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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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추출액이 우산이끼 자가관양배양세포의 생존율, 엽록소함량 및 광합성전자전달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veral Medicinal Plants Extract on Survival Rate, Chlorophyll Contents and Photosynthetic Electron Transport Activity of Liverwort Photoautotrophic Cultured Cell)

  • 정형진;권순태;김시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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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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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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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약용 식물의 추출액이 자가영양배양세포의 광합성전자전달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9종의 약용식물 추출액으로부터 종자발아, PA세포의 엽록소 억제정도, DCIP의 환원율, 세포 생존율, 광계 I의 전자전달활성, 단백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물의 추출액을 농도별로 처리하였을 때 10% 처리시 전 식물체에서 상추의 발아억제 현상을 나타내었고, 특히 백두옹과 초오 추출물 10% 처리시는 100% 억제를 나타내었다. 2. 백두옹의 증류수 및 MeOH 추출액을 PA세포에 처리한 경우 엽록소의 생성을 100% 억제 하 였다. 이는 광합성 전자전달 저해제로 알려진 DCMU 10-3M 처리와 동일한 억제 효과였다. 3. PA세포에 추출물 처리시 백두옹이 힐반응 억제가 가장 컸으며, 세포 생존력은 가장 낮았다. 4. 광합성 산소발생은 반하, 독활, 백두옹, 만형자 추출액 처리시 14-77% 억제되었고, 특히 PA 세포 2ml 반응액에 백두옹 추출물 60rl 처리시 50% 산소발생 억제를 나타내었다. 5. 추출액을 PA 세포에 처리한 후 단백질을 추출하여 SDS-PAGE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백두옹 추출물 10% 처리에서 14KD, 31KD, 41KD, 53KD, 73KD의 밴드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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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난포내 세포 및 난포액 구성분의 단백질상 분석 (Analysis of Protein Patterns of Cellular and Fluidal Components in the Porcine Follicular Contents)

  • 변태호;이중한;박성은;이상호
    • 한국가축번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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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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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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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돼지 난포내의 각 구성분들에 대해 10% SDS-PAGE와 IEF를 이용한 이차원 전기영동을 실시하여 세포 및 난포액 구성분의 구조단백질상을 분석하였다. 난자-난구세포 복합체를 호르몬과 15%의 FCS가 포함된 M16 배양액으로 39$^{\circ}C$, 5% CO2 상태에서 35시간 동안 체외배양하였다. 배양 전후의 난자, 투명대 및 난구세포와 난포 크기별로 회수된 난포액들을 각각 분리 회수하여 구조단백질상을 분석하였으며, Silver 염색과 CBB 염색으로 분석이 가능한 각 구성분의 적정 시료량을 조사하였다. 한편 난포 구성분들에 있어서 난자는 분자량이 25와 114kd, 난구세포는 20, 33, 58, 78 및 112kd, 투명대는 65kd, 그리고 난포액은 18, 76, 92, 152 및 187kd 단백질을 세포특이단백질로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난자의 경우 성숙에 따라 구조단백질상의 변화가 확인된 반면, 난구세포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난포액은 난포의 크기에 따라서는 단백질상의 차이가 없었으나 호르몬 처리 여부에 따라서는 이차원 전기영동상에서 몇가지 단백질에서 차이가 확인되었고, 난포세포들도 폐쇄 여부에 따라 단백질 조성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전기영동에 필요한 시료의 양과 준비 방법을 확립하여 각 난포 구성분들의 단백질상 분석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립하였으며, 이상의 결과는 앞으로 진행될 단백질의 생합성 분석이나 면역화학학적 분석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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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성 단핵구증과 비경색증이 동반된 청소년 난치성 가와사끼병 1예 (A case of adolescent Kawasaki disease with Epstein-Barr virus-associated infectious mononucleosis complicated by splenic infarction)

  • 최병삼;권보상;김기범;전윤경;천정은;배은정;노정일;최정연;윤용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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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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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9-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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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가와사끼병은 주로 소아기에 발생하는 급성 전신 혈관염으로, 원인은 아직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EBV는 전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또한 가와사키병의 원인으로도 보고된 바 있다. 가와사끼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관상동맥류를 포함한 심혈관계 합병증이 주를 이루지만, 다양한 종류의 합병증들이 보고 되고 있다. 저자들은 EBV 감염과 연관된 전염성 단핵구증, 거대 관상동맥류, 심낭삼출, 비경색증이 동반된 난치성 가와사끼병 환자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번의 면역글로불린 치료에도 반응이 없었지만, pulse methylprednisolone 치료 후에 임상 증상은 급격히 호전되었고, 거대 관상동맥류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한국산 구름버섯의 균주간(菌株間) 생리적(生理的) 특성(特性) 비교(比較) (Comparisons of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in Coriolus versicolor Intraspecific Strains)

