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D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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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작업화 및 작업복의 방사선 오염 분석 (Radiation Exposure of Hands and Feet from $^{18}F$-FDG in Radio-technologists)

  • 이승재;정석;서수현;박용성;박훈희;오신현;임한상;김재삼;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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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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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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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의 손 및 작업화의 방사선 오염 정도를 분석하여 외부 방사선 오염과 피폭의 위험도를 예상해 보고, 방사선 작업 종사자들의 점차적인 수적 증가와 장기근무화 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손 및 작업복으로 인한 방사선 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 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2010년 8월 4일부터 2011년 1월 14일까지 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PET/CT 검사실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6명의 손 및 작업화의 방사선 오염 선량을 8시(아침), 12시(점심), 16시(저녁)에 각각 측정하였다. 통계적 분석은 SPSS 17을 이용하여 프리드만 검정, 양측꼬리검정, 윌콕슨 (표본비교) 검정을 실시하였다. 8시에 측정한 손과 작업화의 오염 선량은 다른 시간대의 선량과 비교하여 통계학적 유의성이 있었다. 특정한 경우, 측정된 선량값이 다른 시간대인 12시 16시의 선량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손에 대한 감마선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오염되기 전의 선량을 예상하였으나 작업화의 선량은 예상이 쉽지 않아서 시행되지 않았다.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수적 증가와 장기 근무화 현상을 고려할 때 작은 양의 방사능 오염도 피폭의 축적을 가져옴으로 개인 피폭, 오염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비록 손과 작업화의 오염 선량이 관련된 권고안 보다 낮게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방사선사들은 방사능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다 방사능 피폭 관련 모니터링을 정기적,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적절한 피폭 방지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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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란 메탄올 추출물에 의한 인체 폐암 세포주 A549의 G1 arrest 유발 (Induction of G1 Arrest by Methanol Extract of Lycopus lucidus in Human Lung Adenocarcinoma A549 Cells)

  • 박현진;진수정;오유나;윤승근;이지영;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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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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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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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인체 폐암 세포인 A549를 사용하여 택란 메탄올 추출물의 항암활성과 그 분자적 기전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택란 추출물이 A549의 세포증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처리 농도 및 시간 의존적으로 A549의 성장이 저해되었으며, 세포 주기 변화를 분석한 결과 강력한 G1 arrest가 유도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택란 추출물에 의한 G1 arrest는 세포주기 조절 단백질인 Cyclin D1, Cyclin E 및 Cyclin-dependent kinase인 CDK2, CDK4, CDK6의 발현 감소와 연관되어 있었다. 또한 택란 추출물에 의한 CDK/Cyclin complex의 발현 저해는 DNA 손상에 의해 활성화되는 CHK2의 활성화 형태인 p-CHK2의 발현 증가에 따른 CDK 활성화 효소인 Cdc25A phosphatase의 발현 억제에 의해 나타나는 결과로 사료된다. 반면 종양억제유전자인 p53 및 CDK 억제제인 p21과 p27의 발현량은 증가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택란 추출물은 DNA damage에 의한 ATM/CHK2/Cdc25A/CDK2 pathway를 통해 A549의 G1 arrest를 유도하여 세포의 증식을 억제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때 택란 추출물에 의해 유도되는 G1 arrest는 p53 비의존적인 경로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는 택란이 Cdc25A를 target으로 하는 새로운 항암활성 소재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택란 추출물의 세포주기 조절에 의한 항암기전을 이해하고 향후 지속적 연구를 하는 데 있어서 귀중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인체 혀의 편평세포암 세포에서 ω3-fatty acid desaturase 유전자 발현이 침윤 및 종양형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ω3-Fatty Acid Desaturase Gene Expression on Invasion and Tumorigenicity in Human Tongue Squamous Cell Carcinoma Cells)

  • 홍태화;신소연;한승현;황병두;임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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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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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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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오메가-3 지방산(오메가-3)은 수종의 암에 대해 종양형성 억제 및 침윤이 억제됨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혀의 편평세포암 세포에서 내인성 오메가-3에 의한 침윤 및 종양형성 억제 대한 연구가 명확하게 보고된 바 없다. 이에 본 연구는 혀의 편평세포암 세포에서 ${\omega}3$-fatty acid desaturase의 유전자 발현이 침윤 및 종양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먼저 SCC-4 및 SCC-9세포의 침윤능은 오메가-3인 DHA 처리에 의해 억제 됨을 확인 하였다. DHA 처리 후 MMP-9 및 MMP-2 활성이 감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 promoter의 reporter 활성도 억제하였다. 또한 COX-2 및 VEGF promoter 활성 뿐만 아니라 NF-kB 활성도 DHA에 의해 억제 되었다. SCC-9의 ${\omega}3$-desaturase 유전자 stable 세포(fSCC-9sc)의 세포증식 및 colony formation이 억제 되었으며, in vivo 동물실험에서 fSCC-9sc 세포의 종양형성능은 현저히 억제 되었고, 면역형광염색법을 이용한 fSCC-9sc 세포의 종양 조직에서의 TUNEL 양성세포는 대조군인 fSCC-9cc 세포에 비해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오메가-3는 인체 혀의 편평세포암 세포의 침윤 뿐만 아니라 종양형성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며 따라서 오메가-3는 인체 혀의 편평암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Bisphenol A가 흰쥐의 태반 기능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sphenol A on the Placental Function and Reproduction in Rats)

