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ven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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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 평정에 따른 잠재집단 탐색 및 학교적응, 학업수행 차이 검증 (Exploring the Latent Classes in Students' Executive Function Difficulty by Mother and Teacher: Multivariate Analysis across School Adaption and Academic Performance)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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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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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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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1학년 시기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교사와 부모의 평정 결과에 따른 최적의 잠재집단을 찾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초등학교 2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학업수행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한국아동패널 8차년도(2015년도), 9차년도(2016년도) 자료의 1,012명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분석 방법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과 다변량분산분석을 활용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 결과, 초등학교 1학년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의 평정 결과에 따른 잠재집단은 '일치되게 집행기능곤란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의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잠재집단의 특징은 초등학교 1학년의 집행기능곤란에 대한 어머니와 담임교사 간 평정 일치도가 높은 집단과 평정 일치도가 낮은 집단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 시기에 확인된 세 유형의 잠재집단에 따라 초등학교 2학년 시기의 학교적응, 학업수행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학교적응의 4개 하위요인 중 3개, 학업수행 하위 요인 모두에서 '일치되게 집행기능곤란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이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과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보다, '담임교사보다 어머니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이 '어머니보다 담임교사가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더 높게 지각한 집단'보다 평균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초등학생의 학교적응 및 학업수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집행기능곤란 수준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담임교사의 중다 평정 결과에 기초한 프로파일적 접근이 필요하며, 이에 기초한 교육적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식약처 승인 아토피 피부염 의약품 국내 임상 시험의 특성 - ClinicalTrials.gov 등록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Characteristics of Clinical Trials in Korea for Atopic Dermatitis - Focus on ClinicalTrials.gov Registered Clinical Trials -)

  • 황미리;안재현;제하경;김수영;정현아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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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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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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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 This study summarized the characteristics of clinical trials for atopic dermatitis medicines approved by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MFDS). This study may be a reference for the design of clinical trials of atopic dermatitis herbal medicine treatment which may be carried out later. Method : The characteristics of the clinical trial were analyzed for clinical trials registered with ClinicalTrials.gov, CRIS, and the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among the clinical trial approval statuses posted on the website of the MFDS. Result : 1. Clinical trial drugs were developed in various formulations such as oral medicines, injections, dermatologic agents, and similar proportions. Relatively little clinical trials were found for herbal medicine. 2. In the control evaluation test, most of the treatments for the control group were performed with placebo using Vehicle. 3. In most clinical trials, one intervention group was in the form of a parallel assignment with only one treatment. 4. The age of the subjects was 11 out of 28 studies including minors, and clinical trials targeting minors were also found to be significant. 5. In the case of atopic dermatitis, the cases of subacute chronic or atopic dermatitis more than 6 months or more than 1 year were often used. 6. Most clinical trials were divided into mild to moderate atopic dermatitis or moderate to severe atopic dermatitis. The SCORAD index, EASI, IGA, BSA, and NRS were used as the evaluation criteria. 7. Regulations for the drugs used prior to the trial period for the treatment of atopic dermatitis vary somewhat from one clinical trial to another. 8. IGA was used most often as a primary efficacy tool, and SCORAD index, EASI, and NRS were also used.

임부의 상태불안, 부부적응이 임신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tate-Anxiety and Dyadic Adjustment on Pregnant Women's Pregnancy Stress)

  • 황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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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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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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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임부의 상태불안, 부부적응 및 임신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상태불안과 부부적응이 임신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산전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15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여 지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상태불안은 평균 $39.59{\pm}8.78$점(범위:20~80점)으로,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부부적응은 평균 $59.62{\pm}12.69$점(범위:14~84점)으로, 교육정도, 종교 유무 및 가족의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신스트레스는 평균 $61.75{\pm}13.86$점(범위:27~135점)으로, 일반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임신스트레스는 상태불안과 유의한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부적응과는 유의한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태불안과 부부적응과는 유의한 수준의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부의 임신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상태불안이었다. 임부의 상태불안이 1점 높을수록 임신스트레스는 0.799만큼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신스트레스 영향요인에 대한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 설명력은 25.1%였다. 본 연구결과는 임부의 정서적 건강관리를 위한 산전교육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임부의 임신스트레스와 상태불안 완화를 위한 표준화된 간호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성장모형개발: 노년 활력 지수를 활용하여 (Development of Growth Model Using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Based on Senior Vitality Quotient)

