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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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학교 내 손씻기 미실천율과 관련요인 (Related Factors for Not Washing Hands at School among Adolescents)

  • 사공효진;이유미;최은숙;김건엽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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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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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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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년 제15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청소년에서 학교에서의 손씻기 미실천율과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학교에서의 손씻기 실천은 성별, 도시 규모, 학년, 학교 유형, 학업 성적, 경제적 상태, 집에서의 손씻기 실천, 연간 개인위생교육 경험과 유의미한 관련성을 보였다. 청소년의 학교 내 손씻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손씻기 실천 관련요인들을 고려한 지속적인 개인위생교육과 함께 손씻기를 용이하게 하는 적절한 환경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받는 영양교육과 식생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tion Education and Dietary Life Received at School in Adolescents)

  • 박정숙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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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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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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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받는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이 실제로 식생활 문화와 어떠한 연관성과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과 방법은 2022년도(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KYRSB) 자료를 이용한 이차분석연구이다. 아침식사 빈도, 아침식사 결식 이유, 과일, 고카페인 음료, 단맛 나는 음료, 패스트푸드, 채소, 우유, 물, 야식 섭취 빈도를 변수로 SPSS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학교에서 영양·식습관 교육을 받은 그룹과 받지 않은 그룹은 아침 식사, 패스트푸드, 야식에 대해 유의한 차이 있었다(p<.001). 아침식사 섭취 빈도를 비교한 결과, 교육을 받은 그룹이 7일 이상 먹는 비율이 높았고, 0일의 경우는 교육을 받지 않는 그룹이 높게 나타났다. 우유 섭취에 대해서는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이 더 높은 비율로 먹지 않았고, 물 섭취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이 더 높은 비율로 1컵 미만으로 먹었다. 본 연구는 학교에서의 영양·식습관 교육, 아침 식사 및 음료 섭취에 대한 개선을 위한 연구의 기초자료 및 학교에서의 영양·식습관 교육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는 방안 연구의 토대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한국 청소년에서 부모와의 동거 형태에 따른 비만율 차이: 동거 부모 성별의 영향 (The Differences in Obesity Rates According to Status of Co-Residence with Their Parents in Korean Adolescents: The Implication of the Gender of Single Parent Living with Adolescents)

  • 김나희;조영규;강재헌;박현아;김경우;허양임;권두호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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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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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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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배경: 최근 이혼이나 별거의 증가로 한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한부모와 사는 청소년에서 비만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많지만, 함께 사는 부모의 성별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 청소년에서 부모와의 동거 형태에 따른 비만율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한부모와 동거하는 가정은 아버지와 동거하는 가정과 어머니와 동거하는 가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17년에 시행된 제13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59,602명을 대상으로 한 단면 연구이다. 온라인 설문을 통하여 신장, 체중, 부모와의 동거 형태, 현재 흡연, 현재 음주, 신체활동 실천, 아침식사 결식,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섭취, 스트레스와 우울감 경험, 가정의 경제적 상태 등을 조사하였다. 부모와의 동거 형태는 양 부모와 동거, 아버지와만 동거, 어머니와만 동거, 부모와 비동거로 분류하였다. 결과: 남학생에서는 어머니와만 동거가 비만(교차비 1.24, 95% 신뢰구간 1.09-1.40) 및 과체중(교차비 1.17, 95% 신뢰구간 1.03-1.34)의 높은 비율과 관련이 있었으나, 여학생에서는 아버지와만 동거가 비만(교차비 1.49, 95% 신뢰구간 1.23-1.82)의 높은 비율과 관련이 있었으며, 부모와 비동거는 비만(교차비 1.47, 95% 신뢰구간 1.13-1.91) 및 과체중(교차비 1.31, 95% 신뢰구간 1.00-1.70)의 높은 비율과 관련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한부모와 사는 가정에서의 자녀의 비만 위험 증가가 함께 생활하는 부모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동성 부모와 동거하는 경우에는 자녀의 비만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으나, 이성 부모와만 동거하는 경우에는 자녀의 비만 위험이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식행동, 식생활 환경을 반영한 청소년의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 개발 (Development of evaluation items for adolescents' dietary habits and nutritional practices reflecting eating behaviors and food environment)

