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Korean sq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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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탈출어류의 생존율 연구 (Study on the survival rate of fishes escaped from trawl net)

  • 조삼광;안희춘;신종근;양용수;박창두;이주희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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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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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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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e a fishing technology for fisheries management for improving the survival rate of young fishes escaped from trawl net. Sea experiments were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survival rate of the fishes in off Geomun island and Korean southern sea. Cover-net fish cage was designed and manufactured to collect fishes escaped from COD(codend) and TED(trawl escapement device). Fish cage was installed in a shallow site where scuba diver can observe the surviving fishes after separating the cage from trawl net. Most of fishes except horse mackerel(Trachurus japonicus) and mackerel(Scomber japonicus) could escaped through TED(bar space 35mm) easier than COD(mesh size 54mm). Especially, escapement rate of redlip croaker(Pseudosciaena polyactis) escaped from TED was the highest as 73.9%. Survival rate of horse mackerel(Trachurus japonicus) escaped from TED was 85.5% at the point of 96 hours over, while the survival rate for COD showed a rapid decrease according to the time elapse as 85.0% at the point of 24 hours, 76.4% for 48 hours, 62.7% for 72 hours and 56.1% for 96 hours. Over 90% of red seabream(Pagrus major) and rock bream(Oplegnathus fasciatus) escaped from TED were survived 96 hours over and the survival rate of those fishes were excellent compared with the other fish species. All korean pomfret(Pampus echinogaster) escaped from both COD and TED were died within 48 hours. Most of redlip croaker(Pseudosciaena polyactis) were also died within 12 hours because of the weak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by water pressure change. Survival rate of fishes like as horse mackerel(Trachurus japonicus) having hard skin was high while it was low for the fishes like as squid(Todarodes pacificus) and hair-tail(Trichiurus lepturus) having soft skin. We could know that there were big differences in the survival rate offish species escaped from trawl net.

한국인 상용 식품의 콜린 함량 (Choline Contents of Korean Common Foods)

  • 조효정;나진석;정한옥;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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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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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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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인 상용 식품의 콜린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200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다소비 식품과 다빈도 식품 185종에 대하여 choline oxidase 효소법을 사용하여 식품의 총 콜린함량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식품 100 g당 총 콜린 함량이 높은 식품은 메추리알 476.04mg, 마른 오징어가 452.42 mg, 소고기간 427.16 mg, 돼지고기간 424.92 mg, 참치통조림 414.44 mg, 멸치 381.30mg, 북어 378.88 mg, 달걀 309.88 mg, 닭고기간 259.38mg, 대두 238.62 mg로 건조어류, 동물의 간, 난류와 두류가 고콜린 식품으로 분류될 수 있겠고, 그 뒤를 이어 마늘빵이 193.18 mg, 쌀보리가 182.73 mg으로 곡류도 상당한 콜린 급원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와 과일류에서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유자차, 녹차에서도 1 mg 이하의 낮은 콜린 함량을 보였다. 고춧가루, 맥주, 소주, 콩기름, 옥수수 기름 등에서는 콜린이 검출되지 않았다. 채소류, 과일류, 조미료류와 식물성 유지류가 저 콜린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볼 때 건조어류, 어류 가공품과 간, 난류, 두류, 곡류가 고콜린군 식품이며, 식물성 식품에서는 두류와 곡류 및 그 제품이, 동물성 식품에서는 어패류, 난류, 육류가 콜린의 주요 급원식품임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Zeisel의 결과에 비해 크게 상이한 결과를 보인 쌀이나 밀가 루 등 일부 식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석절차에 대한 연구가 뒤따라야 하리라고 본다.

