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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일차성 방광요관역류의 자연소실율 및 관련 인자 (Spontaneous Resolution Rate and Predictive Factors of Resolution in Children with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 강은영;김민선;권근상;박은혜;이대열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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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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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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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소아의 일차성 방광요관역류는 요로감염과 이로 인한 신손상의 위험성이 높지만 방광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 소실되거나 호전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차성 방광요관역류의 임상적 특성과 자연소실율 및 그와 관련된 인자들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1991년 10월부터 2003년 7월까지 본원 소아과에서 일차성 방광요관 역류로 진단되어 예방적 저용량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총 149명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들은 12-18개월마다 동위원소 방광요도 조영술을 실시하여 역류가 소실되지 않은 경우 3년 이상 추적 검사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149명 중 남아는 73.2%로 여아보다 많았고, 1세 미만은 69.1%로 이 중 남아가 86.4%로 대부분이었다. 역류의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16.1{\pm}21.1$개월이었고, 임상 양상으로는 요로 감염이 91.3%로 가장 많았다. 역류의 자연 소실 median time은 24개월이었고, 총 3년 누적소실율은 61.7%였다. 역류의 자연 소실과 관련된 인자들 중 남아, 1세 미만 영아, 낮은 역류의 등급, 일측성 역류, 산전 초음파상 수신증이 있어 역류가 진단된 경우, 형제간에 역류의 가족력이 없었던 경우, 진단당시 신 스캔상 신피질 결손이 없었던 경우, 추적 검사상 요로감염 재발 및 신손상이 없었던 경우의 자연 소실율이 더 높았다. 단변량 분석과 다변량 분석을 이용하여 역류의 자연소실과 독립적으로 관련된 유의한 인자들로는 1세 미만 영아 relative risk 1.77(P<0.05), 낮은 역류 등급(I+II) 2.98(P<0.05), 추적 중 신반흔 형성이 없는 군2.23(P<0.05), 신위축이 없는 군 5.20(P<0.01)이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 소아의 일차성 방광 요관 역류는 높은 자연 소실율을 보였으며, 특히 영아기에 진단된 경우 IV 등급 이상의 높은 등급에서도 자연 소실율이 높아 조기의 수술적 치료는 피하고 약물요법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역류의 자연 소실은 진단 당시 연령, 역류의 등급과 추적 검사상 신반흔 및 신위축의 유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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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지역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 (Prevalence of Antibodies to Hepatitis A in the Healthy Children in Inchon-Kyunggi Prefecture)

  • 권영세;홍영진;최연호;김순기;손병관;강문수;배수환;홍광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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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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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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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A형 간염은 수년동안 거의 발생 보고가 없었으나 최근 경인지역에서 A형 간염 발생이 증가하였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소아에서도 대전에서 집단 발생이 보고된 바가 있다.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소아에서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 보유율이 낮아진 결과, 감염원에 노출된 연장아와 성인에서 현증 감염이 증가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저자들은 경인 지역에서 건강한 소아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을 조사하여 A형 간염의 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경인 지역의 l세 76명의 유아와 3세 78명 및 5세 58명의 유아원생과 11세, 13세, 15세, 17세의 초중고생 각각 100명씩을 채혈하였고 혈청을 분리하여 $-80^{\circ}C$에 보관하였다가 Abbott사의 AxSYM$^{(R)}$ HAVAB(Microparticle Enzyme Immunoassay : MEIA)를 이용하여 anti-HAV를 측정하였다. 