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ternational and social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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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인 간단관개를 통한 논에서의 온실가스 저감 (Greenhouse Gas Reduction from Paddy by Environmentally-Friendly Intermittent Irrigation: A Review)

  • 최중대;노만 우포프;김종건;이수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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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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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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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관개 및 담수 논은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는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관개 및 담수는 벼 생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수분의 공급과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재 벼 생산 방법(담수재배)은 여러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 가능성이 낮아 질 것이다. 이에 담수 논의 지역적 특성에 따라 지구온난화를 29% ~ 90%까지 줄이기 위해 SRI(system of rice intensification)와 AWD(alternate wetting and drying) 방법을 적용한 간단관개 방식이 검토되고 있으며, 점차 제한된 자원인 물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SRI/AWD 적용에 따른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논에서의 유출로 인한 수질악화를 줄이고 곡물에 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SRI/AWD와 같이 간단관개 방법의 적용 및 확장을 위해서는 정밀 관개 조절을 할 수 있는 관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공 및 민간에서의 비용적인 투자가 필요하며,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물 관리 기관 및 농민의 노력이 요구된다. 산업분야에서 SRI/AWD와 함께 청정개발체제(CDM, clean-development mechanism) 하에서 탄소 배출권을 얻는 수단으로서의 민간 공공 협력은 간단관개 방식의 적용과 농촌지역 투자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청정개발체제 하에서 설계된 프로그램 또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프로젝트에 SRI/AWD가 포함된다면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환태평양 시대의 부산항 물류산업 합리화 (The Rationalization of PDM in Pusan Port for the Period of Round Pacific Area)

  • Park, S. Y.;Park, C. S.
    • 한국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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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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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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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most change in this century is supposed to be declination of ideology, and block of world economy. Addition to down full of cold war atmosphere around Northeast Asia, not only economic and social mood in this region is dramatically changed, but also it gave birth to the block of Northeast economy that accerlated new hub of world economy. According to dramatic change of economic surroundings the dynamic potential of growth in this region will be guided to enlarge inter-regional trade and increase volume of trade, thus suggests to grow steadily transportation. cargos in this region will have to arrange the system of delivery and inner transportation, accessary facilities, inter-regional harbors if North America and EC has connected easily. As have accerlated GATT and UR represented multilateralism and regionalism, it has regulated to increase trades of region due to relief of the trade barrier through specific areas has agreed with separately. The flow of regionalism of world economy has appeared to realize EC and NAFTA centered U.S.A, and also has presented to free trade region or one-size market agreement in Asia as APEC, EAEG in Malaysia, and etc. In defense to this block and internationalism of world economy, Pusan has to come forward to the hub of Northeast others has proposed a project to dominate the Northeast, Economy Association Agreement as Far East comprehensive development project in USSR, Hunchun development project in NK, and East Sea development project in PRC, Niigate regional development in Japan, Duman River development project in NK, and East Sea development project in Korea. As this exercise has proceed, Pusan also have arranged development strategy definitely and prepared provisions systematically. Engaging to participate center of delivery system is meant to be completed complex functions, namely the transfer storage processing & assembly function of international commodity. Pusan has ability to be terminal point of TSR. it had been connected to EC as the biggest economy block and TKR as complex transportation root to Far East, it would be the center of inground and seabase delivery terminal to Rotterdom as the biggest container pier and major piers to North-East and South East Asia. In order to provide a Role of 21 century's internationalization, Pusan has appealed to participate in management information research and development connected to Pohang-Ulsan-Changwon-Masan, and has utilized efficiently the resources such as man, material, money and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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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해석 연구의 통시적 발전과 유산 해석(interpretation)의 개념 (Diachronic Research History and the Concept of Heritage Interpretation)