한국형 뇌자도 시스템을 이용한 유발 자계 측정 및 임상 응용 (Measurement of Neuromagentic Evoked Fields Using Korean Magnetoencephalography system and Its Clinical Application)

  • 김봉수;장원석;황수정;김기웅;권혁찬;유권규;김진목;이용호;장진우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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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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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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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시공간 분해능이 우수하고 비침습적으로 대뇌 신경활동의 측정이 가능한 뇌자도는 뇌기능 연구 및 뇌질환 진단에 유용한 진단용 의료기기이다.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뇌자도 시스템을 임상시설(병원)에 설치하고 뇌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발자계를 측정, 분석하여 한국형 뇌자도 시스템의 임상 응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1) 반측성 안면 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소리자극에 대한 청각유발자계를 측정, 분석하여 안면신경과 청신경의 상호작용 여부 및 이명과의 연관성 검토, 2)뇌종양 환자의 정중신경 자극에 대한 체성감각 유발자계를 측정하여 뇌전증 유무에 따른 연관성 검토. 뇌자도 데이터의 분석 결과로부터 한국형 뇌자도 시스템이 뇌기능 연구 및 뇌질환 진단에 유용한 시공간적인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국 동해 어족생물의 일주기적 유영행동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el Distribution and Activity Patterns of Fishes in the Korean Eastern Sea)

  • 이대재;김성기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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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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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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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7년 10월 2일부터 10일 사이에 동해에서 계량어군탐지기를 이용하여 수집한 어탐기록과 CTD를 이용한 해양관측 결과 및 중층트롤에 의한 어획물의 생물학적 조성 등을 비교, 분석하여 어족생물의 일주기적인 유영행동특성을 검토,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1997년 10월 3일에 북위 $36^\circ$04', 동경 $130^\circ$53'의 조사 해역의 경우, 수온약층은 수심 60~110m의 수층에 형성되었고, 혼합층과 수심 250m이 저층 수괴 사이의 온도차와 염분 차는 각각$21^\circ$, 0.6%이었다. 2.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1997년 10월 2일~3일에 대한 일주기적 연직회유행동을 고찰할 때, 주간에 수온약층 아래쪽 수심 250 m 전후에 분포하는 생물군의 평균상승속도는 시간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0.51m/min이었고, 일출을 전후하여 100~ 125 m 수층에서 하향 이동하는 생물군의 평균하강 속도는 0.41 m/min이었다. 3. 조사대상해역에 있어서 어군의 체적산란강도는 표층, 중층, 저층의 순으로 높았고, 개체 생물의 반사강도는 저층, 중층, 표층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중층트롤에 의한 시험조업의 결과, 초음파 산란층에 분포하는 어획 생물 중에서 살오징어가 점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아 95.7%이었고, 그 평균 외투장과 평균체중은 각각 25.3 cm, 390.0g이었으며, 위 내용물은 살오징어, 갑각류, 치어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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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안어업의 실태 (Characteristics of Korean Coastal Fisheries)

