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Identity and the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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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규방문화에 표현된 색채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Colors Found in the Gyubang Culture of Joseon Dynasty)

  • 김은경;김영인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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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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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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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examines the rotor characteristics of Guybang culture (women's living in Joseon) relics which the life images and mental world of women in Joseon if expressed to prepare rotor data to be utilized in modern design and information for color identity establishment of Korean women culture. The result of this study is as following: 1. From 176 pieces of relic photos, total of 1380 color chips were extracted. For color analysis, 1368 units (99.1%) of color data excluding achromatic 12 units (0.9%) among 1380 units of colors were used. With the standard of 10 color wheel of Munsell Color System, the result of studying distributions according to frequency, red was the highest by 25.9%, yellow was 21.4% in women's goods in Joseon period which the ratio of red and yellow was 473%. Other than that, GY 14.6%, YR 11.3% and RP 11.1% followed next which is studied that the warm colors that conveys enjoyable and glamorous feelings composed 84.3%; 2. As a result of tone analysis, high value low chroma ltg color showed highest distribution of 20% and d was 12.2%, b was 11.7% and sf was 8.8%. Generally, it showed high frequency in high value cocors such as ltg, sf and b of 40.5%t and in low chroma (ltg) and medium chroma (d, sf) of 41% and colors in bright and calm image was used the most. 3. As a result of analyzing relationship between hue & tone, the ltg tone of Y close to white in traditional color sensibility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of 9.6% and ltg tone of GY(6.4%), b tone of RP(6.1%), and v(5.4%), b(5.4%), dp(5.3%) of R followed next. 4.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of coloring, it showed that in case of coloring contrasting hues, it is adjusted similar tones and in case of coloring less contrasting hue, the difference in tone is adjusted to be rather large to make harmonized coloring. Moreover, in case of coloring similar hues, the ratio of using same tone and similar tone was large which the coloring of calm image and dynamic image is all used.

질적 연구의 타당도 담론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주관성과 사회성의 긴장을 중심으로 - (An Explorative Study on Discourses of Adequate Validity Criterion in Qualitative Research)

  • 김경희;김기덕;박지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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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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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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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질 개념과 질적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질적 연구의 타당도(validity)와 관련된 기존의 담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의 달성은 크게 두 가지 연구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다양한 질적 연구의 접근들과 모학문(parents disciplines)의 보편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을 통해 질 개념과 질적 인식의 본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이를 토대로 하여 질적 연구의 본성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타당도 담론의 의미와 방향을 기존의 타당도 논의들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존재론과 인식론을 통해 살펴본 질은 사물의 본질에 대한 범주로써 인식대상인 실재의 무엇임(what-ness)으로 규정되며 내재적으로 주관적인 질적 인식은 인식 내용의 확인과 표현의 과정에서 사회성과 긴장관계를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질 개념과 질적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살펴본 타당도 기준에 관한 기존의 담론들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무엇보다 타당도 논의가 질적 연구의 본성인 주관성을 확보하고 구현하려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양적연구와 구별되는 스스로의 기준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이와 같은 질적 인식의 주관성이 인식의 내용확인과 교류 그리고 표현의 과정에서 주관성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사회성을 획득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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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보훈정책 고찰과 통일대비 한국 보훈정책 발전방안 (Review of the North Korean's Veterans Policy and a Plan to improve South Korean's Veteran Policy in Preparation for Unification)

  • 이성춘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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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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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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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북한의 보훈정책의 분석을 통하여 통일이후 남북한 보훈제도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연구하였다. 먼저 북한의 보훈법체계와 보훈제도 전개과정을 고찰한 후 통일기반 구축 및 통일대비 북한 보훈정책의 시사점을 분석해 보았다. 북한의 보훈정책을 체제수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고찰하였다. 고찰 결과를 바탕으로 통일대비 보훈정책 이념 재정립 문제와 보훈정책 통합방안에 대하여 이념적인 사항과 제도적인 통합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통일 후 통합된 국가보훈정책을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하여야 될 것인지 조그마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통일 이후에도 상당부분 남북한 구성원들 간에는 다양한 차이와 갈등의 요인을 내포하면서 국민통합으로 진행하는데 있어서 갈등 요인이 노출될 것이다. 철저한 준비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국가 보훈정책도 기본으로 돌아가서 재점검하고 통합의 준비를 하여 할 시기이다. 북한의 보훈제도는 시기를 달리하면서 북한체제의 근간이며 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보훈정책의 재이념은 통일국가와 국민정체성의 상징이며 나아가 사회통합정신의 상징성을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나라사랑의 정신과 국가안보의식이 반드시 내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통일을 대비하는 보훈정책의 통합은 남북 공히 공통의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사항이며, 이러한 바탕위에서 보훈정책의 통합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다.

