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L-ascorbic acid(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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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RAW 264.7 세포에서 항염증 및 자외선 유도 마우스 피부손상의 개선에 대한 새송이 추출물의 효과 (Effects of Pleurotus eryngii extract against inflammation in activated RAW 264.7 cells and UV-induced skin damage in mice)

  • 조병옥;윤홍화;이현서;추정임;장선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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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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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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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먼저 새송이버섯 추출물인 PEE가 활성화된 면역세포에서 항염증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LPS로 자극된 RAW 264.7 세포에 PEE를 처리했을 때 5과 15 mg/mL 등 높은 농도에서 NO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그리고 LPS가 유도하는 $IL-1{\beta}$와 IL-6는 5 mg/mL 농도에서는 억제 없었으나, 15 mg/mL 농도에서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다음은 UVB가 유도하는 C57BL/6 마우스 피부손상에 대한 PEE의 개선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PEE를 7일간 경구투여한 후 7일, 10, 13일 등 3일 간격으로 하루에 1회씩 UVB ($250mJ/cm^2$)로 마우스 등 피부에 조사하여 피부손상을 유발하였다. UVB 조사 후부터는 PEE를 경구투여와 함께 피부에 도포하여 PEE가 피부 손상에 대한 개선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PEE 투여군은 UVB로 유도되는 표피두께, 홍반지수 및 멜라닌 지수가 참고약물로 사용한 비타민 C(AA) 투여군과 유사한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PEE 투여군은 UVB가 유도하는 비만세포를 비롯한 염중세포 침윤이 현저히 억제되는 효과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PEE는 항염증 효과와 더불어 UVB가 유도하는 피부손상을 개선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어 기능성 식품소재 및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valuation of Heat Processing Temperature and Time on Functional Properties of Garlic Juice

  • Lee, Youn-Ri;Lee, Yun-Kyoung;Hwang, In-Guk;Woo, Koan-Sik;Han, Chung-Su;Jeong, Heon-Sang
    • 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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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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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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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o develop a functional juice using garlic (Allium sativum L.), heated garlic juice was investigated using a central composite design set with variables of treatment temperature (110, 115, 120, 125, and $130^{\circ}C$) and time (1, 2, 3, 4, and 5 hr) using high temperature and pressure treatment apparatuses. Total soluble solid, total acidity, reducing sugar, total pholyphenol contents, electron donating activity (EDA), and ascorbic acid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AEAC) in heated garlic juice were increased with increasing heating temperature and time. The highest total soluble solid content was $17.81\;^{\circ}brix$ at $123.10^{\circ}C$ for 1.10 hr. The highest total acidity was 1.43% at $127.35^{\circ}C$ for 4.35 hr. The highest reducing sugar content was 86.67 mg/mL at $119.90^{\circ}C$ for 4.35 hr. The highest total polyphenol content was 8.42 mg/mL at $127.75^{\circ}C$ for 4.26 hr. The highest EDA and AEAC were 60.09%, and 7.40 mg AA eq/mL at $127.85^{\circ}C$ for 4.23 hr, and $128.10^{\circ}C$ for 4.18 hr, respectively.

추출조건에 따른 고구마 잎의 Lutein, β-Carotene 및 Polyphenol 함량 (Lutein, β-Carotene, and Polyphenol Contents of Sweet Potato Leaves under Different Extraction Conditions)

