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welfare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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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관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사회복지관 실무자의 경험을 중심으로 (The Investigatory Study about The Project Process of Community Building Leaded by Community Welfare Centers)

  • 조혜진;유동철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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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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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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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관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은 어떠한가'라는 연구 질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복지관의 관리자 및 사회복지사들의 마을만들기 사업 과정경험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공모한 사업에 참여한 22곳의 지역사회복지관 중 6곳을 선정하여 그곳에 근무하는 최고 관리자를 포함한 라인워커 1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초점집단 면접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연구 참여자들의 인터뷰 원자료는 Strauss와 Corbin(1996)의 지속비교 분석방법을 활용해 분석한 것이다. 도출된 연구결과의 지역사회복지관이 주도한 마을만들기 사업과정의 단계는 '인식전환의 단계', '상호소통의 단계', '협업확대의 단계', '주도성 구축의 단계'의 네 단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복지관의 관점을 전환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신뢰적 관계망의 회복을 통해 주민공동체 조직의 자생력을 구축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과제를 제안하였다. 또한 결과는 복지적 차원에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접근과 이해를 높이는 이론적 실천적 논의에 기초자료로 제공됨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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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여성 한부모 자활 경험의 재구성 -자활, 복지의존, 일의 의미- (Reconstruction of the Experience of Single Mothers in Poverty -The Meaning of Self-Sufficiency, Welfare Dependency, and Work-)

  • 정혜숙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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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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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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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질적연구는 '아래로부터의 관점(bottom-up approach)'에 근거하여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 경험을 재구성하였다. 국가와 지역사회가 제공하는 복지가 "쓰러진 그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준", "남편 대신"이었다는 연구참여자들의 메시지를 통해 '복지의존'은 그들 스스로와 자녀의 삶을 지켜내는데 긴요한 도움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그들에게 자활이란 '복지의존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라기보다 '복지의존을 통해 이루어갈 수 있는 과정적 지향'이며, 경제력 외에도 자존감을 세우고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일을 통해 찾아나갈 수 있는 길이다. 빈곤 여성 한부모의 자활을 돕기 위해서는 '일을 통한 탈수급'의 성급한 초점보다는 그들이 겪고 있는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다루어 자활 잠재력을 복원하고 장기적 차원의 자활을 성취하는데 필요한 직업 능력 개발과 자녀 보육 및 교육 지원 서비스의 확충이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현재 자활 사업이 참여자들에게 비추어진 '종속과 낙인'의 이미지를 벗고 근로연계복지의 애초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 참여 동기와 과정에 대한 내부자관점을 반영하는 수행 및 평가시스템을 갖추고 그들의 욕구와 관심에 따른 맞춤형 자활사업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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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평생교육 참여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과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Elderly's Participation in Lifelong Education on the Ego Integrity, and The Mediating Effect of Life Satisfaction)

  • 김동배;정규형;이은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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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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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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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참여 여부 및 참여 분야)가 자아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노인 생활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에 활용된 자료는 서울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10년도 서울시복지패널조사이며, 60세 이상의 노인 1,862명을 최종분석대상으로 추출되었다. 연구모형의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을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와 자아통합감의 관계에서 생활만족도는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평생교육 분야 중 어학 분야에 참여할수록,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하지 않을수록 생활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자아통합감에 있어서는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할수록, 자기계발과 취미분야에 참여하지 않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의 평생교육 참여가 성공적 노화에 중요한 생활만족도와 자아통합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기초하여 노인평생교육 활성화에 대한 이론적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여성의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관한 현상학적 사례연구 (Phenomenological Case Study of the Process of Becoming Alcohol Dependence Among Women.)

