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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쥐에서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1 차단 펩타이드를 이용한 신내막 형성과 혈관평활근세포 이동의 억제 (Inhibition of Neointima Formation and Migration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s by 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1 (Flt-4) Peptide in Diabetic Rats)

  • 조민섭;유기동;박찬범;조덕곤;조규도;진웅;문건웅;김철민;왕영필;이선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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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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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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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혈관내피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는 혈관평활근세포(vascular smooth muscle cell)의 증식과 이동을 촉진함으로써 혈관신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뇨병은 VEGF의 발현과 연관되어 정상 혈당상태에서 보다 세포의 증식을 더욱 촉진시킨다. 당뇨병쥐에서 VEGF 수용체의 선택적 차단이 손상된 혈관에서 신내막 형성과 혈관평활근세포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대상 뜻 방법: 당뇨병 쥐의 경동맥 풍선손상 모델에서 위약을 투여하거나, 혈관내피 성장 인자 수용체-1(VEGFR-1)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항-Flt-1 펩타이드(anti-Flt-1 peptide; Gly-Asn-Gln-Trp-Phe-Ile)를 풍선손상 2일 전부터 0.5mg/kg의 용량으로 2주간 매일 투여한 군으로 나누어 Hematoxylin-Eosin 염색을 하여 신내막의 형성정도와 혈관내강의 협착정도를 비교하였으며, proliferative cell nuclear antigen (PCNA)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법을 시행하여 세포의 증식정도를 관찰하였다. 혈관평활근세포를 고혈당환경에서 배양하고 transwell assay를 시행하여 혈관평활근세포의 이동 정도를 측정하였다. 고혈당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혈관평활근세포에 50ng/mL의 VEGF를 단독 또는 3ug/mL의 항-Flt-1 펩타이드와 함께 처리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matrigel filter를 통과한 세포를 세어 아무런 처치를 받지 않은 세포가 이동한 정도와 비교하였다. 또한, 혈관평활근세포에 세포이동 정도 측정 시와 같은 처리를 한 후, RNA를 분리하고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을 시행하여 기질금속단백분해효소(matrix metalloprotenase, MMP)의 발현 정도를 관찰하였다. 결과: 신내막의 면적은 위약 투여 쥐는 $0.24{\pm}0.03 mm^2$이었으나, 항-Flt-1 펩타이드의 처리에 의해 $0.15{\pm}0.04 mm^2$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신내막 형성에 따른 내강의 협착 정도도 위약 투여 쥐는 $61.85{\pm}5.11%$, 항-Flt-1 펩타이드 투여 쥐는 $36.03{\pm}3.78%$로 항-Flt-1 펩타이드 투여에 의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신내막의 전체 세포수에 대한 PCNA(+)인 세포를 백분율로 구하였으며, 위약 투여 쥐와 항- Flt-1 펩타이드 투여 쥐에서 각각 $52.82{\pm}4.20%,\;38.11{\pm}6.89%$로 나타나 항-Flt-1 펩타이드를 투여한 쥐에서 PCNA(+)인 세포가 유의하게 적음을 보이고 있다(p<0.05). 혈관평활근세포의 이동 정도 측정에서는 항-Flt-1 펩타이드 처리에 의하여 VEGF에 의한 혈관평활근 세포의 이동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또한, 항-Flt-1 펩타이드 처리에 의하여 VEGF에 의한 MMP-3와 MMP-9 mRNA의 발현 증가가 억제되었다. 결론: 항-Flt-1 펩타이드는 당뇨병쥐의 경동맥손상모델에서 신내막 형성을 억제하였으며, 고혈당 환경에서 배양된 혈관평활근세포의 이동과, MMP-3와 MMP-9의 활성을 억제하였다.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결과 - Sandwich Technique 방사선 치료와 수술후 방사선 치료의 비교 (Therapeutic Results of Radiotherapy in Rectal Carcinoma - Comparison of Sandwich Technique Radiotherapy with Postoperative Radiotherapy)

