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prove of the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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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의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국제산림분야 민관파트너십 사업 활성화 방안 기초 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Public Private Partnership in International Forestry Sector to Climate Change Based on Awareness Analysis of Private Enterprises)

  • 김지연;윤태경;한새롬;박찬우;이수경;김소희;이은애;손요환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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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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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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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림은 탄소 흡수원, 수자원 함양, 생물종 보전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산림의 기능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제 산림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서 안정적 재원 조달과 사업의 질 제고, 지속적 관리 등이 필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민관파트너십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개발 재원의 다양화와 사업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산림 사업에 대한 인식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129개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사업 부문별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산림 사업과 관련된 정보 부족, 사업 절차의 복잡성, 투자 대비 낮은 수익 등의 이유로 기업의 산림 사업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향후 민관파트너십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국 내 기후변화 및 산림 자원에 대한 인식제고, 정부의 재정과 행정 및 제도적 지원, 정보 공유, 사업 후 성과 관리, 공공과 민간 부문 간 동등한 협력 관계 구축 등의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방문객의 영향지각에 따른 시장세분화 (Perceived Impact Based Market Segmentation Among Festival Participants)

  • 이계희;이은미;지봉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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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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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5-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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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축제나 특별 이벤트는 관광 매력물 중 양적 질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며, 지역사회에 경제적 영향, 사회문화적 영향, 환경적 영향, 정치적 영향관계를 형성하여 지역변화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축제가 지역의 문화발전과 나아가 지역전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축제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환경적 영향 정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영주풍기 인삼축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축제의 사회 문화 환경적 영향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이들 세분시장별 축제에 대한 태도 및 행동에 대한 차이를 규명하였다. 군집분석 결과 2개의 매우 상이한 방문객 집단이 도출되었는데 이들은 행동의 특성면에서 뿐 만아니라 축제에 대한 가치와 만족 평가 및 재방문의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다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분석 결과에 비추어 볼 때 고평가군은 주로 본 축제의 주요시장인 50대 이후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저평가군은 고평가군에 비해 연령층이 낮았다. 고평가군 참가자들의 재방문과 향후 추천의도를 높이기 위한 건강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보완 확대하고, 저평가군 청년층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삼을 이용한 화장품이나 비누 만들기 등 뷰티체험 등의 체험행사를 좀 더 집중적으로 보완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U-City 추진방법론에 대한 고찰(Top Down vs Bottom Up 모델) (A Study on Methodology of U-City Promotion(Top-Down vs Bottom-Up Approach Model))

  • 이상훈;김형복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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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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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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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국내의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보통신 기술과 도시개발 기술을 융합하여 유비쿼터스 도시(U-City)를 건설하려고 하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도시들이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U-City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시행자는 최적의 U-City를 구축하기 위하여 많은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과 정보화 구축 방식을 연계시키는 등 다양한 개발 절차를 모색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안으로는 도시개발 계획 당시에 개발 될 도시의 정보화 전략계획(ISP)을 수립하는 것이다. 다양한 도시의 환경과 구축기간, 예산, 정보화 기술 등 여러 변수들이 있어 동일한 방법으로 모든 경우에 대한 구축 방안을 수립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도시 비전과 전략, 서비스와 요소기술의 선정 등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U-City를 위한 비전, 전략 수립모형을 만들고 이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하향식 그리고 상향식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U-City를 건설하기 위한 일반적인 추진방법론에 대해서 분석하고 이러한 방법론 안에서 도시 비전 수립을 위하여 두 개의 접근방법을 구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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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진영;박혜윤;이정권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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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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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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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비가역적, 점진적 기도 폐쇄가 특징인 주요 사망 원인중의 하나이다. 말기 폐쇄성 폐질환 환자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문제로 인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완화의료의 목적은 증상 조절, 운동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이며, 아울러 급성 악화 빈도를 줄이고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진행 과정 때문에 말기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 호흡곤란 정도, 폐기능, 혈액학적 임상 지표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적용시점을 논의해야 한다. 질환의 특성상 진단 후 초기에는 완치 목적의 치료가 중심이 되어 완화의료가 이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다가, 완치 목적의 치료를 위해 입 퇴원을 반복하거나 치료의 반응이 낮고 나쁜 예후가 예상될 때 완화의료 비중이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폐쇄성 폐질환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호흡재활을 적용하고, 환자의 의사결정을 존중하여 증상 악화 이전에 미리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치료 목표를 논의하기 위한 완화의료 팀을 구성하고, 국내 현실에 맞는 진료 연계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도가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차 의료 및 암환자 대상의 완화의료 전문 팀과의 협업이 중요하며, 우선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돌발성 암성 통증 (Breakthrough Cancer Pain)