  • 윤상철;정연규;장창익;양재형;최광호;이동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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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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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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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In this study, the status of coastal fisheries was examined based on the catch and number of fishing vessels of coastal fisheries in Korea. Comparing the status on coastal fisheries of the East Sea, Yellow Sea and South Sea in Korea, scientific evidence was made for fisheries management on coastal fisheries based on characteristics of each sea area. From 1990 to 2011, the catch of coastal fisheries in Korean waters ranged from 150,000 mt to 230,000 mt, with an average of 190,000 mt, and it accounted for 15% in average of total catch fished in adjacent waters of Korea. In order of catch by coastal fisheries, gillnet (36.7%) was the primary fishery, followed by coastal complex (24.7%), stow net (18.3%), trap (12.9%), lift net (3.9%), purse seine (3.0%) and beam trawl (0.4%) fisheries. In order of catch by species, anchovy (15.0%) had the largest proportion of total catch, followed by common squid (10.3%), akiami paste shrimp (5.2%), blue crab (3.9%) and octopus (3.7%). Of the average catch by sea area from 1990 to 2011, Yellow Sea, South Sea and East Sea were 37.4%, 34.6% and 28.0%, respectively. Since 2000s, however, the average catch of South Sea has accounted for the largest proportion. The number of permitted fishing vessels involved in 8 coastal fisheries was 55,336 vessels in average from 1997 to 2011. The number of vessels was about 47,000 vessels in 1997, and increased to 61,300 vessels until 2000, then has decreased to 44,000 vessels operating in 2011. In order of the number of permitted fishing vessels by fisheries, complex (52.4%) took the first place, followed by gillnet (31.5%), trap (13.4%), stow net (0.8%), beam trawl (0.8%), purse seine (0.6%), lift net (0.4%) and seine net (0.0%). In order of the number of permitted fishing vessels by sea area, South Sea (29,994 vessels) took the first place, followed by Yellow Sea (18,185 vessels) and East Sea (7,158 vessels). In order of the catch per unit effort (CPUE, mt/vessels) which was analyzed using catch and number of vessels in average by fishery, stow net is the highest followed by lift net, trap, purse seine, gill net, beam trawl and complex fisheries. In particular, the CPUE of complex and gill net fisheries, which accounted for the largest number of vessels were 4.0 mt/vessels and 1.6 mt/vessels, respectively. Since those are too low relative to other fisheries, it was judged to need systematical management on both fisheries.

김장김치 담금시 부재료 특성 및 지역별 기호도 조사 (A Nationwide Survey on the Preference Characteristics of Minor Ingredients for Winter Kimchi)

  • 차용준;이영미;정연정;정은정;김소정;박승영;윤성숙;김은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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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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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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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전국의 646세대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김장김치 제조시 사용하는 부재료 및 젓갈의 종류, 계절별 가정에서 주로 애용하는 김치류, 일일 김치 소비량 등을 조사함으로써 지역적으로 다양한 겨울철 김장김치 맛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분석하여 지역적 특성을 살린 시판김치의 산업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되고자 실시하였다. 김장김치 담금시 고춧가루, 마늘, 생강, 파, 깨, 설탕, 풀(죽) 등 7종의 부재료의 사용빈도가 지배적이었으며, 굴, 새우 등의 해산물은 충청북도를 제외 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빈도가 높았다. 젓갈류에서 새우젓이 전국적으로 높은 사용빈도를 보였고, 멸치젓과 멸치 액젓이 그 다음으로 많이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별 애용되는 김치로는 봄철에는 파김치, 부추김치, 여름에는 열무, 오이소박이, 가을에는 총각김치와 가을배추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가 있었으며, 남부지역은 파, 부추김치 등의 자극성이 강한 김치류가, 중부지역은 자극성이 적고 담백한 나박김치가 선호되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었고, 봄에는 파김치와 무말랭이를, 여름에는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가을에는 고구마줄기, 겨울에는 고들빼기와 같이 한번씩 입맛을 돋울 수 있는 김치를 사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에서는 6~10포기의 김치를 담는 경우가 33.3~35.8%로 가장 많았고, 40~50대는 16~20포기, 50대 이상에서는 40포기 이상을 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가정에서 1일 김치소비량은 1/8~1/4포기가 가장 많았고(42.7%), 개인당 1일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80 g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다.

해산물 시료에서 solid-phase extraction 및 HPLC-ICP/MS를 이용한 셀레늄 화학종의 정량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selenium species in sea food using solid phase extraction and HPLC-ICP/MS)

