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 Medical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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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병원 위암수술 환자의 재발에 영향을 주는 요인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in One University Hospital)

  • 이태용;김현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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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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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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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위암 완치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재발수준과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10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받은 환자 3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지와 병원암등록 자료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화학적 검사치, 임상병리학적 특성 등을 조사하였으며, 통계학적 검증으로 카이스퀘어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위암 재발률은 2.6%이었고, 성별 재발률은 남자에서 3.45%, 여자는 0.89%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4배정도 높았다.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재발이 발생할 위험은 림프전이가 있을수록 8.793배, 헬리코박터 파이로니균에 감염시 6.495배, 총콜레스테롤이 비정상일 때 14.333배 높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림프전이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니 감염이 재발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위암의 재발에는 림프전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니 감염과 총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CEA 및 CRP와 같은 생화학적 물질을 모니터링하여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입원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안심병동과 일반병동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비교 (Analysis on Satisfaction of Nursing Services for Elderly hospitalized in Attended Ward and General Ward)

  • 왕미숙;이인덕;강말순;차은광;최대호;정현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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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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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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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적절한 간호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는데. S시에 소재한 병원의 안심병동(보호자 없는)과 일반병동에 입원한 65세 이상 135명의 노인환자들에게 2013년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간호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하여 간호사가 간호서비스를 직접 제공한 안심병동(4.41점)은 일반병동(4.07점)보다 간호서비스 만족도가 높았다(t=3.45, p=.001). 안심병동과 일반병동 간 하부 영역별 차이를 살펴보면, 전문기술 영역(t=2.96, p=.004), 교육 영역(t=3.30, p=.001), 신뢰성 영역(t=3.79, p<.001) 모두에서 안심병동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안심병동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하부영역 중에서는 신뢰성 영역이 가장 높았고, 전문기술 영역, 교육 영역 순이었다. 이를 근거로 간호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정 간호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적 항암 치료가 심혈관질환 위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the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in Breast Cancer Patients Received Postoperative Adjuvant Anticancer Therapy)

  • 유미선;이태용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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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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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1-2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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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방암 환자에서 항암 치료가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1개 대학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유방암으로 진단 후 수술을 받은 환자 432명을 대상으로 혈청지질과 10년 내 허혈성 심질환 발생예측위험도의 변화를 보조적 항암 치료와 연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수술 후 2년 및 5년 측정 시점에서 증가했으며 총콜레스테롤은 내분비요법 비시행군이 시행군보다 2년 및 5년경과 후 증가폭이 컸고 중성지방은 내분비요법 치료 유무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항암 치료 방법에 따른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변화는 차이가 없었다. 10년 내 허혈성 심질환 발생예측위험도는 기저치보다 치료 5년 후에 0.44%p 위험도가 증가하였다. 유방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및 내분비요법 치료 시 심혈관질환 위험은 심각한 부작용을 발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분비요법 약물사용 유무에 의한 혈청 지질 성분 변화에 대해 정기적인 관련 검사 시행되어야 하며, 운동과 영양 관리 등의 다각적인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Mechanism of the natural product moracin-O derived MO-460 and its targeting protein hnRNPA2B1 on HIF-1α inhibition

  • Soung, Nak-Kyun;Kim, Hye-Min;Asami, Yukihiro;Kim, Dong Hyun;Cho, Yangrae;Naik, Ravi;Jang, Yerin;Jang, Kusic;Han, Ho Jin;Ganipisetti, Srinivas Rao;Cha-Molstad, Hyunjoo;Hwang, Joonsung;Lee, Kyung Ho;Ko, Sung-Kyun;Jang, Jae-Hyuk;Ryoo, In-Ja;Kwon, Yong Tae;Lee, Kyung Sang;Osada, Hiroyuki;Lee, Kyeong;Kim, Bo Yeon;Ahn, Jong Seog
    • 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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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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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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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Hypoxia-inducible factor-$1{\alpha}$ ($HIF-1{\alpha}$) mediates tumor cell adaptation to hypoxic conditions and is a potentially important anticancer therapeutic target. We previously developed a method for synthesizing a benzofuran-based natural product, (R)-(-)-moracin-O, and obtained a novel potent analog, MO-460 that suppresses the accumulation of $HIF-1{\alpha}$ in Hep3B cells. However, the molecular target and underlying mechanism of action of MO-460 remained unclear. In the current study, we identified heterogeneous nuclear ribonucleoprotein A2B1 (hnRNPA2B1) as a molecular target of MO-460. MO-460 inhibits the initiation of $HIF-1{\alpha}$ translation by binding to the C-terminal glycinerich domain of hnRNPA2B1 and inhibiting its subsequent binding to the 3'-untranslated region of $HIF-1{\alpha}$ mRNA. Moreover, MO-460 suppresses $HIF-1{\alpha}$ protein synthesis under hypoxic conditions and induces the accumulation of stress granules. The data provided here suggest that hnRNPA2B1 serves as a crucial molecular target in hypoxiainduced tumor survival and thus offer an avenue for the development of novel anticancer therapies.

