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n kinds of Lei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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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을 활용한 테마파크형박물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Theme park-style Museum Considering Characteristics of Local Culture)

  • 박소라;우성호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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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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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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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number of visitors to historic sites and museums in Korea has been on a rapid decrease and in order to search for creative ways to work on the problem, the study proposed a theme park-typed museum with cultural heritage applied and reviewed spatial strategies for such theme park-typed museums. Applied methods of research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understand definitions and current situations of cultural heritage use and theme park-typed museums, the study went thoroughly over all sorts of literature and reports as well as findings of advance researches on how to make a use of cultural heritag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investigations, the study determined characteristics of the theme park-typed museums with cultural heritage applied which the study was proposing and the characteristics were categorized by type. Considering those characteristics and types gained in the study, the study looked for cultural heritage-based theme parks and museums in the world which were good enough to be used as research subjects in the study from the aspects of profitability and level of awareness. The study examined those theme parks and museums in the world and in the end, it found out ways to adopt the findings to the situations in Korea and discussed expecting effects as well. As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theme park-typed museums with cultural heritage applied, the study divided those characteristics into mutual cooperation, location, communicability, authenticity, maintainability, education, durability, narrativity, undailiness, interactivity and leisure. The types were categorized into ride, environment direction, cartoon character and souvenir by attraction pattern. When cultural heritage is used actively, it would improve competitiveness of historic cultural sites and museums in return, making people realize the iterative structure of excavation, conservation, maintenance and use of cultural heritage. That would create many kinds of added values, re-discovering culture of the country. At the same time, it would also create a new value of culture as well. Now, it is important for us to do harder with researches on how to evolve museums and exhibition spaces. Considering that, the study is believed to make a contribution to revival of historic sites and museums in Korea but also establishment of scientific strategies.

식이 지방산 종류가 운동 시 조직 내 Pro-및 Macro-Glycogen의 동원 및 재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atty Acid Composition on Pro- and Macro-Glycogen Utilization and Resynthesis in Rat Skeletal Muscle)

  • 이종삼;김재철;권영우;이장규;이정필;윤정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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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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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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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at the effect of dietary fatty acid composition on pro- and macro-glycogen utilization and resynthesis. The analyses were further extended for different muscle fibers (type I, type II, & type IIb) as well as tissues (i.e., liver & heart). Total one hundred sixty Sprague-Dawley rats were used, and rats were randomly allocated into four experimental groups: animals fed standard chow diet (n=40), animals fed saturated fatty acid diet (n=40), animals fed monounsaturated fatty acid (n=40), and animals fed polyunsaturated fatty acid (n=40). Animals in each groups were further divided into five subgroups: sacrificed at REST (n=8), sacrificed at immediately after 3 hr swim exercise (P-0HR, n=8), sacrificed at one hour after 3 hr swim exercise (P-1HR, n=8), sacrificed at four hour after 3 hr swim exercise (P-4HR, n=8), and sacrificed at twenty-four hour after 3 hr swim exercise (P-24HR, n=8). Soleus (type I), red gastrocnemius (type IIa), white gastrocnemius (type IIb), liver, and heart were dissected out at appropriated time point from all animals, and were used for analyses of pro- & macro-glycogen concentrations. After 8 weeks of dietary intervention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body mass in any of dietary conditions (p>.05). After 3 hr swim exercise, blood lactate level was higher compared to resting conditions in all groups, but it was returned to resting value after 1 hr rest (p<.05). Free fatty acid concentration was higher in all high fat fed groups(regardless of fatty acid composition) than CHOW consumed group. At rest, pro- & macro-glycogen concentration was not different from any of experimental groups (p>.05). Regardless of forms of glycogen, the highest level was observed in liver (p<.01), and most cases of supercompensation after 3hr exercise observed in this study were occurred in CHOW fed tissues. Except heart muscle, all tissues used in this study showed that pro- and macro-glycogen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decreased after 3 hr exercise. Based on these results, two conclusions were made: first, there is no different level of glycogen content in various tissues regardless of types of fatty acids consumed and second, the highest mobilization rate would be demonstrated from CHOW fed animals compare to animals that consumed any kinds of fatty acid diet if prolonged exercise is applied.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산림 휴양 활동의 변화 요인 (Factors Affecting Changes in Forest Recreational Activiti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 장주연;박소희;설아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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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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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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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재로 인해 일상과 여가생활이 변화되면서 산림 휴양 활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산림 휴양 활동의 참여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파악하고 그 변화 요인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표본 추출하여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호작용항을 포함하는 이항 로짓 모형을 이용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산림 휴양 활동 참여의 변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이후 산림 휴양 활동으로서 녹지공간 방문, 숲 야외활동, 산촌 여행에의 참여가 모두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세 유형의 산림 휴양 활동에서 20대보다 40~60대의 참여가 더 크게 감소하여 코로나19 이후 산림 휴양 활동 변화에서 연령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이 높을수록 코로나19 이후 숲 야외활동 참여가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수도권 거주자들은 비수도권 거주자보다 산촌 여행 참여가 덜 감소하였다. 이것으로 볼 때 코로나19 이후 산림 정책은 2030세대의 새로운 산림 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안전한 야외 활동의 공간으로서의 산림과 산촌의 기능을 확대시키기 위한 정보의 제공과 공간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적 소외와 정의로운 도시 (Urban alienation and the just city)

