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ppiness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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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신체 및 정신 건강과 생활스트레스와의 관계 (치기공과, 치위생과 대학생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Mental health and life stress of college students (Focusing on department of dental laboratory technology and dental hygiene))

  • 김연수;유상희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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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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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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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health-related majors to their life expectancy scale, depression scale, health perception scale, subjective wellbeing scale, somatic symptom scale and college life stress scale. And it's also meant to analyze influential factors for their stress about college life. Methods: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the students who were in the department of dental laboratory technology and the department of dental hygiene at a college located in the region of Iksan, North Jeolla Province. Data were gathered in November and December, 2012. The life expectancy scale, depression scale, health perception scale, subjective wellbeing scale, physical symptom scale, somatic symptom scale and college life stress scale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by t-test and one way analyses of variance (ANOVA) and the Duncan's multiple range test at the 95% confidence level to assess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determine what factors would affect the stress of the students about college life.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windows ver. 12.0(SPSS GmbH, Germany) statistical software program. Results: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ender and age in all the variables that were life expectancy scale, depression scale, health perception scale, subjective wellbeing scale, physical symptom scale and college life stress scale. 61.3% of the students responded they slept for six hours or less, and the respondents who slept for six hours or less scored significantly statistically lower in health perception scale, subjective wellbeing scale and physical symptom scale. As for college life stress, the respondents who got depressed more often, whose subjective peace or happiness was lower, whose life expectancy was lower, who had worse physical symptoms, whose living standard was lower and whose academic year was lower were under heavier stress about their college lives. Conclusion: As the worse physical health and worse mental health(life expectancy, depression, health perception, subjective wellbeing and physical symptoms, etc.) of the college students led to heavier stress about college life, how to promote their physical health and mental health should discreetly be considered, and every necessary measure should be taken to improve their physical and mental health.

고객공격행동,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가 보험설계사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ysfunctional Customer Behavior, Job Stress and Stress Copying on Job Satisfaction in Insurance Solicitors)

  • 이상훈;박슬기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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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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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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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직무만족도는 인간의 보편적인 목표인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이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면 이직을 선택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강력한 변수가 된다. 보험설계사는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직무에 만족하지 못함에서 기인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데, 이는 보험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직무특성으로 이에 대한 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직무만족과 고객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으로, 본 연구는 보험설계사를 대상으로 고객공격행동,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와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6년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구조화된 자가 설문지를 이용하여 서울, 경기, 경상권에 위치한 3개 보험회사의 보험설계사 245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직무만족도는 고객공격행동,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보험설계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무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수입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직무만족도를 총 34%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보험설계사의 직무만족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규범의 전환과 사회문제: 코로나를 중심으로 (The Transformation of Norms and Social Problems: Focusing on the COVID-19 Pandemic)

  • 이장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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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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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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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0년을 전후하여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가 끼친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이를 통한 규범의 전환과 사회문제를 고찰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펜데믹의 대표적인 사례인 14세기 유럽 흑사병이 미친 사회문화적 규범의 변화의 특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번 코로나를 분석하였다. 흑사병은 기존의 종교 권위와 봉건제도의 권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규범을 계몽주의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인구감소와 노동력 부족 현상은 상업화와 기계화를 촉진시키기도 하였다. 이 시기에 확산된 인쇄술은 지식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사고의 수준이 높아지고 획기적인 과학적 발전을 이끌어 산업혁명의 토대가 되었다. 최근의 코로나는 흑사병처럼 사회적 규범의 변화를 촉발하였다. 가상과 현실이 혼합된 메타버스라는 기술적 환경은 개인의 정체성을 단일하게 구성되고 유지되어야 한다는 규범에서 벗어나 부캐를 통해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하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정체성으로 성격을 변화시켰다. 또한 메타버스 상에서 자신과 동일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이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밈(meme)은 비대면 상황에서 고립감을 약화시켜주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발전된 인공지능(AI)은 인간을 보조해주는 기능을 넘어 창조적 활동에 이용되는 단계에 들어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바뀐 사회규범이 만들어 낸 새로운 사회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대학운동부의 인권감수성 (Human Rights Sensitivity of University Varsity Teams)

