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rinsic job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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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IT 분야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소비가치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health functional food selection attributes, and consumption values among workers for information technology in Gyeonggi area)

  • 정지은;김성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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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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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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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경기지역의 IT 분야 직장인 340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직무스트레스 수준,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소비가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직무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 간 일반적 특성,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소비가치의 차이를 알아보고, 직무스트레스와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의 관계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과 관련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집단이 제품의 성분, 효능의 내재적 속성을 더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와 관련하여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집단이 건강기능식품 복용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안정감의 감정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반면,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건강기능식품 선택이 중요하다는 인지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중 내재적 속성,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 중 감정적 가치 및 가격, 실용성 및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적 가치 (p = -0.134)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 분석에서는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내재적 속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기능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직무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 및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 수준과 건강기능식품 선택속성의 관계에서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 중 기능적 가치와 감정적 가치가 완전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분야 직장인들은 직업적 특성 상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 있으며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 이상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기능식품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선택을 통해 효과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소비가치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하다. 소비가치는 소비자의 사고 및 행위를 이끄는 판단기준의 집합으로, 교육 대상자들이 건강기능식품에 대하여 제품이 주는 이미지보다는 성분과 효능 및 안전성 등에 가치를 두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가정생활의 관점에서 본 임금노동의 의미 (A Study on The Meaning Of Wage Labor In The Light Of Home Life)

  • 윤숙현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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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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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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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Everyone lives in a home. We pursue happiness and the meaning of life through home life or family life. Home life, therefore, has an important meaning in the whole life, But home life can be sustained only through housework and wage labor. All human activities can be divided into two kinds of activities. The one has intrinsic value, the other has extrinsic value. Housework belongs to the activity with intrinsic value, but wage labor belongs to the activity with extrinsic value. In view of home life, housework has primary meaning, and wage labor has subsidiary meaning. In other words, wage labor is only means of home life. We mush not forget that important fact. But we cannot help thinking that nowadays people consider wage labor itself as an aim of life. It is said that we are achieving self-actualization through wage labor, but it is not ture. To tell the truth, most of us are experiencing self-alienation in job. We must recover the legitimate relation between housework and wage labor. Wage labor is means of home life, therefore it is on the extension line of housework. If we achieve happiness through home life, we must recognize that wage labor is only means of home life, not an end in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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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 of P-O Fit on the Frontline Employee's Boundary Spanning Behaviors: Mediating Role of Emotional and Motivational Responses

  • Yoo, Jaewon
    • Asia Marketing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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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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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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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 this study, the author develops and tests a model that incorporates the mediating effects of two frontline employee psychological variables (emotional exhaus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based on job demand and resource model. As a form of environmental resource, person-organization fit was proposed as a leading factor of frontline employee boundary spanning behavior through emotional exhaustion and intrinsic motivation. All measures were adapted from or developed based on prior research. Data for the study were collected from a cross-sectional sample of retail bank employees in South Korea.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500 frontline employees across several banks. Of these, 322 usable questionnaires were returned. To analyze the data, a structural equation model procedure using LISREL 8.5 was employed. Results show that an employee's perceived fit with his/her organization enhances intrinsic motivation and reduces emotional exhaustion. These mechanisms, in turn, increase the employee's boundary spanning behavior. These results support the notion that person-organization fit should be one of the factors affecting motivation, affect and attachment, and extends such an understanding to a purely service-based environment among customer contact employees. Results also confirms that P-O fit can be viewed as environmental resources, and the JD-R model provides a theoretical base in further studying the antecedent role of P-O fit on frontline employees's boundary spanning behavior through intrinsic motivation and emotional exhaus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organizations have to do their best to manage P-O fit, be it through employee screening or training and workshops to try and align organization and employee values and objectives. If managers of organizations are positively evaluated by the employees, it will be easier for them to, give things of value to employees, such as sense of direction, values, and recognition, and receive other things in return such as esteem and responsiveness. Consequently, organizational leaders are not only able to manage employee experiences, but also their fit with the organization. Even if a manager cannot control employee P-O fit, this research suggests, that a focus on reducing emotional exhaustion rather than increasing intrinsic motivation seems optimal. This research also supports the idea that motivation has a direct association with a frontline employee's boundary spanning behavior. Even in situations where emotional exhaustion cannot be reduced, organizations may still influence frontline behaviors through mo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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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과학교사가 되려하는가? -우리나라 예비과학교사들의 교직 선택 동기- (What Factors Affect Pre-service Teachers in Choosing Teaching Science as Career?: Teaching Motivations of Pre-Service Science Teachers in Korea)

