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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형 인터렉션 디자인 특성 분석: 과학관 체험 전시물을 대상으로 (Spec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Tangible User Interface: centered on the Science Museum Installation)

  • 조명은;오명원;김미정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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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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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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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실물형 인터페이스 개념과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실물형 인터페이스디자인에 대한 특성을 토출하여 이를 토대로 실물형 인터페이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도출된 인터페이스 디자인 가이드 라인의 특성은 물리적 조작성, 기기의 용이성 및 편리성, 지각적 표현성, 상황인지 및 공간성,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구분되었으며 25개의 세부항목이 추출되었다. 개발된 가이드라인은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측면이 강조된 것으로 이를 실제공간의 체험형 전시물들에 적용하여 평가함으로써 현 실물형 인터페이스 디자인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국립과학 박물관의 전시 설치물들 중 실물형 인터페이스 평가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15개의 설치물을 대상으로 개발된 디자인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전문가 평가를 하였다. 평가결과 신체모션을 이용한 인터페이스에 대한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이들은 상황인지 및 공간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황인지 및 공간성은 새로이 확장된 실물형 인터페이스 특성으로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설치물들은 버튼과 조이스틱 위주의 물리적 조작성을 제공하는 설치물이 가장 많았으나 향후 시각, 청각, 촉각 등의 다감각 인터페이스나 사용자가 직접 설치장치들을 재배열하는 인터렉션 개발 등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실물형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실물형 인터페이스디자인이 적용된 전시 설치물들이 개발되고 적용됨에 있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개발된 실물형 인터페이스 디자인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전문가 평가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용자 경험 평가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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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저신장증 소아에서 성장호르몬의 치료효과 (Effects of Growth Hormone Therapy in Children with Idiopathic Short Stature)

  • 이경아;한현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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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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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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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까지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 받은 소아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는 그 효과를 인정받아 왔으나 성장호르몬 자극 유발 검사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는 특발성 저신장증은 그 원인이 성장호르몬의 부분적 결핍 또는 감수성의 부족 때문이므로 성장호르몬의 치료 효과가 기대되나 성장호르몬 투여가 인정되어 오지 못한 현실이다. 특발성 저신장 소아에서의 성장호르몬의 효과에 대하여 몇몇 국외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어 왔으나 국내에서는 거의 없는 실정으로 이에 저자들은 국내 소아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기 전과 후의 여러 성장 관련인자들 및 신장을 비교 분석하여 특발성 저신장증에서의 성장호르몬 치료효과에 대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최소 1년 이상 성장호르몬 투여를 받은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 15명을 대상으로 하여 1년 치료군과 2년 치료군으로 나누어 투여 전 및 후의 여러 성장 관련변수들 및 신장의 변화를 검토하여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5명의 소아 중 남아가 7명, 여아가 8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11.44{\pm}2.81$세(4.6-12.73세)이었다.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기 전에 1년 치료군과 2년 치료군 사이의 역 연령, 골 연령, 신장 표준 편차치, 예측 성인 신장의 표준 편차치, 표적 신장의 표준 편차치, IGF-I, 그리고 IGFBP-3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성장호르몬 투여 1년 후의 각종 성장 관련변수들의 비교 결과 1년 치료군과 2년 치료군 사이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성장호르몬 투여 전후의 신장의 변화를 비교하였을 때 1년 치료군과 2년 치료군 모두에서 의미 있는 증가를 보였다. 또한 각종 성장 관련 변수들도 두 군 모두에서 증가를 보였으나 2년 치료군에서는 IGF-I과 IGFBP-3가 통계학적으로 관련성이 미미한 것처럼 보였는데 이는 환아의 수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 론 : 통상적으로 최대 자극 성장호르몬 치를 성장호르몬 치료의 기준으로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성장호르몬 자극 검사상 성장호르몬 결핍증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특발성 저신장의 치료에도 성장호르몬이 효과가 있으며 또한 치료의 지표로서 IGF-I과 IGFBP-3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양계 농업인의 작업장 환경 및 개인보호구 착용 실태조사 (A Survey on the Workplace Environment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of Poultry Farmers)