  • 이채관;김석현;문덕환;김정호;손병철;김대환;이창희;김휘동;김정원;김종은;이채언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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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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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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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bisphenol A (BPA), an estrogen-like environmental endocrine disrupter, on the placental function and reproduction in rats. The mRNA levels of the placental prolactin-growth hormone(PRL-GH) gene family, placental trophoblast cell frequency and reproductive data were analyzed. Methods : The pregnancies of F344 Fisher rats ($160g{\pm}20g$) were detected by the presence of the copulatory plug or sperm in the vaginal smear, which marked Day 0 of pregnancy. Pregnant ra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The control group was intraperitoneally injected with a sesame oil vehicle. The two remaining groups were injected with 50 or 500 mg/kg B.W/day of BPA, resuspended in sesame oil, on either days 7 to 11 or 16 to 20 of pregnancy, with the rats sacrificed on either day 11 or 20, respectively. The mRNA levels of PRL-GH and Pit-1a and b isotype genes were analyzed by Northern blot hybridization and reverse transcription-polymerase chain reaction. The hormone concentrations were analyzed by radioimmunoassay, and the frequency of the placental trophoblast cells observed by a histochemical study. Reproductive data, such as the placental weight and litter size, were surveyed on day 20. The fetal weight was surveyed for 4 weeks after birth. A statistical analysis was carried out using the SAS program (version 8.1). Results : The mRNA levels of the PRL-GH gene family, such as placental lactogen I, Iv and II, prolactin like protein A, C and Cv, and decidual prolactin-related protein were significantly reduced due to BPA exposure. The mRNA levels of the Pit-1a and b isotype genes, which induce the expression of the PRL-GH gene family in the rat placenta, were also reduced due to BPA exposure. The PL-Iv and PL-II concentrations were reduced in the BPA exposed group. During the middle to last stage of pregnancy (Days 11-20), a high dose of BPA exposure reduced the frequency of spongiotrophoblast cells, which are responsible for the secretion of the PRL-GH hormones. Reproductive data, such as the placental and fetal weights and the litter size, were reduced, but that of the pregnancy period was extended in the BPA exposed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onclusions : BPA disrupts the placental functions in rats, which leads to reproductive disorders.

생쥐 내로 투여된 GnRH Agonist가 난소내 세포자연사와 Estradiol 및 Progesterone 합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nRH Agonist Administered to Mouse on Apoptosis in Ovary and Production of Estradiol and Progesterone)

  • 홍순정;양현원;김미란;이치형;황경주;권혁찬;윤용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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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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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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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높은 농도로 투여된 성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 이성체(GnRH-Ag)는 성선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시키고 난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시술과정에서 과배란 유도를 위해 다량의 GnRH-Ag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progesterone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킨다. 본 실험의 목적은 이러한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키는 원인을 알아보고자 사람 과배란 유도 과정과 비슷하게 생쥐에 GnRH-Ag와 PMSG를 투여하고 난소내 세 포자연사와 호르몬 합성 의 변화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GnRH-Ag과 생리 식염수를 PMSG 투여 전 48시간부터 투여 후 48시간까지 12시간 간격으로 10$\mu$g씩 주사한 후 난소와 혈액을 채취하였다. 결과로서 난소의 무게는 GnRH-Ag만을 투여한 군에서 다른 두 실험군(PMSG 투여군, PMSC + CnRH-Ag 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nRH-Ag 투여군에서 난소내 강소형성전 난포의 비율은 증가한 반면, PMSC + GnRH-Ag투여군에서는 강소형성 난포의 비율은 감소하였고 황체의 비율은 증가하였다. 한편 난소내 세포자연사를 보이는 난포의 비율은 GnRH-Ag 투여군에서 PMSG 투여군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러한 증가는 PMSC를 함께 투여함으로서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내 estradiol과 progesterone의 농도는 GnRH-Ag 투여군에서 다른 두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GnRH-Ag와 함께 PMSG를 투여 한 경우 estradiol 농도는 PMSG 투여군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되었으나, progesterone농도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과정에서 사용되는 GnRH-Ag는 난소내 세포자연사를 유발하고 호르몬 합성을 억제시켜 황체기 결함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적절한 progesterone 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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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의약품의 자가투약행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lf-medication Beharior of Four Cautious Drugs.)

