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Kangw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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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야채의 무기물 및 비타민 함량 (Contents of Minerals and Vitamins in Organic Vegetables)

  • 김형열;이근보;임흥열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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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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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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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강원도 홍천 유기농 재배단지 내에서 재배한 5종의 유기농 야채 즉, 케일, 신선초, 셀러리, 상추 및 파와 가락동 시장에서 구입한 일반재배 야채를 시료로 하여 일반성분 함량, 무기물, 비타민 및 chlorophyll 함량을 각각 측정하여 유기농 야채 판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일반성분 함량은 전체적으로 유기농 야채의 조단백, 조지방 함량이 일반야채 보다 높아 이는 야채의 외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녹색색상과 함께 반짝이는 윤기가 강한 특성을 보였다. 그러나 수분함량의 차이에 따른 현상의 하나로 일반재배 야채에 비하여유기농 야채는 약간 건조된 듯한 외관을 나타내어 상대적으로 연약한 것 같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나트륨, 칼륨, 칼슘, 인 및 철의 5종 무기물과 함께 일부 비타민 성분을 을 측정해 본 결과 개별 성분은 물론 무기물 및 비타민 총량에서도 유기농 야채에서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일반재배 야채 보다 높았으며, 무기물의 경우 케일은 유기농 재배품은 811.8 mg/100g으로 일반 재배품의 688.1mg/100g에 비하여 약 17.98$\%$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신선초, 셀러리에서는 각각 447.9, 486.5 mg/100g 및 399.7, 405.3 mg/100g로 측정되어 12.06, 8.62$\%$ 높게 측정되었고, 상추, 파는 각각 368.6, 320.9 mg/100g 및 320.9, 333.1 mg/100g로 14.86, 19.93$\%$ 높게 측정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녹색 채소에서 주요 색소성분인chlorophyll 함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도 거의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강수량 및 인구인자를 반영한 수원함양서비스의 공간분포 평가 (Evaluation of the Spatial Distribution of Water Yield Service based on Precipitation and Population)

  • 조흔우;송철호;전성우;김준순;이우균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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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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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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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새천년생태계평가(MA: Millenium Ecosystem Assessment),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경제학(TEEB: The Economics of Ecosystems and Biodiversity) 등의 체계에 따라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생태계기능 평가량에 화폐적 가치를 곱하여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하고 있어 생태계서비스와 관련된 환경 및 사회경제적 조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연 및 사회경제적 요소를 반영한 생태계서비스 평가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우선, 수원함양기능을 InVEST의 Water Yield 모형을 통해 평가하였고 수원함양기능에 강수량과 인구를 반영하여 수원함양의 생태계서비스를 평가하였다. 평가결과, 토지피복, 토양 등의 자연조건을 반영한 수원함양기능과 강수량 및 인구 등의 기후 및 사회경제적 인자를 추가적으로 고려한 생태계서비스의 공간분포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같은 수원함양기능을 보인 지역이라도 강수량이 적고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수원함양의 생태계서비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수원함양의 생태계서비스는 수원함양기능에 추가적으로 기상 및 사회경제적 인자를 고려하여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였으며, 평가과정은 다른 분야의 생태계서비스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Study Design and Outcomes of Korean Obstructive Lung Disease (KOLD) Cohort Study

  • Park, Tai Sun;Lee, Jae Seung;Seo, Joon Beom;Hong, Yoonki;Yoo, Jung-Wan;Kang, Byung Ju;Lee, Sei Won;Oh, Yeon-Mok;Lee, Sang-Do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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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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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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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 The Korean Obstructive Lung Disease (KOLD) Cohort Study is a prospective longitudinal study of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asthma, or other unclassified obstructive lung diseases. It was designed to develop new classification models and biomarkers that predict clinically relevant outcomes for patients with obstructive lung diseases. Methods: Patients over 18 years old who have chronic respiratory symptoms and airflow limitations or bronchial hyper-responsiveness were enrolled at 17 centers in South Korea. After a baseline visit, the subjects were followed up every 3 months for various assessments. Results: From June 2005 to October 2013, a total of 477 subjects (433 [91%] males; 381 [80%] diagnosed with COPD) were enrolled. Analyses of the KOLD Cohort Study identified distinct phenotypes in patients with COPD, and predictors of therapeutic responses and exacerbations as well as the factors related to pulmonary hypertension in COPD. In addition, several genotypes were associated with radiological phenotypes and therapeutic responses among Korean COPD patients. Conclusion: The KOLD Cohort Study is one of the leading long-term prospective longitudinal studies investigating heterogeneity of the COPD and is expected to provide new insights for pathogenesis and the long-term progression of COPD.