  • 허길자;서현숙;이혁상;김예회;김철수;김홍용;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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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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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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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절제가능한 직장암에서 보조요법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를 시행한후 이들의 결과를 다양한 변수에 따라 수술후방사선치료와 비교 분석하여 봄으로써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의 상대적인 장점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직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로서 sandwich technique(수술전과 수술후의 방사선치료)의 방사선치료를 받은 20명 명과 근치적 절제술후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31명을 대상으로 임상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4MV Linear Accelerator를 이용하여 원발병소 및 국소임파절을 포함하는 부위에 4조사야로 치료하였다.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는 국소적으로 진전된 병기로 진단된 경우 수술전에 매일 300cGy/fx씩 총 1500cGy를 조사하고 즉시 수술을 시행하였다. 이들중 수술후 병리조직검사소견상 Modified Astler-Coller변기 B2, B3, C로 진단된 경우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매일 180cGy/fx씩 총 2500-4500cGy 조사하였다. 수술후방사선치료를 받은 군은 병기 B2, B3, C의 환자들로서 수술후 약 4-6주경에 매일 180cGy/fx씩 총 4500-6120 cGy를 조사하였다. 보조 항암요법은 5-FU +Mitomycin+Leucovorin, 5-FU+Leucovorin, 경구용 5-FU단독요법으로 1-12회가 시행되었는데 sandwich technique군에서 15/20명($75\%$),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26/31명($84\%$)이 시행되었다. 총 추적관찰기간은 10-73개월로 중앙값은 25개월이었다. 결과 :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시행된 수술방법을 살펴보면 복부회음절제술이 각각 $30\%$(6/20)과 $68\%$(2/31), 전방절제술이 각각 $70\%$(14/20)과 $32\%$(10/31)에서 시행되었다. 5년 생존율은 sandwich technique군과 수술후방사선치료군에서 각각 $60\%$$71\%$(p>0.05)였고 5년 무병생존율은 두군 모두 $63\%$로 동일하였다. 치료실패양상을 보면 sandwich technique군은 국소실패율 $11\%$(2/20), 원격전이율 $11\%$(2/20)였고 수술후방사선치료군은 국소실패을 $7\%$(2/31), 원격전이율 $20\%$(6/31)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군에서만 3예가 발생하였는데 수술후 2일째 패혈증 및 수술접합부위의 누수 1예, 수술상처의 누루 1예, 수술 부위의 누수 1예였다. 방사선치료의 급성 부작용은 RTOG/EORTC등급 I-II의 위장관 합병증이 양쪽 군에서 $52\%$$55\%$로 유사하였고 요도계의 합병증은 sandwich technique으로 치료한 환자에서만 $15\%$(3/20)관찰되었다. 만성 합병증은 소장관 폐쇄로 수술이 필요했던 경우가 양쪽 군에서 각각 2명씩이었고 sandwich technique군에서 출혈성 방광염 1예, 항문협착 1예가 발생하였다. 예후인자들(연령, 성별, 종양의 위치, 절제술의 종류, 병기, 약물치료 유무)중 복부회 음절제술이 생존율 향상과 관련되었고(p<0.05) 병기 B, C에서 5년 무병생존율이 각각 $90\%$, $50\%$로 통계적인 의미는 없었으나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론 : 절제 가능한 직장암에서 sandwich technique 방사선치료가 다른 형태의 방사선치료와 유사한 국소실패율과 원격전이율을 보여주면서 통계적으로 의미는 없었지만 원격전이율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11\%$ versus $20\%$). 또한 심각한 합병증 발생빈도도 증가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을 시행한다면 원격전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sandwich technique 치료의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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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적으로 진행된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종양의 방사선- 항암화학 병용요법과 방사선단독치료의 비교 (Combined Chemoradiotherapy vs Radi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Squamous Cell Carcinoma of the Head and Neck)

  • 정현주;서현숙;김철수;김예회;김성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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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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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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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III, IV기 두경부종양의 방사선치료시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할 경우 방사선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켜 치료효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이 국소제어율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치료결과와 후향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1월부터 1994년 3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에서 두경부종양으로 진단받고,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III, IV기의 편평상피세포종양 환자 31명(I군: 방사선 단독치료 16명, II군: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 15명)을 데상으로 하였다. 