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yperten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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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속 버섯류의 영양성분 및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y and Nutritional Composition of Pleurotus Species)

  • 엄수나;진경언;박계원;유영복;박기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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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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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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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반 느타리 13품종과 색상 느타리 5품종을 사용하여 아미노산 및 polyphenol, $\beta$-glucan 함량을 분석하고, 생리활성으로 항산화 및 항암, 항고혈압, 항혈전, 항당뇨, 항염활성을 측정하였다. 느타리버섯 18종의 아미노산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감칠맛을 내는 glutamic acid 함량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었고, 필수아미노산 성분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Polyphenol 함량에서는 전품종에서 20 mg% 함량이상을 나타냈으며, 노랑느타리(R)가 $39.13{\pm}0.82\;mg%$로 가장 높았다. $\beta$-glucan 함량은 노랑느타리(R)에서 $37.67{\pm}0.22%$로 가장 높았으며, 그 외에 원형1(C), 장안PK(A)에서 각각 $28.75{\pm}0.61%$, $27.95{\pm}0.33%$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자공여능에서는 노랑느타리(R) 버섯의 DPPH $IC_{50}$값이 $2.93{\pm}0.44\;mg/mL$로 가장 낮아 항산화 활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포독성 실험에서는 노랑느타리(R) 에탄올 추출물 1% 처리시 신장 암세포에 대해 36.90%의 세포 억제율을 보였다. ACE 저해활성의 경우 노랑느타리(R) 에탄올 추출물 1%농도에서 $60.5{\pm}0.2%$의 저해율이 측정되었고, 흑평(B) $56.7{\pm}1.1%$, 여름(H) $52.4{\pm}1.3%$ 수준으로 나타났다. 항혈전 활성에서는 3%농도에서 흑평(B)과 삼복(G)을 제외한 나머지 느타리버섯 에탄올 추출물에서 50%이상의 용해 활성을 보였으며 노랑느타리(R)에서 거의 plasmin과 동등한 활성을 나타냈다. 항당뇨 활성에서는 노랑느타리(R)의 경우 $50.5{\pm}0.8%$의 비교적 높은 효소저해율이 측정되었고, 항염활성에서는 노랑느타리(R)에서 $68.4{\pm}0.3%$의 억제율이 측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일반 느타리 13 품종과 육종 재배된 색상 느타리 5품종 중 노랑느타리(R)가 가장 우수한 생리활성을 나타내 향후 기능성 소재로의 활용가능성이 기대되었다.

뇌졸중환자(腦卒中患者) 161례(例)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Observation for the 161 Cases of CVA)

  • 강명석;전찬용;박종형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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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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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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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연구배경(硏究背景) 및 목적(目的): 국내(國內) 대부분(大部分)의 한방병원(韓方病院)에서 많은 수의 환자(患者)가 중풍(中風)으로 입원(入院)하고 있다. 이에 한방병원(韓方病院)을 찾고 있는 중풍환자(中風患者)에 대한 임상적(臨床的) 통계분석(統計分析)과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方向)등에 대해 많은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할 것으로 여겨져 본 연구(硏究)를 시작(始作)하였다. 대상(對象) 및 방법(方法): 1994년 1월(月) 1일(日)부터 동년(同年) 12월(月) 31일(日) 까지 경원대학교(暻園大學校) 부속(附屬) 한방병원(韓方病院) 순환기내과(循環器內科)에 Brain CT나 MRI상(上) 뇌혈관질환(腦血管疾患)으로 진단(診斷)받거나, 임상적(臨床的) 증상(症狀)으로 뇌졸중(腦卒中)으로 진단(診斷)받은 161예(例)의 환자(患者)를 대상(對象)으로 조사(調査)하였다. 결과(結果) 및 결론(結論): 1. 뇌졸중(腦卒中)의 종류별(種類別) 빈도(頻度)에서 뇌경색(腦梗塞)이 가장 많았으며 뇌출혈(腦出血),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고혈압성뇌증(高血壓性腦症), 일과성뇌허혈발작(一過性腦虛血發作)의 순(順)이었다. 2. 선행질환(先行疾患)은 고혈압(高血壓)이 가장 많았으며, 당뇨(糖尿)도 많은 예(例)에서 나타났다. 3. 일반적(一般的)인 통례(通例)와는 달리 겨울보다는 여름에 많이 발생(發生), 입원(入院)하였다. 4. 입원당시(入院當時) 의식상태(意識狀態)가 안 좋았던 환자(患者)에게서 예후불량(豫後不良)한 환자(患者)가 많이 나타났다. 5. 물리치료(物理治療)의 평균(平均) 개시시기(開始時期)는 뇌경색(腦梗塞)에서 11.4일(日), 뇌출혈(腦出血)에서 22.7일(日)이었다. 6. 한(韓), 양방(洋方) 협진(協診)을 실시(實施)한 경우가 많았으며, 그 필요성(必要性)이 많이 나타났다.진단(診斷)에서부터 치료(治療)의 전과정(全過程)을 통(通)해서 서의치료(西醫治療)와 동의치료(東醫治療)를 결합(結合)하여 종합치료(綜合治療)를 하므로써 폐암(肺癌)의 치료효과(治療效果)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治療法)으로 계속적인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할 것으로 사료(思料)된다.