  • 황미숙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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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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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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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The survey with questionnaire were conducted to grasp the actual condition of four cautious drugs-antibiotics, sedative hypnctics, mincr tranquilizer, analeptics-self -medication behavior through drugstore use and to analyze the primary factors connected with it. The following six objectives were established. 1) To catch the reason why the man who medicate himself buy four cautious drugs at a drugstore, and to know the choice motive of each drug purchased. 2) To grasp the distribution of four cautious drug taken by the man who medicate himself and to analyse the reason of taking the drug. 3) To find out whether the buyer has taken the same drug past and to know the duration and the frequency. 4) To grasp the degree of recognition about four cautious drugs and the attitude toward continuous taking them. 5) To analyze the degree of recognition about the influence on human body and the attitude of medication behavior. 6) To know "the experience of side-effects" and to grasp the kind of the side-effect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5 drugstores with 677 respondents in seoul from August 17 to september 21, 1987.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1) The reasons for drugstore use were first, "for easy access and convenience" (53.7%) second, "for the slightness of illness" (19.9%) third "for the cheap price" (13.2%). According to that result, the factor of "the easy access of drugstore" was most influential. In case of the poor, the factor "for the cheap price "was revealed second (37.3%). And "for the slightness of illness" was second reason in the medically insured (22. 9%), "for the cheap price" was second reason in the others (29%). 2) The kind of drugs purchased were antibiotics (62.8%), analeptics(17.2%), minor tranquilizer(13.3%) and sedative hypnotics (6.7%) on the whole. In teenagers, besides antibiotics the percentage of taking analepits came second (42.4%) and it was revealed that the percentage of sedative hypnotics, minor tranquilizer increase with age. But in proportion to the increase of age, the taking of analeptis decreased. 3) The choice motives of each drug purchased were all different. In case of antibiotics "recommendation of pharmacist" was 39.6%, sedative hypnotics "recommendation of pharmacist" and "my own judgement", 28.9%, respectively, minor tranquilizer "my own judgement", 35.2%. and in case of analeptics "my oun judgement" was most common with 53.5%. 4) The reasons for taking drugs were as follows. antibiotics was taken for the inflammation mitigation of a wound and a swelling (38.5%), sedative hypnotics for the removal of insomnia (97.5%), minor tranquilizer because of restlessness and qloominess(39.3%), and analeptics for the shortening of sleeping hours (35.1%). 5) Those experienced in taking four cautious drugs were 78.2% on the average. It was revealed that antibiotics use duration was "from one week to one month" (38.9%), the frequency was "rarely" (62.1%), sedative hypnotics and minor tranquilizer; "More than three years", (35.7%, 30.4%), respectively, "Somtimes", (43.8%, 35%), respectively. analeptics ; "from one year to three years", (27.6%), "Sometimes", (42.7%). 6) In regard to the source of information in taking drugs, 35.3 percent of male were relied on "recommendation of pharmacist", 32.6 percent of female "my own judgement",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below the middle school graduates and over the high school graduates Thease were relied on "recommendation of pharmacist" first, those "my own judgement" first. And "my own judgement" was the first source of specialist(40%), labours(41.4%), salesman(43.5%), and jobless men(36.8%), "recommendation of ralatives on friends" was the first source of students (30.4%), "recommendation of pharmacist" was the first soure of teachers, administrative office workers (39%) and housewives (40.7%). 7) The degree of recognition about four cautious drugs was as follows. "know a little" was (43.0%), "don't know" (30.2%), "know" (26.8%), respectively. In regard to the attitude toward continuous taking them, it was revealed that "I will take it according to circumstamces" was first (56.2%), " I will not take it as possible" was first(56.2%), "I dont know well" (12.9%), "I will take it continuously" (8.3%). 8) About the influence on human body, "if proper, it is effect" was common attitude toward antibiotics (43.6%), "Probably bad influence on the health" was first toward the other drugs (46.2%), In terms of the degree of observance to taking-time and dose of drugs, "suitably" was first (37.3%), "relatively correctly" second (27%), "correctly" (17%). 9) The percentage of four cautious drugs side-effects was 27.5 on the average. The kind of side-effects were eruption and urticaria (28.5%), heart acceleration and so forth. (25.4%), headache and Giddiness, dyspepsia (23%),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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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 온도에 따른 산수유의 항산화 활성 및 항유전독성 효과 비교 (Antioxidant and Antigenotoxic Effects of Sansuyu Fruit (Corni fructus) Extracted with Water at Different Temperatures)

