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tidal f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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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군도의 하계 조간대 어류 (Intertidal Fishes of Wooi-Islands, Chollanam-do, Korea in Summer)

  • 최윤;김지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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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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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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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8월 14일부터 18일 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군도의 조간대에 서식하는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한국미기록 1종을 포함하여 모두 5목 15과 22속 25종이였다. 이 가운데 망둑어과 Gobiidae 어류가 6종, 청베도라치과 Blenniidae 어류가 3종이었고, 출현 빈도가 가장 높은 어종은 망둑어과의 점망둑 Chasmichthys dolichognathus,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 풀망둑 Synechogobius hasta 였다. 한편 성촌(St. 2)에서 채집된 1개체는 Pomacentridae (자리돔과)의 자리돔속에 포함되는 Abudefduf bengalensis로 동정되었고, 이 종은 몸에 검은 가로줄무늬를 가진 특징으로 "흑줄돔"으로 명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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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반도의 조수웅덩이 어류상 (Intertidal Fishes from the Shandong Peninsula, China)

  • 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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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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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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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8월부터 2007년 9월까지 4회에 걸쳐 중국 산둥반도의 조수웅덩이로부터 어류를 채집하여 서식어종과 분포유형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모두 6목 14과 21속 28종이었고, 이 가운데 망둑어과 어류가 종수와 개체수에서 우점하였다. 모래지역에서 숭어와 가숭어, 문치가자미의 유어들이 주로 채집되었고, 자갈과 바위지역에서는 조피볼낙과 노래미의 유어 그리고 점베도라치가 우점하였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 고유종으로 알려진 고려실횟대와 황해볼낙이 본 조사 해역에서 채집되었다. 따라서 이 2종의 어류는 한국 서해안의 태안뿐만 아니라, 중국의 산둥반도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서 황해 고유종으로 수정됨이 타당하다.

새만금 해역 조수 웅덩이의 어류 (Tide-pool Fishes from Saemangeum Waters)

  • 최윤;임환철;라혜강;양재삼;최강원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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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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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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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새만금 방조제 축조에 따른 조간대 어류 군집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조수웅덩이가 잘 발달된 전북 군산시 내초도와 전북 부안군 해창의 조수웅덩이를 대상으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매월 어류를 채집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를 기존의 자료와 비교 검토한 결과, 부안군 해창의 조수웅덩이에서 종의 수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두줄망둑 Tridentiger trigonocephalus가 우점종으로 나타난 점은 종전에 비해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전북 군산시 내초도의 조간대에서는 종 수의 감소 외에도 우점종이 두줄망둑 T. trigonocephalus에서 풀망둑 Synechogobius hasta로 바뀌었고, 특히 모래 바닥을 서식처로 하는 날개망둑 Favonigobius gymnauchen의 감소현상이 뚜렷하였다. 한편 부안군 해창의 조간대에는 감성돔의 유어들이 본 조사 기간에도 다량 출현하고 있었지만, 내초도 조간대의 경우 1994년과 2000년에 조수웅덩이에서 다량으로 채집되었던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와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유어들이 채집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내초도 조간대는 이들 어류의 성육장으로서의 기능이 갈수록 소실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전반적인 결과는 부안 해창에 비해 군산 내초도의 조간대가 펄에 의한 퇴적이 더욱 심하여 조간대 어류의 서식 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동해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조간대 어류상 (Ichthyofauna of the Intertidal Zone around the Nuclear Power Plants off Sinweolseong, Eastern Coast, Korea)

  • 최윤;이흥헌;장준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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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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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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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북 경주시 신월성 해역 조간대의 어류상과 어류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06년 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족대와 뜰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채집된 어류는 모두 5목 15과 22속 27종이었다. 본 조사해역은 크고 작은 자갈과 바위가 혼재하고, 많은 해조군락이 발달된 곳에 둑중개과의 무늬횟대가 우점하였고, 노래미는 연중 서식하는 주거종으로 확인되었다. 바위로 이루어진 조수웅덩이에는 망둑어과의 별망둑과 점망둑이 우점하였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고유종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갱이과의 민베도라치와 다동가리과의 아홉동가리가 본 해역에도 서식하는 것이 본 연구에서 확인되었다.