  • 김언혜;장익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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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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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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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대학운동부를 대상으로 인권감수성 수준을 알아보고 변인 간 인권감수성의 차이를 비교·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 등록된 대학을 중심으로 10개 대학교의 운동선수 188명을 유층집락무선표집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대학운동부의 다양한 특성에 따라 인권감수성 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기술통계분석, one-way ANOVA, 사후검증 방법으로 Scheffe를 사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에피소드 중 대학운동부의 인권감수성 점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에피소드는 이주노동자의 노동권과 노인의 행복권이며, 인권감수성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난 에피소드는 구금으로부터의 자유권, 사생활권이다. 또한, 인권감수성의 하위요인 중 책임지각과 상황지각이 결과지각보다 높다. 둘째, 대학운동부 특성에 따른 대학운동부의 인권감수성은 학교운동부규모, 수상실적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다. 셋째, 대학운동부의 교육특성에 따른 대학운동부의 인권감수성 수준은 유의한 차이가 있다.

성향점수매칭법을 이용한 정주공간 유형별 주관적 삶의 질 수준 비교 (Comparison of Subjective Quality of Life by Settlement Type Using Propensity Score Matching Method)

  • 권인혜;박인권
    • 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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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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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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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도시-농촌, 수도권-비수도권 등 서로 다른 정주공간 속에서 주민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삶의 질 수준의 차이를 비교분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균형발전을 위한 삶의 질 만족도 설문조사' 원자료를 이용하고 성향점수매칭 방법을 도입하여 정주공간 유형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는 지역생활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모든 유형 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고, 행복도의 경우 농촌 주민이 수도권 도시와 비수도권 도시 거주 주민에 비해 더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영역별 삶의 질을 살펴보면, 기초생활환경, 의료, 문화·여가 영역에서는 수도권 도시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이 대체로 가장 높은 반면, 일자리·소득, 환경, 공동체, 복지 영역에서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수준이 수도권 및 비수도권 도시 주민보다 높다. 흥미롭게도 비수도권 도시가 강점을 보이는 영역은 발견되지 않는다. 이 결과는 점점 더 고도화되는 도시화 경향 속에서도 농촌이 갖는 가치를 보여주며, 농촌 발전을 위해서는 농촌지역만의 가치를 강화해야 함을 시사한다. 농촌의 환경·경관 가치를 훼손하는 난개발 문제에 대응하고 농촌 정주환경을 조화롭게 정비·개발해가기 위해 공간계획에 기반한 농촌재생과 같은 정책적 노력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감정 노동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행복감의 매개 효과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된 매개 효과 : 면세점 판매사원 대상 연구 (Influence of Emotional Labour on Turnover Intention : Mediation Effect of Flourishing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 최정우;정승철
    • 벤처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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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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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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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서울 한 시내 면세점에 근무하고 있는 판매종사자들 323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감정 노동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사회적 지지'를 통한 '행복감'의 매개된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감정 노동, 이직 의도, 행복감 및 사회적 지지 등의 변인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이에 활용된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 22.0과 SPSS PROCESS MACRO(V.2.16.3)을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도출한 몇 가지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러 변인 간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감정 노동은 이직 의도와는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행복감 및 사회적 지지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둘째, 감정 노동과 이직 의도와의 관계에 있어서 행복감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감정 노동이 이직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있어 행복감은 매개변수의 역할을 하고 사회적 지지는 매개변수에 조절 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사회적 지지의 조절 효과는 감정 노동수준이 낮을 때보다 감정 노동수준이 높을 때 더욱 큰 효과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 면세점 판매종사자들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이직 의도를 낮추기 위해 제언 및 연구의 한계점 등을 제시하였다.

농촌노인의 고독감, 우울과 사회적 지지와의 관계 (The Correlation Study on Loneliness, Feeling and Social Support of the Elderly in Rural Area)