較)하였다. 끝으로 본(本) 연구는 1965 年度 서울대학교 대학원(大學院) 연구비(硏究費)로 수행(遂行)한 것이며 본 연구를 시종 지도편달(指導鞭撻) 해 주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화학과 주임교수 이춘영박사(李春寧博士)에게 감사(感謝)를 드리며 또한 본 연구의 시료를 제공하여 주신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 이고웅박사(李股雄博士)에 게 사의(謝意)를 표하는 동시에 본 연구의 분석에 협력하여 준 서울대학교 대학원 농화학과 김수영군(金洙榮君)에게 사의(謝意)를 표하는 바이다. 5 참조(參照)) (4) 벼를 pot에 심고 2회(回)에 걸쳐 control, Imidan, N-hydroxy methyl phthalimide, anthranilic acid 및 phthalimide의 10, 25, 50, 100 ppm 농도(濃度)의 각(各) 유제(乳劑)를 살포하고 일정기간후(一定期間後) 생육상(生育相)을 조사(調査)하였더니 Imidan 구(區)와 N-hydroxy methyl phthalimide 구(區)가 control 보다 좋은 성적(成績)을 보였다. (5) Imidan 250 ppm 유제(乳劑)를 수도엽면(水稻葉面)에 살포(撒布)하고 3 일(日), 5 일(日), 7 일(日) 및 14일후(日後)에 일정량(一定量)의 엽경(葉莖)을 채취(採取)하여 acetone으로 추출(抽出)k고 acetonitrile을 가지고 prechromatographic piriication 을 거쳐 paper chromatography에 의(依)하여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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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중.장년층의 식생활 특성과 건강식품 섭취 실태 (Food Habits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of Adults in the Ulsan Area)

  • 유수연;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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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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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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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obtain information regarding eating habits, including health related behavior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9 men and 152 women residing in the Ulsan area. We obtained results by means of a questionnaire and an interview, and these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age of the men was 47.6 $\pm$ 7.3 years and of the women was 47.3 $\pm$ 7.6 years old.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men were 169.4 $\pm$ 5.5 cm and 67.7 $\pm$ 8.2 kg, respectively. Those of the women were 157.6 $\pm$ 5.0 cm and 58.2 $\pm$ 7.5 kg, respectively. The BMI values of all the subjects ranged from 20.0 to 25.0, all within the normal levels. In the case of dietary patterns, 24.3% of the total population always skipped a meal. In particular, 15.9% of the total population skipped breakfast. No time to eat, no appetite, having no taste, and having poor health were themain reasons for skipping meals. With regard to health car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n and the women with respect to smoking and drinking (p<0.001). Of the total population, 40.5% hardly exercised (less than once a week), 26.2% exercised occasionally, 13.6% frequently exercised, and 19.6% exercised almost every day. A total of 60.7% responded that they were not interested in their health. The mean eating habit score of the subjects was 65.6 $\pm$ 9.9. The women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en (64.0 $\pm$ 9.6 for the men and 67.2 $\pm$ 9.9 for the women). Except for one group above 60 years, the older group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younger one. The group having a higher income and a more specialized career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one having a lower income and a less specialized career. There was also a marital difference. The group of single subjects showed a low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arried group. The group having a higher eating habit score drank, smoked and went out for meals less, and exercised more than the group having lower scores. They also were more concerned about their health. In the older group, there were