  • 최병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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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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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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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논문은 소외에 관한 기존 철학적 사회이론적 논의의 특성들을 르페브르의 소외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산업 자본주의 및 탈산업(후기) 자본주의의 도시에서 나타나고 또한 이를 통해 매개되는 다양한 소외 양상들을 개념적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산업사회에서 근대 도시의 형성과 발달과정은 기본적으로 자연으로부터의 소외와 토지(즉 생산수단)로부터의 소외를 초래했으며, 이들을 배경으로 임금노동자들의 소외된 노동과 이를 심화시키는 기술 및 분업의 발달과정을 동반했다. 산업사회에서 탈산업사회로의 전환은 소외를 완화시켰다기보다는 오히려 심화 확장시킨 것으로 이해된다. 탈산업사회의 도시적 소외는 이른바 지구-지방화 과정 및 신용체계의 발달과 금융화 과정을 통해 공간적 및 시간적으로 확장되었다. 또한 자본 축적 메커니즘의 확장에 따라 도시적 소외는 소비와 여가 부문과 비물질적 영역으로 확대되었으며, 도시의 건조환경을 통한 자본 순환과정으로 인해 도시 공간과 경관(스펙터클)으로부터 소외도 심화되었다. 이 논문은 끝으로 도시적 소외를 극복하고 탈소외된 노동과 탈소외된 도시 공간으로서 정의로운 도시를 개념화하기 위하여, 탈소외에 관한 이론적 논의들을 간략히 살펴보고, '도시에 대한 권리' 개념을 탈소외를 위한 핵심적 실천 전략으로 이해하면서, 이에 따라 탈소외된 도시로서 정의로운 도시가 어떻게 전망되고 구현될 수 있는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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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월미도유원지를 통한 행락 문화의 수용과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daptation and Change of Amusement Culture on the Case of Wolmido Pleasure Groun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 김정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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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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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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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일제강점기 도입된 유원지는 새로운 행락활동이 조직되는 장이었으며, 대규모 사적 공간인 동시에 새로운 유형의 공공 공간으로 발전해갔다. 이에 본 연구에서 당시 대표적 유원지였던 월미도유원지를 통해 유원지의 경관과 수용, 행락 문화의 변화를 고찰해 보았다. 당시 월미도는 수목과 어우러진 이국적 건물, 해수욕장, 임해학교, 공설운동장, 동물원 등 서구 및 일본 유원지의 요소들이 섬 곳곳에 배치되어 종합적인 오락/놀이 공간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경성과 경인선으로 연결되었던 월미도유원지는 당시 대표적 행락지로 떠오르면서, 행락 문화의 대중화와 상품화 과정을 보여준다. 행락의 대중화 과정을 보면, 유원지를 통해 수려한 풍경을 찾아 여가를 즐기는 행락 활동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신분제가 철폐되고, 유원지의 이용은 비용만 지불하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었고, 그 이용요금도 다양하였으므로, 유원지에서의 행락은 남녀노소, 조선인과 일본인 등 계층의 구분이 점차 사라져갔다. 또한 유원지는 서구적인 취미-스포츠 활동이 펼쳐지는 공간이었으며, 여름학교와 각종 운동경기가 열리면서 집단적이고 역동적인 활동을 보편화하는 매개가 된다. 동시에, 유흥시설과 복합되어 기존의 사회적 규범에서 일탈하는 공간이 되기도 했다. 행락의 상품화는 인위적 환경 속 인공적 오락문화의 형태로 이루어졌다. 첫째, 인위적으로 경관을 조성하고, 이를 매개로 '매혹적인 여름 휴양지', '물나라' 등 낙원이라는 장소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는 관광을 통해 경제적 이윤을 창출하고, 지역개발을 꾀하려는 식민당국과 철도회사, 유원회사의 의도가 결합한 결과이다. 둘째, 자연을 배경으로 한 인위적인 스펙터클을 조성한다. 월미도 유원지에는 다양한 양식의 건물들이 조합되어 선진화되고, 이국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특히 방파제나 아케이드 등의 인공물들은 자연과 군중을 새로운 시점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했다. 셋째, 유원지는 주어진 용도와 이용방법을 벗어남 없이 따르는 수동적인 이용자를 등장시켰다. 이처럼 유원지가 역동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면서 현재 관광 단지나 놀이공원, 테마파크 등의 대중적 오락 공간의 원형적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선원들의 스트레스 인지와 그 대처방법에 관한 기초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the Stress Perception and Ways to Cope with Stress for Seafarers)