  • 임지민;서혜지;오지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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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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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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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총 22개의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평가 가능하며, 향후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평가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식생활, 식문화와 관련된 선행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국가 정책 및 지침에 대한 검토와 전문가 대상 타당도 평가를 진행하여 58개의 수도권단위 예비 조사용 체크리스트 평가항목을 우선 선정하였다. 수도권단위 조사는 중·고등학생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조사 자료의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식단의 질 평가항목을 식품섭취, 식행동, 식생활 환경 세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식사섭취실태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수렴타당도를 분석하고 최종 모형으로 총 22개의 평가항목이 도출되었다. 최종적으로 청소년 식단의 질 평가도구는 식품섭취 영역 10개 항목 (채소류, 황색채소, 생과일, 계란 및 육류, 콩과 견과류, 우유·유제품, 다양한 식품군, 가당음료, 가공육류, 튀김류), 식행동 영역 4개 항목 (유산소, 체중유지, 끼니섭취 횟수와 규칙적인 식사), 식생활 환경 영역 8개 항목 (유통기한, 덜어먹기, 로컬푸드, 친환경식품, 가정 내 신선한 과일채소, 유제품의 비치와 부모님의 식사준비 여부 및 건강한 간식 섭취의 격려)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청소년 식생활·영양 실천 평가 항목은 22개의 간단한 문항으로 청소년들이 개인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 및 식행동, 식환경을 영역별로 점수 평가하는데 용이하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도구의 활용이 기대된다.

중학생의 성경험 영향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Sexual Debut among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 유정옥;김현희;김정순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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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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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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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중학생의 인구사회학적, 건강행태 특성별 성경험률과 그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제8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 37,297명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다단계층화집락추출에 의한 자료이므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제시한 복합표본설계정보(층화, 집락, 가중치)를 반영하여 SPSS WIN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남학생의 성경험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54배(95% CI [1.20, 1.96]), 낮을 때 1.43배(95% CI [1.08, 1.89]) 증가하였고, 양쪽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실 때 2.68배(95% CI [1.82, 3.96]),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98배(95% CI [1.43, 2.74])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음주, 흡연, 약물을 할 경우 각각 2.35배(95% CI [1.79, 3.08]), 2.35배(95% CI [1.76, 3.14]), 4.17배(95% CI [2.81, 6.19]) 성경험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32배(95% CI [1.01, 1.71]), 자살생각이 있을 때 1.43배(95% CI [1.09, 1.89]),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67배(95% CI [1.35, 2.08])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여학생인 경우는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경제상태가 중간인 경우보다 높을 때 1.87배(95% CI [1.30, 2.70]),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 1.79배(95% CI [1.21, 2.6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흡연을 할 경우 3.95배(95% CI [2.56, 6.10]), 약물을 사용할 경우 5.48배(95% CI [2.80, 10.74]) 성경험률이 증가하고 우울할 때 1.65배(95% CI [1.17, 2.31]), 스트레스가 조금인 경우보다 없을 때 2.30배(95% CI [1.18, 4.48]), 성교육을 받지 않았을 때 1.50배(95% CI [1.09, 2.07]) 성경험률이 증가하였다. 반면 부모학력이 중졸이하보다 고졸일 경우와 1학년보다 2학년의 경우 성경험률이 낮았다. 결론 남녀 중학생의 공통된 성경험 영향요인은 가정 경제수준, 아르바이트 경험, 현재 흡연, 약물사용, 우울, 성교육이었고, 남학생의 경우 양쪽 부모 동거 상태, 음주, 자살생각이 여학생과는 다른 관련 요인이었으며 여학생의 경우 부모학력, 스트레스, 학년이 남학생과는 다른 영향요인이었다. 성경험과 관련하여 남녀 학생별로 영향요인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녀별로 차별화된 성건강 중재개발이 요구되며 성경험이 음주, 흡연, 약물 등의 문제행동과 함께 나타나므로 중학생의 성건강을 위해서는 단편적인 성교육 프로그램보다 정신건강 및 건강습관의 틀과 함께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및 자살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Highly Caffeinated Beverage Intake and Depressive Symptom, Suicide in Adolescents)

  • 안인영;서지영;이동윤;이소진;차보석;김봉조;박철수;최재원;이철순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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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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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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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에너지 드링크)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며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지만 정신과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와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14년 수행된 제 10차 대한민국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서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해 고카페인 음료섭취 유무 및 섭취 용량,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변인들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시행하였고, 우울증상과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나이, 성별, 학업성취도, 가족경제수준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본 연구에서는 총 71,638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최근 1주일 동안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한 적이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카페인 음료 섭취 경험은 자살시도(O.R=1.99 ; 95% CI, 1.77-2.22)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카페인 일일 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섭취군이 저용량 섭취군에 비해 우울증상(p<0.01), 자살생각(p<0.01), 자살계획(p<0.01), 자살시도(p<0.01) 경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용량 카페인 섭취가 자살시도(O.R=4.05 ; 95% CI, 3.02-5.43)의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우울증상,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경험의 증가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으며,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는 고용량 카페인 섭취는 자살 시도의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고카페인 음료 섭취가 청소년의 심리적, 정신적 어려움과 관련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