  • 김은주;주민규;권효식;박용남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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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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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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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셀레늄은 다양한 화학종으로 존재하며 그 농도와 형태에 따라 활성도나 생물학적 이용도가 달라지므로 식품에 대한 셀레늄 화학종의 정확한 분리 및 정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역상 (RP; reversed phase)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와 유도결합 플라즈마 (ICP; inductively coupled plasma) 질량분석법 (MS; mass spectrometry)을 사용하여 해산물 시료 중 셀레늄 화학종을 분리 검출 한 뒤에 후 컬럼 동위원소희석법 (post column isotope dilution)으로 정확히 정량 하였다. 시료 중 $^{80}Se$의 간섭요인인 $^{79}Br$을 제거하기 위해 고체상 추출법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79}Br$을 제거하였고 남아있는 $^{79}Br$은 수학적 보정식을 이용하여 보정해주었다. 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 DOLT-4를 사용하여 셀레늄의 총량을 분석한 결과는 인증치와 잘 일치하였지만 각 화학종에 대한 정보는 비교할 수 없었다. 한국인 식탁에 오르는 대표적인 해산물 시료인 갈치, 삼치, 오징어, 등을 분석한 결과, 주된 셀레늄 화학종은 SeCys (selenocysteine)와 SeMet (selenomethionine)이었으며 각각은 0-661.6 mg/kg and 137.3-462.7 mg/kg의 농도로 존재함 을 알 수 있었다.

조피볼락(Sebastes schligeli)에 있어 사료내 단백질 사료원으로서의 어분대체품 (Fish Meal Analog as a Dietary Protein Source in Kor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김강웅;배승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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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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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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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조피볼락 사료에 있어서 어분대체품을 결정하고, 상품어분대체품과 유인물질의 첨가 효과를 통하여 조피볼락용 어분대체품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도 사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사료는 조단백질 52%로, 가용성 에너지 16.8 KJ/g으로 설계되었고, 주단백질원으로 북양어분, 어분대체품 및 상품어분대체품을 사용하였다. 사료의 성분조성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사료1, 100%FM (control) ; 사료2, 60%FM : 40% CFMA ; 사료3, 60%FM : 40% CFMA+ATT ; 사료 4, 80%FM : 20% FMA ; 사료5, 80% FM: 20%FMA+ATT : 사료 6, ; 사료6, 60%FM : 40%FMA+ATT; 사료7, 40%FM : 60% FMA+ATT. 어분대체품은 혈분(BM), 오징어간분(SLP), 육골분(MBM), 수지박(LM), 가금부산물(PBP), 우모분(FM), 필수아미노산(Met, Lys, Ile) 등을 적절히 배합하여 제작 사용하였다. 성장률, 사료효율, 일간성장률 및 단백질효율에 있어서 사료 1은 사료 4, 사료 5 및 사료 6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P>0.05), 나머지 실험구들은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특히, 상품어분대체품(CFMA)인 사료 2와 사료 3은 실험사료로 제작된 동일한 수준의 사료 6과 비교하여 성장률, 사료효율, 단백질효율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0.5% 유인물질을 첨가한 사료 3과 5는 사료 2와 4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P>0.05), 간중량지수, hemoglobin 및 비만도에 있어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따라서, 조피볼락에 있어서 어분대체품(FMA)으로 어분단백질을 40%정도 대체 가능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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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역에 분포하는 오징어의 집단유전학적 방법에 의한 계군분석 (A Population Genetic Analysis of the Common Squid, Todarodes pacificus Steenstrup in the Korean Waters)

  • 강용주;김영혜;홍용기;박중연;박기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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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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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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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1994년 6월부터 1995년 5월까지 우리 나라 해역에 분포하는 오징어, Todarodes pacificus에 대해 유전자 조성을 관찰하고 군간 비교로 계군을 분석한 것이다. 각기 채집 장소가 다른 9개 지역 집단에 있어서 17개 효소를 사용하여 전기영동법으로 유전적 변이와 분화를 분석하였다. 명확하게 유전자형이 추정된 9개 효소에 대해, 11개의 유전자좌를 표지로 하여, 각기 채집 장소가 다른 9개 지역 집단의 대립유전자빈도와 유전도 변이성의 범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1유전자좌당 평균 대립유전자수는 $1.64\~2.18$개 이었다. 집단의 변이량을 나타내는 다형율 $(P+P^{\ast})$$0.273\~0.546$이었다. 평균 이형접합체율 $(H_e)$$0.038\~0.085$이었다. 그리고 Nei의 유전적 거리는 $0.00019\~0.000814$로 넓음을 알 수 있었다. 각기 채집 장소가 다른 9개 지역집단간의 유전적 유연관계를 알아 본 결과, 세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하계군, 추계군 및 동계군에는 각각의 계군으로 구명되었고, 하계군과 추계군에는 해류나 지리적인 해양환경에 의해 독립된 하나의 지역개체군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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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이 이용하는 도시락의 미생물 검사를 통한 위생 상태 비교.분석 (A comparison study of hygiene status in meals for poorly-fed children through microbiological analysis)