소아청소년 두통 환자에서 비만 유병률 (Obesity Prevalence in Pediatric Headaches)

  • 한아름;신찬옥;조경순;빈중현;정민호;서병규
    • 대한소아신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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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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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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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두통과 비만은 모두 소아청소년에서 유병률이 높은 만성 질환이다. 최근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에서도 두통과 비만의 관련성이 연구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두통 환자에서 비만 유병률을 제시하고 두통 환자의 연령과 성별 및 두통의 형태, 빈도, 강도, 장애 정도에 따른 비만 유병률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5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두통 클리닉을 방문한 6세 이상, 18세 이하의 일차두통환자 34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처음 두통클리닉 내원 시 측정한 키와 체중으로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여 2017년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표준성장도표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를 구하여 비만도를 평가하였으며, 나이, 성별, 키와 체중, 두통의 형태, 빈도, 강도 및 장애 정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중 17.6%가 비만이었고 여아에 비하여 남아의 비만 유병률이 높았고 소아 연령과 청소년 연령의 비만 유병률은 차이가 없었다. 두통의 형태, 빈도, 강도, 장애 정도에 따른 비만 유병률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소아청소년 두통 환자의 비만 유병률은 17.6%로 일반 인구(KNHANES, 2013)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 10%와 비교하여 높았다. 남아의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것은 일반 인구와 같았으나 소아 연령의 비만 유병률이 청소년 연령의 비만 유병률이 유사한 것은 일반 인구와는 다른 결과였다. 소아청소년에서 두통과 비만의 관련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노인의 생활양식 분석 : 소비패턴과 그 결정요인을 중심으로 (Lifestyles of Korean Older Adults - Focusing on the consumption pattern and its determinants -)

  • 이소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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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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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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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는 소비패턴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대표적인 생활양식 유형과 그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노인집단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다. 분석에는 한국노동패널 9차년도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표본 가운데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가구만 추출하였다. 또한 노동패널 데이터에 제시되고 있는 20가지 소비비목을 소비의 목적성에 따라 13가지 소비비목(필수품, 사회적관계지출, 여가, 교육, 부모님용돈, 자녀용돈, 그 외 가구원 용돈, 주거비, 의료비, 내구재, 통신비, 사회보장비, 기타)으로 재분류하였다. 분석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먼저 13개의 소비비목에 대해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소비패턴을 유형화시킴으로써 우리나라 노인가구의 지배적인 생활양식을 도출해 보았으며, 다음으로 각 소비패턴 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노인가구의 소비패턴 유형은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여섯 가지로 구분되었다. 부양자형, 여가추구형,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나머지 세 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었으나, 부양자형 여가추구형은 사회적관계형에 비해 가족규모가 커서 자녀세대와 함께 거주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생활양식 유형인 것으로 분석된다. 부양자형 생활양식은 우리사회에서 자녀의 존재와 그 부담이 노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면 사회적관계형의 경우 다른 생활양식 유형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으로 분석돼, 교육수준 변인에 따른 사회적관계망의 유의미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생필품중심형, 의료지출형, 주거지출형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생활양식 유형이어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역량이 낮은 집단임을 유추할 수 있었다. 이들의 경우 가구가 가지고 있는 욕구 유형에 따라, 즉 의료 욕구나 주거에 대한 욕구가 생활양식을 크게 규정하고 있어서, 노인복지에 있어서 의료와 주거와 같은 집합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A Comparative Analysis of Disaster-Related Curriculum between Emergency Department and Nursing Department

