 숙성촉진여부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Leu. mesenteroides과 젓갈을 첨가한 경우 초기 숙성이 촉진되나 후기 산패는 완만하였으며 Lac. plantarum의 첨가시에는 초기 숙성에는 큰 차이가 없고 후기 산패가 현저하게 진행되었다. 대장균군은 산도 0.80% 이상에서 사별되었는데 Leu. mesenteroides의 경우가 숙성이 촉진되어 보다 신속히 사멸시켰다. 총균수와 젖산균수는 초기에 starter 첨가구는 $10^6\;CFU/mL$ 정도인데 반해서 starter를 첨가하지 않은 처리구에서 총균수는 $10^6\;CFU/mL$, 젖산균수가 $10^4\;CFU/mL$ 이었고 숙성 후에는 첨가군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스타터의 첨가가 숙성 및 대장균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향으로 동일하게 나왔다. 관능적 특성에서는 Leu. mesenteroides 첨가구가 Lac. plantarum의 경우보다 우수하였다. 한편, 시판 겉절이 김치는 산도가 $0.09{\sim}0.18%$, $pH\;5.46{\sim}5.89$, 총균수 $2.2{\times}10^6{\sim}3.1{\times}10^7\;CFU/ml$, 젖산균수 $2.1{\times}10^4{\sim}6.6{\times}10^5\;CFU/ml$, 대장균군수 $1.8{\times}10^4{\sim}7.1{\times}10^5\;CFU/ml$, 염분 $1.89%{\sim}2.51%$으로 스타터 첨가 겉절이에 비해 pH와 염도를 제외한 품질 특성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다.

E. coli O157:H7에 의한 녹즙 저장 환경에서의 미생물학적 오염도 조사 (Contamination of Green Vegetable Juice by E. coli O157:H7 during Storage)

  • 임은섭;구옥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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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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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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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건강한 식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그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는 녹즙에 대한 미생물학적 품질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채류의 장출혈성 대장균의 오염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고가 많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E. coli O157:H7이 녹즙에 오염되었을 경우 보관온도, 보관 시간별 미생물 커뮤니티의 변화를 정량 분석법과 DGGE분석을 통해 확인하여 잠재적인 식중독 위험성을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정량 분석 결과 초기부터 총 호기성 세균수가 식품위생법상 기준치($1.0{\times}10^5CFU/mL$)를 초과한 결과를 보였으며, E. coli O157:H7에 대한 세균수 측정결과를 보면 $5^{\circ}C$$10^{\circ}C$에서 균수가 감소하다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DGGE결과를 보면 보관시간이 길고 보관온도가 높을수록 더 많은 미생물 분포도를 보였고, 저장시간이 후반으로 갈수록 부패균인 젖산균이 다수 출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 Rahnella aquatilis와 Citrobacter, Pseudomonas 등의 기회감염성 세균이 검출되었다. 이에, 위 녹즙시료는 잠재적인 식중독의 위험성을 보이므로 제품의 생산, 유통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제품 구입 후 냉장저장을 하더라도 가능한 한 빠른 섭취가 권장되는 바이다. E. coli O157:H7에 위 제품이 오염되었을 경우 냉장과 실온조건 모두에서 세균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실온에 방치하였을 경우 그 증가폭이 크므로, 이에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