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IL-$1{\beta}$ & TNF-${\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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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State Culture를 이용하여 조제한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뽕잎발효물의 면역 및 항염증 활성 (Immunomodulatory and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Mulberry (Morus alba) Leaves Fermented with Hericium erinaceum Mycelium by Solid-State Culture)

  • 김훈;정재현;신지영;김동구;유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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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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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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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뽕잎(Morus alba leaves)의 생리활성을 증강시키기 위하여 solid-state culture 방법을 이용하여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Hericium erinaceum)를 뽕잎에 배양하여 조제한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뽕잎발효물(MA-HE)을 열수(MA-HE-HW)와 에탄올(MA-HE-E)로 추출하였다. MA-HE의 용매 추출물 중 MA-HE-HW는 $100\;{\mu}g$/mL의 시료농도에서 시료대조군인 비발효 뽕잎 또는 액체배양으로 얻은 노루궁뎅이 균사체 종균의 열수추출물(MA-HW와 HE-HW)보다 증강된 마이토젠 및 장관면역활성을 나타내었다(각각 saline 대조군의 1.41과 1.52배). 한편, LPS로 자극한 RAW 264.7 murine macrophage에서 염증반응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매개인자인 nitric oxide, tumor necrosis factor-${\alpha}$, interleukin-$1{\beta}$ 및 IL-6의 생성 억제효과를 확인한 결과, MA-HE-E는 $1,000\;{\mu}g$/mL의 농도에서 LPS 처리군 및 시료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강된 항염증활성을 나타내었다(LPS 처리군의 45.1, 41.3, 70.2와 55.7% 억제). 또한, RAW 264.7 세포에 대하여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뽕잎발효물의 MA-HE-HW와 MA-HE-E는 $1,000\;{\mu}g$/mL의 고농도에서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시료대조군 중 에탄올추출물인 HE-E와 MA-E는 각각 80.1과 30.7%의 세포생존률을 나타내어 독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solid-state culture를 이용한 노루궁뎅이버섯 균사체의 뽕잎발효는 비발효 뽕잎보다 면역활성 및 항염증활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독성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어 균사체 발효과정에서 뽕잎에 생물학적인 전환과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자 에탄올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 (Citrus Ethanol Extracts Promotes Innate Immune Response by Activating NF-κB)

  • 양지원;전혜린;유양희;김진영;최효경;최경철;전우진;윤호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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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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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6-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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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유자가 선천성 면역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유자 30% 주정추출물(CJE)을 사용하였으며 선천성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를 이용해 실험하였다. CJE는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에서 $1,000{\mu}g/mL$의 최고 농도까지 세포독성을 보이지 않았고, 전사인자 $NF-{\kappa}B$와 염증성 매개물질인 COX-2, PGE2의 활성 및 발 현 증강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300{\mu}g/mL$의 농도에서부터 유의적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화질소 생성능과 대식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인 $TNF-{\alpha}$, $IL-1{\beta}$의 발현을 대조군에 비해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으나, IL-6에서는 통계적으로 약간의 유의성이 있는 증가를 보였고 IL-10은 정상대조군에 비해 거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JE는 또한 NK 세포의 활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키고 비장세포의 증식능도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시킨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보아 CJE는 인체의 대식세포 활성의 증가를 통해 선천성 면역력을 증가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BV-2 미세아교세포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알파-리포산의 염증반응과 NLRP3 인플라마솜 약화에 관한 연구 (Metformin or α-Lipoic Acid Attenuate Inflammatory Response and NLRP3 Inflammasome in BV-2 Microglial Cells)

  • 최혜림;하지선;김인식;양승주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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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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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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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알츠하이머 병은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한 치매 발생으로 설명할 수 있는 만성 및 진행성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은 세포 외 및 세포 내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 병의 특징이며 미세아교세포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존재하에 활성화될 수 있다. 활성화된 미세아교세포는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게다가, S100A9는 염증의 중요한 선천성 전 염증 기여자이며 알츠하이머 병에 잠재적인 기여자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S100A9이 처리된 BV-2 세포에서 염증반응 및 NLRP3 인플라마솜 활성화에 대한 메트포르민 및 알파리포산의 효과를 조사했다.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종양 괴사 인자-알파 및 일터루킨-6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약화시킨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JNK, ERK, p38의 인산화를 억제하고, NF-kB 경로 및 NLRP3 인플라마솜의 활성화를 억제했다. 또한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은 M1 표현형인 ICAM1의 수준을 감소시킨 반면 M2 표현형인 ARG1은 증가시켰다. 이러한 발견은 메트포르민과 알파-리포산이 아밀로이드베타 및 S100A9에 의한 신경 염증 반응에 대한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슬토 추출물(Mistletoe Extract)이 위암환자의 수술 후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 (The Immunological Effect of Mistletoe Extract on Gastric Cancer Patients)