  • 김인수;김경란;이경숙;채혜선;김성우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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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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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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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actual condition of the farm work environment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s part of the effort to improve livestock work for the safety and health of poultry farmers and provide basic data for establishing plans to improve and develop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Methods: For this purpose, a questionnaire survey on general information about stables, the poultry work environment, accidents, the wearing of work clothes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nd the level of awareness related to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as conducted among 148 poultry farmers. Resul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poultry workplace environment was exposed to such risks as fine dusts; organic dusts; poisonous gases; odorous substances; chicken excrement; contact with chickens, bacteria or viruses; and accidents related to machine operation. Thirteen percent of respondents suffered severe respiratory diseases, and the most frequently injured sites due to accidents were the hands (25.7%), knees (23.8%), arms (17.3%), and head (10.9%). The most frequent type of accident was collisions between the body and obstacles or machinery during movement (36.4%), followed by erroneous machine operation such as feeders and electric shocks (8.5%). Regarding the wearing of work clothes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51.7% of the respondents wore worn-out clothing or everyday clothes, whereas only 32.0% wore work clothes. The percentage of farmers who wore proper protective equipment for the work environment during poultry work was 48.4%. The most frequently used type of protective equipment was boots (38.9%), followed by mask (36.7%), gloves (36.3%), appropriate work clothes (22.6%), quarantine clothes (17.6%), helmets (13.4%), and goggles (12.6%). The rate of wearing goggles was low because they were considered inconvenient and lowered work efficiency. Furthermore, they purchased everyday products available on the market for their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hich were not appropriate for maintaining safety in an actual harmful environment and its consequent risks. As a result of the survey of the awareness level related to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their levels of awareness of accidents and attitude proved to be average or higher, but the practice of wearing protective equipment and the level of knowledge and management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ere lower. Conclusion: This survey found that the wearing status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mong poultry farmers was insufficient even though they were exposed to risks. Most respondents were aware of the necessity of wear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nd of the potential for accidents, but they did not wear proper protective equipment. Their wearing rate was low due to a lack of knowledge about protective equipment, as well as the inconvenience of wearing it. Therefore there is a need to improve and develop specialize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for respiration, hands, and eyes, as well as work clothes that can protect farmers from major harmful matter that is generated in the poultry workpla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investigation, we will conduct further studies on the required performance and design directions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while collecting more objective data through field-oriented assessments.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 (Infantile risk factors for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 박선주;문재원;김현지;조민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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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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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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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소아기 부터 비만의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0월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외래를 방문한 만 3세 이상 5세 미만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중 223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들의 현재 신장과 체중에 대한 신체계측은 어린이집과 병원에서 전자체중계와 신장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8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과체중위험 군, 8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정상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부모의 일반적인 특성(어머니 학력, 직업유무, 부모의 비만 여부), 출생체중, 수유 관련 내용(수유방식, 밤중 수유 지속 기간, 이유식 시작 시기), 양육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결 과 : 과체중위험 군에 속하는 소아는 68명(30.5%)이었고, 정상체중군에 속하는 소아는 155명(69.5%)이었다. 분유를 수유한 경우가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 비해 과체중이상인 경우가 11.3배 높게 나타났고(P<0.05), 출생 후 첫 6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가 학령전기 소아 과체중위험 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체중위험 군의 어머니의 체질량지수($22.2{\pm}2.4kg/m^2$)가 정상체중군($20.6{\pm}2.3kg/m^2$)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아버지의 체질량지수(P=0.658), 어머니 학력(P=0.134), 직업유무(P=0.396), 밤중 수유 지속 기간(P=0.530), 이유식 시작 시기(P=0.078), 양육자(P=0.881), 6-12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P=0.628), 출생체중(P=0.598)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결 론 : 소아비만이 될 영유아기 인자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영유아기에 초점을 맞춘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제시해 주어, 영유아기 부터 비만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관상동맥 재협착 방지를 위한 치료에서 $^{32}$ P 핵종의 선원 형태에 따른 선량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ose distribution produced by $^{32}$ P source form in treatment for inhibiting restenosis of coronary artery)