계층분석방법(AHP)을 활용한 보육교사 교권의 상대적 중요도 분석: 실무 및 학계 전문가 비교 (Priority Analysis and Implications on the Early Childhood Teacher's Rights: Comparing the Practical and the Academic Experts Using the AHP)

  • 최양미;박미경;이홍재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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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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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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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계층분석방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을 활용하여 보육교사의 교권 영역 및 하위 요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상대적 중요도 및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보육교사의 교권 영역은 전문성, 공공성, 근로성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설정하고 각 영역별 하위 요인을 선정하였다. 교권 영역 및 하위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검토하기 위해 실무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집단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보육교사의 교권 확립을 위해 전문성이 공공성 및 근로성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한 영역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전문성' 영역에서는 영유아 지도권 강화와 교육 방법 결정권 개선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도출되었으며, 영유아 평가권 강화, 교육내용 결정권 개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공성' 영역에서는 신분보유권 및 보수청구권 강화가 상대적으로 중요한 요인으로 제시되었다. 넷째, '근로성' 영역의 경우, 교원단체 결성권, 교원단체 교섭권 등의 순으로 제시되었다. 한편 보육교사의 교권 확립을 위한 영역별 하위요인의 상대적 중요도 및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전문가 집단 간에 상당 부분 인식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보육교사의 교권확립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권리는 무엇인지에 관한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천도교회월보≫에 나타난 일제강점기의 천덕송 (A Study on Cheondeok-Song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shown on Cheondo-Gyohwe-Weolbo)

  • 김정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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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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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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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의 목적은 일제강점기의 천덕송에 대해 "천도교회월보"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천덕송의 역할과 위상 및 시대적 의미에 대해 조명하는 것이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월보"에는 악보가 수록된 경우와 노랫말이 수록된 경우, 그리고 천덕송 관련 기사들이 있다. 음악양식에서 부분적으로 5음계나 전통장단 풍의 리듬이 쓰였으되, 대부분의 곡에서 서양음악어법이 지배적이며, 1931년 이후로 기독교의 찬송가식 4성체가 보편화되었다. 이는 신문물 수용은 강조된 반면, 전통은 계승보다 극복의 대상으로 인식되었던 당시의 경향을 보여준다. 노랫말에는 종교적 내용뿐 아니라 일본제국주의를 극복하고 민족자존을 회복하며 세계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대정신을 담고 있으나, 1920년대를 기점으로 일제에 의해 유입된 것으로 의심되는 7.5조의 운율이 번지고 있다. 천덕송은 3대 기념일을 비롯한 각종 기념일과 시일식, 행사, 강연회 등에 항상 수반되었으며, 그 양상과 종류가 다양하고 그 위상이 매우 높다. 특히 부인들을 대상으로 한 포덕과 교화에 적극적으로 천덕송을 활용하였다. 당시 격변하고 있던 국내외의 동향과 시대적 요구를 교리와 연결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으며, 기성 종교의 기복성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통한 자아완성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회개혁까지 노래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당시의 천덕송은 큰 의미를 갖는다. 다만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던 시기라는 현실적 한계로 인해 근대적 요소는 적극 반영한 반면, 민족적 양식과 전통적 요소는 온전히 계승하지 못하였다. 이는 천덕송의 향후 과제이기도 하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복원기술 활용 경향과 방향 -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 사례를 중심으로 - (Trend and Development Direction of Restoration Technology Utilization in Ecosystem Conservation Charge Project - Focusing on Implementation Cases from 2014 to 2020 -)