  • 박영도;황완균;허재두;김성환;박원목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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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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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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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구름버섯에 있어 3계통(系統)의 한국산(韓國産)과 1종(種)의 일본산(日本産) 균주간(菌株間) 생리유전적(生理遺傳的) 유연관계(類緣關係)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各) 균주(菌株)의 생리적(生理的) 특징(特徵)과 전기영동법(電氣泳動法)에 의한 생화학적(生化學的)인 차이 및 인공재배(人工栽培)에 의한 자실체(子實體)의 형태(形態)를 비교(比較)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각(各) 균주(菌株)의 생육조건중(生育條件中) 배지(培地)의 선택성에는 대체로 동일한 경향(傾向)을 보였는데 고체배지상(固體培地上)에서는 PDA, CVT-I 그리고 MES가 양호했으며, 액체배지(液體培地)에서는 927과 CVT-III가 가장 양호하였다. 또 최적(最適) pH는 5.6이었으며 온도(溫度)는 $25{\sim}30^{\circ}C$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영동법(電氣泳動法)에 의한 단백질(蛋白質) 및 동위효소(同位酵素)들의 pattern에 있어서는 16001과 KD88001이 대체로 유사하였으나 다른 균주(菌株)들 간(間)에는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각(各) 균주(菌株)를 인공재배(人工栽培)하여 자실체(子實體)의 형태(形態)를 조사한 결과(結果) 16001과 KD88001은 형태(形態)나 색상(色相)에서 매우 유사함을 보여 동일 계통(系統)으로 나타났으나 16002와 CVT-80은 현저한 차이를 보여 서로 다른 계통(系統)인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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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morphisms of 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are not a risk factor for Kawasaki disease in the Korean population

  • Yoon, Kyung-Lim;Ko, Jin-Hee;Shim, Kye-Shik;Han, Mi-Young;Cha, Sung-Ho;Kim, Su-Kang;Jung, Joo-Ho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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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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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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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Hyperhomocysteinemia is known as a risk factor for atherosclerosis. Preclinical arteriosclerosis is noted and premature atherosclerosis is known to be accelerated in Kawasaki disease (KD) patients. Genetic polymorphisms in the 5,10-methylenetetrahydrofolate reductase (MTHFR) gene result in elevated plasma homocysteine concentrations and are known to be associated with the development of coronary artery disease. Our hypothesis is that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of the MTHFR gene are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KD and coronary artery lesions (CALs). Methods: For this study, we selected 3 candidat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 (rs2274976, rs1801131, and rs1801133) of MTHFR. These SNPs are located on chromosome 1p36.3. We included 101 KD patients and 306 healthy adults as controls in this study. CALs were seen in 38 patients. Genotypes of the selected SNPs were determined by direct sequencing and analyzed with SNPAlyze. Results: The genetic distribution and allelic frequency of the 3 MTHFR SNPs (rs2274976, rs1801131, and rs1801133)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in patients with K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P=0.71, 0.17, and 0.96, respectively).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genetic distribution of the MTHFR SNPs between the normal control group and the CAL group (P=0.43, 0.39, 0.52 respectively). Conclusion: The genetic distribution of the MTHFR SNPs (rs2274976, rs1801131, and rs1801133) was not different in the KD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the genetic distribution of these SNPs was not different in the CAL group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in the Korean population.

Mannose Binding Lectin 유전자 다형성과 가와사끼병 발병의 연관성에 관한 Pilot 연구 (Association of Mannose Binding Lectin Gene Polymorphisms with the Development of Kawasaki Disease: A Pilot Study)

  • 최은화;김희섭;이환종;최정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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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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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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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어린 연령의 소아에서 선천성 면역력의 중요한 인자인 Mannose Binding Lectin (MBL2)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를 가와사끼병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분석함으로써, MBL2 유전자의 다양성이 소아의 가와사끼병의 발생에 기여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대상은 2003년 10월부터 2005년 3월까지 18개월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112명의 환자군과 건강한 성인 224명의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유전형 분석은 선천성 면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MBL2 유전자의 codon 54의 분포를 환자대조군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군 112명의 중앙 연령은 27개월로, 24개월 미만이 45.5%, 24개월 이상이 54.5%를 차지하였다. MBL2 codon 54 유전형은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Hardy-Weinberg 평형을 이루었다. 환자군에서 MBL2 유전형은 유전형 aa 67.9%, 이형접합 ab 29.5%, 그리고 유전형 bb 2.6%로 나타났다. Codon 54의 다형성은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령 24개월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한 유전형의 분포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한국인 소아에서 MBL2 유전자의 다형성이 가와사끼병의 발병에 기여하는 유전적 인자임을 밝히지 못하였다. 향후 전향적으로 수집한 더 많은 수의 환자군과 적절한 대조군을 통한 연구가 시행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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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에서 식이내 열량 영양소의 배분이 인슐린 분비능과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Caloric Distribution on Insulin Secretion and Insulin Resistance in Sprague Dawley Rats)