more diabetic and hypertensive individuals. The subjects who had a higher BMI index were more likely to be patients with hypertension, especially in the men's group. Those who had a higher BMI index and hypertension simultaneously took a variety of medicines and foods for promoting health. Those who worried a lot about their health and had health problems tended to take special foods for their health. Patients usually took tonics. Special foods for health included Chinese medicines, tonic foods, vitamin or mineral supplements and manufactured health food supplements. Preferences for them depended on the sex and age of the subject. In the case of tonic foods, the men liked them more than the women. Foods other than tonic foods were favorites with the women.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eating habits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of middle-aged people. However,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mprove the eating habits and to change the nutritional attitudes, so that people can make better choices of health foods.

오디씨로부터 항산화성 폴리페놀화합물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oxidant Polyphenolic Compounds in Mulberry (Morus alba L.) Seeds)

  • 이유진;김은옥;최상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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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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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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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뽕나무(Morus alba L.) 열매 오디로부터 오디주스 및 오디와인 제조 중 부산물로 얻어지는 오디씨를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의 신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오디씨로부터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을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아울러 그들의 항산화활성과 품종별 함량을 측정하였다. 먼저 탈지오디씨박의 메탄올추출물을 노르말-헥산으로 탈지한 후 디클로로메탄, 에틸아세테이트 및 노르말-부탄올로 용매분획하고, 이중 항산화활성이 강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을 silica-gel, Sephadex LH-20 및 ODS-A column chromatography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11가지 폴리페놀 화합물을 각각 순수하게 분리 및 정제하였으며, 그들의 화학 구조를 NMR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오디씨로부터 분리한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의 항산화활성을 DPPH radical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rutin($IC_{50}=20.2\;{\mu}M$)이 가장 강한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 isoquercitrin ($IC_{50}=22.5\;{\mu}M$)> quercitrin($IC_{50}=24.6\;{\mu}M$)> quercetin($IC_{50}=27.8\;{\mu}M$)> (+)-dihydroquercetin($IC_{50}=28.9\;{\mu}M$)> chlorogenic acid($IC_{50}=30.6\;{\mu}M$) 순으로 나타내었다. 반면, (+)-dihydrokaempferol($IC_{50}=33.8\;{\mu}M$), trans-resveratrol($IC_{50}=36.2\;{\mu}M$), moracin($IC_{50}=47.6\;{\mu}M$) 및 4-prenylmoracin($IC_{50}=48.2\;{\mu}M$)은 위의 폴리페놀화합물보다 낮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rocatechuic acid($IC_{50}=68.2\;{\mu}M$)는 가장 낮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3가지 뽕나무 품종별 오디씨의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rutin이 31.1~60.0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quercitrin(7.2~34.2 mg/100 g)> dihydroquercetin(13.2~33.1 mg/100 g)> quercetin(15.8~19.5 mg/100 g)> 4-prenylmor acin(10.5~43.3 mg/100 g)> isoquercitrin(5.8~15.4 mg/100g)> chlorogenic acid(0.0~15.3 mg/100 g)> moracin(4.7~7.2 mg/100 g)> procatechuic acid(0.0~11.6 mg/100 g) 순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dihydrokaempferol 및 transresveratrol의 함량은 미량(< 0.1 mg/100 g)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가지 품종 중 대성뽕 오디씨는 폴리페놀화합물 중 rutin 및 quercetin 유도체의 함량이 높았으며, 반면 익수뽕 오디씨는 procatechuic 및 chlorogenic acid의 함량이 높았고, 특히 moracin 및 4-prenylmoracin의 함량이 다른 오디품종에 비해 높았으나, 반면 청일뽕은 3가지 품종 중 폴리페놀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오디씨는 항산화성 폴리페놀화합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 고혈압, 당뇨 및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의 신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he Association between Blood Pressure and Obstructive Sleep Apnea-Hypopnea Syndrome