  • 서민석;심재용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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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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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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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돌발성 암성 통증은 상대적으로 기저 통증이 규칙적인 진통제 사용으로 잘 조절됨에도 발생하는 일시적인 통증의 악화이다. 돌발성 통증은 암성 통증을 가진 환자에게서 매우 흔하여, 전체적으로 70~90%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데, 일상 생활 능력의 감소나, 사회적인 관계성 저하를 비롯하여 우울과 불안의 유병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가족과 사회, 건강 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을 준다. 돌발성 통증은 병태학적 기전에 따라 특발성(또는 자발성) 통증과 사건 통증으로 나눌 수가 있다. 각각의 돌발성 통증 삽화는 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데 5~10분 이내에 통증이 최대가 되며, 심한 통증 강도, 30-60분 이내에 소실되는 짧은 지속시간 등이 있다. 그러나 지속시간과 통증의 강도에는 환자마다, 같은 환자라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매 통증마다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고, 치료 계획은 최적의 치료를 위해 개별화가 되야 한다. 옥시코돈, 모르핀, 하이드로모르폰과 같은 여러 속효성 경구 제제들이 상대적으로 느린 진통 효과에도 불구하고 널리 사용되어 왔다. 점막 흡수형 펜타닐 제제는 경구 마약성 진통제의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여러 연구에서도 점막 흡수형 펜타닐 제제가 돌발성 통증 조절에 좀 더 빠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저자들은 각각의 환자와 통증삽화에 따른 좀 더 효율적인 진통제를 사용함으로 돌발성 통증 조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마약성 진통제의 효과와 비용 대비 효율성을 평가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발성 전이가 동반된 위암 환자에서 Trastuzumab 치료로 부분 관해를 보인 1례 (A Case of Partial Response with Trastuzumab Based Treatment in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Multiple Metastasis)

  • 이서희;정현용;문희석;성재규;강선형;김주석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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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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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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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oG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HER2 강양성을 보이는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Trastuzumab을 기존의 항암제에 병합하여 치료하였을 때 더 좋은 반응과 생존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이에 저자들은 HER2 강양성을 보이는 간과 폐와 림프절 전이 등 다발성 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Trastuzumab과 5-Fluorouracil (5-FU)과 Cisplatin 병합 항암요법을 함께 사용하여 큰 부작용 없이 간과 폐, 림프절에 다발성 전이 병변들의 크기가 감소하여 부분 관해를 보인 환자의 증례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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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암 환자의 증상군 (Symptom Clusters in Advanced Cancer Patients)

  • 황선욱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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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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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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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진행성 암환자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 증상을 겪고 있으며 그 정도가 중등도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환자 증상 조절을 위해 지금까지는 통증, 우울증, 피로 등 여러 각각의 증상에 대해서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주로 연구 되어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진행성 암환자의 특성상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증상을 동시에 조절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더욱 효과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 이러한 각각의 증상에 대한 접근 방법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여러 증상군(symptom cluster)에 대한 접근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증상군은 원인과 기전에 상관없이 다른 군과 독립적이면서 2개 이상의 서로 연관성 있는 동시에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진행성 암환자에서 이러한 증상군을 이용하여 증상들 간에 연관성, 공통된 기전 등을 이해하면 개별 증상 치료보다 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약물 부작용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증상을 예측할 수 있고 환자의 기능 평가, 생존 예측에도 도움이 된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전이 많고 증상 측정 도구와 인자 분석 방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군이 일정하지 않은 면이 있지만 더욱 많은 연구를 통해서 효과적인 증상 조절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체 장애인의 베체트병 약물치료 중 발생한 구강 건조증 치험 1례 (A Case of Xerostomia that Occurred during Behcet's Disease Drug Treatment of a Person with Physical Disability)