  • 유옥경;김현숙;변문선;김민아;차연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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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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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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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결식아동 대상의 도시락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도시락 2종류와 상업용 도시락 중 프랜차이즈 업체 도시락 2종류, 편의점 도시락 2종류의 미생물검사를 통한 위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였고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일반세균수 및 오염지표군 분석 결과 E. coli는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 되었다. SEM 1의 콩나물무침에서 대장균군이 < $9.2{\times}10$ CFU/g 검출되어 식품공전 검사규격에 부적합한 수준이었으며, SEM 2의 경우 비가열 식품인 호박샐러드와 김치에서 각각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 $1.2{\times}10^2$ CFU/g와 $1.6{\times}10^6$ CFU/g으로 검사규격보다 초과되는 양이 검출되었다. FM 1과 2에서도 오징어가스 ($1.4{\times}10$ CFU/g)와 돈까스 ($1.4{\times}10^4$ CFU/g), 후라이드치킨 ($6{\times}10^3$ CFU/g), 김치 (< $4{\times}10$ CFU/g)에서 식품공전 검사규격 초과량의 대장균군이 검출 되었으며, 특히 후라이드치킨에서는 일반세균수 또한 $6.2{\times}10^5$ CFU/g으로 검사규격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CSM 1과 2에서는 가열 비가열조리식품 모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가열조리식품 중 돼지갈비와 오징어채, 양념치킨, 김치에서는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는 미만인 수치였다. 2) 6개 도시락 시료의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Salmonella spp.와 V. parahaemolyticus는 검출되지 않았다. SEM 1의 경우 비가열조리식품 중 콩나물무침에서 B. cereus가 < 9.2 CFU/g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 위반되지 않았고, SEM 2에서는 비가열조리식품 중 김치에서 S. aureus가 $4.8{\times}10$ CFU/g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는 미만인 수치였다. FM 1과 2의 경우 비가열조리식품 중 김치와 무말랭이에서 S. aureus가 각각 $9.8{\times}10^2$ CFU/g, $9.4{\times}10^3$ CFU/g로 검출되어 검사규격에 위반되었고, B. cereus도 가열조리식품 중 돼지불고기와 후라이드치킨에서 각각 $1.2{\times}10^3$ CFU/g, $1.5{\times}10^3$ CFU/g으로 다량 검출되어 부적합한 수치였다. CSM 1과 2에서는 오징어채와 양념치킨, 볶은 김치에서 S. aureus가 각각 $9.5{\times}10^4$ CFU/g, $2.4{\times}10^2$ CFU/g, $1.3{\times}10^3$ CFU/g로 다량 검출되어 검사규격에 위반되었다. 3) 본 연구는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도시락과 결식아동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여 각 도시락의 위생 상태를 비교 평가하고자 수행 되었으며, 연구 결과를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도시락의 위생관리 및 유통기간 설정 등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4) 미생물 검사 결과 식중독균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 도시락이 상업용 도시락보다 양호한 것으로 사료되나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에서 부적합한 수준의 식품이 존재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은 제조 완료와 섭취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힘든 부분이 있어 추후 실질적으로 아동들에게 도시락이 전달된 직후의 도시락 위생 상태와 실제 섭취 전의 도시락 미생물 안전성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