  • 이나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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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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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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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문화유산 해석 연구는 20세기 중반부터 꾸준히 진행되어 왔지만, 그 개념이 매우 모호하며, 다양한 의미로 혼용되어 왔다. 이코모스(ICOMOS)에서 2008년에 채택한 '에나메헌장(The ICOMOS Charter for the Interpretation and Presentation of Cultural Heritage Sites)'에서 해석에 대한 정의가 제시되었지만, 매우 광범위하여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다. 또한 유산 해석은 '현상'에 바탕을 둔 용어이기 때문에 개념 정의가 더욱 어렵다. 지금까지 선행된 유산 해석 연구에서도 주로 유산 해석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지니는가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뤄왔다. 하지만 문화유산의 사회·철학적 연구가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문화유산 해석의 개념은 명확하게 제시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화유산 해석 연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면서 문화유산 해석의 사회적 역할을 두 가지로 나누어 구분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해석의 개념을 도출해 보았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문화유산 해석의 두 가지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면 근대적 유산 해석과 포용적 유산 해석으로 나눌 수 있다. 문화유산의 근대적 해석은 전통적으로 소수 전문가에 의해 창출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교육적·커뮤니케이션적 역할로 정의할 수 있다. 둘째, 문화유산의 포용적 해석은 문화유산을 둘러싼 다수 이해관계자 간의 서로 다른 유산 해석에 대한 인정과 유산 해석 불일치로 인해 발생한 갈등의 해소 방법을 모색하는 대안적 역할을 갖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두 유산 해석의 역할이 분명 다른 사회적 배경과 접근으로 발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역할의 발생 배경이 불분명하게 중첩되고, 복잡한 사회 현상을 바탕으로 관점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문화유산 해석의 개념은 '해석'이라는 용어로 단순화하기에는 매우 복잡하다. 본 연구에서는 유산 해석을 문화유산에 가치를 부여하는 과정 속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두 유산 해석의 관점은 집단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의미 부여가 이루어지는 유산의 본질적 특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석'의 개념에 부합한다. 하지만 거대 담론을 통해 패권국이나 집권층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근대적 해석을 부정하고 새로운 유산 해석의 시각을 제시한 포용적 해석은 '재해석'으로 개념화하는 것이 적합하다.

진보적 문화예술 활동과 사회변화의 상관성 -광주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Progressive culture and arts activities and social transformation)

  • 이승권;윤만식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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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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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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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문화예술이 갖는 '기억의 재생과 잠재된 변화 욕구에 대한 민중들의 의지를 불러내는 매개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주목하였다. 진보적 문화예술 활동이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사회변화의 기폭제가 되었다는 판단에서 이들 사이의 상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다시 말해 광주민주화운동을 기점으로 조직화된 민중문화 혹은 민중예술이 한국사회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확인하고자 한 것이다. 문화에 대한 정의는 너무 광범위하여 특정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 문화는 5.18민주화운동이라는 특정한 사건에서 시작하여 한국 민주주의 발전이라는 사회변화의 지속 과정에 치열하게 참여했던 일련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그런 점에서 민중문화운동과 민중예술인들이 한국사회의 문화를 바꾸는데 기여한 바는 충분히 평가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연변지역 농업의 변화에 관한 연구 - 청조 말부터 현재까지를 중심으로 - (Research About Agricultural Change in Yanbian Area: from the Later of Qing Dynasty to the Current)

  • 김석주;남설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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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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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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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논문은 연변지역의 농업 변화과정을 일제시기, 사회주의시기, 개혁개방시기 등 3개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 연변지역의 농업이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시계열적으로 변화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제시기 연변의 농경지는 이민정책, 자작농창정, 집단부락건설 등의 형식으로 일제의 수중에 집중되면서 자신들의 전쟁 수요와 국내 수요에 따라 농작물 재배를 통제할 수 있고 또한 농작물을 마음대로 약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전형적인 주변부 특징을 띠고 있었다. 둘째, 사회주의 시기 연변지역은 농촌의 인민공사화를 실현함에 따라 토지는 전부 국가소유로 되었다. 이와 같은 토지의 국가 소유는 농업생산에 있어 강력한 국가의 개입을 가능케 하였다. 그리하여 당시 계획경제체제 하에서 농업생산은 시장 논리에 의해 좌우된 것이 아니라 식량생산만을 중요시하는 '이양위강(以糧爲綱)'정책의 영향으로 농업 내부에 있어 경작업만 중요시하고 경작업 내부에서도 식량생산만을 중요시 하여 풍부한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셋째, 개혁개방 이후 농촌에서 호도거리책임제를 실시함에 따라 농민들이 토지를 장기간 임대할 수 있게 되어 농민들의 생산의지가 크게 고양되었다. 게다가 사회주의 상품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이함에 따라 시장의 수요에 따라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연변지역의 농업은 전통적인 식량작물 생산 위주에서 점차 다각화 방향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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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공학전공의 모빌리티 관련 졸업작품 주제 유형 연구 - K대학교의 최근 5년간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opic Types of Mobility-Related Graduation Works of Industrial Design Engineering Majors - Focusing on Cases from K-University over the Past 5 Years)

  • 김성준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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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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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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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일반적으로 운송기기 관련 디자인 교육은 운송 디자인에 특화 된 학과나 또는 산업디자인 전공 내 운송 세부전공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기술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들의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개념 및 모빌리티 산업 관련 생태계의 다변화가 진행중이고, 그에 따라 모빌리티 관련 디자인의 범주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모빌리티 디자인 특화 전공은 아니지만, 디자인공학 전공에서 수행된 최근 5년간의 졸업설계주제 가운데, 모빌리티 생태계 관련 주제 선택의 추이 및 유형을 분석하여 시사점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결과 최근 5년간 진행된 총 131개의 졸업설계 작품 가운데 모빌리티 관련성이 높은 작품은 30여 작품이었으며, 그 유형도 매우 다양하였다. 결론적으로 사용자 중심 및 사용자 경험 차원에서 접근한 다양한 주제들이 제안되고 작품화되었다는 점에서, 제품에서 서비스 및 시스템으로 확장되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변화 및 확장이 졸업작품 주제선정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3년(2021-2023) 교원 중점 추진 방향 탐색 (Exploring the Direction of Teacher Training for the Past Three Years (2021-2023))