결 과 : 1) 전부 612명을 검사하였고 남아 316, 여아 296명으로 남녀의 비는 1.1 : 1이었다. 2) 1세군에서는 10.5%(남아 6례, 여아 2 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3, 5, 11, 13세 군에서는 전부 anti-HAV가 음성이었으며, 15세 군에는 6%(남학생 4례, 여학생 2례)에서 anti-HAV가 양성이었고, 17세 군에서는 11 %(남학생 7례, 여학생 4례)에서 양성이었으며 남녀간의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경인 지역의 유아 및 학동기 소아에서 A형 간염 항체가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감염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들을 통해 학동기 소아에서의 현증 환자 발생의 위험이 있어, A형 간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방 방법에 대한 지침이 만들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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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관암의 위치와 형태에 따른 $^{18}$F-FDG 섭취량의 차이와 임상적 의의 (Different $^{18}$F-FDG Uptake According to Tumor location and Morphology of Cholangiocarcinoma and Its Clinical Implication)

  • 이원석;이윤재;임석태;손명희;이승옥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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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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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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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담관암의 진단과 치료 평가를 위해서 여러 영상학적 방법이 이용되나 성장 형태를 포함한 질환의 성상이 아주 다양하고 종양과 주변 조직간의 대조도가 낮은 경우 발견이 어렵고 주로 종양 부분에 대한 국소 영상을 시행하여 질병의 전신 평가에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18}$F-FDG PET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담관암의 발생위치와 성장형태에 따라 $^{18}$F-FDG 섭취양상의 변화와 그에 따른 임상적 의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4월부터 2008년 5월까지 담관암으로 진단 받고 PET/CT를 촬영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치에 따른 담관암의 분류는 간내담관암과 간외담관암으로 나누고 간외담관암은 간문부암과 원위부 담도 암으로 나누었다. 간외담관암은 다시 그 성장형태에 따라 경화형, 결절형, 용종형으로 분류하여 PET양성인 환자들 중 SUV$_{max}$를 비교하였다. 결과: 총 82명의 담도암 환자들 중PET양성을 보인 환자는 81.7%이었다. PET 양성을 보인 간내담관암 환자는 23명으로 이들의 SUV$_{max}$는 9.4$\pm$4.1로 간외담관암보다 의미있게 높았다. 용종형의 간외담관암은 9명중 모두가 PET 양성이었고, SUV$_{max}$도 10.1$\pm$7.0으로 경화형, 결절형에 비해 높았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18}$F-FDG PET은 간외담관암보다는 간내담관암을 가진 환자의 진단에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간외담관암의 진단에 있어서는 담도벽을 따라 침윤성으로 발생하는 경화형보다는 종괴를 형성하는 용종형에서 더 의미있는 검사방법이 될 수 있겠다.

학교주변식당 신선 채소류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Microbial quality of fresh vegetables in restaurants around school)

  • 조소현;정현정;이성희;황수정;엄애선;은종방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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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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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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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채소류의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 식당 10곳에서 채취한 마늘, 고추, 깻잎, 상추를 대상으로 하여 총세균, 대장균군, 저온균, 효모,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도 수준을 분석하였다. 총세균의 경우, 상추는 평균 $5.4{\pm}0.69$ log CFU/g, 마늘은 $3.4{\pm}1.27$ log CFU/g로 상추>고추>깻잎>마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조사한 식당의 절반이 넘는 식당에서 채취한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 군이 검출되었다. 저온균은 고추, 상추, 깻잎, 마늘 순으로 높게 나타나 각각 평균 $5.0{\pm}1.82$ log CFU/g, $4.2{\pm}1.91$ log CFU/g, $4.7{\pm}1.55$ log CFU/g, $2.4{\pm}2.10$ log CFU/g로 나타났다. 효모는 깻잎이 평균 $4.4{\pm}1.41$ log CFU/g의 오염 수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마늘은 평균 $0.9{\pm}1.41$ log CFU/g으로 가장 낮은 오염 수준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 수준은 총 40개의 시료 중 27개의 시료에서 0.5~5.2 log CFU/g의 범위에 걸쳐 검출되어 본 연구에서 수집한 27개의 시료 중 22개의 시료가 식품공전의 규정 기준보다 높은 수의 황색포도상구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한 채소류를 섭취하여, 채소류 섭취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내부충진을 통한 벨크로 보강재의 성능향상에 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Study on the Performance Improvement of Velcro Reinforcement through Internal Filling)