서해 태안해안국립공원 조간대의 어류상 (Ichthyofauna of Intertidal Zone in the Taean Marinepark, Western Coast, Korea)

  • 최윤;장준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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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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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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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태안연안 국립공원의 조간대에 서식하는 어종과 어류분포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2005년 3월부터 10월 사이에 족대와 뜰망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모두 8목 15과 27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모래로 이루어진 백사장의 조수웅덩이에서는 망둑어과의 날개망둑이 우점종이었고, 자갈이 깔린 바닥에는 미끈망둑이 주로 서식하였다. 바위와 암벽으로 이루어진 조수웅덩이에는 우베도라치를 포함한 베도라치류와 망둑어과의 별망둑, 점망둑이 우점하였다. 한편 채집된 어류 가운데 한국 고유종은 우베도라치와 참돛양태 2종이었으며, 2002년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서 채집되어 신종으로 보고된 바 있는 둑중개과의 고려실횟대는 금번 연구에서 채집되지 않았다. 이것은 주변에서 이루어진 모항항 공사가 이들의 서식처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군산 연안 어류의 군집 변동 (The Fluctuation of Fish Communities from the Coast of Kunsan, Korea)

  • 유봉석;최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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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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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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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2년부터 1993년까지 군산 연안 어류 군집의 계절적 변동을 조사하였으며, 조사 기간에 채집된 어종은 14목 47과 82속 98종이었다. 저인망에 의해서 채집된 어류 가운데 참서대 Cynoglossus joyneri와 꽃돛양태 Repomucenus ornatipinnis가 연중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낭장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로는 밴댕이 Harengula zunasi와 멸치 Engraulis japonica가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 우점어류로 나타났다. 낭장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와 저인망에 의해 채집된 어류의 생체량은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전자의 경우 여름철에 후자의 경우 늦봄과 겨울철에 가장 많은 양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여름철에 양태 Platycephalus indicus, 겨울철에 꼼치 Liparis tanakai가 조사 해역에서 많은 출현량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들 어류는 특히 산란기에 내만쪽으로 모여든다. 한편 조간대에서는 모두 14종의 어류가 출현하였는데 이들 중 13종은 망둑어과 어류이며 산란기에 다량 출현함으로서 군산 연안은 많은 연안 어류의 산란장으로 여겨진다. 조사 기간 동안에 낭장망, 족대, 저인망, 그 밖의 어망으로 채집한 어류의 계절별 종 수는 봄철에 64종, 여름철에 59종, 가을철에 63종, 겨울철에 27종이었으며 군산 연안 어류의 계절별 출현량 및 종조성 변동은 주로 수온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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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조간대 갯벌 저서미세조류의 생태적 중요성; 안정동위원소 분석 활용 (Ecological Importance of Benthic Microalgae in the Intertidal Mud Flat of Yeongheung Island; Application of Stable Isotope Analysis (SIA))

  • 강수진;최보형;한용진;신경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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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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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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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영흥도 인근 갯벌의 저서 먹이망 구조를 파악하고, BMA가 저서동물에 대한 먹이원으로써의 중요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저서동물 (이매패류, 갑각류, 복족류, 어류)과 먹이원의 탄소 및 질소 안정동위원소비를 분석하였다. 먹이원의 후보인 POM, BMA, 잘피 (Z. marina)와 해조류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26.5‰에서 -8.4‰로 넓은 범위를 보였으며, 저서동물의 탄소 안정동위원소비는 -17.8‰에서 -12.1‰로 먹이원의 탄소 안정동위원소 범위 내에 존재하였다. 해조류 중 녹조류와 SOM을 제외한 먹이원의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5.7{\pm}1.0$‰)는 저서동물($11.8{\pm}1.9$‰)에 비하여 가벼운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연구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탄소와 질소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을 통하여 저서동물은 세 그룹으로 나누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각 그룹 내 저서동물의 먹이원 및 생태적 지위가 유사함을 의미한다. 또한 각 그룹에 대한 BMA의 먹이 기여도가 매우 큰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서 영흥도 조간대 갯벌 생태계에 있어 BMA가 가장 기초적인 생물자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Importance of Intertidal Benthic Autotrophs to the Kwangyang Bay (Korea) Food Webs: ${\delta}^{13}$C analysis

