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nd p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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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차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inger Tea)

  • 성태화;엄인숙;허옥순;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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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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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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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판생강차의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특성을 전통생강차와 비교하고 전국의 식품영양학과 학생 및 교수 382명을 대상으로 생강차의 품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판생강차는 분말 생강차로 전통생강차에 비해 투명도, 점도, L 및 b 값은 유의적으로 낮았으나(p<0.05), 당도, 산도, pH, a 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 시판 생강차는 전통 생강차에 비해 맛, 매운 맛, 색에 있어서 유의 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나(p<0.05), 감미도, 향, 기호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판 생강차가 전통생강차에 비해 동일하지 않다가 54.7%이었고, 동일하지 않은 이유로는 향이 22.0%, 매운맛 21.3%, 단정도 15.7%의 순이었다. 또한 시판 생강차에서 개선할 점으로는 생강 함량,28.6%, 향,25.2%, 단정도,24.3%, 쓴맛, 17.7%의 순이었다. 시판생강차는 전반적인 기호도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관능적 특성은 맛 매운정도, 향, 색, 감미정도이었으며, 그 중에서 상관계수가 높은 특성은 맛(0.623)>매운맛(0.582)>향(0.542)의 순이었다. 이 같은 결과로부터 생강차 고유의 맛과 향이 생강차의 전반적 인 기호도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기업체에서는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하여 시판 생강차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북한의 헤테로토피아적 장소성과 점화 효과: 재미교포를 대상으로 (The Heterotopiatic Placeness of North Korea and a Priming Effect: The Case of The Korean-American)

  • 오인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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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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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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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의 헤테로토피아적 장소성을 한 측면으로 점화시킬 수 있음을 대응표본 t-test를 통해 검증하는 것이다. 북한에 다양한 인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교포들은 북한의 이중적 장소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기독교적 노스탤지어와 전시도시로서 평양의 특수성에 주목한다. 북한은 한민족 공간이자 폐쇄적 독재국가이며, 고립과 폐쇄로 일관하지만 의도적으로 경제특구와 같은 개방시스템을 침투시키는 경계공간을 두고 있다. 또한 특정계급공간으로서 평양의 특수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에서 헤테로토피아적 특성을 갖는다. 민족의 명산이지만 한국 관광객 총살사고가 일어난 금강산,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기교가 뛰어나지만 인권유린으로 이루어진 아리랑 공연, 김소월의 고향이자 '진달래 꽃'시의 배경인 동시에 핵시설로 세계에 알려진 영변이 갖는 이러한 헤테로토피아적 장소성을 점화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금강산 관광은 뚜렷한 점화 효과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체제 선전을 위한 인문 경관인 아리랑 공연은 호감도가 다소 떨어졌다. 극단적인 장소성을 갖는 영변은 부정적 자극에 대한 점화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북한의 다면적 장소성이 통일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강조되거나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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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아동의 신장별 체중 Z-score에 따른 식습관과 식이섭취 분석 -안양시 동안구 소재 보육시설 대상- (Analysis of Food Habits and Nutrients Intake of Nursery School Children Living in Anyang City, based on Z-score of Weight for Height)

  • 류현주;김연정;남희정;민영희;박혜련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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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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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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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o determine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s intake of nursery school children, 199 children, ages 1 to 6 years, were assessed with a structured questionnaire completed by their mothers. The questionnaire included questions related to dietary habits, mother's interest in the child's health, family history of diseases, etc. The nutrients intake was measured by 24-hour recall method. Children's weight and height were measured by trained investigators on the same day. For analysis purposes, the subjects were grouped into underweight,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based on the z-score of weight for height. Only 58.3% of the subjects were grouped into the normal weight group. On the other hand, 19.1% were in the underweight group and 22.6% were in the overweight group. Forty four percent of them showed unbalanced dietary habits such as preference for picky foods, 40.0% of them disliked vegetables, and 46.7% disliked minor grains other than rice. Children in the underweight group showed a higher score of inappropriate dietary habits compared to those of normal or obese groups. The level of nutrients intake of the subjects was higher than the Korean RDA value in general, except for Ca, calories, and Zn. However, 87.4% of the children showed a higher intake level than 125% of KRDA in protein, and 18.2% and 41.4% of them showed a lower intake level than 75% of KRDA in Fe and Ca, respectively. Children in the underweight group showed a higher percentage of eating less than 75% KRDA in niacin compared to those of the normal or overweight group (p<0.05) and we found a similar tendency in Fe, Zn and Vitamin $B_1$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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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 비교 (Comparison on the Vocational Values and the Science Career Orientation between Middle School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s and Non-Gifted Students)