  • Jung, Ji-Yeo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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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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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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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와 간호학과에서 실시되는 재난관련 교육과정의 현황을 비교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연구 분석대상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전국의 응급구조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41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교육과정이 등재되어있지 않은 학교와 간호학과가 없는 학교를 제외하고 나머지 30개 대학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자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교육과정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키워드 '재난', '재해','응급'을 이용하여 만든 교과목을 조사하였으며, 교육과정은 재난관련 교과목의 개설현황, 전공 교양 분류, 학년, 학점, 이론 및 실습 시간 시수, 총 과목 개설수를 빈도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연구결과는 재난관련 교과목 개설 현황은 응급구조학과는 29개교(96.7%) 간호학과 19개교(63.3%)였다. 개설 현황은 응급구조학과 2학년, 간호학과는 4학년이 가장 많았으며, 전공선택으로 2학점 개설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재난현장에 맞는 지식과 술기가 필요하며 보건의료자원의 역할에 맞는 교육과정이 완성되어야 할 것이다.

Ayres 감각통합 중재가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yres Sensory Integration Intervention on Sensory Processing Ability and Motor Development in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elay)

  • 박하나;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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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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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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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Ayres 감각통합중재를 적용하여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만 3-5세의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실험군 9명과 대조군 8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Short Sensory Profile(SSP), Peabody Developmental Motor Scale-2(PDMS-2)를 사용하였다. 실험군은 Ayres의 중심원리에 따른 개별 감각통합치료를 40분씩, 주 2회, 8주간 총 16회기를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24.0 의 카이스퀘어 검정, 맨휘트니 U검정, 윌콕슨 부호순위 검정, Cohen's d 검정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 Ayres의 감각통합중재를 실시한 실험군은 중재를 실시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감각처리능력은 전체 점수와 움직임 민감성, 청각 여과하기, 낮은 에너지/허약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실험군과 대조군의 운동발달은 대근육운동발달지수, 소근육운동발달지수, 전체운동발달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결론 : Ayres의 감각통합중재는 발달지연 아동의 감각처리능력과 운동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enzodiazepine 계열 약물 복용 환자의 수면다원검사에서 도출된 EEG유형 분석 (Polysomnography Analysis of Electroencephalography in Patients Expending Benzodiazepine Drugs)

  • 장다준;임동규;김재경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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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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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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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벤조디아제핀은 GABAA 수용체에 작용하고 신경 억제제로 작용하며 불안, 불면증 및 공황 장애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약물 그룹이다. 우리는 연령, 벤조디아제핀 사용 여부 및 사용 기간에 따라 수면 중 뇌파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 관찰하기 위해 30명의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은 뇌파 소견을 이용하여 벤조디아제핀 복용군과 비복용군, 단기 및 장기복용, 노인과 비 노인군, 고령 단기복용 및 고령 장기복용군을 비교했다. 평가된 항목은 수면 잠복기, 수면 효율, 수면 단계별 백분율, sleep spindle의 개수 및 평균 주파수로 설정하였다. 복용군과 비복용군의 비교에서 sleep stage와 sleep spindle의 평균 주파수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장기복용과 단기복용군의 비교에서 sleep efficiency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노인군과 비 노인군과의 비교에서 sleep efficiency, sleep stage 항목에서 유의미하였다. 전반적으로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벤조디아제핀의 사용은 느린 주파수 수면을 억제하고 수면 방추파의 주파수와 빈도를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초기 치매환자 가족 돌봄제공자의 공유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 질적 내용분석 연구 (Perception about Shared Decision Making of Family Caregivers of Early Dementia Patients: A Qualitative Content Analysis Study)

  • 김윤재;송준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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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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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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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초기 치매환자 가족 돌봄제공자의 공유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탐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3개 치매지원센터에 등록된 초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돌봄제공자 12명(여성 8명, 평균연령=$71.4{\pm}10.4$세)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개별 심층면담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에 대해 질적 내용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를 내용 분석한 결과 6개 범주, 17개의 하위 범주가 도출되었는데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치매환자 가족 돌봄제공자의 공유 의사결정에 관한 인식은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촉진 수단과 치매환자의 자율성 보장 수단, 치료 촉진 기회, 가족 돌봄제공자의 부담감 증가 원인, 치매환자와의 관계 악화 원인,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선택 사항의 여섯 가지 범주로 나타났다. 또한, 공유 의사결정의 상황과 시기 및 공유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이 가족 돌봄제공자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치매 관련 교육 시 간접경험을 통해 공유 의사결정을 선택 사항으로 생각하는 가족 돌봄제공자들에게 공유 의사결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하는 것이 공유 의사결정에 대한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초기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가족 돌봄제공자들의 부담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공유 의사결정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실제적이고 총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연구를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