  • 양성우;신동규;김일명;윤성민;이용직;허수학;김태희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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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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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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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미슬토 추출물은 서양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진 면역치료 물질로 위암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 수술 받은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미슬토 추출물의 병합투여가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원발성 위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10명의 환자를 선정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병행하여 수술 후 7일째부터 미슬토 추출물(ABNOVA viscum-Q)을 주 3회, 총 16주간 피하주사 하였다.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백혈구수와 그 분획, 백혈구에 대한 총림프구의 분율 그리고 시토카인들(Interleukin-$1{\beta}$, Interleukin-2, Interleukin-6, Interferon-$\gamma$, Tumor necrosis factor-$\alpha$)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상기 항목들은 수술 전과 수술 후 8주, 16주 총 3회 측정되었다. 결과: 남녀비는 9 : 1이며, 평균연령은 55.9세(range $33{\sim}74$세)였다. 병기는 stage Ib가 4명, II가 6명이었다. 백혈구수와 총호중구수는 기저치에 비해 치료 후 8주와 16주에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총호산구수는 기저치에 비해 8주와 16주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15). 총림프구의 수치는 치료 전후 유의한 감소를 보이지만 백혈구 수에 대한 총 림프구의 분율은 유의하지는 않지만(P=0.91)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각각의 시토카인들은 치료전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치료 전후 의미있는 면역반응의 증가는 관찰하기 어려웠다. 이것은 미슬토 추출물과 항암제의 병용투여에 의한 면역활성과 억제의 상쇄반응으로 생각된다. 총호산구수가 증가하였고, 백혈구에 대한 림프구의 분율이 감소하지 않고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은 미슬토 추출물에 의해 유발된 면역반응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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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소요산의 새로운 제형에 대한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능평가 (Evaluation on Anti-oxidant Activity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for the New Formulation of Gamisoyosan)

  • 최혜민;김세진;김인수;이지범;김종범;문성옥;이화동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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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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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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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 Gamisoyosan (GMS) is a useful prescription for treating insomnia, dysmenorrhea and infertility induced by a stress. Also, GMS has been used traditionally to improve systemic circulation and biological energy produ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anti-oxidant activity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amisoyosan Formulation (Soft extract, GMS-SE). Methods : The bi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effects were measured through cell line-based in vitro assay. We investigated the anti-oxidant properties of GMS-SE on the 1,1-diphenyl-2-picryhydrazyl (DPPH) radical, contents of total flavonoid and polyphenol. GMS-SE compared to butyl hydroxy anizole (BHA). Furthermore, based on this result the anti-inflammatory effects of GMS-SE have verified by mechanism from LPS- treated Raw264.7 macrophages. Results :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GMS-SE increased markedly, in a dose-dependent manner. The GMS-SE showed significant scavenging activity (GMS-SE $500{\mu}g/m{\ell}$ : $32.77{\pm}1.65%$, GMS-SE $1000{\mu}g/m{\ell}$ : $45.06{\pm}1.04%$ and BHA $100{\mu}g/m{\ell}$ : $39.25{\pm}2.41%$ for DPPH assay). and, The total phenolic compound and flavonoids contents of GMS-SE were $73.93{\pm}6.87{\mu}g/mg$ and $698.75{\pm}6.78{\mu}g/mg$. GMS-SE which is LPS has diminished in the LPS-induced release of inflammatory mediators (NO, iNOS, COX2 and PGE2) and pro-inflammatory cytokines (TNF-${\alpha}$, IL-6 and IL-$1{\beta}$) from the RAW264.7 macrophages. Moreover, GMS-SE inhibited the activation of phosphorylation of p38 and ERK MAPKs by induced LPS. Conclusion : The present results indicate that GMS-SE has an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therefore may be beneficial in diseases which related to oxidative stress-mediated inflammatory disorders.

