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n Herb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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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잎발효차 제조에 따른 항산화 및 in vitro 항암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in vitro for Anticancer Effects of Manufactured Fermented Mulberry Leaf Tea)

  • 배만종;예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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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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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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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식용식물로의 가치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가치가 인정되는 뽕잎에 미생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 개발을 통하여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새로운 제품개발의 방안을 제시하고자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여러 추출물의 항산화성 및 in vitro에서의 항암활성을 비교분석 하였다.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의 각 추출물에 있어 항산화 효과를 조사한 결과 각 추출물의 농도와 비례하여 전자공여활성이 증가하였고 대체로 뽕잎발효차 추출물이 뽕잎차의 추출물보다 전자공여활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추출물의 종류 중 에탄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SOD 유사활성도를 조사한 결과 각 추출물의 농도와 비례하여 SOD 유사활성도는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추출물중 에탄올 추출물군의 활성도가 가장 높았으며 두 시료의 SOD 유사활성도는 비슷하였다. 각 pH별 아질산염 분해 작용을 분석한 결과 pH 1.2에서 아질산염 분해 작용이 가장 컸으며, 추출물 군 중에서 에탄올 추출물 군이 아질산염 소거능이 가장 높았다. 뽕잎차 및 뽕잎발효차 각 추출물의 in vitro 상에서 항암효과를 분석한 결과 HeLa cell과 MCF-7 cell 모두 뽕잎발효차가 뽕잎차보다 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더 높았다. 추출물 군에서는 에탄올 추출물군이 암세포 성장을 가장 많이 억제하였고 MCF-7 cell이 HeLa cell에서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식용식물로서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가치가 있는 뽕잎에 생균제를 이용하여 개발한 뽕잎발효차를 뽕잎차와 비교하였을 때 항산화성, in vitro에서의 항암활성을 검증한 결과 생균제를 이용한 뽕잎발효차가 뽕잎차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뽕잎발효차 추출물의 기능성이 더 우수한 것은 발효를 통해 생리활성 물질이 생성된 것이 원인으로 사료되며 이 점에 있어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제품개발에 응용하고 대중적인 면을 좀 더 개선한다면 새로운 기능성소재 및 제품이 될 것 이라 사료된다.

천마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read Added with Gastrodia elata Blume Powder)

  • 김현주;강우원;문광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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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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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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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혈압저하, 간질, 중풍, 두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마분말을 밀가루에 대하여 0%, (w/w) 0.5%, 1.0%, 1.5%, 2.0% 첨가하여 제조한 천마 빵의 제빵 적성을 조사하였다. Farinograph의 stability는 각각 57, 47, 38, 29, 20분으로 일정하게 감소하였다. 천마전분의 크기는 $36-60\;{\mu}m$ 정도였고 긴 타원형이었다. Amylograph 상의 최고점도는 대조구에 비해 천마분말 첨가 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빵의 비용적은 $5.00{\sim}4.16$을 나타내었으며 0.5% 첨가시 대조구에 비해 비 용적이 10.2% 증가하였으나 2.0% 첨가시에는 오히려 16.8%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천마 빵의 수분함량은 대조구에서는 43.57%였으나 천마분말 첨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빵의 crust 및 crumb의 색도는 L, a, b 및 ${\Delta}E$값이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천마 빵의 조직감에서도 대체로 대조구와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cohesiveness, chewiness, springness는 0.5% 첨가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adhesiveness는 1.0%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내부특성과 외부특성 및 전반적인 기호도 향미 등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내부적 특성에서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 향미, 겉색상, 쓴맛에서는 대조구가 가장 좋았고 부피, 껍질특성, 촉촉한 정도는 천마분말을 첨가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대조구가 우수하나 천마분말 첨가 시 부드럽고 흰빵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호도를 나타내고 0.5% 첨가구가 제빵 적성이 좋은 것으로 사료된다.처 특성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관능적으로 측정된 뭉치는 정도, 매끄러운 정도, 내부 촉촉함 특성은 기계적으로 측정된 부착성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경도 및 껌성과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그러나 경도 이외의 특성에서는 기계적 텍스처 특성과 관능적 텍스처 특성간에 상관관계가 매우 낮았다.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키는 과정에서 산소 농도의 증가에 따라 formazan 생성량이 증가한 사실과 AsA 농도의 증가에 따라 formazan 생성량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사실, 그리고, AsA 농도에 따른 분해율을 조사한 결과, 본 실험에 사용된 $50\;{\mu}M$의 AsA 농도에서는 분해된 양이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아 NBT가 아닌 AsA 자동산화반응 과정에서 생성된 $O_2\bar{{\bullet}}$에 의해 formazan이 생성된 것임이 확인되었다. 한편, Fe(III)이온 및 Cu(II)이온 존재 하에서 $0.01\;{\mu}M$이하의 낮은 농도에서는 $O_2\bar{{\bullet}}$ 생성이 중금속 이온 비존재 하에서의 경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그 이상의 농도에서는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수용성계에서 뿐 만 아니라, 비수용성계에서도 중금속 이온 존재 하에서의 AsA 자동산화반응에서의 $O_2\bar{{\bullet}}$ 생성이 시사되었다.pm, $230^{\circ}C$에서 5.56 ppm으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nonano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등이 고온가열에 의해 생성되었다가 이들이 열분해로 소실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평균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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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품종별 Sesamin, Sesamolin 함량 변이 (Quantitative Analysis of Sesamin and Sesamolin in Various Cultivars of Sesame)