  • ;장귀영;이상훈;황세구;신현만;김홍식;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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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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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3-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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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고구마 잎에 함유된 carotenoids류인 lutein, ${\beta}$-carotene과 항산화 성분을 효과적으로 동시에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각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효과를 평가하였다. 1차 추출은 99.9% 에탄올을 사용하였고 2차 추출은 에탄올 농도를 50~90%로 증가시키며 추출하였다. Lutein과 ${\beta}$-carotene은 2차 추출 에탄올 농도 90%에서 각각 77.9% 및 68.5%로 가장 높은 추출률을 나타내었고 추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Polyphenol, flavonoid 및 DPPH, ABTS 라디칼 소거능은 2차 추출 에탄올 농도 60%에서 각각 32.3 mg gallic acid equivalent/g, 17.0 mg catechin equivalent/g 및 1.94 mg/mL(EDA, $IC_{50}$), 17.0 mg AA eq/g(AEAC)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추출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또한, 총 페놀산 함량은 2차 추출을 에탄올 60~70%에서 추출 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지용성 물질인 carotenoids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존재하는 수용성 물질인 페놀류를 동시에 추출하기 위해서는 99.9%의 에탄올을 사용하여 1차 추출을 하고, 60% 정도의 에탄올로 2차 추출을 30분 동안 추출 시 높은 추출률을 나타내어 루테인, 베타카로틴 및 폴리페놀 동시 추출법으로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품종 및 입도별 보리 맥강의 기능성분 함량 (Functional Components of Barley Bran with Different Particle Sizes and Cultivars)

  • 백소윤;이윤정;장귀영;김민영;오남석;이미자;김현영;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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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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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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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보리 도정 시 발생되는 부산물(맥강)의 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5가지 품종의 쌀보리 보석찰(유색 찰성), 흰찰쌀(찰성), 다한(메성), 흑광(유색), 흑누리(유색)를 23%로 도정한 다음 입도별(<60 mesh(fraction I), 60~100 mesh(fraction II), >100 mesh(fraction III)로 분획 후, 기능성분 함량에 대해 분석하였다. 베타글루칸의 함량은 모든 품종에서 fraction II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한과 흑누리에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아라비노자일란은 fraction III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여 입도가 큰 분획물을 이용하는 것이 아라비노자일란 고함유 분획물을 얻을 수 있었다.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는 모든 품종에서 fraction II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항산화력과 라디칼 소거능 역시 fraction II에서 가장 좋은 활성을 나타내어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분석한 모든 기능성분의 함량이 높았던 fraction II는 보리의 겨층 부분과 배유층 부분이 적절히 혼입된 분획물로 판단되기 때문에 맥강의 기능성 식품 소재화를 위한 맥강을 선정할 때 fraction II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보리 도정 부산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하여 품종 및 입도별 분류를 통해 유용성분이 고함유되어 있는 층을 얻고, 이를 활용한 식품 기능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헛개나무 추출물의 화장품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Study of Cosmeceutical Activities of Hovenia dulcis var. koreana Nakai Extracts)

  • 김세현;전동하;장민정;이진태;이창언;한진규;김진철;이도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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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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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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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기능성 식 약용 소재로 널리 이용되는 헛개나무의 화장품원료로의 개발을 위하여 다양한 생리활성을 측정하였다. 헛개나무 과병과 뿌리의 열수추출물 및 에탄올추출물에 대한 DPPH법, ABTS법을 이용하여 항산화활성 측정시 열매, 뿌리 모두 열수추출물에서 뛰어난 항산화효과를 나타냈으며, 멜라닌 색소합성에 관여하는 tyrosinase의 활성을 측정한 결과 tyrosinase 저해활성은 과병에탄올추출물(HDFE) 500 mg/L에서 32.0%의 억제능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뿌리에탄올추출물(HDRE)은 21.8%의 억제능을 보였다. 더 높은 농도인 1,000 mg/L에서는 과병열수추출물(HDFW), HDFE 순으로 저해활성이 나타났다. 주름개선효과에 관한 활성은 collagenase와 elastase 저해활성을 통해 측정하였다. 그 결과 elastase에서 과병에탄올 추출물을 제외한 모든 추출물이 두 효소를 모두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농도에서는 collagenase의 활성이 더 크게 저해됨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헛개나무추출물의 항산화활성과 미백 및 주름개선효과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산균 발효에 의한 밤송이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Chestnut (Castanea crenata S.et Z.) bur Fermented by Lactobacillus casei)