  • 정영석;권민호;김진섭;남광식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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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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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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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다층 구조물의 경우 1층이 연약한 경우 지진 시 1층에 변형이 집중되어 기둥 부재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하거나 파괴되어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례가 발생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 포항지진 당시 필로티 구조물의 손상사례를 예로 들 수 있다. 2016년 국립재난 안전연구원의 "국내 비내진 건축물의 내진보강공법 조사 및 소요비용 분석 연구"에 따르면 민간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 중 주택의 내진화 비율은 38.3 %고, 그 중 2층 구조물 7.1 %에서 6층 96.3 % 그 외 99.4 %로 2~5층 구조물의 경우 내진비율이 50 %이하로 저조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에 정부는 지원사업을 통해서 내진화율을 개선코자 하고있으나, 종래의 보강법은 여전히 시공비용이 고가이고 긴급시공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14년 국토교통부의 연구사업을 통해서 개발된 저렴하고 긴급시공이 가능한 벨크로를 사용한 내진보강법의 성능을 개선하고자 벨크로와 콘크리트 기둥 사이에 고발포의 경질 우레탄 내부 충진을 통해서 벨크로의 초기긴장력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서 콘크리트 구속효과에 따른 벨크로의 연성보강성능 개선을 목표로 이를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시험체의 최대 연성도를 통한 평가에서 벨크로 내진 보강재의 최대 연성도 증진 효과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에너지 소산 능력을 통한 평가에서는 VELCRO1 대비 VELCRO2 눈에 띄는 개선을 보인 반면, VELCRO1와 VELCRO2 시험체의 최대 연성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충진재가 사용된 VELCRO2 시험체에서 에너지 소산 능력은 크게 증진되었으나, 최대 연성도 평가에서 최대변위(∆max)의 증가가 크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내부 충진재 재료의 개선과 균일한 충진재 시공을 개선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유방암 수술환자의 디스트레스 및 연관인자 : 단면연구 (Distress and Associ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Surgery : A Cross-Sectional Study)

  • 이상신;임효덕;우정민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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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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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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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유방암 환자가 치료 초기에 경험하는 디스트레스는 유방암 생존기까지 지속되는 만성 디스트레스의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 DT)를 이용하여 디스트레스의 정도와 이와 연관된 인자를 조사하는 것이다. 방 법 2013년 4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 사이에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유방암 첫 치료로써 수술을 받고 일주일 이내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DT로 디스트레스의 정도를 측정하였고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척도 단축형(Korean version of the World Health Oganization Quality of Life Scale Abbreviated Version, WHOQOL-BREF)으로 삶의 질을 측정하였다. 그 외 기본 인구학적 자료, 암 및 암 치료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DT 점수 4점 이상인 대상자를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하였다. 디스트레군과 연관된 인자를 알기 위하여 디스트레스군과 비-디스트레스 군 사이의 변수 차이를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여 디스트레스 군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조사하였다. 결 과 대상자는 총 307명이었다. 이 중에서 DT에 응답하지 않은 39명, WHOQOL-BREF에서 6개 항목 이상 답을 하지 않아서 채점을 할 수 없었던 4명을 제외한 264명이 분석 대상자였다. 65.5%(n=173)가 디스트레스 군으로 분류되었다. 단변수 분석(univariable analysis)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비-디스트레스 군과 비교하여 더 젊었으며(p=0.045), 배우자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았다(p=0.032). 삶의 질 영역에서 디스트레스 군이 전반적 삶의 질(p=0.009), 전반적 건강상태(p=0.005), 신체건강영역 p<0.001), 심리건강영역(p=0.002)에서 더 나쁜 삶의 질을 보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60세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40-49세의 환자가 디스트레스에 이환 될 확률이 약 3배 높았고[OR=2.992, 95% confidence intervals (CI) 1.241-7.215], WHOQOL-BREF영역 중 신체건강영역이 디스트레스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나타났다(OR=0.777, 95% CI 0.692-0.873). 