남녀 비는 I, II군에서 각각 12:4, 15:0 이었고 연령분포는 각각 17-74세(중앙값 64세), 34-71세(중앙값 54세)였다. 병기별 분포는 III기가 각각 5명, 3명, IV기가 11명, 12명이었다 방사선치료는 4MV 선형가속기(LINAC)를 사용하였고 총 방사선 조사선량은 I군 50-77.6Gy(중앙값 70.2Gey), II군 50-75.6Gy(중앙값 70Gy)이었다. 항암화학요법은 cisplatin + 5-FU (7명), methotrexate + leucovorin + 5-FU + cisplatin (혹은 carboplatin) (2명), 방사선민감제로서 clsplatin (6명)이 사용되었다. 결과 : 총 추적관찰기간은 4-134개월(중앙값 16개월)이었다 전체관해율은 I군 $66.6\%$(완전관해 $53.3\%$, 부분관해 $13.3\%$), 11군 $93.3\%$(완전관해 $60\%$, 부분관해 $33.3\%$)였고, 완전관해된 환자에서 2년 종양제어율은 각각 $50\%$, $40\%$이었다. 국소실패율은 I군과 II군에서 각각 $71.5\%$, $72.7\%$이었고, 원격전이율은 $14.4\%$$9.1\%$였다. 5년 생존율은 전체 환자에서 $21.5\%$, I군과 II군에서 $23.4\%$, $23.5\%$로 두 군간의 생존율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5). 3년 무병생존율 역시 $44.5\%$$4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치료에 따른 급성 부작용은 피부독성이 I군 7/16명(RTOG/EORTC 등급 1; 5명, 2; 1명, 3: 1명), II군 5/15명(등급 2: 1명, 3: 4명, 4: 1명), 식도염 및 인두염이 각각 14/16명(등급 1: 7명, 2; 6명, 3이상 1명), 6/15명(등급 2: 1명, 3: 1명), 구강점막염은 각각 6/15명(등급 1: 1명, 2: 2명, 3; 2명, 4: 1명), 9/15명(등급 2: 4명, 4; 5명)으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혈액학적 독성은 II군에서만 8/15($53.3\%$)가 관찰되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요법군이 방사선 단독치료군에 비해 종양의 전체관해율은 높았으나, 5년 생존율 및 3년 무병 생존율에서는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그러나, 본 연구는 대상환자의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항암화학요법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오랜 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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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투석 환자에서 조혈 호르몬 치료 효과 향상에 대한 연구 (A Study for Improvement of Erythropoietin Responsiveness in Hemodialysis Patients)

  • 박종원;도준영;윤경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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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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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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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로 사용되는 EPO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여러 원인을 조사하고 각각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EPO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고자 2001년 4월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인공 신장실에서 6개월 이상 혈액 투석중인 7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대상군(n=72) 에서 IVAA 12주 치료와 철분 상태에 따른 IVAA 효과를 판정하여 가장 효과적인 기능성 철 결핍 군에게는 IVAA 치료를 8주 연장하였다. 혈중 알루미늄이 4 ${\mu}g/l$ 이상군과 저장철이 500 ${\mu}g/l$ 이상인 군에게는 DFO를 8주간 투여하였다. Tsat 20% 미만 군에서는 경구 철 투여를 증가시키면서 IVAA 12주간 투여하였고, i-PTH가 120 pg/ml 이상 군에게는 비타민 $D_3$를 투여하였다. 성적은 다음과 같다. 1. 전체 대상군(n=72) 에게 IVAA 12주 치료 후 혈색소는 투여 전에 비해 투여 후 2, 4, 6주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이후 지속적인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2. 