  • 전동하;조우아;;장민정;유미숙;박정렬;김세현;이진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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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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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3-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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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의 천연자원 및 부산물로부터 기능성을 갖는 다양한 물질을 탐색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측면, 새로운 기능성을 함유한 화장품소재 개발 및 피부 노화 메커니즘을 연구함으로써 밤과수 과정에서 폐기되는 밤송이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의 기초 자료로서 그 화학성분을 분석하였으며, 또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를 탐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밤송이 발효 추출물을 이용하여 항산화 효과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DPPH 라디칼소거능, Hydrogen peroxide저해활성, Nitric oxide radical 소거능 측정결과 균주 5% 접종 후 6일간 배양액 추출에서 가장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ABTS 라디칼소거능, 환원력 측정, Superoxide anion radical 저해활성 실험을 통해서 대조군으로 사용된 BHA와 Ascrobic acid, EGCG에 비교하여 발효밤송이 추출물은 유사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나는 결괄를 얻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발효 밤송이 추출물은 효능이 좋은 천연 항산화제로 기능성 화장품의 소재로 개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

혈액 투석 환자에서 조혈 호르몬 치료 효과 향상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Improvement of Erythropoietin Responsiveness in Hemodialysis Patients)

  • 박종원;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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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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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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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로 사용되는 EPO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여러 원인을 조사하고 각각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EPO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고자 2001년 4월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인공 신장실에서 6개월 이상 혈액 투석중인 7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대상군(n=72) 에서 IVAA 12주 치료와 철분 상태에 따른 IVAA 효과를 판정하여 가장 효과적인 기능성 철 결핍 군에게는 IVAA 치료를 8주 연장하였다. 혈중 알루미늄이 4 ${\mu}g/l$ 이상군과 저장철이 500 ${\mu}g/l$ 이상인 군에게는 DFO를 8주간 투여하였다. Tsat 20% 미만 군에서는 경구 철 투여를 증가시키면서 IVAA 12주간 투여하였고, i-PTH가 120 pg/ml 이상 군에게는 비타민 $D_3$를 투여하였다. 성적은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군(n=72) 에게 IVAA 12주 치료 후 혈색소는 투여 전에 비해 투여 후 2, 4, 6주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2. 철분 상태에 따른 분류 군중 IVAA 12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반응을 보인 군은 혈중 ferritin이 100-500 ${\mu}g/l$이고 Tsat이 30% 이하 군이었다. IVAA 20주간 투여 결과, 혈색소는 초기 $9.01{\pm}0.73$에서 2, 4주에 각각 $9.56{\pm}1.01$ g/dl, $9.45{\pm}0.93$ g/d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EPO는 초기 $116.4{\pm}50.8$ IU/kg/week에서 2, 4, 6, 10, 12, 16, 20주에 각각 $85.4{\pm}74.4$ IU/kg/week, $86.8{\pm}69.8$ IU/kg/week, $95.3{\pm}63.4$ IU/kg/week, $92.4{\pm}63.9$ IU/kg/week, $94.8{\pm}68.2$ IU/kg/week, $93.4{\pm}50.2$ IU/kg/week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초기 Tsat $20.3{\pm}5.4%$에서 2, 6, 16, 20주에 각각 $27.5{\pm}12.8%$, $28.2{\pm}15.2%$, $32.1{\pm}17.3%$, $29.2{\pm}12.9%$로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3. 혈중 알루미늄이 4 ${\mu}g/l$ 이상 군(n=12)에서 IVAA 12주간 투여 후 DFO 8주간 치료 결과, IVAA 12주간 투여시 혈색소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DFO 투여사 투여 전 EPO $145.8{\pm}72.2$ IU/kg/week에서 투여후 2, 4, 6, 8 주에 각각 $104.5{\pm}95.7$ IU/kg/week, $88.2{\pm}99.9$ IU/kg/week, $90.9{\pm}67.1$ IU/kg/week. $99.1{\pm}58.9$ IU/kg/week로 EPO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혈중 알루미늄은 DFO 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혈중 ferritin이 500 ${\mu}g/l$ 이상 군 (n=25)에서 IVAA 12주간 투여 후 DFO 8주간 치료 결과, 혈색소와 EPO 용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Tsat 20% 미만 군(n=7) 에서 경구 철 투여를 증가시키면서 IVAA 12주간 투여 결과, 투여 10주에 Tsat의 유의한 상승을 동반한 EPO 용량의 감소를 보였으나, 혈색소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6. I-PTH 200 pg/rnl 이상 군(n=10)에서 비타민 $D_3$ 치료 결과, 비타민 $D_3$ 치료 후 2주부터 지속적으로 유의한 i-PTH의 억제에도 불구하고 혈색소와 EPO 용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로 사용되는 EPO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 중 기능성 철 결핍성 빈혈 환자에서의 IVAA 치료는 Tsat의 증가 및 혈색소의 증가와 EPO의 감량 효과가 있었고, 혈중 알루미늄이 증가된 경우, 저용량의 DFO 사용으로 EPO의 감량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론을 확인하려면 향후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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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추출물이 장내 미생물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및 항산화 활성 (Effects of Zizyphus jujuba var. boeunesis Extracts on the Growth of Intestinal Microflora and Its Antioxidant Activities)

