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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분지에서의 지진 지반운동 모델링 (Modeling of Earthquake Ground Motion in a Small-Scale Basin)

  • 강태섭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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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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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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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평탄한 자유표면을 갖는 소규모 반구형 분지에서 임의의 전단변형 점진원에 대한 3차원 유한차분 모의를 수행하였다. 자유표면 경계조건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였다. 분지에서 지반운동 응답에 대한 주요한 특징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분지특성 변수를 조사하였다. 분지에서 지반운동의 주파수 함량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 주파수에 대한 진폭을 분지 주변 4개의 위치에서 계산하고 서로 비교하였다. 또한 어떤 종류의 파가 이들 각 지점에서의 지반운동 응답에 우세한 역할을 하는지 보기 위하여 입자운동을 분석하였다. 계산 결과, 지진파 에너지가 진원으로부터 먼 쪽의 분지 경계부에서 집중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집중 효과는 주로 직접 S-파와 분지 경계에서 생성된 표면파의 보강간섭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분지의 가장 깊은 곳 상부에서의 지반운동 증폭은 얕은 깊이의 분지 경계 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상대적으로 단순한 기반암 경계를 갖는 소규모 분지에서의 지반운동 증폭은 분지의 깊이 보다는 진원의 방위 또는 분지 내부로 입사하는 파의 진행방향에 더 많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최적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완화(Relief)법 (A Relief Method to Obtain the Solution of Optimal Problems)

  • 송정영;이규범;장지걸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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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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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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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일반적으로 최적화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하기 어렵다. 그 이유는 주어진 문제가 단순하면 바로 해결되지만, 복잡할수록 그 경우의 수는 방대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인공신경망 최적화에 대한 연구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은, 인공신경망을 구축하기 위한 완화법으로써, 최적화하는 방법이다. 주요 논제로는, 신경망 네트워크 전체의 안정성과 불안정성, 경비 절감, 에너지 절감과 같은 비결정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연상기억 모델 즉, 국소적 최소인 기억정보가 가짜인 정보를 선택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물레이티드 어닐링법으로써, 이것은 가급적 낮은값을 가지고 있는 그 방향을 예측하고 그 이전의 낮은값과 결합해 나가서 더 낮은값으로 반복 수정해 나가는 방법이다. 그리고, 비선형 계획문제는, 방대한 조합상태의 수를 목적함수 합의 최소화를 위하여 적절한 최소하강법을 적용하여 입출력을 확인하여 수정해 나가는 방법이다. 결국 본 연구는 최적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론적인 접근 방법으로써 완화법으로서의 접근가능한 유용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본연구는 새롭게 인공신경망을 구축할 때, 효율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실학파(實學派) 학인(學人) 홍대용(洪大容)의 중국(中國) 건축관(建築觀)과 북경(北京) 조선관(朝鮮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nese Architectural View Point of Realist Hong Daeyong and Joseon Embassy in Beijing)

  • 한동수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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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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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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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paper is focused on Damheonseo(湛軒書), an anthology written by Hong Daeyong, and I deal with Chinese Architectural views which he had experienced in his itinerary to Beijing, and the vivid pictures of Joseonkwan (called the Koryo or Joseon Embassy) located in Beijing at that time. He was a scholar of great erudition over astronomy, mathematics, military science, politics, and so on. He was interested in practical sciences at early time, and criticized secular scholars full of vanity who had presented purposeless articles. In his age of 35, Qianlong(乾隆) 30 (1764, Youngjo 41), he, a military escort, accompanied by Hong Uk, Joseon envoy and his uncle. Before his itinerary, he self-studied Chinese. Also, during a long journey he got new experiences and information around each area, deviating his group whenever he had some times. He could get more variant experiences than others because of his character full of curiosity, and his observations from the vivid lives of the time helped us get various views between Chinese and Korean architecture. Likewise, although he denounced Qing(淸) scathingly as a barbarian, he mentioned several points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Chinese architecture at that time. First of all, totally Chinese architecture had strong rational and practical points. Secondly, based on bountiful products, buildings along streets shown in Chinese city had sophisticated compositions, and luxurious and magnificent appearances. Thirdly, using the brick from walls to houses was so universal. Fourthly, the layouts of building with three- or four-closed courtyard had very orderly shapes, and the structure of street was also so arranged. Finally, because of stand-up lives, the scales and appearances of interior space were even more extended, and storages were less developed than those of Joseon. As another points, I found that Joseonkwan was moved next to Shushangguan(庶常館)from Huidongnanguan(會同南館) around Hanlimyuan(翰林院), and had been remodeled into a house with Korean custom in using the inner spaces, although it was followed by a closed courtyard style. Likewise, I recognized that Ondols were sure to be established in all temporary houses during the journey to Qing, and felt their strong traditional residential custom in such mentions. Now that the past pictures have disappeared and ways of life and our values have been largely changed, this study has very important meaning in comparing the ancient Chinese and Korean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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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Net TSU BPO의 계보학적 연구 (The Genealogical Study on SWIFTNet Trade Service Utility and Bank Payment Obligation)