  • 윤옥한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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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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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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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최근 3년(2021년, 2022년, 2023년) 교육부 교원양성 연수과에서 발표하는 교원 연수 중점 추진 방향을 분석하여 미래 사회에 교원 연수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3년 교원 연수 추진 배경은 변화된 것이 없었다. 최근 3년의 교원 연수 추진 배경은 교원 전문성 신장, 미래 환경 대응, 교원 연수 질 제고, 교육정책 추진력 확보이다. 추진 배경 세부 내용도 최근 3년 변함이 없다. 둘째, 최근 3년 교원 연수 비전의 경우 교원 연수체제 혁신이다. 이를 위하여 2021년에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 선도를, 2022년에는 미래 공교육 선도를, 2023년에는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연수 목표의 경우 2021년에는 교원 생애 단계에 맞는 지속적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환경에 부합하는 교원 핵심역량 제고를, 2022년에는 미래 교육체제에 적합한 교원 역량 강화와 교원 연수 내실화를 통한 사회적 신뢰 확보를, 2023년에는 미래 교육체제에 적합한 교원 역량 강화와 교원 연수 내실화를 통한 교실 수업의 변화에 두고 있다. 최근 3년 교원 연수 중점 추진 방향은 3가지이다. 첫째, 맞춤형 연수지원, 둘째, 미래형 연수체제 강화, 셋째, 교원 연수 내실화이다. 이 세 가지는 최근 3년 모두 유사하다. 결론적으로 최근 3년 교원 연수 중점 추진 방향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문화변용이론의 시각에서 본 우리나라 공공도서관의 발전과정 (Growth of the Korean Public Library from the Point View of Acculturation)

  • 전명숙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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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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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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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The concept of the public library defined by the Korean Library Association does not describe the current state of the Korean public library but describes the public libraries in the western society. Korean public library was formed after the western public library but it was modified and reconciled with the tradition of Korea.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ncepts occured in the acculturation process of the Korean public library.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Encyclopeadia of the Social Sciences, acculturation comprehends those phenomena which result when groups of individuals having different cultures come into continuous firsthand contact, with subsequent changes in the original cultural patterns of either of both groups. Korea opened its door to western world in 1876, and it began to contact with the western world. As the consequence, the concept of the public library of the West diffused to Lee Dynasty which were characterized by the confucianism and the extended family system. These two characteristics were against the public library concept and it could not function as it was and it had to be modified to fit to Korean society. The American public library was formed by the diffusion of English public library. The concept fitted in the colonial American society which was characterized by the Christianity and nuclear family system. Religion and family life were closely knitted together and they contributed much to the formation of the American public library. Also the society needed various information to form their new nation. The need of the public library grew and the public library repidly developed as the American society was urbanized and industrialized. The changes of Korean public library has passed the following process of acculturation. 1. The Korean culture contacted with Western world. 2. The public library concept diffused to Korea, but the people were illiterate and the need of the public library was for the preservation of the old books. The collection was not for people. 3. The function of the public library in Korea was altered slightly as several intellectuals who formed the first modern public library tried to literate Koreans as a means of liberation :from Japan through the library service. 4. The traditional libraries such as sodandg and hyangyo disorganized and finally disappeared as the traditional elements of the culture disappeared and the new cultural elements prevailed in Korea. 5. When the traditional elements of culture were disorganized, a reinterpretation of the diffused culture appeared. With the appearance of the vouth group which was not existed in the traditional society, cultural facilities for them were needed. They began to use public library as their reading rooms. This pattern has been institutionalized ever since in Korean public library. 6. When the new element of the culture spread, the traditional cultural elements react against this element. As the new public libraries sprung out, there were movements to restore the old Korean tradition of the family libraries and Hyangyo to counteract to the new libraries. This movements were not successful and they all disappeared as they could not keep up the rapid social change occurred in the Korean society. 7. In the process of the cultral change, cultural lag occurred between the public library and the users who could not adopt to the new library. This has been continued to the present time. 8. This diffused concept of the public library was modified and became native to Korean society. However, the acculturation of the public library concept has not changed the traditional ideas of Korean people and their behavior. The Korean society recently has been changing rapidly and the function of the Korean public library is improving accordingly; 1. The extended Korean family system is disorganizing. As the consequence, the public library could substitute the family system offering information and recreation service, etc. 2. The growth of educated population is requiring a variety of library materials. An individual library can not meet the needs of them and cooperative library service will be needed to share resources. The public library will become the center of the cooperative service. 3. The Koreans are watching TV more hours than they read printed materials. For them, the public library needs to collect audiovisual materials. Especially the teaching materials should be all audiovisualized for the effective teaching. 4. Technology is developing rapidly in Korea, especially computer technology is applied in many parts of the society. This will also influence library service. The public library will be developing as the centralized library computer system. When the Korean public library functions as the extended family system and the center of the cooperative library system, the Korean public library will be functioning as the public library defined by the Korean Library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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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가 가족관계만족에 미치는 영향 : 한국 가족행복종합지수를 중심으로 (The Impact of Community on Family Relations Satisfaction : Focusing on the Family Happiness Composite Index in Korea)