점봉산(點鳳山)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er)림(林)의 갱신(更新) 과정(過程)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Regeneration Process of a Quercus mongolica Forest in Mt. Jumbong)

  • 김성덕;김윤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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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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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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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강원도 점봉산(點鳳山) 북암령 일대(一帶)에 분포(分布)되어 있는 신갈나무림(林)에 $50m{\times}50m$, $20m{\times}400m$$20m{\times}200m$ 크기의 방형구(方形區)를 설치(設置)하여 신갈나무림(林)의 구조(構造)와 갱신(更新) 과정(過程)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 지역(地域)의 삼림(森林)은 10m 이상(以上)의 상층(上層)에는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으며, 특히 5-10m 사이의 중층(中層)과 하층(下層)에는 당단풍이 단연 우세하였다. 상층목(上層木)은 비교적 랜덤하게 분포(分布)하고 있으나, 일부의 중층목(中層木)과 하층목((下層木)들은 집중적으로 분포(分布)하는 경향이 보였다. 수령(樹齡)의 수평적(水平的)인 분포(分布)에 있어서는 수령폭(樹齡幅)이 10년(年) 내외(內外)의 동령적(同齡的)인 집단(集團)이 여러 곳에서 보여졌다. 상층목(上層木)과 중층(中層) 및 하층목(下層木)의 직경(直徑) 생장율(生長率)은 전체(全體) 생장(生長) 과정(過程)에 있어서는 중(中) 하층목(下層木)이 상층목(上層木)의 1/2 정도(程度) 불과하고 특히 초기(初期) 25년간(年間)의 생장율(生長率)은 상층목(上層木)의 2/3 이하(以下)에 불과하였다. 조사(調査) 지역(地域) 내(內)의 신갈나무림(林)은 주로 줄기절단과 가지절단에 의하여 Gap이 형성(形成)되고 있으며, 형성(形成)되어진 Gap은 실생(實生)의 정착(定着)에 의하여 갱신(更新)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 등으로부터 신갈나무림(林)의 갱신(更新) 양식(樣式)을 고찰(考察)하여 보면, 상층(上層)의 임관(林冠)이 트여져 Gap이 형성(形成)이 되면 그 밑에 신갈나무의 어린 개체(個體)들이 집중적(集中的)으로 발생(發生)하여 이들이 생장(生長)하게 됨에 따라 자기솎음과정에 의하여 전체로는 랜덤에 가까운 분포(分布)를 나타내게 되며, 이들 중의 몇 개체(個體)가 상층(上層)을 이루게 되는 것으로 추정(推定)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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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왕산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 낙하량 및 종자활력 (Flowering, Fruiting, Seed Fall and Seed Viability of Acer pseudosieboldianum in Mt. Jungwang, Gangwondo)

  • 김회진;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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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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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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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천연활엽수림의 천연갱신 가능성을 파악하고자, 당단풍나무의 개화 결실, 종자낙하, 종자활력을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조사하였다. 당단풍나무 꽃은 산방화서에 양성화와 웅성화가 달렸으며, 화서 내에서 성형태간 개화시기가 달랐다. 양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개체에서는 암술이 수분되어 자라기 시작한 꽃에서는 수술은 더 이상 성숙하지 않고 소실되었으며, 웅성화가 먼저 개화하는 수술이 발달한 꽃에는 암술은 흔적으로만 존재하였다. 다른 개체에서의 화분이 꿀벌, 애꽃벌류 및 꽃등에류에 의하여 수분이 이루어지는 이형자웅이숙(heterodichogamy)의 성 형태로 자가수분을 회피하는 기작을 가지고 있었다. 종자 낙하량은 310~234,840 ea/ha의 범위로 평균은 70,780 ea/ha이었다. 종자생산에 있어 연년변동이 심하며, 최대치가 최소치의 760배 가량이었다. 당단풍나무의 연년종자생산은 정규분포하는 것이라 사료된다. 성숙한 종자 중에서 피해 또는 부후종자가 59.3%로 가장 많았고, 건전종자가 23.9%, 미발육 종자 9.2%, 쭉정이종자 7.6% 등으로 나타났다. 건전종자 생산량을 좌우하는 요인은 개화기인 5월 중,하순에 화분매개충의 활동과 어린 자방이 자라는 시기에 흡즙성 해충의 밀도와 활동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 사료된다. 당단풍나무의 천연갱신은 종자풍년 이듬해에 발아와 생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갭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낙엽활엽수의 천연갱신을 이해하기 위해서 개화결실 특성과 비산 전후 종자 피식 문제에 대한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중소기업 CEO의 리더십이 지식경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CEO's Leadership on Knowledge Management)