  • Kim, Cheon-Sik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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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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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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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structive sleep apnea-hypopnea (OSAH) is known to be related to nocturnal blood pressure (BP) and hypertension.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valence of hypertension according to the apnea-hypopnea grading. A total of 2,210 adults with snoring and obstructive sleep apnea were referred to our sleep center from July 2009 to May 2013. Clinical blood pressure (BP) was measured before sleeping (bedtime BP) and immediately after waking up in the next morning (morning BP).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based on the apnea-hypopnea index (AHI) from PSG as follows: control group (n=470) simple snoring and with AHI<5; mild group (n=577) with $AHI{\geq}5$ and <15; moderate group (n=508) $AHI{\geq}15$ and <30; and severe group (n=655) with $AHI{\geq}30$. The differences and correlations between BP and PSG parameters according to the AHI groups were analyzed. Patient's were classified as nomentensive (blood pressure <120/90 mmHg, n=700), prehypertensive (blood pressure < $140-120{\leq}mmHg$, n=1297) hypertensive (blood pressure ${\geq}140/90mmHg$, n=214) according to the office blood pressure measurements. The comparison of sleep parameters showed that OSA groups had a significantly higher stage N1 (control group vs. moderate OSA, severe OSA; $66.4{\pm}30.7$ vs. $85.5{\pm}36.6$, $128.4{\pm}57.3$, p<0.001) and total arousal number (control vs. moderate OSA, severe OSA; $110.7{\pm}47.7$ vs. $150.8{\pm}56.6$, $236.6{\pm}95.8$, p<0.001) compared to control group. The comparison of sleep parameters showed that OSA groups had a significantly lower stage N2 (control group vs. moderate OSA, severe OSA; $172.6{\pm}47.2$ vs. $150.7{\pm}50.5$, $120.3{\pm}57.4$, p<0.001), stage N3 (control group vs. moderate OSA, severe OSA; $38.4{\pm}33.4$ vs. $27.4{\pm}26.0$, $56.1{\pm}27.5$, p<0.001), REM (control group vs. moderate OSA, severe OSA; $64.3{\pm}25.5$ vs. $56.1{\pm}27.5$, $47.3{\pm}25.9$, p<0.001) and mean SaO2% (control group vs. moderate OSA, severe OSA; $90.0{\pm}3.5$ vs. $82.5{\pm}5.5$, $70.0{\pm}8.8$, p<0.001) compared to control group. The Apnea-hypopnea index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SA groups, increased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than in the nomentensive group (bed time systolic pressure vs. AHI; <120 vs. 120-139, 140-159, >159; $17.5{\pm}18.6$ vs. $24.9{\pm}21.0$, $31.0{\pm}25.7$, $42.3{\pm}31.7$, p<0.001), (bed time diastolic pressure vs. AHI; 60-79 vs. 80-89, 90-99, >99; $19.3{\pm}19.7$ vs. $22.4{\pm}20.3$, $29.8{\pm}23.3$, $38.8{\pm}28.5$, p<0.001). AHI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morning systolic pressure, diastolic pressure, bed time systolic pressure and diastolic pressure (r=0.314, 0.279, 0.233 and 0.200, respectively, p<0.001). We conclude that BMI, Age, neck circumference and AHI increase with the blood pressure.

