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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산화 티타늄 표면에 서로 다른 RGD 펩타이드 코팅 방법이 인간간엽줄기세포 반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GD peptide coating of implant titanium surface on human mesenchymal stem cell response)

  • 김민수;정창모;전영찬;류재준;허중보;윤미정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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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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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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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 목적: 양극 산화 티타늄 임플란트의 표면에RGD펩타이드를 화학적 고정 및 물리적 흡착 방법을 통해 코팅하고, 이러한 코팅방법에 따른 표면 변화와 펩타이드의 코팅여부, 인간간엽줄기세포 배양시의 부착, 증식, 분화를 비교하여, 펩타이드를 임플란트 표면에 코팅시키는 방법과 세포의 반응 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직경 12.0 mm, 두께 3.0 mm의 양극 산화 티타늄 디스크 상에, 대조군은 아무런 코팅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실험군은 표면에 형광 물질이 고정되어 있는 RGD펩타이드를 화학적 고정 방법과 물리적 흡착 방법으로 코팅시켰다. 펩타이드 코팅 이후의 표면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주사전자현미경관찰, 형광현미경 관찰, X-ray Photoelectron Spectrometry (XPS) 분석을 시행하였다. 세포 부착 정도와 형태의 변화 및 증식 정도를 평가하였다. 분화의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정량중합효소연쇄반응, alkaline phosphatase activity assay, alizarin red assay를 이용하여 각각 분석하였다. 통계 분석은 SPSS (ver. 17.0, SPSS, IL, USA)프로그램을 이용하여 Kruskal-Wallis test로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사후 검정은 Bonferroni test를 시행하였다(P=.05). 결과: 형광 현미경, XPS 분석 결과, 두 가지 코팅 방법에서 모두 펩타이드의 코팅이 확인되었으며, 물리적 흡착 방법이 화학적 고정 방법보다 더 많은 양의 펩타이드를 코팅시킬 수 있었다. 코팅 방법의 차이에 따른 세포의 초기 부착 정도와 형태 변화, 증식의 정도에는 유의할만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세포의 분화 정도는 물리적 흡착 실험군에서 대조군과 화학적 흡착 실험군에서보다 collagen type I과 osteocalcin, osteopontin의 양이 증가되었으며, ALP activity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P<.05). 결론: RGD-펩타이드를 양극 산화 임플란트에 코팅함으로써 인간간엽줄기세포의 반응에 영향을 주어 임플란트의 골유착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많은 양의 펩타이드를 코팅할 수 있는 물리적 흡착 방법이 화학적 고정 방법보다 인간간엽줄기세포 반응에 더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와 흡연에 노출된 신생아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Study on the Neonate Delivered Under the Condition of the Maternal Smoking and Alcohol in Pregnancy)

  • 공선희;김수현;이호준;김학성;이동우;김재윤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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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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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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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와 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유해성은 잘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통계 자료가 명확치 않다. 이에 저자 등은 최근 일개 미혼모 관련 자선 기관을 통해 본원에 내원한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중 음주, 흡연 양상과 신생아의 신체지수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국립의료원에 입원하여 분만한 미혼산모 중 임신기간 동안 흡연력 또는 음주력이 있는 산모 125명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연구군으로, 흡연력 또는 음주력이 없는 산모 174명에서 출생한 신생아를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각 군 신생아의 신체지수(출생체중, 신장, 두위)를 비교 분석하였고 또한 연구군의 산모 중 음주와 흡연의 기간과 양을 조사할 수 있는 59명에서, 이 변수들이 신생아의 신체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재태기간 중 산모의 음주나 흡연에 노출된 경우 신생아의 출생체중은 $3,088.0{\pm}326.5g$으로, 대조군의 출생체중 $3,243.1{\pm}367.8g$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고, 