  • 전희진;송혜선;이지현;박기호;최기홍;서동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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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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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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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EMA 연구방법을 소개하고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노년 활력 증강을 측정하는 지속개발을 위한 사전연구로, 노인의 종단자료를 이용하여 성장모형을 성립하고 분석방법으로써 다층모형의 적합성을 설명하였다. 절편만 존재하는 모형을 통해 종속변수의 총분산을 확인한 결과, 전체분산 중 약 47%는 개인 차이에 의해 발생하였고 53%는 측정 시점 차이에 의해 발생하였다. 두 번째는 일차항을 고정효과로 추가한 모형으로, 시간을 집단평균 중심화하여 노년 활력 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개인마다 다르게 확인하였다. 그 결과, 시간에 대한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가 처치를 투입하지 않은 사전연구이기 때문이며, EMA 자료 수집 과정에서 외부개입 없이 변화가 크지 않은 자료를 보임을 의미한다. 세 번째는 성별을 독립변수로 추가한 모형으로, 변화는 시간과 성별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각 모형에 대한 PRD를 비교해본 결과, 성별변수를 투입하지 않는 모형이 더 효과적으로 자료에 적합함을 보였다. 이는 EMA 연구에서 응답자의 시간과 맥락을 고려하여 개인의 특성을 측정할 수 있는 다층모형을 이용해야 함을 시사한다.

TOEIC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 여대생의 셀프리더쉽에 관한 융복합적 구조모형 (A Convergence Structural Model for Self-leadership among Female Freshmen in Health Majors Studying TOEIC)

  • 홍수미;배상윤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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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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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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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 여대생의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 및 통제위치와 셀프리더쉽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셀프리더쉽에 미치는 융복합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자료수집은 2019년 4월 29일부터 2019년 5월 10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임의로 선정된 J시 소재 대학의 보건계열 토익학습반에 참여하는 신입 여대생 201명으로 하였다. 셀프리더쉽은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 및 통제위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공분산 구조분석 결과, 자기유능감이 높아질수록, 저기효능감이 높아질수록, 통제위치가 낮아질수록 셀프리더쉽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 여대생의 셀프리더쉽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기유능감,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통제위치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토익을 학습하는 보건계열 신입여대생의 셀프리더쉽을 높이는 교육적 상담 및 개입 노력에 활용이 기대된다. 추후연구에서는 셀프리더쉽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요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대한 잠재프로파일 분석: 우울 수준의 차이를 중심으로 (Latent Profiles of Perceived Changes and Difficulties in Single-Parent Family: Focusing on Depression Level)

  • 연은모;최효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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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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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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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기초한 차별적인 특징을 보이는 잠재집단을 탐색하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한부모의 배경 변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확인된 잠재집단에 따라 한부모의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8 전국 한부모 가족 실태조사 자료의 2,500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으며, 잠재프로파일 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8개 항목에 대한 한부모가 된 후의 변화 및 어려움에 기초한 잠재집단은 '양육 안정 집단', '보통 집단', '경제적 안정 집단', '잠재적 위험군 집단'의 4개 잠재집단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한부모의 배경변인 중 학력보다는 성별과 경제적 측면의 정부지원유형 및 취업 여부가 잠재집단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여성 한부모, 미취업, 저소득지원가구 일 때 잠재적 위험군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집단에 따라 한부모의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잠재적 위험군 집단이 양육 안정 집단, 보통 집단, 경제적 안정 집단보다 우울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한부모가 된 후 한부모가 겪는 변화 및 어려움의 모습은 다를 수 있으며, 각 잠재집단의 특성을 고려한 사회적 지원이 제공될 때 한부모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서표현억제전략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 외상사건에 대한 자기개방과 사회적 지지의 순차적 다중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Suppression Strategy of Emotional Expression and Posttraumatic Growth: Serial Multiple Mediating Effects of Self Disclosure on Traumatic Event and Social Support)

