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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비문 인식을 위한 특징점 지역 기술자 연구 (A study on the Feature Local Descriptor for Recognition of Pet's Nose-print)

  • 김형오;홍상범;홍창호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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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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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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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국 350여개의 보호소는 매년 약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거쳐간다. 입양희망자에게 입양되지 않으면 보호소에 들어온 지 20일만에 4마리 중 1마리 꼴로 안락사를 당한다. 따라서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손쉽게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비문 등록 기술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비문을 통한 인식 기술을 개발 하기 위해 비문 영상에서 특징점을 기술 할 수 있는 지역 기술자에 대해 제안 했으며 시물레이션을 통해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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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 및 분자 개념을 표상한 시각자료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 및 해석 과정 (Students' Comprehension and Interpretation Process of InscriptionsRepresenting the Concept of Atom and Molecule)

  • 노태희;윤미숙;한재영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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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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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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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면담을 통해 원자 및 분자 개념을 표상한 시각자료에 대 한 이해와 해석 과정을 조사하였다. 학생들과의 면담 및 결과 분석에 기호학적 모델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시각자료의 이해와 관련된 구조화 과정은 잘 수행하는 편이며, 목표 개념에 도달하는 번역 과정 및 시각자료간의 대응에 해당하는 번역 과정은 대체로 어려워하였다. 시각자료와 글을 연결하는 번역 과정은 학생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랐다. 한편, 면담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시각자료를 해석하는 과정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이에 대한 교육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매사냥' 공동등재의 특성과 의의 (The Significance of the Joint Inscription of Falconry to the Representative List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 황경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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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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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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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등재제도가 다 국가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어떠한 전략과 쟁점을 통해 실현되는지에 주목하고, 이로써 공동등재제도의 특성과 의의를 도출하였다. 논의 대상으로 한국을 포함한 18개 국가가 2010년에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공동등재한 '매사냥' 사례를 분석하였다. 논의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매사냥의 인류무형유산 공동등재 참가국들은 등재신청서 작성을 통해 무형유산보호를 위한 등재제도의 취지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매사냥의 등재가 결과적으로 무형유산 전체의 가시성 확보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등재신청서에 반영한 것이 2010년 공동등재와 2012년 등재확대에 결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공동등재 추진의 특성상 참가국들은 공유유산을 매개로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간의 문화와 민족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 이것은 공동등재를 통해 국가의 협력과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유네스코 이념의 실천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셋째, 인류무형유산 매사냥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의 이행지침에 의거하여 지속적으로 참여국가가 확대됨으로써 공동등재에 있어 모범적 사례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동등재의 확대는 특정 무형유산의 소유자를 규정하는 문제를 두고 발생하는 국제 간 긴장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으며, 협약의 취지에 대한 당사국의 이해가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기 때문이다.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제유물의 보존처리 (The conservation processing of archaeological wooden artifacts excavated from The HAMAN sungsan mountain fortress wall)

  • 안복준;양석진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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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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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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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Jonam mountain is located in Gung nam Hamangun gayaeup, and it is 139.4m above sea. Most of Haman area consists of hill and mountains and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Quercus acutissima Carruth, Quercus variabilis Bl, Quercus mongolica Fisch and Robiniapseudoacacia L are distributed. Sungsan mountain fortress wall is designated as a national historical spot 67th and our laboratory excavated and surveyed Sungsan mountain fortress wall from 1991 to 1994.Especially, we confirmed mud layer in 1992 and excavated wooden remains such as wooden strip with inscription and so on. Also, wooden strip with inscription and the wooden remains of the type which is various such as brush, knife, various club, vessel, awl were excavated in 2002.After classifying remains on the spot, they were washed. We found three pieces of wooden strip during washing, and three pieces of wooden strip during conservation processing. Also, we confirmed others. Until now, we have processed 8000 wooden remains, and we are processing about 1500wooden rem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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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학생들의 주장, 자료, 근거와 과학 논의에 대한 인식론적 이해조사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Epistemic Ideas of Claim, Data, Evidence, and Argument When Evaluating and Critiquing Arguments)