  • 김수겸;유미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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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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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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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의 영재학급 과학영재 학생, 일반학급 학생의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를 비교하고,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성별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영재학생 85명, 일반학생 139명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과학 진로지향도를 측정하는 설문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직업가치관은 11개의 영역 중에서 다양성, 보수, 사회적 인정, 자율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양성과 자율성에서는 과학영재 학생이 유의미하게 높았고, 보수와 사회적 인정에서는 일반학생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둘째, 과학영재 학생과 일반학생의 과학 진로지향도의 전체 평균은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4개의 하위영역 모두에서도 유의미하게 과학영재 학생의 평균이 높았다. 셋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이 성별에 따른 직업가치관은 성별에 따른 주효과는 나타나지 않았고, 다양성, 보수, 안정성, 사회적 인정, 자율성 영역에서는 집단에 따른 주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집단과 성별의 차이 간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넷째, 과학 진로지향도의 4개 하위영역에서 집단에 따른 주효과가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과학 진로 선호도' 영역에서만 주효과가 나타났다. 과학 진로지향도 전체 및 3개 하위영역에서 집단과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불임피술주부(不妊被術主婦)의 가정적(家庭的) 배경(背景)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Family Situation of Sterilized Homemakers)

  • 김지화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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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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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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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A study was carried out for the evaluation on family situation of 900 homemakers those who had received tubal sterilization operation (laparoscopic and minilaparotomy) at family planning clinic, Seoul Red Cross Hospital from October 1974 to September 1977.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1) In age distribution, predominant age group consisted of those $31{\sim}35$ years frequency of 43.2% and average age was 33.3 years. 2) Educational level showed that homemakers who finished primary school accounted for 37.3% of the total and those having middle school education comprised 28.7%, and 24.3% of them were high school graduates, 8.3% of them were college graduates. On the other hand, husband's education level showed that, 37.6% of them were high school graduates, 29.7% were college graduates and 19.9% were middle school graduates, therefor, educational level of husbands was one step higher than wives. 3) In the gravidity at the tubal sterilization, the highest incidence(18.4%) among 853cases was the group of gravida 5, and 16.2% gravida 4, and the gravidity ranged $1{\sim}23$. Average gravidity of clients was 6.0. 4) Among the total number of 900 clients, 778cases (91.3%) had no experience of spontanous abortion, history of 1 abortion in 5.9%, 2 abortions in 1.8%, and it showed the decresed incidence of spontanous abortion recently. Average was 0.15. As regarding induced abortion, in spite of only 142 homemakers (16.7%) had no history of induced abortion, 20.5% had experienced 1 induced abortion before sterilization, 17.7% had 2 induced abortions, 14.6% had 3 abortions, 10.3% had 4 abortions, and 0.2% (2cases) had over 20 abortions. Average was 2.7. 5) In regarding to the number of living children, the greatest number (45.0%) of clients had 3 children, and 26.5% 2 children, 19.7% 4 children. Average number of their living children was 3.03. 6) Sex ratio of living children, among 18 clients those had 1 child, 17 homemakers had 1 boy and no girl, 1 homemaker had no boy and 1 girl only. Sex ratio showed that woman who had 2 boys and no girl accounted for 46.3%, however, those having no boy and 2 girls ocmprised only 1. 8% among 229 clients who had 2 children. Among 389 clients who had 3 children, in spite of woman who had 3 boys and no girl comprised 16.5%, but no boy and 3 girls only 1.5%. Among 170 clients who had 4 children, homemakers with 4 boys and no girl accounted for 4.1%, however, no boy and 4 girls 1.8% of the total. Among 52 clients, who had 5 children, woman with 5 boys and no girl comprised 3.9%, no boy and 5 girls 0%. Among 7 cases who had 6 children, there were 3 cases who had 3 boys and 3 girls, but only 1 cases had 1 boy and 5 girls and so on. These results showed a strong trend of male preference in Korea and this could be one of the inhibit factors for family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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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공과대학 진로교과목 수강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Korea Network for Occupations and Workers(KNOW): Focused on the Engineering Students in College Career Courses)