전복(Haliotis discus hannai) 추출물의 혈압강하, 항산화능 및 항혈전능에 대한 in vitro 효과 (In vitro Anti-hypertensive, Antioxidant and Anticoagul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Haliotis discus hannai)

  • 김학렬;강성국;김인철;김선재;김두운;마승진;고천성;이화;김민정;이태훈;함경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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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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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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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전복육질과 내장의 추출방법에 따른 추출물의 혈압강하, 항산화, 항혈전 효과에 대한 in vitro 효과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전복육질(abalone body)과 내장(visceral portion)의 80% ethanol 추출물은 ACE(angiotensin converting enzyme)활성에 대해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전복육질 추출물의 경우 농도의 증가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내장추출물은 농도증가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성추출물의 ACE활성억제효과는 농도별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육질과 내장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활성으로 평가한 항산활 효과는 80% ethanol 추출물의 경우, 전복육질에서 농도증가에 따라 증가된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그 수치는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내장의 경우, 낮은 농도에서는 육질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수용성추출물의 항산화효과는 농도증가에 따라 증가된 수준을 나타내었으나 육질과 내장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항혈전 효과는 80% ethanol 추출물에서 육질의 prothrombin time이 상대적으로 내장의 prothrombin time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용성추출물의 경우, 항혈전 효과가 거의 없었으며, 전복의 육질이나 내장에 따른 특별한 차이점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성추출물을 48시간 냉장온도에서 저장한 후의 전복육질과 내장의 ACE 활성에 대한 억제효과는 육질과 내장간에 큰 차이가 있었으나 0 time의 값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항산화 효과는 육질과 내장의 경우 농도증가에 따라 직선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육질에 비해 내장에서 높은 항산화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복육질과 내장의 prothrombin time은 큰 차이가 없었으며,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또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성인에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지, 교육경험이 그 시행능력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wareness and Educational Experiences 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in the Ability to Execute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mong Korean Adults)

  • 이재광;김정우;김건일;김근형;김동필;김유리;문성균;민병주;유화영;이채림;정원영;한창훈;허인호;박정희;이무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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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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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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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심폐소생술의 인지, 교육경험, 시행능력 간의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인구학적요인, 지역적 요인, 의료 현황, 교육적 경험 등이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했다. 이 자료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2014년 7월 기준 시, 군, 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중, 조사에 참여한 228,712명에서 보건소별로 평균 900명(목표오차 ${\pm}3%$)으로 고려하여 표본을 추출해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R 통계프로그램 3.1.3.