  • 안관영;박노국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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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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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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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식정보사회의 출현으로 구성원들의 지식창출, 지식이전 및 지식활용활동은 기업의 경쟁력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CEO의 리더십과 능력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지식경영활동의 촉진은 기업 경영자가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또한 CEO의 역할과 함께 구성원들 간에 축적되는 사회적 자본은 CEO의 역할과 함께 지식경영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O의 변혁적 리더십이 지식경영에 미치는 효과와 그러한 관계에서 사회적 자본인 구성원들 간의 신뢰와 상호작용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실증분석을 위한 자료수집은 강원 영서지역에 입지한 중소기업체 종사자 311명으로부터 회수한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변혁적 리더십이 지식경영에 미치는 효과 및 사회적 자본으로서 신뢰와 상호작용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개별적 배려와 고무적 리더십은 지식창출, 지식이전, 지식활용 모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카리스마는 지식창출에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카리스마와 고무적 리더십이 지식창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구성원들 간의 신뢰수준이 높을수록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상호작용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지적자극과 고무적 리더십이 지식창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구성원들 간 상호작용 수준이 높을수록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혁적 리더십 중 개별적 배려와 고무적 리더십이 지식경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부하직원들의 관리에 있어서 업무수행이나 결과에 대해 비판적 접근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보여주고, 구성원 개개인에 대해 이해하고 배려하는 리더십의 발휘가 적절하다. 그리고 구성원들 간의 빈번한 접촉과 대화, 신뢰 구축이 지식경영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수평적 의사소통 채널을 비롯하여 다양한 의사소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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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역 송이버섯 분포 및 식생환경조사 (Survey on distribution and vegetation environment of Tricholoma matsutake in Kyonggi province, Korea)

  • 하태문;김영호;지정현;;김희동;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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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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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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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송이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기지역의 과거 송이발생지와 발생가능지역을 중심으로 '99~'00년간 송이 발생현황 및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내 송이발생 지역은 조사지역 19개 지역중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등 16개 지역이었고 년간 발생량은 총470~600kg정도였으며,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북내면 도전리와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등 일부지역은 현재까지 양호한 식생환경조건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적송림의 유지관리가 요구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식생변화 등으로 송이발생량이 대폭 감소하였거나 발생되지 않았다. 2. 도내 조사지역의 송이버섯은 9월 12~15일에 발생되기 시작하여 9월말에 최성기, 10월 7~9일경 마무리 되었고 송이발생전후의 기온과 지온은 9월 5~7일경에 송이자실체 발생을 위해 자극을 받기 시작하는 온도인 $19^{\circ}C$ 이하로 낮아졌고, 그 후 약 5~7일 이후에 송이자실체가 발생되었으며, 송이발생기간동안 기온은 $12{\sim}18^{\circ}C$, 지온은 $14{\sim}18^{\circ}C$를 유지하였다. 3. 송이 발생지점의 적송밀도는 $100m^2$당 5.1~27.1그루, 수령은 15~50년생, 수고는 4~11m이었고, 활엽수 및 관목의 밀도가 43~80%로 높아 간벌과 적송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유기물층의 깊이는 여주, 포천지역은 3.5~4.5cm, 양평, 가평, 광주는 7.2~7.7cm였으며 울폐도는 50~75%범위였다. 5. 토성은 조사지역 모두 사질토였고 토양pH는 4.3~5.1, 유기물함량은 3.91~8.28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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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송이버섯(Tricholoma gigantium)의 인공재배를 위한 환경조건 구명 (Development of artificial cultivation conditions on Tricholoma gigantium)