  • 강혜영;박가열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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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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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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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가차원에서 개발된 온라인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에 대한 공과대학 학생들의 인식과 평가 정도를 살펴봄으로써 KNOW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공대 특성화 대학인 K대학교의 진로교과목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KNOW 사이트 전반에 대한 평가(인지도, 이용자반응도: 애호도, 진로준비 유용성), KNOW 메뉴별 평가(선호도, 만족도, 도움정도, 정보품질)를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수강생들에게 <정보탐색 개별과제>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정보탐색 개별과제>는 학생들이 실제로 관심 갖고 있는 직업정보를 KNOW에서 검색해볼 수 있도록 구성한 인쇄자료이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연구 자료 활용에 동의한 진로교과목 수강생 266명의 과제물이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KNOW에 대한 인지도는 7.5%로 나타났다. 둘째, KNOW에 대한 반응 중 애호도는 평균 73.5점으로 나타났고, 진로준비 유용성은 평균 70.6점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정보 검색 메뉴 중, 사용 전 선호도가 가장 높은 메뉴는 '나의 특성에 맞는 직업 찾기'(141명, 53.0%)였다. 넷째, 사용 후 불만족이 가장 큰 메뉴는 '조건별 검색'(104명, 40.6%)으로 나타났고, 가장 도움이 되는 검색 메뉴는 '키워드로 직종 찾기'(87명, 33.1%)로 나타났다. 다섯째, '키워드로 직종 찾기' 하위메뉴에 대한 정보품질 분석결과, '임금/직업만족도/전망' 메뉴가 평균 71.7로 가장 높았고, 반면'하는 일'메뉴는 평균 67.9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또한 평가 요소별 정보품질 분석 결과, '이해성'이 평균 73.4로 가장 높았고, 반면'완전성'은 평균 63.7로 가장 낮았다. 이를 통해 볼 때, KNOW가 공대 학생의 정보탐색에 유용성이 있지만, 보다 나은 시스템으로 발전되기 위해서는 인지도 향상,'조건별 검색'메뉴 개선, '키워드로 직종 찾기' 메뉴에서 '하는 일 '개선 및'완전성' 보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한국 여대생의 인터넷을 통한 의류제품 구입시의 인지위험 - 의류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 (Internet Apparel Shopping: Perception of Risk among South Korean Female College Students in the Apparel Major)

  • 고성봉;;;황춘섭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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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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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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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여대생의 인터넷을 통한 의류제품 구입에 있어서의 위험수용 정도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한국 서울 소재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는 2학년 이상의 여학생 324명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가 조사도구로 사용되었으며, 조사는 2005년 3월에 실시되었고, 자료분석에는 요인분석, 판별분석이 활용되었다. 구매과정에 있어서 분실제품의 추적 가능성 여부와 같은 배달의 안전성 문제가 구매자의 큰 관심사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37.7%의 응답자에게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한 의류브랜드의 선택 가능성 여부가 인터넷 구매율에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결과, 인지위험은 1) 인터넷 구매 선택의 선호여부, 2) 배송과정의 문제와 안전부족, 3) 제품의 질과 특성, 4) 반품의 어려움과 5) 가격의 적절성 등 5가지의 위험수용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판별분석의 결과, 비구매자, 소량구매자, 대량구매자를 분별하는데 있어서 1), 2), 3)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응답자의 연령대에 따라 요인 1)과 요인 3)이 다르게 나타났고, 모든 응답자에게 있어서 첨단 패션의 선택 가능성 여부와 배송 및 안전과 관련된 위험수용성 여부가 인터넷 시장 점유율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적인 제품 확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제품배송과 충분하고도 정확한 제품특성정보의 전달여부가 인터넷을 통한 의류제품 구입의 동기 부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며, 이는 인터넷 의류시장의 강력한 경쟁력 형성의 열쇠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경남지역 주민의 김치 섭취 실태조사(II) - 판매용 김치에 대한 선호도 및 의식조사 - (A Survey on the actual state in kimchi in Kyung-nam(II) - The study of the notion and preference of kimchi products for sale -)