  • 이봉수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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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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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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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SWIFTNet TSU 선행연구의 고찰과 함께 지원업무의 내용을 살펴본 후, 이를 토대로 전자무역에 활용하기 위한 전략점 시사점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얻어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SWIFTNet TSU BPO의 거래를 개시할 때에 은행과 수입업자가 교환한 거래약정서에서 은행의 채권보전에 관한 규정을 설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아울러 송금방식의 결제보다 비용은 더 들어가지만 SWIFTNet TSU BPO는 수출자에게 자금공여를 해주는 장점을 가지므로 수입자의 입장에서는 수출자와 매매계약을 할 때 제품 가격 인하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았다. 둘째, SWIFTNet TSU BPO도 단일화된 공유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보안성과 안정성 및 편리성을 갖추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은행은 업무처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SWIFTNet TSU BPO가 완전한 글로벌 시스템으로 완성되기 위해서 전세계의 무역거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결제 솔루션으로 거듭나야 하며 전자무역 결제시스템을 위한 기술적 표준화가 선결되어야 한다. 셋째, SWIFTNet TSU BPO를 은행결제와 다른 부가가치의 무역서비스 기능과 융합시키며 신속성, 외환결제 리스크 경감, 편리성, 비용절약 측면에서 우위성을 갖고 있으므로 여러 국가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과 수출입업자, SWIFT의 협력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넷째, 무역유관기관들은 빠른 시일안에 은행지급확약통일규칙(URBPO)에 관한 지식의 습득이 요구되며 제도적으로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글로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참여은행들에게는 거래 수수료에 대한 충분한 보상도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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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와 퍼커션의 독자적인 리듬기법 연구 - Sting의 "Nothing Like The Sun" 앨범을 중심으로 - (A Study on Independent Rhythm Technique of Synthesizer & Percussions - Focusing on the Sting's "Nothing Like The Sun" Album -)

  • 엄수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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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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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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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팅은 1985년 첫 솔로앨범인 를 필두로 세련된 감각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본 논문에서는 스팅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폴리스 해체 이 후 30년이 넘도록 다양하고 폭넓은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인정받는데 큰 발판이 되었던 음반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Straight To My Heart'와 'Be Still My Beating Heart'의 리듬 편곡에 대해 중점적으로 분석 할 것이다. 음반에 있는 곡들은 전체적으로 드럼파트는 기본적인 연주를 벗어나지 않고 전체적인 리듬분할의 역할을 여러 가지 퍼커션을 통해 하거나 신디사이저를 코드악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리듬악기로서의 역할에 더 비중을 둔 곡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솔로 초기 스팅 만의 독특한 악기별 리듬구성과 역할배분은 다른 뮤지션들의 음반과는 사뭇 다른 그 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창출해낸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이 시기의 음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편곡적인 특징과 리듬적 특성, 즉 드럼비트를 쪼개서 리듬을 분할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퍼커션을 포함한 다른 악기들의 리듬분할을 통해 곡의 기본적인 흐름을 이끌어가는 방법에 대해 설명 하고자 한다.

사례기반추론 코스트 모델의 정성변수 속성가중치 산정방법 (A Method of Assigning Weight Values for Qualitative Attributes in CBR Cost Model)

  • 이현수;김수영;박문서;지세현;성기훈;편재호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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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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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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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건축 프로젝트는 그 다양성과 특수성으로 인해 많은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비 예측은 건축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초기단계의 공사비 예측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통상 초기단계 공사비 예측은 과거에 수행되었던 실적공사와의 비교를 기반으로 하며,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기계학습방법이 사례기반추론이다. 사례기반추론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유사한 사례를 데이터베이스에서 검색, 수정하여 해답을 얻는 방법으로 이를 위해서는 속성 유사도와 속성 가중치의 정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속성 가중치를 결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기존의 방법들은 정성변수의 속성 가중치 결정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이는 사례기반추론에 사용할 수 있는 변수를 한정시키기 때문에 공사비 예측의 정확성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의 하나인 유전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정성변수의 속성 가중치 결정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국방 병영생활관과 공공아파트에 적용하여 그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세계 석탄층메탄가스(CBM) 개발전망 (Prospects for Worldwide CBM(Coalbed Methane) Development)

  • 김영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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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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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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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1980년 중반에 개발된 석탄층메탄가스(Coalbed Methane) 개발기술은 석탄층에 흡착된 메탄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CBM은 개발이 쉽고 매장량도 풍부하다. 따라서 CBM 산업은 온실가스 배출규제에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자원으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 석탄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메탄가스 폭발에 대비한 선행적 광산 보안조치로 CBM을 개발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스시장의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을 뿐더러 지구온실가스 감축에도 CBM은 유리한 입장에 있다. ECBM(Enhanced Coalbed Methane)은 석탄층 메탄가스의 새로운 생산 기법으로 석탄층에 $CO_2$$N_2$ 가스를 주입하여 석탄에 흡착된 메탄가스를 탈착시켜 생산하는 방법이다. 특히 $CO_2$-ECBM 공법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술로서 메탄가스의 생산성 향상뿐 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CBM개발은 캐나다,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40여개 국가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의 석탄-석유 에너지원에서 비전통 가스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CBM이 일조할 전망이다.