  • 정혜미;김이슬;안승준;어미선;안준배;김광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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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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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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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대추 추출물과 장내 유익균의 생육을 조절하여 장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probiotics로서 유산균을 조합하기 위하여 대추 추출물이 장내 유익균 중에서도 유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 상에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증식인자로서 대추 추출물에 존재하는 당이 유산균의 생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 방법을 달리하여 당 함량이 다른 대추 1차 및 2차 열수, 에탄올 추출물을 각각 제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역 특산물인 보은대추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페놀성 화합물과 항산화성을 검색하여 기능성식품으로 상품화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TLC와 HPLC 분석을 통해 장내 유익균의 증식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대추 추출물의 당 조성은 fructose, glucose, sucrose인 것을 확인하였고, 1차 추출물에 비하여 2차 열수 추출물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각각 69, 74, 89% 감소하였으며 2차 에탄올 추출물은 63, 62, 83%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체 장내세균에 대하여 대추 추출물을 50 mg/mL 농도로 하여 생육증진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추 1차 열수 추출물에서 B. bifidum과 B. adolescentis가 다른 시험균주들에 비하여 대조군과 대수기에 도달하는 시간은 비슷하였지만, 대조군보다 높은 흡광도 값을 나타내어 생육을 증진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대추 추출물에 존재하는 당이 prebiotics로 작용하여 Bifidobacterium 속의 생육을 증진시킨 것으로 사료되며 인체 장내 균총 조성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시켜 장내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당이 아닌 다른 기능성 성분에 의해 생육이 증진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능성 물질인 페놀류의 함량과 항산화성을 분석하였다.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추 1차 열수 추출물에서 각각 11.63 mg/g, $247.45{\mu}g$/g으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여 주었다. DPPH에 의한 라디칼 소거능을 살펴본 결과, 대추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우수한 전자공여능을 나타내었으며 대추 1차 열수 추출물의 경우 다른 추출물에 비해 가장 높은 85.60%의 전자공여능을 보여 천연 항산화제인 ascorbic acid에 견줄 수 있는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ABTS free 라디칼 소거활성을 통해서도 대추 1차 열수 추출물은 679.91 mg AA eq/g의 항산화력을 지니고 있어 다른 추출물에 비해 가장 좋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대추 1차 열수 추출물에는 당뿐만 아니라 항산화능,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도 높아 B. bifidum과 B. adolescentis의 생육이 증진된 것으로 사료되며, 기능성 식품소재로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대추 추출물에 Bifidobacterium 속을 이용하여 유산발효를 진행함으로써 기능성 발효 음료 개발 및 이유식과 같은 다양한 식품 개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반응표면분석에 의한 건대추의 추출조건 최적화 (Optimization of Extraction Conditions for Dried Jujube by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우관식;이상훈;노진우;황인국;이연리;박희정;이준수;강태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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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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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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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중심합성계획법으로 조건을 설정하여 건대추를 각각의 조건에서 추출하여 수율 및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여 반응 표면분석을 실시한 결과 추출수율에 대한 최적조건은 추출온도 $49^{\circ}C$, 추출시간 17시간 및 에탄올 농도 73%로 나타났다. 건대추 추출물의 지표성분인 c-AMP 함량은 $50^{\circ}C$, 24시간, 80% 에탄올에서 8.92 mg/100 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46^{\circ}C$, 15시간, 73% 에탄올에서 최적 추출조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대추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추출하는 최적의 조건은 16개의 실험구간에서 $60^{\circ}C$, 24시간, 60% 에탄올에서 각각 18.42 및 0.94 mg/g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처리 결과 $65^{\circ}C$, 21시간, 67% 에탄올에서 최적조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대추 추출물의 항산화활성($IC_{50}$)은 $60^{\circ}C$, 12시간, 60% 에탄올에서 5.87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통계처리 결과 $48^{\circ}C$, 16시간, 59% 에탄올에서 최적의 추출조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항산화력(AEAC)은 $60^{\circ}C$, 24시간, 60% 에탄올에서 5.04 mg AA eq/g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통계처리 결과 $48^{\circ}C$, 16시간, 71% 에탄올이 최적조건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건대추의 최적 추출조건은 추출온도 약 $55^{\circ}C$, 추출시간 약 18시간, 에탄올 농도 약 72%의 조건으로 생각된다.