  • 김경화;김영미;박경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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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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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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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beta$선 방출 동위원소들 중에서 $^{32}$P으로부터 방출되는 $\beta$선에 의한 홉수선량 분포를 방사선원의 형태와 기하학적인 조건을 달리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모사실험을 통해 예측함으로써 balloon catheter 및 radioactive stent의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얻고자한다. $^{32}$p로부터 방출된 $\beta$선이 인체내에서 에너지를 전달하는 과정에 대한 모사실험은 EGS4 code system 을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인체내의 방사선 흡수선량은 선원의 형태와 위치를 고려하여 축방향과 반경방향으로 등간격으로 나누어 각 격자에서 계산되었다. $^{32}$P 에서 방출되는 $\beta$선 에너지는 Coulomb 포텐셜에 대한 Dirac방정식의 해를 이용하여 계산된 $\beta$선 스펙트럼의 결과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선정되었다. 체적 선원과 표면선원에서 시료 표면으로부터 반경방향으로 깊이 0.5 mm내에 있는 표적체에서의 선량률은 각각 12.133 cGy/s per GBq (0.449 cGy/s per mCi, uncertainty: 1.51%)와 24.732 cGy/s per GBq (0.915 cGy/s per mCi, uncertainty: 1.01 %)이다. 선량률은 시료표면으로부터 축방향과 반경방향으로의 거리에 따라 감소한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하여 balloon catheter 및 radioactive stent에 $^{32}$P 핵종을 사용할 때 치료선량을 20 Gy로 할 경우 치료에 적합한 초기 방사능량은 각각 29.69 mCi(치료시간을 3분으로 제한할 때) 와 1.2278 $\mu$Ci (영구삽입)로 계산되었다. 또한 원통형 체적선원과 표면선원에 대하여 초기방사능의 크기를 1 mCi/ml의 방사능 체적 밀도와 0.1 mCi/$cm^2$의 방사능 면 밀도로 나타내었을 때 각 표적체에서의 흡수선량률을 계산하였다. 통일한 값의 방사능 체적 밀도와 방사능 면 밀도는 크기가 다른 모델에 대해서 비슷한 크기의 홉수선량을 유도하므로 $^{32}$p 방사선원의 초기 방사능 체적 밀도와 초기 방사능 면 밀도를 알고 있을 때 본 연구의 계산 결과를 이용하면 직경과 길이가 다른 $^{32}$P 핵종의 원통형 모델 주위의 홉수선량 분포를 쉽게 계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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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stein과 교잡종 거세우 및 처녀우의 성장발육, 사료이용성 및 도체특성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Growth Performance, Feed Efficiency and Carcass Characteristics for Holstein and F1(Holstein ♀ x Hanwoo ♂) Steers and Heifers)

  • 강수원;오영균;김경훈;최창원;손용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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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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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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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Holstein 및 교잡종(Holstein♀×한우♂)의 거세우 및 처녀우 각 8두씩 총 32두(평균체중, Holstein 거세우:196.9±25.2kg, Holstein 처녀우:163.4±11.3kg, 교잡종 거세우:169.6±24.9kg, 교잡종 처녀우 156.9±15.6kg)를 대상으로 7개월령부터 24개월령까지 비육시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성장단계별 일당증체량은 육성기, 비육전기, 비육중기 및 비육후기에 각각 0.733~1.018(평균 0.869), 0.994~1.255(평균 1.094), 0.947~1.259(평균 1.122) 및 0.736~0.824kg(평균 0.790kg)으로 비육중기>비육전기>육성기>비육후기의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전 비육기간의 일당증체량은 0.882~1.061kg(평균 0.957kg)으로 순종이 교잡종보다 0.072kg(7.3%), 그리고 성별로는 거세우가 처녀우에 비해 0.106kg(10.5%)이 더 증체되었다. 전 비육기간의 농후사료 급여수준은 체중의 1.9% 내외이고, 볏짚은 농후사료 급여량의 25% 수준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kg 증체에 소요된 농후사료 및 TDN량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4.6%가 많았으며, 처녀우가 거세우보다 7.3%가 많아 순종보다는 교잡종이, 그리고 처녀우보다 거세우의 사료이용성이 높았다. 도체조사 결과, 등지방두께는 순종이 교잡종보다 엷었고, 등심단면적은 순종이 교잡종보다 적었다. 도체중 1kg에 대한 등심단면적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넓었다. 그리고 육색은 교잡종보다 순종이 우수하였으나 성별에 따른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쇠고기의 물리화학적 특성에서 전단력, 가열감량 및 보수력 등과 관능검사 결과의 다즙성, 연도 및 향미 등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우수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고급육생산은 순종보다 교잡종이, 그리고 거세우보다 처녀우가 유리하고, Holstein 및 교잡종의 거세우 및 처녀우 비육시 농후사료는 체중의 1.9%, 볏짚은 농후사료 량의 25% 수준에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된다.

