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maging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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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견에서 위유문부에서 발생한 위선종 증례 (Gastric Adenoma in the Pyloric Outflow Tract of a Shih-tzu Dog)

  • 이희천;권도형;문종현;김영기;조규완;강병택;임금순;서정향;정동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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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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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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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12살의 중성화된 수컷 시츄견이 구토, 식욕부전, 체중감소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병력청취,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가 진단을 위해 시행되었다. 병력청취에 따르면, 환자는 몇 주 전부터 만성신부전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 혈청화학검사에서 환자는 고질소혈증을 보였고 복부 방사선검사와 초음파검사에서 위의 유문부 종괴를 확인하였다. 위 내시경 검사에서는 유문방의 증식성 종괴가 관찰되었다. 내시경적 생검 후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는 위선종이였고 이 결과에 따라 수술적 처치(유문 배출부위의 절제와 Y-U 유문성형술)를 실시하였다. 수술 후 두번째 조직병리학적 검사결과 또한 위선종이였다. 술 후, 환자는 점차 호전되었고, 임상증상은 술 후 3주 후 사라졌다. 환자의 상태는 현재까지 잘 유지되고 있다.

요추간판탈출증으로 보존적 치료후 호전되지 않는 환자 6 례 보고 (Case Report of 6 Patients Not Improved after Conservative Treatment of Herniated Lumbar Intervertebral Disc)

  • 이삼로;김현중;변재영;안수기;이종덕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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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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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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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11월 1일부터 2000년 6월30일까지 원광대 부속 광주 한방병원 침구과에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진단받고 다른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은 311례의 입원치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나, 전혀 호전되지 않았거나 통증만 약간 감소하였던 환자 6례를 분석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4례에서 large herination이고 2례에서 medium herniation으로 대부분 탈출량이 많았다. 2. 6례 모두에서 하지직거상검사의 각도가 낮았으며 퇴원시까지 호전되지 않았다. 3. X-ray상, 6례 모두에서 straightening되어 있었고, 6례중 3례에서 disc space가 좁아져 있었다. 4. 통증이 심한 4례중 3례에서 측만증이 동반되었다. 발병일이 최소 30일부터 최고 7년까지로 오래되었다. 6. 환자들은 10대에서 30대까지로 연령층이 젊은 편이었다. 7. 입원기간이 최소 32일부터 최대 105일까지로 긴 편이었다. 총괄하면, 상기 6례는 디스크 탈출량이 많았고, 하지직거상검사상 각도가 낮았으며, 연령층이 젊었고, x-ray상 straightening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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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 융모막암종 1예 (A Case of Primary Choriocarcinoma of the Lung)

  • 조영재;이세원;이상민;임재준;유철규;한성구;심영수;김영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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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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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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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저자들은 뚜렷한 종양성 병변이 방사선학적으로는 물론 전신 PET에서도 유일하게 폐에서만 발견이 되었고, 산부인과적 검진 및 골반 MRI 검사에서도 원발성 종양을 의심할만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병리학적으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해 ${\beta}$-HCG에 양성인 원발성 폐 융모막암종의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이 환자의 임상적 소견과 경과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악성 흉선종으로 오인된 결핵성 심낭농양 1예 (A Case of Tuberculous Pericardial Abscess Mimicking Thymic Carcinoma)

  • 박지영;박승아;안영환;장길수;김소연;안정선;홍은영;임수영;김건일;서진원;박성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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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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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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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e report here an unusual case of pericardial tuberculoma that was misdiagnosed as thymic carcinoma on an imaging study. A 48-year-old woman was referred for evaluation of an anterior mediastinal mass. Computed tomography (CT) scans of the chest displayed cystic masses mimicking thymic carcinoma at the anterior mediastinum. Pericardiotomy and surgical drainage of the cystic masses were done, and pathologic examination of the excised pericardial specimen showed a chronic granulomatous inflammation with necrosis, compatible with tuberculosis. Acid-fast bacilli were also identified in the specimen. After treatment with anti-tuberculosis drugs and steroids, the patient showed clinical improvement. Although tuberculous pericarditis usually presents as pericardial effusion or constrictive pericarditis, it can also present as a pericardial mass mimicking thymic carcinoma on CT. Therefore, we suggest that tuberculous pericardial abscess should be included in the differential diagnosis of a mediastinal mass in Korea, with intermediate tuberculosis prevalence.