  • 이민희;김정미;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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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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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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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산수유 5 g에 100 mL의 증류수를 가하고 항온수조를 이용하여 $25^{\circ}C$, $50^{\circ}C$, $90^{\circ}C$에서 추출한 다음 농축하여 각각 온도별 추출물을 얻었다. 각 온도별 추출물을 이용하여 산수유의 항산화 활성 조사 결과, 총 페놀함량은 가장 높은 온도($90^{\circ}C$)에서 추출한 추출물이 5.5 g/100 g GAE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50^{\circ}C$, $25^{\circ}C$ 추출물 순으로 페놀 함량이 많았다. DPPH 라디칼 소거능 측정에서는 각 시료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DPPH 라디칼 소거능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러나 라디칼의 50%를 저해하는 농도인 $SC_{50}$은 추출 온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SOD 유사활성에서도 역시 각 시료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활성이 높았으며, $SC_{50}$은 다른 온도에 비해 $25^{\circ}C$에서 유의하게 낮았는데 이는 $25^{\circ}C$에서 SOD 유사활성이 가장 좋음을 나타낸다. 또한 ORAC assay를 이용한 peroxyl 라디칼 소거능은 저농도에서는 각 온도에 따라 유의적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고농도에서는 $50^{\circ}C$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한편 산수유 추출물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억제 효과를 보기 위해 1, 10, $50\;{\mu}g$/mL의 농도로 백혈구에 처리한 후 $200\;{\mu}M$ $H_2O_2$로 DNA 손상을 유도한 결과, $50\;{\mu}g$/mL 농도에서 손상된 DNA tail 부분의 DNA 함량을 측정한 % tail DNA inhibition이 $25^{\circ}C$에서 28.5%, $50^{\circ}C$에서 37.5% 그리고 $90^{\circ}C$에서는 38.5%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산수유를 물로 추출할 경우 추출 온도가 높을수록 총 페놀함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항산화 활성과 항유전독성 효과는 추출 온도와는 상관 없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수유가 일반적으로 고온에서 열수 추출하는 한약재로서 뿐만 아니라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우려내는 식용 음료로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한다.

Lipopolysaccharide/D-Galactosamine에 의해 유도된 급성 간 손상 생쥐모델에서 굴가수분해물의 간 보호 효과 (Hepatoprotective Effects of Oyster Hydrolysate on Lipopolysaccharide/D-Galactosamine-Induced Acute Liver Injury in Mice)

  • 류지현;김은진;;;;박시향;조수범;송대현;김남길;최영준;강상수;강다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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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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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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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은 간 손상의 진행과정에 중요한 인자로 작용한다. 굴가수분해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은 지질대사, 혈압 및 혈당, 면역기능의 조절과 같은 다양한 기능에 관여한다. 그러나 급성 간 손상 모델에서 굴가수분해물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본 연구는 LPS/D-GalN에 의해 유도된 급성 간 손상 생쥐 모델에서 굴가수분해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군은 대조군(생리식염수), LPS/D-GalN 간 손상군, LPS/D-GalN과 굴가수분해물(100 mg/kg, 200 mg/kg, 400 mg/kg)의 병합투여군 및 LPS/D-GalN과 silymarin(25 mg/kg) 병합투여군으로 나누었다. 급성 간 손상 모델은 $1{\mu}g/kg$의 LPS와 400 mg/kg의 D-GalN으로 유도되었다. 먼저 시료의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분석한 결과 굴가수분해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 활성을 보였으며, 인간 정상 간세포주(Chang)에서 과산화수소에 의한 세포 내 활성산소의 생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굴가수분해물은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COX-2 및 5-LOX 억제능을 보였으며, LPS에 의해 활성화된 생쥐 대식세포주 RAW264.7에서 발현되는 $TNF-{\alpha}$, IL-6 및 $IL-1{\beta}$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mRNA 발현률을 감소시켰다. 굴가수분해물 투여는 LPS/D-GalN에 의한 혈청 ALT 및 AST 증가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간 조직의 출혈 및 간세포의 자멸사를 감소시켰다. 또한, 간 균질의 $TNF-{\alpha}$, $IL-1{\beta}$ 및 IL-6 함량을 감소시켰으며, 감소한 catalase의 활성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굴가수분해물은 간 보호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며, 급성 간 손상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부 단순촬영의 이상적 영상구현을 위한 F. S system과 C.R system의 촬영조건 비교분석 (The Comparative Analysis of Exposure Conditions between F/S and C/R System for an Ideal Image in Simple Abdomen)