Holstein종 젖소의 선형심사형질에 대한 유전모수추정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 for Linear Type Traits in Holstein Dairy Cattle in Korea)

  • 이기환;상병찬;남명수;도창희;최재관;조광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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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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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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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998부터 2007년도까지 수집된 국내 홀스타인종 22,175두의 15개 형질에 대한 332,625개의 선형심사 점수, 22,175개의 최종점수와 84,612개의 혈통정보를 이용하여 유전모수를 추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유전 및 오차 분산-공분산은 16개 형질에서 2개 형질씩 짝을 지어 총 225개 형질조합에 대하여 이형질(二形質) 모형을 이용하여 DFREML 패키지로 추정하였다. 키(ST), 강건성(STR), 체심(BD), 예각성(DF), 엉덩이 기울기(RA), 엉덩이 너비(TW), 옆에서 본 뒷다리(RLSV), 발굽기울기(FA), 앞유방의 붙음성(FUA), 뒷유방의 부착높이(RUH), 뒷유방의 너비(RUW), 정중제인대(UC), 유방의 깊이(UD), 뒤에서 본 앞유두의 배열위치(FTP), 앞유두의 길이(FTL) 그리고 최종점수(FS)에 대한 유전력은 각각 0.31, 0.21, 0.25, 0.10, 0.29, 0.19, 0.09, 0.06, 0.1, 0.293, 0.1, 0.20, 0.196 0.190, 0.28 그리고 0.15로 추정되었다. 키는 강건성과 0.9 의 가장 높은 정(+)의 상관을 나타냈다. 반면, 옆에서 본 뒷다리는 발굽기울기와 -0.56의 가장 높은 부(-)의 상관을 나타냈다. 엉덩이 기울기는 정중제인대를 제외한 유방형질과 -0.17에서 -0.02의 부 (-)의 상관을 보였다. 특히 뒷유방의 너비는 강건성(0.60), 체심(0.62), 엉덩이 너비(0.49)와 높은 정(+)의 유전상관을 나타냈다. 반면, 유방 깊이는 강건성(-0.4), 체심(-0.4)과 높은 부(-)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앞유두의 길이는 앞유방의 붙음성, 뒷유방의 부착높이, 뒷유방의 너비, 정중제인대 그리고 유방의 깊이와 모두 부(-)의 유전상관을 나타냈다. 최종점수는 정중제인대(0.12), 유방의 깊이(0.18), 그리고 뒤에서 본 앞유두의 배열위치(0.2)와 정(+)의 유전상관을 보였다. 하지만 유전 및 잔차 분산-공분산 행렬이 양정치 행렬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유전능력평가에 이용하기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며, 모든 형질에 대한 유전상관을 동시에 추정하는 등의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일 화질평가표에 의한 우리나라 위장조영검사의 품질관리 (Quality Control of Upper Gastrointestinal Series(UGIS) by The Image Quality Evaluation Table of Korea and Japan)

  • 오혜경;김정민;김창균;박영선;선종률;최인석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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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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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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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위장조영검사(UGIS)의 품질관리(quality control)를 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검진기관 21곳에서 수검자 105명에 대한 위장조영촬영 영상 표본을 획득하였다. 표본 영상을 두 나라의 위장조영검사 화질평가표에 의해 각각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화질평가표(Image Quality Evaluation Table; IQET)에 의한 평균점수는 73.3점에 표준 오차 4.49로 21개 검진기관 중 19개 기관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반해 일본의 화질평가표에 의한 평균점수는 58점에 표준오차 4.45로 적격판정을 받은 기관은 불과 8곳 밖에 되질 않았다. 동일한 영상을 다른 평가표로 평가한 결과에 큰 차이를 보였다.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화질 평가표를 각각 항목별로 분석하여 위 전체영역의 묘출확인과 촬영기술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였고 획득된 영상으로 각 종합검진기관의 위장조영검사의 실태를 분석하였다. 우리나라 위장조영검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명확한 검진방법 없이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는 점이었다. 종합검진기관 21곳 모두 위장조영촬영방법이 모두 다를 뿐더러 앞벽 이중조영 촬영은 대부분 시행하지 않고 있었고 우리나라 화질 평가표에 포함하도록 명시된 점막상이나 식도영상을 포함하지 않는 종합검진기관도 있었다. 또한 체위에 따른 중복촬영이 시행되고 있어 수검자에 대한 무분별한 피폭선량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적절한 위장조영검사의 품질관리를 통해 진단정보가 충분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큰느타리(새송이)버섯 스마트팜 재배를 통한 생육환경 분석 및 자실체 품질 특성 (Analysis of the growth environment and fruiting body quality of Pleurotus eryngii cultivated by Smart Farming)