철분 상태에 따른 분류 군중 IVAA 12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반응을 보인 군은 혈중 ferritin이 100-500 ${\mu}g/l$이고 Tsat이 30% 이하 군이었다. IVAA 20주간 투여 결과, 혈색소는 초기 $9.01{\pm}0.73$에서 2, 4주에 각각 $9.56{\pm}1.01$ g/dl, $9.45{\pm}0.93$ g/dl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 EPO는 초기 $116.4{\pm}50.8$ IU/kg/week에서 2, 4, 6, 10, 12, 16, 20주에 각각 $85.4{\pm}74.4$ IU/kg/week, $86.8{\pm}69.8$ IU/kg/week, $95.3{\pm}63.4$ IU/kg/week, $92.4{\pm}63.9$ IU/kg/week, $94.8{\pm}68.2$ IU/kg/week, $93.4{\pm}50.2$ IU/kg/week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초기 Tsat $20.3{\pm}5.4%$에서 2, 6, 16, 20주에 각각 $27.5{\pm}12.8%$, $28.2{\pm}15.2%$, $32.1{\pm}17.3%$, $29.2{\pm}12.9%$로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3. 혈중 알루미늄이 4 ${\mu}g/l$ 이상 군(n=12)에서 IVAA 12주간 투여 후 DFO 8주간 치료 결과, IVAA 12주간 투여시 혈색소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으나, DFO 투여사 투여 전 EPO $145.8{\pm}72.2$ IU/kg/week에서 투여후 2, 4, 6, 8 주에 각각 $104.5{\pm}95.7$ IU/kg/week, $88.2{\pm}99.9$ IU/kg/week, $90.9{\pm}67.1$ IU/kg/week. $99.1{\pm}58.9$ IU/kg/week로 EPO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그러나 혈중 알루미늄은 DFO 전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혈중 ferritin이 500 ${\mu}g/l$ 이상 군 (n=25)에서 IVAA 12주간 투여 후 DFO 8주간 치료 결과, 혈색소와 EPO 용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Tsat 20% 미만 군(n=7) 에서 경구 철 투여를 증가시키면서 IVAA 12주간 투여 결과, 투여 10주에 Tsat의 유의한 상승을 동반한 EPO 용량의 감소를 보였으나, 혈색소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6. I-PTH 200 pg/rnl 이상 군(n=10)에서 비타민 $D_3$ 치료 결과, 비타민 $D_3$ 치료 후 2주부터 지속적으로 유의한 i-PTH의 억제에도 불구하고 혈색소와 EPO 용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로 사용되는 EPO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 중 기능성 철 결핍성 빈혈 환자에서의 IVAA 치료는 Tsat의 증가 및 혈색소의 증가와 EPO의 감량 효과가 있었고, 혈중 알루미늄이 증가된 경우, 저용량의 DFO 사용으로 EPO의 감량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론을 확인하려면 향후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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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성 폐암에서 근치적 방사선치료 성적과 예후인자 분석 (The Results of Definitive Radiation Therapy and The Analysis of Prognostic Factors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 장승희;이경자;이순남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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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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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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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근치적 방사선 치료 단독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병용으로 치료했을 때, 환자의 임상적 양상, 실패 양상, 생존율,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및 방사선치료와 연관된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2년 3월부터 1996년 4월까지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이화대학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근치적 목적의 방사선치료를 시행받은 70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병기는 1기 2례, 2기 6례, 3-A기 30례, 3-B기 29례, 4기가 3례였다. 방사선치료는 6MV X-선을 이용하여 일일선량 1.8y-2.0Gy씩 주 5회 조사하였고, 총방사선량은 50.4-72.0Gy(중앙값 59.4Gy)였다. 전체 환자 중 34례(47$\%$)에서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시행되었고 대부분 etoposide와 cisplatin이 포함된 복합화학요법이었다. 관찰조사가 사망 또는 연구시점까지 가능했던 경우가 43례(61$\%$)였고 생존율은 Kapian-Meie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생존율은 1년 63$\%$, 2년 29$\%$, 3년 26$\%$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7개월이였으며, 무병생존율은 1년 23$\%$, 2년 16$\%$였다. 