을 사용하여 카이제곱검정, 상관분석,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 등으로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의 시행능력은 남성에서(3.34배), 젊은 층에서(1.06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1.61배), 화이트 칼라 직업일수록(1.14배), 소득수준이 높을수록(1.07배), 급만성질환 및 사고중독의 비경험자일수록(0.91배), 고혈압 비진단자 일수록(1.12배), 당뇨병 비진단자 일수록(1.16배, 이상지질혈증 비진단자 일수록(0.86배), 뇌졸중 비진단자 일수록(1.54배), 주관적 건강이 높을수록(1.08배, 1.16배), 비고령사회일수록(0.90배), 심폐소생술 교육경험이 높을수록(3.25배),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경험이 있을수록(4.30배) 유의하게 더 높았다. 분석결과, 개인 및 지역사회 요인과 심폐소생술 인지, 교육경험 등은 심폐소생술 시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심폐소생술 교육정책 마련에 적극 고려되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병원 전단계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농촌 지역의 중년이후 성인의 염분 민감도에 따른 짠 음식 섭취 관련 식행동 (Dietary Behavior Related to Salty Food Intake of Adults Living in a Rural Area according to Saline Sensitivity)

  • 김미경;한 장일;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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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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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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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 유병율이 높고 소금이 다량 함유된 김치, 장아찌, 장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농촌 성인의 고혈압 및 만성 퇴행성 질병의 유병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농촌의 중년기 이후 성인의 식습관 및 건강습관과 식염섭취 행동을 조사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식행동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은 충북 옥천군의 옥천읍과 8개면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비례추출에 의해 402가구를 선정하고 가구당 1인씩 총 402인을 유의 추출하였다. 1% 소금물에 대한 짠맛 민감도를 조사하여 민감군, 보통군, 둔감군의 세 군으로 분류하고 각 군의 식행동과 주변인의 영향과 지원을 분석하였다. 1) 본 연구 대상자는 남자 133명 (33.1%), 여자 269명 (66.9%), 총 402명으로 평균 연령은 $58.9{\pm}9.4$세로 남녀 모두 61~70세 (40.0%)가 가장 많았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체질량 지수 (kg/$m^2$)는 남자 $23.6{\pm}3.5$, 여자 $24.6{\pm}3.3$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과체중의 경향이 컸다. 허리-엉덩이 둘레비 (WHR)도 남자 $0.90{\pm}0.12$, 여자 $0.92{\pm}0.49$로 여자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모두 50~64세 (남 $0.92{\pm}0.13$, 여 $0.98{\pm}0.74$)에서 가장 높았다가 65세 이상에서 감소하였다 (남 $0.89{\pm}0.09$, 여 $0.90{\pm}0.05$). 3) 평소 먹는 음식의 간에 대한 응답에서 보통으로 먹는다 38.1%, 짜지 않게 먹는다 35.1%, 짜게 먹는다 26.9%의 순서로 많았는데, 65세 이상의 최고령층에서 짜게 먹는다는 응답이 34.6%로 가장 많았다. 음식 간에 대해 자녀보다 더 짜게 먹는 다는 응답도 65세 이상의 최고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p < 0.01). 1% 소금물에 대해 50.3%는 짜다, 41%는 보통이다, 8.7%는 싱겁다고 응답하였다. 4) 식염섭취 관련 식습관 및 식행동 조사에서 짠맛 둔감군은 보통군이나 민감군에 비해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비율이 낮은데 반해, 과식비율, 10분 이내의 식사속도, 편식, 튀김선호 비율이 세 군 중 가장 높았다. 5) 식염섭취에 대한 견해 및 행동에서 짠맛 둔감군이 짠 음식을 습관적으로 가장 많이 섭취하였고, 짠 음식 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 짜게 먹는 습관을 바꾸겠다는 의지나 실천도도 가장 낮았다. 6) 식염섭취 감소를 위한 지원이나 영향력이 가장 큰 사람은 배우자 등 가족보다 의료 및 영양 전문가들 (각각 58.4%, 56.8%)이었다. 7) 식염섭취에 대한 자아효능감 조사에서 식염 섭취 조절이 어렵다고 답한 경우는 매끼니 (46.3%), 배우자가 짠 음식을 좋아할 때 (45.2%), 외식 할 때 (36.3%)의 순으로 높았다. 특히 민감군은 매 끼니, 외식시, 배우자가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모두에서 식염조절 능력이 높은 편이었다. 8) 식품군별 섭취빈도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낸 식품군은 채소류, 과일류, 매운 음식류로서, 민감군에서 채소류와 과일류의 섭취빈도가 높은 반면 둔감군은 매운 음식류에 대한 섭취빈도가 높았다. 농촌의 중년기 이후 성인의 식습관 및 건강습관과 식염섭취 행동을 조사한 결과, 짠 음식 섭취가 습관화된 행태를 보이며 식염 섭취와 인식정도에 비해 식염 저감을 위한 실천정도는 낮아 주민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저염섭취를 위한 식생활 실천방안의 제시가 요구된다. 또한 의료 및 영양전문가들을 통한 영양교육과 배우자 등 가족에 대한 교육이 강화되고 산업체에서의 저염식품 개발 등을 유도하여 염분섭취 감소를 위한 식생활 환경 구축과 실천 가능한 범국민적 저염식 영양교육 지원책이 정부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수립되어야겠다.