  • 유선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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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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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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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n enhanced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scientific knowledge-what counts as a scientific argument and how scientists justify their claims with evidence-has been central in Korean science instruction. However, despite its importance, scholars are generally concerned about the difficulty of both addressing and improving students' epistemic understanding, especially for students of a young age. This study investigated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epistemic ideas about claim, data, evidence, and argument when they engage in reading both text-based and data-inscription arguments. Compared to previous studies,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show a sophisticated understanding of the role of claim and evidence. Yet, these students think that there is only a single way of interpreting data. When comparing students' ideas from text-based and data-inscription arguments, the majority of Korean students barely perceive text description as evidence and recognize only measured data as evidence.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생태관광 (The Inscription of Jeju World Natural Heritage and Ecotourism in Jeju)

  • 고선영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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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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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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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2007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의 UNESCO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의 추진이 제주의 생태관광에 주는 의미를 분석하였다.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거문오름 국제트레킹대회의 추진은 참여주체와 활용방향이라는 측면에서 제주세계자연유산을 활용한 제주 생태관광에 의미있는 변화를 야기하였는데, 첫째 참여주체의 측면에서 소규모 자생단체 및 개별중심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확대 발전하였다. 둘째 단순 자연경관중심 관광에서 지리관광이라는 테마관광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의 지역발전에 대한 참여의지를 고양시켰음을 지적하고 구체적 참여방법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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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imation of the Latitude, the Gnomon's Length and Position About Sinbeop-Jipyeong-Ilgu in the Late of Joseon Dynasty

  • Mihn, Byeong-Hee;Lee, Yong Sam;Kim, Sang Hyuk;Choi, Won-Ho;Ham, Seon Young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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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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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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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a horizontal sundial from the Joseon Dynasty were investigated. Korea's Treasure No. 840 (T840) is a Western-style horizontal sundial where hour-lines and solar-term-lines are engraved. The inscription of this sundial indicates that the latitude (altitude of the north celestial pole) is $37^{\circ}$ 39', but the gnomon is lost. In the present study, the latitude of the sundial and the length of the gnomon were estimated based only on the hour-lines and solar-term-lines of the horizontal sundial. When statistically calculated from the convergent point obtained by extending the hour-lines, the latitude of this sundial was $37^{\circ}$ $15^{\prime}{\pm}26^{\prime}$, which showed a 24' difference from the record of the inscription. When it was also assumed that a convergent point is changeable, the estimation of the sundial's latitude was found to be sensitive to the variation of this point. This study found that T840 used a vertical gnomon, that is, perpendicular to the horizontal plane, rather than an inclined triangular gnomon, and a horn-shaped mark like a vertical gnomon is cut on its surface. The length of the gnomon engraved on the artifact was 43.1 mm, and in the present study was statistically calculated as $43.7{\pm}0.7mm$. In addition, the position of the gnomon according to the original inscription and our calculation showed an error of 0.3 mm.

조선 16~17세기 관요(官窯) '별(別)'명 백자의 성격과 제작 배경 (The Characteristics and Background of Gwanyo's Production of White Porcelain with "Byeol(別)" Inscription in 16th and 17th Century Joseon)

  • 김귀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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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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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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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글은 조선 16~17세기 관요(官窯)에서 제작된 '별(別)'명 백자의 성격과 제작 배경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별'명 백자는 1560년대 이후 '좌(左)·우(右)'명 백자와 함께 관요 백자의 이원적(二元的)인 명문 체계를 구성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별'명 백자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였다. 이에 따라 15~17세기 관요 백자에 새겨지는 명문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별'명 백자는 1560년대부터 1640년대까지 관요에서 생산되었다. 관요는 연례진상자기(年例進上磁器) 이외에 왕실이나 조선 조정의 요구에 대응하여 별기(別器)를 제작·공급하였다. '별'명 백자는 별번(別燔)을 통해 생산한 별기이다. 별기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국용(國用)과 내용(內用)으로 구분된다. 다만, 그릇에 '별(別)'만 표기되어 있는 경우에는 기명의 성격을 정확히 언급하기 어렵다. 연례진상자기가 별기로, 별기가 또 다른 목적으로 전용(轉用)되면서 소비와 관련된 명문이 백자에 점각(點刻)되었다. 16세기 왕실은 신유공안(辛酉貢案)을 바탕으로 백자 소비를 확대하였다. 왕실은 1560년대 관요의 운영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최상품(最上品) 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별'이라는 명문을 활용하였다. 관요 백자는 생산단계에서부터 연례진상자기인 '좌·우'명 백자와 별기인 '별'명 백자로 구분·관리되었다. '별'명 백자는 1640년대까지 제작되었다. 1640년대 중·후반은 관요에서 별번이 일시적으로 정지되었다. 1659년경부터는 연례진상자기를 만드는 백토(白土)와 별기 소용 백토를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았다. 당시 연례진상자기는 원주토(原州土)·서산토(瑞山土), 별기는 경주토(慶州土)·선천토(宣川土)를 원료로 사용하였다. 문헌(文獻)에 의하면 경주토·선천토가 원주토·서산토에 비해 훨씬 정결(精潔)하였다. 별번은 백토부터 별도로 채굴·관리하는 체계로 전환되었다. 따라서 특정한 명문을 통해 별기를 별도로 관리할 필요성이 감소되었고, 결국 '별'명 백자는 소멸된 것으로 판단된다.