  • 송진아;강경화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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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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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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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성의 생애맥락적 관점을 유지한 채 이들이 알코올 의존에 이르게 되는 과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 현상학적 사례연구이다. 참여자들의 생애맥락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는 현상은 '불완전한 관계'라는 현상이었고 이는 알코올 의존 현상을 추동하고 있었다. 특히 본 연구자들은 참여자들의 생애 첫 음주를 주목하였는데, 이들에게 생애 첫 음주는 '고유한 상징체계'로서 독특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었다. 참여자들이 술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현상은 일상 사건의 연장이라는 '일상성'의 현상이었다. 참여자들의 일상성의 맥락에서 본 알코올 의존 현상은 '침습' 혹은 '침투'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여성들의 알코올 의존 체험은 '현실의 무성화'와 '현실의 신기루화'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알코올 의존자들에 대한 개입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종교와 기부행동의 관계에 대한 연구 -종교성의 조절효과-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Giving Behavior -Analyzing Moderating Effect of Religiosity-)

  • 강철희;허영혜;최영훈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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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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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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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종교와 세속적 기부행동(secular giving)의 관계에 있어 종교성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종교와 기부에 대한 새로운 지식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아름다운재단의 "2012 기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종교 및 종교성과 기부행동의 관계를 토빗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종교가 없는 경우에 비해 개신교와 가톨릭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큰 규모의 기부를 행하고, 동시에 개신교와 가톨릭의 종교적 배경과 종교성은 기부의 절대적 규모에 정적인 방향에서 결합적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대적 기부규모에서 소득의 크기를 통제시킨 개념인 기부노력에 초점을 두고 분석한 결과, 종교유형의 영향력은 유의하지 않고, 개신교와 가톨릭의 종교적 배경과 종교성이 기부노력에 정적인 방향에서 결합적 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종교와 종교성에 초점을 두며 이들 변수에서 기부로 이어지는 기부행동 기제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의 초석을 제공하고, 종교적 배경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관들의 모금전략 수립에서 새로운 이해에 기반한 접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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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든스(Giddens)의 성찰성 이론을 통한 임파워먼트의 재해석 -통합적 사회복지실천 패러다임에 대한 탐색- (Reappraisal of Empowerment through Giddens's Theory of Reflexivity -In Quest of the Integrated Paradigm for Social Welfare Practice-)

  • 최명민;김기덕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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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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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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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역사 속에서 사회복지가 하나의 전문직으로 등장한 이래 거시와 미시이론, 구조와 주체, 근대주의와 탈근대주의 간 긴장과 갈등이라는 이론적, 실천적 이원화(dualism) 이슈들이 존재해 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적 시도들이 이루어져 왔다. 그 중 대표적인 생태체계론와 임파워먼트는 통합적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노력으로 사회복지 실천이론의 발달에 일정 정도 기여한 것은 분명하지만 보다 정교한 통합적 실천 패러다임으로서는 일정한 한계를 보여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사회비판이론으로 등장한 기든스의 성찰성 이론이 통합적 사회복지실천 패러다임 모색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다. 사회과학의 고질적 논쟁인 개인-구조의 이원성에 대한 통합적 설명을 정교하게 제시하는 동시에 근대-탈근대 논쟁에 있어서도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어 온 성찰성 이론은 사회복지의 이원화 이슈 극복에도 중요한 통찰력을 제시한다. 특히 성찰성으로 표현되는 인간주체의 능력에 대한 재발견과 이를 통한 비판적 사회복지실천의 가능성은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본질적 가치와 이념과도 적절히 부합하고 있어 임파워먼트를 발전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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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기관 종사자의 윤리경영수준 인식에 대한 영향 요인 연구 (A Study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Staff Members' Recognition of the Level of Ethical Management in the Elderly Welfare Institutions)

  • 임효순;김혜욱;주현아;김성현;맹상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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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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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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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인복지기관의 윤리경영 수준 제고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의 일반적 특성과 기관 특성이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의 윤리경영수준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이를 위하여 편의 표집으로 조사한 서울시 및 경기도의 노인복지관에 종사하는 종사자 24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자기 기재방법 설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독립변인인 일반적 특성 요인, 기관 특성 요인과 종속변수인 윤리경영수준 인식을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등의 기술 통계분석을 통해 파악하였으며 각 독립변인별 윤리경영수준 인식의 차이를 t-test, ANOVA를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각각의 독립변인들이 윤리경영수준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이,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기관 특성에서는 윤리교육경험이 적을수록, 기관이 윤리적인 근무환경일수록 자신이 종사하고 있는 기관의 윤리경영수준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노인복지기관에서 윤리경영수준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관 내의 실제적인 윤리적 근무환경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실천에까지 이르도록 하는 단계별 심화 윤리경영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본 연구는 소형화, 민영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노인복지 실천현장의 윤리경영수준 인식 제고를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닌다고 하겠다.