  • 강병수;강덕;김종한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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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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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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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20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일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관할지역 거주 중증 장애인 중 뇌병변 장애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이 중 1명의 중증 지체 장애인이 구강 건조증을 앓고 있어, 한의 치료의 개입을 통한 통합적인 관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제를 포함한 한의 치료는 YDQ에 의해 음허(陰虛)로 변증된 지체 장애인의 약물 유발성 구강 건조를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호전시켰다. 2. 건강 보험에 포함된 한의 치료를 제공하여 한·양방 통합적 개입으로 양약으로 발생한 구강 건조 증상을 관리할 수 있었다. 3. 6개월간 투약된 팔물탕(八物湯) 연조엑스로 인한 이상 반응은 없었다. 4. 팬데믹 상황에서 한의약 방문 진료와 전화 진료가 혼합된 형태의 공공보건기관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장애인의 SHCN를 충족하고 장애인의 만성 질환 관리가 가능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5. 본 연구는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증상 및 질환도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포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유관 학회의 협력 및 지원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중장년층의 사회복지 전공 선택 동기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otivating Factors Affecting the Middle-Aged People in Choosing Major in Social Welfare)

  • 배나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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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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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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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전공 선택 이유를 살펴보고, 사회복지전공교육의 효과적인 환경을 구성하는데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 41명을 대상으로 전공 선택에 관한 동기요인에 대해 질적 조사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리적 목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 사회복지 전공을 선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둘째,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수단 및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공을 선택하였다. 셋째 사회복지실천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에 의한 전공 선택 동기요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의 가정환경 경험에 의한 동기요인이다. 사회복지전공교육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학습전략 방안이다. 첫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자를 위해 목적지향형 학습이 필요하다.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 실제 적용이 가능한 실천기술과 전문지식을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의 배치가 필요하다. 둘째,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수단 및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전공을 선택한 학습자를 위한 교육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세대통합교육이 필요하다. 셋째, 사회복지실천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기여를 위해 전공을 선택한 학생의 교육은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서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이 구성되어야 하겠다. 넷째, 개인적 경험과 가정환경에 의한 동기를 위해 사회복지전공을 선택한 학습자를 위해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고 그들이 학습한 사회복지전공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겠다.

혐오시설 공원화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커뮤니티 의식에 미치는 영향 연구 - 마루공원(탄천 물 재생센터)을 대상으로 - (Study of the Influence of a Park Project within Unpleasant Facilities on Residents' Satisfaction in the Community - Targeting Maru Park (Tancheon Sewage Treatment Center) -)

  • 최봉수;조영은;강은지;김용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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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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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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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혐오시설은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 인식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기피되었으나, 최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혐오시설 공원화사업이 진행되었고,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혐오시설 공원화 사업은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친밀감을 조성하는 등 커뮤니티의식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혐오시설이 공원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커뮤니티 의식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하고자 수행되었으며, 이를 위해 대표적인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을 복개 후 공원으로 조성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마루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과거 탄천 물 재생센터가 마루공원으로 조성된 후 만족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다. 방문객이 느끼는 커뮤니티 의식도 대체로 높은 편이었으나, '정주의식 및 소속감'에 비해 '연대의식 및 주민유대'는 다소 낮은 수준이었다. 방문객의 만족도가 커뮤니티 의식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정주의식 및 소속감'항목에는 생태적 건강도 만족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고, 다음으로 경관미 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결미만족도는 영향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대의식 및 주민유대' 항목은 청결도, 생태적 건강도, 경관미 만족도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같은 결과로 볼 때, 혐오시설이 공원화 됨에 따라 '정주의식 및 소속감'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지만, 영향이 미치지 않는 '연대의식 및 주민유대'를 고취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의식변화를 위한 적절한 시설과 이용프로그램 제공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