SP 패널데이터의 Bias를 고려한 동적모델 (Dynamic Model Considering the Biases in SP Panel data)

  • 남궁문;성수련;최기주;이백진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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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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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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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SP 데이터는 데이터 수집의 효율이 RP 데이터 보다 높고 장래의 교통 시스템의 조건이나 속성에 대한 응답자들의 태도를 조사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SP 데이터는 주요하게 두 가지 편위를 가지고 있는데 SP 설문조사시에 발생하는 응답편위와 SP 패널조사시에 발생하는 누락편위이다. 이러한 SP 데이터의 편위가 수정되지 않으면 장래의 잘못된 교통수요예측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SP 모델의 편위와 상태의존을 고려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하여 6개의 횡단면 모델과 동적모델을 제안하였다. 횡단면 모델 중 RP데이터의 선택결과를 고려한 모델을 이용하여 SP모델의 편위를 보완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동적모델의 경우에 패널데이터의 상태의존도를 지수함수로 가정하여 상태의존도를 고려한 동적모델을 구축하였다. 또한 패널조사시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누락데이터에 의한 누락편위를 모델에 고려하기 위하여 WESML방법을 적용하여 모델을 구축하였으며 그 결과 상태의존도를 보다 세밀하게 제어함으로서 모델의 설명력을 개선시키고 향후 SP 패널데이터를 이용한 동적모델의 적용성을 높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모델의 유용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전주시의 외각 지역인 호남제일문 방향에서 도심으로 접근하는 3개의 주경로(천변로, 기린로, 팔달로)에 대한 패널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모델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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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의 표절 분쟁 사례와 대학생들의 패션디자인 표절에 대한 인식 (Plagiarism dispute Cases of Fashion Design and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s Regarding Plagiarism of Fashion Design)

  • 김장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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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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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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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패션산업에서 패션디자인의 표절과 관련된 논란과 법적 분쟁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는 패션디자인에 대한 표절 분쟁들의 사례 탐색과 대학생들이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함양하고 있는지 조명해보고,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하는데 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및 범위는 이론적 연구와 사례연구 및 서술응답조사를 병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첫째, 패션디자인의 표절 분쟁들의 본질적인 문제는 기업적인 측면에서 디자인 보호법의 활용도 부족과 법제적 측면에서 디자인의 표절 기준의 모호함이 한계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디자인 표절에 대한 대학생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는 비윤리적 행위, 패션 산업의 성장 저해, 소비자의 구매 의지 상실의 견해가 주를 이루었다. 디자인 표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는 창조를 위한 과정, 패션산업의 발전적인 환경 조성, 디자인을 접할 기회의 확장의 견해가 주를 이루었다. 또한, 디자인의 표절의 원인은 표절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인식을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 셋째, 패션디자인의 표절 문제에 대한 함의점은 정책적인 측면에서 패션 산업에 실효성 있는 제도적 개선, 학문적인 측면에서 패션디자인의 표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의 정립, 교육적인 측면에서 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육안의 개발 및 실제적 도입, 패션산업적인 측면에서 패션분야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표절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미래형 공동주택의 청년계층 카셰어링 이용수요 분석 (Estimating Car-sharing Demand of Young People for Parking-Free Apartment House in the Future)

  • 신도겸;기호영;변완희
    • 한국ITS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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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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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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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공유교통서비스로 상징되는 카셰어링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미래에 공유교통 서비스가 자율주행자동차와 결합하면 공유교통 서비스가 갖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개인 승용차를 위한 주차장을 없애고, 카셰어링 서비스에 기반을 둔 미래형 공동주택 모델도 구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미래형 공동 주택 모델의 주요 입주 대상을 청년계층으로 설정하고, 이들의 카셰어링 이용수요 예측과 카셰어링 차량의 통행 처리 효율을 도출하였다. 또한 청년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9개 행복주택단지를 선정하여 통행수요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청년계층의 카셰어링 이용 특성과 수요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따라 뚜렷이 구분되었다. 수도권에서는 1일 약 1회, 1회 대여 시 평균 80분 정도 이용하였으며, 8~12시의 오전 시간에 이용하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1일 약 2회, 1회 대여 시 약 200분 이상 장시간 이용하였다. 또한 8~10시의 오전 시간에 집중하기는 했지만, 오후와 저녁 시간에도 이용수요가 높았다. 카셰어링의 통행 처리 효율은 수도권에서는 차량 당 3~4통행, 비수도권에서는 차량 당 2통행 정도로 수도권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