  • 설건혜;김민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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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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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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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서조절전략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정서표현억제전략과 외상후 성장과의 관계에서 외상 경험에 대한 자기개방과 사회적 지지의 순차적 다중매개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만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하여, 663명(남자 222명, 여자 441명)의 자료가 최종 통계분석에 사용되었다. SPSS Process Macro로 분석한 결과, 정서표현억제전략을 덜 사용할수록 외상후 성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서표현억제전략과 외상후 성장과의 관계에서 자기개방의 단순매개효과, 정서표현억제전략과 외상후 성장과의 관계에서 자기개방과 사회적 지지의 순차적 다중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는 정서조절전략으로서 정서표현억제를 적게 사용하는 사람들일수록 외상경험에 대해 자기개방을 많이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위로와 지지를 받게 되어, 외상후 성장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외상후 성장에 있어 정서적 자기개방과 사회적 지지가 중요함을 확인한 것이다. 평소에 정서표현을 억제하는 비자발적 내담자를 위한 외상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상담현장에서의 개입방법을 제시하였고,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점, 후속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언하였다.

음악요법이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초조행동, 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 (Effects of Music Therapy on Cognitive function and Agitation, Anxiety and Depression in Dementia Elderl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 채공주;이미경;남은숙;이호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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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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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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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표: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초조행동, 불안,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2010년부터 2019년까지 PubMed, EMBASE, Cochrane Library, CINAHL, Web of Science, Google scholar, PsycINFO에서 종합적인 문헌검색을 하였고 메타분석에서는 RevMan 5.4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표준화된 평균 차이(Hedge's g)와 95% 신뢰 구간은 요약 측정으로 산출하고 랜덤 효과 모델과 역분산 방법을 적용하였다. 총 13개의 연구가 포함되었으며, 모두 오류 위험 평가를 위한 코크란 평가도구를 근거로 질 평가를 하였다. 결과: 효과 크기(Hedge's g)는 1차 결과 변수인 인지기능 0.31[95% CI:-0.02, 0.65], 초조행동 -0.03[95% CI: -0.17, 0.11], 2차 결과 변수인 불안 -0.61[95% CI: -1.17, -0.05], 우울 -0.44[95% CI: -0.88, 0.00]이었다. 음악중재 유형별 하위그룹 분석 결과 복합음악요법이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g=0.45[95% CI: 0.03, 0.87])에 유의한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음악요법은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복합음악치료는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보였다.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 (Longitudinal Influence of Chronic Intimate Partner Violence on Suicidal Ideation among Korean Married Woman)

  • 박혜인;이진희;한재현;민성호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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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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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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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한국 기혼 여성에서 만성적인 친밀한 관계에서의 폭력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방 법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한국복지패널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매년 조사된 설문을 이용하여 언어폭력 및 신체폭력이 우울증상 및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나이, 교육수준, 경제수준, 음주, 종교, 만성질환, 가족관계 만족도, 사회관계 만족도 등을 공변량으로 하였다. 결 과 5년 간의 언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180배, 자살사고를 1.276배 높였으며 이는 우울증상의 영향을 보정해도 유의하였다. 반면, 5년 간의 신체폭력 노출지수는 우울을 1.486배, 자살사고를 1.362배 높였으며 우울증상의 영향을 배제하였을 때는 자살사고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이전에는 자살 사고가 없었던 여성에게 IPV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을 때 우울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 사고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것에 의의가 있다. 위와 같은 결과를 고려하면 IPV를 경험한 여성에 대한 정신과적 개입이 자살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례로 본 한국 국가도시공원 조성 연구 (Case Studies for the Establishment of Korean National Urban Park)

  • 최혜영;서영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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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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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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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016년「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국가가 지정할 수 있는 국가도시공원 제도가 시행되었지만 시대적 요청과 국민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2022년 현재까지 조성사례가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해외 사례분석을 통해 한국에 적합한 국가도시공원 조성의 목표와 방향수립에 있다. 국가도시공원 제도가 있는 일본, 스웨덴, 핀란드, 캐나다, 국가 예산으로 도시공원을 지원하는 미국과 독일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각 나라별로 레크리에이션, 기념성, 방재, 보존, 개발, 도시재생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공원을 조성하고 있었으며 규모도 다양했다. 국가의 개입 방식과 범위를 구분하여 전략과 방법을 수립했으며,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의 소통과 민간 참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 한국의 국가도시공원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당위성으로 접근해야 하며 국토관리차원에서 국가도시공원이 매개체가 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실천방안으로는 현재의 불합리한 법 제도의 개정을 통해 대상지 확보, 조성, 관리, 운영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보완되어야 하며, 여러 부처에 분산된 공원녹지 제도와 정책을 통합하여 논의할 수 있는 별도의 전담연구원 신설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