  • 김종현;박우포;김정석;박정희;류재두;이한기;송영옥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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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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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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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A survey on the preferences and notion about kimchi and kimchi products was conducted from july to october, 1999 to investigate basic information for increasing the consumption of kimchi for sale. 1,241 subjects of women and men aged 10 to 60 in Kyung-nam area participated in this survey. Most of the subjects made kimchi by themselves at home but this rate of making kimchi at home became lower than past, so increment of consumption of kimchi for sale will be expected in the future. When the people buy kimchi, they considered taste first, and then hygiene, nutrition in order. When they purchase kimchi, more men (69.1%) than women(56%) considered taste, but more women(36.1%) than men(20.6%) considered hygiene first. Subjects aged 30 or older groups considered more the hygiene of kimchi than the subjects of $10{\sim}20$ age groups did.(p<0.05) And people of household income over 3 million wons considered more hygiene than people of below 1 million wons income group did. People liked manufactured kimchi the packed with whole or partly transparent material in order to observe the contents.(p<0.05) They liked better kimchi packed with bottle(46.1%) and vinyl(39.6%) than plastic(14.3%) and this tendency was more in the subjects of women(49.8%) and over 30 age groups.(p<0.05) They prefered $200{\sim}500g$ packing unit of kimchi whether the family size were big or small. Among the processed kimchi products, men liked better a rice covered up with kimchi, a pot stew with kimchi or a soup with kimchi, On the other hand, women liked better a dumplings with kimchi, a grilled food with kimchi, a pizza with kimchi.(p<0.05) Subjects aged 10 to 20 years old liked all kinds of kimchi products, but people aged 40 or older disliked them.(p<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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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농축액을 첨가한 백설기의 품질 특성 (Selected Physicochemical and Consumer Preference Characteristics of Baikseolgi with Pomegranate Concentrate)

  • 최지은;이준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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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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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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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석류 농축액의 첨가량을 0~6.6%로 달리하여 백설기를 제조한 후 물리화학적 품질, 항산화 특성 및 소비자 기호도를 비교하였다. pH는 6.35~5.61 범위로 석류 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수분함량 또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한편 명도($L^*$)는 농축액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P<0.05) 적색도($a^*$)와 황색도($b^*$)는 석류 농축액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경도는 0.18~0.34 kgf로 대조군과 1.6%, 3.3~5% 첨가군 내에서 유의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P>0.05)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전자공여능과 ABTS radical 소거능 활성은 석류 농축액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소비자 검사 결과 농축액을 첨가한 백설기가 그렇지 않은 시료에 비해 대체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전반적인 소비자 기호도와 석류 농축액의 건강기능성 효과 등을 고려하면 최적 첨가 농도는 1.6%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가정신과 창업의도에 관한 연구: 패널데이터 회귀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ship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Panel Data Regression Model)

  • 이준범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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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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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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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창업가정신과 창업의도의 관련성을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련성은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개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실증적으로도 검증되어왔다. 하지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차별화된다. 첫째, 창업의도의 개념적 정의(직업선택과정에서의 창업의사결정)에 부합하도록, 창업을 취업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써 조작화하여, 창업의도 변수를 측정하였다. 둘째, 직업선택이라는'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선호를 묻는 설문을 활용하였다는 점에서 창업에 대한 선호를 단선적으로 묻는 기존의 연구들과 구별된다. 셋째,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논의 및 분석의 기회를 확장하였다. 넷째, 이타적 성향을 창업가정신의 범주에 함께 포함시켰다. 실증분석 결과, 성취욕구가 강하고 내부통제성향이 높으며 위험감수성이 높고 자율적 성향이 많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혁신성과 적극성은 창업의도와 통계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타적 성향은 창업의도와 음(-)의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민간부문의 투자자들과 정부의 창업정책 담당자들이 가진 유인체계와 관련하여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