각 병기별 전체 1년 생존율은 1기 100$\%$, 2기 80$\%$, 3기 61$\%$, 4기 50$\%$였고, 3기 환자만의 생존율은 1년 61$\%$, 2년 23$\%$, 3년 20$\%$였고, 중앙생존기간은 15개월이었다. 방사선치료 후 완전관해가 11례(16$\%$), 부분관해가 35례(50$\%$)인 반면, 국소제어된 경우는 30례(43$\%$)로서, 이 중 24례(80$\%$)에서 치료실패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하였으며, 추적된 24례에서 치료실패를 보인 14례(58$\%$)중 6례(43$\%$)는 국소재발, 6례(43$\%$)는 원격전이, 2례(14$\%$)는 국소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로서 전체 환자 중 16례(23$\%$)에서 국소치유를 관찰할 수 있었다. 원격전이에 대한 추적관찰이 가능한 50례 중 23례(46$\%$)에서 원격전이를 보였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만 시행한 군의 1년 생존율은 59$\%$,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이 복합된 군은 68$\%$로서 두 군간의 생존율 차이는 다변량분석에서 통계학적 의의가 있었고(p=0.0049), 3기 환자만의 경우 방사선치료 단독군의 1년 생존율은 5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군은 68$\%$로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생존율 차이가 있었다(p=0.0015). 단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환자는 병기(p=0.015) 및 국소제어유무(p=0.0001)가, 3기 환자군은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 유무(p=0.0488), 시기에 무관한 화학요법 시행 유무(P=0.001) 및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으며, 다변수 변량분석에서 전체 환자 또는 3기 환자만을 대상으로 할 때 병기(p=0.0001), 치료전 전신수행능력(p=0.001), 유도 또는 동시 화학요법 병행유무(p=0.0015), 총방사선량(p=0.0049), 국소제어 유무(P=0.0001)가 통계적 의의가 있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은 식도염, 방사선폐렴, 혈액학적 부작용, 피부염이었으며, 2례의 치명적인 방사선폐렴이 관찰되었다. 결론 :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고식적인 방사선 치료만으로는 만족할만한 생존율을 얻기 어려우므로 원격전이 제어에 필요한 적절한 복합화학요법의 추가가 필요하고, 국소제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술을 병용하는 다원적 치료나 충분한 방사선량을 조사하기 위한 다분할조사방법의 활용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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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상피세포 장벽에 대한 $H_2O_2$의 영향 (Effect of $H_2O_2$ on Alveolar Epithelial Barrier Properties)

  • 서덕준;조세헌;강창운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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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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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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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정상 폐상피세포에서는 항상 생성되고 있는 활성산소(oxygen radical)에 의한 유해작용에 노출되어 있고, 이들 유해 산소들은 폐기종과 같은 폐질환의 원인 기전으로 생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만든 폐상피세포 단일막에서 전기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물질의 이동지표인 short-circuit current(Isc)와 조직저항(R)에 대한 활성산소의 하나인 $H_2O_2$(hydrogen peroxide)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함으로서 세포생리학적 기전을 구명하고자 한다. 방법 : Tissue culture-treated polycarbonant membrane filter 에서 배양시킨 쥐 제 2 형 폐상피세포 배양 단일막에서 $H_2O_2$의 능동적 이온 이동 (Isc) 과 수동적 용질이동에 대한 조직저항(R)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배양 제 3 일과 제 4 일째 단일막을 수정된 Ussing chamber에 설치하고 막 양측에 HEPES-buffered Ringer 용액으로 incubation 하였다. 외부에서 0~100 mM 농도의 $H_2O_2$를 apical 또는 basolateral side에 작용시켜 Isc와 R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폐상피세포 장벽이 외부의 $H_2O_2$에 대하여 방어작용을 가지는 세포내 catalase 활성도를 측정하고, catalase 억제제인 aminotriazol(ATAZ) 20 mM의 효과도 함께 관찰하였다. 