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경비시스템이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유 무형의 서비스가 모두 포함되어 그에 대한 품질 평가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서브퀼 모형을 도입하여 기계경비시스템의 서비스품질 구성차원을 확인하고, 서비스품질과 고객만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구지역에서 기계경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경험적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구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품질을 구성하는 요인들이 고객만족에 영향을 주는지 검증한 결과, 서비스품질의 4가지 구성요소는 모두 고객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영향력의 크기는 공감성, 확신 신뢰성, 응답성, 유형성의 순서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회사가 제공하는 최신식 설비 장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고객에 대한 배려와 개별적 관심 및 신뢰성과 확신성을 심어줄 수 있는 직원들의 능력이 더욱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서브퀼 모형을 도입하여 기계경비시스템의 서비스품질을 측정하고자 하였으나 요인 분석결과 서비스품질을 구성하는 차원은 확신 신뢰성, 공감성, 유형성, 응답성 4가지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향후의 연구에서는 확신성과 신뢰성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구분하는 한편, 국내 기계경비업체의 서비스품질 평가에 보다 적합한 모형으로의 개발을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BSC의 성공적 구축과 활용에 있어 최근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비재무적 요소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무형적 자원의 대표적 요소인 R&D 지출과 관련하여 BSC의 KPI를 개발하고, 개발된 지표의 효용성을 실증분석을 통해 검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BSC의 KPI로써 개발된 PEI(Patent Efficiency Index)는 R&D 지출과 R&D의 output 개념인 특허와의 상관성을 고려하여 특허의 효율성 측면에서 만들어 졌으며, 기존의 R&D관련 KPI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 R&D 성과측정에 관한 새로운 KPI개발을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적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지표의 효용성에 대한 실증분석 결과, 논문의 관심변수인 PEI는 종속변수인 기업경영성과의 대용치로 나타내어진 ROA(총자산이익률)과 토빈Q에 각각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기존 연구들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R&D 지출보다 R&D의 성과측정지표로서의 설명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통해 개발된 PEI는 기존의 R&D 지출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데 있어 설명하지 못하는 추가적인 설명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이 지표를 통해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인 R&D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는 기업의 R&D 활동의 효율성이 높을 때 기업의 가치나 성과가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기업의 R&D 지출과 기업경영성과 간의 관련성을 특허와 R&D 지출의 효율적인 측면을 측정한 PEI를 통하여 직접적으로 입증함으로써 기존의 R&D 비용 외에 기업의 기업경영성과를 가늠하고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에 관한 연구는 그 동안 제조업을 중심으로 상당부분 축적되어 왔지만, 서비스업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하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는 2001~2010년 동안의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내생성 통제에 효과적인 GMM방법을 이용하여 슘페터 가설 중 하나인 기업규모가 기술혁신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첫째, 세부업종에 따라 기술혁신활동이 활발한 업종과 활발하지 못한 업종이 구분되었다. 이는 서비스업 전체를 공급자 지배형으로 취급하여 서비스업에서는 기술혁신활동이 거의 없다는 Pavitt(1984)의 견해와는 다른 결과이다. 둘째, 기업규모와 기술혁신활동 간의 관계는 업종에 따라 U자형 모형이 일부 지지되기도, 지지되지 않기도 하였다. 셋째, 업종에 따라서 무형자산이 많을수록, 부채규모가 적을수록, 수출비중이 클수록 기술혁신활동을 더욱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규모의 대리변수에 따라 기술혁신활동 간의 관계가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업규모 변수를 어떻게 사용할지에 따라 기업규모와 기술혁신활동 간의 관계성이 변화가 있음을 확인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과 비교하여 두 가지 차별점을 갖는다. 첫째는 슘페터 가설과 관련된 기존 연구 대부분이 제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과 달리 본 연구는 기술혁신의 필요성이 높아져가고 있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둘째, 슘페터 가설 및 서비스업의 기술혁신 요인분석 등의 기존 연구 대다수가 오슬로매뉴얼에 따른 국가별 기술혁신조사를 기반으로 횡단면 분석으로 추정한데 반해, 본 연구는 10여년 기간의 기업 재무데이터를 수집하여 패널자료를 구성한 후 내생성 문제를 통제하여 추정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차별성을 찾아 볼 수 있다.