실신장의 경우, 노출군은 $49.2{\pm}2.0cm$, 대조군은 $50.1{\pm}1.6cm$로 나타났으며, 실두위의 경우, 노출군은 $33.3{\pm}1.3cm$, 대조군은 $34.0{\pm}1.5cm$로 실신장, 실두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재태연령별 백분위수로 비교한 경우에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흡연군과 비흡연군간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에서도 실체중의 경우 흡연군은 $3,094.3{\pm}329.5g$, 비흡연군은 $3,217.9{\pm}366.1g$으로 비흡연군이 높았고, 실신장의 경우 흡연군은 $49.2{\pm}2.0cm$, 비흡연군은 $50.0{\pm}1.8cm$로 비흡연군이 높았으며, 실두위의 경우 흡연군은 $33.4{\pm}1.3cm$, 비흡연군은 $33.9{\pm}1.5cm$로 비흡연군이 높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 백분위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리고, 음주군과 비음주군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를 비교하였을 때도 실체중의 경우 음주군은 $3,099.2{\pm}289.6g$, 비음주군은 $3,212.3{\pm}380.5g$, 실신장의 경우 음주군은 $49.4{\pm}2.0cm$, 비음주군은 $49.9{\pm}1.8cm$, 실두위의 경우, 음주군은 $33.2{\pm}1.4cm$, 비음주군은 $33.9{\pm}1.4c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 백분위수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흡연과 음주의 기간과 양은 신생아의 실체중, 실신장, 실두위와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그 재태연령별 백분위수와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 론 : 임신 중 음주와 흡연은, 신생아의 출생체중, 신장, 두위의 감소를 초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임신 중의 음주, 흡연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임신 중 금연, 금주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식전 pH 변화를 수반한 토양 용탈이 딸기의 생육, 무기염 흡수 및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re-plant pH Change and Leaching on Crop Growth, Nutrient Uptake and Yield of Strawberry(Fragaria ${\times}$ ananassa Duchesne) 'Nyoho')

  • 최종명;정석기;이영복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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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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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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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딸기 시설재배에서 토양 pH 변화를 수반한 제염방법이 딸기 생육 및 무기원소 흡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토양 pH는 제염전 6.0으로 측정되었으나 제염 후 $5.8\~6.2$로 측정되어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고, 유의차도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EC는 제염 전 토양이 $1.82dS{\cdot}m^{-1}$이었으나 지하수로 용탈한 처리(A)에서 $1.65dS{\cdot}m^{-1}$, 생석회를 $500g{\cdot}200L^{-1}$로 용해시킨 후 그 상등액을 관주하여 pH를 상승시키고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에서 (B)에서 1.72, 황산알루미늄을 $0.75g{\cdot}L^{-1}$로 용해시킨 용액을 관주하여 pH를 저하시킨 후 3주간을 기다렸다가 용탈한 처리(C)에서 1.71, 그리고 pH 상승(B 방법) 후 저하시킨(C 방법) 처리(D)에서 $1.83dS{\cdot}m^{-1}$로 측정되었다. (D) 처리에서 토양 암모늄 농도가 높았고, (A) 처리의 토양 인산농도가 낮았다. 정식 80일 후의 생육에서 초장은 (C) 처리에서 20.4cm로 가장 컸으나 기타 생육지표에서는 처리간 차이가 뚜렷하지 않았다. 80일 후의 식물체내 무기원소 함량에서 다량원소는 처리간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미량요소인 철, 망간, 아연, 구리 및 붕소는 (C) 처리에서 식물체내 함량이 높았다. 딸기의 수량 및 품질은 (C) 처리에서 50식물체 당 약 137개의 특대과를 생산하였고 과중도 3,784g으로 조사되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B) 처리의 경우에도 특대과의 비율에서 비교적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었다. (C) 처리에서 103당 3,123kg의 수확량 및 2,489 kg의 상품과를 생산하여 가장 우수하였으며, (B) 처리에서도 2,820kg/10a으로 비교적 수량이 많아 pH 변화 후 관수하여 용탈시킬 경우 효과적인 제염방법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동계 Plastic house내 고추(Capsicum annuum L.) 육묘시 온도와 광도가 생장에 미치는 영향 II. 무가온 다중피복 시설내 온도 및 광환경이 고추의 유묘생장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and Light Intensity on the Growth of Red Pepper(Capsicum annuum L.) in Plastic House During Winter. II. Effects of Temperature and Light Environment on the Early Growth and Yield of Red Pepper under the Multilayered Covering in Non - heated Plastic House)