결 론 유방암 수술 치료 초기단계에서부터 상당한 수의 환자가 유의한 수준의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생산성이 왕성한 삶의 주기에 있는 40대의 환자가 60대 이상의 환자에 비하여 수술 후 일주일 이내에 겪는 심리적 고통이 심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환자들에게서 수술 초기부터 신체적 삶의 질과 연관된 영역(예 : 통증, 불면, 피로 등)에 대해 평가하고 개입하는 것이 디스트레스 수준을 경감시킬 가능성이 있다.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와 환자안전문화 활동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atisfaction of dental hygienists and patient safety cultural activities)

  • 박보영;강채린;변유경;성은서;이수영;이지은;함유진;윤미숙
    • 대한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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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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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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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본 연구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직무만족도와 환자안전문화 활동 수준을 파악하고 직무만족도와 환자안전문화 활동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연구방법: 치과위생사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최종 180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직무만족도는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환자안전문화 활동 문항은 총 25개로 안전문화활동 10개, 안전시설관리 1개, 진료전달체계 5개, 질관리 2개, 감염관리 4개, 방사선 안전관리 3개로 구성하였다. 설문은 5점 척도로 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의 직무만족도 평균점수는 3.44점이었으며 점수가 가장 낮은 문항은 '내 능력에 비해 업무량은 많은 편이다(2.78점)'와 '나는 업무수행 시 업무 외의 일이 없는 것에 만족한다(2.78점)'이었다. 환자안전문화 활동 6개 영역 중 감염관리의 평균점수가 4.12점으로 가장 높고 방사선 안전관리의 평균점수는 3.10점으로 가장 낮았다. 임상경력이 3년 미만인 경우(4.01점)에 3년 이상 10년 미만 그룹(3.72점)과 10년 이상인 그룹(3.69점)에 비해 환자안전문화활동 점수가 높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임상경력이 적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을수록 환자안전문화 활동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결론: 치과위생사의 경우는 업무 전반에서 환자안전문화 활동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환자안전문화 활동 영역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와 필요하지만 환자진료에서 병원관리까지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치과위생사는 업무과중으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떨어지고 업무수행의지를 저하시켜 환자안전문화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자안전문화 활동 수행도 향상을 위해서는 환자안전문화 활동의 핵심 직종인 치과위생사의 직무만족도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무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전라남도(全羅南道)의 죽림현황(竹林現況)과 그 개선대책(改善對策) -제일(第一), 각군별대표고죽림(各郡別代表苦竹林)의 몇가지 죽간형질(竹桿形質)과 축적(蓄積)에 대하여 (On the present bamboo groves of Cholla-nam-do and their proper treatment -No. 1. On the growing stock of reprsentative phyllostachys reticulata grove by county)

  • 정동오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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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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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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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2
  • 전라남도(全羅南道)의 각군(各郡)에서 대표(代表)가 될 만한 죽림(竹林) 20개(個)를 선정(選定)코 죽간(竹桿)의 몇가지 형질(形質)과 축적(蓄積)에 대(對)하여 조사(調査) 고찰(考察)한 결과(結果)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반당(反當) 평균(平均) 죽림(立竹) 본수(本數)는 벌죽(伐竹)의 전(前)의 경우에 전체(全體)(20개림(個林)) 평균(平均)으로 1,183본(本)이고, 개별적(個別的)으로는 해남군(海南郡) 민씨림(閔氏林)의 1840본(本)이 최고(最高), 장성군(長城郡) 이씨림(李氏林)과 보성고음(寶城古邑)의 박씨림(朴氏林)의 875본(本)이 최저(最低)였고, (2) 1960죽년도(竹年度)의 흉년(凶年)에 이어 1961죽년도(竹年度)는 대풍년(大豊年)으로 모죽(母竹) 본수(本數)에 대(對)한 신줄(新竹)의 백분(百分) 대조비(對照比)가 58.7에 달(達)했으며, 그 최고(最高)는 110.5 최저(最低)는 16.8의 치(値)를 주고 있다. (3) 안고(眼高) 주위(周圍)는 전체(全體) 평균(平均)이 6.5 촌(寸)이고, 극치(極値)로는 11.7 촌(寸)가 최고(最高)이며, 신죽(新竹)의 평균치(平均値)는 6.3 촌(寸) 모죽(母竹)의 치(値)는 6.6 촌(寸)로 신죽(新竹)의 경우가 0.3 촌(寸)나 감소(減少)하고 있다. (4) 절간장(節間長)은 전체(全體) 평균(平均)이 9.8 촌(寸), 극치(極値)는 최고(最高)가 12.8촌(寸), 최저(最低)가 7.1촌(寸)를 기록(記錄)하고 있다. 