결과 : 이 단일막은 형태학적으로 보아서 in vivo 에서의 포유류 제 1 형 폐상피세포 장벽의 특성을 나타내고 세포들 사이는 tight junction을 이루며(조직저항 R: 2,000 ohm-$cm^2$ 이상) sodium ion의 능동적 이동 (Isc: 5 ${\mu}A/cm^2$)을 보였다. $H_2O_2$는 dose-dependent 양식으로 Isc와 R 모두 감소시켰다. Apical side에 작용하는 $H_2O_2$에 있어서는 60분에 50% 억제하는 농도인 $ED_{50}$는 Isc와 R은 약 4mM 이었으나 basolateral side의 경우는 약 0.04mM 로서 그 작용 강도는 apical에 비하여 약 100배 정도 더 컸다. ATAZ 존재시 apical side의 $ED_{50}$는 0.4mM로 감소하였으나 basolateral side의 경우 변화가 없었다. $H_2O_2$의 제거율은 apical 또는 basolateral side 어느 쪽에 존재하든 같았으며, 세포내 catalase 활성도는세포배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다. 결론 : 이상의 실험결과는 basolateral side에 작용하는 $H_2O_2$는 세포내 막구성성분 중 basolateral 측에 존재하는 곳에(예, $Na^+,\;K^+$-APTase) 직접 장애를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apical side에 작용하는 $H_2O_2$는 막성분에 도달하기 전에 세포내에 존재하는 catalase에 의하여 대부분 그 작용을 잃게 된다. 결론적으로 Isc와 R로 측정된 폐상피세포 장벽의 특성은 $H_2O_2$에 의하여 손상을 받고 apical side 보다는 basolateral side 측정이 더 손상을 잘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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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일본의 식도암 방사선 치료에 대한 PCS($1998{\sim}1999$) 결과의 비교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Patterns of Care Study of Radiotherapy for Esophageal Cancer among Three Countries: South Korea, Japan and the United States)

  • 허원주;최영민;김정기;이형식;최석렬;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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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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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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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식도암의 방사선 치료에 대해 최초로 시행한 한국의 PCS의 결과를 토대로 미국, 일본에서 시행한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식도암 환자들의 특징, 진단 및 치료방침의 차이를 파악해 향후 범 국가적으로 활용할 시스템의 구축에 응용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내의 21개 병원의 방사선 종양학과에서 1998-1999년 동안 식도암으로 확진 된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총 2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결과를 미국 59개 병원에서 식도암 환자 414명을 연구한 PCS 결과(Suntharalingam)와 비교 하였다. 또 일본의 76개 병원에서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받았거나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치료를 함께 받은 수술 군 환자 220명(Gomi), 수술을 받지 않고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거나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치료를 함께 시행한 비 수술 군 환자 385명(Murakami)을 대상으로 시행한 PCS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일본의 비 수술 군이 가장 높았다(71세). 한국과 일본은 남성의 발생 빈도가 월등히 높았지만(9:1) 미국은 여성의 발생률이 23.1%였다. 한국과 일본은 편평상피세포암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한국 96.3%, 일본 98%) 미국은 선암이 더 많은 양상을 보였다(49.6%).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는 식도 내시경,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 식도조영술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미국과 일본은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을 복부 초음파보다 더 자주 시행하였다. 치료방침을 분석한 결과 방사선 단독치료의 비율은 한국이 23.2%, 일본이 39%인데 반해 미국은 9.5%에 불과하였다. 수술과 방사선 및 항암치료를 병용한 빈도는 미국(32.8%)과 일본(49.5%)이 한국(11.8%)보다 높았다. 식도암 치료에 있어서 항암제 치료는 미국이 가장 높은 빈도로 사용되어졌고(89%) 동시항암방사선 치료도의 빈도도 미국이 가장 높았다(97%). 항암치료제는 3개국 모두에서 cisplatin과 5-FU를 가장 선호하였다. 방사선 조사량은 한국 55.8 Gy, 미국 50.4 Gy였고 일본은 수술 군(48 Gy)과 비 수술 군(60 Gy)이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한국, 미국, 일본에서 시행된 식도암 환자의 PCS 결과를 분석하여 환자 및 종양의 특징, 진단 및 치료 방침에 다소간의 상이점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방사선 조사량과 조사야 수, 방사선치료 에너지의 종류 등 방사선 기술적인 부분은 3개국 모두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근침윤성 방광암 환자의 방광 보존적 치료 결과 (Bladder Preserving Treatment in Patients with Muscle Invasive Bladder Cancer)