현대는 이미지의 시대라 불리고 있다. 이는 우리사회의 비중이 유형적인 상품중심의 산업사회로부터 무형적인 문화중심의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주변에서 형성되는 공간이나 물건, 사건(이벤트)등에는 어떤 이미지의, 어떤 컨셉의, 어떤 심리적 요인을 작용시키는 가 하는 점이 매우 중요해 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일찍부터 선진외국에서는 국가의 대표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국의 물건이나 장소 이벤트 등에 적용함으로써 국가의 긍정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자국민의 긍지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연구는 국가를 상징하는 기본이미지(국호, 국가, 국기, 국화)를 디자인 원리를 통해 일정수준 이상의 형태와 구성으로 표현 가능하도록 접근한 것이다. 각각의 개별이미지의 기본표현을 기준으로 다양한 응용모티브의 제공과 이를 활용한 상품의 사례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미지전개의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더 많은 변형과 발전의 계기를 제공하려 하였다. 이는 국가의 이미지를 국민이 자유롭게,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국민 생활 속에서 친숙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함으로써, 누구나 필요할 때 우리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본자료로 제공하려 한 것이다. 또한 외국인에게는 우리국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호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국가이미지를 형성하는데 기여코자 하였다.
기술평가는 의사결정자가 해결해야할 가장 중요한 분야 중에 하나이다. 기술선택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의사결정자가 적절한 기술을 선택하였는지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BSC와 ANP 기반의 기술평가모델을 제시하였다. 기술선택을 위한 기술평가 모델은 세 개의 phase로 구성이 되어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기술평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도출하였다. BSC 프로세스에 기반하여 기술선택을 위한 전략과 핵심성공요소, 그리고 성과지표를 도출하였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ANP 방법론을 사용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술 대안들을 평가하였다. ANP 방법론은 의사결정을 위한 유무의 요인들뿐만 아니라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고려하고 평가 프로세스에 있어서 객관성확보를 가능케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앞 단계의 결과물을 적용하여 가장 적합한 기술을 선택한다. 나아가, 적용가능성의 검증을 위해 본 연구방법론을 공공서비스에 실제로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기술평가 성과지표와 기준은 기술선정에 있어서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분야와 이를 가능케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아가 본 연구 방법론을 타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의사결정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독은 영화의 예술적 질을 책임지는 지휘자이다. 할리우드에서 감독은 주어진 시나리오를 영상화하는 일종의 기술자로 간주되었다. 1950년대 후 일 누벨바그의 중심이 되는 ≪카이에 뒤 시네마≫의 젊은 비평가들이 히치콕, 혹스, 포드 등 몇몇 할리우드 감독에 대해 재평가를 내리면서 감독의 위상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알렉상드르 아스트뤽, 프랑수아 트뤼포, 앤드류 새리스 등을 거치며 확립된 감독-작가의 개념은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확고한 자리를 차지한다. 작가로서 감독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할리우드 감독들처럼 필모그래피 전체를 통해 독특한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는 감독들이다. 또 하나는 시나리오에서부터, 촬영, 후반작업까지 영화 제작전반에 걸쳐 자신의 생각을 각인시키는 감독들이다. 본고는 프랑스에서 통용되고 있는 영화 감독의 개념에 집중한다. 감독-작가의 개념이 탄생한 나라일 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감독의 영향력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실제로 시용되고 있는 두 가지 종류의 감독계약서를 통해 감독이 영화 제작에 있어 갖는 권한에 대해 알아본다. 이는 감독-작가 그리고 감독-기술자로 요약되는 시나리오 집필한 감독이 맺은 저작권 양도 계약서와 감독의 연출행위에 대한 도급 계약서이다.
Through this study I would like to examine the meaning system of the symbolized codes related with real costume figures of the abstract concept of the style of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 in Chosun Dynasty as a variable cause of communication through non-language method by the structural analysis of coding of the ceremonial dress style and the meaning system of the codes centering on the traditional book of funeral etiquette dealing with hueneral cereony in the period. To achieve this purpose, I have used the symbolic theory of constructive concept by F. de Saussure, cultural notation theory of Roland Barthes & Umberto Eco, and structural style of costumes by Myung-Sook Han.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1. As Chosun Dynasty was a society in which people considered courtesy so much important and practiced the basic Confucian ideas of the three bonds and five moral disciplines in human relations, the characteristic of funeral rites in Chosun Dynasty consists in expression of the thoughts of moral ethics & relative systems and systems of clan rules, etc which was a langue determining the symbols of mourning ceremony dress because the mourning ceremony dress in the period should have the feature of a langue.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es in the period had five grades of the consume and the grades were determined to be classified into five levels according to the clan system of the chief mourner with sang, ha bang. And the method of the association of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 codes had the six principles of Chinchin, Jonjon, Myoungboon, Chulip, Changyu, and Jongbok. 2. Regarding the mourning ceremonial costumes in Korean society, the meaning of funeral ceremony was expressed by the signifier and materials of the mourning costumes in the society. During the process of the funeral, the intangible feeling of condolence was the expression of mourning and the tangible mourning ceremonial dress was the signal with the lamentation meaning. Especially, characters and patterns were removed from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es in spite of their function of symbols and the styles of costumes were emphasized. Especially the meaning of condolences was symbolized by attachment of some small pieces of cloth on the upper garments. Hemp was mainly emphasized to be the material of the costumes and some different meanings showed according to the quality of the material hemp.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es were distinguished from ordinary dresses, which were emphasized because they gad some symbolic meaning of the mourning. 3. Considering the association of the synthetic relations of the costumes from the viewpoint that the mourning ceremonial dresses would be classified according to a system, the symbolization of them were avaliable by sex according to how to combine them and there were no distinction between social classes in the society.