결핵과 호지킨 림프종이 액와부 림프절에 공존하였던 1예 (Coexistence of Hodgkin's Lymphoma and Tuberculosis in the Same Axillary Lymph Nodes)

  • 반우호;강현희;백명기;김재경;김현진;백인운;김은오;고선혜;이상학;문화식;민기옥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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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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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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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Herein we report the case of a 71-year-old woman who complained of fatigue and enlarged right axillary lymph nodes for 18 months. At her first visit, her chest X-ray showed diffuse nodular opacities in both lung fields. Initial excisional biopsy of the axillary lymph nodes showed granulomatous lesions and acid fast bacilli were seen on Ziehl-Neelsen staining. However, even after 15 months of anti-tuberculosis (TB) medication, her right axillary lymph nodes were enlarged. We re-performed an excisional biopsy of the nodes, which showed Hodgkin's lymphoma (HL). A retrograde review of the biopsy before anti-tuberculous medication, revealed HL coexisting with TB. HL and TB cause difficulties in differential diagnosis due to similarities in clinical course, imaging procedures and histopathological analysis of the involved tissue.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concurrent HL and TB when patients who undergo treatment for TB or chemotherapy for lymphoma complain of persistent systemic symptoms or enlarged lymph nodes.

지방경화성 점액섬유종(Liposclerosing myxofibrous tumor) - 1예 보고 - (Liposclerosing Myxofibrous Tumor - A case report -)

  • 유창영;정은선;박경신;이연수;지원희;강창석;이교영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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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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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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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지방경화성 점액섬유종은 섬유골을 형성하는 양성 골질환으로 대퇴골 원위부의 전자간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 질환은 지방종, 지방황색종, 점액종, 지방섬유종, 섬유형성이상 유사 병변, 낭의 형성, 지방괴사, 허혈성 골화 또는 연골 형성 등 다양한 조직학적 소견이 뒤섞여 있는 특징을 보인다. 비록 일부에서는 지방경화성 점액섬유종을 섬유형성이상이나 골내 지방종 또는 기타 다른 양성 병변의 한 변형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지방경화성 점액섬유종을 하나의 독립된 질환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저자들은 48세 여자 환자의 대퇴골 전자간 부위에서 지방경화성 점액섬유종의 전형적인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학적 소견을 보이는 증례를 경험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이 병변은 방사선 투과성 및 젖빛 유리와 같은 특성을 보였고 주변은 경화성 골조직으로 싸여 있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점액조직, 지방종 그리고 섬유형성이상 유사 조직이 주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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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생존능검사 시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의 유용성 (Usefulness of contrast agent involving high gadolium content for myocardial viability assessment)

  • 최관우;손순룡;김태형;한만석;이희주;민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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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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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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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심근생존능검사 시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조영제(1mmol/mL)를 사용함으로써 대조도대잡음비(CNR)를 높이고, 이로 인한 진단적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조사방법은 단위부피당 0.5mmol/mL의 함유량을 가진 기존의 조영제(gadoterate meglumine)를 사용한 284명과 1mmol/mL의 함유량을 가진 새로운 조영제(gadobutrol)를 사용한 120명 등 총 404명의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가돌리늄 함유량에 따른 대조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좌심실과 정상심근의 신호강도를 각각 측정한 후 신호대잡음비(SNR)와 CNR을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가돌리늄 함유량이 1mmol/mL 조영제 사용 시 SNR은 심근이 25.13%, 심실이 30.74% 높았고, CNR 또한 SNR과 같이 31.29% 높았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가돌리늄 함유량이 높은 1mmol/mL 조영제의 사용으로 높은 T1 단축효과를 나타내어 신호강도가 커지고, 이로 인해 대조도 차이가 큰 영상을 얻어 진단적 가치가 높았다. 본 연구는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한 1mmol/mL 조영제의 유용성을 최초로 증명하여 진단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데에 학문적 의의가 있다.