  • 윤영관;이호우;구본학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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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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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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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Ecosystem Conservation Levy (formerly known as the Ecosystem Conservation Cooperation Fund) system has been in place for 20 years, and it can be said that it has now entered the settlement stage. Based on an analysis of publicly available project implementation data from 2014 to 2020, we found that: 1) As the number of return projects increases, the targets of restoration technologies are also strengthening, and it is necessary to frame a series of processes from application, creation, and monitoring for some detailed projects to improve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utilizing the levy. 2) Most of the implemented projects are applied as micro-ecosystem creation, but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contents of the project can be seen as other project categories. This shows that the purpose of the return project needs to be approached more clearly and suggests that institutional complementation is needed from the project application stage. 3) The detailed technologies applied tend to be gradually expanding, but most of them are technologies that are not differentiated from general development projects. It is urgent to secure a more technical identity, such as a range and list of utilized technologies suitable for the characteristics and purposes of return projects. 4)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relevant evaluation system or framework to utilize the monitoring results of restoration projects. 5) There have been few cases of application of single restoration technologies since the beginning, but the content and scope of the complexity tend to expand in recent years. Even if the objectives are not comprehensive and diverse, it can be seen that many parts of the projects are oriented toward convergence, so it is necessary to conduct separate research on this. 6) As for the direction of improvement of the return project, it is possible to consider expanding the restoration and conservation focus to partially accommodate the complexity of the natural environment and human ecology. It seems that the expansion of restoration technologies that consider the role and function of humans in the natural environment should be explored.

대구시 공공도서관 현황 분석 및 정책과제 제안 (Analysis of the Current Status and Proposals for Policy Tasks of Public Libraries in Daegu City)

  • 윤희윤;오선경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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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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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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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모든 공공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지적 및 독서 활동을 위한 지식정보서비스, 문화향유 및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서비스,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제3의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충실한 인프라 구축을 전제로 사회적 요구가 적시에 반영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는 대구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인통계에 근거하여 핵심지표 중심의 현황을 분석한 후 설문조사와 연계하여 보완 또는 주력해야 할 정책적 과제를 제안하였다. 그 결과, 전국 대비 대구시의 핵심지표는 제3의 대도시에 부합하지 않을 정도로 취약할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별 편차도 상당히 심하였다. 그리고 대구 시민은 일상생활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시한 반면에 교통 불편, 필요한 자료 및 희망 프로그램 부족, 각종 규제의 순으로 불만족률이 높았다. 따라서 대구시는 자료구입비 증액과 신간 장서개발 강화, 전문사서 확충, 기초자치단 체별 서비스 격차해소를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 확대, 접근편의성 제고, 이용 저해요인 개선 등에 주력해야 한다. 그 외에 2024년 대구도서관 건립·운영을 계기로 공공도서관 운영시스템 구축, 다른 지식문화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외연 확장 등을 통해 대구시 공공도서관을 발전시키고 시민을 위한 지식문화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거울(mirror)의 이중적인 구조에 대한 연구 -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Dual Structure in a Mirror - Revolve around the Relations between 'A Person Who sees' and 'A Person Who is Seen' -)

  • 송대섭;이은영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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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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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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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의의 출발점은 '자신을 본다'는 거울의 시선에 있다. 거울은 시각을 연장하고 자신이 가질 수 없는 상들을 제공하면서, 닮음, 재현, 반성, 실재 등에 대한 여러 의문을 제기하며 자의식을 강화하는 등 수세기 동안 그 의미는 재인식되어 왔다. 이처럼 거울을 본다는 것은 자기상의 또 다른 표면적 존재를 낳아, 거울 자체의 양면성이라는 실체와 허상 간의 모호한 간격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오늘날 거울의 반사상에 대한 과도한 열중은 더욱 심화되어 표출된다. 복잡한 이중적인 구조로 채워진 거울의 시선은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로, 주체와 대상, 대상과 주체와의 불분명한 경계를 낳으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존재하는 모든 국면들과 마주하며 교차적인 세계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더욱이 거울의 반사적 의미는 회화와 문학을 비롯한 여러 가지 미적 표현양식에 다양한 시선으로 떠오르는 모호한 수수께끼의 매체로서, 작가들에게 적지 않게 반영되며 창조적인 담론을 낳았다. 이에 본고에서는 거울의 시선이 세계의 상황 속에 서있는 이중의 영역에 반영된 불투명한 인간의 시선임을 제시하며, 보다 구체적인 접근을 위해 거울의 역사적 흐름을 전개하여 문학, 예술 작품에 투영된 일련의 사례들을 통해 닮음의 반사적 구조를 드러낼 것이다. 이 과정은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의 관계, 즉 지각하는 주체와 거울에 반영된 타자의 시선임을 모색해봄으로써, 나와 세계가 상호 얽힘의 교차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이 존재하고 있음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Tissues Expression, Polymorphisms Identification of FcRn Gene and Its Relationship with Serum Classical Swine Fever Virus Antibody Level in Pigs