  • 정순주;이범선;권용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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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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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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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는 동계 무가온 3중 및 4중피복 plastic house내에서 고추를 육묘하여 이들 육묘환경조건에서의 고추유묘의 생장반응을 파악하고 육묘환경의 차이에 따른 묘의 소질과 정식이후의 생장과의 관련성을 검토하고자 수행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장, 엽수, 엽면적 및 각 기관별 건물중은 3중피복구가 4중피복구에 비하여 50%의 감소를 보였다. 가장 큰 차이는 엽면적으로 육묘기간중 3중에 비해 4중에서는 2-5배의 증가를 보여 육묘 환경의 차이가 고추유묘 생장에 현저한 영향을 미쳤다. 2. 3중피복구에서는 4중피복구에 비하여 생장초기부터 엽면적의 확보가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고체생장율도 현저히 감소했다. 비엽면적(SLA)은 4중에서 3중에 비하여 엽의 두께가 얇았으며, 순동화율은 4중에서 생장초기에 증가하였다가 생장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나 3중에서는 파종후 6주후에 급격히 증가했다. 3. 엽면적과 전체건물중, 엽건물중간에는 직선적인 관계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엽면적과 개체생장율간에는 4중에서만 인정되었으며, 엽면적과 순동화율간에는 3중과 4중에 관계없이 직선적인 관계가 인정되지 않았다. 4. 파종후 6주째까지는 3중에서 엽으로의 건물분배가 많았고, 줄기와 뿌리로의 분배는 적었으며, 4중에서는 그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5. 고추의 분지수는 3중과 4중에 관계없이 지수함수적 증가를 보였고, 주당 과중은 직선적인 증가를 보였다. 4중에서 육묘한 고추의 분지수는 3중에서 육묘한 고추보다 현저히 많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뚜렷한 경향이었다. 6. 고추유묘의 형질중 정식후 고추수량에 기여하는 정도가 가장 큰 것은 유묘의 지상부 건물중으로서 고추육묘에 있어서 양묘의 기준은 유묘의 지상부 건물중으로 결정되었으며, 또한 묘의 소질과 수량과의 관련성이 크게 인정되어 동계 시설재배시 고추의 다수를 위한 고추육묘는 지상부 건물중 증가를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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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처리가 Eucalyptus pellita와 Acacia mangium 용기묘의 생리 및 생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fferent Fertilization on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wth Performances of Eucalyptus pellita and Acacia mangium in a Container Nursery System)

  • 조민석;이수원;배종향;박관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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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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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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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E. pellita와 A. mangium 용기묘를 대상으로 시비 처리에 따른 광합성, 엽록소 형광반응, 엽록소 함량 등의 생리적 특성 및 생장 특성 변화를 조사 분석하여 열대림 두 수종에 대한 시설양묘과정에서의 최적 시비 조건을 구명하고자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시비처리에 따른 E. pellita의 광합성 능력, 광화학 효율 및 엽록소 함량은 $1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2g{\cdot}l^{-1}$에서는 과량 시비로 인한 생육저하 현상으로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A. mangium은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한 광합성 능력, 광화학 효율 및 엽록소 함량을 보이면서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우수한 능력을 나타냈다. 두 수종 모두 적정 시비 조건에서 높은 엽록소 함량과 광화학 효율에 의해 활발한 광합성 활동이 이루어졌다. 