보스턴 테리어에서 발생한 혀정맥 유래 목부위 곁신경절종 증례 (Cervical Paraganglioma Originated from Lingual Vein in a Boston Terrier Dog)

  • 장효미;이희천;최을수;서정향;정동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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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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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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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7살의 중성화된 수컷 보스턴테리어 개가 호흡곤란과 편측성 목부위 혹으로 내원하였다. 신체검사에서 왼쪽 아래턱밑 부위의 혹이 촉진되었다. 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 이 혹은 왼쪽 혀정맥 유래의 종양으로 의심되었다. 보호자의 거부로 치료가 진행되지 못했으며 내원 10일 후 호흡부전으로 폐사하였다. 부검에서 경계가 분명한 혹이 왼쪽 후두부위에서 확인되었으며 병리조직학적, 면역조직화학적 검사가 시행되었다. 컴퓨터단층촬영, 병리조직학적, 면역조직화학적 검사를 토대로 왼쪽 혀정맥에서 유래한 목부위 곁신경절종으로 최종진단되었다. 본 증례보고는 개에서 발생한 혀정맥 유래 목부위 곁신경절종의 임상적, 컴퓨터단층촬영, 병리조직학적 및 면역조직화학적 특징들을 잘 나타내고 있다.

반달가슴곰에서 시행된 고환절제술 (Orchiectomy in the Asiatic Black Bear (Ursus thibetanus))

  • 정동혁;이승용;양정진;석성훈;공주연;박세진;진소영;김민향;이배근;이희천;연성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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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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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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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반달가슴곰 (Ursus thibetanus)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종복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자연방사가 어려운 개체들은 제한된 사육 시설로 인해 곰 개체수 관리가 필요하여 수컷에서 고환절제술을 시행하였다. Tiletamine-zolazepam 2 mg/kg과 medetomidine $40{\mu}g/kg$ 합제를 이용하여 곰을 포획하고, 기관 삽관을 통해 isoflurane으로 전신마취를 유지하였다. 고환절제술은 전음낭 절개를 통해 closed method로 시행되었으며, LigaSure를 사용하여 정삭을 소락 절단였다. 절개면 피하조직은 흡수성 봉합사로 연속봉합 하였으며, 피부는 조직접착제로 봉합하였다. 별다른 부작용 없이 전신마취에서 회복되었으며, 총 마취 시간은 58분(곰 A)과 53분(곰 B)이었다. 수술시간은 26분(곰 A)과 24분(곰 B)이었으며, 술 후 부종이나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반달가슴곰에서 LigaSure를 이용한 최초의 고환절제술 증례이다.

비전형적 혈전성 미세병증 1례 (A Case of Atypical Thrombotic Microangiopathy)

  • 오지영;박세진;김기환;임범진;정현주;기정혜;김기혁;신재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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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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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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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은 빠른 진단이 예후에 중요한 인자이나, 현재의 진단 기준에 따라서는 thrombotic thrombocytopenic purpura, haemolytic uremic syndrome 외의 비전형적인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의 진단이 늦어짐에 따라 나쁜 예후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어 있다. 본 저자들은 시행한 혈액 검사상 용혈의 증거가 없는 빈혈, 혈소판 감소증 그리고 급성 신부전을 보인 소아 환아에서 신조직 검사를 통해 비특이적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을 진단받은 1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14세 여자 환아는 3주간 지속된 발열, 구역과 전신 부종을 주소로 본원으로 전원되었다. 내원하여 시행한 혈액 검사상 빈혈과 혈소판 감소증을 보였으나, 용혈의 증거는 없었으며, 혈정 크레아티닌이 증가되어 있었다. 내원 이후 급성 신부전과 발열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변 검사상 단백뇨가 발생하였다. 환아는 내원 40일경 신고혈압과 동반된 전신 경련이 5분간 있어 뇌 자기 공명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가역성 후백질 뇌병증 증후군의 양상을 보여 항 경련제 투여를 시작하였다. 이후 지속되는 혈소판 감소증 및 발열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진행한 후 호전되었으나, 급성 신부전 및 단백뇨가 지속되어 신장 조직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검사 결과상 혈전성 미세혈관병증의 소견을 보였다. 이와 같이 조직검사상에서는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을 보이나 전형적인 응고성 미세혈관병증의 혈액학적인 진단 기준이 충족되지 않는 비특이적 형태의 응고성 혈관병증의 효과적인 진단을 위하여 보체 기전이나 ADAMTS 13와 같은 유전자 범위의 보다 활발한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진단 기준의 마련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