  • 조유향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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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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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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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농촌노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고독감과 우울의 정도, 사회적 지지를 파악한 기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첫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중요한 것의 상실체험, 우울, 고독감 및 사회적 지지를 파악하고, 둘째 고독감과 일반적 특성과 상담자의 유무 및 삶의 상실경험과의 관련성을 보며, 셋째는 고독감과 우울 및 사회적 지지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65세 이상 농촌지역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본추출방법을 사용하여 추출된 32개 표본지점 지역의 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01년 1월 10일-25일로 약 15일간 훈련된 대학생 5명이 직접 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면접조사하였다. 우울도구는 우울척도단축판(실부직미(失富直美), 1994)을 사용하였으며, 고독감에 대한 도구는 개정판 UCLA고독감척도(공등력타(工藤力他), 1983)를 사용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사회적 지지도구(Duke대학, 1995)를 사용하였다. 조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값이 우울척도 0.3775, 고독감 척도 0.2974, 사회적 지지척도 0.8756이었다. 분석방법은 SPS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평균값을 계산하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유의성의 검정을 위하여 는 $x^2$-검정, t-검정 및 F-검정하였다. 노인조사대상자는 486명으로 남자가 49.0%, 여자가 51.0%이었으며, 평균 연령이 73.9세였다. 자신의 일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노인은 58.0%이었으며, 상담자는 "배우자"와 "동거자식, 며느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자신이 중요하게 여긴 것이 없어졌다는 상실경험은 조사대상노인의 56.2%였는데, 주로 "아프다"는 것으로 건강상실과 "배우자와의 사별"과 "친지의 죽음"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조사대상노인의 고독감은 $34.54{\pm}8.38$점이며, 우울점수는 평균 $7.23{\pm}2.21$점으로 다소 우울상태에 있었고, 사회적 지지점수는 평균이 $26.01{\pm}0.90$점이었다. 고독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연령 및 상담자의 유무로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으며 (p<0.001), 연령별로는 연령이 낮을수록 다소 낮았고 (p<0.05), 자신의 일을상담할 수있는 노인이없는 노인에 비해 고독감이 낮았다(p<0.001). 우울은 성, 연령, 상담의 유무, 상실경험의 유무와 관련이 있었는데, 남자노인이 여자노인에 비해 다소 기분이 좋은 상태이었으며(p<0.01),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우울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p<0.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나 상실체험이 없는 노인에서 우울하지 않았다(p<0.05). 사회적 지지점수는 성별로는 남자노인이 여자노인보다 높았고(p<0.01), 상담자가 있는 노인이 없는 노인보다 높았다(p<0.001). 고독감과 우울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고독감이 높을수록 우울점수가 높았고(r=0.2407, p=0.000), 고독감과 사회적 지지(r=-0.2802, p=0.000), 우울과 사회적 지지(r=-0.1183, p=0.009) 간에는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 고독감은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지며, 우울도 사회적 지지가 많을수록 낮아졌다. 결론적으로 노인의 고독감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지지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요구된다. 따라서 지역사회 자조조직의 활동이나 노인을 위한 사회지지조직을 마련하거나 기존 보건기관을 활용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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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이 높은 지역사회에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과 주관적 건강수준의 연관성 (The Associations of Empowerment and Social Capital with Self-Rated Health in Communities with Poor Health)

  • 김장락;정백근;박기수;강윤식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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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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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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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사망 수준이 높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인지된 통제력으로 측정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사회적 참여와 신뢰)의 주관적 건강수준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경상남도에서 표준화사망비가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29개 읍, 면, 동에서 체계적 표본 추출로 선정된 220 가구의 구성원 중 가장 생월일이 빠른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10년과 2011년의 8-10월이었으며, 최종 자료 분석 대상자는 6,383명이었다. 임파워먼트 수준은 Israel 등이 개발한 인지된 통제력 설문(개인 수준 2개 항목, 지역사회 수준 5개 항목)에 대해 5점 응답(매우 그렇다, 그렇다, 보통이다, 그렇지 않다, 전혀 그렇지 않다)의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참여는 공식 집단 또는 비공식 집단에 참여하는 여부로, 신뢰수준은 영국의 국립 사회조사센터의 신뢰 설문 3항목을 번역한 질문에 대한 긍정적 답변의 수로 구하였다. 평소 본인의 건강에 대해 좋거나 매우 좋게 생각하는 경우를 주관적 건강수준(self-rated health)이 좋은 것으로 구분하였다. 임파워먼트, 사회적 참여, 그리고 신뢰 간의 Spearman의 상관계수 값은 임파워먼트와 사회적 참여 간 0.20, 임파워먼트와 신뢰수준 간 0.15, 사회적 참여와 신뢰수준 간 0.11로 약한 연관성이 유의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행태 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임파워먼트 점수가 둘 다 낮은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개인 및 지역사회 수준 둘 다 높은 경우 1.21(95% 신뢰구간 1.03-1.42)로 유의하였다. 사회적으로 공식 및 비공식집단 둘 다 미참여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비공식집단만 참여하는 경우 1.23(95% 신뢰구간, 1.07-1.43)으로 유의하였다. 신뢰수준의 경우에도 0인 경우를 기준으로 할 때 주관적으로 좋은 건강에 대한 교차비는 신뢰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져서, 신뢰수준이 3인 경우 1.29(95% 신뢰구간 1.09-1.52)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임파워먼트는 사회적 자본, 인구사회학적 변수, 그리고 건강행태와는 독립적으로 주관적 건강수준과 연관성이 있었으며, 사회적 자본인 사회적 참여와 신뢰 수준과도 약하지만,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건강증진 사업에서 임파워먼트 및 사회적 자본 지표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지역사회참여와 파트너쉽에 기반을 둔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과: 진주시 사봉면 사례 (The Effects of Health Promotion Initiatives with Community Participation and Parterships: The Case of Sabong-Myeon in Jinju City)