즉, 양분 조건에 따라 광합성 기구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근원경과 간장 생장 및 물질생산량 또한 E. pellita는 $1g{\cdot}l^{-1}$, A. mangium은 $2g{\cdot}l^{-1}$ 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생리적 특성과 같은 경향을 보였다. H/D율과 T/R율은 시비 처리구가 무시비 처리구보다 높은 값을 보였지만, 시비 처리 간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묘목품질지수는 두 수종 모두 위 결과와 같이 수종별로 적정 시비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적정 시비 처리에 의해 생산 된 묘목 우수한 형질을 나타낸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열대 수종인 E. pellita와 A. mangium의 용기묘 양묘 시 시비 처리에 따른 양분 조건에 의한 생리 및 생장 특성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양분 부족은 광합성 기구의 활동 감소에 의한 생장 저하가 초래되어 불량한 묘목이 생산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즉, 양묘과정에서 수종별 양분 요구도에 맞는 생육환경조절은 시설양묘시업에 의한 건전한 묘목을 대량 생산함과 동시에 조림과정에서도 높은 활착과 생장으로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률적인 시비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별 상대생장량을 조사하여 수종별 생장패턴에 따라 기간별로 양분 요구량에 맞는 집중, 효율적인 시비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띠라 양묘과정에서의 환경적 측면과 함께, 비용 측면에서 이점이 있어 경제적으로도 묘목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등속성 검사를 통한 견관절 전방 불안정 환자와 정상인의 회전력 비교 (Comparison of Rotational Strength in Shoulders with Anterior Instability and Normal Shoulders Using Isokinetic Testing)

  • 이동기;김태권;이진혁;이대희;정웅교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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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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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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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탈구에 대한 불안감 및 탈구시의 통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운동 및 활동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와 정상인 사이의 내회전 및 외회전력에 대해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하여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나타나는 회전력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우측 우세수의 견관절 전방 불안정 진단 하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수술 전 등속성 근력 검사를 시행한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견관절의 전방불안정 증상이 없는 정상 성인 1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였다. 대상군 및 대조군 모두 남성이었으며 두 군간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체질량 등의 차이는 없었다. 등속성 근력 검사는 Biodex system (Biodex Medical Systems, Shirley, NY, USA)을 사용하여 60 deg/sec, 180 deg/sec 의 각속도로 견관절의 외회전력 및 내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 (peak torque)과 총 일량을 측정하였고, 외회전, 내회전 최대우력비율 및 운동피로도를 계산하였다. 두 군간에 각 측정치를 비교하여 전방 불안정 환자의 회전력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결과: 불안정증이 없는 좌측 견관절의 등속성 회전근력은 양군 사이에 모든 측정치에서 차이가 없었다. 우측 견관절의 등속성 근력 검사결과 내회전력은 전방 불안정환자와 정상 대조군 간 모든 각속도에서 최대우력 및 총 일량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외회전력의 체중보정 최대우력과 총 일량은 전방불안정 환자에서 60 deg/sec 및 180 deg/sec 두 각속도에서 모두 정상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고, 외회전력/내회전력의 최대우력비율 역시 통계적 차이가 있었다. 운동피로도는 외회전력, 내회전력 모두 양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견관절 전방불안정 환자는 견관절의 외회전력이 감소되어 있고 내회전-외회전력의 균형이 소실되어 있으나 근피로도는 정상으로 판단되며 이는 견관절 탈구 환자의 보존적 치료나 재활에 있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산지초지 개량에 관한 연구 I. 낙엽퇴적물이 겉뿌린 목초의 발아 , 정착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of Mountainous Pasture I. Effect of the various litters on germination , establishment , and herbage production of oversown grasses)