달맞이순 (Oenothera laciniata) 에탄올 추출물 섭취가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 마우스에서 항산화 및 비만억제효과 (Antioxidant and antiobesity activities of oral treatment with ethanol extract from sprout of evening primrose (Oenothera laciniata) in high fat diet-induced obese mice)

  • 곽충실;김미주;김선기;박순영;김인규;강흔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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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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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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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달맞이순의 항산화 및 항비만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건달맞이순 50% 에탄올 추출물 (OLE)을 이용하여 4가지 방법으로 in vitro 항산화효과를 측정하였고, C57BL/6 마우스에게 고지방식이 (45%Kcal fat)를 14주 동안 섭취시켜 비만을 유도하면서 OLE를 경구 투여하여 항비만효과와 in vivo 항산화효과를 알아보았다. OLE의 DPPH 라디칼 소거능과 SOD 유사 활성을 측정한 결과 IC50은 각각 26.2 ㎍/mL과 327.6 ㎍/mL이었으며, FRAP 측정 결과 100 ㎍/mL 농도에서 56.7 ㎍ AA eq./mL의 효능을 보였다. 또한, hUC-MSC 세포에 OLE (200 ㎍/mL)를 처리 한 결과 노화로 인하여 감소된 GSH 수준을 65.1% 증가시켰다. 한편, 마우스에게 고지방식이와 함께 OLE를 저수준 (50 mg/kg BW; OL50)과 고수준 (100 mg/kg BW; OL100)으로 경구 투여한 결과 체중증가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41.5%와 42.2% 감소하였고, 내장지방량은 각각 40.5%와 45.9% 감소하였으며, 부고환지방세포의 크기는 각각 33.1%와 35.3% 감소하여 매우 우수한 비만억제효과를 보였다 (p < 0.05). OLE의 경구 투여는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하여 혈중 렙틴 농도와 중성지방 농도를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특히 OL100군에서는 동맥경화지수 및 혈중 MDA 농도도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5). 마우스 지방조직에서 측정한 catalase와 SOD-1의 활성은 고지방식이섭취로 인하여 증가하였으나 OLE 경구 투여 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 < 0.05). 또한, 부고환 지방에서 지방대사 관련 인자들의 mRNA 발현량을 RT-PCR로 측정한 결과 OLE의 경구 투여는 고지방식이 섭취로 인하여 증가하였던 렙틴, PPARγ와 FAS의 발현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반면 고지방식이 섭취로 감소되었던 아디포넥틴의 발현량은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p < 0.05). 고지방식이로 인하여 증가하였던 CPT-1의 발현량은 OLE 투여시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SREBP-1c의 발현량은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in vitro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OLE를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마우스에게 경구 투여하였을 때 체내 산화적 스트레스를 낮추고, 지방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체중과 내장 지방량의 증가를 억제시키는 항비만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OLE는 항산화기능식품 또는 비만 및 비만관련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기능성식품의 개발에 기능성 천연소재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