서비스가 과정이라면 지식과 역량 등 인적자본은 그 실체이다. 일반적으로 자원은 공유된다. 이 자원이 시장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기업 활동의 토대인 자본(capital)이 되려면 그 이전에 자산화 되어야 한다. 자원이 자산화 되는 과정에서 사유화(appropriation) 현상이 일어난다. 일찍이 존 로크는 바로 이 과정에서 개인의 인격과 자유에 기초한 사유재산권의 법철학적 기초를 찾았다. 인적자원(human resources) 또한 이러한 사유화 과정을 거쳐 인적자산(human assets)으로 전화된다. 오늘날 서비스경제 서비스경영에 대한 논의에서 일종의 블랙박스처럼 남아 있는 부분이 무형의 자원, 자산, 자본의 구별과 그 실체에 관한 탐구이다. 이 논문은 인적자원이 인적자산화 되는 과정을 연구한다. 우선 인적자원이 학습에 의하여 형성됨을 밝히고 이렇게 형성되는 인적자원이 인적자산화 되는 과정이 바로 사유화(appropriation)임을 밝힌다. 특히 서비스경제하에서 지식과 학습의 개념이 확대되면서 전통적인 왜(why)와 어떻게(how)에 관한 지식과 학습 이외에 누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에 관한 학습과 지식이 광범하게 경제적 자원 즉 공유자원으로 남겨지고 있으며 이를 사유화(appropriate)하는 과정이 지식경제 서비스경제에서 광범하게 진전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렇게 해서 인적자원이 인적자산화 되는 것이다. 이어 연구자는 학습행위와 사유화 행위의 주체가 일치하는 경우 불일치하는 경우를 나누어 검토하고 그에 따라 인적자산의 형태가 실체적 인적자산과 관계적 인적자산으로 나누어짐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학력 학위를 포함한 자격법제와 무체재산법제가 실체적 관계적 인적자산을 유형화하고 공시하는 기능을 수행함을 밝힌다. 이러한 작업은 그동안 이론적으로 정립되지 못해온 지식경제 서비스경제의 토대를 이루는 무형자산법제의 실질을 밝히고 더 나아가 교육학습법제와 자격법제 및 무체재산권법제 간의 차이와 상호관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관련 제도의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직금직물은 금사를 이용한 섬유공예 기술로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공예기법이다. 이와 같은 금사 공예 기법은 우리나라의 문헌기록에서 다양하게 기록되고 있으나 영조 9년 문직기의 철폐와 더불어 현재 금사 제작 기술은 단절된 상태이다. 현재까지 이뤄진 전통 금사에 대한 연구는 주로 보존처리를 위한 세척 및 강화 등이 주로 이루어졌으며 전통 금사의 복원과 재현을 위해서는 재료와 제작기법의 규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금사는 금박과 접착제, 배지로 이루어지며 특히 접착제의 경우 외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금사의 각 층을 이루는 재료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문헌과 국외 금사 제작 공방 조사를 토대로 순금 및 가금, 아교 및 옻칠, 다양한 조건의 한지를 선정하여 의사 시료를 제작하였다. 각 재료별 형태적 특성과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 금박은 순금, 접착제는 아교, 배지는 도침지가 가장 적절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통 금사의 복원과 현대화를 위해서 본 연구를 토대로 하여 향후 제작 기법 및 제직 기법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통주의 다양성과 국내 누룩의 우수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민속주 안동소주의 자가 제조 누룩의 최적 제조조건을 검토하였다. 안동소주 제조의 전통적인 누룩 제조방법을 준수하면서 23 cm 지름의 $2.2{\sim}5.5\;cm$의 다양한 두께의 누룩을 성형하고, 3주간 띄움 과정을 거치면서 1주일 간격으로 수분함량, pH, brix, 무게변화, 전분 당화능, 환원당 함량, 생균수 및 우점종 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두께 4.0 cm 이상으로 성형된 누룩이 전분 당화능력 및 생균수, 누룩 곰팡이 생육면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에탄올 발효면에서는 2주간의 띄움이, 안동소주의 누룩곰팡이를 이용한 관능적 측면에서는 3주간의 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실제 제조된 누룩으로 포도당 및 전분 발효배지에서 에탄을 발효시킨 결과, 누룩 성형시 $4.0{\sim}5.5\;cm$ 두께로 성형하여 $2{\sim}3$주간 누룩을 띄운 경우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누룩 제조시 별도의 건조효모 첨가는 불필요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안동소주 제조법하에서 자가제조 누룩의 두께와 띄움시간을 조정하여 누룩의 균일 제조과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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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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