  • 박선민;최미경;안승희;김영희;박춘희;최수봉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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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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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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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revalence of type 2 diabetes mellitus has been rapidly increased in parallel with the westernization of eating behavior in Korea. Increased consumption of animal fat and simple sugar can be potential contributors for insulin resistanc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Western-(WD) and Korean-style(KD) diets altered insulin secretion and insulin resistance in male Sprague Dawley rats. Rats weighing 98$\pm$5g were provided by KD(77 En% of starch, 5 En% of corn oil and 13 En% of gluten plus 5 En% of casein), WD(42 En% of starch, 40 En% of butter and 18% of casein) or control diet(62 En% of starch, 20 En% of corn oil and 18% of casein) for 12 weeks. Body weights were lower in KD compared to WD. Fasting blood glucose levels were not different among diets. Insulin secretion from the beta cells was higher by 2.2$\pm$0.4 folds in WD than KD at baseline. In hyperglycemic clamp insulin secretion was higher in WD than KD and CD. Whole body glucose disposal rates referred to the state of insulin sensitivity were lowest in WD among groups. Glycogen deposits in soleus and quadriceps muscles were lowest in WD among all groups, but their triglyceride contents were highest. GLUT4 contents and glycogen synthase were lowest in WD in both muscles. In conclusions, westernization of diets needed more insulin to normalization of blood glucose levels due to increased insulin resistance. Thus, WD would lead to increased prevalence of diabetes mellitus when increased insulin resistance could not be compensated by insulin secretion in the case of elevated blood glucose levels. (Korean J Nutriton 34(5) : 485~49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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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서 분리한 Lactococcus lactis가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의 정제 및 특성 (Purific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Bacteriocin Produced by Lactococcus sp. KD 28 Isolated from Kimchi)

  • 이지영;최낙식;전성식;문자영;강대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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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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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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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김치로부터 분리한 L. sp. KD 28은 펩타이드성 항균물질인 박테리오신을 생산하였다. 이 박테리오신은 ${\alpha}$-chymotrypsin, proteinase K, lipase, ${\alpha}$-amylase, carboxypeptidase A 효소에 대해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낮은 pH 2.0에서 약 염기성의 pH 8.0까지는 항균활성을 온전히 유지하였으나 pH 8.0 이상에서는 항균활성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pH 12.0에서는 25%로 감소하였다. L. sp. KD 28는 16S rRNA 분자계통학적 분석을 한 결과 L. lactis와 99% 상동성을 보였다. 또한 김치에서 분리한 L. sp. KD 28이 생산하는 박테리오신은 acetonitrile, isopropanol, methanol, chloroform 및 acetone 등의 유기용매 최종 농도 50%에서 항균활성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열 안정성의 경우 $80^{\circ}C$까지 한 시간의 열처리에 안정하였으나 $100^{\circ}C$에서는 20분 이상의 열처리에 의해 항균활성이 감소하여 50분간 열처리할 경우 항균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이 박테리오신은 그람 음성보다는 양성 세균인 M. luteus IAM 1056, L. delbrueckii subsp. lactis KCTC 1058, E. faecium KCTC 3095, B. cereus KCTC 1013, B. subtilis KCTC 1023, S. aureus subsp. aureus KCTC 1916, B. megaterium KCTC 1098, B. sphaericus KCTC 1184 및 L. ivanovii subsp, ivanovii KCTC 3444 등에 대해서 항균활성을 보였다. 박테리오신을 SP-Sepharose 이온교환크로마토그래피로 부분 정제한 후 RP-HPLC 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정제하여 tricine-SDS-PAGE를 통해 분자량을 확인한 결과 약 3.4 kDa로 나타났다.