  • Kim, Jong-Bin;Kim, Jeong-Bae;Lee, Pil-Yong;Hong, Jae-Sang;Kang, Chang-Keun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ocean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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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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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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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importance of phytoplankton, benthic vegetation, vascular marsh plants (primarly Phragmites communis and Salix gracilstyla) and riverine particulates inputs to the coastal bay food web was studied in Kwangyang Bay, Korea using stable carbon isotope ratios. Vascular marsh plants (${\delta}^{13}$C=-27.4${\pm}$0.8%o) and riverine particulates (-26.0${\pm}$0.8%o) were isotopically distinct from phytoplankton (-20.7${\pm}$0.8%o), microphytobenthos (-14.2${\pm}$0.6%o) and seagrass (8.8%o). The ${\delta}^{13}$C values of consumers in the study site ranged from -20.2 to -11.3olo suggesting the assimilation of carbon derived from both phytoplankton and benthic vegetation (including algae and seagrass), The relative importance of both pelagic and benthic origins of food sources was likely to vary depending on feeding habit of the consumers. The isotopic difference between pelagic and benthic consumers indicated that plankton-derived carbon was used mostly by pelagic consumers, but the carbon derived from intertidal benthic vegetation was incorporated into food webs through benthic consumers. The ${\delta}^{13}$C values of consumers in the present study differed noticeably from published values of the phytoplankton-based ecosystem, particularly in the $^{13}$C enrichment of benthic grazers, deposit-feeders and demersal feeders of fishes. This tendency of the $^{13}$C enrichment was also found in suspension-feeding bivalves. Taking the biomasses of benthic vegetation into consideration, benthic microalgae was likely to account for the consumer $^{13}$C enrichment. Role of terrestrially derived riverine carbon was limited to the riverine system and was not evident within the bay systems. Phragmites, despite their important biomass, appeared to be of little importance as consumer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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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역 강화 갯벌 조간대 건간망에 어획된 유영생물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Fauna Collected by a Fence Net on Ganghwa Tidal Flat in the Han River Estuary, Korea)

  • 황선도;노진구;이선미;박지영;황학진;임양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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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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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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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강 하구의 강화 갯벌 조간대에서 유영생물의 종조성을 파악하기 위히여 2009년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강화 석모수로 조간대에 설치된 건간망에 어획된 유영생물을 수집 분석하였다. 채집된 유영생물은 총 57종으로 그 중 어류가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갑각류 20종, 두족류 2종 그리고 1종의 해파리가 출현하였다. 종조성은 봄과 가을에 다양한 종들이 출현하였으며, 양적으로는 가을에 많았다. 총 어획물중 꽃게 (Portunus trituberculatus)가 전체 개체수의 57.2%를 차지하여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그라비새우(Palaemon gravieri) 7.1 %, 황강달이 (Collichthys lucidus) 7.0%, 무늬발게(Hemigrapsus sanguineus) 6.2%, 밀새우(Exopalaemon carinicauda) 4.7% 순으로 우점하였다. 우점종 중 가숭어(Chelon haematocheilus), 풀망둑(Synechogobius hasta), 웅어 (Coilia nasus), 그라비새우, 밀새우 등은 기수성 주거종이었으며, 꽃게, 황강달이, 숭어 (Mugil cephalus), 참서대(Cynoglossus joyneri) 등은 하구를 보육 및 성육장으로 이용하는 연안 회유종이었다. 그 외 양적으로는 적지만 황복(Takifugu obscurus), 참게(Eriocheir sinensis), 뱀장어 (Anguilla japonica) 등의 왕복 회유종과 붕어(Carassius auratus) 등의 담수종도 출현하였다.

아산만해역 어류체내와 퇴적물중의 PCB와 유기염소계농약 분포 (On the Distribution of PCBs and Organochlorine Pesticides in Fish and Sediment of the Asan Bay)

  • 최진영;이성규;방재현;양동범;홍기훈;신경훈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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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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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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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Distribution of Polychlorinated biphenyls (PCBs) and organochlorine pesticides in sediments, seawater and fish tissues were examined. Concentrations of ${\Sigma}PCBs$ and ${\Sigma}DDTs$ in the intertidal sediments of Asan Bay ranged from $1.90{\sim}3.27\;ng\;g^{-1}$ dw (dry weight) and $0.51{\sim}1.26\;ng\;g^{-1}$ dw, respectively. ${\Sigma}PCBs$ concentrations in the tissue of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and finespotted flounder (Pleuronichthys cornutus) were $1.27{\pm}0.55$, $1.30{\pm}0.71$ and $1.19{\pm}0.43\;ng\;g^{-1}$ ww (wet weight), respectively. The profile of PCBs in the sediments and the 3 species of fish differed as witnessed by the dominance of tetra- to penta-chlorinated congeners in sediments while penta- to hexa-chlorinated congeners dominated in fish. ${\Sigma}DDTs$ concentrations were $0.67{\pm}0.52$, $0.79{\pm}0.61$, $1.58{\pm}1.05\;ng\;g^{-1}$ ww respectively in the tissue of greenling, olive flounder and finespotted flounder. The p,p'-DDE appeared to be the most important metabolite of DDT in studied fishes. The concentrations of PCBs and organochlorine pesticides measured in this study for fish were generally lower than those of previous studies. Compared to the pollutant concentration quality guidelines in marine fish, the environment of Asan Bay appears to be in a healthy 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