  • 오영은;추주희;고광이
    • 지역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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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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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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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가족관계와 지역사회 환경의 관계를 살피고, 가족을 둘러싼 지역 환경을 객관적으로 비교함으로써 지역의 가족친화성 제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사회문화적, 경제적 차원의 영역을 검토하였으며, 특히 지역사회지표로 개발된 한국가족행복종합지수(이하, 종합지수)를 활용하여, 지역별 종합지수 변화 추이를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 활용한 종합지수는 국가통계포털의 「e-지방지표」에서 공시한 지역사회지표를 활용하였으며, 이 변수들은 가족관계만족도와 연관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족행복종합지수의 7개 영역(인구가족, 건강문화, 교육, 소득소비, 고용노동, 주거 교통, 환경 및 사회통합)을 비교하여 10년간 추이를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2008년도부터 2018년도까지 종합지수의 전국 평균점수는 점점 상승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가족관계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지역사회환경 역시 개선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위레벨에 속한 지역은 전남, 강원, 충남, 전북, 경북으로 비수도권 및 농촌권역이었다. 하위레벨에 속한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로 모두 특광역시로 대도시권역이다. 전반적으로 하위레벨에 속한 지역들은 인구 밀집 및 과밀도에 비해 관련 물리적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았으며 조금씩 개선하고 있었으나, 지역민의 욕구를 반영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 향후 가족관계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각 지역별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서 보다 정기적이고 보완된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가 각 영역별, 지역별 미친 영향과 향후 변화추이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인천시 UN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위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 평가 (Evaluation of Disaster Resilience Scorecard for the UN International Safety City Certification of Incheon Metropolitan City)

  • 김용문;이태식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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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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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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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인천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평가 도구인 'UNDRR의 도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를 적용한 사례연구이다. 이 스코어카드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가 인천시의 재난경감 계획수립에 기여한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물론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는 도시가 직면한 모든 재난에 대한 복원력 향상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복원력의 약점을 발견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여 도시의 재난 위험도를 경감시키는 데 있다. 이는 인천시가 직면한 재난위험도를 실무자들이 인지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재난에 취약한 분야에 대해 복원력을 갖출 수 있도록 UNDRR에서 권장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이 인천시의 재난 복원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UNDRR에서는 세계 도시의 재난경감을 위하여, 2010년부터 '기후변화,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 일명 MCR(Making Cities Resilient) 캠페인'을 전 세계 도시로 확산시키고 있다. UNDRR에서 채택된 재난경감 지침을 적용함으로써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이웃 도시들 간의 협업 등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의 UN 도시 재난 복원력 스코어카드 평가 결과는 필수사항 10가지 중에 5개 분야(1. 재난 복원력을 위한 조직구성 및 이행 준비, 4. 복원력에 강한 도시개발과 설계추구, 5. 자연생태계가 제공하는 보호기능 강화를 위한 자연 완충재 보존, 9. 효과적인 재난대비와 대응력 확보, 10. 신속한 복원과 더 나은 재건)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4.3~5.0)의 점수를 획득하여 강한 복원력 분야로 평가되었다. 이에 반해 5개 분야(2. 현재와 미래의 위험 시나리오 분석, 이해, 활용, 3. 재난 복원력을 위한 재정적 역량 강화, 6. 복원력을 위한 기관 역량 강화, 7. 복원력을 위한 사회적 역량 이해 및 강화, 8. 사회기반시설의 복원력 강화)는 5점 만점에 4점 미만(3.20~3.85)의 점수를 획득하여 약한 복원력 분야로 평가되었다. 본 연구의 스코어카드 평가 결과를 통해, 인천시가 당면한 위험요소를 우선순위별로 확인할 수 있었고, 재난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원력 향상방안, 도시안전 기반의 도시개발계획 수립, 활용 가능한 재난경감자원 확인, 통합적인 재난대비 방안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