  • 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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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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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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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낙엽(落葉)퇴적물의 종류(種類)가 겉뿌린 초종(草種)의 발아(發芽), 정착(定着), 목초율(牧草率)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코저 리기다 소나무, 굴참나무, 물오리나무 및 일본잎갈나무의 낙엽(落葉)을 공시(供試)하여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etri dish 내(內)에서의 발아율(發芽率)은 낙엽종류(落葉種類) 및 초종(草種)에 따라 영향을 받았고, 특히 소나무 낙엽(落葉)침출액은 ladino clover와 timothy 같은 소립종(小粒種)의 발아(發芽)를 억제하였다. 2. Pot내(內)에서의 정착율(定着率)은 ladino clover와 timothy가 소나무 침출액(浸出液)에 의해 약간 감소되었을 뿐 기타 초종간(草種間)에는 상대적으로 감소 경향은 없었다. 3. 소립종(小粒種)인 ladino clover와 timothy 및 무거운 red clover는 낙엽간극내(落葉間隙內)에 종자(種子)가 쉽게 침투되어 정착율(定着率)이 높았다. 4. 일본잎갈나무의 퇴적층에서 모든 초종(草種)의 정착율(定着率)은 심하게 감소되었는데 이것은 수분(水分) 보존력(保存力)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5. 초장(草長) 및 근장(根長)은 낙엽종류(落葉種類) 및 초종(草種)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다. 6. 굴참나무 수림내(樹林內)에서 겉뿌림 목초(牧草)의 정착율(定着率)은 지표처리(地表處理)에 따라 화입(火入) 36%, 제경(蹄瓊) 46%, 갈퀴 37%, 및 무처리(無處理) 31%였다. 7. 목초율(牧草率)은 지표처리(地表處理)에 따라서 화입(火入) 57.8%, 제경(蹄耕) 70.9%, 갈퀴 59.6% 및 무처리(無處理) 54.0%였다. 8. 지표처리(地表處理)로써 제경(蹄耕)은 겉뿌림시(時) 기존식생(植生)을 억압할 뿐 아니라 토양(土壤)과 종자(種子)가 잘 밀착(密着)할 수 있어 효과가 컸다. 9. 건물수량(乾物收量)은 제경처리(蹄耕處理)가 가장 높았으나(P<0.05) 다른 처리간(處理間)의 수량(收量) 차이(差異)는 크기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경사산지(傾斜山地) 및 임간지내(林間地內)에서의 겉뿌림 초지조성(草地造成)은 낙엽(落葉)퇴적물 위에 직접 겉뿌림하는 조성방법(造成方法)도 중요(重要)한 의미(意味)를 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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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방에 저수지의 매몰상황과 저수량에 관한 조사연구(농학계) (The Research of Storage Capacity & Sedimentation of Reservoirs in HONAM Province)

  • 이창구
    • 한국농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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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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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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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조사대상은 전라북도 관내 토지개량 조합 저수지 14개소와 전라남도관내 토지개량 조합저수지 20개소에 대하여 저수량 및 토사매몰량을 실측조사하고 또한 두 도내에 산재하여 있는 소류지 3,347개소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 비치된 대장에 의하여 조사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저수지 유역의 임상이 저수지 설치당시에는 대부분 산림이 울창하여 양호하였든 것이 8.15 해방과 6.25동란으로 주민들의 도벌과 남벌로 인하여 거의 황폐되었으며 또 유역내의 토사유출과 저수지내에 유사침전이 심하게 되어 유역면적 1ha당 연평균 $10.63m^3$의 토사침적을 보게 되었다. 2. 이 결과는 평균 27.5%의 저수량 감소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특히 소류지는 계획당시에는 단위 저수량이 평균 0.19hm로 판명되었는데 이는 원래부터 저수량이 부족한데다가 다년간의 토사 매몰로 인하여 더욱 부족하게 되었다. 3. 평소의 유지관리 상황이 매우 소홀하여서 제방누수 산지 불임부의 누수 통관누수 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보수를 하지 않고 방치한 곳도 있다. 4. 한발시에 준설한 곳도 있기는 하나 그 준설토사를 저수지 안에 쌓두어 환원된 예도 있었다. 5. 일반농민이 용수를 낭비하는 경향이 많었다. 이상과 같은 실정이므로 수자원 보완책으로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채택할 것을 당국에 건의하는 바이다. (1) 벼가 생육기별로 요구하는 최소한의 용수량만을 관계하는 절수재배를 여행한 것. (2) 용수가 극히 부족한 지방에서는 답토양의 수분을 70% 정도로 유지시키도록 수일간에 한번씩 소량으로 관계하는 계획관개를 실행한 것. (3) 지하수 복류수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지구안에 관정을 굴착할 것. (4) 지구안에 보가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는 집수정을 병설하여 한발시에는 복류수를 양수하여 관개에 이용할 것. (5) 저수지 유역내의 산림은 이를 일체 보안림에 편입시켜서 조림 사방 야계등 공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수원함양에 주력할 것. (6) 못자리는 집단식을 채택하고 묘대용수는 자체 해경을 원칙으로 할 것. (7) 매몰된 토사는 될 수록 준설하여 계획 저수량을 확보한다. (8) 하천이 저수지로 흘러들어가는 어구에는 웨이어를 설치하여 유입토사를 사전에 처리할 것. (9) 물넘이의 표고는 입지 조건에 따라 자동식 구조로하여 올리되 홍수위는 올리지 않고 홍수시에는 수위가 강하되어 재방을 덧쌓거나 용지매수를 하지 않고서도 저수량을 증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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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기흉발생 예측인자로써의 폐기능검사의 가치 (Value of Pulmonary Function Test as a Predicting Factor of Pneumothorax in CT-guided Needle Aspiration of the Lung)