  • 김길자;김다미;안호섭;최진경;김선곤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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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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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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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ICT기반 스마트팜이 급속도로 증가추세이다. 버섯의 생육환경요인은 온도, 습도, CO2, 광이 주 요인이지만 그동안 온도 위주의 자동제어가 사용되어왔다. 큰느타리버섯의 생육환경 조절은 온도는 자동제어하지만 가습과 환기는 경험을 기준으로 한 타이머 사용을 하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온도, 습도, 환기까지 자동제어를 통해 큰느타리버섯의 1세대 스마트팜 모델을 설정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하였다. 환경제어시스템 및 모니터링 장비를 설치 한 후 기존의 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상태에서 생육실의 조건과 자실체의 생육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A농가의 경우 온도는 약 17℃에서 발이시키고 자실체 생육기에는 약 16도로 관리하였다. 습도는 초기 95%로 유지하다가 초발이 이후에는 가습을 하지 않는 경향이었다. CO2 관리는 센서도 없었으며 갓과 대의 모양을 보면서 관행적으로 환기하고 있었고 700 ppm에서 최고 2,500 ppm까지 유지하는 경향이었다. 이 농가의 자실체 품질은 평균 개체중 125 g, 대굵기 53 mm, 대길이/대굵기 비율은 1.8, 갓직경/대굵기 1.25 수준으로 A등급(특품)~B등급(상품) 사이에 해당하였다. B농가의 경우는 온도는 약 19~17℃에서 발이시키고 자실체 생육기에는 약 17℃로 관리하였고 생육후기에는 13~15℃였다. 습도는 83~95%로 육안관찰하면서 관행적으로 조절하는 경향이었다. CO2 관리는 센서는 있었으나 제어는 하지 않았고 갓과 대의 모양을 보면서 관행적으로 환기하고 있었고 640 ppm에서 최고 4,500 ppm까지 유지하는 경향이었다. 이 농가의 자실체 형태는 평균 개체중 102 g, 대굵기 48 mm, 대길이/대굵기 비율은 2.2, 갓직경/대굵기 1.2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조건 특히 CO2 농도에 따라 큰느타리버섯의 품질이 결정됨을 알 수 있었으며 A농가의 환경조절 방법을 개선하면서 DB화하면 정밀한 스마트팜 모델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마의 기본모색과 MC1R과 ASIP 유전자형 조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MC1R and ASIP Genotypes and Basic Coat Colors in Jeju Horses)

  • 김남영;한상현;이성수;이종언;박남건;고문석;양영훈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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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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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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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제주마의 기본모색 분류체계와 유전 변이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melanocortin receptor 1 (MC1R)과 agouti signaling protein (ASIP) 유전자의 변이를 분석하였다. MC1R은 g.901C>T 염기치환을 분석하였고, ASIP는 11-bp 결실돌연변이를 분석하였다. 가라마필은 MC1R에서는 $E^+$/- ($E^+/E^+$ or $E^+/E^e$), ASIP에서는 $A^a/A^a$ 유전자형이 나타났다. 유마 마필에서는 MC1R은 $E^+$/- 그리고 ASIP는 $A^A$/- 유전자형이 나타났다. 반면에 적다 마필에서 MC1R은 $E^e/E^e$ 유전자형만이 나타났으며, ASIP에서는 모든 조합의 유전자형이 나타났다. 가라모색과 유마모색은 MC1R에서 적어도 1개의 $E^+$ 우성대립유전자를 갖고 있어야하며, 적다모색에서는 동형열성대립유전자인 $E^e/E^e$ 유전자형을 가져야 한다. 이는 ASIP 유전자형 분포와 관계없이 MC1R 유전자형에 의해 가라/유마모색과 적다모색을 결정하는 것이다. 또한 MC1R은 $E^+$/- 그리고 ASIP은 우성대립유전자인 $A^A$/-를 갖는 마필은 유마모색을 나타내는데 이는 ASIP은 우성대립유전자인 $A^A$에 의해 사지를 제외한 부분에서 흑모색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분석에서는 제주마와 더러브렛간에 교배로 생산된 $F_1$ 자마의 기본모색 양상과 MC1R 및 ASIP 유전자형 분포와의 관계에 대해 일정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결과는 모색에 대한 표현형과 유전양상 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주마의 분자육종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