  • 손상혁;송영근;김제봉
    •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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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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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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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복부의 이상적 영상 구현을 위한 Film Screen (F.S) System과 Computed Radiography(C.R) System의 촬영조건의 차이를 비교 분석해 보고, C.R system에서 촬영조건 변화에 따른 영상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C.R 환경에서 촬영조건 설정의 중요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II. 대상 및 방법 : F.S system에서 촬영 조건을 70kVp로 고정시키고, mAs를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복부 단순겸사를 시행하여 영상을 획득한 후, 진단방사선과 전문의와 방사선사로 구성된 영상평가 팀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하여 F.S system 최적의 영상을 선정하였다. 동일 환자를 대상으로 C.R system 에서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영상을 획득한 후, F.S system과 C.R system의 영상의 특성곡선(Characteristic Curves)을 비교분석하고, C.R system에서 촬영조건 변화에 따른 복부 장기의 농도변화 및 영상의 특정을 비교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F.S system과 C.R system의 최적의 영상 획득을 위한 촬영조건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C.R 환경에서 촬영조건의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III. 결과 : F.S system에서 영상평가팀의 평가를 통하여 선택된 최적 영상의 촬영 조건은 70kVp, 20mAs로 나타났다. C.R system에서는 촬영조건 12mAs, 70kVp에서 복벽과 직접노출구역의 농도 차이가 최대인,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C.R system에서는 (70kVp로 고정)변화한 mAs량(3.2mAs, 8mAs, 12mAs, 16mAs, 20mAs)에 상관없이 복부 장기는 거의 통일한 농도를 나타냈으며 12mAs 기준으로 노출 조건의 감소 또는 증가에 따라서 복벽과 직접노출부분의 명확한 구분이 불가능하였으며, mAs량이 낮아질수록 양자반점(Quantum Mottle)으로 인한 artifact는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IV. 결론 : 위의 실험 결과 본원 system의 복부단순검사에서는 C.R system 사용 시 F.S system 보다 촬영 조건을 약 40% 감소시킬 수 있었다. C.R환경에서 x-ray장치 Image processing 장치, 자동 감도조절(EDR : exposure data recognition processing) 장치, PACS 등 사용하는 장비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적정 노출조건을 재설정한다면, 최소의 피폭선량으로 최대의 영상정보를 지닌 진단적 가치가 높은 영상의 획득이 가능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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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에 대한 코발트 60-감마선의 영향에 관한 연구 (Effects of $^{60}Co-gamma$ Radiation on Ricebran Oil)

  • 한덕봉;석한균;유영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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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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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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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미강유에 미치는 방사선 조사의 영향과 이에 따른 변화를 연구하기 위하여 용매 추출한 미강유에 B.H.T, C.A. 를 각각 0.01% 첨가, 공기 존재하에서 2 Mrads와 7 Mrads의 두가지 선량으로 dose rate 300 rads/sec 인 $^{60}Co-gamma$ (25,000 Ci) 선원을 조사직후 $5^{\circ}C$$25^{\circ}C$에서 저장하여 경시적으로 A.V., P.O.V., C.O.V.를 측정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V.는 저장 중 온도차, 항산화제의 첨가 유무에 관계없이 조사에 의한 상승이나 감소는 별로 없었다. 2) P.O.V.는 저장 중 계속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증감의 반복을 유지하면서 즉 과산화물의 생성과 분해가 일어나면서 증가했다. 3) C.O.V.는 P.O.V.가 증가하면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 P.O.V.와 다른 경향을 나타 냈으며 7주에서는 거의 일정하거나 변화가 없었다. 4) 항산화제는 2 Mrads 조사에서는 B.H.T.가 C.A.보다 항산화력이 좋았으나, 7 Mrads 에서는 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장기저장면에서 보면 조사후에 항산화제를 첨가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5) 조사선량에 따른 영향에 있어서, 시료의 처리조건 (저장온도, 항산화제의 첨가등)에 관계없이 일율적으로 2 Mrads 로 조사된 시료의 P.O.V. 가 높았다. 6) 고온 저장$(25^{\circ}C)$은 저온 저장$(5^{\circ}C)$때 보다 P.O.V.의 상승이 2배였으며, 8주저장중 저온에서는 1주 P.O.V.의 2배의 상승을, 고온에서는 $3{\sim}4$ 배로 상승하여 역시 저온 저장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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