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bor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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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격차가 경제구조 고도화 및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Gender Gap on Economic Structural Improvement and Economic Growth)

  • Kim, Sangyoon;Seo, Jonggook
    •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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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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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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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매년 발간하는 "The Global Gender Gap Report"의 전 세계 145개 국가를 대상으로 젠더 갭의 요인을 살펴보고 소득성장과 경제구조 고도화와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젠더 갭의 요인 중 성비는 소득성장의 지표인 GNI 성장률과 경제구조 고도화의 지표인 ICT 개발지수에 정(+)의 관계를 보였고, 여성문맹률은 소득성장에만 유의미한 부(-)의 관계를 보였다. 여성국회의원비율은 소득성장에만 유의미한 정(+)의 관계를 보였고, 여성노동참여율은 경제구조 고도화에만 유의미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이 분석 결과를 통해 여러 국가들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성노동에 대해 고민하며 대응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바탕으로 한 전략수립의 과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

가구특성과 빈곤지속기간이 빈곤탈피율에 미치는 영향 -지속기간의존성과 표본이질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하여- (The Effects of Household Characteristics and Poverty Duration on Poverty Exit Rate -Examining the Effects of Duration Dependency and Sample Heterogeneity -)

  • 김환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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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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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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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국노동패널조사의 1~11차 년도(1998~2008년) 자료를 이용하여 가구특성과 빈곤지속기간이 빈곤탈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특히 빈곤지속기간이 경과할수록 빈곤탈피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진정한 지속기간의존성에 의한 것인지 또는 표본이질성에 기인한 것인지를 검증하고 비관찰 이질성을 통제할 때 독립변수의 영향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관찰 비관찰 이질성을 통제하면 지속기간의존성이 대부분 사라진다는 분석결과는 겉으로 보이는 지속기간의존성이 사실은 표본이질성으로 인한 가식적 관계임을 의미한다. 또한 비관찰 이질성을 통제한 모형에서는 가구특성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연령, 교육수준, 가구형태, 가구원 수 등의 인구 사회적 특성과 취업상태 및 종사상 지위 등 경제활동 특성이 빈곤탈피율에 영향을 미친다.

안산지역 이주노동자의 노동이주 유형과 지역-사회관계 (The Pattern of Labor Migration in Ansan and Their Local-Social Relationship)

  • 이태정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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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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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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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안산지역에서 노동 및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사회적 관계의 특성을 체류자격 및 법적 지위를 제한하는 상황과의 상호연관 속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동공간인 작업장과 생활공간인 지역사회를 방문하여 설문조사 및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산지역 이주노동자의 사회적 관계는 특정 공간 및 에스닉 커뮤니티에 집중되어 있는 한편, 직장에 따라 유동적이고 일시적인 고용관계 의존적 형태를 보인다. 이를 이 글에서는 '제한된 지역-사회'관계로 규정하였다. 그 특징은 첫째, 직장생활 관계는 동료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상사나 노동조합과 같이 지위에서 구별되는 관계보다는 같은 동료와 고민을 나누거나 개인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다. 둘째, 거주지 사회 관계에서는 민족적 동질성을 가진 집단, 즉 동포들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가족 및 친족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비동포 집단은 지역사회 단체와 상호부조적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체류기간이 안정되었다고 해서 사회관계 역시 안정적이고 다양한 '정주적' 성격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나타나지 않았다. 온라인(SNS 등)을 통한 연결이 가능해짐으로써, '트랜스내셔널'한 친족적 유대가 현지의 탈지역적 지역-사회관계를 구성하고 있었다.