비의료직 병원 종사자들의 감정노동과 신체증상 및 불면증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Somatic Symptoms and Insomnia in Non-Medical Hospital Workers)

  • 이정민;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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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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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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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비의료직 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신체증상 및 불면증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이들의 감정노동과 건강문제에서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상급종합병원 비의료직 종사자 533명에게 한국형 감정노동 평가척도, 신체증상 질문지, 불면증 심각도 질문지, 우울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감정노동 하위요인 중에서 감정 부조화가 우울, 신체증상, 불면증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른 하위요인들은 영향이 없거나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2. 감정부조화와 신체증상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3. 감정부조화와 불면증 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기초로, 비의료직 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및 건강문제에 감정부조화와 우울을 다률 필요성을 제언한다.

영국의 연금개혁 : 공.사 협력관계의 재구축 (Reforms of the British Pension System : Reestablsihment of the Public-private Partnership)

  • 강욱모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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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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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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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is paper analyses the proposals contained in the British Government Green Paper, A New Contract for Welfare: Partnership in Pensions for low paid workers and the potential of the new rules to guarantee a decent income in old age. The UK pension system is a partnership between the State(providing the basic state pension and the SERPS), employers(providing occupational pension scheme) and private pension providers(providing personal pensions). Although the system needs to change, this partnership remains the right foundation. However, the pension Green Paper proposes substantial changes to second tier pension provision in the UK. In particular, the Government plans to replace the SERPS with a new State Second Pension. According to the Green Paper, this will result in "dramatically better pension provision for those earning less than ${\pounds}9,000$ a year" and through increased payments to private pension schemes, will also provide "extra help to those on middle incomes(${\pounds}9,000-{\pounds}18,500$ a year). Therefore, it discusses the general principles inherent in the design of the British pension system and analyses the balance of these principles is represented in the Green Paper. The paper then examines how the Government's proposals protect individuals from a means-tested old age. This paper finds that the Green paper's proposals add up to reinventing a new two-stage basic pension. However, two key features of a such a basic pension package are missing- an 'adequate' level of payment and comprehensive entitlement. Because of these missing principles we argue that the Green Paper's proposals incorporate for the low paid. The income from the basic pension and the secondary pension which is so near the means-tested minimum that little is gained in retirement from a lifetime of work and contribution. Indeed, the shift away from collective provision and the emphasis on individual responsibility will reinforce this inequality, so that many poor will continue to experience poverty in late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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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Self-Efficacy and Job Stress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Clinical Dental Hygienists

  • Lee, Kyeong-Jin;Kim, Young-im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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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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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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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Background: This study aimed to provide basic data to establish a foundation for efficient operation of the organization by assessing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nd job stress (measured by self-efficacy, job demand, and job autonomy)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clinical dental hygienists. Methods: This was a cross-sectional survey study that us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o collect data. After institutional review board approval, a survey was conducted from January to May 2017, targeting dental hygienists working in dental clinics and hospitals. The final 199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with PASW 18.0 for Windows (IBM Corp.).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mean and/or standard deviation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means for self-efficacy, job demand, job autonomy,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55.94{\pm}9.65$, $26.55{\pm}2.29$, $20.24{\pm}3.88$, and $49.49{\pm}8.39$, respectively. Along with self-efficacy, the other factors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dental hygienists that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cluded job autonomy, mean salary (2,500~2,990 thousand Korean won [KRW] and ${\geq}3,000$ thousand KRW), and employee welfare (good), which are sub-areas of the surface acting. In other words,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mean salary, the better the employee welfare, the higher self-efficacy, and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model was approximately 42.1%.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higher the self-efficacy, job autonomy, mean salary, and employee welfare, the higher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order to improve job demand among dental hygienist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n effective plan to improve job welfare, self-efficacy, and job autono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