  • 서영승;김재호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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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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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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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선원들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 인지정도와 대처방법을 분석하여 선원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가 되고자 시행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2003년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교육을 수강하는 선원 428명이었으며 설문지에 의한 방법으로 수집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도구는 스트레스 인지와 대처방법을 측정하는 도구이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0.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 통계,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간의 스트레스 인지정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항해 구역, 결혼 상대, 흡연량, 음주 횟수, 운동 횟수, 수면 양상, 수면 시간, 여가 시간, 직업 만족도 특성에서 스트레스 인지정도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트레스 대처방법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특성으로는 현재 신분, 항해 구역, 연령, 승선 경력, 학력, 결혼 상태, 연 수입, 음주 횟수, 음주량, 운동 횟수, 수면 양상, 직업 만족도로 나타났다. 3) 스트레스 인지정도와 대처방법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집단이 정서 중심의 대처와 소망적 사고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트레이닝이 비만남성의 염증지표와 homocysteine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lex Training on Inflammatory Markers and Homocysteine of Obese Men)

  • 진찬호;곽이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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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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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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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30대 비만 남성을 대상으로 복합트레이닝 처치가 염증지표와 심혈관질환의 지표물질인 homocysteine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체지방률이 25% 이상인 30대 중반의 비만 남성(n=12)으로 의학적인 질환이 없고, 규칙적인 운동경험이 없는 자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본검사로 최대산소섭취량(VO2max)과 5가지 기구의 1RM을 측정하였고, 이 결과를 토대로 유산소운동과 중량운동으로 구성된 복합트레이닝을 8주간 실시하여 트레이닝 전과 후에 체구성(체중, 체지방, BMI)과 혈액 내 염증지표(IL-6, TNF-α, CRP) 및 homocysteine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8주간의 복합트레이닝은 체중, 체지방, BMI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p<0.01), 염증지표 CRP와 심혈관질환지표 homocysteine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0.05). 따라서 8주간의 복합트레이닝 처치를 통해 체구성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변화가 염증지표와 심혈관질환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예비 수요자 주택선호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고령자주택 개발방안에 관한 연구 -수도권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elderly housing type development plan considering the Preconsumer Housing Characteristic -focused on Seoul metropolitan area-)