  • Liu, Yang;Wang, Chonglong;Liu, Zhengzhu;Xu, Jingen;Fu, Weixuan;Wang, Wenwen;Ding, Xiangdong;Liu, Jianfeng;Zhang, Qi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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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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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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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Neonatal Fc receptor (FcRn) gene encodes a receptor that binds the Fc region of monomeric immunoglobulin G (IgG) and is responsible for IgG transport and stabilization. In this report, the 8,900 bp porcine FcRn genomic DNA structure was identified and putative FcRn protein included 356 amino acids. Alignment and phylogenetic analysis of the porcine FcRn amino acid sequences with their homologies of other species showed high identity. Tissues expression of FcRn mRNA was detected by real time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Q-PCR), the results revealed FcRn expressed widely in ten analyzed tissues. On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HQ026019:g.8526 C>T) in exon6 region of porcine FcRn gene was demonstrated by DNA sequencing analysis. A further analysis of SNP genotypes associated with serum Classical Swine Fever Virus antibody (anti-CSFV) concentration was performed in three pig populations including Large White, Landrace and Songliao Black pig (a Chinese indigenous breed). Our results of statistical analysis showed that the SNP had a highly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the level of anti-CSFV antibody (At d 20; At d 35) in serum (p = 0.008; p = 0.0001). Investigation of expression and polymorphisms of the porcine FcRn gene will help us in further understanding the molecular basis of the antibody regulation pathway in the porcine immune response. All these results indicate that FcRn gene might be regarded as a molecular marker for genetic selection of anti-CSFV antibody level in pig disease resistance breeding programmes.

Aspergillus nidulans 분비소낭 구성요소인 α-COP과 ε-COP의 결합 부위 분석 (Analysis of Protein Domain for Interaction between α-COP and ε-COP in Aspergillus nidulans)

  • 송은정;김기현;이환희;박정석;강은혜;박희문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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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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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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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 nidulans ${\alpha}$-COP과 상호작용하는 단백질을 동정하기 위하여 ${\alpha}$-COP을 암호하는 유전자를 bait로 yeast two-hybrid 스크리닝용 A. nidulans cDNA 라이브러리를 탐색한 결과, COPI 소낭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varepsilon}$-COP을 암호화하고 있는 유전자를 동정하고 $aneA^+$($\underline{A}$spergillus $\underline{n}$idulans $\underline{e}$psilon-COP, $AN{\varepsilon}$-COP)으로 명명하였다. $aneA^+$ 유전자는 총 296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고 있으며, 다른 균류의 ${\varepsilon}$-COP과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Yeast two hybrid 시스템으로 두 단백질 간의 상호작용 부위를 분석한 결과, ${\alpha}$-COP의 COOH 도메인과 ${\varepsilon}$-COP의 C-말단부가 필수 부위였으며, ${\alpha}$-COP N-말단의 WD 도메인과 ${\varepsilon}$-COP의 TPR 부위는 두 단백질 간의 결합을 촉진하는 조절부위로 밝혀졌다. 또한 사상균인 A. nidulans와 효모류인 S. cerevisiae에서 ${\alpha}$-COP과 ${\varepsilon}$-COP 간 작용양상이 유사한 것으로 보아, COPI 소낭의 구성요소인 ${\alpha}$-COP과 ${\varepsilon}$-COP 간의 상호작용 기전은 진핵세포 내에서 진화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