또 신죽(新竹)의 평균치(平均値)는 9.2 촌(寸)로서 모죽(母竹)의 평균(平均) 9.8 촌(寸)보다 0.6 촌(寸)나 낮은 치(値)를 보여 주고 있다. (5) 축적(蓄積)은 전체평균(全體平均)이 반당(反當) 271속(束)이고, 개별(個別) 최고치(最高値)는 445속(束), 최저치(最低値)는 126속(束)으로 319속(束)이란 큰 교차(較差)를 주고 있다. (6) 일본(日本)의 상전(上田)이 말하는 양죽림(良竹林) 표준(標準)에 완전(完全)히 통과(通過)할 수 있는 죽림(竹林)이란 20개림(個林) 중(中) 1개림(個林)에 불과(不過)하나 표(表) 9에 열거(列擧)한 8개림(個林)은 양죽림(良竹林)으로 추천(推薦) 하더라도 아우런 손색(遜色)이 없을 것으로 사료(思料)됨. (7) 본조사(本調査)를 통(通)하여 본도(本道)의 죽림(竹林) 관리(管理) 상태(狀態)는 대체(大體)로 원시적(原始的)이며 약탈적(掠奪的)인 경영(經螢) 방식(方式)을 취(取)하고 있음을 알았는데 그래도 이 정도(程度)의 죽림(竹林)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앞으로 구태(舊態) 의연(依然)한 관리(管理) 방식(方式)을 탈피(脫皮)하고 과학적(科學的)인 경영(經螢) 방식(方式)을 도입(導入)할 수 있다면 상당(相當)한 증산(增産)을 기대(期待)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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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인공호흡기 연관 폐렴환자에서의 원인균 발견을 위한 소량 기관지폐포세척술의 진단적 효용성에 관한 연구 (Study for Diagnostic Efficacy of Minibronchoalveolar Lavage in the Detection of Etiologic Agents of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Patients Receiving Antibiotics)

  • 문두섭;임채만;배직현;김미나;진재용;심태선;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원동;고윤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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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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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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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인공호흡기 연관 폐렴(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이하 VAP)의 원인균 동정의 표준적인 방법으로는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검체보호솔질법(protected specimen brush, 이하 PSB)이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PSB가 고가이고 국내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보편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VAP의 진단에는 PSB외에 기관지폐포세척술(bronchoalveolar lavage, 이하 BAL)이 흔히 이용되나 호흡부전으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다량의 BAL을 시행하기 어렵고, 시술 후 환자 상태가 악화될 수도 있다. 이에 저자들은 기왕에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던 중 VAP가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포함한 원인균의 동정 검사에 필요한 최소한의 BAL검체(25 ml) 만 채취하는 소량의 BAL(이하 miniBAL)을 시행하여 동일한 부위에서 시행한 PSB에 의한 세균 배양 검사 성적과 비교함으로써 miniBAL 검사의 진단적 효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는 1997년 5월 1일부터 1998년 8월 31일까지 서울 중앙병원 성인 중환자실에서 항생제를 투여 받고 있던 중 연속적으로 VAP가 발생한 38명(41 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평균연령은 $61{\pm}14$세이었으며 남녀 비는 3.6:1 이었다. PSB는 단순 흉부사진상 병변이 심한 부위에서 시행하였고, 동일부위에서 miniBAL을 연속적으로 시행하였다. miniBAL은 생리식염수를 50 ml씩 투여하여 총 25 ml가 모일 때까지 세척을 반복하였다. VAP 원인균의 판정 기준은 PSB와 BAL을 통해 얻은 검체를 정량 배양법으로 배양한 뒤 PSB는 $10^3cfu/ml$ 이상, BAL은 $10^4cfu/ml$ 이상인 경우에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과: 25 ml BAL을 얻기 위해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주입한 생리 식염수의 양은 평균 $93{\pm}32ml$ 였다. PSB의 경우에는 총 41예 중 19예(46.3%), miniBAL의 경우 18예(43.9%)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었다. PSB와 miniBAL은 41예 중에서 35예에서 일치하는 결과를 나타내어 진단 일치율은 85.4%였다. VAP가 호전된 환자는 39명 중에서 19명(48.7%)이었고 miniBAL과 PSB를 통해 원인균이 발견된 환자들(12/19 명, 63.2%)이 발견되지 않았던 환자들(7/20명, 35%)에 비해 VAP 호전율은 높았으나 두 군사이의 통계학적 차이는 없었다(P>0.2). 검사 전, 검사 중 그리고 검사 후의 분당 평균 심 박동수는 각각 $111{\pm}22$회, $125{\pm}24$회, $111{\pm}26$회이었으며 동맥혈 산소분압은 각각 $97{\pm}3%$, $92{\pm}10%$, $95{\pm}3%$ 이었다. 검사 전파 검사 중의 심 박동수는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나 (p<0.05) 검사 전과 검사 10분 후의 심 박동수는 차이가 없었다(p>0.5). 