  • 정백근;김장락;강윤식;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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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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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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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진주시 사봉면에서 진행된 '사봉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사봉면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주요 건강지표 및 사회적 자본의 변화를 통하여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 조직화 전략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활용된 자료원은 2008년에 실시된 '사봉면 지역보건지표 및 사회복지욕구 조사'와 2011년에 실시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지역사회 조사' 자료이며 총 520명을 조사대상자로 설정하였다. 분석 대상 변수는 2008년 조사와 2011년 조사에서 모두 측정된 사회인구학적 변수와 건강행태 변수, 정신건강 변수, 사회적 자본 변수로 하였다. 사회인구학적 변수는 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를, 건강행태 변수로는 흡연, 남자 고위험 음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 여부, 걷기운동 여부를 측정하였다. 또한, 정신건강변수는 스트레스 인지, 우울감 경험과 자살생각을, 사회적 자본 변수는 신뢰와 호혜를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흡연률과 걷기 실천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남자 고위험 음주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율, 우울감 경험률, 자살생각률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신뢰, 호혜와 관련된 사회적 자본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비율은 2008년 62.7%에서 2011년 85.5%로 증가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회적 자본 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비율은 성 및 결혼 상태와 관계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중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참여와 파트너쉽에 근거한 지역 기반 사업에 해당하는 사봉면의 사업들은 걷기 실천률과 남자 고위험 음주율을 개선하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수준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사회적 자본을 축적하는데 기여함으로써 향후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상황들이 진주시 사봉면의 다양한 건강지표들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이러한 종류의 사업에 적합한 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참여와 파트너쉽에 근거한 지역 기반 사업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교훈들을 확보해야 한다.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현황 및 인식 연구: 창업가, 예비창업가, 학생을 중심으로 현황 및 인식 비교 분석 (Republic of Korea Entrepreneurship Ecosystem Status and Recognition Research: Focusing on Entrepreneurs, Entrepreneurs Preliminary, Student Centered Comparative Analysis on the Status and Recognition)

  • 김성훈;남정민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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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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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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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정부는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정비전하에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제1의 국정목표로 설정하며 청년실업문제해소와 국가차원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창업을 통해 이루어 내려고 수많은 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 9월 8일 발표한 정부의 '2016년도 예산안'을 보면 새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크게 벤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연구개발 (R&D) 성과 제고를 위한 사업들을 2017년에 추진한다. 이러한 창조경제의 방향성에 맞춰 본 연구는 현 창업지원사업이 올바른 방향성 여부를 창업가, 예비창업가, 학생들의 창업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창업가 113명, 예비 창업가 71명, 학생 60명, 창업관련기관 종사자 47명, 투자자 16명, 일반인 50명, 기타 11명 포함 총 3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창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36.3%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32.2%보다 다소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41.7%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17.1%보다 2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현재의 창업환경에 대한 인식은 나쁘다는 응답이 41.1%로 좋다는 응답 23.5%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향후 대한민국의 창업환경에 대하여는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비율이 41.2%로 나빠질 것으로 응답한 비율 23%보다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중국에 비한 우리나라의 창업환경에 대한 인식은 나쁜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2.9%로 좋은 편이라고 응답한 비율 17.7%보다 약 3배가량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창업경험유무에 따른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창업경험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정적임을 확인하였고, 이와 반대로 창업경험 횟수가 증가할수록 현재의 창업환경 및 향후 창업환경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창업에 대한 부모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할수록 창업가의 창업의사 또한 긍정적으로 변함을 확인하였고, 경제적인 이유보다 비경제적인 이유의 창업동기로 시작한 창업가의 창업의사가 더 높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현황 및 인식을 개괄적으로 분석하여 전체적인 수준을 알 수 있었다. 차후 연구에서는 기존 선행연구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초점을 맞춰서 더 정밀하게 창업생태계를 분석해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제언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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