  • 김금숙;김동휘;정미란;장인복;심강보;강철환;이승은;성낙술;송경식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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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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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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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는 국내의 리그난 고함유 품종 개발이 미흡한 실정에서, 기존에 개발된 참깨 품종을 대상으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 화합물 및 지방산 조성 등의 품질을 분석 비교함으로써 리그난 고함유 품종 개발과 리그난 화합물의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소재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품질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2002년, 2003년에 재배된 참깨 각각 21품종, 27품종을 대상으로, 2002년도의 세사민, 세사몰린의 평균함량은 각각 $4.08\pm1.74\;2.48\pm0.68mg/g$이었으며, 2003년도의 세사민, 세사몰린의 평균함량은 각각 $4.08\pm1.51\;2.48\pm0.67mg/g$이었다. 2. 흰깨, 검은깨의 2003년의 세사민 평균함량은 $4.87\pm0.73\;1.82\pm0.47mg/g$, 세사몰린 함량은 $2.85\pm0.25\;1.42\pm0.31mg/g$으로 세사민, 세사몰린 모두 흰깨가 검은깨보다 함량이 $2\~4$배정도 높았다. 3. 성분깨는 세사민, 세사몰린 함량이 2002년에는 각각 5.94, 3.26mg/g이었고, 2003년에는 각각 6.27, 3.21mg/g으로 모두 상위 $1\~2$위 순위에 분포하는 양상이었으나, 다른 흰깨 품종들은 재배 연수에 따라 절대함량은 물론 함량 순위에도 약간의 변이를 보였다. 4. 세사민은 2002년에는 단백깨(6.22mg/g), 성분깨(5.94mg/g), 남다깨(5.83 mg/g), 남안깨(5.59 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고, 2003년에는 성분깨(6.27 mg/g), 다삭깨(5.53mg/g), 단백깨(5.50mg/g), 진백깨(5.45 mg/g), 서둔깨(5.41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다. 5. 세사몰린은 2002년에는 황백깨(3.27mg/g), 성분깨(3.26mg/g), 안남깨(3.22 mg/g), 한섬깨(3.17 mg/g), 단백깨(3.16mg/g)순으로, 2003년에는 성분깨(3.21 mg/g), 서둔깨(3.04 mg/g), 풍안깨(3.10 mg/g), 남안깨(3.09 mg/g), 단백깨(3.04 mg/g) 순으로 함량 순위를 나타내었다. 6. 세사민 함량이 높은 단백깨, 성분깨, 다삭깨, 남다깨, 풍안깨 등은 성분깨가 $48.56\%$로서 기름함량이 다소 낮았으나 나머지는 $50.00\%$ 이상으로 양호한 기름 함량분포를 나타내었다.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에 의한 애호박 세균점무늬병 방제를 위한 약제 선발 (Selection of the Antibacterial Agents for Control Against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 causing Leaf Spot Disease on Green Pumpkin (Cucurbita moschata))