  • 유정일;오동렬;허승재;최한용;이현무;전성수;임호영;김원석;임도훈;안용찬;박원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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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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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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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근침윤성 방광암으로 진단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반응 정도 및 생존율을 분석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9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방광암으로 진단 받고 방광 보존적 치료를 받은 환자 39명 중 편평상피암 환자 1명과 선암 환자 1명을 제외한 37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로는 남녀가 각각 33명, 4명이었으며 연령은 $38{\sim}86$세(중앙값 67세)였다. 조직학적으로 모두 이행상피암이었다. 임상적으로 원발 병소 병기는 T2, T3, T4가 각각 19명, 13명, 5명이었다. 경요도방광절제술(TURB) 시 완전 절제와 부분절제가 각각 17명과 19명에서 시행되었고, 조직 검사만 시행된 경우가 1명 있었다. 항암화학방사선병용요법을 받은 환자가 24명, 유도 항암화학요법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가 8명, 방사선 치료만 받은 환자가 6명이었고 보조항암화학요법을 시행받은 환자가 18명이었다. 방사선 치료는 $10{\sim}15\;MV$ 광자선을 사용하였으며 하루에 $1.8{\sim}2.0\;Gy$로 전골반을 대상으로 $45{\sim}46\;Gy$를 4문 조사한 후 방광에만 국한하여 3차원 입체조형치료로 $10.8{\sim}22.0\;Gy$ (중앙값 19.8 Gy) 추가하여 총 $55.8{\sim}67\;Gy$ (중앙값 64.8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치료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2{\sim}6$회(중앙값 3회) 시행하였다. 각 변수 간의 상관 관계 분석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생존율은 Kaplan-Meier 법으로 산출하였고 두 군 간의 비교는 Log-rank test 이용하였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다변량 분석은 Cox 비례위험 모델을 이용하였다. 유의수준 0.05 미만을 의미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결 과: 치료 반응 평가는 치료 종료 후 3개월 전후에 시행한 요세포 검사, 방광 내시경 소견 및 복부골반 전산화단층촬영을 종합하여 판단하였는데, 완전 관해, 비완전 관해가 각각 16명(43%), 20명(54%)이었다. 대상 환자의 3년 전체 생존율은 54.7%였고 중앙 생존 기간은 54개월($3{\sim}91$개월)이었다. 3년 무진행 생존율은 37.2%였다. 추적 관찰 중 24명(64.9%)이 재발하였는데 국소 재발이 17명(46%), 원격 전이가 6명(16%),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가 동시에 나타난 경우가 1명(3%) 있었다. 국소 재발의 구제 요법으로 근치적 방광절제술이 시행된 경우는 없었고 TURB만 시행하거나 항암화학치료가 병행되기도 하였다. 치료 후의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06)과 무진행 생존율(p=0.001)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인자였고, TURB의 정도가 전체 생존율(p=0.091)과 무진행 생존율(p=0.081), 방사선 조사선량이 무진행 생존율(p=0.07)에서 통계적 의의에 접근하였다. 결 론: 방광 보존적 치료 시 치료 후 반응 정도가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에 있어 중요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TURB를 가능한 충분히 시행하고 병소 부위에 방사선 조사선량을 높이는 것이 방광보존 치료에서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방광보존 치료 후 치료 반응 판정에서 완전 관해가 오지 않은 경우는 수술 등의 적극적인 구제 치료가 필요하겠다. 향후 방광 보존을 위한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치료 프로토콜에 따른 임상 경험을 더 쌓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Lipopolysaccharide로 유발된 생쥐 무릎관절낭 염증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 윤활관절막과 섬유관절막의 변화를 중심으로 - (The Morphological Study on Inflammation of Murine Knee Joint by Lipopolysaccharide - Based on the Morphological Changes of Synovial Membrane and Fibrous Membrane -)