치과위생사의 재직의도에 관한 연구: 근로기준법을 중심으로 (A study on retention intention of dental hygienists : focusing on the labor standards act)

  • 김희정;문상은;김윤정;김선영;조혜은;강현주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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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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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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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the influential factors of dental hygienists' work environment and level of perception of rights on their retention intentio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protecting their rights and interests and improving their employment rate. Methods: From June 6 to July 24, 2021,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among 214 dental hygienists via an online link. After questionnaire collection, IBM SPSS program (ver. 21.0; IBM Corp., Armonk, NY, USA) was used to conduct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significant and positive influential factors of dental hygienists' retention intention were married individuals (p=0.022), fewer working hours (p<0.001, p=0.007), good work environment (p=0.002), higher wages (p<0.001, p<0.001), higher education (p=0.032), and perception of rights in a mid-level (p=0.038). Conclusions: It is necessary to consider wages and welfare equivalent to dental hygienists' work intensity and workload. By regularly educating dental hygienists to increase their perception of rights, expanding an opportunity of participation, and improving their work environment, it will be possible to increase their retention intention and efficiently establish manpower in dental clinics.

OECD 국가의 저소득 고령자 고용지원정책 : 노인일자리사업에 주는 함의 (Employment Support for the Low-income Elderly in the OECD Countries: Implications for Senior Employment Policy)

  • 지은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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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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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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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된 지 10여년이 되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있지만, 정책대안과 방향설정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중심으로 OECD 국가의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특히 직접 일자리창출 정책을 살펴보았다. 그 후 OECD 국가의 고령자 고용지원정책을 검토한 후, OECD 국가 가운데 저소득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용지원정책을 실시하는 국가를 유형화한 후 이를 토대로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OECD 국가의 고령자 고용정책은 연금정책을 제외하면, 노동수요 장벽제거 전략(임금보조, 사회보험료 감면 등)의 비중이 높고, 고령근로자의 고용가능성 강화전략은 상대적으로 크게 다뤄지지 않는다. 그나마도 직접 일자리창출정책은 매우 주변적인 정책으로 나타났다. 둘째, 정책목표와 사회경제적 지표를 기준으로 저소득 고령근로자를 위한 고용지원정책을 유형화하면, 저소득 노인지원형, 조기퇴직 완화형, 완전고용 지원형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저소득 노인지원형 가운데 직접 일자리 창출형에 속한다. 노인빈곤율이 높고, 소득보장제도가 발달하지 않아서 직접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인일자리사업은 직접 일자리창출사업으로서의 속성을 갖추지 못했다. 사회참여와 소득보충이라는 2가지 정책목표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적합한 체제를 구축하지 못했다. 따라서 정책목표를 더 명확히 하여, 목표달성에 적합한 사업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이 일자리로서 위상을 견고히 하고자 한다면 노동시장정책 차원에서 수정해야 하고, 현재 2가지 목표를 모두 유지하고자 한다면, 소득보충과 사회참여를 위해 사업을 이원화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혹은 미국의 SCSEP처럼 훈련을 통해 보조금을 받지 않는 일자리로 이행하도록 지원하는 고용서비스 훈련체제로 바꾸는 것도 대안이 될 것이다.

작업일보 현황 분석에 따른 개선방향 제시 (The Analysis of Current Daily-Report System and The Proposal of Improvement Framework)

  • 김봉년;김창덕;이현수;김선국;서상욱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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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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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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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수행되는 건설프로젝트가 대형화$\cdot$복잡화되면서 많은 공종에서 다양한 협력업체가 투입되게 되며, 기존의 관리 방식으로는 급격히 늘어나는 자원 및 작업의 정보를 관리하는데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현장공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다양한 공사정보 관리 시스템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시공업체 중심의 시스템 관리와 협력 업체의 참여도 및 이해도 부족과 협력업체의 재무, 기술, 관리 측면에서의 영세성으로 인해서 효율적인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현장공사관리에 기초 자료로 제공되는 작업일보의 정보들을 수집/분석/관리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고, 정보의 사용주체와 사업수행단계가 바뀜에 따라 정보가 손실되며, 정보매체 및 입력방법과 입력주체가 바뀜에 따라 정보가 왜곡되고 누락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서 작성되는 작업일보에서 인력/작업 정보 수집의 현황을 파악하여 작업일보의 기능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작업일보의 업무 및 정보흐름을 분석하여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작업일보의 작성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협력업체 중심의 정보입력 및 관리를 통한 공사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작업일보의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업 참여 및 부업 근로시간의 결정요인: 기혼자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Moonlighting: the Case of the Married Workers in Korea)

