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igh forage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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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비유초기 유산양의 유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fferent Energy and Protein Level of TMR on Milk Production of Dairy Goats in Early Lactation)

  • 기광석;이현준;김상범;이왕식;임동현;임현주;박성재;조원모;김현섭;김택림;이인덕;김완영;여준모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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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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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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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섬유질배합사료(TMR)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다를 경우, 비유초기 유산양의 사료섭취량 및 유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 동물은 자넨종 생후 16개월령 전후의 초산 착유양 24두를 시험구별 6마리씩 공시하였으며, TMR의 에너지와 단백질 수준은 대조구(Control)가 TDN 67.0%, CP 13.9% (NRC, 2007), 에너지 증량구(T1)는 TDN 73.7%, CP 13.9%, 단백질 증량구(T2)는 TDN 67.0%, CP 15.3%,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가 TDN 73.7%, CP 15.3%의 네 처리구로 나누었다. 연구결과 비유초기 유산양의 급여하는 사료내 에너지 수준을 NRC 보다 약 10% 정도 높여줄 경우, 유생산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비유초기 과도한 에너지 증량은 오히려 사료비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비유초기 일당 증체량은 에너지 증량구(T1)와 에너지+단백질 증량구(T3)에서 증가하였으나, 대조구와 단백질 증량구(T2)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비유초기 에너지 수준을 높여주는 것이 체중감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에너지 함량의 증가 없이 단백질 함량만의 증가는 오히려 섭취량 및 유생산을 감소시켰기에 비유초기 과도한 단백질 증가 역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면, 비유초기 가소화 탄소화물의 과도한 증가가 유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체중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료급원과 급여기간이 Charolais 거세우 근내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 and Time on Feed on Fatty Acid Composition in Muscle of Charolais Steers)

  • 최낙진;강수원;권응기;조원모;전병수;박병기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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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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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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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n-6 및 n-3 계열 다중불포화지방산 함량이 풍부한 사료원을 Charolais 거세우에게 각각 사료 급여기간을 달리하여 급여하였을 때 근내 지방산 조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 수행은 영국 IGER (Institute of Grassland and Environmental Research) 연구소 육우 사양실험실에서 실시 하였으며, 공시축은 총 28두 Charolais 거세우로서 ad libitum으로 조사료 급여를 하였다. 그리고, 두 개의 지방원료원으로서 C18:2 n-6 함량이 풍부한 대두와 C18:3 n-3함량이 풍부한 아마종실을 60일 및 90일간 공급하였으며, 농후사료는 총 건물섭취의 73%으로 하였다. 도체중, conformation 및 fatness score는 60일 사료급여구와 비교하여 90일 사료급여구에서 높게 조사되었다(P<0.05). 공시축의 m. longissimus thoracis의 중성지방내 총지방산 함량은 지방원료원에 의한 영향은 없었지만, 반면에 인지질 내 총지방산 함량은 아마종실 급여구에 대략 15% 높게 나타났다(P<0.05). 근육 중성지방 내 C18:3 n-3와 cis-9, trans-11 CLA 함량은 아마종실급여구에 유의성있게 높게 조사되었으며(P<0.001), 반면에 C18:2 n-6 함량은 대두 급여구에서 높았다 (P<0.001). 근육 인지질 내 CLA와 C18:3 함량은 아마종실급여구에 높게 나타났으며, C18:2 n-6 함량은 대두 급여구에 높았다. 한편, 근육 중성지방 내 C14:0, C16:0, C16:1, CLA, C18:1 n-9, C18:2 n-6 및 C18:3 n-3 함량은 90일 사료급여구에서 높게 조사되었다. 근내 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율은 사료급여기간에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C18:2 n-6:C18:3 n-3 비율과 n-6:n-3 불포화지방산 비율은 아마종실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시험은 대두 혹은 아마종실 같은 사료급여와 급여기간에 의하여 쇠고기 근내 불포화지방산 함량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아마종실 급여는 쇠고기 내 지방산 함량이 조성이 인체 건강과 관련한 영양적 지표에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증명되었다.

밤 가공 부산물의 반추가축용 사료 가치 평가: in vitro 반추위 배양 (Evaluation of nutritive value of chestnut hull for ruminant animals using in vitro rumen fermentation)

  • 정신용;조현선;박기수;강길남;조남철;서성원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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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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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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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밤의 가공과정에서 임업 부산물로 생산되는 율피(밤껍질)는 밤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며, 사료비 저감을 위한 반추동물의 사료원으로서 이용 가능성이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밤의 가공 부산물인 1, 2차 율피의 반추동물용 사료로서의 영양적 가치와 반추위 발효 특성을 분석하기 하기 위해 1, 2차 율피의 영양소를 분석하고, 48시간 동안 in vitro 반추위 발효 실험을 실시하여 율피의 첨가 수준에 따른 in vitro 반추위 건물 소화율 및 가스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In vitro 실험의 기본 사료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양 TMR을 이용했으며, 기본 사료와 1차 율피 및 2차 율피의 비율을 달리하여 13개의 처리구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2차 율피 100%, 1차 율피 100%, 2차 율피와 1차 율피의 1:1 혼합구, TMR 100% 및 TMR을 2차 율피, 1차 율피 또는 1, 2차 율피 혼합으로 각각 5%, 10%, 15% 대체한 처리구이다. 율피의 일반 성분분석에서 1차 율피는 2차 율피에 비해 섬유소(NDF, ADF, 리그닌) 함량이 전체적으로 높고 이에 따라 비섬유소탄수 화물의 함량은 낮으나, 그 외의 영양소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In vitro 반추위 건물 소화율은 유의적으로(p<0.05) 2차 율피(71.97%)가 가장 높았고, 1차 율피(42.80%)가 가장 낮았다. 2차 율피의 첨가 수준이 증가됨에 따라 건물소화율은 변화가 없었으며, 1차 율피의 첨가에 따라서는 소화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스 발생량은 2차 율피 처리구에서 48시간 가스 발생량 및 발생 속도가 가장 높았고, 1차 율피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TMR을 율피로 15%까지 대체하였을 때 가스 발생량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pH 또한 유의적으로(p<0.05) 2차 율피(6.33)에서 가장 낮았고, 1차 율피(6.50)에서 가장 높았다. 결론적으로 2차 율피는 반추동물의 사료 자원으로서 이용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1차 율피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료가치가 떨어지나 조사료를 일부 대체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율피의 사료 가치를 보다 올바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동물을 이용한 in vivo 대사, 소화, 성장 및 기호성 실험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