  • 김진택;안상현;최난희;정재만;박인식;강윤호;김호현;이해풍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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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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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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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관절염 유발시 일어나는 관절낭의 형태학적 변화를 조사하기위해 lipopolysaccharide(LPS) 주사로 인위적 관절낭 염증을 유발시킨 후 시간경과에 따른 윤활관절막과 섬유관절막의 향태 변화를 관찰하였다. BALB/C 암컷 생쥐 오른쪽 무릎관절낭에 LPS $300{\mu}g/kg$를 주사한 후 3, 7 그리고 14일에 무릎관절을 얻었다. 무릎관절은 4주동안 EDTA용액에 탈회한 후 통상적 방법으로 paraffin에 포매하였다. 또한 윤활관절막의 미세구조변화는 embed812로 포매한 후 관찰하였다. LPS 주사후 관절연골인접부위의 윤활관절막에서 시작된 세포과형성(hyperplasia)은 시간 경과후 전체 윤활관절막으로 확대되었다. 윤활관절막내의 미세구조의 변화로는 윤활포식세포(type I)가 관절강내로의 많은 돌기(filopodia)를 내었고, 잘 발달된 과립형질내세망을 가지는 type 2 윤활분비세포의 숫적 증가가 보였다. 한편 LPS 주사후 섬유관절막에서 나타나는 형태학적 변화는 collagen fiber 생성에 의한 섬유화가 증가되며, 이러한 섬유화를 주도하는 섬유모세포의 이주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혈관 주위에서는 백혈구의 이주 증가가 나타났으며, 탈과립형(degranulated type) 비만세포가 많이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LPS 주사로 관절낭에서 염증이 유발되어 윤활관절막과 섬유관절막에서 헝태학적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일련의 형태학적 변화는 발병초기 류마티스성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병리학적 소견과 동일한 결과로서, 앞으로 진행될 치료제 개발과 유발기전에 관한 해석을 위한 in vivo 실험의 적절한 모델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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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난자에서 존재하는 Chloride 통로 (Identification of Chloride Channels in Hamster Eggs)

  • 김양미;김종수;홍성근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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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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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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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포유류인 $Cl^-$통로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Cl^-$통로는 비흥분성 세포에서 용적변화와 pH 조절, 이온운반계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활발한 세포분화가 이루어지는 난자의 생존과 기능에 필수적 $Cl^-$통로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단일통로 전류를 기록하는 patch clamp 기법을 이용하였다. 세포외(pipette) 용액을 140 mM NaCl로 하고 세포내(bath) 용액을 70 mM, 140 mM, 280 mM NaCl로 바꾸어 주었을 때, 역전압($E_{rev}$) 은 $Cl^-$평형전압을 반영하는 -9.8${\pm}$0.5mV, 0mV, 11.5${\pm}$0.2mV로 변화하였다(n=4). 이런 결과는 이론치와 약간의 편차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보정하기 위항 Goldman-Hodgkin-Katz(GHK) 식을 이용한 결과 $Cl^-$에 대한 $Na^+$의 투과성 ($P_{Na}$/$P_{Cl}$/)은 0.25로 추측할 수 있었다. Inside out patch mode에서 Pipette 용액과 bath 용액에 imperment인 NMDG-Cl로 구성하였을 경우 단일 통로가 기록되었다.(n=22). 막전압이 증가함에 따라 전도도(conductance)가 같이 증가하였으며 전류-전압 관계는 outward rectification을 보였다. 이런 특성을 나타내는 단일통로로 전류는 선택적 $Cl^-$통로 차단제인 IAA-94(indanyloxyacetic acid 94)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차단되었으며 가역적으로 회복되었다. IAA의 $IC_{50}$은 32.6$\mu\textrm{M}$이었다. DIDS(4,4'-diisothiocyan ostillben-2-2'disulfonic acid)에 의해서는 전류크기가 감소 되는 빠른 억제기전을 나타내는 차단효과를 보였으며 시간경과에 따라 seblevel로 감소되는 subconductance block 이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햄스터 난자에서 chloride 통로가 존재하여, 물질이동과 pH 조절기능을 나타내는 외향성 전류-전압관계를 보이는 $Cl^-$ 통로의 성상으로 미루어 볼 때 난자의 pH 조절과 용적조절과 같은 생리적 환경 조성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