가미계작지모탕약침(加味桂芍知母湯藥鍼)이 퇴행성관절염 병리인자 및 동물병태 모델에 미치는 영향 (Anti-inflammation and Anti-oxidation Effects of Gamikyejakjimo-tang Herbal Acupuncture on Pathologic Factor and MIA-induced Osteoarthritis Rat)

  • 이현재;박정오;오민석
    • 한방재활의학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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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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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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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is study was intended to clarify the anti-inflammation and anti-oxidation effects of gamikyejakjimo-tang herbal acupuncture (GKHA) for osteoarthritis. Methods Osteoarthritis was induced by injection of MIA into right knee joint cavities of rats. Rats were divided into a total of 4 groups (n=8). The 4 groups were normal group, control group, positive comparison group and expeimental group. Indomethacin and GKHA were medicated for a total of 4 weeks. After that, functions of liver and kidney by AST, ALT, creatinine, BUN, DPPH and ABTS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ROS (reactive oxygen species) production, NO (Total Nitric oxide), IL-$1{\beta}$, IL-6, TNF-${\alpha}$ production, weight changes in the hind legs of MIA-induced osteoarthritis rat, serum PGE2, TIMP-1, MMP-2, MMP-9, LTB4, hs-CRP, and white blood cells, neutrophils, lymphocytes, monocytes were measured. The volume of cartilage was observed by micro CT arthrography. H&E and Safranin-O staining were used to examine the injury of synovial tissue. Results 1. In the hind leg weight bearing measurement, level of weight was increased. 2. AST, ALT, BUN, creatinine were decreased. 3. The production of total white blood cell was decreased, and the production of neutrophils, lymphocytes, monocyte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4. The production of NO, PGE2, TIMP-1, MMP-2, MMP-9, LTB4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the production of hs-CRP was also decreased but with no significance. 5. The cartilage volum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6. In H&E staining and Safranin-O staning, the cartilage cell appeared to be proliferated, and proteoglycans appeared to be increased. Conclusions Based on the results above, Gamikyejakjimo-tang Herbal Acupuncture has anti-oxidation and anti-inflammation effects, which leads to suppressing the underlying causes and the progression of osteoarthritis.

포제 및 발효 가공에 따른 오미자와 구기자 물 추출물의 항염증 및 숙취해소 효과 (Anti-inflammation and hangover relief effects of Schisandra chinensis (SC) and Lycium chinense (LC) water extracts depending on drug processing and fermentation)

  • 김하림;김상준;김솔;김홍준;정승일;유강열;김선영
    • 대한한의학방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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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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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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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chisandra chinensis (SC) and Lycium chinense (LC) were widely distributed in Asia and the fruit has been used traditionally for medicinal herbs. The processing method was solid-state fermentation using Aspergillus oryzae for 48 h after stir-frying treatment at $220^{\circ}C$ for 12 min. In this study, in vitro the anti-inflammatory effect and in vivo hangover reduction were compared to unprocessed SC and LC water extract. Anti-inflammatory effects have been evaluated in pro-inflammatory mediators which were secreted by lipopolysaccharide (LPS)-induced RAW 264.7 macrophages. Nitric oxide (NO) was determined using Griess reaction. Proinflammatory cytokines such as tumor necrosis factor $(TNF)-{\alpha}$ and interleukin $(IL)-1{\beta}$ were measured by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s (ELISA). Alcohol dehydrogenase (ADH) and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activities were compared to processed SC or LC and mixtures thereof (1:1). In vivo study was compared to hangover relief in alcohol-fed mice. After administering a mixture of SC and LC (300 mg/kg) water extract (1:1), mice were fed 3 g/kg of ethanol. Serum was collected at 1, 3, and 5 h intervals to analyze ethanol and acetaldehyde levels using a colorimetric assay kit. The processed SC and LC water extracts compared to raw materials significantly inhibited LPS-induced NO and inflammatory cytokine production in RAW 264.7 cells. The results of the hangover mouse model are also consistent with anti-inflammatory effect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ocessed SC and LC extracts may be functional materials for the treatment of inflammation and hangover.