보존처리 기술 방법론 제언을 위한 재현 실험 연구 - 미얀마 미야제디 석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presentation Experiment for a Proposed Conservation Technique - Focused on Removing Surface Stains of Myazedi Quadrilingual Stone of Myanmar -)

  • 김진형;이명성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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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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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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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미얀마 미야제디 석주는 미얀마의 역사, 종교, 문화에 관한 중요한 문자 기록물이며, 연대가 명확하게 표기된 오래된 유물 중에 하나이다. 미야제디 석주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만큼 명문의 해석이나 연구 행위를 하기 위해 수많은 탁본 제작을 하였고, 이로 인해 표면에 흑색오염물의 침착이 심각한 상태이다. 그래서 흑색오염물에 대한 분석학적 연구와 문제된 오염물의 제거 방법에 대한 보존처리 연구를 진행하였다. 특히 보존처리의 접근방식은 레이저 클리닝 기법과 화학적인 약품을 이용하였다. 대부분의 오염물은 탁본과정 중에서 표면에 잔류한 잉크가 원인이었다. 실험의 유사 환경 조건을 위해 가오염물을 도포한 의사시료를 제작하여 보존처리 조건별로 결과를 도출하였다. 의사시료들은 레이저 클리닝에 대해서는 대부분 조건에서 효율적인 결과를 보였으나, 화학 약품적용 방법에서는 선택적 양상을 나타냈고, 그중 에탄올을 활용한 물리적 마찰법에 대한 결과는 약품 활용기법 중 가장 효율적 이였다.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면 레이저 클리닝 세정법이 보편타당하지만 현지의 상황 조건을 고려한다면 차선책인 화학약품을 병행한 물리적인 적용방법이 합리적이라고 판단되었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의 재판독과 보존과학적 진단 (Reconsideration and Conservational Scientific Diagnosis of Silla Stone Monument in Bongpyeong-ri, Uljin)

  • 조영훈;이찬희;심현용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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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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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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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대상으로 비문에 대한 인문학적 조사와 손상도에 대한 보존과학적 진단을 융합하여 역사적 가치의 재인식과 원형유지를 위한 보존방안을 수립하였다. 먼저 봉평비의 비문을 재판독한 결과, I행 마지막 글자는 오(五)자로 재확인하였으며, 선행연구와 다르게 판독된 글자는 모두 13자로 조사되어 이를 통해 기존 판독문의 의미와 해석이 일부 달라졌다. 봉평비의 구성암석은 편마상 우백질화강암으로 이 암석의 산지로 가장 유력한 지점은 색, 광물의 입도와 조성, 편마상 구조, 자화강도 등이 거의 유사한 죽변 해변 일대(2.1km)로 판명되었다. 봉평비는 편마상 구조를 따라 구조상(균열지수: 0.4) 및 미세 균열(균열지수: 2.0)이 발달하여 수평방향의 물성이 수직방향에 비해 취약하므로 균열계의 보강과 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초음파 측정에 따른 전체 풍화등급은 3등급(3,404m/s, 0.32)의 중간 풍화단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강화처리가 시급한 단계는 아니다. 또한 화학적 손상은 토양, 철산화물 및 탁본흔적에 의한 흑화현상(85.2%)과 바다로부터 전이된 NaCl 염결정(17.3%)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오염물과 염결정은 일차적으로 증류수 압력 분무법과 펄프종이를 이용하여 제거하고, 임상실험을 통해 습포제 적용을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