  • 장갑열;박정식;정종천;공원식;유영복;전창성;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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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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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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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농업과학기술원에서 보존중인 MKACC50852 등 4개 균주를 사용하였으며 우선 이들의 RAPD 분석을 통한 유전적 다형성을 분석하여 유사도를 알아보았다. 일본에서 수집한 MKACC50852균주와 인천에서 채집한 자생균주인 MKACC53368이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으며, 제주도에서 채집한 MKACC50853은 태국에서 수집한 MKACC53359와 높은 유연관계를 보였다. 왕송이버섯의 인공재배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봉지재배 및 상자매몰 재배를 비교 실험한 결과, 봉지재배가 상자재배보다 초발이소요일수가 빨랐으며 발이정도에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균주별 자실체 발생에서 MKACC50852 및 MKACC53368는 버섯이 발생되었으며 그 외의 균주는 버섯이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MKACC50852가 자실체의 품질 및 발이율이 가장 높았으며 복토 후 균상생장도 양호하였다. 왕송이버섯의 재배사내 습도별 자실체 생장율은 발이 후 습도를 80%이상 유지 시 자실체 생장율이 좋았으며, 복토 후 균사생장 완료전 약 70%정도 균사 생장시 하온 처리에 의한 발이유기가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며 발이유기 및 자실체 생장시 주야간 온도편차 유지가 가능하고 환기가 용이한 재배사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왕송이버섯의 간편한 재배 체계를 확립하고자 폐면 및 톱밥배지를 사용하여 상자재배와 봉지재배시 미강, 밀기울 등 첨가제를 각각 3, 5, 7%씩 처리하여 자실체발생 및 수량을 조사한 결과, 첨가제 중 미강 처리구보다는 밀기울 처리구에서 균사생장이 양호하였으며 배양기간과 발이기간도 단축되었으나, 수량은 폐면 단용구에 비해 낮았다. 균주별로는 MKACC50852 균주가 폐면단용구에서 발이 및 수량(455g/봉지)이 가장 양호하였으며 MKACC53359는 비록 수량은 낮은 편이었으나 처리별로 고른 발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왕송이버섯 자실체 발생을 위해서는 첨가제의 종류보다는 재배환경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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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에 존재하는 새로운 Flavobacterium의 분포와 특징 (Characterization and Distribution of Various Flavobacterium sp. in Lake Soyang)

  • 김하늘;정요찬;강희영;이범일;장태용;조기성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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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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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4-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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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최대 담수호인 소양호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Flavobacterium을 분리하여 그 특징을 조사하였다. 그 중에서 97%와 98% 사이의 상동성을 지니는 Flavobacterium을 대상으로 21종을 선택하였으며, 그 균주들의 생리학적, 생태학적 위치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소양호에 존재하는 21종의 분리된 Flavobacterium은 4개의 주된 node에 위치하였으며, 그 중에서 대부분이 하나의 group에 속하여 있었다. 각 Flavoacterium 21종의 생리적인 특징은 기존의 보고된 Flavoacterium들과는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니지만, total fatty acid의 분석결과 iso $C_{15:0}$과 summed feature 3 (comprised $C_{16:1}$ ${\omega}7c$ and/or $C_{16:1}$ ${\omega}6c$)가 주요 성분으로 전형적인 Flavobacterium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양호내에는 유전적 유연관계가 있는 아변종의 Flavobacterium이 존재하며, 기존에 알려진 종들과는 다른 형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소양호 생태계의 생물 종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등골나물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Ethanol Extract from Eupatorium japonicum)

  • 이한나;임도영;임순성;김종대;윤정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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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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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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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등골나물(Eupatorium japonicum)은 식용으로 이용되어온 식물이지만 생리활성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진은 등골나물 에탄올추출물이 쥐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에 LPS로 유도된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등골나물 꽃 부분에 70% 에탄올을 가하여 얻은 등골나물 에탄올추출물(EJE)을 Raw264.7 세포에 LPS와 함께 0, 1, 2.5, 5, 10 mg/L로 처리하여 세포를 배양하였다. LPS에 의해 생성된 NO 및 $PGE_2$ 분비는 EJE를 처리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이 결과는 EJE의 독성에 의한 것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Raw264.7 세포에 LPS에 의해 생성된 iNOS, COX-2의 단백질과 mRNA의 발현이 EJE의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으며, 염증 반응시 생성되는 IL-6, IL-${\beta}$, TNF-${\alpha}$의 mRNA 발현도 등골나물 추출물에 의해 현저히 억제되었다. 더욱이 EJE의 분획물 중 EA와 MC 분획물이 독성이 적으면서 효과적으로 NO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O 생성 억제효과가 뛰어난 이들 분획물 내의 생리활성 물질에 대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등골나물 꽃을 추출물로 항염증효과를 연구한 논문이 없고 다른 식용 가능한 천연재료들의 항염증효과와 비교하여(data not shown) EJE 분획물의 항염증효과가 낮은 농도에서 탁월한 점을 미루어 볼 때, 등골나물 추출물은 상당히 낮은 농도에서 뛰어난 항염증 물질을 가진 단일물질을 포함할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위의 결과는 등골나물 추출물이 독성과 부작용이 적은 염증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