가와사끼병과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Kawasaki disease and acute respiratory viral infections)

  • 조은영;은병욱;김남희;이진아;최은화;이환종;최정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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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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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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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가와사끼병은 소아의 후천성 심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이나,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급성 호흡기 감염증의 원인 중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human coronavirus NL63)와 가와사끼병 발병과의 연관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급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과 가와사끼병의 발병 및 임상적 특징과의 연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2003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받은 환자 54명으로부터 비인두 흡인물을 채취하여 총 11가지 호흡기 바이러스(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형 및 3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및 B형, 메타뉴모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OC43/229E 및 NL63)를 바이러스 배양검사 혹은 다중 역전사 중합 효소 반응(multiplex RT-PCR)로 검출하였다. 대상 환자들의 임상 양상은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 과:대상 환자들의 중앙 연령은 32개월(범위 6개월-10.4세)이었으며, 37례(69%)에서 발병 전에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었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12례(22%)에서 검출되었으며, 라이노바이러스 4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 2례, 보카바이러스 2례, 그리고 아데노바이러스,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A형, 코로나바이러스 NL63 각각 1례씩 검출되었다. 이 중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3형과 라이노바이러스가 중복 검출된 경우가 1례 있었다. 발병 전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7례(58.3%), 음성군이 30례(71.4%)이었고, 정맥내 면역글로불린 1회 치료 후 해열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8례(67%), 음성군이 36례(86%)로 나타났으며, 관상동맥 병변이 2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는 바이러스 양성군이 2례(17%), 음성군이 4례(9.5%)이었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본 연구에서는 가와사끼병 환자에서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였으나, 특정 호흡기 바이러스와의 인과적 관계는 규명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소규모 단일기관 연구로서, 향후 대규모 다기관 연구를 통하여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과 가와사끼병의 연관성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와사끼병의 조기 진단에서 심장초음파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echocardiographic findings in the early diagnosis of Kawasaki disease)

  • 최창환;변성환;전제덕;최종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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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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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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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가와사끼병은 5일 이상의 발열을 포함하여 여섯 가지 주증상 중 다섯 가지 이상을 보일 때에 진단이 가능하지만, 다섯 가지 이상의 주증상이 관찰되지 않는 비전형적 혹은 불완전한 증례에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가와사끼병에서 종종 관찰되는 심장초음파검사 상의 이상 소견들을 조사하여 가와사끼병의 조기 진단에 도움을 얻고자 임상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분당제생병원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103명의 환자(가와사끼군)와 2005년 4월부터 7월까지 가와사끼병이 아닌 다른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심장 질환이 없는 40명의 환자(대조군)를 대상으로 급성기에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소견의 빈도를 조사하였다. 심장초음파검사 상 이상 소견은 다음과 같이 네 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정의하였다. 1) 유의한 양의 심외막 삼출액(1세 미만에서는 두께가 2 mm 이상, 1세 이상에서는 3 mm 이상), 2) 유의한 판막 기능의 이상(승모판막 역류와 대동맥판막 역류는 1도 이상, 삼첨판막 역류와 폐동맥판막 역류는 2도 이상), 3) 좌심실 수축기능의 이상(fractional shortening이 27% 미만), 4) 심장동맥의 확장이나 동맥류(5세 미만에서는 내경이 3 mm 이상, 5세 이상에서는 4 mm 이상이거나, 주변보다 1.5배 이상 확장된 경우) 결 과 : 가와사끼군의 평균 나이는 32.6개월(2-123개월), 남녀비는 1.86:1이었으며, 대조군의 평균 나이는 33.8개월(1-136개월), 남녀비는 1.67:1로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장초음파검사 상 가와사끼군에서는 유의한 심외막 삼출액이 24명(23.3 %), 유의한 판막 기능의 이상이 30명(29.1%), 좌심실 수축기능의 이상이 10명(9.7%), 심장동맥의 확장이나 동맥류가 27명(26.2%)에서 있었으며,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심외막 삼출액만이 1명(2.5 %)에서 있었고 다른 심장 병변들은 관찰되지 않아, 네 가지 이상 소견 모두에서 두 군 간에 뚜렷한 빈도의 차이를 보였다. 네 가지 이상 소견 중 한 가지라도 있는 환자는 가와사끼군에서 57명(55.3%), 대조군에서 1명(2.5%)이 있었으며, 이 경우에 검사의 민감도는 55.3%, 특이도는 97.5%, 양성예측도는 98.3%, 음성예측도는 45.9%로서, 민감도와 음성 예측도는 낮았지만 특이도와 양성 예측도는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결 론 : 다른 질환이 배제되고 가와사끼병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급성기에 심장초음파검사를 시행하여, 심장동맥의 병변은 없더라도 다른 심장 병변이 확인된다면 가와사끼병으로 진단을 내려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