  • 김연재;김창호;이영석;박재용;강덕식;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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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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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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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전산화 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가장 많은 합병증인 기흉의 위험인자를 조사하기 위하여 폐기능 검사상 폐쇄성 환기장애 유무에 따른 기흉 발생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 흉부 X-선 사진상 종괴양음영으로 CT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을 시행한 예들 중 시술후 기흉이 발생한 16예와 대조군으로 이들과 연령, 신장 및 체중, 흡연력, 종괴의 크기 및 깊이가 비등한 기흉이 발생하지 않은 16예를 대상으로 시술전 측정한 폐활량과 노력성 호기곡선 및 기류-용량곡선에서 계측한 여러 지표들과 폐확산능 성적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 1) 폐활량 및 노력성호기곡선에서 계측한 지표들 가운데 VC와 FVC는 두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EV_1$, $FEV_1$/FVC% 및 FEF25-75%은 기흉이 발생한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기류-용량곡선의 모든 계측치도 기흉이 생긴 군에서 저명하게 감소하였다. 2) $D_{LCO}$$D_{LCO}/V_A$는 개인차는 심하였으나 기흉이 생긴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 폐쇄성 환기장애가 있는 경우 폐기능 검사상 정상인 군에 비해 기흉의 발생빈도가 2배 이상이었으며 기흉의 치료로써 흉관삽입술이 필요한 빈도도 6배 이상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경피적 폐침생검시 시술전 폐기능 검사를 통한 폐쇄성 폐질환 유무에 대한 정확한 조사는 기흉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인자로 고려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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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유동해석을 통한 온실내 식물군 미기상 분석기술 개발 - (2)온실내 대기환경에 미치는 작물의 영향 분석을 위한 CFD 모델개발 - (Development of an Aerodynamic Simulation for Studying Microclimate of Plant Canopy in Greenhouse - (2) Development of CFD Model to Study the Effect of Tomato Plants on Internal Climate of Greenhouse -)

  • 이인복;윤남규;;;이성현;김경원;홍세운;성시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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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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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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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변화무쌍한 기상변화가 실험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강제환기식 온실에서 실험을 하였고, 또한 대체적으로 크지 않은 온실에서의 실험으로 인하여 CFD모델결과의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CFD와 현장실험 결과를 비교하여 본 결과, 온실내 1m높이에서의 평균풍속이 각각 $0.42m{\cdot}s^{-1}$$0.39m{\cdot}s^{-1}$으로써 CFD의 지점별 오차 평균값은 7.7% 로 나타났다. Y8.5m 지점에서 가장 큰 오차가 발생하였는데, 최대 오차는 -53.8%로 나타났다. 이의 가장 큰 이유로는 온실 길이방향에서 중간지점인 Y8.5m에서 풍속이 매우 작았기 때문에 소숫점 2번째 자리의 차이라고 해도 큰 오차로 나타났다. 작물형상의 기하학적 복잡성이 매우 큰 것을 고려한다면 오차범위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온실내 1m높이에서 평균온도의 CFD 평균오차는 2.2%로 나타났고, 최대편차는 5.5%이었다. 온실내 바닥으로부터의 복사열 발생량의 차이로 인하여 온실내 동쪽 지역에 상대적으로 큰 오차가 발생하였다. 외기 상대습도가 44%일 때, CFD상대습도의 오차는 2.1%이었으며, 최대 오차는 -3.8%이었다. 식물군의 공기유동저항, 식물군의 수분 및 열평형 모델을 추가하여 보다 사실적인 CFD모델을 설계하였다. CFD 모델의 설계방법이 정립되었기 때문에, 추후에 온실내 다른 작물의 미기상 및 이의 온실내 기상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작물의 적정생육환경에 주요 대상이면서도 동시에 센서설치의 어려움 등으로 인하여 연구에 어려움이 많았던 작물군내 미기상을 연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