  • 박경수;김영탁;김혜성;차재순;박경훈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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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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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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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공주와 논산 육묘장에서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에 의한 세균점무늬병이 애호박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지만, 점무늬병을 방제하기 위한 방제법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종자처리와 방제약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살균제 6종을 선택하여 병원균의 생장억제효과, 유묘에서 병 방제효과, 종자처리에 의한 병원균 및 병 방제효과를 각각 조사하였다. King's B배지에서 병원균 생장억제효과는 oxytetracycline 170 ppm, oxytetracycline 15 ppm + Streptomycin sulfate 188 ppm, oxolinic acid 200 ppm, streptomycin 200 ppm 처리 순으로 효과가 높게 확인되었다. Oxytetracycline 1.5% + streptomycin sulfate 18.8% WP와 oxytetracycline 17% WP의 유묘처리 시 방제가는 각각 71.4%, 49.4%이었다. Oxytetracycline 1.5% + streptomycin sulfate 18.8% WP를 인위적으로 감염된 종자에 처리하였을 때, 병원균의 생장을 완전히 억제하였으며, 유묘 발아실험에서 96%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Oxytetracycline 17% WP 2,000배 처리구에서 인위 감염 종자로부터 80 cfu/g의 병원균이 검출되었으며, 유묘발아실험에서 90%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Streptomycin 20% WP의 2,000배액을 종자 처리하였을 때 병원균이 280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유묘발아실험에서 60% 방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 oxytetracycline 1.5% + streptomycin sulfate 18.8% WP가 Pseudomonas syringae pv. syringae 에 의한 세균점무늬병의 방제와 종자처리를 위한 최적의 살균제로 판단된다.

감초경작지의 잡초방제를 위한 제초제 선발 (Response of Liquorice (Glycyrrhiza uralensis) to Several Soil- and Foliar-Applied Herbicides)

  • 김성문;오혜영;김용호;조준모;허장현;한대성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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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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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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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감초 경작지의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를 선발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시판중인 12종의 토양처리 및 경엽처리 제초제의 약효 약해를 실내실험을 통하여 검정하였고, 선발된 제초제의 약효 약해를 포장실험을 통하여 검정하였다. 토양처리 제초제인 pendimethalin(1,585 g a.i. $ha^{-1}$), simazine(1,000 g a.i. $ha^{-1}$), alachlor(5 g a.i. $ha^{-1}$), metolachlor (1,600 g a.i. $ha^{-1}$), ethalfluralin(1,050 g a.i. $ha^{-1}$)를 각각 처리한 결과, 제초제들은 바랭이와 피에 대해서는 60% 이상의 살초력을 나타낸 반면, 어저귀와 메밀에 대해서는 60% 이하의 살초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alachlor, metolachlor, ethalfluralin은 감초에 대해 중정도의 약해를($25{\sim}40%$), pendimethalin, simazine은 낮은 약해를 나타내었다($10{\sim}17%$). 실내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pendimethalin과 simazine를 포장시험을 위한 제초제로 선발하였고, 약효 약해를 춘천 소재 강원도 농업기술원 포장에서 검정하였다. 제초제 처리 4주 후 pendimethalin과 simazine 처리구의 감초 생체중은 무처리구의 감초 생체중(0.79 g $plant^{-1}$)과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무처리구에 발생한 잡초의 총생체중은 $187g m^{-2}$이었던 반면 제초제 처리구에서는 잡초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경엽처리 제초제인 dicamba(964 g a.i. $ha^{-1}$), 2,4-D(280 g a.i. $ha^{-1}$), mecoprop(2,500 g a.i. $ha^{-1}$), flazasulfuron(75 g a.i. $ha^{-1}$), imazaquin(800 g a.i. $ha^{-1}$'), bentazon(1,600 g a.i. $ha^{-1}$), pyribenzoxim(30 g a.i. $ha^{-1}$)을 각각 $3{\sim}4$엽기의 감초와 어저귀, 메밀, 바랭이, 피의 경엽에 처리하고 처리 7일 후 약효 약해를 실내 검정한 결과, dicamba, 2,4-D, mecoprop, bentazon은 감초 유식물에 대해 완전해를 나타낸 반면, flazasulfuron, imazaquin, pyribenzoxim은 30% 이하의 약해를 나타내었다. 감초에 대하여 낮은 약해를 나타낸 flazasulfuron, imazaquin, pyribenzoxim은 어저귀, 메밀, 바랭이, 피에 대하여 50% 미만의 약효를 나타내었기에 감초 경작지용 제초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었다. 본 실험의 결과를 바탕으로 감초경작지용 제초제로는 토양처리용 pendimethalin과 simazine이 적합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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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후 aminoethoxyvinylglycine(AVG)와 1-methylcyclopropene(1-MCP) 처리가 '홍옥' 사과의 저온저장 중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minoethoxyvinylglycine (AVG) and 1-methylcyclopropene (1-MCP) treatments on fruit quality attributes in cold-stored 'Jonathan' apples)