  • 임용빈;최형재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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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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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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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연구가 상대적으로 미진하였던 부업에 관한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25세부터 65세까지의 유배우자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부업 참여율은 1.4% 정도이고, 부업 참여자들은 주업에서 주당 40시간, 부업에서 20시간 등 주당 총 60시간의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업 참여에 대한 고정효과 로짓 모델의 추정 결과에서는 주업의 시간당 임금 및 근로시간이 부업 참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업의 일자리 안전성이 하락할수록 부업 참여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업의 근로시간에 대한 고정효과 모형 분석 결과에서는, 주업의 근로시간은 부업의 근로시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주업의 임금은 부업의 근로시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흥미롭게도 부업의 임금이 증가할수록 부업의 근로시간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는 부업 근로자들의 상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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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ligion on the Satisfaction of the Elderly's Life)

  • 강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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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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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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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종교유무 및 종교활동 참여수준이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확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노동패널조사 20차 자료를 기반으로, 65세 이상 노인 3,261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분석, 평균차이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의 유무는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둘째, 종교활동 참여수준은 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셋째, 종교유형별로 보면, 기독교 노인이 불교 노인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함의를 도출하고 정책적 제언을 실시하였다.

중소도시의 지역만들기 방향 -진주시를 사례로- (A Direction in the Making a Better City of a Medium Scale City, Jinju)

  • 김덕현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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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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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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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정책은 노무현 참언정부가 추구하는 삶의 질 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알러졌다. 이는 지역정책의 방향이 물리적 요소 투입형의 하드웨어적 성장정책에서 거버넌스 등 휴멘웨어를 중시하는 정책전환의 징후로 이해된다. 이 정책이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참여와 같은 '역동적 사회관계의 제도화'가 중요하다. 한국 남부의 중소도시인 진주시의 사례를 보면, 혁신도시 유치와 같은 대외적 경쟁을 통한 성장전략은 지방정부와 성장연합의 주로도 진행되었다. 노동조합과 시민단체의 연대에 의한 버스교통회사의 공영화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역사적 장소의 복원은 개발이익 추구와 상충되어 실패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를 제도화하는 휴먼웨어적 차원을 지역정책에 도입하는 것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핵심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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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교육참여 경험과 교육요구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Female Farmers' Experiences and Needs in Educational Program Participation)

  • 박공주;김경미;이정화;성윤숙;이길순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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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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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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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Women are unlikely to receive an equal education, compared to men, in rural Korean society despite the equality in labor sharing. To address this issue this research aims to (a) analyze the educational needs for farming skills and daily life management in rural communities, and (b) develop a model for educational programs reflecting regional characteristics for the female farmers in order to make them experts in agriculture.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using a group interview method, to 366 female farmers from the Jeonnam, Chungbuk, and Gyeonggi provinces with help of agricultural agents. The major components of the questionnaire dealt with individual peculiarities, educational environment, and curriculum and training subjects wanted by the female farmers. Educational program content was classified as daily life management, scientific farming and agricultural management skills to create systematic and effective programs. It was found that the critical factors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female farmers are as follows: a.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combining daily life management skills and farming skills to make the female farmers experts in agriculture. b.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female farmers' educational program participation and needs based educational level, age, educational expenditure, farm type, farming experience, and farm scale.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program considering the fore-mentioned socioeconomic status and farming characteristics. c.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an educational system for the female farmer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as a minority group in Korean society. In addition,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public relations program to ensure that female farmers recognize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th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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