  • 이봉우;김희경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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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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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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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예비 과학 교사들의 교직 선택 동기요인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11개 대학의 예비과학교사 81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교직 선택 동기 설문지는 Richardson과 Watt(2006)의 연구에서 개발된 FIT(Factors Influencing Teaching Choice)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 예비 과학 교사들의 교직 선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것은 내재적 직업 가치였으며, 그 다음은 과거의 교수학습 경험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동기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아 외재적 가치보다는 내재적 동기와 이타적 동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다른 나라들의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자신이 교직에 적합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낮거나, 교직은 전문성이 요구되며 어려움이 요구된다는 응답비율이 높아 교직에 대한 자신감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교직선택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평균 5.36으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보이나, 호주, 미국 등의 응답 평균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에 따른 차이로는 교직 선택에 대해 남자 예비 교사들은 자신이 교직에 적합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택하였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여자 예비 교사들은 타인의 영향이 더 컸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여자 예비 교사들은 남자들보다 교사직무의 행정적, 감정적 어려움 등의 직무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직 선택에 대한 만족도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동기는 내재적 직업 가치였다. 따라서 예비교사들의 내재적/이타적 동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성별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이 요청된다.

직업선택 동기에 따른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한 연구 : 이공계열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Study on the Career Reasons Affecting on the Desir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 Focus on Science and Engineering College Student)

  • 이우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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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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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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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는 현재 창조경제를 화두로 창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지금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다양한 창업관련 교육기회의 증가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진로선택의 한 부분으로써 창업을 선택하고 있다.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창업이 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하기 위해 창업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특히, 진로 선택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창업교육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와 스스로의 목표에 따라 창업 강좌 및 교육에 대한 욕구수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렇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와 지속적인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교육의 지속적인 수강의지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대학의 이공계학생 1,651명의 설문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 중 자아실현, 혁신성, 롤모델 추구 및 독립성과 같은 내재적인 요인들은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과 유의한 관계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창업교육의 만족도는 향후 창업강좌 및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강의지와 유의한 관계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진로 선택의 한 부분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재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창업교육으로의 유입이 필요한데 이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의 가치에 대한 내재적인 요인들을 강화한다면 가능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한 결과에서 나온 시사점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업교육에 참여시키기 위한 방법에 적용을 하고 이를 통해 향후 좀 더 성공적인 창업가들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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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영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일과 가족 양립 관련 가치관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work-family balance values in Korea, Japan and U.K.: Focused on married working women)

  • 손영미 ;박정열;전은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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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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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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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 영국의 기혼여성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관련 가치관(일-가족지향성, 맞벌이태도-경력단절태도, 결혼 및 자녀필요성, 일의 가치 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이들 가치관에 대한 세대 간 차이를 발견하고, 한국, 일본, 영국 기혼여성근로자의 주된 가치관 유형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 311명, 일본 324명, 영국 322명의 자료가 분석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이 일본과 영국에 비해 일지향적이며, 일에 있어서 외재적 가치와 내재적 가치가 모두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여성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성이 높으나, 일과 가정의 갈등상황에서 여성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성도 높은 것으로 드러나, 여성의 일-가정에 대한 이중적 가치관을 보여주었다. 둘째, 영국은 삶의 중심을 가족에 두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여성이 반드시 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높았다. 군집분석결과, 영국은 여성이 가정의 주책임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여성-가족돌봄가치지향'집단과 가족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가족가치지향'집단에 많이 분포되는 경향을 보였다. 셋째, 일본은 한국과 영국 중 가족지향성이 가장 낮고, 일지향성도 낮으며, 일에 대해서 내재적 가치와 외재적 가치를 지향하는 정도가 모두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집분석결과, 일본 조사대상자의 경우 가장 높은 비율이 '가치관약화집단'에 포함되고 있어, 가족의 영역에서도 일의 영역에서도 동기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소진된 경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일본은 맞벌이 태도와 경력단절태도, 결혼 및 자녀필요성이 일관되게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한국과는 구별된다. 이 같은 결과를 한국, 일본, 영국의 사회경제정책 및 심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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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지원기관의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Determinants affecting to the Perceived Organizational Performances of Korean Organizations Promoting SMEs' Export)

  • 김재우;정윤세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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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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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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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무역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중소기업 수출지원기관의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향후 무역 2조 달러 달성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실증분석 결과 수출지원조직의 조직원들의 공공봉사동기와 자긍심은 조직성과에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토대로 검증했을 때 여성과 근속년수가 짧은 직원의 조직몰입도가 낮게 나왔다. 한편, 변수들의 하위요인들 중 내재적 직무만족감은 조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외재적 만족은 조직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는 수출지원기관 직원들이 급여나 승진보다는 직무가치인식이나 사명감을 중요하게 여기며, 이러한 마음가짐이 우리나라 무역발전의 원동력이었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국내 수출지원 기관들이 보다 실질적인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직무성취감을 높이고 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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