  • 박준연;김경욱;유진기;나이묘위;이진욱;정명근;정희영;강인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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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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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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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수확 후 수용성 AVG(ReTain), 1-MCP(Harvista) 침지처리 및 1-MCP(SmartFresh) 훈증처리가 저온저장시 '홍옥' 사과의 과실품질과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ReTain과 Harvista 침지처리는 각 125 mg/L, 75 mg/L 농도로 5분간 침지처리를 하였고, SmartFresh는 1 mg/L 농도로 18시간 훈증 처리하였다. 처리 별 과실은 $0{\pm}1^{\circ}C$ 조건에서 75일간 저장하였다. 저온저장동안 '홍옥' 사과의 품질변화를 보면 무처리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의 과실들이 경도와 산 함량이 현저히 높게 유지되었으며, 특히 경도에서는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반면에 가용성 고형물과 호흡량은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생 에틸렌 발생량은 ReTain과 SmartFresh 처리 과실이 저장 75일 후에도 다른 처리구들에 비해 $1.34{\sim}2.16{\mu}L/L$로 가장 낮은 반면 무처리 과실들은 저장 75일에는 $10.29{\mu}L/L$로 증가하였다. 외생에틸렌 발생량은 저장 75일후의 무처리 과실들은 $1.14{\mu}L/kg{\cdot}h$로 높은 반면 에틸렌 제어제 처리 과실은 $0.55{\sim}0.77{\mu}L/kg{\cdot}h$의 낮은 발생량을 보였다. 따라서 '홍옥' 과실의 저장중 품질유지를 위해서는 에틸렌 제어제 처리기술이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성분과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parassis crispa mixture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 이재준;손혜영;최영민;조재한;민정기;오희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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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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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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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 원물과 꽃송이버섯 8% 첨가하여 유산균으로 발효한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수분,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꽃송이버섯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총 식이섬유소 중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각각 89.21%와 95.74%를 차지하였다. 꽃송이버섯 원물의 ${\beta}$-glucan 함량은 38.03%으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beta}$-glucan 함량 5.44%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꽃송이버섯 원물에는 유리당 중 glucose와 fructose만 함유하고 있으며,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sucrose만을 함유하였다. 총 polyphenol 함량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flavonoid 함량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이 꽃송이버섯 원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DDPH radical 소거능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은 DD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다(p<0.05). ABTS radical 소거능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 버섯 혼합물이 꽃송이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인 비타민 C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항산화지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낮았으나, 시료를 첨가하지 않는 음성대조군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항산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천연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 HepG2 Cell에서 항산화 효소의 mRNA 발현에 대한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효과 (Effects of Adenophora triphylla Ethylacetate Extract on mRNA Levels of Antioxidant Enzymes in Human HepG2 Cells)

  • 최현진;김수현;오현택;정미자;최승필;함승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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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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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8-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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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잔대 뿌리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민간약으로 이용되어 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간세포인 HepG2에 잔대 뿌리의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sodium nitroprusside(SNP)에 의해 유도된 세포 독성 및 항산화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았다. 먼저,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이 NO에 의해 유도된 세포 사멸을 저해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HepG2 세포에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각각 50과 100 $\mu$g/mL)을 24시간 먼저 처리한 후 세포내에서 NO을 생성시킬 수 있는 0.5 mM SNP를 처리하였다. NO에 의한 세포독성이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에 의해 저해되었다는 것을 mitochondrial dehydrogenase 활성을 알아보는 MTT assay를 실시하여 알아보았다. 더하여 우리는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이 세포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인 Cu,Zn superoxide dismutase(SOD 1), Mn SOD(SOD 2), glutathione peroxidase(GPx), catalase와 glutathione metabolism과 관련되어져 있는 glutathione reductase(GR), $\gamma$-glutamyl-cystein synthetase(GCS), glutathione-S-transferase(GST), $\gamma$-glutamyltranspeptidase($\gamma$-GT), glucose-6-phosphate dehydrogenase(G6PD)의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RT-PCR로 알아보았다. CAT, GCS 그리고 G6PD mRNA 수준이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 처리 후 증가하였으나, SOD 1, SOD 2, GPx, GST 그리고 $\gamma$-GT mRNA 수준은 변화지 않았다. 따라서 잔대 에틸아세테이트 추출물이 간접적 항산화 효과가 있고, 이들 효과는 아마 CAT, GCS, GR 그리고 G6PD 유전자 발현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되었다.