검사 전과 비교하여 검사 중과 (p<0.05) 검사 후의 (p<0.005) 동맥혈 산소포화도는 유의하게 저하되었으나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검사 시행 중 저혈압 2예, 동맥 산소 분압의 저하 3 예의 부작용이 있었으나 검사 종료후 곧 회복되었고, 심방조동(atrial flutter)으로 l예에서 검사가 중단되었으나 8일 후에 문제 없이 miniBAL이 시행되었다. 결론: MiniBAL 배양검사의 결과는 PSB에 의한 결과와 높은 일치율을 보이고 비교적 안전한 검사방법이므로 VAP 의 원인균 규명에 PSB와 고식적인 BAL을 대치할 수 있는 진단 방법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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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선량 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한 PET/CT 검사 환자의 예측 유효 선량의 분석 (Analysis of Patient Effective Dose in PET/CT; Using CT Dosimetry Programs)

  • 김정선;정우영;박승용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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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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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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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ET/CT 기기의 설치가 증가함에 따라 PET/CT 검사 시감쇄 보정을 위한 CT 검사 역시 증가하여 검사 과정에서 피폭 선량이 증가 되고 있어 의료 피폭의 저감 대책을 포함한 방사선 안전 관리의 체계적인 구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PET/CT 검사에서의 환자 선량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환자 선량 저감을 위한 초석을 세우기 위해 CT 선량 측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CT를 사용한 투과 스캔 시 환자가 받는 CT의 예측 유효 선량을 비교 분석하였다. BIO40, BIO16, DSTe8 에서 $^{18}F$-FDG PET/CT 검사를 시행한 1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기기 별로 남, 여 30명씩 선량의 평균을 분석하였다. 자동 노출 제어 시스템으로 선량 조절 시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환자의 체중 별로 50 kg미만, 50-60 kg 미만, 60 kg 이상 세 집단으로 나누어 선량의 평균을 분석하였다. CT-Expo v1.7과 ImPACT v1.0을 사용하여 선량 측정을 한 값을 비교 분석하고 체중과 유효 선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BIO40에서 검사한 환자의 유효 선량을 CT-Expo v1.7과 ImPACT v1.0을 사용하여 예측하였을 때, 남자 환자 30명은 각각 $6.46{\pm}1.18$ mSv, $6.54{\pm}1.21$ mSv, 여자 환자 30명은 각각 $6.29{\pm}0.97$ mSv, $5.87{\pm}1.09$ mSv 이었다. BIO16 에서 검사한 환자의 유효 선량은 남자 환자 30명은 각각 $9.36{\pm}1.96$ mSv, $8.36{\pm}1.69$ mSv 여자 환자 30명은 각각 $10.02{\pm}2.42$ mSv, $8.43{\pm}1.89$ mSv 이었다. DSTe8에서 검사한 환자의 유효 선량은 남자 환자 30명은 각각 $9.36{\pm}1.96$ mSv, $9.74{\pm}2.55$ mSv, 여자 환자 30명은 각각 $9.05{\pm}2.27$ mSv, $9.19{\pm}2.29$ mSv 이었다. 각 기기에서 검사를 시행한 환자의 체중에 따른 환자의 선량을 비교하기 위해, BIO40에서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50 kg 미만, 50~60 kg 미만, 60 kg 이상으로 체중별로 세 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환자 선량을 측정하였다. CT-expo v1.7로 측정을 하였을 때 각각 $6.05{\pm}1.77$ mSv, $6.18{\pm}1.05$ mSv, $6.80{\pm}1.06$ mSv이었고 ImPACT v1.0으로 측정했을 때 각각 $5.06{\pm}1.46$ mSv, $5.72{\pm}0.86$ mSv, $6.42{\pm}0.96$ mSv이었다. BIO16에서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50 kg 미만, 50-60 kg 미만, 60 kg 이상으로 체중 별로 나누어 환자 선량을 측정하였다. CT-Expo v1.7로 측정을 하였을 때 각각 $7.74{\pm}0.66$ mSv, $8.58{\pm}0.93$ mSv, $10.88{\pm}1.32$ mSv이었고 ImPACT v1.0으로 측정했을 때 각각 $6.60{\pm}0.54$ mSv, $7.45{\pm}0.69$ mSv, $9.43{\pm}1.11$ mSv이었다. DSTe8에서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50 kg 미만, 50-60 kg 미만, 60kg 이상으로 체중 별로 나누어 환자 선량을 예측하였다. CT-Expo v1.7로 측정했을 때 각각 $5.03{\pm}0.95$ mSv, $8.25{\pm}1.66$ mSv, $10.33{\pm}1.68$ mSv 이었고 ImPACT v1.0으로 측정했을 때 각각 $5.20{\pm}1.01$ mSv, $8.51{\pm}1.53$ mSv, $10.9{\pm}1.87$ mSv이었다. 체중과 유효 선량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CT-Expo v1.7과 ImPACT v1.0에서 Pearson 정률 상관계수가 각각 0.743, 0.692으로 매우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피폭 선량의 예측이 필요할 경우 이와 같은 상용화된 선량 평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Phantom 연구를 시행하지 않더라도 유효 선량의 예측 및 평가가 가능하고, CT 선량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데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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