  • 김민창;원유호;이주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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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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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4-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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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산업화와 도시화를 경험한 사회는 인구통계학적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세계적으로 고령화 인구를 점차 증가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도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고령 사회가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에 대비한 고령자주택의 개발 등의 노인의 라이프 생활을 고려한 주택개발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자 주택에 입주하기 원하는 예비 수요자의 특성에 따른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유형별로 보다 세분화하여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고령자 주택의 선택의사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세분화 하였다. 이를 통해 개선방안 및 시사점을 도출하였는데 이에 대한 시사점으로, 첫째, 고령자주택은 개발 유형별로 선호하는 특성이 상이하게 도출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개인특성에 따른 지표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자주택의 수요조사가 우선적으로 시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도심형 고령자주택 개발 시 원활한 개발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지가를 고려한 토지확보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교외형 고령자주택 개발 시 경기도권에 수요층이 자연스럽게 고령자주택으로 입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근교에 생활환경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원형 고령자주택 개발 시 다양한 생산, 여가 등의 프로그램의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 변화상 탐색 (The Search for Study on the Construction Process and Changes in the Landscape Plants of the Pasanseodang)

  • 주빈;최하영;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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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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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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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874년 박규현이 기술한 '파산서당기'를 중심으로 분석한 파산서당의 영건과정과 조경식물의 변화상을 추적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 달성의 하빈면 묘리 파회에 자리한 살림집 삼가헌과 별당(파산서당)은 사육신 박팽년(1417~1456)의 11대손 박성수로부터 14대손 박규현에 이르기 까지 약 90년간(1783~1874)에 걸쳐 완성되었는데, 풍수적 회룡고미형(回龍顧尾形)으로 회자되는 길처이다. 둘째, 파회마을은 박성수가 1769년(영조 45)에 벗들과 교우하기 위해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삼가헌(三可軒))를 당호로 삼은 것으로부터 유래하는데, 둘째아들 박광석이 분가(1783)한 후 사랑채(1826)와 안채(1869)를 지었고, 박광석의 손자 박규현이 1874년에 연을 심어 가꾼 연못과 정자(하엽정)를 추가했으며, 파산서당 명칭은 삼가헌 뒷동산 지명과 연계된다. 셋째, 네모꼴 연못은 길이 21m, 너비 15m 규모로 연꽃을 심었는데, 못 가운데 원형 섬을 두어 조선시대의 보편적인 성리학적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 파산서당에 부가된 정자(하엽정)의 명칭, 동쪽 방 이연헌(怡燕軒), 서쪽 방 몽양재(蒙養齋) 등은 군자적 삶의 염원, 그리고 자손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뜻을 담았다. 넷째, 성리학적 규범(소나무, 연꽃, 대나무), 안빈낙도의 생활철학(버드나무), 은일사상과 태평성대의 염원(대나무), 그리고 구휼목적과 실용성(밤나무, 상수리나무, 가래나무, 옻나무 등)에 비중을 둔 식재수종의 반영을 추적할 수 있는데, 이는 서당이라고 하는 장소성과 상징성, 절제미학 등을 고려한 조경법이라 하겠다. 다섯째, 조영초기 식재수종은 회화나무와 연꽃을 제외하고 대부분 고사하여 다른 수종으로 대체되었는데, 서당 기능의 상실과 풍수적 가치(홍동백서 상징수종), 벽사기능(엄나무와 탱자나무), 심미성 및 실용적 가치(해당화, 매화, 배나무, 복숭아나무, 굴참나무), 가문의 번영과 변화지 않는 청백의 삶(자귀나무, 배롱나무, 주목), 심미관 등 후손들의 확장된 작정관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심리학적 도구 '5요인 성격 특성'에 의한 소셜 게임 연구: <심즈 소셜> 게임의 분석사례를 중심으로 (Big Five Personality in Discriminating the Groups by the Level of Social Sims)

  • 이동엽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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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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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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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페이스북이 오픈 플랫폼을 통해 다면시장을 형성함으로써 게임 분야에 소셜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그중 가장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발전한 SNG 분야이다. SNG란 Social Network Game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인맥 관계를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을 말한다. SNG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실력보다는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 이웃간의 교류가 게임의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의 빠른 성장과 함께 연구되어야할 분야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게임, 게임과 게임 간의 소통이라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SNG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심리가 소셜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속 캐릭터에 어떠한 영양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식은 성격 특성의 상관관계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심리학적 성격 5요인 특성(Big Five Factor Model)과 리커트(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유저가 생성한 캐릭터와 성격 5요인 특성을 대입하는 방식을 사용 하였다. 본 논문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는 방식이 연구되어짐으로써 미래의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준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