흰씀바귀 (고채(苦菜),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뿌리의 성분 분석과 추출물의 세포 생존율 및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The Composition of the Root of Ixeris dentata var. albiflora Nakai. and Cell Viability and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ies of its Extract)

  • 홍슬기;정동명;김기영;황은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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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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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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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천연 생리활성 물질로서의 흰씀바귀 뿌리의 특성을 검색하고자 성분분석, 세포 생존율, DPPH 라디칼 소거능을 검색하였다. 흰씀바귀 뿌리의 수분은 79.14%이었고 냉동건조시료 100g 당 조회분 2.49 g, 조지방 2.56 g, 조단백 8.28 g, 칼륨 216.95 mg, 인 89.15 mg이었고, 유리당은 glucose, sucrose 및 fructose으로 확인되었으며, 총 페놀 함량은 59.82 mg/100 g이었다. 지방산은 linoleic acid가 41.24%로 가장 많았고, 흰씀바귀 뿌리에서 확인된 아미노산은 총 17종으로 28.12 mg/g을 함유하였으며, 주요 아미노산 함량은 glutamic acid, arginine, aspartic acid 순으로 각각 5.54 mg/g, 5.03 mg/g, 2.96 mg/g이었다. 신장세포주인 Vero cell에서 메탄올 추출물과 각 분획별로 세포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부탄올 분획물, 물 추출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로 독성이 거의 없었고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100\;{\mu}g/mL$ 이상의 농도에서 낮은 세포 생존율을 보여 신장 세포의 독성이 관찰되었다. 특히 부탄올 분획물에서는 높은 세포 생존율을 나타내 신장 세포의 성장과 증식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간 세포주인 chang cell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과 극성이 다른 5가지 용매, 헥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로 계통분획하여 DPPH 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흰씀바귀 뿌리 메탄올 추출물 및 5가지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능은 $4,000{\sim}0.12\;{\mu}g/mL$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50% 소거능 (${\mu}g/mL$)에 대해 에틸아세테이트 < 부탄올 < 클로로포름 < 헥산 분획물 < 메탄올 < 물 추출물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의 DPPH 라디칼 소거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흰씀바귀 뿌리의 성분과 추출물 및 분획물의 세포 생존율과 DPPH 라디칼 소거능이 검토하였고 흰씀바귀에 대한 여러 다른 연구물들을 바탕으로 흰씀바귀가 건강기능성 식품의 신소재로 활용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수확시기에 따른 수확 후 PE필름, 1-MCP 및 AVG 처리가 '상주둥시' 감과실의 저온저장동안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rvest times with polyethylene (PE) film liner, 1-methylcyclopropene (1-MCP) and aminoethoxyvinylglycine (AVG) treatments on fruit quality in 'Sangjudungsi' persimmon during cold storage)

  • ;유진기;류슬기;이진욱;정희영;정명근;박경일;조영제;강상재;강인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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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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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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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2015년과 2016년에 '상주둥시' 감의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수확 후 PE필름, 1-MCP 및 AVG를 처리가 저온저장동안 과실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016년 과실 수확시기는 2015년에 비하여 10일 빠른 조기수확을 실시하였다. 과실의 에틸렌 발생 정도는 조기수확한 과실들에서 현저히 낮았고, 과실의 경도는 저온저장동안 1-MCP 처리구들이 다른 처리구의 과실에 비하여 높게 유지되었다. 과실의 감모율은 수확기를 달리한 모든 과실들에서 PE 필름 처리 과실들에서 현저히 억제되었다. 성숙기에 수확한 과실은 저온저장 중 과실의 꽃받침 부위과 경와부의 과피색($L^*$$b^*$) 변화를 보면 무처리와 PE필름 처리구에 비하여 1-MCP 처리구들이 그 변화정도가 낮았다. 과실의 부패와 연화정도는 PE필름 처리 과실들에서 높게 나타났지만 AVG 처리구들에서는 부패과 발생이 없었다. 그리고 조기수확한 과일은 성숙기에 수확한 과실에 비하여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과피색의 변화가 낮은 경향을 보였고, 성숙기에 수확한 과실들은 당도, 과피의 적색(Hunter a 값) 발현 및 호흡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감과실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서는 조기수확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또한 수확 후 1-MCP 처리가 과일의 경도를 높게 유지하고 과피색의 변화를 억제하였으며, 과실의 감모율은 PE 필름 처리에 의해 현저하게 억제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