식이 sodium 제한 및 식이 sodium 제한에 따른 항고혈압제의 투여가 만성신부전증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적 연구 (Effects of Dietary Salt Restriction on the Development of Renal Failure in the Excision Remnant Kidney Model)

  • 김기혁;김상윤;강용주;맹원재;김교순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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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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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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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만성신부전유발 백서에서 식이 sodium 제한이 만성신부전의 진행속도 및 혈압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또한 항고혈압제제 (enalapril: E, nicardipine: N)와 병행 투여하였을 매 항고혈압제제 단독투여보다 만성신부전의 진행속도 및 혈압조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 5/6 신절제술로 만성신부전을 유발시킨 백서를 수술 제 7일부터 무작위로 0.49%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25% sodium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식이 nicardipine군으로 나누고 신절제술 4주, 12주, 16주 혹은 24주에 혈압, 24시간 단백뇨의 변화, 신 조직의 mesangial expansion score(MES) 및 사구체용적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곁 과 : 1) 0.25% sodium 식이군은 0.49% sodium 식이군보다 혈압의 감소를 보였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에서는 혈압의 감소가 관찰되었다. 2) 16주째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은 0.49% sodium 식이군보다 의의있는 단백뇨의 감소를 보였다 (P<0.05). 0.25% sodium 식이군의 16주째 뇨단백은 $78{\pm}16$ mg 이었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 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은 각각 $35{\pm}9mg,\;41{\pm}15mg$으로 enalapril, nicardipine 에 의해 뇨단백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고, 0.25% sodium 식이군의 24주째 뇨단백은 $82{\pm}10$ mg 이었고 0.25% sodium 식이 enalapril 군,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은 각각 $54{\pm}3mg,\;76{\pm}11mg$으로, enalapril 에 의해서만 24 시간 단백뇨의 의의있는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3) 24주째 백서를 희생하여 크레아티닌 청소률을 관찰한 결과 심한 신부전은 관찰되지 않았고, 0.25% sodium 식이 대조군에 비해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에서 사구체여과율이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신절제술후 남아 있는 신조직무게를 비교하여 보면 24주째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에서 16주째 0.49%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보다 의의있게 신조직무게가 증가됨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0.25% sodium 식이군은 0.49% sodium 식이군과 비교하여 MES의 현저한 감소를 보였고 (0.25% sodium식이군: 12주; $1.97{\pm}0.02$, 24주; $2.06{\pm}0.03$ vs. 0.49% sodium 식이군: 12주; $2.29{\pm}0.09$, 16주; $2.55{\pm}0.16$, P<0.05) 12주 이후에 관찰한 MES는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 세군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6) 24주에 시행한 0.25% sodium 식이군의 사구체용적은 16주에 시행한 0.49% sodium 식이군의 사구체용적보다 현저하게 감소되어있었다 (0.25% sodium 식이군:24주; $1.58{\pm}0.18{\times}10^6{\mu}m^3$ vs. 0.49% sodium 식이군:16주; $1.98{\pm}0.18{\times}10^6{\mu}m^3$, P<0.05). 24주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의 사구체용적($1.51{\pm}0.08{\times}10^6{\mu}m^3$)은 16주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의 사구체용적($1.81{\pm}0.22{\times}10^6{\mu}m^3$)과 비교하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12주, 24 주에 관찰한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의 사구체용적은 세군간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식이 sodium 제한은 대상성 신비대의 감소를 통해 신손상을 감소시켰고 혈압의 감소에도 도움을 주었다. 