LPS로 자극한 대식세포에서 1,2,3,4,6-Penta-O-Galloyl-β-D-Glucose의 염증 억제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1,2,3,4,6-Penta-O-Galloyl-β-D-Glucose in LPS-Stimulated Macrophages)

  • 이희원;강예림;배민서;김윤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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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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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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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천연물 유래 물질의 항염증 활성에 대한 잠재성을 평가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배자에서 분리한 PGG가 LPS로 자극한 마우스 대식세포인 RAW264.7 세포에서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관련 메커니즘에 대해 검토하였다. PGG는 LPS 자극에 의해 유도된 iNOS 및 COX-2 단백질 발현량을 감소함으로써 NO와 $PGE_2$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IL-6, TNF-${\alpha}$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분비를 억제하였다. 이러한 효과는 전사인자인 NF-${\kappa}B$의 세포질에서 핵으로의 이동을 억제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PGG가 염증 반응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염증성 질환을 예방, 개선 및 치료하는 데 유용한 물질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Lipopolysaccharide로 유도된 Raw 264.7 cell에서 물레나물(Hypericum asctron)의 Pro-inflammatory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 of Hypericum ascyron on pro-inflammatory responses in lipopolysaccharide-induced Raw 264.7 Cells)

  • 홍은진;박혜진;김나현;조재범;이재은;임수빈;안동현;정희영;조영제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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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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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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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물레나물(Hypericum ascyron)은 예로부터 식 약용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나, 물레나물의 항염증 효과와 mechanism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하여 물레나물 추출물의 염증 생성 반응에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물레나물은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29.75, 31.82 mg/g으로 높은 phenolic 함량을 나타내었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hyaluronidase 저해 활성을 측정한 결과 $50-200{\mu}g\;phenolics/mL$ 농도에서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이 각각 0.00-14.81, 15.33-47.49%의 저해 활성을 나타내어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세포 독성을 측정한 결과,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서 각각 $30-100{\mu}g/mL$ 농도에서 독성이 관찰되어 열수 추출물의 농도 구간을 $10-50{\mu}g/mL$, ethanol 추출물은 $5-20{\mu}g/mL$으로 선정하였다. LPS로 자극한 Raw 264.7 cell에서 iNOS, COX-2와 같은 염증성 매개체뿐만 아니라 pro-inflammatory cytokine의 생성과 발현은 물레나물의 열수와 90% ethanol 추출물에 의하여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물레나물 추출물의 염증 억제 효과는 iNOS와 COX-2를 억제함으로써 염증 반응에 관련된 물질인 NO, $PGE_2$, $TNF-{\alpha}$, IL-6, $IL-1{\beta}$ 생성을 억제하는 기작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물레나물 추출물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서 매개 물질들의 과발현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천연물 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물레나물의 기능성 식품 산업화를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라이코펜이 사이토카인에 의해 유도된 베타세포 사멸에 미치는 효과 및 기전 연구 (Protective effect of lycopene against cytokine-induced β-cell apoptosis in INS-1 cells)

  • 김경;장세은;배공득;전희숙;오윤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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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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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8-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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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베타세포에서 라이코펜의 항사멸 효과와 그 기전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라이코펜에 의한 베타세포독성을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농도 (0.1, 1, 10 nM)로 처리하였을 경우, 저농도에서 세포독성이 나타나지 않음을 관찰하였다. 선택한 농도를 사이토카인 혼합물과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세포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고, 세포사멸 유도 단백질인 Bax의 발현양은 감소하고, 세포사멸억제 단백질인 Bcl-2 발현양은 증가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사이토카인 혼합물에서 증가하였던 세포내 산화스트레스가 라이코펜과 함께 처리하였을 경우 감소되는 것을 관찰하였고 이러한 효과는 항산화 유전자인 GCLC, NQO1, HO-1의 발현양이 증가함으로서 일어난 현상임을 알 수 있었다. 라이코펜은 미토콘드리아의 생성 및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사이토카인 혼합물에 의해 감소되었던 세포내 ATP 생성량을 증가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라이코펜의 항산화효과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효과가 사이토카인에 의한 베타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기전 중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향후 라이코펜이 베타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제 2형 당뇨 치료의 기능성 소재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