식이 sodium 제한과 항고혈압제재 특히 enalapril을 병행투여하였을 때 항고혈압제재 단독투여보다 뇨단백 및 신조직의 대상성 비대를 감소시켰다. 따라서 만성신부전증에서 경도의 저sodium식이가 만성신부전으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며 혈압의 감소에도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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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閉鎖性) 수면무호흡증(睡眠無呼吸症)에서 지속적(持續的) 상기도(上氣道) 양압술(陽壓術)이 혈력학적(血力學的) 변화(變化)에 끼치는 영향(影響) (Blood Pressure Reactivity during Nasal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박두흠;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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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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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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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하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고혈압이 흔히 병발되나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이하 양압술)에 따른 고혈압 해소 정도는 연구방법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지속적-비관혈적 혈압 측정법을 이용하여 기초 혈압치가 다양한 수면무호흡증 환자군에서 양압술을 적용하면서 야간 수면중 혈압 및 심박 동수 반응에 양압술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또한 양압술에 의한 혈역학적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찾고자 하였다. 방 법 : 연구대상으로는 수면무호흡증의 임상 증상을 지니고 있으며 기초 측정일의 야간 수면다원검사 결과 호흡장애지수가 5이상인 환자 10명(평균연령 52.2$\pm$12.4세, 남자 9명, 여자 1명)을 선택하였다. 양압술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인 기초 측정일과 양압술을 시행한 양압술 시행일 모두에서 야간 수면다원기록과 동시에 지속적-비관혈적 혈압측정기($Finapres^{(R)}$)를 사용하여 매 박동(beat-to-beat)시의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그리고 심박동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매 2초마다 혈중산소포화도($SaO_2$)를 측정하였다. 기초 측정일과 양압술 시행일 두 군간에 혈역학적 및 호흡기적 변인들의 평균치를 비교하였다. 기초 측정일 값에서 양압술 시행일 값을 뺀 수축기 혈압 델타값 및 이완기 혈압 델타값 각각과 기초 측정일의 측정치들(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그 각각의 혈압 변이도, 심박동수 및 심박동수 변이도, 혈중산소포화도 평균치, 그리고 호흡장애지수), 양압술 시행일의 측정치들(양압술 처방압력 및 총 각성시간 분율), 연령, 그리고 비만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1) 혈중 산소포화도의 평균치와 호흡장애지수가 기초 측정일에 비해 양압술 시행일에서 각각 증가(p<.01) 및 감소(p<.01)하였으나, 혈역학적 변인을 포함한 다른 비교 변인들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 기초 측정일의 혈압에서 양압술 시행일의 혈압을 뺀 델타값들을 분석한 결과 기초 측정일의 혈압치와 대상군의 연령에 따라 혈압 반응이 차별적으로 나타났다. 수축기 혈압 델타값과 기초 측정일의 수축기 혈압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1), 이완기 혈압 델타값과 기초 측정일의 이완기 혈압간에는 각성기(p<.01)를 제외한 다른 수면단계에서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렘수면단계를 제외한 모든 수면단계에서 이완기 혈압의 델타값과 연령 사이에 유의한 역 상관관계가 있었지만(p<.05), 수축기 혈압의 델타값과 연령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3) 수축기 혈압 델타값 및 이완기 혈압델타값 각각과 기초 측정일의 측정치들, 양압술 시행일의 측정치들, 그리고 비만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완기 혈압 델타값과 양압술 시행일의 각성시간 분율간의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p<.01) 외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양압술 적용에 따라 수축기 혈압 델타값과 이완기 혈압 델타값이 기초 측정일의 수축기 혈압치와 대상군의 연령에 따라 각각 증가 또는 감소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양압술에 따른 혈압 반응은 단순 감소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변인의 조건에 따라 차별적 혈압 반응 양상으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현상이며 앞으로 좀더 세밀하게 연구되어야 할 대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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